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mple genius of a good graphic | Tommy McCall

번역: Yoonyoung Chang 검토: Won Jang

I love infographics.

전 인포그래픽을 사랑합니다.

As an information designer,

정보 디자이너로서

I've worked with all sorts of data over the past 25 years.

지난 25년간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다루었습니다.

I have a few insights to share, but first: a little history.

여러분에게 해줄 이야기가 많지만 우선 역사에 대해 말해보죠.

Communication is the encoding, transmission and decoding of information.

의사소통은 정보를 암호화, 전송, 해독하는 것입니다.

Breakthroughs in communication mark turning points in human culture.

의사소통기술의 발전은 인류문화에 큰 전환점이 됩니다.

Oracy, literacy and numeracy were great developments in communication.

구어능력, 문해능력, 산술능력은 의사소통에 큰 발전을 만들었죠.

They allow us to encode ideas into words

이것들은 아이디어를 단어로 암호화하게 하고

and quantities into numbers.

수량을 숫자로 표현하게 해주지요.

Without communication, we'd still be stuck in the Stone Ages.

의사소통이 없다면 우리는 여전히 석기시대에 머물렀겠죠.

Although humans have been around for a quarter million years,

비록 인류의 대략 25만 년 정도나 존재해 왔지만

최초의 글쓰기 형태가 나타난 것은 8천 년 전입니다.

it was only 8,000 years ago that proto-writings began to surface.

Nearly 3,000 years later, the first proper writing systems took shape.

3천 년 더 지나야 처음으로 제대로 된 쓰기 체계 형태를 갖추었죠.

Maps have been around for millennia and diagrams for hundreds of years,

지도는 수 천 년 동안 사용되어왔고 다이어그램은 수백 년 전에 나왔지만

but representing quantities through graphics

수량을 도표로 나타내는 것은

is a relatively new development.

비교적 새로운 최근의 업적입니다.

It wasn't until 1786 that William Playfair invented the first bar chart,

윌리엄 플레이페어가 1786년에 발명한 막대 도표는

giving birth to visual display of quantitative information.

수량적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최초의 것입니다.

Fifteen years later, he introduced the first pie and area charts.

15년 후에 그는 처음으로 파이 도표와 면적 도표를 소개했지요.

His inventions are still the most commonly used chart forms today.

그의 발명은 오늘까지도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도표입니다.

Florence Nightingale invented the coxcomb in 1857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1867년에 장미 도표 발명했는데

for a presentation to Queen Victoria on troop mortality.

빅토리아 여왕에게 군사들의 사망원인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Highlighted in blue,

파란색의 강조된 부분을 통해서

she showed how most troops' deaths could have been prevented.

많은 군인들의 사망이 어떻게 예방 될 수 있었는지 보여주었지요.

Shortly after, Charles Minard charted Napoleon's march on Moscow,

얼마 뒤 찰스 미나드는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행진을 도표로 작성하였는데

illustrating how an army of 422,000 dwindled to just 10,000

422,000명의 군대가 어떻게 10,000명으로 줄었는지 보여줍니다.

as battles, geography and freezing temperatures took their toll.

전투, 지리적 영향, 영하의 온도가 이 수치에 영향을 줌을 보여주었지요.

He combined a Sankey diagram with cartography

그는 생키 다이어그램에 지형과 온도 차트와 통합시켰습니다.

and a line chart for temperature.

I get excited when I get lots of data to play with,

저는 함께 작업할 데이터가 많을 때 기분이 좋은데

especially when it yields an interesting chart form.

특히 이를 통해서 흥미로운 도표를 만들어 낼 때가 그렇죠.

Here, Nightingale's coxcomb was the inspiration

이 나이팅게일 장미 도표는

미국의 에너지 보조금지원에 대한 자료들을 정리 한 것 입니다.

to organize data on thousands of federal energy subsidies,

scrutinizing the lack of investment in renewables over fossil fuels.

화석연료를 대체 할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 부족을 면밀히 보여주고 있지요.

This Sankey diagram illustrates the flow of energy through the US economy,

이 생키 다이어그램은 미국 경제에서의 에너지 흐름을 보여줍니다.

emphasizing how nearly half of the energy used is lost as waste heat.

거의 에너지 반을 열손실로 잃는 걸 강조해주고 있지요.

I love it when data can be sculpted into beautiful shapes.

전 데이터가 아름다운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사랑합니다.

Here, the personal and professional connections of the women of Silicon Valley

실리콘 밸리의 여성들 개인적인 관계와 직업적인 관계는

can be woven into arcs,

활 모양으로 그려질 수 있습니다.

same as the collaboration of inventors birthing patents across the globe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특허를 내는 발명가의 협업은 지도로 그릴 수 있지요.

can be mapped.

I've even made charts for me.

저는 제 자신을 위한 도표를 만들기도 했죠.

I'm a numbers person, so I rarely win at Scrabble.

전 숫자형 인간이어서 스크래블에서 거의 이기지 못합니다.

I made this diagram to remember all the two- and three-letter words

저는 모든 두 글자와 세 글자 단어를 기억하기 위해 이 도표를 만들었죠.

in the official Scrabble dictionary.

공식 스크래블 사전에 있는 것들로요.

(Laughter)

(웃음)

이 1,168 단어를 알면 분명히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죠.

Knowing these 1,168 words certainly is a game changer.

(Laughter)

(웃음)

Sometimes I produce code to quickly generate graphics

때때로 저는 빠르게 도표를 만들기 위해 코딩을 하기도 합니다.

from thousands of data points.

수천 가지 데이터 포인트를 가지는 그래픽에서요.

Coding also enables me to produce interactive graphics.

코딩을 이용하면 양방향 그래픽도 만들 수 있습니다.

Now we can navigate information on our own terms.

이제 우리는 자신에게 맞게 정보를 검색 할 수 있지요.

Exotic chart forms certainly look cool,

화려한 도표는 분명히 멋져 보이지만

but something as simple as a little dot may be all you need

때로는 가능한 단순한 작은 점만을 이용해서도

to solve a particular thinking task.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In 2006, the "New York Times" redesigned their "Markets" section,

2006년에 뉴욕 타임스는 주식시장 면을 재설계하였습니다.

cutting it down from eight pages of stock listings

여덟 페이지짜리로 된 주식 목록을

to just one and a half pages of essential market data.

핵심 시장 데이터로 된 한 페이지 반으로 줄였습니다.

We listed performance metrics for the most common stocks,

처음에는 가장 일반적인 주식들의 성과표를 나열했었는데

but I wanted to help investors see how the stocks are doing.

저는 투자자들이 주식 현황을 보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So I added a simple little dot

그래서 저는 단순한 작은 점을 추가하여

to show the current price relative to its one-year range.

1년 범위 내에서 상대적인 현재가를 보여주었습니다.

At a glance, value investors can pick out stocks trading near their lows

얼핏 보기에 가치 투자자들은 저점에 있는 주식을 선택하기 위해서

by looking for dots to the left.

왼쪽에 치우쳐 있는 점들 찾을 것이며

Momentum investors can find stocks on an upward trajectory

모멘텀 투자자들은 오르는 추세에 있는 주식을 찾기 위해서

via dots to the right.

오른쪽에 있는 점을 보겠지요.

Shortly after, the "Wall Street Journal" copied the design.

바로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 디자인을 따라 했죠.

Simplicity is often the goal for most graphics,

단순함이 대부분 그래픽의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but sometimes we need to embrace complexity

때로는 복잡성을 포함시키고

and show large data sets in their full glory.

대량의 데이터 세트를 완전한 모습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Alec Gallup, the former chairman of the Gallup Organization,

갤럽사 전 회장인 알렉 갤럽은

once handed me a very thick book.

전에 저에게 아주 두꺼운 책을 건넸습니다.

It was his family's legacy:

그것은 그 집안의 유산이었습니다.

hundreds of pages covering six decades of presidential approval data.

60년 동안 대통령 지지율 데이터를 다룬 수백 페이지의 책이었죠.

I told him the entire book could be graphed on a single page.

저는 그에게 책 전체를 한 페이지의 그래프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죠.

"Impossible," he said.

"불가능합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And here it is:

여기 이렇게

25,000 data points on a single page.

25,000 데이터 포인트가 한 페이지에 나옵니다.

At a glance, one sees that most presidents start with a high approval rating,

얼핏 보면 대부분의 대통령이 임기 초에 지지율이 높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ut few keep it.

하지만 거의 유지를 못합니다.

Events like wars initially boost approval;

전쟁과 같은 이벤트는 지지율을 높이고

scandals trigger declines.

스캔들은 하락을 촉진합니다.

These major events were annotated in the graphic but not in the book.

이들 주요 이벤트는 책이 아닌 그래픽에 주석으로 표시되었습니다.

The point is, graphics can transmit data with incredible efficiency.

요점은 그래픽이 놀랄 만큼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이죠.

Graphicacy --

도해력

the ability to read and write graphics --

그래픽을 읽고 쓰는 능력은

is still in its infancy.

아직 시작단계입니다.

New chart forms will emerge and specialized dialects will evolve.

새로운 도표가 나올 것이고 특화된 비표준 도표도 나오겠죠.

Graphics that help us think faster

그래픽은 우리가 더 빨리 사고하도록 도와주거나

or see a book's worth of information on a single page

한 페이지로 책 한 권의 가치가 되는 정보를 보여주는

are the key to unlocking new discoveries.

새로운 발견을 여는 열쇠입니다.

Our visual cortex was built to decode complex information

우리 뇌의 시각령은 복잡한 정보를 해독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and is a master at pattern recognition.

패턴 인식에 매우 뛰어나지요.

Graphicacy enables us to harness our built-in GPU

도해력은 우리 안에 있는 GPU를 동력으로 사용하여

to process mountains of data

산더미 같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and find the veins of gold hiding within.

그 안에 숨어있는 금맥을 발견하게 하죠.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and cheers)

(박수와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