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we need to imagine different futures | Anab Jain

번역: CY Oh 검토: Jihyeon J. Kim

I visit the future for a living.

저의 직업은 미래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Not just one future,

한 가지의 미래 뿐만 아니라

but many possible futures,

많은 가능한 미래들에 방문합니다.

bringing back evidences from those futures for you to experience today.

미래로부터 오늘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증거들을 가져옵니다.

Like an archaeologist of the future.

미래의 고고학자처럼

Over the years, my many journeys have brought back things

수 년간, 저의 여행은 많은 것을 가져왔습니다.

like a new species of synthetically engineered bees;

합성되어 조작된 벌과 같은 새로운 종

'Pets as Protein'이라는 책

a book named, "Pets as Protein;"

a machine that makes you rich by trading your genetic data;

유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풍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계

a lamp powered by sugar;

설탕으로 켜는 램프

식물을 키우는 컴퓨터 등이죠.

a computer for growing food.

OK, so I don't actually travel to different futures -- yet.

저는 아직 다른 미래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But my husband Jon and I spend a lot of time thinking

하지만, 저와 남편 존은 스튜디오 안에서

and creating visions of different futures in our studio.

여러가지 미래를 창조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희미한 신호를 찾아 헤맵니다.

We are constantly looking out for weak signals,

those murmurs of future potential.

미래의 가능성을 속삭이는 신호죠.

Then we trace those threads of potential out into the future, asking:

우리는 실낱같은 잠재성을 추적하며

What might it feel like to live in this future?

미래에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뭘 보고, 듣고, 심지어 무엇으로 호흡할까 묻습니다.

What might we see, hear and even breathe?

우리는 많은 실험을 해왔고, 시제품과 물건들을 만들었습니다.

Then we run experiments, build prototypes, make objects,

bringing aspects of these futures to life,

미래 요소들에 생기를 불어넣고

making them concrete and tangible

구체적이고 만질 수 있게 제작합니다.

그래서 미래의 가능성의 영향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so you can really feel the impact of those future possibilities

지금 당장 말이죠.

here and now.

But this work is not about predictions.

하지만 이러한 연구는 예언이 아닙니다.

It's about creating tools --

도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tools that can help connect our present and our future selves

그 도구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자신을 연결시켜

so we become active participants in creating a future we want --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합니다.

a future that works for all.

모두에게 도움되는 미래죠.

So how do we go about doing this?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최근 연구인 'Drone Aviary'에서는

For a recent project called Drone Aviary,

we were interested in exploring

저희는 흥미를 갖고

도시에 드론과 함께 사는 게 어떤 건지 탐구해봤습니다.

what it would mean to live with drones in our cities.

드론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고

Drones that have the power to see things we can't,

to go places we can't

가지 못하는 곳에 갈 수 있습니다.

and to do so with increasing autonomy.

엄청난 자율성을 가지면서 말이죠.

But to understand the technology,

하지만, 기술을 이해하려면

getting our hands dirty was crucial.

우리의 손을 더럽히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So we built several different drones in our studio.

그래서 여러 개의 드론을 스튜디오에 만들었습니다.

We gave them names, functions and then flew them --

드론에게 이름과 기능을 주었고, 날렸습니다.

but not without difficulty.

하지만 어려움 없이 되는 일은 없죠.

Things came loose,

부품이 헐거워지고

GPS signals glitched

GPS 신호는 결함이 있었으며

and drones crashed.

드론은 산산조각났습니다.

But it was through such experimentation

하지만 이러한 실험을 통해서

that we could construct a very concrete and very experiential slice

우리는 구체적이고 경험적으로 세울 수 있었습니다.

of one possible future.

하나의 가능한 미래를 말이죠.

So now, let's go to that future.

지금 미래로 가봅시다.

Let's imagine we are living in a city with drones like this one.

이런 드론과 같이 살아가는 도시를 상상해 봅시다.

We call it The Nightwatchman.

우리는 이것을 'The Nightwatchman (야경대)'이라고 부릅니다.

It patrols the streets, often spotted in the evenings and at night.

이것은 도로를 순찰하고, 종종 저녁이나 밤에 눈에 띕니다.

Initially, many of us were annoyed by its low, dull hum.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낮고 웅웅거리는 소리를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익숙해졌습니다.

But then, like everything else, we got used to it.

Now, what if you could see the world through its eyes?

드론을 통해 세계를 본다면 어떠시겠습니까?

See how it constantly logs every resident of our neighborhood;

계속해서 이웃을 다니며 기록을 하고

logging the kids who play football in the no-ballgame area

공놀이 금지구역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을 보고

and marking them as statutory nuisances.

법적인 골칫거리라고 표시하는 걸 보세요.

(Laughter)

(웃음)

And then see how it disperses this other group, who are teenagers,

어떻게 드론이 청소년 집단으로 확대되는지 봅시다.

with the threat of an autonomously issued injunction.

자율적 명령의 위협을 가지고서 말이죠.

And then there's this giant floating disc called Madison.

또, 메디슨이라고 불리는 떠다니는 큰 디스크가 있습니다.

Its glaring presence is so overpowering,

현란한 존재는 너무나도 압도적이죠.

I can't help but stare at it.

어쩔 수 없이 보게 됩니다.

But if feels like each time I look at it,

하지만, 그것을 볼 때마다

it knows a little more about me --

그것이 저를 좀 더 알게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like it keeps flashing all these Brianair adverts at me,

그것은 Brianair의 광고를 저에게 항상 보여주죠.

마치 제가 계획해 놓은 휴일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as if it knows about the holiday I'm planning.

I'm not sure if I find this mildly entertaining

이게 살짝 즐거운 일인지

or just entirely invasive.

너무 간섭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Back to the present.

현재로 다시 돌아갑시다.

In creating this future, we learned a lot.

상상 속의 미래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Not just about how these machines work,

어떻게 이 기계가 작동되는지 알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but what it would feel like to live alongside them.

그들과 함께 산다면 어떤 느낌일지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Whilst drones like Madison and Nightwatchman,

'Madison'과 'Nightwatchman'과 같은 드론이

in these particular forms,

이러한 특정한 형태로는

아직 현실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are not real yet,

most elements of a drone future are in fact very real today.

미래의 드론의 요소들이 거의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For instance,

예를 들자면

facial recognition systems are everywhere --

얼굴 인식 시스템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in our phones, even in our thermostats

우리의 핸드폰, 심지어는 온도조절장치와

and in cameras around our cities --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기록하는

keeping a record of everything we do,

도시 곳곳의 카메라들에서도 말이죠.

whether it's an advertisement we glanced at or a protest we attended.

이것은 살짝 봤던 광고이거나 우리가 참가했던 시위일 수 있어요.

These things are here,

이러한 것들이 현재에 존재하지만

and we often don't understand how they work,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그것의 결과는 어떨지 알지 못합니다.

and what their consequences could be.

And we see this all around us.

우리는 항상 드론을 보게됩니다.

This difficulty in even imagining

현재의 우리의 행동이 미래의 행동에

how the consequences of our actions today will affect our future.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상상하기는 어렵습니다.

Last year, where I live, in the UK, there was a referendum

작년 영국에 살 때, 국민 투표가 있었습니다.

where the people could vote for the UK to leave the EU

영국을 위해 EU를 떠날 것인지

EU에 남을 것인지 결정하는 자리였습니다.

or stay in the EU,

popularly known as "Brexit."

'브렉시트'로 잘 알려져 있죠.

And soon after the results came out,

그 후 결과가 나왔습니다.

a word began to surface called "Bregret" --

'Bregret'(브렉시트 후회)이라는 단어가 수면 위로 떠올랐죠.

(Laughter)

(웃음)

describing people who chose to vote for Brexit as a protest,

브렉시트에 찬성한 사람을 저항자라고 하지만

but without thinking through its potential consequences.

잠재적인 결과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단절은 이러한 단순한 일들에서 명백합니다.

And this disconnect is evident in some of the simplest things.

Say you go out for a quick drink.

잠시 술 한잔 마시러 갔다고 해보죠.

Then you decide you wouldn't mind a few more.

그후, 당신은 술을 더 마시게 되죠.

You know you'll wake up in the morning feeling awful,

기분이 좋지 않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함으로써 정당화하죠.

but you justify it by saying,

"The other me in the future will deal with that."

"미래의 내가 알아서 할 거야"

But as we find out in the morning,

하지만 아침에 "미래의 자신"이

that future "you" is you.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죠.

When I was growing up in India in the late '70s and early '80s,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인도에서 자랐을 때

there was a feeling

이런 생각이 있었어요.

that the future both needed to and could actually be planned.

미래는 계획되어야 하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요.

I remember my parents had to plan for some of the simplest things.

제 부모님께서 매우 간단한 일을 계획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When they wanted a telephone in our house,

부모님이 집에 전화기를 들여놓길 원했을 때

they needed to order it and then wait --

주문하고 기다려야 했죠.

설치까지 5년을 기다렸습니다.

wait for nearly five years before it got installed in our house.

(Laughter)

(웃음)

And then if they wanted to call my grandparents who lived in another city,

부모님이 다른 도시에 사시는조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싶을 때면

they needed to book something called a "trunk call,"

"Trunk call"이라는 책이 필요했고

and then wait again, for hours or even days.

다시 몇 시간이나 심지어 며칠을 기다립니다.

And then abruptly, the phone would ring at two in the morning,

그러다 느닷없이 새벽 2시에 전화가 울리면

모두들 자다가 벌떡 일어나 전화로 모입니다.

and all of us would jump out of our beds and gather round the phone,

전화에 대고 소리높여

shrieking into it, discussing general well-being

새벽 2시에 안부를 묻습니다.

at two in the morning.

Today it can feel like things are happening too fast --

오늘날에는 모든 것이 빠르게 일어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빨라서 우리의 역사가

so fast, that it can become really difficult

for us to form an understanding of our place in history.

이해하기에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It creates an overwhelming sense of uncertainty and anxiety,

그것은 불확실성과 불안을 만듭니다.

and so, we let the future just happen to us.

그래서, 우리는 그저 미래가 우리에게 일어나게 둡니다.

우리는 미래를 "우리"라고 연결시키지 않습니다.

We don't connect with that future "us."

We treat our future selves as a stranger,

우리는 미래의 우리 자신을 이방인으로 두며

and the future as a foreign land.

미래를 타지라고 생각합니다.

It's not a foreign land;

미래는 타지가 아닙니다.

it's unfolding right in front of us,

미래는 바로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continually being shaped by our actions today.

오늘 행했던 우리의 행동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We are that future,

우리가 그 미래입니다.

and so I believe fighting for a future we want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투쟁하는 것은

is more urgent and necessary than ever before.

과거보다 더 시급한 일이며 필요한 일입니다.

We have learned in our work

우리의 일을 통해서 우리는 배웁니다.

that one of the most powerful means of effecting change

효과적인 변화의 강력한 수단은

is when people can directly, tangibly and emotionally experience

우리가 행했던 행동으로 미래의 몇몇 결과들을

some of the future consequences of their actions today.

직접적으로, 감정적으로 경험하는 때 이루어 진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연초에, 아랍에미리트 정부에서 우리를 초청했습니다.

Earlier this year, the government of the United Arab Emirates invited us

2050년까지의 그들의 나라의

to help them shape their country's energy strategy

all the way up to 2050.

에너지 계획을 세우는 것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죠.

Based on the government's econometric data, we created this large city model,

정부의 계량경제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and visualized many possible futures on it.

그리고 가능한 미래들을 구체화시켰습니다.

As I was excitably taking a group of government officials

제가 정부의 임원이 되고

and members of energy companies

에너지 기업의 구성원이 되었을 때

through one sustainable future on our model,

지속가능한 미래 모델을 통해서 말이죠.

one of the participants told me,

관계자 한 분이 저에게 말하더군요.

"저는 미래의 사람들이 차를 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I cannot imagine that in the future people will stop driving cars

and start using public transport."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이죠."

And then he said,

그리고 나서 그가 말하길,

""차를 운전하지 않을 거라고 제 아들에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죠."

"There's no way I can tell my own son to stop driving his car."

But we were prepared for this reaction.

우리는 이 반응에 대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Working with scientists in a chemistry lab in my home city in India,

저는 고향인 인도에서, 과학자들과 실험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we had created approximate samples

우리는 근접한 샘플을 만들어 냈습니다.

of what the air would be like in 2030 if our behavior stays the same.

우리의 행동양식이 같다면, 2030년의 공기는 어떨까에 대한 샘플이죠.

And so, I walked the group over to this object

증기를 배출시키는 공기에 대한

that emits vapor from those air samples.

연구를 팀과 같이 연구했습니다.

Just one whiff of the noxious polluted air from 2030

한번의 유독한 오염된 공기를 내뿜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데이터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brought home the point that no amount of data can.

당신은 당신의 아이들에게 이 미래를 물려주길 원하지 않습니다.

This is not the future you would want your children to inherit.

The next day, the government made a big announcement.

다음날, 정부는 중대 발표를 했습니다.

They would be investing billions of dollars in renewables.

그들은 재생에너지에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한다고 했습니다.

We don't know what part our future experiences played in this decision,

우리는 이 결정에 의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but we know that they've changed their energy policy

하지만, 우리는 에너지에 관한 법이 바뀔 것이라는 것은 압니다.

to mitigate such a scenario.

미래의 일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말이죠.

While something like air from the future is very effective and tangible,

미래에 공기와 같은 무언가가 효과적이고 만질 수 있다면

the trajectory from our present to a future consequence

우리의 현재부터 미래의 결과까지의 궤도는

is not always so linear.

선형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Even when a technology is developed with utopian ideals,

심지어 기술이 유토피아적인 이상을 가지고 발전된다고 할 때

the moment it leaves the laboratory and enters the world,

기술이 연구실에서 떠나 세계에 접목될 때

it is subject to forces outside of the creators' control.

개발자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For one particular project, we investigated medical genomics:

우리는 의료 유전체학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the technology of gathering and using people's genetic data

사람들의 유전 정보를 모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to create personalized medicine.

개인 맞춤 약을 만들기 위해서죠.

We were asking:

우리는 질문을 받습니다.

What are some of the unintended consequences of linking our genetics

우리의 유전정보를 연결시켜 의도되지 않은 결과가 있나요?

to health care?

건강 관리에 관해서 말이죠.

이 질문을 보자면

To explore this question further,

we created a fictional lawsuit,

우리는 가상의 소송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and brought it to life through 31 pieces of carefully crafted evidence.

31개의 신중히 만들어낸 증거들을 통해서 삶에 적용시켰죠.

So we built an illegal genetic clinic,

그래서 우리는 불법 유전 진료소를 지었고

a DIY carbon dioxide incubator,

직접만드는 이산화탄소 인큐베이터도 지었으며.

이베이에 얼린 쥐도 팔았습니다.

and even bought frozen mice on eBay.

So now let's go to that future where this lawsuit is unfolding,

그럼 소송 사건이 펼쳐지고 있는 미래로 가봅시다.

and meet the defendant, Arnold Mann.

그리고 피고인인 아놀드 맨을 만납시다.

Arnold is being prosecuted by this global giant biotech company

아놀드는 거대 생명공학 기업으로부터 기소되었습니다.

called Dynamic Genetics,

Dynamic Genetics 기업 말이죠.

because they have evidence

왜냐하면 그들은 증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아놀드가 불법적으로 자신의 몸에

that Arnold has illegally inserted the company's patented genetic material

into his body.

기업의 특허받은 유전물질을 넣었다는 증거이죠.

How on earth did Arnold manage to do that?

어떻게 아놀드가 이 일을 할 수 있었을까요?

Well, it all started

음, NHI로 부터

이 나누어진 키트에 아놀드의 침의 샘플을

when Arnold was asked to submit a saliva sample in this spit kit

to the NHI --

요구받았을 때 부터 시작됐을 겁니다.

the UK's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HI는 영국국민건강보험공단입니다.

When Arnold received his health insurance bill,

아놀드씨가 보험 고지서를 받았을 때

he was shocked and scared

그는 그와 가족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to see that his premiums had gone through the roof,

비싸진 보험료를 보는것이

beyond anything he or his family could ever afford.

두렵고 충격이었습니다.

The state's algorithm had scanned his genetic data

주의 알고리즘이 그의 유전정보를 살폈으며

and found the risk of a chronic health condition lurking in his DNA.

그의 DNA속에 숨어있는 건강을 위험하는 만성 위험을 찾아냈습니다.

그래서 아놀드는 잠재적 미래의 병에 대해

And so Arnold had to start paying toward the potential costs

of that future disease --

비용을 내야하죠.

potential future disease from today.

현재에 잠재된 미래 병을 말이죠.

In that moment of fear and panic,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을 때

아놀드씨는 불법 클리닉의

Arnold slipped through the city

into the dark shadows of this illegal clinic for treatment --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빠졌습니다.

a treatment that would modify his DNA

그의 DNA를 수정하는 치료 말이죠.

so that the state's algorithm would no longer see him as a risk,

그 후, 주의 알고리즘에서는 그를 위험인물로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며

and his insurance premiums would become affordable again.

그는 보험료를 다시 낼 여유가 생겼죠.

But Arnold was caught.

하지만, 아놀드는 잡혔습니다.

Dynamic Genetics와 아놀드의 법적 소송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And the legal proceedings in the case Dynamic Genetics v. Mann began.

In bringing such a future to life,

이러한 미래를 보면

what was important to us was that people could actually touch,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실제로 만질 수 있고

see and feel its potential,

잠재성을 볼 수 있으며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because such an immediate and close encounter provokes people

왜냐하면 즉각적인 대면은 사람을

to ask the right questions,

옳은 질문을 물어보게끔 합니다.

questions like:

이런 질문들이죠.

이러한 유전 정보로 판단되어지는 세계의

What are the implications of living in a world

where I'm judged on my genetics?

영향은 무엇일까?

혹은, 누가 나의 유전정보에 소유를 주장하나?

Or: Who might claim ownership to my genetic data,

and what might they do with it?

그리고 그들이 내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나?

If this feels even slightly out-there or farfetched,

만약 이런것들이 멀게만 느껴진다면

오늘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today there's a little-known bill being passed through the American congress

known as HR 1313, Preserving Employee Wellness Programs Act.

고용자의 복지를 보호하는 법안인 HR 1313말이죠.

This bill proposes to amend the Genetic Information Nondiscrimination Act,

이 법안은 유전 정보 비차별 법 개정을 제안합니다

popularly known as GINA,

이는 GINA로 잘 알려져 있죠.

and would allow employers to ask about family medical history

그리고 이는 고용인들에게 가족 의료사나

유전정보를 물어볼 수 있게 합니다.

and genetic data

to all employees for the first time.

처음으로 모든 고용인들에게 말이죠.

Those who refuse would face large penalties.

이를 거절하는 사람은 큰 처벌을 받게 됩니다.

In the work I've shown so far,

저는 많이 봐왔는데요.

드론이든 유전적 범죄이든

whether it was drones or genetic crimes,

these stories describe troubling futures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의 힘든 미래를 말해줍니다.

with the intention of helping us avoid those futures.

이러한 미래를 피할 수 있는 의도를 가지고서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어쪄죠?

But what about what we can't avoid?

Today, especially with climate change,

오늘날의 특히 기후 변화말이죠.

it looks like we are heading for trouble.

우리가 이 문제에 거의 맞닥뜨리고 있죠.

이 미래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And so what we want to do now is to prepare for that future

by developing tools and attitudes that can help us find hope --

도구와 우리의 태도를 발전시켜

hope that can inspire action.

행동을 촉진하는 희망을 만들 수 있게 할 겁니다.

Currently, we are running an experiment in our studio.

현재, 우리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t's a work in progress.

진행되고 있는 일이죠.

Based on climate data projections,

기후 데이터 예측을 바탕으로

we are exploring a future

우리는 미래를 탐사하고 있습니다.

where the Western world has moved from abundance to scarcity.

서구사회가 풍족한 사회에서 부족한 사회로 가고 있는 미래 말이죠.

We imagine living in a future city with repeated flooding,

우리는 반복된 홍수를 만나는 미래의 도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periods with almost no food in supermarkets,

그 시대에는 슈퍼마켓에 음식이 없을 것이며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며

economic instabilities,

broken supply chains.

공급 체인도 무너질 것입니다.

그저 생존하는 게 아니라 그런 세상에서 번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What can we do to not just survive, but prosper in such a world?

어떤 음식을 우리가 먹을 수 있을까요?

What food can we eat?

이 질문에 더 깊이 들어가자면

To really step inside these questions,

이 방을 2050년 런던에 만들었습니다.

we are building this room in a flat in London from 2050.

It's like a little time capsule that we reclaimed from the future.

미래에 대해 말할 때면 타임캡슐에 타는 것 같죠.

We stripped it down to the bare minimum.

우리는 아무것도 지닐 수 없게 다 내려놓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은 집에 둡니다.

Everything we lovingly put in our homes,

평평한 TV패널이나

like flat-panel TVs,

internet-connected fridges

인터넷과 연결된 냉장고

and artisanal furnishings

공예가의 가구 같은 것들은

모두 그래야 합니다.

all had to go.

And in its place, we're building food computers

이 장소에서, 우리는 음식 컴퓨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from abandoned, salvaged and repurposed materials,

버리고, 변형되고 재활용 물건들

turning today's waste into tomorrow's dinner.

오늘의 쓰레기가 내일의 식사가 되는 것이죠.

For instance,

예를 들어

we've just finished building our first fully automated fogponics machine.

우리는 첫 번째 자동재배 기계를 만드는 것을 막 마쳤습니다.

It uses the technique of fogponics -- so just fog as a nutrient,

이 기계는 안개를 영양분으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not even water or soil --

물이나 토양이 아니라 안개를 말이죠.

to grow things quickly.

식물들을 빨리 자라게 합니다.

At the moment,

지금

we have successfully grown tomatoes.

우리는 토마토를 성공적으로 재배했습니다.

But we'll need more food than what we can grow in this small room.

하지만 이 작은 방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할 겁니다.

So what else could we forage from the city?

식량을 도시에서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Insects? Pigeons? Foxes?

벌레? 비둘기? 여우?

Earlier, we brought back air from the future.

초반부에, 우리는 미래로부터 가져온 공기에 대해 말했습니다.

This time we are bringing an entire room from the future,

이번에는 미래로부터 이 공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가득찬 희망, 도구, 전략들

a room full of hope, tools and tactics

to create positive action in hostile conditions.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죠.

Spending time in this room,

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a room that could be our own future home,

이 공간이 우리 미래의 집이 될 수도 있으며

기후 변화와 식량 불안의 결과를

makes the consequences of climate change and food insecurity

much more immediate and tangible.

즉각적이고 실재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험과 활동을 통해서

What we're learning through such experiments and our practice

함께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and the people we engage with

is that creating concrete experiences

구체적인 경험들이 오늘과 내일의

can bridge the disconnect between today and tomorrow.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By putting ourselves into different possible futures,

우리 자신을 다른 가능한 미래에 생각해 봄으로써

by becoming open and willing

열린 마음과

to embrace the uncertainty and discomfort that such an act can bring,

그런 행동으로 생기는 불확실성과 불편함을 포용함으로써

we have the opportunity to imagine new possibilities.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해볼 기회가 있습니다.

We can find optimistic futures;

우리는 낙관적인 미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we can find paths forward;

우리의 희망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we can move beyond hope into action.

It means we have the chance to change direction,

우리는 방향을 바꿀 기회가 있으며

a chance to have our voices heard,

우리 의견을 알릴 기회와

a chance to write ourselves into a future we want.

우리가 원하는 미래에 우리 자신을 그려 볼 기회가 있습니다.

Other worlds are possible.

다른 세계는 가능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