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he Safdie: What makes a building unique?

번역: Gabriel Song 검토: InHyuk Song

So, what I'd like to talk about is something

제가 오늘 말하고 싶은 주제는

that was very dear to Kahn's heart, which is:

카렌에게는 굉장히 소중했던 것입니다.

how do we discover what is really particular about a project?

프로젝트 안에서 무엇이 특별한지 알수 있는가?

How do you discover the uniqueness of a project as unique as a person?

어떻게 프로젝트의 고유성을 발견할 수 있는가, 개인의 특유함 같은,

Because it seems to me that finding this uniqueness

왜냐하면 저에게는 특유함을 찾는다는 것은

has to do with dealing with the whole force of globalization;

세계화의 힘과 맞서는 것과 관련있기 때문입니다:

that the particular is central to finding the uniqueness of place

그 특유함은 한 장소의 고유성을 찾는데, 그리고

and the uniqueness of a program in a building.

건축물 안에서 프로그램의 고유성을 찾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And so I'll take you to Wichita, Kansas,

잠시 Wichita, Kansas을 보십시오,

where I was asked some years ago to do a science museum

여기서 몇년전에 과학 박물관 설계를 의뢰받았습니다.

on a site, right downtown by the river.

다운타운과 강변에 위치한 장소입니다.

And I thought the secret of the site was to make the building of the river, part of the river.

저는 강변 건물을 강의 일부가 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이 장소의 비결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Unfortunately, though, the site was separated from the river by McLean Boulevard

하지만 불행히도, McLean's Boulevard가 현장을 강가에서 분리하고 있었습니다.

so I suggested, "Let's reroute McLean,"

그리하여, 의견을 냈죠, McLean's 길을 돌리자고.

and that gave birth instantly to Friends of McLean Boulevard.

그러자 "McLean's Blvd의 친구들" 단체가 생겨 버리더군요.

(Laughter)

(웃음)

And it took six months to reroute it.

그리고 그 길을 돌리는데 6개월이 걸렸습니다.

The first image I showed the building committee was

건물 위원회에 처음으로 제출한 사진은

this astronomic observatory of Jantar Mantar in Jaipur

이 Jaipur에 있는 Jantar Mantar 천문학 관측소 였습니다,

because I talked about what makes a building a building of science.

저는 무엇이 건축물을 과학 건축물이 되게 하는지를 묻고 있었습니다.

And it seemed to me that this structure -- complex, rich and yet

저에게는 이 건축물이 복잡하고 풍부하면서도

totally rational: it's an instrument -- had something to do with science,

전적으로 합리적이면서, 과학과 연관성이 있는 하나의 기구였고,

and somehow a building for science should be different and unique and speak of that.

그리고 어떻게든 과학 건축물은 색다르고 고유성이 있다는것을 표출해야 했습니다.

And so my first sketch after I left was to say,

그래서 그 자리를 떠난 후, 발표하게 된 첫 스케치는,

"Let's cut the channel and make an island and make an island building."

수로를 잘라내어 섬을 만들고, 섬 위에 건축하자는 것이었죠.

And I got all excited and came back, and

그래서 저는 몹시 들떠 돌아 왔는데

they sort of looked at me in dismay and said, "An island?

그들은 나를 실망스런 눈으로 보며, "섬을 말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This used to be an island -- Ackerman Island --

이 장소는 예전에 Ackerman 이라는 섬이었지만

and we filled in the channel during the Depression to create jobs."

알고보니 불경기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로를 매꾸는 작업을 했더라구요

(Laughter)

(웃음)

And so the process began and they said,

일이 진행되면서 그들이 말하기를,

"You can't put it all on an island;

모든것을 섬에 만들수는 없습니다,

some of it has to be on the mainland because

일부는 본토에 위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we don't want to turn our back to the community."

우리는 지역 사회에 등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And there emerged a design: the galleries sort of forming an island

그래서 생겨난 디자인은, 갤러리식으로 구축된 섬이었는데,

and you could walk through them or on the roof.

그 사이를 또는 지붕을 산책할수 있게 되있었고,

And there were all kinds of exciting features:

또 여러가지 흥미진진한 특징들도 있었습니다.

you could come in through the landside buildings,

본토쪽 건물을 통해 들어와서

walk through the galleries into playgrounds in the landscape.

갤러리를 지나 놀이터로 갈수도 있고 - 하나의 풍경이 있었죠.

If you were cheap you could walk on top of a bridge to the roof,

돈을 적게 쓰려면 다리를 통해 지붕으로 건너갔다가,

peek in the exhibits and then get totally seduced,

전시를 위에서 엿본 후 완전히 유혹되어,

come back and pay the five dollars admission.

뒤돌아 와서 $5 입장료를 낼 수도 있었고요.

(Laughter)

(웃음)

And the client was happy -- well, sort of happy

그래서 고객들은 만족했습니다, 아니,어느 정도 만족했을 겁니다,

because we were four million dollars over the budget, but essentially happy.

예산에서 4백만 달러만 초과 했기 때문에 만족했습니다.

But I was still troubled, and I was troubled because I felt this was capricious.

하지만 저는 아직도 걱정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변덕스럽다는 느낌이었거든요

It was complex, but there was something capricious about its complexity.

이번 일은 복잡했고, 그 복잡함에는 무언가가 변덕스러움이 있었습니다.

It was, what I would say, compositional complexity,

그건, 말하자면, 구성 요소의 복잡함이며

and I felt that if I had to fulfill what I talked about --

제가 한 말을 지켜야 한다면

a building for science -- there had to be some kind of a generating idea,

과학을 위한 건축물은, 생성하는 형태 같은,

some kind of a generating geometry.

무언가를 생성한다는 관념이 있어야 합니다.

And this gave birth to the idea of having toroidal generating geometry,

그리하여 환상면을 생성하는 형태의 발상이 나오게 되었고,

one with its center deep in the earth for the landside building

육지방향의 건축물의 중심은 땅속 깊은 곳을 향하고,

and a toroid with its center in the sky for the island building.

섬에있는 건축물의 그 중심을 높은 하늘을 향하도록 하였습니다.

A toroid, for those who don't know,

환상면이란,

is the surface of a doughnut or, for some of us, a bagel.

도넛츠나 베이글의 표면을 말합니다.

And out of this idea started spinning off many,

그리고 이 발상에서 더욱더 많은 계획과

many kinds of variations of different plans and possibilities,

변형이나 가능성들이 제시되었고,

and then the plan itself evolved in relationship to the exhibits,

건축 계획은 전시에 따라 진화했습니다.

and you see the intersection of the plan with the toroidal geometry.

보시면 건물과 환상면이 이렇게 만납니다.

And finally the building -- this is the model.

이게 바로 건축물 모델입니다.

And when there were complaints about budget, I said,

그리고 비용에 대한 불만이 있었을땐,

"Well, it's worth doing the island because you get twice for your money: reflections."

섬을 만드는건 비용대비 두배를 얻는것이니 가치가 있다고 말했죠.

And here's the building as it opened,

이게 개업식 날의 박물관 입니다.

with a channel overlooking downtown, and as seen from downtown.

다운타운을 향한 수로와, 다운타운에서 바라볼때의 모습입니다.

And the bike route's going right through the building,

자전거 노선은 건물을 가로지르고 있고,

so those traveling the river would see the exhibits and be drawn to the building.

강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전시를 보고 건물에 매혹될 것입니다.

The toroidal geometry made for a very efficient building:

환상면 형태는 매우 효율적인 건축을 형성하였습니다.

every beam in this building is the same radius, all laminated wood.

이 건물의 모든 보는 동일한 길이의 적층 나무입니다.

Every wall, every concrete wall is resisting the stresses and supporting the building.

모든 벽, 모든 콘크리트 벽들은 스트레스에 저항하면서 건물을 지탱합니다.

Every piece of the building works.

건물의 모든 조각들은 제 역할을 하죠.

These are the galleries with the light coming in through the skylights,

이건 스카이라이트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받고 있는 갤러리 입니다,

and at night, and on opening day.

밤, 그리고 개업식 날.

Going back to 1976.

1976년으로 되돌아 봅시다--

(Applause)

(박수)

In 1976, I was asked to design a children's memorial museum

--1976년에는 Yad Vashem, 예루살렘의 한 홀로코스트 박물관 안에 지을

in a Holocaust museum in Yad Vashem in Jerusalem,

어린이 박물관 설계를 의뢰받았습니다.

which you see here the campus.

-- 캠퍼스를 보십시오.

I was asked to do a building,

저에게 건물을 만들라고 하였고

and I was given all the artifacts of clothing and drawings.

필요한 도구와 그림들을 받았습니다.

And I felt very troubled.

그런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I worked on it for months and I couldn't deal with it

몇개월동안 일을 했지만 처리하지 못했죠,

because I felt people were coming out of the historic museum,

왜냐하면 사람들이 역사박물관을 나오면

they are totally saturated with information

정보 포화 상태인데,

and to see yet another museum with information,

또 다른 박물관의 지식을

it would make them just unable to digest.

소화시킬수 없을것만 같았습니다.

And so I made a counter-proposal:

그래서 더 이상의 건물은 안된다고

I said, "No building." There was a cave on the site; we tunnel into the hill,

반대 제안을 했습니다. 현장에 동굴이 있었는데, 우리가 언덕 안쪽 방향으로 터널을 지나면,

descend through the rock into an underground chamber.

바위사이를 내려가 지하실에 도착합니다.

There's an anteroom with photographs of children who perished

거기엔 희생된 어린이들의 사진이 있는 대기실이 있고,

and then you come into a large space.

넓은 공간의 한 장소에 도착하죠.

There is a single candle flickering in the center;

그 방의 중심에 단 하나의 촛불이 깜박거리는데

by an arrangement of reflective glasses, it reflects into infinity in all directions.

반사 유리의 배열 사이에서 빛은 모든 방향과 무한대로 반사됩니다.

You walk through the space, a voice reads the names,

당신은 그 장소를 걸을수 있고, 어떤 목소리가 아이들의

ages and place of birth of the children.

이름, 나이, 그리고 출생지를 읽어줍니다.

This voice does not repeat for six months.

이 목소리는 6개월동안은 반복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And then you descend to light and to the north and to life.

그 다음 당신은 빛과, 북쪽, 그리고 생명이 있는곳으로 나오게됩니다.

Well, they said, "People won't understand,

그들은,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겁니다 --

they'll think it's a discotheque. You can't do that."

나이트클럽이라고 생각할꺼에요, 이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And they shelved the project. And it sat there for 10 years,

그들은 계획을 보류하였고, 그렇게 10년이 지났습니다.

and then one day Abe Spiegel from Los Angeles,

그러던 어느날, 로스앤젤레스의 Ed Spiegel이,

who had lost his three-year-old son at Auschwitz,

Auschwitz에서 나이 2살의 아들을 잃었던 그는,

came, saw the model, wrote the check and it got built 10 years later.

이곳에 와서 모델을 본 후, 수표를 써주었고, 그렇게 10년 후에 어린이 박물관을 완성했습니다.

So, many years after that in 1998,

몇년 후, 1998년,

I was on one of my monthly trips to Jerusalem

저는 한달에 한번 하는 예루살렘 여행중이었는데,

and I got a call from the foreign ministry saying,

외무부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We've got the Chief Minister of the Punjab here.

"Punjab의 외무부 장관이 주 방문하러 오셨습니다.

He is on a state visit. We took him on a visit to Yad Vashem,

우리가 Yad Vashem을 방문하도록

we took him to the children's memorial; he was extremely moved.

어린이 기념비에 모셨었는데, 그는 매우 감동했습니다.

He's demanding to meet the architect. Could you come down and meet him in Tel Aviv?"

그는 건축가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Tel Aviv으로 오셔서 만나주시겠습니까?"

And I went down and Chief Minister Badal said to me,

그래서 갔는데, 외무부장관 Badal은 저에게,

"We Sikhs have suffered a great deal, as you have Jews.

"우리 Sikhs는 당신들 유대인들처럼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I was very moved by what I saw today.

저는 그날 본것에 대해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We are going to build our national museum to tell the story of our people;

우리도 우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립박물관을 지을겁니다;

we're about to embark on that.

그러니

I'd like you to come and design it."

당신이 오셔서 설계해 주십시오."

And so, you know, it's one of those things that you don't take too seriously.

아시다시피, 이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그런것 아닙니까.

But two weeks later, I was in this little town, Anandpur Sahib,

하지만 2주 후에 저는 Anandpur Sahib 이라는,

outside Chandigarh, the capital of the Punjab,

Punjab의 수도 Chandigarh 바깥에 왔습니다.

and the temple and also next to it the fortress

그리고 신전과, Sikhs의 마지막 지도자

that the last guru of the Sikhs, Guru Gobind, died in

Guru Gobind가 Khalsa 성서를 쓰다가 죽었다는

as he wrote the Khalsa, which is their holy scripture.

요새도 있었습니다.

And I got to work and they took me somewhere down there,

그리고 거기서 일하게 됬죠. 그들은 그쪽에서

nine kilometers away from the town and the temple,

9 Km 가 떨어진 곳에 대려오더니,

and said, "That's where we have chosen the location."

여기가 정한 장소라고 말하였습니다.

And I said, "This just doesn't make any sense.

하지만 저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The pilgrims come here by the hundreds of thousands --

순례자들은 이곳에 백명, 천명씩 오는데 --

they're not going to get in trucks and buses and go down there.

버스나 트럭을 타고 여기까지 내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Let's get back to the town and walk to the site."

다시 마을로 돌아가 현장으로 걸어갑시다" 라고 말했습니다.

And I recommended they do it right there, on that hill

저는 바로 이곳의 이 언덕과 저 언덕에 하자고 추천했고,

and this hill, and bridge all the way into the town.

마을까지 다리를 짓자고 했습니다.

And, as things are a little easier in India, the site was purchased within a week

그리고, 인도에는 무엇이든 쉽듯이 현장은 1주일만에 구매됐고,

and we were working.

우리는 일을 착수하였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my proposal was to split the museum into two --

제 제안은 박물관을 둘로 나누자는 것이었습니다:

the permanent exhibits at one end, the auditorium, library,

상설전시는 한쪽에 만들고, 강당, 도서관,

and changing exhibitions on the other --

그리고 기획전시는 다른쪽에.

to flood the valley into a series of water gardens

골짜기는 수생 정원으로 채워넣고,

and to link it all to the fort and to the downtown.

모든걸 요새와 도심으로 연결시킵니다.

And the structures rise from the sand cliffs --

모래절벽에서 올라오는 건축물을

they're built in concrete and sandstones; the roofs are stainless steel --

콘크리트와 사암으로 짓고, 지붕은 스테인리스강으로 짓습니다.

they are facing south and reflecting light towards the temple itself,

건물들은 남쪽을 바라보면서 빛을 신전 방향으로 반사하고,

pedestrians crisscross from one side to the other.

보행자들은 한쪽에서 다른쪽으로 건넙니다.

And as you come from the north, it is all masonry growing out of the sand cliffs

북쪽에서, 히말라야에서 오면 모든게 모래절벽에서 자라는 건물들이고,

as you come from the Himalayas and evoking the tradition of the fortress.

요새의 전통을 연상시킵니다.

And then I went away for four months

그리고 저는 4개월동안 떠났습니다.

and there was going to be groundbreaking.

그동안 Groundbreaking 이 있을 예정이었습니다.

And I came back and, lo and behold, the little model I'd left behind

그리고 돌아왔을땐, 놀랍게도 놓고 갔었던 작은 모델은

had been built ten times bigger for public display on site

10배 크게 만들어져 대중을 위한 전시가 현장에 있었고,

and ... the bridge was built!

다리는 지어져 있었습니다.

(Laughter)

(웃음)

Within the working drawings!

작업 도면 내에서 말이죠!

And half a million people gathered for the celebrations;

사람 50만명이 축제를 위해 모였습니다

you can see them on the site itself as the foundations are beginning.

토대가 다져지기 사작하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보세요

I was renamed Safdie Singh. And there it is under construction;

저는 Safdie Singh라는 이름을 부여받았고, 여기 건설중인 현장을 보시면 --

there are 1,800 workers at work and it will be finished in two years.

1,800명의 노동자들의 일하는 모습이 있고, 2년 안에 완공됩니다.

Back to Yad Vashem three years ago. After all this episode began,

다시 3년전의 Yad Vashem으로 가면, 이 에피소드가 시작한 다음인데,

Yad Vashem decided to rebuild completely the historic museum

Yad Vashem은 역사박물관을 다시 짓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because now Washington was built -- the Holocaust Museum in Washington --

왜냐면 지금은 워싱턴의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지어졌고,

and that museum is so much more comprehensive in terms of information.

그 박물관이 정보에 관해서는 훨신 더 포괄적이었습니다.

And Yad Vashem needs to deal with three million visitors a year at this point.

그리고 Yad Vashem은 이 시점에 350만명의 방문객을 처리해야 됬었습니다.

They said, "Let's rebuild the museum."

그들은 박물관을 재건축 하자고 말했습니다.

But of course, the Sikhs might give you a job on a platter -- the Jews make it hard:

하지만, Sikhs는 일을 손쉽게 넘겨주는 반면 -- 유대인은 어렵게 했습니다.

international competition, phase one, phase two, phase three.

국제대회, 1차, 2차, 3차.

(Laughter)

(웃음)

And again, I felt kind of uncomfortable with the notion

그리고 또다시, 제가 불편하게 느낀 것은,

that a building the size of the Washington building --

워싱턴 박물관 크기의, 5만 제곱피트의 건물이,

50,000 square feet -- will sit on that fragile hill

그 연약한 언덕에 앉고,

and that we will go into galleries -- rooms with doors

우리는 갤러리나 우리가 익숙한 방에 들어가서

and sort of familiar rooms -- to tell the story of the Holocaust.

홀로코스트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And I proposed that we cut through the mountain. That was my first sketch.

저는 첫 스케치에서 산을 통과하자고 제안했습니다,

Just cut the whole museum through the mountain --

박물관 전체로 산을 가로질러 통과해서,

enter from one side of the mountain,

산의 한쪽면으로 들어가,

come out on the other side of the mountain --

다른 한쪽 면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and then bring light through the mountain into the chambers.

그리고 산을 통해 빛을 방 안으로 가져오자는 제안이었습니다.

And here you see the model:

여기 모델은 보면,

a reception building and some underground parking.

리셉션 빌딩과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You cross a bridge, you enter this triangular room, 60 feet high,

다리를 건너서, 산을 가르고

which cuts right into the hill

걸을때 북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확장되는

and extends right through as you go towards the north.

60피트 높이의 삼각형의 방에 들어옵니다.

And all of it, then, all the galleries are underground,

모든게, 모든 갤러리들은 땅 아래에 있습니다.

and you see the openings for the light.

그리고 빛을위한 오프닝이 보입니다.

And at night, just one line of light cuts through the mountain,

그리고 밤에는, 딱 한줄의 불빛들이 산을 가르는데,

which is a skylight on top of that triangle.

그건 삼각형 천장의 채광창 입니다.

And all the galleries,

모든 갤러리들은 --

as you move through them and so on, are below grade.

지나갈수록, 지면 아래에 있습니다.

And there are chambers carved in the rock --

모든 방들은 콘크리트 벽이나

concrete walls, stone, the natural rock when possible -- with the light shafts.

가능하면 자연산 바위를 깍아서 만들었으며, 채광도 포함했습니다.

This is actually a Spanish quarry, which sort of inspired

이건 스페인 채석장인데, 여기서 갤러리가 어떤

the kind of spaces that these galleries could be.

공간이어야 할지 영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And then, coming towards the north, it opens up:

그리고 북쪽으로 향하면서 이것은 개방됩니다:

it bursts out of the mountain into, again, a view of light and of the city

산에서 터져나오듯, 불빛과, 도시와,

and of the Jerusalem hills.

예루살렘 언덕의 전망을 보여줍니다.

I'd like to conclude with a project I've been working on for two months.

제가 두 달 동안 작업을 한 프로젝트로 이번 강론을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It's the headquarters for the Institute of Peace in Washington,

위싱턴 평화 연구소 본부인,

the U.S. Institute of Peace.

미국 평화 연구소 입니다.

The site chosen is across from the Lincoln Memorial;

선택된 자리는 링컨 기념관 건너편에 있고 --

you see it there directly on the Mall. It's the last building on the Mall,

여기 보이는 광장의 마지막 건물 입니다.

on access of the Roosevelt Bridge that comes in from Virginia.

그리고 버지니아에서 오는 Roosevelt 다라와 통하고 있습니다.

That too was a competition, and it is something I'm just beginning to work on.

이 프로젝트도 대회였고, 이제 겨우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But one recognized the kind of uniqueness of the site.

하지만 우리는 이 장소에 대한 고유성을 인식 할 수 있습니다.

If it were to be anywhere in Washington,

만약 워싱턴 어딘가에 그들이 있어야 한다면

it would be an office building, a conference center,

그들은 사무빌딩, 컨퍼런스 센터, 평화협상 장소 등,

a place for negotiating peace and so on -- all of which the building is --

이 모든것이 있을 것이고, 이 건물이 그것입니다.

but by virtue of the choice of putting it on the Mall and by the Lincoln Memorial,

이 건물을 광장에, 그리고 링컨 기념관 옆에 위치함으로서,

this becomes the structure that is the symbol of peace on the Mall.

이 건축물은 광장 안에서 평화를 상징하게 됩니다.

And that was a lot of heat to deal with.

그것 때문에 다루기 힘들었습니다.

The first sketch recognizes that the building is many spaces --

첫번째 스케치는 건물이 여러개의 공간이라는걸 인식합니다 --

spaces where research goes on, conference centers,

연구가 진행되는 공간, 컨퍼런스 센터와 공공 건물,

a public building because it will be a museum devoted to peacemaking --

왜냐하면 평화협상을 위한 박물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and these are the drawings that we submitted for the competition,

이 그림들은 공모전에 보내진 것들이고,

the plans showing the spaces which radiate outwards from the entry.

도면에는 입구에서 바깥으로 향한 공간들이 보입니다.

You see the structure as, in the sequence of structures on the Mall,

건물을 보면 광장의 다른 건물들처럼

very transparent and inviting and looking in.

매우 투명하고 유혹적입니다.

And then as you enter it again, looking in all directions towards the city.

그리고 다시 들어와서는 도시 모든 방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And what I felt about that building is that it really was a building

그리고 제가 느낀건, 이 건물은 진심으로

that had to do with a lightness of being -- to quote Kundera --

존재의 가벼움과 관련 있어 보였습니다, Kundera를 인용하자면 --

that it had to do with whiteness,

흰색깔,

it had to do with a certain dynamic quality and it had to do with optimism.

역동적인 특성, 낙관론과 관련이 있어 보였습니다.

And this is where it is; it's sort of evolving.

지금은 이 모양이고, 아직 진화하고 있습니다.

Studies for the structure of the roof,

지붕 건축의 공부를 하면:

which demands maybe new materials:

어쩔때는 새로운 재질이 요구되고,

how to make it white, how to make it translucent, how to make it glowing,

어떻게 해야 흴지, 투명할지, 빛이날지,

how to make it not capricious.

그리고 변덕스럽지 않을지 방법을 찾습니다.

And here studying, in three dimensions,

그리고 여기서 이렇게 3차원으로 공부하다 보면,

how to give some kind, again, of order, a structure;

어떻게 해야 질서, 구조를 줄 수 있는지,

not something you feel you could just change

어느 특정 프로세스의 디자인을 멈추었다고

because you stop the design of that particular process.

그냥 바꿀수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그것.

And so it goes.

그렇게 공부는 계속됩니다.

I'd like to conclude by saying something ...

한가지만 말하고 끝내겠습니다 --

(Applause)

(박수)

I'd like to conclude by relating all of what I've said to the term "beauty."

마무리로 제가 말씀드린 모든걸 '아름다움'이라는 말과 연관짓겠습니다.

And I know it is not a fashionable term these days,

요즘의 최신 유행하는 말은 아니라는건 알고,

and certainly not fashionable in the discourse of architectural schools,

물론 건축학 문맥에서도 유행하지 않다는 것도 압니다.

but it seems to me that all this, in one way or the other, is a search for beauty.

하지만 제게는, 어떻든간에, 이 모든건 아름다움을 찾는 것입니다.

Beauty in the most profound sense of fit.

가장 적합하다는 의미의 아름다움입니다.

I have a quote that I like by a morphologist, 1917,

1917년, 형태학자 Theodore Cook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Theodore Cook, who said, "Beauty connotes humanity.

"아름다움은 인류를 내포한다.

We call a natural object beautiful because we see

우리가 자연 물체를 아름답다고 하는건 그 유형이

that its form expresses fitness, the perfect fulfillment of function."

완벽한 기능을 실현하는 적합함을 나타내는걸 보고 있기 때문이다."

Well, I would have said the perfect fulfillment of purpose.

저였으면 목적의 완벽한 성취라고 했을겁니다.

Nevertheless, beauty as the kind of fit; something that tells us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은 적함함으로서,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that all the forces that have to do with our natural environment

자연 환경에 있는 모든 힘들은 실현되었고 --

have been fulfilled -- and our human environment -- for that.

우리 인류에도 실현되었다.

Twenty years ago, in a conference Richard and I were at together,

20년 전, 리차드와 함께한 컨퍼런스에서,

I wrote a poem, which seems to me to still hold for me today.

시를 쓰게 됬는데, 그 시는 아직도 저에게 영향을 줍니다.

"He who seeks truth shall find beauty. He who seeks beauty shall find vanity.

"진리를 추구하는 이는 아름다움을 찾을 것이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는 허영을 찾을 것이다.

He who seeks order shall find gratification.

질서를 추구하는 이는 만족감을 찾을 것이고,

He who seeks gratification shall be disappointed.

만족감을 추구하는 이는 실망할 것이다.

He who considers himself the servant of his fellow beings

자신을 동료들의 하인으로 여기는 이는

shall find the joy of self-expression. He who seeks self-expression

자기 표현의 기쁨을 발견한 것이고, 자기 표현을 추구하는 자는

shall fall into the pit of arrogance.

오만의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Arrogance is incompatible with nature.

오만은 자연과 공존하지 않는다.

Through nature, the nature of the universe and the nature of man,

자연, 우주의 자연과 인간의 자연을 통해

we shall seek truth. If we seek truth, we shall find beauty."

우리는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 진리를 추구하면 아름다움을 찾게 될 것이다."

Thank you very much. (Applause)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