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we can use the hiring process to bring out the best in people | The Way We Work, a TED series

Transcriber: TED Translators Admin Reviewer: Ivana Korom

A traditional job interview

번역: Jeonghyun Kim 검토: SJ Kim

취업 면접의 전통 방식은

is basically a one-sided, high pressure interrogation,

일방적이고, 압박을 주는 심문과 비슷한 형태라서

almost guaranteed to create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significant psychological strain.

유발하기 마련입니다.

Ironically, such stressful procedures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스트레스에

can totally obscure a person's true potential

지원자의 진정한 잠재력이 가려져

causing us to overlook a lot of people

훌륭한 직원이 될 만한 사람들을

who could be great employees.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

We need a different way to interview and screen candidates.

지원자 면접과 심사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One that will reveal hidden potential and talent.

숨겨진 능력과 재능을 드러낼 방법이 필요합니다.

[The Way We Work]

[우리가 직원을 고용하는 방식]

[Made possible with the support of Dropbox]

[드롭박스 지원 제작]

12년 전, 저는 CY라는 이름의

Twelve years ago, I founded CY,

an outsource call center

위탁 콜센터를 설립했습니다.

staffed and managed entirely by underdogs.

사회적 약자로만 구성된 기업인데요.

More than half of our hundreds of employees

수백명의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심각한 장애가 있습니다.

are severely disabled.

Others come from other disadvantaged populations

나머지 직원들은 기타 소외 계층이거나

or just suffer from anxiety,

불안장애나 낮은 자존감,

자신감 문제를 겪는 사람들입니다.

low self-esteem and lack of confidence.

The problem I needed to solve when we started out was

창업 초기 시절 해결해야 했던 문제 중 하나는

that traditional interviewing and screening,

전통적 지원자 면접과 심사 방식이

especially for entry-level positions,

특히 신입 직원 채용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사람에게만

are totally biased towards people

who function well under intense stress.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군에서 특수부대를 모집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이해하겠지만

Now, if you're screening for Navy SEALS, I totally get it,

but the capacity to function under duress

진열대에 상품을 진열하거나 티셔츠를 정리할 직원을 구하는 경우,

is totally irrelevant if the actual job is stocking shelves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이 아니고서야

or folding T-shirts, unless of course it's Black Friday.

스트레스 환경에서의 대처 능력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Clara is a classic example.

클라라라는 지원자가 좋은 예입니다.

We met in CY's early days

회사 초창기 시절

면접을 보러 왔었습니다.

while she was waiting for her job interview.

Clara was 25 years old, had cerebral palsy

당시 25살이었고, 뇌성마비가 있어서

and used a walker.

보행 보조기를 사용했습니다.

She seemed quite nervous,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but she was likable, intelligent and talkative.

똑똑하게 말도 잘했고, 마음이 갔습니다.

And yet just a short while later,

그런데, 잠시 후 면접관이 와서는

her interviewer told me that she had totally failed,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한다며

that she couldn't string two words together.

면접 탈락이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The screening philosophy

최악의 환경에서

지원자를 평가하는 방식은 장애우뿐만 아니라

of "let's pick our employees by viewing them at their worst,"

not only overlooks disabled people

압박감 속에 실력발휘를 못하는

모든 사람들의 진가를 발견하지 못하게 합니다.

but anyone whose shine is diminished under harsh pressure.

We developed the reverse screening process

지원자의 잠재력을 보기 위해

저희는 역심사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to find potential.

And as the name implies,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통적인 방식과는 완전히 반대로

we go about things practically the opposite way

traditional approaches do.

심사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히 말해, 지원자의 진정한 잠재력을 보고자 한다면

In a nutshell, if you want to assess a candidate's true potential,

see how they function at their best, not their worst,

최악이 아닌 최선의 조건에서 대처 능력을 보는 것입니다.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아닌

which for most of us is when we're calm and relaxed,

not stressed and anxious.

차분하고 편안한 상태 말입니다.

So build screening procedures specifically tailored

지원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to help candidates feel

도와줄 수 있는

심사 절차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as emotionally comfortable as possible.

Three examples how you can achieve that.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불안감을 줄여야합니다.

Lower anxiety and insecurity.

Start out by losing the whole interrogation vibe.

취조하는 듯한 분위기를 없애야하는 것입니다.

면접관은 진행자와 같은 마음으로

Rather, interviewers should view themselves as hosts,

따뜻하고 친절해야합니다.

be friendly and welcoming.

Choose an environment that's conducive

지원자가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to putting a candidate at ease,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like making your interview room look like a living room.

면접 장소를 거실처럼 꾸미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잘 알고 있고 열정을 갖는 일들에 대해

People are most confident discussing things

about which they are knowledgeable and passionate.

가장 자신있게 말합니다.

So we ask candidates to fill out a short questionnaire

그래서 저희는 지원자들에게 취미 등에 대한

about their hobbies,

짧은 설문조사를 작성하게 하고

and we start out the interview by discussing those

이런 내용을 얘기하면서 면접을 시작해

so that candidates could bring forth their verbal skills,

지원자가 구술 능력과 장점 및 성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strengths and personality.

Assess skills in everyday life situations

지원자가 익숙한 일상 속 상황에서의

with which the candidates are familiar.

능력을 평가해야 합니다.

예컨대, 판매 직원에게는 설득 능력이 중요합니다.

For instance, sales positions require the ability to use persuasion.

So ask the candidate to role play

그럼, 지원자에게 역할극을 통해서

how they would persuade a neighbor

건물 로비 보수에 들어갈 추가 유지비를 내도록

to pay an extra maintenance fee

이웃을 설득할 방법을

for the renovations of their lobby.

말해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Looking for tough, full-throttle negotiations?

곤란한, 전면적인 협상 상황이 필요하시다고요?

Ask the candidate to describe

10대 학생에게 식사 중에

how they would persuade a teenager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to not look at their phone during a family dinner.

설득할 방법을 말해보라고 물어보세요.

Help them move beyond the stuck points

대답하다가 막힌 경우, 도와주되

조정하고 습득하는 방법을 관찰하세요.

to see how they adapt and learn.

In the reverse screening process,

역심사 과정에서 지원자는

we offer candidates three lifelines.

세 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저희는 이렇게 불러요. "누가 직원이 되고 싶은가?"

We call it "Who Wants to Be an Employee?"

If the candidate asks for a hint,

지원자가 힌트를 요청하면

the interviewer will model a few correct arguments

면접관이 올바른 설득 방법 몇 가지를 예로 들어주고

지원자가 역할극을 하도록 해서

and ask the candidate to role play the scenario

to see how convincingly they absorb and convey those points.

얼마나 요점을 잘 흡수해서 전달하는지 판단합니다.

Finding people's true potential makes for happier,

진정한 잠재력을 발견하면 회사도, 직원들도 성공하고

more diverse, and more successful companies and employees.

행복감과 다양성이 증대됩니다.

Remember Clara? We hired her.

클라라 기억하시나요? 저희가 고용했습니다.

점점 역량이 늘어서

She gradually improved

until she hit her targets of calls per hour,

시간 당 목표 통화량을 채우게 되었고

and then she kept on getting better.

이후로도 계속 향상되었습니다.

And nowadays Clara gives talks

요즘은 강연을 통해

about how many years ago no one, including herself,

스스로를 포함해 아무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지 않았던

believed she had any potential at all.

시절에 대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A job is so much more than a paycheck,

직장은 단순히 월급을 버는 곳이 아닙니다.

사회적 약자층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especially for marginalized populations.

By finding and hiring those you might otherwise overlook,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지원자들을 고용하면

you will not only benefit your own company,

회사에게 이득이 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삶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you will literally transform people's lives.

The opportunity to win with underdogs is all around you.

약자들과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주변에 가득합니다.

Make sure to grab it.

반드시 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