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secrets of resilient people | Lucy Hone

Transcriber: Ivana Korom Reviewer: Joanna Pietrulewicz

번역: YoonJu Mangione 검토: Jihyeon J. Kim

So I'd like to start, if I may, by asking you some questions.

여러분께 질문 몇 개 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If you've ever lost someone you truly love,

만약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적이 있다면,

ever had your heart broken,

마음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면,

ever struggled through an acrimonious divorce,

험악한 이혼 과정을 거친 적이 있다면,

or been the victim of infidelity,

불륜의 희생자가 된 적이 있다면,

please stand up.

일어서주세요.

If standing up isn't accessible to you, you can put your hand up.

일어서는 게 힘드시면 손을 들어주세요.

Please, stay standing,

계속 서 계셔주시고

and keep your hand up there.

손을 계속 들어주세요.

If you've ever lived through a natural disaster,

자연재해를 겪은 적이 있거나

been bullied or been made redundant,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거나 해고당한 적이 있다면

stand on up.

일어서주세요.

If you've ever had a miscarriage,

유산 경험이 있거나

if you've ever had an abortion

낙태 경험이 있거나

or struggled through infertility,

난산의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면

please stand up.

일어서주세요.

Finally, if you, or anyone you love,

마지막으로, 여러분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has had to cope with mental illness, dementia,

정신질환, 치매,

some form of physical impairment,

신체적 장애,

or cope with suicide,

자살충동으로 힘들어한 적이 있다면

please stand up.

일어서주세요.

Look around you.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역경은 차별하지 않습니다.

Adversity doesn't discriminate.

If you are alive,

살아있다면

you are going to have to, or you've already had to,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이고, 아니면 이미 겪었을 것입니다.

deal with some tough times.

Thank you, everyone, take a seat.

감사합니다. 이제 자리에 앉으셔도 됩니다.

I started studying resilience research a decade ago,

저는 10년 전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in Philadelphia.

회복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It was an amazing time to be there,

딱 좋은 시기에 들어갔는데

because the professors who trained me

저의 지도 교수님께서 백십만 미군 장병들을

had just picked up the contract to train all 1.1 million American soldiers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건강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to be as mentally fit as they always have been physically fit.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죠.

As you can imagine,

아마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you don't get a much more skeptical discerning audience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미군 훈련 하사관들만큼이나

than the American drill sergeants returning from Afganistan.

회의적인 관중들도 없을 거예요.

So for someone like me,

그래서 저같은 사람,

whose main quest in life is trying to work out

인생의 주요 목표가

how we take the best of scientific findings out of academia

학술적 과학적 발견을 가지고

and bring them to people in their everyday lives,

사람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이 있기에

it was a pretty inspiring place to be.

정말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I finished my studies in America,

저는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and I returned home here to Christchurch

고향인 이 곳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와

to start my doctoral research.

박사과정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I'd just begun that study

연구를 막 시작했을 때

when the Christchurch earthquakes hit.

크라이스트처치에 큰 지진이 났습니다.

So I put my research on hold,

그래서 연구를 중단하고

and I started working with my home community

저희 지역 공동체와 함께

to help them through that terrible post-quake period.

지진이 휩쓸고 지나간 참혹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I worked with all sorts of organizations

여러 단체들과 협력했는데

from government departments to building companies,

정부 기관들부터 건축업체,

and all sorts of community groups,

여러 공동체들이 있었습니다.

teaching them the ways of thinking and acting

그리고 회복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that we know boost resilience.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를 가르쳤습니다.

I thought that was my calling.

그게 저의 사명인줄 알았어요.

My moment to put all of that research to good use.

지금까지 해온 연구들을 드디어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기회요.

But sadly, I was wrong.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니었습니다.

For my own true test came in 2014

2014년 여왕 탄신일 주말에

on Queen's Birthday weekend.

진짜 시험에 맞닥뜨렸으니까요.

We and two other families had decided

저희 가족과 다른 두 가족은

to go down to Lake Ohau and bike the outs to ocean.

오아후 호수에 가서 바닷가까지 자전거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At the last minute,

출발하기 바로 전에

my beautiful 12-year-old daughter Abi

저희 예쁜 열 두살짜리 딸 애비가

decided to hop in the car with her best friend, Ella, also 12,

역시 열두 살인 친구 엘라와

and Ella's mom, Sally, a dear, dear friend of mine.

저의 좋은 친구이자 엘라의 엄마 샐리가 운전하는 함께 차에 타기로 했습니다.

On the way down, as they traveled through Rakaia

호수로 가는 길에 톰슨 트랙에 있는

on Thompsons Track,

라카이아를 지나가는 와중

a car sped through a stop sign,

차 한대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속도를 냈고

crashing into them

샐리가 운전하는 차를 들이 받아

and killing all three of them instantly.

세 명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In the blink of an eye,

눈 깜빡할 사이에

I find myself flung to the other side of the equation,

방정식의 완전히 반대편에 서서

waking up with a whole new identity.

저는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으로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Instead of being the resilience expert,

회복성 전문가가 아닌

suddenly, I'm the grieving mother.

갑자기 제가 아이를 잃은 엄마가 된겁니다.

Waking up not knowing who I am,

제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로 눈을 뜨고

trying to wrap my head around unthinkable news,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소식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애쓰며

my world smashed to smithereens.

제 세상은 산산조각났습니다.

Suddenly, I'm the one on the end of all this expert advice.

갑자기 제가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야 할 사람이 된 거예요.

And I can tell you,

그리고 어떤 조언도

I didn't like what I heard one little bit.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In the days after Abi died,

아비가 죽고 며칠 후

we were told we were now prime candidates for family estrangement.

우리 가족이 아마 뿔뿔이 흩어질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That we were likely to get divorced

아마 이혼을 할 것이고

and we were at high risk of mental illness.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면서요.

"Wow," I remember thinking,

"와," 하고 생각했죠.

"Thanks for that, I though my life was already pretty shit."

"아주 고맙네요. 이미 내 인생은 망가질대로 망가진 줄 알았는데."

(Laughter)

(웃음)

Leaflets described the five stages of grief:

책자에는 슬픔의 다섯 단계가 적혀있었습니다.

anger, bargaining, denial, depression, acceptance.

분노, 타협, 부정, 우울, 그리고 수용.

Victim support arrived at our door

복지사들이 저희 집에 찾아와

and told us that we could expect to write off the next five years to grief.

슬픔을 극복하는 데에 앞으로 5년은 걸릴거라고 했습니다.

I know the leaflets and the resources meant well.

책자와 자원들이 좋은 의도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아요.

But in all of that advice,

하지만 그런 조언들을 듣고있자니

they left us feeling like victims.

우리가 희생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Totally overwhelmed by the journey ahead,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버거움과

and powerless to exert any influence over our grieving whatsoever.

우리가 느끼는 슬픔을 통제할 수 없다는 무력함을 느끼면서요.

I didn't need to be told how bad things were.

상황이 얼마나 안좋은지 굳이 들을 필요 없었습니다.

Believe me, I already knew things were truly terrible.

정말로 상황이 끔찍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요.

What I needed most was hope.

제가 가장 필요했던 건 희망이었습니다.

I needed a journey through all that anguish,

그 고뇌와 고통, 그리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여정이 필요했습니다.

pain and longing.

Most of all,

그리고 무엇보다도

I wanted to be an active participant in my grief process.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에 제 자신이 적극 참여하고싶었습니다.

So I decided to turn my back on their advice

그래서 저는 제가 들었던 조언을 듣지 않고

and decided instead to conduct something of a self-experiment.

대신 자가실험 같은 걸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I'd done the research, I had the tools,

연구도 해놨고 필요한 것들도 있었으니

I wanted to know how useful they would be to me now

이제 이게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in the face of such an enormous mountain to climb.

제 앞에 놓인 큰 산을 오르는 데에 말이죠.

Now, I have to confess at this point,

사실 이 단계에서 저는

I didn't really know that any of this was going to work.

이게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잘 몰랐습니다.

Parental bereavement is widely acknowledged

자식 잃은 부모의 고통은

as the hardest of losses to bear.

감당하기 가장 힘든 고통이라고 잘 알려져있죠.

But I can tell you now, five years on,

하지만 5년 후 제가

what I already knew from the research.

연구하면서 이미 알았던 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That you can rise up from adversity,

여러분은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고

that there are strategies that work,

효과있는 방법들이 분명 있으며

that it is utterly possible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to make yourself think and act in certain ways

내 자신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that help you navigate tough times.

통제하는 것이 분명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기념비적인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There is a monumental body of research on how to do this stuff.

Today, I'm just going to share with you three strategies.

오늘 여러분께 세 가지 방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These are my go-to strategies that I relied upon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and saved me in my darkest days.

많이 의지했고 또 저를 구해준 방법들입니다.

They're three strategies that underpin all of my work,

제 모든 일을 뒷받침하는 세 가지 전략인데

and they're pretty readily available to us all,

언제나 배울 수 있고

anyone can learn them,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you can learn them right here today.

여러분도 이 자리에서 바로 배우실 수 있어요.

So number one,

첫 번째.

resilient people get that shit happens.

회복력이 강한 사람들은 살다 보면 안 좋은 일도 있다는 걸 이해합니다.

They know that suffering is part of life.

고통이 삶의 일부임을 잘 알고 있죠.

This doesn't mean they actually welcome it in,

고통을 반긴다는 건 아니지만

they're not actually delusional.

그렇다고 망상속에 살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Just that when the tough times come,

그저 고난이 닥쳐올 때

they seem to know

회복력이 강한 사람들은

that suffering is part of every human existence.

고통은 모든 인간의 존재성의 일부라는 것을 알고있는 듯 합니다.

And knowing this stops you from feeling discriminated against

이걸 알고 있으면 "왜 나만?"하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죠.

when the tough times come.

Never once did I find myself thinking,

저는 한 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Why me?"

"왜 하필 나야?"

In fact, I remember thinking,

사실 이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Why not me?

"나면 어때서?"

Terrible things happen to you,

모두에게 그렇듯이

just like they do everybody else.

내게도 끔찍한 일들이 생기는 거야.

That's your life now,

이제 이게 네 인생이니까

time to sink or swim."

열심히 헤엄치든지 가라앉든지 하는 거야."

The real tragedy

진짜 비극은

is that not enough of us seem to know this any longer.

이걸 알고 있는 사람이 몇 안 되는 것 같다는 겁니다.

We seem to live in an age

우리가 지금 사는 시대는

where we're entitled to a perfect life,

완벽한 인생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where shiny, happy photos on Instagram are the norm,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화려하고 행복해 보이는 사진들이 당연한 시대죠.

when actually,

사실은

as you all demonstrated at the start of my talk,

여러분이 강연 초반에 보여주셨듯이

the very opposite is true.

현실은 그 정반대인데 말이에요.

Number two,

두 번째.

resilient people

회복력이 강한 사람들은

are really good at choosing carefully where they select their attention.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하는지 잘 알고있습니다.

They have a habit of realistically appraising situations,

현실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and typically, managing to focus on the things that they can change,

전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며

and somehow accept the things that they can't.

바꿀 수 없는 건 받아들이는 습관이 있습니다.

This is a vital, learnable skill for resilience.

이건 회복력을 위해 아주 중요하면서 배우기 쉬운 기술입니다.

As humans, we are really good

인간인 우리는

at noticing threats and weaknesses.

위협과 약점을 먼저 보곤 합니다.

We are hardwired for that negative.

부정적인 면을 보도록 설계되어있어요.

그런 것들은 어찌나 잘 찾아내는지요.

We're really, really good at noticing them.

Negative emotions stick to us like Velcro,

부정적인 감정들은 찍찍이처럼 우리에게 달라붙고

whereas positive emotions and experiences seems to bounce off like Teflon.

긍정적인 감정이나 경험들은 테플론처럼 튕겨나가는 것 같죠.

Being wired in this way is actually really good for us,

이렇게 설계된게 우리에겐 사실 이득인데

and served us well from an evolutionary perspective.

진화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도움이 되죠.

So imagine for a moment I'm a cavewoman,

제가 원시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and I'm coming out of my cave in the morning,

아침에 동굴에서 나오는데

and there's a saber-toothed tiger on one side

한 쪽에는 검치호랑이 한 마리가 있고

and a beautiful rainbow on the other.

다른 쪽에는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있는 거예요.

It kind of pays for my survival for me to notice this tiger.

이 호랑이가 있다는 걸 바로 알아채는 게 제 생존에는 큰 도움이 되겠죠.

The problem is,

문제는

we now live in an era where we are constantly bombarded

지금 살고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하루종일 계속해서 이런저런 위협에 시달린다는 겁니다.

by threats all day long,

and our poor brains treat every single one of those threats

그리고 가여운 뇌는 그 위협들을 하나같이 다

as though they were a tiger.

호랑이만큼이나 큰 위협으로 간주하죠.

Our threat focus, our stress response,

위협에 대한 초점, 스트레스 반응은

is permanently dialed up.

영구적으로 긴장돼 있는 겁니다.

Resilient people don't diminish the negative,

회복력이 강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걸 부인하지 않지만

but they also have worked out a way

그 상황을 좋은 쪽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of tuning into the good.

One day, when doubts were threatening to overwhelm me,

어느 날 의심이 들어 너무 버거운 마음이 들었을 때

I distinctly remember thinking,

이렇게 생각했던 게 명확히 기억나네요.

"No, you do not get to get swallowed up by this.

"아냐. 여기에 휘말려선 안돼.

You have to survive.

이겨내야 해.

You've got so much to live for.

살아가야 할 이유가 너무나 많잖아.

Choose life, not death.

죽음이 아닌 삶을 선택해야 해.

Don't lose what you have

이미 잃어버린 것 때문에

to what you have lost."

지금 갖고 있는 것까지 잃어선 안돼."

In psychology, we call this benefit finding.

심리학에선 이걸 유익성 발견이라고 부릅니다.

In my brave new world,

저의 멋진 신세계에서는

it involved trying to find things to be grateful for.

감사한 일들을 찾는 것까지 더해졌죠.

At least our wee girl

적어도 우리 예쁜 딸이

hadn't died of some terrible, long, drawn-out illness.

끔찍한 병을 오래 앓다가 죽은 건 아니잖아요.

She died suddenly, instantly,

갑자기 그 자리에서 즉사했기에

sparing us and her that pain.

아이도 우리도 그런 고통을 겪을 필요가 없었죠.

We had a huge amount of social support from family and friends

저희는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엄청난 도움을 받았습니다.

to help us through.

And most of all,

그리고 무엇보다도

we still had two beautiful boys to live for,

소중한 두 아들을 위해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었죠.

who needed us now,

아이들은 우리가 필요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평범한 삶을 주고 싶었습니다.

and deserved to have as normal a life as we could possibly give them.

Being able to switch the focus of your attention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

to also include the good

좋은 면을 바라볼 수 있다는 건

has been shown by science to be a really powerful strategy.

아주 강력한 방법이라고 과학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So in 2005, Martin Seligman and colleagues conducted an experiment.

2005년에 마틴 셀리그맨과 동료들이 실험을 하나 했습니다.

And they asked people, all they asked people to do,

사람들에게 딱 한가지 지령을 내렸는데

was think of three good things that had happened to them each day.

하루에 있었던 좋은 일 세 가지씩만 생각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What they found, over the six months course of this study,

6개월 간의 이 연구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was that those people showed higher levels of gratitude,

참가자들이 더 감사한 마음을 갖고,

higher levels of happiness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이 실험에 참가하는 동안 우울증을 덜 앓았다는 것입니다.

and less depression over the course of the six-month study.

When you're going through grief,

슬픔을 이겨낼 때

you might need a reminder,

누군가 다시 상기해줄 필요가 있을지도 몰라요.

or you might need permission to feel grateful.

아니면 감사할 수 있는 허락이 필요할 지도 모르죠.

In our kitchen, we've got a bright pink neon poster

저희 집 부엌에는 형광 분홍색 포스터가 있는데

that reminds us to "accept" the good.

좋은 것을 받아들이라고 상기시켜줍니다.

In the American army,

미국 군대에서는

they framed it a little bit differently.

조금 다른 식으로 표현됐는데

They talked to the army about hunting the good stuff.

좋은 것을 사냥하라고 가르칩니다.

Find the language that works for you,

마음에 드는 단어로 표현하셔도 좋아요.

but whatever you do,

하지만 어떤 표현이든

make an intentional, deliberate, ongoing effort

여러분의 세상에서 좋은 것들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to tune into what's good in your world.

의도적이고,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세요.

Number three,

세 번째.

resilient people ask themselves,

회복력이 강한 사람들은 스스로 이렇게 묻습니다.

"Is what I'm doing helping or harming me?"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내게 도움이 되는가? 해가 되는가?"

This is a question that's used a lot in good therapy.

좋은 심리치료에 자주 쓰이는 질문입니다.

And boy, is it powerful.

효과가 얼마나 대단하다고요.

This was my go-to question

아이의 죽음을 경험하고 며칠 간

in the days after the girls died.

제게 늘 이 질문을 하곤 했습니다.

I would ask it again and again.

제 자신에게 묻고 또 물었죠.

"재판에 가서 그 운전자 얼굴을 봐야할까?

"Should I go to the trial and see the driver?

Would that help me or would it harm me?"

그게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일까? 아니면 나를 해치는 일일까?"

Well, that was a no-brainer for me,

생각할 필요도 없는 질문이었습니다.

I chose to stay away.

최대한 멀리 떨어져있기로 했죠.

But Trevor, my husband, decided to meet with the driver

하지만 제 남편 트레버는

나중에 그 운전자를 만나기로 했어요.

at a later time.

Late at night, I'd find myself sometimes poring over old photos of Abi,

늦은 밤, 애비의 사진을 보며 그리워하고

getting more and more upset.

점점 더 괴로워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I'd ask myself,

그럴 때면 제 자신에게 묻죠.

"Really? Is this helping you or is it harming you?

"이게 내게 도움이 되는 건가? 아니면 해가 되는 건가?

Put away the photos,

사진은 넣어두고

go to bed for the night,

침대에 가서 자자.

be kind to yourself."

자신에게 다정해야 해."

This question can be applied to so many different contexts.

이 질문은 여러 상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Is the way I'm thinking and acting helping or harming you,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나를 돕고 있나? 아니면 해치고 있나?

in your bid to get that promotion,

승진을 하기 위한,

to pass that exam,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to recover from a heart attack?

심장마비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서요.

So many different ways.

여러 상황이 정말 많죠.

I write a lot about resilience,

저는 회복력에 대한 글을 많이 쓰는데

and over the years, this one strategy

몇 년 간 이 방법이

has prompted more positive feedback than any other.

다른 어떤 방법보다 더 많은 긍정적 피드백을 이끌어냈습니다.

I get scores of letters and emails and things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편지나 이메일, 선물들을 보내옵니다.

from all over the place of people saying

이 방법이 그들의 삶에 얼마나

what a huge impact it's had on their lives.

커다란 영향을 끼쳤는지 얘기하며 말이에요.

Whether it is forgiving family ancient transgressions, arguments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퉜던 가족을 용서하는 일이든,

from Christmases past,

or whether it is just trolling through social media,

단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괴롭히는 것이든,

whether it is asking yourself

정말로 와인 한 잔을

whether you really need that extra glass of wine.

더 마셔야겠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든.

Asking yourself whether what you're doing, the way you're thinking,

내가 하는 일, 생각하는 방식,

the way you're acting

내가 행동하는 방식이

is helping or harming you,

내게 도움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 생각해보는 건

puts you back in the driver's seat.

우리에게 주체권을 줍니다.

It gives you some control over your decision-making.

결정을 하는 데에 있어 어느정도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게 되죠.

Three strategies.

세 가지 방법.

Pretty simple.

꽤 간단하죠.

They're readily available to us all,

우리 모두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anytime, anywhere.

They don't require rocket science.

전혀 복잡하지 않아요.

Resilience isn't some fixed trait.

회복력은 고정된 특성이 아닙니다.

It's not elusive,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that some people have and some people don't.

누군 있고 누군 없는게 아니에요.

It actually requires very ordinary processes.

아주 평범한 과정을 필요로 하는데

Just the willingness to give them a go.

하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I think we all have moments in life

우리 모두 인생에 있어서

where our life path splits

갈림길을 마주할 때가 있죠.

and the journey we thought we were going down

내가 가고 있는 길이

veers off to some terrible direction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고

that we never anticipated,

원하지도 않았던

and we certainly didn't want.

끔찍한 방향으로 틀어질 때도 있고요.

It happened to me.

제게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It was awful beyond imagining.

상상 이상으로 끔찍했어요.

If you ever find yourselves in a situation where you think

혹시라도

"이 일을 이겨낼 수 있을까"할 때가 온다면

"There's no way I'm coming back from this,"

I urge you to lean into these strategies

제가 말씀드린 이 방법을 배우고

and think again.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I won't pretend

이렇게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게

that thinking this way is easy.

절대 쉬웠다고 얘기하진 않겠어요.

And it doesn't remove all the pain.

고통이 전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But if I've learned anything over the last five years,

하지만 지난 5년 간 제가 깨달은 것은

it is that thinking this way really does help.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게 정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More than anything,

무엇보다도

it has shown me that it is possible

슬퍼하면서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게

to live and grieve at the same time.

가능하다는 걸 알게됐어요.

And for that, I would be always grateful.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