Norman Foster: Building on the green agenda

번역: Eunmi Sohn 검토: Woo Hwang

As an architect you design for the present,

건축가로서 지금 현재를 위해서 디자인합니다.

with an awareness of the past,

그린 아젠다는 과거의 인식을 통해

for a future which is essentially unknown.

본질적으로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서

The green agenda is probably the most important agenda

아마도 가장 중요한 의제일 것입니다

and issue of the day.

그리고 또한 오늘의 문제입니다.

And I'd like to share some experience

그래서 저는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over the last 40 years -- we celebrate our fortieth anniversary this year --

지난 40 년간 -- 우리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습니다.--

and to explore and to touch on some observations

경험해왔던 것을 다루려고 합니다.

about the nature of sustainability.

지속 가능성의 본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How far you can anticipate, what follows from it,

어떠한 것을 예상 할 수 있고, 다음에는 무엇이 올 지,

what are the threats, what are the possibilities,

위협은 무엇인지, 가능성은 무엇인지,

the challenges, the opportunities?

어떤 것들이 도전과 기회가 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I think that -- I've said in the past, many, many years ago,

제 생각에는 -- 오래 전에도 말했듯이,

before anybody even invented the concept of a green agenda,

어느 누군가 그린 아젠다란 생각을 하기 이전부터,

that it wasn't about fashion -- it was about survival.

이것은 유행이 아닌,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ut what I never said, and what I'm really going to make the point is,

하지만, 제가 지금 껏 말하지 않았던, 저의 핵심은,

that really, green is cool.

정말로, '그린은 멋지다'라는 것입니다.

I mean, all the projects which have, in some way, been inspired

그린 아젠다에 의해 영감을 받은 모든 프로젝트들은

by that agenda are about a celebratory lifestyle,

예찬할 만한 생활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거죠.

in a way celebrating the places and the spaces

어떤면에서는 삶의 질을 결정짓는

which determine the quality of life.

장소와 공간을 축복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I rarely actually quote anything,

전 사실 인용을 거의 안 하는 편인데요.

so I'm going to try and find a piece of paper if I can,

그래서 종이를 찾아 읽어볼까 합니다.

[in] which somebody, at the end of last year, ventured the thought

작년말쯤 통찰력 있는 분석가이자 작가인 토마스 프리드먼이

about what for that individual, as a kind of important observer,

2006년도 쯤 헤랄드 트리뷴지에

analyst, writer -- a guy called Thomas Friedman,

기고했었던

who wrote in the Herald Tribune, about 2006.

개척한 생각에 대해 말입니다.

He said,

그가 말하길,

"I think the most important thing to happen in 2006

2006년에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은

was that living and thinking green hit Main Street.

친환경적 사고와 생활방식이 중심가를 누볐다는 것입니다.

We reached a tipping point this year

우리는 올해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where living, acting, designing, investing and manufacturing green

많은 사람들이 생활, 행동, 디자인, 투자, 그리고 제조 방식 등에서

came to be understood by a critical mass

녹색 지향적인 이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of citizens, entrepreneurs and officials

시민, 기업 및 공무원 등

as the most patriotic, capitalistic, geo-political

가장 애국적이며, 자본주의적이며, 또한 지정학적인

and competitive thing they could do.

위치의 사람들이, 그들이 앞다투어 해야 하는 일로 말입니다.

Hence my motto: green is the new red, white and blue."

그래서 나의 모토는 : 녹색은 새로운 빨간색이며 흰색, 그리고 파란색입니다.

And I asked myself, in a way, looking back,

그리고 뒤 돌아 보며 내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When did that kind of awareness of the planet and its fragility first appear?"

"도대체 언제 처음으로 지구의 한계성과 그 취약성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였을까?"

And I think it was July 20, 1969,

그리고 제 생각에는 1969년 7월 20일 이었던 것 같습니다.

when, for the first time, man could look back at planet Earth.

처음으로 사람이 지구란 행성을 뒤돌아 볼 수 있었을 때,

And, in a way, it was Buckminster Fuller who coined that phrase.

이런 문구를 만들어 낸건 벅민스터 풀러였지요.

And before the kind of collapse of the communist system,

공산주의 체계가 무너지기 전,

I was privileged to meet a lot of cosmonauts

많은 러시아 우주 비행사를 만나 건 내겐 행운이었습니다.

in Space City and other places in Russia.

러시아의 여러 장소와 도시에서,

And interestingly, as I think back,

흥미롭게도, 뒤돌아 보면,

they were the first true environmentalists.

그들이 진정한 환경론자였습니다.

They were filled with a kind of pioneering passion,

그들은 선구적인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fired about the problems of the Aral Sea.

그 당시에는

And at that period it was --

아랄 해의 문제점으로 자극을 받아

in a way, a number of things were happening.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Buckminster Fuller was the kind of green guru --

벅민스터 풀러는 일종의 환경문제의 멘토였습니다.

again, a word that had not been coined.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 전까지 사용된 적이 없는 표현을 쓰자면,

He was a design scientist, if you like, a poet,

그는 디자인 과학자였습니다. 시인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but he foresaw all the things that are happening now.

하지만 그는 오늘날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예견했습니다.

It's another subject. It's another conversation.

그것은 또 다른 논제이고 화제가 됩니다.

You can go back to his writings: it's quite extraordinary.

그의 글들은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 글은 놀랍습니다.

It was at that time, with an awareness

저는 그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함께

fired by Bucky's prophecies, his concerns

벅키의 예언에 감명을 받았고, 그의 우려에 대해

as a citizen, as a kind of citizen of the planet,

시민으로서의, 지구의 한 시민으로써,

that influenced my thinking and what we were doing at that time.

우리가 그당시의 작업에 영향을 받았던 것은그때였습니다.

And it's a number of projects.

그리고 많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I select this one because it was 1973, and it was a master plan

그 중 이 프로젝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973년도의 카나리아 제도에서의

for one of the Canary Islands.

마스터 플랜이었습니다.

And this probably coincided with the time

아마도 당신이 플래닛 어스를 소유하기 시작했고,

when you had the planet Earth's sourcebook,

히피 움직임이 있었을때

and you had the hippie movement.

그 때와 맞아 떨어질 것입니다.

And there are some of those qualities in this drawing,

권고사항들을 통합하려 했던 이런 특징들이

which seeks to sum up the recommendations.

이 그림에 나와있습니다.

And all the components are there which are now

그리고 모든 구성 요소들이 거기 있습니다.

in common parlance, in our vocabulary,

현재 우리들이 말하는 것같은

you know, 30-odd years later:

30년이란 시간 후에 말이지요.

wind energy, recycling, biomass, solar cells.

풍력 에너지, 재활용, 생물자원, 태양 전지 등이죠 --

And in parallel at that time, there was

그리고 그당시에 그것들과 함께

a very kind of exclusive design club.

다름아닌 일종의 독자적인 디자인 클럽이 있었습니다.

People who were really design conscious

실로 디자인에 지각이 있는 사람들은

were inspired by the work of Dieter Rams,

디터 램의 작업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and the objects that he would create

그가 브라운 회사를 위해서 만든

for the company called Braun.

제품들로 부터도 말이죠.

This is going back the mid-'50s, '60s.

50 60년대 중반의 일입니다.

And despite Bucky's prophecies

벅키의 '모든 것이 소형화되고

that everything would be miniaturized

공업 기술이 놀라운 스타일을 만들것이라는

and technology would make an incredible style --

-편의 시설과 편안함의 접근을 위한-

access to comfort, to amenities --

예언에도 불구하고

it was very, very difficult to imagine

그런일을 상상하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that everything that we see in this image,

우리가 이 그림에서 보는 모든것이,

would be very, very stylishly packaged.

스타일리쉬하게 포장 될 것 입니다.

And that, and more besides, would be in the palm of your hand.

그리고, 그것들이 여러분의 손바닥 위에 있게 될 것입니다.

And I think that that digital revolution

내 생각에는 디지털 혁명이

now is coming to the point

어느 순간에 다달았습니다.

where, as the virtual world, which brings so many people together here,

많은 사람들을 여기에 모이게 한 가상세계가

finally connects with the physical world,

드디어 물리적 세계와 연결이 되어,

there is the reality that that has become humanized,

인간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so that digital world has all the friendliness,

디지탈 세계는 모든 편리함과

all the immediacy, the orientation of the analog world.

모든 직접성을 갖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세계의 성향을 근본으로 하여

Probably summed up in a way

한가지 방향으로 정리 되고 있습니다.

by the stylish or alternative available here,

세련됨이나 혹은 다른 활용 가능한 것들로 의해서 말이죠.

as we generously had gifted at lunchtime,

마치 우리가 점심시간을 느긋하게 가질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the [unclear], which is a further kind of development --

맥신, 일종의 개발에서 더 나아가

and again, inspired by the incredible sort of sensual feel.

놀라운 감각적인 느낌에 의해 영향을 받은

A very, very beautiful object.

매우 매우 아름다운 오브제 입니다.

So, something which in [the] '50s, '60s was very exclusive

50, 60년대에 매우 배타적이었던 무언가가

has now become, interestingly, quite inclusive.

지금에는, 흥미롭게도, 매우 포괄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And the reference to the iPod as iconic,

아이콘이 되버린 아이팟을 예를 들자면

and in a way evocative of performance, delivery --

갖고 다니며 퍼포먼스를 하게 하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quite interesting that [in] the beginning of the year 2007,

2007년 시작을 즈음해서

the Financial Times commented that the Detroit companies

파이낸셜 타임즈가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회사들이

envy the halo effect that Toyota has gained

토요타의 후광 효과를 부러워한다고 언급했습니다.

from the Prius as the hybrid, energy-conscious vehicle,

토요다의 프리우스라는 하이브리드 에너지 절감 차의 개발에 대해서 말입니다.

which rivals the iPod as an iconic product.

아이팟과 상징적인 제품으로서는 대등한 제품입니다.

And I think it's very tempting to, in a way, seduce ourselves --

그리고 제 생각에 이것은 매우 우리를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as architects, or anybody involved with the design process --

건축가로서 혹은 누구든 디자인 프로세스와 연관되 있는 사람이라면

that the answer to our problems lies with buildings.

우리의 문제점들에 대한 해답은 건물들과 함께 놓여 있습니다.

Buildings are important, but

건물은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they're only a component of a much bigger picture.

그것은 오직 큰그림에 대한 요소일 뿐입니다.

In other words, as I might seek to demonstrate,

다른 말로 하자면, 제가 증명하고자 하는 것은

if you could achieve the impossible,

만약 당신이 영구 운동같이

the equivalent of perpetual motion,

불가능 한 것을 할수 있다면

you could design a carbon-free house, for example.

예를 들자면 당신이 탄소 제로의 집을 디자인 할수 도 있겠죠.

That would be the answer.

그것이 답이 될수도 있겠지요.

Unfortunately, it's not the answer.

하지만 이것이 답이 아닙니다.

It's only the beginning of the problem.

이것은 오직 문제의 시작일 뿐입니다.

You cannot separate the buildings out

건물은 도시의 인프라와 이동성

from the infrastructure of cites

으로부터

and the mobility of transit.

분리될 수 없습니다.

For example, if, in that Bucky-inspired phrase, we draw back

일 례로, Bucky에게서 영감을 받은 문장 중에, 돌이켜본다면

and we look at planet Earth,

우리가 지구 행성을 바라보면

and we take a kind of typical, industrialized society,

우리는 에너지 소비가 빌딩 44%, 교통 34%, 산업 22%으로 구성된

then the energy consumed would be split

전형적인 산업화된 사회를

between the buildings, 44 percent, transport, 34 percent, and industry.

택하고 있습니다.

But again, that only shows part of the picture.

그러나 이것은 오직 그림의 일부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f you looked at the buildings together with the associated transport,

건축을 교통 체계과 함께 관련해서 생각한다면,

in other words, the transport of people, which is 26 percent,

다른말로, 사람들의 움직임이 26%,

then 70 percent of the energy consumption

그리고 70%가 에너지 소비입니다.

is influenced by the way that our cites and infrastructure work together.

이것은 우리의 도시들과 인프라 들간의 공존에 영향을 미칩니다.

So the problems of sustainability

그래서 지속가능성의 문제는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nature of the cities,

건물이 일부를 이루고 있는

of which the buildings are a part.

도시의 형질과 분리될수 없습니다.

For example, if you take, and you make a comparison

예를 들면, 만약 비교를 해본다면요,

between a recent kind of city,

최근의 도시들을 비교해봅니다.

what I'll call, simplistically, a North American city --

단순히 북미 도시중에서 디트로이트가

and Detroit is not a bad example, it is very car dependent.

나쁜 예는 아니지만 매우 자동차 의존적인 도시이지요.

The city goes out in annular rings,

이 도시는 고리 모양으로 되어있지요.

consuming more and more green space,

도시 중심부를 이동하게 되면 더욱 더 많은 녹지대와

and more and more roads, and more and more energy

그리고 더욱 많은 도로와

in the transport of people between the city center --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which again, the city center, as it becomes deprived

이것이 도시 중심부의 활기를 없에고

of the living and just becomes commercial, again becomes dead.

상업적이고 죽어가는 곳으로 만들게 합니다.

If you compared Detroit with a city of a Northern European example --

디트로이트를 북유럽의 예와 비교한다면,

and Munich is not a bad example of that,

뮌헨은 좋은사례라 할수 있겠는데요,

with the greater dependence on walking and cycling --

도보와 사이클링에 크게 의존하는 곳입니다.

then a city which is really only twice as dense,

도시 밀도는 두배가 높을 뿐이지만

is only using one-tenth of the energy.

에너지는 10분에 1수준밖에 들지 않습니다.

In other words, you take these comparable examples

한마디로, 이런 예를 비교해 볼때

and the energy leap is enormous.

디트로이트의 에너지 증가는 거대합니다.

So basically, if you wanted to generalize, you can demonstrate

그래서 기본적으로, 일반화하자면

that as the density increases along the bottom there,

도시 밀도가 증가할 때

that the energy consumed reduces dramatically.

에너지 소비를 급격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Of course you can't separate this out from issues like

물론 사회적 다양성이나 대중 교통과 같은 문제들과

social diversity, mass transit,

도보 가능한 거리를 걸을 수 있는 가능성 같은 것들을

the ability to be able to walk a convenient distance,

분리해서 생각할수 는 없습니다.

the quality of civic spaces.

도시 공간의 질 말이죠.

But again, you can see Detroit, in yellow at the top,

그러나, 표의 노란색 점으로 표시된 디트로이트를 다시 생각해본다면

extraordinary consumption, down below Copenhagen.

아래쪽 코펜하겐과 비교해봤을 때

And Copenhagen, although it's a dense city,

그리고 코펜하겐의 경우, 상당히 집중된 도시임에도

is not dense compared with the really dense cities.

실제로 밀집된 다른 도시들에 비해 혼잡하지 않습니다.

In the year 2000, a rather interesting thing happened.

2000년도에 다소 재밌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You had for the first time mega-cities, [of] 5 million or more,

5백만 이상의 메가 시티들이

which were occurring in the developing world.

개발도상국에서 생겨나기 시작했지요.

And now, out of typically 46 cities,

그리고 현재 46개의 전형적 도시들 중에

33 of those mega-cities are in the developing world.

33개의 이러한 메가 시티들은 개발도상국가에 있습니다.

So you have to ask yourself -- the environmental impact of,

이유로 우리는 중국이나 인도 같은 곳의

for example, China or India.

환경에의 영향에 대해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If you take China, and you just take Beijing,

베이징을 생각해본다면,

you can see on that traffic system,

교통 시스템과

and the pollution associated with the consumption of energy

환경오염은 에너지 소비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as the cars expand at the price of the bicycles.

자전거가 아닌 차량의 급속한 증가 때문입니다.

In other words, if you put onto the roads, as is currently happening,

다른 말로 하자면, 도로에 매일 1000대의 새로운 차가

1,000 new cars every day --

나온다는 것이지요. 통계적으로

statistically, it's the biggest booming auto market in the world --

세계적으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and the half a billion bicycles serving one and a third billion people are reducing.

5천만대 였던 자전거가 3천만대로 줄고 있습니다.

And that urbanization is extraordinary, accelerated pace.

이러한 도시화는 상당히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o, if we think of the transition in our society

우리 사회의 변천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of the movement from the land to the cities, which took 200 years,

땅에서 도시로 만들어졌던 변화가 200년이 걸렸다면

then that same process is happening in 20 years.

동일한 과정이 20년 내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In other words, it is accelerating by a factor of 10.

다른말로 하자면 10배나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And quite interestingly, over something like a 60-year period,

꽤 흥미롭게도, 60년 좀 넘는 시간 동안

we're seeing the doubling in life expectancy,

우리의 기대 수명이 2배가 되었습니다.

over that period where the urbanization has trebled.

이 기간 동안 도시화는 3배가 되었지요.

If I pull back from that global picture,

전지구적인 문제로부터 생각을 전환해서

and I look at the implication over a similar period of time

비슷한 기간에서의 함축성을 살펴본다면

in terms of the technology -- which, as a tool,

기술의 관점에서 - 도구로서의

is a tool for designers,

디자이너를 위한 도구로 말입니다.

and I cite our own experience as a company,

몇 개의 작은 프로젝트들을 선별해서

and I just illustrate that by a small selection of projects --

제가 저의 경험을 인용해보겠습니다.

then how do you measure that change of technology?

어떻게 기술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을까요?

How does it affect the design of buildings?

어떻게 건축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And particularly, how can it lead

특히 이것이

to the creation of buildings which consume less energy,

에너지 절감형 건축에게

create less pollution and are more socially responsible?

오염 절감과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시킬수 있는 디자인을 이끌었을까요?

That story, in terms of buildings, started in the late '60s, early '70s.

이런 이야기는, 건축과 관련해 보면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 시작됬다고 할수 있습니다.

The one example I take is a corporate headquarters

제가 든 예중의 하나는 Willis와 Faber라는 회사를 위해 디자인했던

for a company called Willis and Faber,

본사 건물인데요,

in a small market town in the northeast of England,

영국 남동부 지역의 작은 타운에 위치하고 있고

commuting distance with London.

런던과 출퇴근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And here, the first thing you can see

여기에서, 여러분이 제일 먼저 보실수 있는 것은

is that this building, the roof is a very warm kind of

이 건물의 지붕의 매우 따뜻한

overcoat blanket, a kind of insulating garden,

담요같은, 섬모양의 정원 부분입니다.

which is also about the celebration of public space.

이것 또한 공공 공간에 대한 찬미이지요.

In other words, for this community, they have this garden in the sky.

다른 말로 하자면, 사회적 활동을 위해 이 정원을 하늘에 둔 것이지요.

So the humanistic ideal is very, very strong in all this work,

그래서 이 작업에는 인간적인 이상이 매우 강하게 담겨있습니다,

encapsulated perhaps by one of my early sketches here,

아마 제 초기 스케치들중 하나 일텐데요,

where you can see greenery, you can see sunlight,

녹지대와 일광 등을 볼 수 있습니다.

you have a connection with nature.

자연과의 연결성을 말이죠.

And nature is part of the generator, the driver for this building.

자연은 이 건물의 생성원, 조종원의 일부입니다.

And symbolically, the colors of the interior are green and yellow.

상징적으로 실내 색조는 녹색과 노랑을 사용하였습니다.

It has facilities like swimming pools, it has flextime,

수영장 시설 등을 같추고 있는데요,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t has a social heart, a space, you have contact with nature.

사회적 심장부라고 할수 있는 공간도 역시 자연과의 연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Now this was 1973.

1973년도의 프로젝트였습니다.

In 2001, this building received an award.

2001년에 이 건물은 상을 받았습니다.

And the award was about a celebration for a building

그 상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된 건물에 대한

which had been in use over a long period of time.

기념으로 주어지는 상이었습니다.

And the people who'd created it came back:

그리고 이 건물을 만들었던 사람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the project managers, the company chairmen then.

그 당시의 프로젝트 관리자, 회사 사장 등이었지요.

And they were saying, you know,

그들이 말하기를,

"The architects, Norman was always going on about

노먼은 항상

designing for the future, and you know,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추구해왔다고요.

it didn't seem to cost us any more.

또 그것이비용의 초과 지출을 뜻하는 것은 아니었다구요.

So we humored him, we kept him happy."

그래서 우리가 그에게 농담을 했습니다. 우리가 그를 행복하게 해왔다고 말이죠.

The image at the top,

맨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요,

what it doesn't -- if you look at it in detail,

자세히 보신다면

really what it is saying is you can wire this building.

이 건물의 배선을 볼 수 있습니다.

This building was wired for change.

이 건물은 변화를 고려해 배선을 만들었습니다.

So, in 1975, the image there is of typewriters.

1975년, 속기사들의 사진입니다.

And when the photograph was taken, it's word processors.

이 사진이 촬영 될 당시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And what they were saying on this occasion was that our competitors

이때 그들이 얘기 한것이 우리 경쟁자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had to build new buildings for the new technology.

새로운 기술을 위한 새로운 건물을 만들어야만 했습니다.

We were fortunate,

우리는 운이 좋았습니다.

because in a way our building was future-proofed.

왜냐하면 한편으로 우리 건물이 미래를 보여주는 예가 되었기 때문이죠.

It anticipated change, even though those changes were not known.

이런 변화를 알지 못하였음에도 변화를 예측하는 예가 되었습니다.

Round about that design period leading up to this building,

이 건물의 디자인 과정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I did a sketch, which we pulled out of the archive recently.

자료보관소에서 최근에 꺼낸 제 스케치 인데요,

And I was saying, and I wrote, "But we don't have the time,

저의 메모에 "우린 시간이 없다,

and we really don't have the immediate expertise

그리고 정말로 기술적 수준을 고려할때

at a technical level."

전문성도 없다."

In other words, we didn't have the technology

다른 말로 하자면, 우리에게는 그 건물에 진짜로 흥미있는 것이 될만한

to do what would be really interesting on that building.

것을 만들수 있는 기술이 없었습니다.

And that would be to create a kind of three-dimensional bubble --

그리고 일종의 3차원 버블을 만들고자 하였는데요 -

a really interesting overcoat that would naturally ventilate,

그것은 자연적 환기를 시키게 하는 매우 재미있는 보호막이었습니다.

would breathe and would seriously reduce the energy loads.

이를 통해 건축물이 숨을 쉬고 에너지 부하를 상당히 줄일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Notwithstanding the fact that the building, as a green building,

이 건물은 에너지 절감 건물이라는 것을 제외하고서도

is very much a pioneering building.

매우 혁신적인 작업이었습니다.

And if I fast-forward in time, what is interesting

그리고 시간을 빨리감기 해본다면, 재밌는것은

is that the technology is now available and celebratory.

기술이 이제 상용 가능한 것이 되었고 또한 미덕이 됬다는 것이죠.

The library of the Free University, which opened last year,

작년에 문을 연 자유 대학의 도서관인데요,

is an example of that.

이것이 한 예가 될수 있겠습니다.

And again, the transition from one of the many thousands

몇천가지의 스케치와 컴퓨터 이미지로 부터

of sketches and computer images to the reality.

현실로의 변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nd a combination of devices here,

기기들의 조합을 통해

the kind of heavy mass concrete of these book stacks,

일종의 거대한 콘크리트 서가와

and the way in which that is enclosed by this skin,

건물의 표면을 처리가

which enables the building to be ventilated,

이 건물을 통풍을 가능하게 하여

to consume dramatically less energy,

극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and where it's really working with the forces of nature.

실로 자연의 힘으로 작동된다 하겠습니다.

And what is interesting is that this is hugely popular

그리고 재밌는 것은 이 건물이 사람들에게

by the people who use it.

크게 인기있다는 것이죠.

Again, coming back to that thing about the lifestyle,

다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생각하자면

and in a way, the ecological agenda is very much at one with the spirit.

생태적인 아젠다는 어떤면에서 정신적인 것과 관계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So it's not a kind of sacrifice, quite the reverse.

이것은 일종의 희생이 아니라 정반대 인 것이죠.

I think it's a great -- it's a celebration.

제 생각에 이것은 훌륭한 일입니다. 축복할 일입니다.

And you can measure the performance,

여러분은 이 건물을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in terms of energy consumption, of that building

측정해볼수 있습니다.

against a typical library.

전형적인 도서관과 상반됩니다.

If I show another aspect of that technology

제가 기술의 다른 관점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요.

then, in a completely different context --

완전히 다른 맥락에서 말이죠 -

this apartment building in the Alps in Switzerland.

이 아파트 건물은 스위스 알프스에 있습니다.

Prefabricated from the most traditional of materials,

가장 전통적인 재료들로 조립해서 만들어졌습니다.

but that material -- because of the technology, the computing ability,

기술,특히 컴퓨팅 기술이 목재의 조립을

the ability to prefabricate, make high-performance components

고기능 첨단의 형태로 만들도록

out of timber -- very much at the cutting edge.

가능케 했습니다.

And just to give a sort of glimpse of that technology,

기술의 단편을 이용함으로써

the ability to plot points in the sky

허공에 공간을 만드는 기술을 통해

and to transmit, to transfer that information

그 정보를 변환시켰습니다.

now, directly into the factory.

공장의 제조 현장으로요.

So if you cross the border -- just across the border --

만약 당신이 경계를 넘나든다면,

a small factory in Germany, and here you can see the guy with his computer screen,

독일의 작은 공장의, 여기 모니터 앞에 있는 한 사람이

and those points in space are communicated.

이 도면 정보에 대해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실 겁니다.

And on the left are the cutting machines,

우측의 절삭기에 이어집니다.

which then, in the factory,

그러면 공장에서

enable those individual pieces to be fabricated

각각의 조각이 조립됩니다.

and plus or minus very, very few millimeters,

겨우 몇 밀리미터의 오차로

to be slotted together on site.

현장에 배열됩니다.

And then interestingly, that building to then be clad

그리고는 건물 지붕에는 도금 코팅을 하였습니다.

in the oldest technology, which is the kind of hand-cut shingles.

가장 오래된 기술인 수공 작업입니다.

One quarter of a million of them applied by hand as the final finish.

4분의 1정도가 최종 가공을 수공으로 만들었습니다.

And again, the way in which that works as a building,

건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for those of us who can enjoy the spaces,

우리에게 공간을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to live and visit there.

즐길수 있게 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If I made the leap into these new technologies,

제가 이런 새로운 기술을 이용할수 있게 된 데에는,

then how did we -- what happened before that?

어떻게, 그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I mean, you know, what was life like before the mobile phone,

제말은 예를 들면 휴대폰을 사용하기 이전에

the things that you take for granted?

당연히 전제되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이냐는 것이죠?

Well, obviously the building still happened.

물론 건축은 계속 존재해 왔습니다.

I mean, this is a glimpse of the interior of our Hong Kong bank of 1979,

1979년 홍콩 은행의 내부를 잠시 보시면요,

which opened in 1985, with the ability to be able to reflect sunlight

1985년 완성되었는데요, 햇빛을 반사하도록 하는 기술을 통해

deep into the heart of this space here.

공간 깊숙히 까지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And in the absence of computers, you have to physically model.

컴퓨터가 없었을 때는, 직접 모델을 만들어 실험해보아야 했습니다.

So for example, we would put models under an artificial sky.

우리는 모델을 만들어 인공 하늘에 두었습니다.

For wind tunnels, we would literally put them

바람을 일으킬 터널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in a wind tunnel and blast air,

풍속에 대한 반응을 실험을 하고

and the many kilometers of cable and so on.

몇키로미터에 달하는 케이블도 썼습니다.

And the turning point was probably, in our terms,

그리고 우리에게 전환점이라고 하자면

when we had the first computer.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하게 됬을때 일겁니다.

And that was at the time that we sought

그당시 우리는 공항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를

to redesign, reinvent the airport.

맡고 있었습니다.

This is Terminal Four at Heathrow, typical of any terminal --

이것이 히드로 공항 터미널인데요, 전형적인 터미널의 모습입니다.

big, heavy roof, blocking out the sunlight,

거대한 지붕이 햇빛을 차단하고 있고,

lots of machinery, big pipes, whirring machinery.

많은 기계들, 파이프와 전동 기계들이 있습니다.

And Stansted, the green alternative,

스텐스테드 공항은 대안적인 친환경 공항입니다.

which uses natural light, is a friendly place:

자연광을 사용하고 친근한 공간구성으로-

you know where you are, you can relate to the outside.

어디에 있든 바깥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And for a large part of its cycle, not needing electric light --

순환에 관련된 대부분이, 전등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electric light, which in turn creates more heat,

전등은 열을 발생시키고,

which creates more cooling loads and so on.

이 열은 더많은 냉각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And at that particular point in time,

이것이 그당시

this was one of the few solitary computers.

몇 안되는 컴퓨터 중 하나였습니다.

And that's a little image of the tree of Stansted.

그리고 이 작은이미지가 스텐스테드 공항의 지주기둥 이미지입니다.

Not going back very far in time, 1990,

다시 1990년으로 돌아가면요,

that's our office.

여기가 저희 사무실입니다.

And if you looked very closely, you'd see

자세히 살펴보면

that people were drawing with pencils,

사람들이 연필로 그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and they were pushing, you know, big rulers and triangles.

큰 자와 삼각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It's not that long ago, 17 years, and here we are now.

그렇게 오래전도 아닙니다. 17년 전이죠. 그리고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

I mean, major transformation.

제말은 핵심적인 변화에 대해서 말입니다.

Going back in time, there was a lady called Valerie Larkin,

1987년으로 다시 돌아가보면 Valeir Larkin이라는 여성이

and in 1987, she had all our information on one disk.

우리의 모든 정보들을 디스크 하나에 담았습니다.

Now, every week, we have the equivalent of 84 million disks,

지금음 매주 8천4백만개의 디스크에 달하는

which record our archival information

아카이브 기록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on past, current and future projects.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프로젝트들을요.

That reaches 21 kilometers into the sky.

이것은 21km높이가 됩니다.

This is the view you would get, if you looked down on that.

이것은 아래로 내려다 봤을때의 광경입니다.

But meanwhile, as you know,

그러나 한편으로는

wonderful protagonists like Al Gore

엘 고어 같은 훌륭한 리더들이

are noting the inexorable rise in temperature,

지구 온난화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set in the context of that,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interestingly, those buildings which are celebratory

재밌는 것은, 이러한 친환경적 건물들이

and very, very relevant to this place.

이 공간에 매우 적절 하다는 것이죠.

Our Reichstag project,

우리의 Reichstag프로젝트 입니다.

which has a very familiar agenda, I'm sure,

매우 유명한 사례인데요.

as a public place where we sought to, in a way,

공적인 공간으로서 우리는 어떤면에서

through a process of advocacy,

사회적 합의의 과정을 찾고자 했습니다.

reinterpret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ety and politicians,

사회와 정치인들과의 관계를 재해석 해서,

public space. And maybe its hidden agenda, an energy manifesto --

공공 공간, 그리고 아마 숨겨진 의제라 할 수 있는 에너지 성명으로요-

something that would be free, completely free

무언가 완전히 자유롭게 쓸수있는

of fuel as we know it.

연료 말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데로요.

So it would be totally renewable.

지속적인 것이죠.

And again, the humanistic sketch, the translation into the public space,

다시 인본주의적 스케치로 부터 공공 공간으로의 변환을 이뤘습니다.

but this very, very much a part of the ecology.

그렇지만 이것은 생태학의 일부입니다.

But here, not having to model it for real.

하지만 실제를 위해 모델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Obviously the wind tunnel had a place,

물론 공기 터널이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but the ability now with the computer

그러나 이제는 컴퓨터로 자연의 현상들을

to explore, to plan, to see how that would work

어떻게 작동되는지 계획하고

in terms of the forces of nature:

시뮬레이션 하였습니다.

natural ventilation, to be able to model the chamber below,

자연환기를 통해 연소실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and to look at biomass.

바이오매스를 이용하기 위해서지요.

A combination of biomass, aquifers, burning vegetable oil --

바이오매스와 대수층, 식물성 오일의 조합으로

a process that, quite interestingly, was developed

상당히 재미있는 프로세스가 개발되었습니다.

in Eastern Germany, at the time of its

동 유럽에서는 그당시

dependence on the Soviet Bloc.

소비에트 연방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So really, retranslating that technology and developing something

그래서 기술의 재해석과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는 것은

which was so clean, it was virtually pollution-free.

실로 오염으로 부터 깨끗한 것이었습니다.

You can measure it again.

표에서 다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You can compare how that building, in terms of its emission

1년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in tons of carbon dioxide per year --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at the time that we took that project, over 7,000 tons --

저희가 이프로젝을 맡을 당시 배출량은 7000톤에 달했습니다.

what it would have been with natural gas

자연 가스의 활용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and finally, with the vegetable oil, 450 tons.

식물성 오일의 사용으로 450톤으로 줄었습니다.

I mean, a 94 percent reduction -- virtually clean.

94%감소된것이죠. 실질적으로 깨끗해진 것입니다.

We can see the same processes at work

동일한 과정을

in terms of the Commerce Bank --

Commerce Bank 프로젝트에서도 살펴볼수 있습니다.

its dependence on natural ventilation,

자연 환기를 통해

the way that you can model those gardens,

이와같은 실내 정원을 만들었고

the way they spiral around.

공기가 나선형으로 돌아나가도록 했습니다.

But again, very much about the lifestyle, the quality --

그러나 이것은 라이프 스타일에 관해 말하자면, 질적 측면에서-

something that would be more enjoyable as a place to work.

더욱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And again, we can measure the reduction

여기서도 다시 에너지 절감을

in terms of energy consumption.

볼 수 있습니다.

There is an evolution here between the projects,

프로젝트들 간에 진화가 있었습니다.

and Swiss Re again develops that a little bit further --

Swiss Re는 다시금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갔습니다.

the project in the city in London.

이 프로젝트는 런던의 시티(금융가)에서 이루어졌는데요,

And this sequence shows the buildup of that model.

이 장면은 그 모델의 발전을 보여줍니다.

But what it shows first, which I think is quite interesting,

맨처음 보이는 것은 제 생각에 상당히 재밌는 부분인데요.

is that here you see the circle, you see the public space around it.

원형 공간과 주변 공공 공간을 보실 수 있습니다.

What are the other ways of putting

이 곳의 같은 공간의 크기를

the same amount of space on the site?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 수 없을까요?

If, for example, you seek to do a building

예를 들어 건물을 도로변 바로 근처에

which goes right to the edge of the pavement,

세운다고 한다면

it's the same amount of space.

건물과 대지가 동일한 크기가 됩니다.

And finally, you profile this, you cut grooves into it.

그리고 이를 나선형으로 만들어가다보면

The grooves become the kind of green lungs

이 나선형은 숨쉬는 공간이 됩니다.

which give views, which give light, ventilation,

이를 통해 전망과 햇빛, 환기가 가능하고

make the building fresher.

건물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게 됩니다.

And you enclose that with something that also

가까이 외관을

is central to its appearance,

살펴보면

which is a mesh of triangulated structures --

삼각형의 구조물로 만들어졌습니다.

again, in a long connection evocative of

또한 긴 연결 라인은 엔지니어 Buckmister Fuller

some of those works of Buckminster Fuller,

의 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and the way in which triangulation can increase performance

삼각구조는 효율을 향상시키고

and also give that building its sense of identity.

건물에 정체성을 부여했습니다.

And here, if we look at a detail of the way

세부적인 건물의 모습을 살펴보게 되면

that the building opens up and breathes into those atria,

개방형으로 중앙의 홀로 연결되어 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the way in which now, with a computer, we can model the forces,

컴퓨터를 통해 바람의 움직임과

we can see the high pressure, the low pressure,

고기압, 저기압의 영향들을 예측하였습니다.

the way in which the building behaves rather like an aircraft wing.

비행기 날개와 같은 분석이었죠.

So it also has the ability, all the time,

이를 통해 이 건물은 항상

regardless of the direction of the wind,

바람의 방향과 관계없이

to be able to make the building fresh and efficient.

쾌적하고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And unlike conventional buildings,

일반적인 건물과는 다르게

the top of the building is celebratory.

건물의 꼭대기 또한 칭찬할만합니다.

It's a viewing place for people, not machinery.

기계적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전망공간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And the base of the building is again about public space.

건물 주변도 즐길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Comparing it with a typical building,

전형적인 다른 건물과 다르게

what happens if we seek to use such design strategies

우리가 추구한 디자인 전략들이

in terms of really large-scale thinking?

실질적으로 무엇을 이루어 냈는지 아실수 있을 겁니다.

And I'm just going to give two images

2개의 이미지를 지금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out of a kind of company research project.

리서치 프로젝트로 진행된 예인데요.

It's been well known that the Dead Sea is dying.

사해는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 잘알려져 있는데요.

The level is dropping, rather like the Aral Sea.

수심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랄해 처럼 말이죠.

And the Dead Sea is obviously much lower

사해의 수심이 더욱 얕습니다.

than the oceans and seas around it.

주변 바다에 비해서요.

So there has been a project which rescues the Dead Sea

사해를 살리려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y creating a pipeline, a pipe,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서요. 이 파이프는,

sometimes above the surface, sometimes buried,

표면위로 드러나거나 바닥에 묻히기도 하는데요.

that will redress that, and will feed from the Gulf of Aqaba

이 파이프들이 사해를 다시 아콰바 만으로 부터 부양하도록 하여

into the Dead Sea.

다시 사해를 살립니다.

And our translation of that,

그리고 우리의 해석은

using a lot of the thinking built up over the 40 years, is to say,

40년에 걸쳐 많은 아이디어들을 사용했는데요,

what if that, instead of being just a pipe,

만약 그냥 파이프가 아닌

what if it is a lifeline?

생명줄이라면 어떨까 라고 말이지요.

What if it is the equivalent, depending on where you are,

만약에 우리가 대운하의

of the Grand Canal,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in terms of tourists, habitation, desalination, agriculture?

그것이 관광, 주거, 담수화, 농업과 관계된 생명줄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In other words, water is the lifeblood.

다른말 하자면, 물은 생명의 줄기입니다.

And if you just go back to the previous image,

이전 이미지로 다시 돌아가면

and you look at this area of volatility and hostility,

이 지역의 급변함과 긴장감을 볼 수 있습니다.

that a unifying design idea as a humanitarian gesture

인본주의적인 행위로서 디자인 통합은

could have the affect of bringing all those warring factions together

이런 모든 분열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in a united cause, in terms of something that would be

거시적 관점에서 무언가 근본적으로 친환경적이고 생산적인

genuinely green and productive in the widest sense.

통합할수 있는 근본이 됩니다.

Infrastructure at that large scale is also

거대 스케일의 기반구조는 또한

inseparable from communication.

커뮤니케이션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And whether that communication is the virtual world

가상세계의 커뮤니케이션이건 물리적 세계의

or it is the physical world,

그것이건 간에요.

then it's absolutely central to society.

이것은 분명 사회의 중심입니다.

And how do we make more legible in this growing world,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개발 국가들에서 더욱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것을 만드는지,

especially in some of the places that I'm talking about --

특히 제가 언급한 몇 곳 중에서

China, for example, which in the next ten years

중국의 예를 들자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will create 400 new airports.

400개의 새로운 공항이 만들어집니다.

Now what form do they take?

어떤 형태가 될까요?

How do you make them more friendly at that scale?

이런 규모의 공항을 어떻게 환경친화적으로 만들 수 있을 까요?

Hong Kong I refer to as a kind of analog experience in a digital age,

저는 홍콩을 일종의 디지털 시대의 아나로그 경험을 하게 하는 곳이라 들고 싶은데요.

because you always have a point of reference.

왜냐하면 항상 레퍼런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So what happens when we take that and you expand that further

우리가 이를통해 중국 사회에 좀더 발전시킨다면

into the Chinese society?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And what is interesting is that that produces in a way

재미있는 것은 그것은 어떤면에서

perhaps the ultimate mega-building.

아마도 궁극적인 메가 빌딩일 겁니다.

It is physically the largest project on the planet at the moment.

물리적으로 거대한 프로젝트들이 현재 지구에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250 -- excuse me, 50,000 people working 24 hours, seven days.

5만명의 사람들이 24시간, 일주일내내 일하고 있습니다.

Larger by 17 percent than every terminal put together

히드로 공항의 새로이 추가된 터미널 5번과 같이

at Heathrow -- built -- plus the new, un-built Terminal Five.

기존 터미널보다 17%나 더 큰 추가 터미널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And the challenge here is a building that will be green,

오늘날 건축의 도전은 친환경적인 것 뿐 아니라

that is compact despite its size

거대 규모에도 컴팩트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and is about the human experience of travel,

그리고 여행이라는 경험은

is about friendly, is coming back to that starting point,

친근함에 관한 것입니다 .시작점으로 돌아가자면

is very, very much about the lifestyle.

매우 라이프스타일와 관련이 깊은 것이죠.

And perhaps these, in the end, as celebratory spaces.

아마 이것들은 종국에는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As Hubert was talking over lunch,

Hubert와 식사중에 대화하면서

as we sort of engaged in conversation,

도시에 관한 이야기가, 이러한 이야기로

talked about this, talked about cities.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Hubert was saying, absolutely correctly, "These are the new cathedrals."

Hubert가 말하길 " 이곳이 이제 새로운 성당이 될것입니다"라고 했는데, 이는 맞는 말입니다.

And in a way, one aspect of this conversation

그리고 어떤점에서 , 이 대화의 한 주제는

was triggered on New Year's Eve,

새해 행사로 연결되었습니다.

when I was talking about the Olympic agenda in China

중국의 올림픽 아젠다에 대해 이야기 할때,

in terms of its green ambitions and aspirations.

친환경적인 목표와 영감에 대해서 말이죠.

And I was voicing the thought that --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it just crossed my mind that New Year's Eve,

신년 행사와 같이 생각하면서

a sort of symbolic turning point as we move from 2006 to 2007 --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상징적인 터닝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that maybe, you know, the future was

아마도, 미래에는

the most powerful, innovative sort of nation.

가장 강하고 혁신적인 곳이 될 것입니다.

The way in which somebody like Kennedy inspirationally could say,

케네디의 명언을 인용하자면

"We put a man on the moon."

"우리는 달에 갈 겁니다"

You know, who is going to say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that we cracked this thing of the dependence on fossil fuels,

화석 연료에의 의존은

with all that being held to ransom by rogue regimes, and so on.

한계에 다달았다는 것입니다.

And that's a concerted platform.

그리고 그것은 고착된 기반입니다.

It's more than one device, you know, it's renewable.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And I voiced the thought that maybe at the turn of the year,

저는 이런 생각이 올해가 전환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I thought that the inspiration was more likely

이러한 아이디어들은

to come from those other, larger countries out there --

거대한 나라들로 부터 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the Chinas, the Indias, the Asian-Pacific tigers.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거대 국가들로 부터요.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