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 Joy: What I'm worried about, what I'm excited about

번역: Seungwoo PAEK 검토: Gyoung-tae Kim

What technology can we really apply to reducing global poverty?

어떤 기술이 세계적인 가난을 줄일수 있을까요?

And what I found was quite surprising.

저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We started looking at things like death rates in the 20th century,

20세기의 사망율 같은 것부터 보기 시작했죠.

and how they'd been improved, and very simple things turned out.

그리고 사망율이 어떻게 줄었는지 봤습니다. 매우 간단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You'd think maybe antibiotics made more difference than clean water,

당신은 항생제가 깨끗한 물보다 더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but it's actually the opposite.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And so very simple things -- off-the-shelf technologies

간단한 사실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쉽게 접근가능한 기술 -

that we could easily find on the then-early Web --

초기 WEB에서 찾을 수 있는 기술들이-

would clearly make a huge difference to that problem.

문제해결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But I also, in looking at more powerful technologies

그러나 동시에 저는 강력한 기술들과

and nanotechnology and genetic engineering and other new emerging

나노 테크놀로지와 유전공학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kind of digital technologies, became very concerned

디지털 기술들을 보면서 남용의 가능성에 대해

about the potential for abuse.

매우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If you think about it, in history, a long, long time ago

아주 오래전 역사를 생각해 보세요.

we dealt with the problem of an individual abusing another individual.

우리는 개인이 개인을 학대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We came up with something -- the Ten Commandments: Thou shalt not kill.

우리는 답을 발견해 냈지요. 십계명 - 살인을 하지 말지어다.

That's a, kind of a one-on-one thing.

이것은 일종의, 개개인 사이의 문제였죠.

We organized into cities. We had many people.

그러다 우리는 서로 모여서 도시를 형성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And to keep the many from tyrannizing the one,

그리고 다수가 개인을 억압하는 것을 막기 위해

we came up with concepts like individual liberty.

우리는 개인의 자유와 같은 개념을 만들었죠.

And then, to have to deal with large groups,

그 후에는 좀 더 큰 조직을 다루기 위해

say, at the nation-state level,

예를 들면 국가 차원의 조직을 다루기 위해

and we had to have mutual non-aggression,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습니다.

or through a series of conflicts, we eventually came to

또는 계속되는 갈등속에 우리는 결국

a rough international bargain to largely keep the peace.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국제 조약을 맺기도 합니다.

But now we have a new situation, really what people call

하지만 이제 우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였습니다.

an asymmetric situation, where technology is so powerful

기술이 막강해져 국가의 차원을 뛰어 넘는

that it extends beyond a nation-state.

'비대칭 상황'의 시대가 왔습니다.

It's not the nation-states that have potential access

국가가 대량 파괴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to mass destruction, but individuals.

개인들이 그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nd this is a consequence of the fact that these new technologies tend to be digital.

이는 새로운 기술들이 디지털 기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We saw genome sequences.

우리는 게놈 배열을 알고 있습니다.

You can download the gene sequences

당신이 원한다면 병원균의

of pathogens off the Internet if you want to,

게놈 배열을 인터넷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and clearly someone recently -- I saw in a science magazine --

제가 과학잡지에서 본 바로는 최근 누군가가 말하기를

they said, well, the 1918 flu is too dangerous to FedEx around.

1918년 독감(스페인 독감)은 FedEx택배로 보내기 너무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If people want to use it in their labs for working on research,

만약 사람들이 연구를 위해서 연구소에서 사용하기 원한다면,

just reconstruct it yourself,

스스로 재구성하여 사용하라고요.

because, you know, it might break in FedEx.

왜냐하면 택배로 오다가 누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So that this is possible to do this is not deniable.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So individuals in small groups super-empowered by access to these

소규모 집단에 속한 개개인 각각은 이러한 자가 복제가능한 기술들을 통하여

kinds of self-replicating technologies, whether it be biological

막강한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것이 생물학 쪽이던

or other, are clearly a danger in our world.

아니던 상관없이, 이는 명백히 우리에게 위험하지요.

And the danger is that they can cause roughly what's a pandemic.

그리고 그 위험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갈 수 있습니다.

And we really don't have experience with pandemics,

게다가 우리는 사실상 전 세계적으로 쉽게 퍼지는 위험에 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and we're also not very good as a society at acting

우리는 집단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to things we don't have direct and sort of gut-level experience with.

이러한 위험에 대해 본능적인 수준의 경험이나 직접적인 경험이 없으면 말이죠.

So it's not in our nature to pre-act.

그러므로 우리는 본래 미리 대책을 세우지 못합니다.

And in this case, piling on more technology doesn't solve the problem,

이 경우에는 기술력을 쌓는 것으로는 해결 되지 않습니다.

because it only super-empowers people more.

기술력은 단지 사람들에게 더욱 막강한 힘을 줄 뿐입니다.

So the solution has to be, as people like Russell and Einstein

그래서 그 답은, 러셀 버트란드와 아인슈타인

and others imagine in a conversation that existed

등의 사람들이, 20세기 초에

in a much stronger form, I think, early in the 20th century,

강력한 대화형식으로 말한 것처럼

that the solution had to be not just the head but the heart.

답은 머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심장에 있어야 합니다.

You know, public policy and moral progress.

예를 들면, 공공 정책과 도덕적 성장과 같이 말입니다.

The bargain that gives us civilization is a bargain to not use power.

우리는 힘을 함부로 쓰지 않을 것을 약속하여 문명을 이뤘습니다.

We get our individual rights by society protecting us from others

사회는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게 하도록 하지 않고,

not doing everything they can do but largely doing only what is legal.

합법적인 것만을 할 수 있게 하여 개인의 권리를 보호합니다.

And so to limit the danger of these new things, we have to limit,

따라서 이런 새로운 것들의 위험성을 제한하기 위해서, 우리는

ultimately, the ability of individuals

궁극적으로,전세계적으로 번지는 힘에 대한 개개인의

to have access, essentially, to pandemic power.

접근 능력을 제한해야만 합니다.

We also have to have sensible defense, because no limitation

또한 합리적인 방어 체계도 필요합니다.

is going to prevent a crazy person from doing something.

왜냐하면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미치광이의 행동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And you know, and the troubling thing is that

그런데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골치아프게도

it's much easier to do something bad than to defend

나쁜행동을 하는 것이 온갖 종류의 나쁜행동을

against all possible bad things,

막는 것보다 쉽습니다.

so the offensive uses really have an asymmetric advantage.

그래서 공격측이 비대칭적 우위를 가지게 됩니다.

So these are the kind of thoughts I was thinking in 1999 and 2000,

저는 1999년과 2000년에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and my friends told me I was getting really depressed,

그러자 친구들은 제가 우울해지고 있다고 말했고

and they were really worried about me.

저를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then I signed a book contract to write more gloomy thoughts about this

그리고 저는 이러한 저의 우울한 생각에 대한 책을 쓰기로 계약했습니다.

and moved into a hotel room in New York

그리고서는 대재앙에 관한 책으로 가득찬

with one room full of books on the Plague,

뉴욕의 호텔로 들어 갔죠.

and you know, nuclear bombs exploding in New York

뉴욕에 핵폭탄이 떨어지고

where I would be within the circle, and so on.

저는 그 영향 범위에 있다는 둥의 그런 책들 말이죠.

And then I was there on September 11th,

결국 저는 9월11일에 거기 있었습니다.

and I stood in the streets with everyone.

길거리에 모두와 함께 말이죠.

And it was quite an experience to be there.

정말이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I got up the next morning and walked out of the city,

다음날 일어나 도시 밖으로 걸었습니다.

and all the sanitation trucks were parked on Houston Street

휴스톤가에는 모든 쓰레기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and ready to go down and start taking the rubble away.

잔해들을 치울 준비를 한채로요.

And I walked down the middle, up to the train station,

기차역까지 계속 걸어갔는데,

and everything below 14th Street was closed.

14번가의 모든 상점은 닫혀 있었습니다.

It was quite a compelling experience, but not really, I suppose,

어쩔 수 없는 경험이었죠. 하지만 방에 재앙에 대한 책을

a surprise to someone who'd had his room full of the books.

가득 쌓아 놓은 사람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It was always a surprise that it happened then and there,

그 장소, 그 시간에 일어났다는 것은 놀랍지만

but it wasn't a surprise that it happened at all.

그 사건 자체는 전혀 놀랍지가 않았습니다.

And everyone then started writing about this.

그 후 모두가 그 사건에 대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Thousands of people started writing about this.

수많은 사람들이 쓰기 시작했죠.

And I eventually abandoned the book, and then Chris called me

결국 저는 책 쓰기를 포기했습니다. 얼마후 크리스가 전화해서

to talk at the conference. I really don't talk about this anymore

컨퍼런스에서 얘기해 주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에 대해서 더 이상 말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because, you know, there's enough frustrating and depressing things going on.

왜냐하면 이미 짜증나고 우울한 사건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죠.

But I agreed to come and say a few things about this.

하지만 그일에 대해 몇가지 얘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And I would say that we can't give up the rule of law

우리는 비대칭적인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

to fight an asymmetric threat, which is what we seem to be doing

법의 지배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because of the present, the people that are in power,

왜냐하면 현재, 사람들은 힘을 가지고 있고,

because that's to give up the thing that makes civilization.

그리고 그것은 문명을 만드는 것을 포기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죠.

And we can't fight the threat in the kind of stupid way we're doing,

그리고 우리가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싸울 수 없습니다.

because a million-dollar act

왜냐하면 백만불이 들어가는 계획은

causes a billion dollars of damage, causes a trillion dollar response

10억불의 피해를 주고, 1조불 어치의 반응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지요.

which is largely ineffective and arguably, probably almost certainly,

결국 이 방식은 비효율적이고 거의 확실하게

has made the problem worse.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So we can't fight the thing with a million-to-one cost,

결국은 백만대 일의 비용, 일대 백만 효과 방식으로

one-to-a-million cost-benefit ratio.

싸울수 없습니다.

So after giving up on the book -- and I had the great honor

책 쓰는 것을 포기 한 다음

to be able to join Kleiner Perkins about a year ago,

1년 전부터 저는 Kleiner Perkins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nd to work through venture capital on the innovative side,

혁신적인 부분을 다루는 벤쳐 캐피탈에 일하게 되었고

and to try to find some innovations that could address what I saw as

제가 큰 문제라고 인식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some of these big problems.

혁신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Things where, you know, a factor of 10 difference

10개의 차이가

can make a factor of 1,000 difference in the outcome.

결과적으로 1000개의 차이를 만드는 곳을 찾았습니다.

I've been amazed in the last year at the incredible quality

작년 한해 동안, 제 책상위를 오간 혁신들의

and excitement of the innovations that have come across my desk.

질과 그것이 주는 흥분에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It's overwhelming at times. I'm very thankful for Google and Wikipedia

때때로 벅차기도 합니다. 저는 구글과 위키피디아에게 감사합니다.

so I can understand at least a little of what people are talking about

덕분에 저를 찾아온 사람들이

who come through the doors.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거든요.

But I wanted to share with you three areas

특별히 제가 Wired에 기사를 쓴

that I'm particularly excited about and that relate to the problems

언급된 문제들에 관한

that I was talking about in the Wired article.

3가지 분야에 대해서 여러분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The first is this whole area of education,

첫번째 분야는 교육전반에 관한 것입니다.

and it really relates to what Nicholas was talking about with a $100 computer.

이것은 Nicholas Negroponte가 말했던 100불짜리 컴퓨터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And that is to say that there's a lot of legs left in Moore's Law.

즉, 무어의 법칙은 깨지려면 한참 남았다는 겁니다.

The most advanced transistors today are at 65 nanometers,

현재 가장 고도로 집적된 트랜지스터의 크기는 65나노미터입니다.

and we've seen, and I've had the pleasure to invest

보셨다시피, 저는 무어의 법칙을 연장 시킬 수 있겠다 싶은

in, companies that give me great confidence that we'll extend Moore's Law

회사에 투자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all the way down to roughly the 10 nanometer scale.

트랜지스터의 크기를 10나노미터급 까지 줄이는거죠.

Another factor of, say, six in dimensional reduction,

가로,세로,높이를 6배 집적시키는겁니다.

which should give us about another factor of 100 in raw improvement

그렇게 해서 칩의 성능을 100배 가량 개선할 수 있습니다.

in what the chips can do. And so, to put that in practical terms,

이것을 적용시켜 보자면

if something costs about 1,000 dollars today,

오늘날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PC를

say, the best personal computer you can buy, that might be its cost,

1000불에 구입할 수 있다면

I think we can have that in 2020 for 10 dollars. Okay?

2020년에는 10불에 구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Now, just imagine what that $100 computer will be in 2020

그렇다면 한번 2020년에 교육용 100불 컴퓨터가

as a tool for education.

얼마할 지 상상해 보세요

I think the challenge for us is --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

I'm very certain that that will happen, the challenge is,

저는 그 과제가 분명히 올것이라고 믿습니다.-

will we develop the kind of educational tools and things with the net

우리가 과연 우리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to let us take advantage of that device?

교육적 장비와 물건들을 만들 수 있냐는 것입니다.

I'd argue today that we have incredibly powerful computers,

저는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강력한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만

but we don't have very good software for them.

그것에 걸맞는 좋은 소프트웨어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And it's only in retrospect, after the better software comes along,

항상 좋은 소프트웨어가 나오고 돌아보는 거지만

and you take it and you run it on a ten-year-old machine, you say,

그 소프트웨어를 10년전 컴퓨터에 설치하고는

God, the machine was that fast?

'어라? 이렇게 이 기계가 빨랐나'라고 생각하죠.

I remember when they took the Apple Mac interface

저는 Apple Mac 인터페이스를

and they put it back on the Apple II.

예전의 Apple 2에서 실행해 본것을 기억합니다.

The Apple II was perfectly capable of running that kind of interface,

Apple 2는 그러한 인터페이스를 완벽히 실행 시켰습니다.

we just didn't know how to do it at the time.

우리는 다만 당시에 어떻게 할 지를 몰랐던 거죠.

So given that we know and should believe --

무어의 법칙이 마치 상수처럼 견고 했기때문에

because Moore's Law's been, like, a constant,

우리는 지난 40년간 발전이

I mean, it's just been very predictable progress

매우 예측 가능하다는

over the last 40 years or whatever.

사실은 알고 있고 믿어야 합니다.

We can know what the computers are going to be like in 2020.

우리는 2020년에는 어떤 컴퓨터가 나올지 알 수 있습니다.

It's great that we have initiatives to say,

우리가 교육을 창조하고

let's go create the education and educate people in the world,

세계평화의 힘이 될 교육을 전 세계인에게 제공하겠다고 하는 것은

because that's a great force for peace.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And we can give everyone in the world a $100 computer

그리고 우리는 100불 또는 10불짜리 컴퓨터를

or a $10 computer in the next 15 years.

15년후에 누구에게나 줄 수 있습니다.

The second area that I'm focusing on is the environmental problem,

제가 두번째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환경 문제입니다.

because that's clearly going to put a lot of pressure on this world.

왜냐하면 분명, 환경문제는 전세계에 많은 짐을 지우게 될거기 때문입니다.

We'll hear a lot more about that from Al Gore very shortly.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잠시 후 나올 알 고어에게 더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The thing that we see as the kind of Moore's Law trend

환경 문제에 있어서 무어의 법칙에서 봤던

that's driving improvement in our ability to address

강력한 개선 효과를 바랄 수 있는 것은

the environmental problem is new materials.

신소재 입니다.

We have a challenge, because the urban population is growing

우리는 도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in this century from two billion to six billion

최근 한세기라는 짧은 시간에만

in a very short amount of time. People are moving to the cities.

인구가 20억에서 60억으로 증가했고 사람들은 도시로 모여들었습니다.

They all need clean water, they need energy, they need transportation,

사람들은 깨끗한 물, 에너지, 수송수단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and we want them to develop in a green way.

우리는 이것들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개발하고 싶습니다.

We're reasonably efficient in the industrial sectors.

우리는 공업 분야에서는 꽤 효율적으로 해 왔습니다.

We've made improvements in energy and resource efficiency,

에너지와 자원 효율성을 개선했죠.

but the consumer sector, especially in America, is very inefficient.

하지만 소비자 영역에서는, 특히 미국이 그렇습니다만,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But these new materials bring such incredible innovations

하지만 신소재가 주는 혁신은 놀라워서

that there's a strong basis for hope that these things

이 소재들은 수익성이 매우 높아

will be so profitable that they can be brought to the market.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큰 희망이 전제 되어 있습니다.

And I want to give you a specific example of a new material

그리고 구체적인 예로서 15년 전에 발견한

that was discovered 15 years ago.

신소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f we take carbon nanotubes, you know, Iijima discovered them in 1991,

1991년에 이이지마는 탄소 나노튜브를 발견했습니다.

they just have incredible properties.

놀라운 성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And these are the kinds of things we're going to discover

그리고 바로 이런 종류의 물질들이

as we start to engineer at the nano scale.

우리가 나노 단위 연구를 시작하면서 발견할 것들 입니다.

Their strength: they're almost the strongest material,

그들의 강점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물질이며,

tensile strength material known.

인장강도가 높은 물질이라는 점입니다.

They're very, very stiff. They stretch very, very little.

그들은 견고하며 거의 늘어나지 않습니다.

In two dimensions, if you make, like, a fabric out of them,

신소재를 2차원 직물로 만들면

they're 30 times stronger than Kevlar.

케블라 섬유보다 30배 강합니다.

And if you make a three-dimensional structure, like a buckyball,

버키볼과 같이 3차원으로 만든다면

they have all sorts of incredible properties.

온갖 훌륭한 성질들을 가지게 됩니다.

If you shoot a particle at them and knock a hole in them,

만약 입자하나를 쏘아서 그것에 구멍을 하나 만들면

they repair themselves; they go zip and they repair the hole

스스로 복구합니다. 휙- 하고 구멍을 복구합니다.

in femtoseconds, which is not -- is really quick.

수 펨토초(1000조분의 1초) 만에요.- 빠르지 않은,아니 매우 빠른 시간이죠.

(Laughter)

(웃음)

If you shine a light on them, they produce electricity.

빛을 비추면 전기를 생산하기도 하죠

In fact, if you flash them with a camera they catch on fire.

카메라의 플래쉬를 터트리면 불이 붙기도 하죠.

If you put electricity on them, they emit light.

만약 전기를 주면 빛을 발하기도 하죠.

If you run current through them, you can run 1,000 times more current

그리고 전기를 흘리면, 보통의 금속보다

through one of these than through a piece of metal.

1000배 정도는 많은 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You can make both p- and n-type semiconductors,

p형, n형 반도체 둘 다 만들수 있죠.

which means you can make transistors out of them.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죠.

They conduct heat along their length but not across --

종으로는 열을 전달하지만 횡으로는 전달하지 않습니다.

well, there is no width, but not in the other direction

사실 너비라는 것이 없기는 하지만 반대 방향으로는 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if you stack them up; that's a property of carbon fiber also.

그리고 탄소섬유의 특성처럼 신소재를 쌓고

If you put particles in them, and they go shooting out the tip --

입자를 올려놓으면 바로 튀게 됩니다.

they're like miniature linear accelerators or electron guns.

마치 미니 선형 가속기나 전자 총처럼이요.

The inside of the nanotubes is so small --

나노튜브의 내부는 작습니다.

the smallest ones are 0.7 nanometers --

가장 작은 건 0.7나노미터까지도 나왔습니다.

that it's basically a quantum world.

실질적으로 양자의 세계입니다.

It's a strange place inside a nanotube.

나노튜브의 세계는 매우 신기합니다.

And so we begin to see, and we've seen business plans already,

이미 사업계획서들에서 보이기 시작하듯이

where the kind of things Lisa Randall's talking about are in there.

리사 랜달이 말한 것들을 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I had one business plan where I was trying to learn more about

제가 접한 사업계획서 중에 하나에서

Witten's cosmic dimension strings to try to understand

저는 나노 물질에 대해서 좀더 이해하기 위해

what the phenomenon was going on in this proposed nanomaterial.

위튼의 우주적 차원의 끈이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So inside of a nanotube, we're really at the limit here.

나노튜브의 내부는, 우리는 지금 극한까지 와있는 것입니다.

So what we see is with these and other new materials

이러한 새로운 물질에서 볼 수 있는 것은

that we can do things with different properties -- lighter, stronger --

경량화, 견고화와 같은 특성을 이용하여

and apply these new materials to the environmental problems.

이런 물질들을 환경 문제의 해결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New materials that can make water,

물을 만들 수 있는 물질,

new materials that can make fuel cells work better,

연료 전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물질,

new materials that catalyze chemical reactions,

화학반응의 촉매제 역할을 하여

that cut pollution and so on.

오염을 차단 할 수 있는 물질 등이 있습니다.

Ethanol -- new ways of making ethanol.

에탄올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

New ways of making electric transportation.

전기로 움직이는 운송수단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 같은것 말이죠.

The whole green dream -- because it can be profitable.

이런 녹색 성장을 꿈꿉니다. 왜냐하면 수익성이 있기 때문이죠.

And we've dedicated -- we've just raised a new fund,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펀드를 모집하고 투자하였습니다.

we dedicated 100 million dollars to these kinds of investments.

우리는 이러한 것에 1억불을 투자했습니다.

We believe that Genentech, the Compaq, the Lotus, the Sun,

우리는 genetech, compaq, lotus, sun,

the Netscape, the Amazon, the Google in these fields

netscape, amazon, google과 같은 분야는

are yet to be found, because this materials revolution

아직 발견될 것이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이 신소재 혁명이

will drive these things forward.

앞으로 발전하는 것에 동력이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The third area that we're working on,

세번째로 다룰 분야는

and we just announced last week -- we were all in New York.

저번주에 뉴욕에서 발표한 분야입니다.

We raised 200 million dollars in a specialty fund

전세계적 생물학적 방어를 갖추기 위해

to work on a pandemic in biodefense.

2억불 펀드를 조성하였습니다.

And to give you an idea of the last fund that Kleiner raised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 잡히실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Kleiner가 마지막으로 조성한 펀드는

was a $400 million fund, so this for us is a very substantial fund.

4억불 규모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정도면 상당한 규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And what we did, over the last few months -- well, a few months ago,

몇 달동안 저희가 한 일을 말씀드리면

Ray Kurzweil and I wrote an op-ed in the New York Times

저와 RAY Kurzweil은 뉴욕 타임즈에

about how publishing the 1918 genome was very dangerous.

1918년 독감의 게놈을 공개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에 대한 사설을 실었습니다.

And John Doerr and Brook and others got concerned, [unclear],

그리고 John Doerr과 Brook 그리고 주위사람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we started looking around at what the world was doing

그리고 저희는 세계적 전염병과 관련하여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둘러 보기 시작했습니다.

about being prepared for a pandemic. And we saw a lot of gaps.

그리고 우리는 빈틈들을 보았습니다.

And so we asked ourselves, you know, can we find innovative things

우리는 자신에게 자문했습니다. '이런 빈틈들을 채워줄

that will go fill these gaps? And Brooks told me in a break here,

혁신적인 것은 없을까?' Brooks는 잠시전 휴식시간에

he said he's found so much stuff he can't sleep,

그가 엄청난 것들을 발견하여 잠을 못 이룬다고 했습니다.

because there's so many great technologies out there,

왜냐하면 사장되어 버린 훌륭한 기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we're essentially buried. And we need them, you know.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을 필요로 하죠

We have one antiviral that people are talking about stockpiling

우리가 대량으로 쌓아 놓은 제대로 된

that still works, roughly. That's Tamiflu.

항바이러스제가 하나 있습니다. 타미플루.

But Tamiflu -- the virus is resistant. It is resistant to Tamiflu.

하지만 바이러스에 내성이 있습니다.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습니다.

We've discovered with AIDS we need cocktails to work well

AIDS 환자에게 투약하면서 알아낸 사실이 있죠. 약을 듣게 하려면 칵테일 요법을 써야 합니다.

so that the viral resistance -- we need several anti-virals.

바이러스 저항에는 몇 몇개의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합니다.

We need better surveillance.

우리는 좀 더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We need networks that can find out what's going on.

우리는 현상 파악을 위한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We need rapid diagnostics so that we can tell if somebody has

우리는 최근에 확인된 독감을 누군가에게

a strain of flu which we have only identified very recently.

말해 줄수 있는 신속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We've got to be able to make the rapid diagnostics quickly.

신속한 진단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We need new anti-virals and cocktails. We need new kinds of vaccines.

새로운 항바이러스제와 칵테일 기법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백신도 필요합니다.

Vaccines that are broad spectrum.

특히, 넓은 적용범위를 가진 백신,

Vaccines that we can manufacture quickly.

그리고 빨리 생산할 수 있는 백신을요.

Cocktails, more polyvalent vaccines.

여러 균을 섞은 칵테일 백신이요.

You normally get a trivalent vaccine against three possible strains.

보통 3가지 정도의 변종을 염두에 두고 3 종류의 균을 섞어 만들죠.

We need -- we don't know where this thing is going.

바이러스가 어떻게 행동할지 모릅니다.

We believe that if we could fill these 10 gaps,

이러한 10가지 항목을 충족한다면

we have a chance to help really reduce the risk of a pandemic.

전 세계적 유행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And the difference between a normal flu season and a pandemic

보통 감기와 이런 전염병의 차이는

is about a factor of 1,000 in deaths

사망자수에서 1000배가 차이나고

and certainly enormous economic impact.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So we're very excited because we think we can fund 10,

그래서 우리는 10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or speed up 10 projects and see them come to market

백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몇 년 이내로 시장에 내 놓을

in the next couple years that will address this.

수 있다고 생각하면 흥분됩니다.

So if we can address, use technology, help address education,

그렇다면 기술을 사용하고, 교육을 하고

help address the environment, help address the pandemic,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전염병을 막는다면

does that solve the larger problem that I was talking about

제가 Wired에 언급했던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을까요?

in the Wired article? And I'm afraid the answer is really no,

죄송하지만 아닙니다.

because you can't solve a problem with the management of technology

왜냐하면 단순히 기술을 관리하고 , 더 많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는

with more technology.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If we let an unlimited amount of power loose, then we will --

만약 무제한의 전력을 공급한다면

a very small number of people will be able to abuse it.

소수의 사람들이 그것을 악용할 것입니다.

We can't fight at a million-to-one disadvantage.

1대 백만의 싸움을 할 수는 없습니다.

So what we need to do is, we need better policy.

지금 우리가 필요한것은 좀더 나은 정책입니다.

And for example, some things we could do

예를 들자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that would be policy solutions which are not really in the political air right now

현재 정치계에서 관심은 없지만

but perhaps with the change of administration would be -- use markets.

시장을 도입하는 정책적 해결책을 제시 하는 것입니다.

Markets are a very strong force.

시장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요

For example, rather than trying to regulate away problems,

예를 들면 잘 되지도 않는

which probably won't work, if we could price

문제를 규제하는 방식 보다는

into the cost of doing business, the cost of catastrophe,

사업을 함에 있어서 대참사의 비용을 매기는 것입니다.

so that people who are doing things that had a higher cost of catastrophe

그러므로서 대참사의 가능성을 가진 사업은

would have to take insurance against that risk.

그 위험에 대한 보험을 들어야 하는거죠.

So if you wanted to put a drug on the market you could put it on.

만약 약을 시장에 팔고 싶다면 팔 수 있습니다.

But it wouldn't have to be approved by regulators;

단, 규제에 의해 승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you'd have to convince an actuary that it would be safe.

회계사에게 이 약이 안전하다는 것을 설득 해야 하는 것입니다.

And if you apply the notion of insurance more broadly,

그리고 보험이라는 개념을 넓게 잡으면

you can use a more powerful force, a market force,

시장이 가진 강력한 힘을 이용해

to provide feedback.

피드백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How could you keep the law?

법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I think the law would be a really good thing to keep.

저는 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ell, you have to hold people accountable.

사람들에게 책임감이 있어야 하죠.

The law requires accountability.

법은 책임의식을 필요로 합니다.

Today scientists, technologists, businessmen, engineers

오늘날 과학자, 기술자, 사업가, 엔지니어는

don't have any personal responsibility

그들의 행동에 대해

for the consequences of their actions.

개인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So if you tie that -- you have to tie that back with the law.

이러한 점들을 법과 연계시켜야 합니다.

And finally, I think we have to do something that's not really --

그리고 마지막으로

it's almost unacceptable to say this -- which,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we have to begin to design the future.

우리는 미래를 디자인 해야 합니다.

We can't pick the future, but we can steer the future.

미래를 고를 수는 없지만 미래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Our investment in trying to prevent pandemic flu

전영병을 막기 위한 우리의 투자가

is affecting the distribution of possible outcomes.

가능한 결과의 모양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We may not be able to stop it, but the likelihood

우리는 막지 못할 지라도

that it will get past us is lower if we focus on that problem.

문제에 집중하여 우리를 비켜나갈 확률을 높입니다.

So we can design the future if we choose what kind of things

만약 우리가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야 하고, 일어나지 말아야 할지를 정하면

we want to have happen and not have happen,

미래를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and steer us to a lower-risk place.

그리고 리스크가 낮은 세상으로 방향을 잡겠죠.

Vice President Gore will talk about how we could steer the climate trajectory

Gore 부통령께서 기후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어서

into a lower probability of catastrophic risk.

재앙이 올 확률을 낮출수 있는지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But above all, what we have to do is we have to help the good guys,

무엇보다도 우리가 해야할 일은 수비하는 입장에 있는

the people on the defensive side,

좋은 편을 도와

have an advantage over the people who want to abuse things.

악용하는 사람들보다 우위를 점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And what we have to do to do that

그러기 위해서는 특정 정보에 대한

is we have to limit access to certain information.

접근을 제한해야 합니다.

And growing up as we have, and holding very high

언론의 자유는 계속 발전되어 왔고 매우 존중되어 왔지요.

the value of free speech, this is a hard thing for us to accept --

그래서 우리는 정보를 제한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for all of us to accept.

하지만 우리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It's especially hard for the scientists to accept who still remember,

특히 아직 갈릴레오를 기억하는 과학자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입니다.

you know, Galileo essentially locked up,

아시다시피, 갈릴레오는 감옥에 갖혔죠.

and who are still fighting this battle against the church.

그리고, 교회에 대항해 계속 싸웠습니다.

But that's the price of having a civilization.

하지만 그것은 문명의 댓가입니다.

The price of retaining the rule of law

법의 지배를 유지함으로써,

is to limit the access to the great and kind of unbridled power.

크고, 제한받지 않는 힘에 대한 접근을 제한해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