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he military fights climate change | David Titley

번역: Eunjeong Jeong 검토: Jihyeon J. Kim

So I'd like to tell you a story about climate and change,

지금부터 기후와 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but it's really a story about people and not polar bears.

하지만 이건 북극곰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So this is our house that we lived in in the mid-2000s.

이 집은 2000년대 중반에 저희가 살았던 곳입니다.

I was the chief operating officer for the Navy's weather and ocean service.

저는 해군의 기후와 해양서비스를 담당하는 운영 책임자였습니다.

It happened to be down at a place called Stennis Space Center

스테니스 우주 센터라고 불리는 곳에서 일이 일어났습니다.

right on the Gulf Coast,

걸프 해안 근처였죠.

so we lived in a little town called Waveland, Mississippi,

우리는 미시시피의 와블랜드라는 작고 아담한 집에 살고 있었고

nice modest house, and as you can see, it's up against a storm surge.

보시다시피, 폭풍 해일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Now, if you ever wonder

이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처럼

what a 30-foot or nine-meter storm surge does

정말 30피트나 9m가 되는 폭풍 해일이

coming up your street,

거리를 덮치는지

let me show you.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리죠.

Same house.

동일한 집입니다.

That's me, kind of wondering what's next.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는 저도 보이네요.

But when we say we lost our house -- this is, like, right after Katrina --

우리가 집을 잃었다고 말할 때는 카트리나 직후라는 것이죠.

so the house is either all the way up there in the railway tracks,

그래서 집은 저쪽 선로 위에 있거나

or it's somewhere down there in the Gulf of Mexico,

멕시코 만 저 아랫쪽 어딘가에 있었죠.

and to this day, we really, we lost our house.

그리고 지금까지도 우리는 집을 잃었습니다.

We don't know where it is.

집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Laughter)

(웃음)

You know, it's gone.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집이 없어졌습니다.

So I don't show this for pity,

동정심을 유발하려고 이걸 보여드린건 아니에요.

because in many ways, we were the luckiest people on the Gulf Coast.

왜냐하면 우리는 걸프 해안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죠.

One of the things is, we had insurance,

운 좋았던 게 저희가 보험을 들었어요.

and that idea of insurance is probably pretty important there.

보험의 개념은 그곳에서 꽤 중요한 겁니다.

But does this scale up, you know, what happened here?

그런데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And I think it kind of does, because as you've heard,

여러분들이 들은 것처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as the sea levels come up,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it takes weaker and weaker storms to do something like this.

약하고 약한 폭풍들이 발생하게 되죠.

So let's just step back for a second and kind of look at this.

몇초 전으로 돌아가서 이걸 좀 보세요.

And, you know, climate's really complicated,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기후는 매우 복잡합니다.

a lot of moving parts in this,

여기에는 많은 변동 요인들이 있어요.

but I kind of put it about it's all about the water.

저는 물에 관한 것을 다루고 싶습니다.

See, see those three blue dots there down on the lower part?

여기 아랫부분에 세 개의 파란색 점들을 보세요.

The one you can easily see, that's all the water in the world.

여러분이 쉽게 볼 수 있는 하나는 세상에 있는 모든 물입니다.

Those two smaller dots, those are the fresh water.

두 개의 작은 점들은 담수입니다.

And it turns out that as the climate changes,

그리고 기후가 변화하면서

the distribution of that water is changing very fundamentally.

물의 분포가 근본적으로 변한다고 밝혀졌습니다.

So now we have too much, too little, wrong place, wrong time.

우리는 지금 너무 많고, 너무 적고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에 있어요.

It's salty where it should be fresh; it's liquid where it should be frozen;

신선해야 할 곳에 염분이 있고 얼어있어야 할 곳이 녹아있어요.

it's wet where it should be dry;

건조해야 할 곳이 습합니다.

and in fact, the very chemistry of the ocean itself is changing.

사실, 해양 그 자체의 화학작용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And what that does from a security or a military part

보안이나 군사 영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미치는 것은

is it does three things:

세 가지입니다.

it changes the very operating environment that we're working in,

그것은 우리가 일하는 작전환경을 변화시킵니다.

it threatens our bases,

우리의 기지를 위협하고

and then it has geostrategic risks, which sounds kind of fancy

몽상처럼 들릴 지구전략적 위험을 가져옵니다.

and I'll explain what I mean by that in a second.

잠시 뒤에 제가 하는 말의 의미를 설명할게요.

So let's go to just a couple examples here.

여기 몇 가지 사례를 보시겠습니다.

And we'll start off with what we all know

여러분 모두 아시는 것으로 시작할게요.

is of course a political and humanitarian catastrophe

정치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재앙이 있었던

that is Syria.

시리아입니다.

And it turns out that climate was one of the causes

그리고 기후가 그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혀졌습니다.

in a long chain of events.

일련의 긴 사건들 속에서 말이죠.

It actually started back in the 1970s.

사실 기후변화는 과거 1970년대에 시작됐습니다.

When Assad took control over Syria,

아사드가 시리아를 장악했을 때

he decided he wanted to be self-sufficient in things like wheat and barley.

그는 밀과 보리를 자급자족하기를 원했습니다.

Now, you would like to think

이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that there was somebody in Assad's office that said,

아사드의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이렇게 말할 거라고 말이죠.

"Hey boss, you know, we're in the eastern Mediterranean,

"대통령님, 아시다시피 저희는 지중해 동부에 있습니다.

kind of dry here, maybe not the best idea."

여기는 건조하기 때문에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습니다."

But I think what happened was,

그러나 제 생각에 일어났던 일은

"Boss, you are a smart, powerful and handsome man. We'll get right on it."

"대통령님, 당신은 현명하고 강하고 멋진 분입니다.

And they did.

바로 시작하죠"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So by the '90s, believe it or not,

그리고 믿든 안믿든 90년대까지

they were actually self-sufficient in food,

그들은 실제로 음식을 자급자족했지만

but they did it at a great cost.

큰 희생을 치러야 했습니다.

They did it at a cost of their aquifers,

그들은 대수층(지하수가 있는 지층)을 희생해야 했습니다.

they did it at a cost of their surface water.

그들은 지표수를 희생해야 했습니다.

And of course, there are many nonclimate issues

물론 기후 문제가 아닌 것들도 많았습니다.

that also contributed to Syria.

시리아의 문제에 기여한 요인들 중 말이죠.

There was the Iraq War,

이라크 전쟁도 있었습니다.

and as you can see by that lower blue line there,

여기 낮은 파란색 선을 보시다시피

over a million refugees come into the cities.

백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도시로 왔습니다.

And then about a decade ago,

그리고 약 10여 년 전에

there's this tremendous heat wave and drought --

엄청난 폭염과 가뭄이 있었습니다.

fingerprints all over that show,

지문들이 곳곳에서 보여주듯이

yes, this is in fact related to the changing climate --

이것은 사실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has put another three quarters of a million farmers

그리고 백만 명의 농부들 중 4분의 3정도가

into those same cities.

동일한 도시로 오게끔 했습니다.

Why? Because they had nothing.

왜죠? 그들에게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They had dust. They had dirt. They had nothing.

그들은 먼지와 흙만 있을 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So now they're in the cities,

그래서 그들은 이제 도시에 있습니다.

the Iraqis are in the cities,

이라크 사람들도 도시에 있죠.

it's Assad, it's not like he's taking care of his people,

아사드는 그의 국민들을 돌보는 것 같지 않아요.

and all of a sudden we have just this huge issue here

갑자기 우리는 여기서 큰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of massive instability

엄청 불안정한 것과

and a breeding ground for extremism.

극단주의의 번식터죠.

And this is why in the security community

이러한 이유로 보안공동체에서는

we call climate change a risk to instability.

기후변화를 불안정성에 대한 위협이라고 부릅니다.

It accelerates instability here.

기후변화는 불안정성을 가속화하죠.

In plain English, it makes bad places worse.

쉬운 영어로, 나쁜 곳을 더 나쁘게 만든다고 합니다

So let's go to another place here.

여기 다른 장소로 가보겠습니다.

Now we're going to go 2,000 kilometers, or about 1,200 miles, north of Oslo,

이제 우리는 오슬로에서 북쪽으로 2,000km, 약 1,200 마일 갈겁니다.

only 600 miles from the Pole,

지구의 극에서 600마일 떨어진 곳이죠.

and this is arguably

그리고 이곳은 틀림없이

the most strategic island you've never heard of.

여러분이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가장 전략적인 섬일 겁니다.

It's a place called Svalbard.

스발 바르라고 불리죠

It sits astride the sea lanes

해양 선을 가로질러 위치해 있습니다.

that the Russian Northern Fleet needs to get out and go into warmer waters.

러시아 북부 함대는 여기서 떠나 따뜻한 해역에 들어갈 필요가 있었죠.

It is also, by virtue of its geography,

그곳에서는 지리 덕분에

a place where you can control every single polar orbiting satellite

극 궤도 위성을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on every orbit.

모든 궤도에서 말이죠.

It is the strategic high ground of space.

그곳은 우주의 전략적인 고지였습니다.

Climate change has greatly reduced the sea ice around here,

기후 변화로 이곳의 해빙이 크게 감소했죠.

greatly increasing human activity,

사람들의 활동은 크게 증가했고

and it's becoming a flashpoint,

그곳은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었죠.

and in fact the NATO Parliamentary Assembly

그리고 사실 NATO 의회는

is going to meet here on Svalbard next month.

다음달에 여기 스발 바르에서 모입니다.

The Russians are very, very unhappy about that.

러시아인들은 그것에 대해 매우 불쾌해합니다.

So if you want to find a flashpoint in the Arctic,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북극의 인화점을 찾고 싶으시다면

look at Svalbard there.

스발 바르 지역을 보세요.

Now, in the military,

이제, 군대에서

we have known for decades, if not centuries,

우리는 수세기가 아닌 수십년 동안 알고 있었습니다.

that the time to prepare,

준비해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요.

whether it's for a hurricane, a typhoon or strategic changes,

허리케인, 태풍 또는 전략적 변화들이

is before they hit you,

여러분들에게 타격을 입히기 전에요.

and Admiral Nimitz was right there.

그리고 니미츠 제독이 거기 있었습니다.

That is the time to prepare.

준비를 해야할 시간입니다.

Fortunately, our Secretary of Defense,

다행히, 우리의 국방부의

Secretary Mattis, he understands that as well,

매티스 장관 또한 그것을 인정했습니다.

and what he understands is that climate is a risk.

기후 변화가 위험 요인 이라는 것을 말이죠.

He has said so in his written responses to Congress,

그는 의회에 서면으로 말했습니다.

and he says, "As Secretary of Defense,

"국방부 장관으로서

it's my job to manage such risks."

그러한 위험을 관리하는 것은 나의 일이다."라고 말이죠.

It's not only the US military that understands this.

그것은 미국의 국방부만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Many of our friends and allies in other navies and other militaries

다른 해군과 군대 내에 있는 우리의 동료들과 동맹국들도

have very clear-eyed views about the climate risk.

기후 변화에 대해 분명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And in fact, in 2014, I was honored to speak for a half-a-day seminar

저는 2014년에 세미나를 위한 연설을 할 영광을 얻었습니다.

at the International Seapower Symposium

국제 해수 심포지엄이었고

to 70 heads of navies about this issue.

이 문제와 관련된 해군 수뇌부 70여명 정도가 있었죠.

So Winston Churchill is alleged to have said,

윈스턴 처칠이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I'm not sure if he said anything, but he's alleged to have said

그가 말을 했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랬다고 전해집니다.

that Americans can always be counted upon to do the right thing

미국인들은 항상 옳은일을 하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고 말이죠.

after exhausting every other possibility.

모든 가능성이 없어진 후에도 말입니다.

(Laughter)

(웃음)

So I would argue we're still in the process

저는 주장할 겁니다.

of exhausting every other possibility,

우리가 여전히 모든 가능성을 없애는 과정중에 있다고 말이죠.

but I do think we will prevail.

그러나 저는 우리가 승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But I need your help.

하지만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This is my ask.

이건 저의 부탁이에요.

I ask not that you take your recycling out on Wednesday,

여러분들이 수요일에 재활용품을 꺼내는 것이 아니라

but that you engage with every business leader,

모든 사업상의 리더들과 대화하기를 부탁드릴게요.

every technology leader, every government leader,

모든 과학기술 리더 모든 정부기관 리더 들에게

and ask them, "Ma'am, sir,

물어보세요 "선생님

what are you doing to stabilize the climate?"

기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It's just that simple.

그건 간단합니다.

Because when enough people care enough,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그것에 대해 고민할 때

the politicians, most of whom won't lead on this issue --

그 문제를 다루지 않을 대부분의 정치인들도

but they will be led --

이끌리게 될 겁니다.

that will change this.

기후 문제를 바꾸게끔 말이죠.

Because I can tell you, the ice doesn't care.

얼음은 상관하지 않는다고 여러분께 말할 수 있기 때문에

The ice doesn't care who's in the White House.

얼음은 백악관에 누가 있는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It doesn't care which party controls your congress.

어떤 당이 의회를 통제하는지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It doesn't care which party controls your parliament.

어떤 당이 국회를 통제하는지도 상관하지 않죠.

It just melts.

그것은 그냥 녹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