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 and other lies I've loved | Kate Bowler | TED

번역: Gichung Lee 검토: Jihyeon J. Kim

There is some medical news that nobody, absolutely nobody,

누구도, 어느 누구도 들을 준비가 되지 않은

is prepared to hear.

건강 소식이 있습니다.

I certainly wasn't.

저도 마찬가지였죠.

It was three years ago that I got a call in my office

삼년 전, 당시 스캔 검사 결과와 관련해서

with the test results of a recent scan.

전화를 받았습니다.

I was 35 and finally living the life I wanted.

저는 35살이었고 마침내 제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I married my high school sweetheart

저는 고등학교 때 만난 연인과 결혼했고

and had finally gotten pregnant after years of infertility.

몇 년동안 불임을 겪은 뒤 마침내 임신한 상태였죠.

And then suddenly we had a Zach,

그리고 우리는 갑자기 자크를 갖게 됐어요

a perfect one-year-old boy/dinosaur,

이 완벽한 한 살 짜리 남자아이는

depending on his mood.

자기의 기분에 따라 공룡이 되기도 하죠.

And having a Zach suited me perfectly.

그리고 자크를 가진 건 저에게 완벽한 일이었어요.

I had gotten the first job I applied for in academia,

저는 학계에서 지원한 일을 맡아 첫 일을 하게 됐어요.

land of a thousand crushed dreams.

수천 개의 꿈이 짓밟히는 이 땅에서요.

And there I was,

그리고 거기에서

working at my dream job

꿈의 직장을 다니고

with my little baby

제 아이와

and the man I had imported from Canada.

제가 캐나다 수입산 남자와 함께 살면서요.

(Laughter)

(웃음)

But a few months before, I'd started feeling pain in my stomach

하지만 몇 달 전부터, 저는 배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and had gone to every expert to find out why.

왜 그런지 알아내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갔지만

No one could tell me.

아무도 왜 그런지 말해주지 못했죠.

And then, out of the blue,

그런데 갑자기

some physician's assistant called me at work

한 의사의 조무사가 제 직장으로 전화를 해서

to tell me that I had stage IV cancer,

제가 4기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말해주었습니다.

and that I was going to need to come to the hospital right away.

그리고 제가 바로 병원으로 와야만 한다고 했죠.

And all I could think of to say was,

제가 생각해 낼 수 있었던 말은 오직

"But I have a son.

"하지만 전 아들이 있어요.

I can't end.

이대로 끝낼 수는 없어요.

This world can't end.

세상이 끝날 수는 없어요.

It has just begun."

저는 막 시작했단 말이에요."

And then I called my husband, and he rushed to find me

그리고 저는 남편에게 전화 했고, 남편은 저를 찾으러 달려왔어요.

and I said all the true things that I have known.

그리고 제가 알게 된 모든 사실을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I said, "I have loved you forever,

저는 말했어요. "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

I have loved you forever.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

I am so sorry.

미안해.

Please take care of our son."

우리 아들 잘 돌봐줘."

And then as I began the walk to the hospital,

그리고 병원으로 걸어가기 시작하면서

it crossed my mind for the first time,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Oh. How ironic."

"오, 정말 아이러니하지."

I had just written a book called "Blessed."

난 방금 "축복받음"이라는 책을 썼는데.

(Laughter)

(웃음)

I am a historian

저는 역사학자입니다.

and an expert in the idea that good things happen to good people.

그리고 좋은 사람들에겐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생각의 전문가입니다.

I research a form of Christianity nicknamed "the prosperity gospel,"

저는 신이 신자의 번영을 바란다는 굉장히 대담한 약속을 담은

for its very bold promise that God wants you to prosper.

"번영의 복음서"라는 별명이 붙은 기독교의 한 문서를 찾았습니다.

I never considered myself a follower of the prosperity gospel.

저는 한번도 스스로를 번영의 복음서를 따르는 사람으로 여긴 적 없습니다.

I was simply an observer.

저는 그저 관찰자였죠.

The prosperity gospel believes that God wants to reward you

번영의 복음서는 신이 당신에게 상을 하사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if you have the right kind of faith.

만약 여러분이 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죠.

If you're good and faithful,

여러분이 좋은 사람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God will give you health and wealth

신은 건강과 부와

and boundless happiness.

끝없는 행복을 줄 것입니다.

Life is like a boomerang:

삶은 부메랑과 같습니다:

if you're good,

만약 여러분이 좋은 사람이라면

good things will always come back to you.

좋은 일이 언제나 돌아올 것입니다.

Think positively. Speak positively.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말하세요.

Nothing is impossible if you believe.

여러분이 믿는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I got interested in this very American theology

저는 굉장히 미국적인 이 신학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when I was 18 or so,

제가 18살 정도 되었을 때

and by 25 I was traveling the country interviewing its celebrities.

25살때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신학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인터뷰했죠.

I spent a decade talking to televangelists

저는 10년동안 TV에 출연하는 전도사들과

with spiritual guarantees for divine money.

신성한 돈에 대한 영적인 보증을 이야기했습니다.

I interviewed countless megachurch pastors with spectacular hair

저는 큰 교회의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목사님들과

about how they live their best lives now.

그들이 어떻게 지금 최고의 삶을 살고 있는지 많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I visited with people in hospital waiting rooms

저는 병원 대기실에 있는 사람들과

and plush offices.

고급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을 방문했습니다.

I held hands with people in wheelchairs,

저는 휠체어에 앉은 사람들의 손을 잡고

praying to be cured.

그들이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I earned my reputation as destroyer of family vacations

저는 가족 휴가의 파괴자로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for always insisting on being dropped off at the fanciest megachurch in town.

동네에서 가장 화려한 대형 교회만 가면 항상 내려달라고 했거든요.

If there was a river running through the sanctuary,

보호구역을 흐르는 강과

an eagle flying freely in the auditorium,

강당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독수리와

or an enormous spinning golden globe,

거대한 돌아가는 골든 글로브가 있다면

I was there.

전 언제나 그 곳에 있었습니다.

When I first started studying this, the whole idea of being "blessed"

제가 처음 이것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축복받음"의 관념은

wasn't what it is today.

오늘날의 것과 달랐습니다.

It was not, like it is now,

지금처럼

an entire line of "#blessed" home goods.

"#축복받은" 가정 용품 목록처럼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It was not yet a flood of "#blessed" vanity license plates and T-shirts

"#축복받은"이라고 적힌 자동차 번호판과 티셔츠와 네온 벽 아트의

and neon wall art.

홍수가 아직 있기 전입니다.

I had no idea that "blessed" would become one of the most common cultural cliches,

저는 "축복받은"이 이렇게 흔한 문화적 상투어로

one of the most used hashtags on Instagram,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해시태그 중 하나로

to celebrate barely there bikini shots,

겨우 비키니 샷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as if to say, "I am so blessed.

마치 "난 너무 축복받았어.

Thank you, Jesus, for this body."

이런 몸을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 이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Laughter)

(웃음)

I had not yet fully grasped the way that the prosperity gospel

저는 번영의 복음서가

had become the great civil religion,

거대한 민간의 종교가 되어

offering another transcendent account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에 대한 또 다른 초월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of the core of the American Dream.

방식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지는 못했었습니다.

Rather than worshipping the founding of America itself,

미국의 건국 그 자체를 숭배하기 보다

the prosperity gospel worshipped Americans.

번영의 복음서는 미국인을 숭배했습니다.

It deifies and ritualizes their hungers,

그것은 그들의 배고픔과 노고와 용기를

their hard work and moral fiber.

신격화하고 의식화합니다.

Americans believe in a gospel of optimism,

미국인들은 낙관론의 복음을 믿고

and they are their own proof.

그들이 그들 스스로의 증거입니다.

But despite telling myself,

하지만 스스로에게

"I'm just studying this stuff, I'm nothing like them,"

"난 단지 이걸 연구하고 있는 거야, 난 저들과 달라."라고 말했음에도

when I got my diagnosis,

제가 진단을 받았을 때

I suddenly understood how deeply invested I was

저는 갑자기 얼마나 깊숙이

in my own Horatio Alger theology.

호라시오 알제르 신학에 몸담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If you live in this culture, whether you are religious or not,

만약 여러분이 이 문화권에 살고 있다면 종교와 상관 없이

it is extremely difficult to avoid falling into the trap

전해져내려오는 그 미덕과 성공을 믿는

of believing that virtue and success go hand in hand.

함정에 빠지지 않기란 대단히 어렵습니다.

The more I stared down my diagnosis,

제가 진단서를 내려다 볼수록

the more I recognized that I had my own quiet version

저는 제가 조용한 버전의 좋은 사람에겐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믿음을

of the idea that good things happen to good people.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Aren't I good?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닌가?

Aren't I special somehow?

내가 특별하지 않은가?

I have committed zero homicides

나는 살인을 저지른 적도 없는데.

to date.

아직까지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So why is this happening to me?

그럼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I wanted God to make me good

저는 신이 저를 좋게 만들어서

and to reward my faith with just a few shining awards along the way.

반짝거리는 상들 몇 개로 제 믿음에 상을 주기를 바랬습니다.

OK, like, a lot of shining awards.

네 사실은 많은 반짝거리는 상들을 받기를 원했죠.

(Laughter)

(웃음)

I believed that hardships were only detours

고난은 그저 길고 길 것이라고 확신했던 삶의

on what I was certain would be my long, long life.

우회도로에 불과하다고 믿었습니다.

As is this case with many of us, it's a mindset that served me well.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이렇게 믿는 것이 속 편했죠.

The gospel of success drove me to achieve,

성공의 복음서는 제가 성취하고

to dream big,

큰 것을 꿈꾸고

to abandon fear.

두려움을 버리도록 했습니다.

It was a mindset that served me well

이는 저를 잘 지탱해주는 사고방식이었죠.

until it didn't,

그러지 못하게 되기 전까지는요.

until I was confronted with something I couldn't manage my way out of;

제가 탈출할 수 없는 것과 맞닥뜨리기 전까지는요.

until I found myself saying into the phone,

제 스스로가 전화기에다 대고 이렇게 말하는 것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요.

"But I have a son,"

“하지만 제겐 아들이 있어요.”

because it was all I could think of to say.

왜냐하면 제가 생각해 낼 수 있었던 유일한 말이었거든요.

That was the most difficult moment to accept:

제가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순간이었죠.

the phone call, the walk to the hospital,

제 개인적인 번영의 복음서가

when I realized that my own personal prosperity gospel

실패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had failed me.

전화, 병원으로 가던 길이요.

Anything I thought was good or special about me could not save me --

저의 장점이나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저를 구해줄 수 없었어요.

my hard work, my personality,

열심히 일하는 것, 제 성격

my humor, my perspective.

제 유머, 제 시각이요.

I had to face the fact that my life is built with paper walls,

제 삶이 종이벽들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직면해야 했어요.

and so is everyone else's.

모두 마찬가지라는 것을요.

It is a hard thought to accept that we are all a breath away

대체불가한 것을 파괴해버리거나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는

from a problem that could destroy something irreplaceable

문제로부터 우리 모두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을

or alter our lives completely.

받아들이는 것은 생각하기 힘듭니다.

We know that in life there are befores and afters.

우리는 삶에 전과 후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I am asked all the time to say that I would never go back,

사람들이 항상 제게 물어볼 때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나

or that I've gained so much in perspective.

장기적 관점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는 답변이 기대되는 것을 알았죠.

And I tell them no,

저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before was better.

예전이 더 나았다고 말하죠.

A few months after I got sick, I wrote about this

아프게 된 지 몇 달 후 저는 이에 대해 글을 썼고

and then I sent it off to an editor at the "New York Times."

“뉴욕 타임즈”의 편집자에게 이를 보냈습니다.

In retrospect, taking one of the most vulnerable moments of your life

되돌이켜보니, 삶의 가장 취약한 순간들 중 하나를

and turning into an op-ed

사설로 바꾸는 것은

is not an amazing way to feel less vulnerable.

덜 취약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 아니더라고요.

(Laughter)

(웃음)

I got thousands of letters and emails.

저는 수천 통의 편지와 이메일을 받았죠.

I still get them every day.

여전히 매일 받고 있습니다.

I think it is because of the questions I asked.

생각컨대 제가 물었던 질문 때문인 것 같은데요.

I asked: How do you live without quite so many reasons

제 질문은, 나쁜 일이 일어나게 된 그 많은

for the bad things that happen?

이유들 없이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I asked: Would it be better to live without outrageous formulas

제 질문은,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다 본인이 자초한 것이라는

for why people deserve what they get?

허황된 공식 없이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And what was so funny and so terrible was, of course,

그리고 너무 웃기면서도 끔찍했던 것은, 물론

I thought I asked people to simmer down

제가 사람들에게 일어난 나쁜 일들에 대해

on needing an explanation for the bad things that happened.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진정시키라고 했다는 것이죠.

So what did thousands of readers do?

그래서 수천 명의 독자들이 어떻게 했을까요?

Yeah, they wrote to defend the idea that there had to be a reason

네, 그들은 제게 일어난 일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for what happened to me.

변론하는 글을 썼어요.

And they really want me to understand the reason.

그리고 제가 그 이유를 이해하기를 정말 바라셨죠.

People want me to reassure them that my cancer is all part of a plan.

사람들은 제가 제 암이 다 계획의 일부라고 확신하길 바라셨어요.

A few letters even suggested it was God's plan that I get cancer

몇 개의 편지들은 제가 암에 걸린 게 이에 대해 글을 씀으로써

so I could help people by writing about it.

사람들을 돕게 하려는 신의 계획일 수도 있다고까지 했습니다.

People are certain it is a test of my character

사람들은 이것이 제 기질에 대한 시험이거나

or proof of something terrible I've done.

제가 과거에 저지른 끔찍한 무언가의 증거라고 확신했죠.

They want me to know without a doubt

그들은 한치의 의심도 없이 제가 이 겉보기엔

that there is a hidden logic to this seeming chaos.

혼란처럼 보이는 것에는 숨겨진 논리가 있다고 알기를 바라셨어요.

They tell my husband,

그들은 제 남편에게는

while I'm still in the hospital,

제가 병원에 있는 동안에요.

that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고 말했고

and then stammer awkwardly when he says,

그이가 이렇게 말하자 어색하게 더듬거리셨어요.

"I'd love to hear it.

“정말 듣고 싶네요.

I'd love to hear the reason my wife is dying."

제 아내가 죽어가는 이유를 정말 알고 싶어요.”

And I get it.

저도 알아요.

We all want reasons.

우리는 모두 이유를 원하죠.

We want formulas

우리는 우리의 노고가 빛을 발할지

to predict whether our hard work will pay off,

우리의 사랑과 보살핌이 우리의 배우자를 행복하게 하고

whether our love and support will always make our partners happy

우리 아이들이 우릴 사랑하게 할지

and our kids love us.

예측할 수 있는 공식을 원합니다.

We want to live in a world in which not one ounce

우리의 노고나 고통, 희망이

of our hard work or our pain or our deepest hopes will be for nothing.

조금도 헛되지 않는 세상에 살기를 원하죠.

We want to live in a world in which nothing is lost.

우리는 아무것도 잃지 않는 세상에 살고 싶어 합니다.

But what I have learned in living with stage IV cancer

하지만 제가 4기암에 걸린 채로 살아가며 배운 것은

is that there is no easy correlation

제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와

between how hard I try

제 삶의 길이 사이에는 쉬운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이었죠.

and the length of my life.

In the last three years, I've experienced more pain and trauma

지난 3년 동안 제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보다

than I ever thought I could survive.

더 심한 고통과 트라우마를 경험했습니다.

I realized the other day that I've had so many abdominal surgeries

얼마전에는 제가 복부 절개 수술을 하도 많이 해서

that I'm on my fifth belly button,

배꼽이 5개는 생겼고

and this last one is my least favorite.

마지막 배꼽이 가장 싫어요.

(Laughter)

(웃음)

But at the same time, I've experienced love,

하지만 동시에 저는 사랑을

so much love,

너무나 많은 사랑을

love I find hard to explain.

제가 설명할 수 없는 사랑을 경험했어요.

The other day, I was reading the findings

얼마 전, 저는

of the Near Death Experience Research Foundation,

임사체험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읽고 있었는데요.

and yes, there is such a thing.

네, 그런 기관이 실제로 존재한답니다.

People were interviewed about their brushes with death

온갖 종류의 임사체험에 대해

in all kinds of circumstances:

사람들을 인터뷰했죠.

car accidents, labor and delivery,

교통 사고, 출산

suicides.

자살 등 이요.

And many reported the same odd thing:

그리고 많은 이들이 똑같이 이상한 것을 목격했어요.

love.

사랑이었죠.

I'm sure I would have ignored it if it hadn't reminded me

아마 전 그냥 무시했을 거예요. 이것이 제가 경험한 무언가

of something I had experienced,

제가 느낀 누구에게도 말하기 불편한 무언가를

something I felt uncomfortable telling anyone:

상기시키지 않았다면요.

that when I was sure that I was going to die,

바로 제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했을 때

I didn't feel angry.

제가 화가나지 않았다는 것을요.

I felt loved.

저는 사랑받는 것을 느꼈죠.

It was one of the most surreal things I have experienced.

제가 경험한 가장 비현실적인 일들 중 하나였어요.

In a time in which I should have felt abandoned by God,

신이 나를 버렸다고 느꼈어야 할 시간에

I was not reduced to ashes.

저는 잿더미로 작아지지 않았어요.

I felt like I was floating,

제가 마치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껴졌죠.

floating on the love and prayers

일벌들처럼 제 주위를 둘러싸고

of all those who hummed around me like worker bees,

글과 양말과 꽃 그리고

bringing me notes and socks and flowers

격려의 말을 수놓은 퀼트를 가져다 준 사람들의

and quilts embroidered with words of encouragement.

사랑과 기도 위에서 날아다니는 것 처럼요.

But when they sat beside me,

하지만 그들이 제 옆에 앉았을 때

my hand in their hands,

그들이 제 손을 잡았고

my own suffering began to feel like it had revealed to me

제 고통이 비로소 다른 이들의

the suffering of others.

고통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I was entering a world of people just like me,

저는 저와 같은 사람들의 세계에 들어가고 있었고

people stumbling around in the debris

그들은 그들이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던 꿈들과

of dreams they thought they were entitled to

실현하지 못한 계획들의 파편들로

and plans they didn't realize they had made.

휘청거리고 있었어요.

It was a feeling of being more connected, somehow, with other people,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experiencing the same situation.

더욱 연결된 듯한 느낌이었죠.

And that feeling stayed with me for months.

그런 느낌이 몇 달은 지속되었어요.

In fact, I'd grown so accustomed to it

사실, 이에 너무 익숙해져서

that I started to panic at the prospect of losing it.

이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겁에 질리기까지 했죠.

So I began to ask friends, theologians, historians, nuns I liked,

그래서 저는 친구들, 신학자들, 역사가들, 제가 좋아하는 수녀님들께

"What I am I going to do when that loving feeling is gone?"

“이런 사랑받는 느낌이 끝나면 어쩌죠?” 라고 묻기 시작했어요.

And they knew exactly what I was talking about,

그들은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아셨는데

because they had either experienced it themselves

본인들도 이를 경험하셨거나

or they'd read about it in great works of Christian theology.

기독교 신학 작품들에서 이에 대해 읽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And they said,

그들은 이렇게 말하셨죠.

"Yeah, it'll go.

“네, 없어질 거예요.

The feelings will go.

그 느낌은 없어질 것이죠.

And there will be no formula for how to get it back."

이를 되찾는 공식은 없어요.”

But they offered me this little piece of reassurance,

하지만 그들이 작은 위안을 주셨고

and I clung to it.

저는 그에 매달렸습니다.

They said,

그들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When the feelings recede like the tides,

“그 느낌이 파도처럼 멀어지면서

they will leave an imprint."

자국을 남길 거예요.”

And they do.

그리고 실제 그렇습니다.

And it is not proof of anything,

어떤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고

and it is nothing to boast about.

자랑할만한 것도 아니지만

It was just a gift.

그저 선물이었죠.

So I can't respond to the thousands of emails I get

그래서 저는 제가 받은 수천 통의 이메일에

with my own five-step plan to divine health

영적 건강과 마술적 떠다니는 느낌에 대한

and magical floating feelings.

5단계 계획으로 답을 할 수 없었어요.

I see that the world is jolted by events that are wonderful and terrible,

세상이 멋지고도 끔찍한, 장관이지만 비극적인

gorgeous and tragic.

일들로 충격을 받는 것을 목격합니다.

I can't reconcile the contradiction,

제가 이 모순을 해결할 수는 없어요.

except that I am beginning to believe that these opposites

하지만 저는 이 양 극단이 서로를 없애지는 않는다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do not cancel each other out.

Life is so beautiful,

인생은 너무나 아름답고

and life is so hard.

인생은 또 너무나 힘듭니다.

Today, I am doing quite well.

요즘 저는 꽤 잘 지내고 있습니다.

The immunotherapy drugs appear to be working,

면역요법 약이 잘 듣고 있는 것 같아요.

and we are watching and waiting with scans.

우리는 스캔검사 결과를 주시하면서 기다리고 있죠.

I hope I will live a long time.

제가 오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I hope I will live long enough to embarrass my son

저는 제 아들을 부끄럽게 할만큼

and to watch my husband lose his beautiful hair.

제 남편이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볼만큼 길게요.

And I think I might.

제 생각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But I am learning to live

하지만 저는 살고

and to love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without counting the cost,

그 댓가를 계산하지 않고

without reasons and assurances that nothing will be lost.

아무것도 잃지 않을 거라는 이유나 확신 없이요.

Life will break your heart,

인생은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고

and life may take everything you have

여러분이 가진 그리고 원했던

and everything you hope for.

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But there is one kind of prosperity gospel that I believe in.

하지만 제가 믿는 번영 복음서 하나가 있는데요.

I believe that in the darkness,

저는 그 어둠 속에서

even there,

그 곳에서 조차

there will be beauty,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and there will be love.

사랑도 있을 것이고요.

And every now and then,

그리고 가끔씩

it will feel like more than enough.

이거면 충분하게 느껴질 거예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