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Eisen: Meet your microbes

Translator: Morton Bast Reviewer: Thu-Huong Ha

번역: Amy Ko 검토: Seungbum Son

I'm going to start with a little story.

먼저 짧은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o, I grew up in this neighborhood. When I was 15 years old,

저는 이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15살이었을 때,

I went from being what I think was a strapping young athlete,

저는 건장하고 젊은 운동선수가 되는 것을 바랐었습니다.

over four months, slowly wasting away until

제가 계속 지속되는 갈증과 함께 원래

I was basically a famine victim

기근의 희생자였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네 달이 넘게

with an unquenchable thirst.

천천히 쇠약해져가는 몸을 이끌고 운동을 계속 하였습니다.

I had basically digested away my body.

제가 제 몸을 혹사시켰던 거죠.

And this all came to a head when I was on a backpacking trip,

이런 것이 제가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할 때

my first one ever actually, on Old Rag Mountain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그 때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 있는

in West Virginia, and was putting my face into puddles

올드 래그 산에 갔었는데 물 속에 머리를 넣고

of water and drinking like a dog.

개처럼 많이 마셨어요.

That night, I was taken into the emergency room

그 날 밤, 저는 응급실로 실려갔고

and diagnosed as a type 1 diabetic in full-blown ketoacidosis.

1 유형의 당뇨성 캐토애시도시스 라고 진단받았습니다.

And I recovered, thanks to the miracles of modern medicine,

인슐린과 다른 현대 의학의 기적덕분에 저는 회복할 수 있었고

insulin and other things, and gained all my weight back and more.

몸무게는 원상태 이상으로 돌아왔습니다.

And something festered inside me after this happened.

그 일 이후로 뭔가가 저를 괴롭혔습니다.

What I thought about was, what caused the diabetes?

그 당시 저는 무엇이 당뇨병을 일으켰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You see, diabetes is an autoimmune disease

당뇨병은 신체 내부에서 스스로 병균들과 싸우는

where your body fights itself, and at the time people thought

자기면역 질병입니다. 그 때 사람들은

that somehow maybe exposure to a pathogen

어떻게 됐던 간에 병균에 노출된 것이 내 면역체계로

had triggered my immune system to fight the pathogen

하여금 병균과 싸우도록 유도했다고 생각을 하죠.

and then kill the cells that make insulin.

그 다음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를 죽이고요.

And this is what I thought for a long period of time,

제가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해왔었고,

and that's in fact what medicine and people have focused on quite a bit,

실제로 의료인들이 거기에 초점을 맞춰왔던 것입니다.

the microbes that do bad things.

미생물은 해로운 거라고요.

And that's where I need my assistant here now.

지금 저는 제 조수가 필요한데

You may recognize her.

여러분 중에는 그녀를 알아볼 사람이 있을겁니다.

So, I went yesterday, I apologize, I skipped a few of the talks,

아무튼 저는 어제 사과하고 몇몇 회의들에 불참하면서

and I went over to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building,

국내과학협회 건물에 갔습니다.

and they sell toys, giant microbes.

그 곳에서 거대한 미생물 장남감을 팔고 있더라고요

And here we go!

여기 갑니다!

So you have caught flesh-eating disease if you caught that one.

이걸 잡으신 분은 육식성 미생물을 잡으신 겁니다.

I gotta get back out my baseball ability here.

여기서 제 야구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Laughter)

(웃음)

So, unfortunately or not surprisingly, most of the microbes

불행하지만 놀랍지는 않게도, 국내 과학 학회에서 파는 대부분의

they sell at the National Academy building are pathogens.

미생물 장난감들은 병균들입니다.

Everybody focuses on the things that kill us,

모두들 우리를 죽이는 미생물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and that's what I was focusing on.

그것이 제가 중점적으로 연구하던 것입니다.

And it turns out that we are covered in a cloud of microbes,

그 연구는 우리가 미생물들한테 구름처럼 둘러쌓여 있고,

and those microbes actually do us good much of the time,

그 미생물들이 대부분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보다 좋은 영향을

rather than killing us.

더 많이 끼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And so, we've known about this for some period of time.

이 사실이 밝혀진지 좀 됐습니다.

People have used microscopes to look at the microbes that cover us,

사람들은 우리 주위를 둘러쌓고 있는 미생물들을 보기 위해 현미경을 사용해 왔습니다.

I know you're not paying attention to me, but ...

여러분들이 저한테 지금 집중하지 않다는 거 잘 알고 있지만

(Laughter)

(웃음)

The microbes that cover us.

우리 주위에 있는 미생물들을

And if you look at them in the microscope,

현미경으로 보면

you can see that we actually have 10 times as many cells

인간의 세포보다 열 배 더 많은 미생물들의 세포들을

of microbes on us as we have human cells.

보실 수 있습니다.

There's more mass in the microbes than the mass of our brain.

우리의 뇌세포덩어리보다 더 많은 미생물들의 덩어리가 있습니다.

We are literally a teeming ecosystem of microorganisms.

우리는 말 그대로 미생물은 바글거리는 생태계입니다.

And unfortunately, if you want to learn about the microorganisms,

그리고 안됐지만, 만약 미생물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just looking at them in a microscope is not sufficient.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And so we just heard about the DNA sequencing.

DNA 염기 서열결정법에 대해 들어보셨을텐데

It turns out that one of the best ways to look at microbes

그 것이 미생물을 보는데 가장 좋은 방법들 중 하나이고

and to understand them is to look at their DNA.

미생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DNA를 봐야합니다.

And that's what I've been doing for 20 years,

그 것이 제가 20년동안 하고 있는 것입니다.

using DNA sequencing, collecting samples from various places,

DNA 염기서열 결정법을 사용하고, 인간의 신체를 포함해서

including the human body, reading the DNA sequence

다양한 곳에서 샘플을 수집하고, DNA 염기순서를 읽어냅니다.

and then using that DNA sequencing to tell us about

특정한 곳에 있는 미생물을 설명하기 위해

the microbes that are in a particular place.

DNA 염기서열 결정법을 사용하죠.

And what's amazing, when you use this technology,

놀라운 것은 말이죠, 이런 기술들을 사용할 때, 예를 들어서,

for example, looking at humans, we're not just covered

사람들의 몸을 들여다볼때, 우리는 그저 미생물들로

in a sea of microbes.

둘러쌓여 있는 정도가 아닙니다.

There are thousands upon thousands of different kinds of microbes on us.

우리 주위에는 수천 종류의 다른 미생물들이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We have millions of genes of microbes in our human

우리를 뒤덮고 있는 미생물 군집에는

microbiome covering us.

수백만 가지의 유전자들이 있습니다.

And so this microbial diversity differs between people,

그로 인해 사람들마다 미생물들의 다양성이 다르고

and what people have been thinking about in the last 10,

사람들은 최근 10년 혹은 15년동안 이 미생물들에 대해

maybe 15 years is, maybe these microbes,

생각해온 것은 아마 이 미생물들이

this microbial cloud in and on us,

우리 몸 내부와 곁에 구름처럼 둘러싸있고

and the variation between us, may be responsible

그 미생물들이 사람마다 다르며 그 차이가 우리들의

for some of the health and illness differences between us.

건강과 질환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And that comes back to the diabetes story I was telling you.

제가 말했던 당뇨병이야기로 돌아가자면,

It turns out that people now think that one of the triggers

사람들은 1유형의 당뇨병을 일으키는 것이

for type 1 diabetes is not fighting a pathogen,

병균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but is in fact trying to -- miscommunicating with the microbes

실은 우리 몸 내부와 곁에 있는 미생물들과의

that live in and on you.

소통문제입니다.

And somehow maybe the microbial community that's

어떻게든 몸 속에 있거나 곁에 있는 미생물 집단이

in and on me got off, and then this triggered some sort

떨어져 나가고, 그 것이 면역체계 반응을 유발시켜

of immune response and led to me killing the cells

신체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를

that make insulin in my body.

죽게 하는 겁니다.

And so what I want to tell you about for a few minutes is,

제가 몇 분 동안 말하고 싶은 것은,

what people have learned using DNA sequencing techniques

사람들이 우리 몸 속과 안에 사는 미생물의

in particular, to study the microbial cloud

구름을 연구하기 위해 DNA 염기서열결정법을 사용하며

that lives in and on us.

무엇을 배웠는가 입니다.

And I want to tell you a story about a personal project.

제 개인적 프로젝트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My first personal experience with studying the microbes

인간 신체에 있는 미생물에 관한 첫번째 연구 경험은

on the human body actually came from a talk that I gave,

바로 여기 조지타운대학교쪽에서 했던

right around the corner from here at Georgetown.

연설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I gave a talk, and a family friend who happened to be

저는 연설을 했고, 조지타운대학교 의대학장이

the Dean of Georgetown Medical School was at the talk,

그 연설에 있었습니다.

and came up to me afterwards saying, they were doing

연설이 끝나고 학장이 제게로 와서, 그들은

a study of ileal transplants in people.

회장(回腸) 이식을 연구한다고 했습니다.

And they wanted to look at the microbes after the transplants.

그리고 그들은 이식수술이 끝나고 나서 미생물들을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And so I started a collaboration with this person,

그래서 저는 마이클 재슬로프, 토마스 피쉬바인과 함께

Michael Zasloff and Thomas Fishbein, to look at the microbes

이식수술을 한 후에 회장에 대량서식하는 미생물들을

that colonized these ilea after they were transplanted into a recipient.

보기위해 공동작업을 시작했습니다.

And I can tell you all the details about the microbial study

제가 그들과 함께했던 미생물 연구에 대해 세세히

that we did there, but the reason I want to tell you this story

얘기할 수 있지만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is something really striking that they did at the beginning

이 프로젝트의 초기에 그들이 했던 것이

of this project.

매우 눈에 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They take the donor ileum, which is filled with microbes from a donor

그들은 기증자의 미생물이 가득한 회장을 가지고 있고

and they have a recipient who might have a problem

미생물 집단때문에 크론병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with their microbial community, say Crohn's disease,

기증 받을 사람도 정해져있습니다.

and they sterilized the donor ileum.

그리고 그들은 기증받은 회장을 소독했습니다.

Cleaned out all the microbes, and then put it in the recipient.

모든 미생물들을 없애고 회장을 이식 받을 사람한테 이식했습니다.

They did this because this was common practice

분명히 이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라는 것은 알았지만

in medicine, even though it was obvious

그들은 그 방법이 의학계에서 흔하게 시행되는 관습이기 때문에

that this was not a good idea.

그 방법대로 했습니다.

And fortunately, in the course of this project,

운이 좋게도, 이 프로젝트의 과정에서

the transplant surgeons and the other people

이식수술을 하는 의사와 다른 사람들은

decided, forget common practice. We have to switch.

흔한 방법을 포기하고, 다른 방법으로 바꾸기로 결정내렸습니다.

So they actually switched to leaving some of the microbial

그래서 결국 그들은 회장에 있는 미생물 군집을

community in the ileum. They leave the microbes with the donor,

남겨놓는 걸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기증하는 사람의

and theoretically that might help the people who are

미생물을 남겨 놓았고, 이론적으로 그 방법이 회장을

receiving this ileal transplant.

이식받을 사람한테 도움이 될거라고 판단했죠

And so, people -- this is a study that I did now.

여러분들, 이것이 지금 제가 했던 연구입니다.

In the last few years there's been a great expansion

최근 몇 년 동안, 사람 몸 속과 위에 있는 미생물들을

in using DNA technology to study the microbes in and on people.

연구하기 위해 DNA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There's something called the Human Microbiome Project

미국에서는 '인간 미생물 군집 프로젝트' 를

that's going on in the United States,

시행하고 있고,

and MetaHIT going on in Europe, and a lot of other projects.

유럽에서는 메타히트가 진행되고 그 밖에도 수 많은 다른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And when people have done a variety of studies,

사람들이 다양한 연구를 완료할 때면,

they have learned things such as, when a baby is

그들은 여러가지 사실을 알아낼 것입니다.

born, during vaginal delivery you get colonized by the

아기가 태어날때, 질분만이 이루어지는 동안 엄마의 미생물로

microbes from your mother.

인해 아기한테도 미생물의 군집이 이루어지는 것이 그 예시 중 하나죠.

There are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cesarean sections,

제왕절개 과정에서 위험요소가 있는데요,

some of those risk factors may be due to mis-colonization

그 위험요소들 중 일부는 미생물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군집하는 것인데

when you carve a baby out of its mother

산도를 통해 아기가 출산되는 것보다

rather than being delivered through the birth canal.

엄마의 뱃 속에서 아이를 꺼낼 경우 더 많이 발생합니다.

And a variety of other studies have shown that the

다양한 다른 연구들은 우리 몸 속과 주위에 서식하는

microbial community that lives in and on us

미생물 집단이

helps in development of the immune system,

면역 체계 발달과 병균과 싸우는 것,

helps in fighting off pathogens, helps in our metabolism,

그리고 우리의 신진대사를 도와준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and determining our metabolic rate, probably

또한 미생물 집단은 우리의 신진대사 속도를 결정하고,

determines our odor, and may even shape our behavior

사람 체취도 정하고, 심지어는 우리의 태도를

in a variety of ways.

다양한 방식으로 결정한다는 것도 밝혀냈지요.

And so, these studies have documented or suggested

그렇게 해서 이 연구들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out of a variety of important functions for the microbial community,

비병원균체 미생물 집단들은 다양한 중요한 기능을

this cloud, the non-pathogens that live in and on us.

한다는 것을 뒷받침했습니다.

And one area that I think is very interesting,

제가 흥미롭게 여기는 분야이기도하고

which many of you may have now that we've thrown

아마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지금 그런 증세를

microbes into the crowd, is something that I would call "germophobia."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데 그 분야는 '병균 공포증'입니다.

So people are really into cleanliness, right?

사람들은 청결함에 매우 신경을 쓰죠, 그렇지 않습니까?

We have antibiotics in our kitchen counters,

부엌 조리대에서 항생제를 사용하고,

people are washing every part of them all of the time,

항상 부엌조리대의 모든 부분을 닦고,

we pump antibiotics into our food, into our communities,

사회 속에서도, 음식에도 항생제를 마구 넣습니다.

we take antibiotics excessively.

우리들은 항생제를 과도하게 사용합니다.

And killing pathogens is a good thing if you're sick,

아프다면, 병균을 죽이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but we should understand that when we pump chemicals

우리는 화학물질과 항생제를 마구 사용하면서

and antibiotics into our world, that we're also killing

우리 몸 속과 곁에 있는 미생물들을

the cloud of microbes that live in and on us.

죽이는 것입니다.

And excessive use of antibiotics, in particular in children,

그리고 과도한 양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특히

has been shown to be associated with, again, risk factors

어린이들의 비만, 자기 면역 질병 을 포함해 다양한

for obesity, for autoimmune diseases, for a variety

문제들과 관련된 위험 요소들과 관련있습니다.

of problems that are probably due to disruption

아마도 그 것들은 미생물 집단을

of the microbial community.

파괴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일 겁니다.

So the microbial community can go wrong

우리들이 원하든 아니든, 미생물 집단은

whether we want it to or not,

잘못 될 수 있고,

or we can kill it with antibiotics,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항생제를 이용하여 미생물을 죽일 수 있습니다.

but what can we do to restore it?

하지만 미생물을 회복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I'm sure many people here have heard about probiotics.

많은 사람들이 생균제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Probiotics are one thing that you can try and do to restore

생균제는 당신들의 몸 속이나 곁에 있는 미생물 집단을

the microbial community that is in and on you.

복구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And they definitely have been shown to be effective in some cases.

그들은 분명 몇몇 경우에 효과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There's a project going on at UC Davis where people are using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Davis 캠퍼스에서는

probiotics to try and treat, prevent,

조산아들의 신생아괴사성장염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necrotizing enterocolitis in premature infants.

생균제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Premature infants have real problems with their microbial community.

미생물 집단은 조산아에게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And it may be that probiotics can help prevent

생균제는 조산아의 끔찍한

the development of this horrible necrotizing enterocolitis

신생아괴사성장염의 악화를

in these premature infants.

방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But probiotics are sort of a very, very simple solution.

하지만 생균제는 굉장히 단순한 해결책입니다.

Most of the pills that you can take or the yogurts that you can eat

여러분들이 복용하는 알약이나 먹는 요거트는

have one or two species in them, maybe five species in them,

그 안에 하나나 두 종류, 혹은 다섯 종류의 미생물들이 있고,

and the human community is thousands upon thousands of species.

사람들 사이에서는 수천 종류가 있습니다.

So what can we do to restore our microbial community

우리들 사이에 수 천 종류의 미생물이 있을때

when we have thousands and thousands of species on us?

미생물 집단을 회복시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ell, one thing that animals seem to do is,

동물들이 하는 한 방법은

they eat poo -- coprophagia.

변을 먹는 것 입니다 - 식분증이죠.

And it turns out that many veterinarians,

그리고 많은 수의사들이,

old school veterinarians in particular,

특히 나이가 많은 수의사들이

have been doing something called "poo tea,"

"변으로 만든 차"라고 불리는 치료법을 씁니다.

not booty, but poo tea, to treat colic and other

전리품이 아니고 ,"변으로 만든 차"는 말과 소같은 짐승의

ailments in horses and cows and things like that,

산통이나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쓰는데

where you make tea from the poo from a healthy

건강한 동물의 변으로 차를 만들어

individual animal and you feed it to a sick animal.

아픈 동물에게 먹이는 방식입니다.

Although, unless you have a fistulated cow with a big hole in its side,

만약 당신이 큰 구멍이 있는 소 속을 비우고

and you can put your hand into its rumen,

소의 제1반추위에 손을 집어넣지 않는 한,

it's hard to imagine that the delivery of microbes

미생물을 직접 입으로 넣어서 소화계 윗부부을

directly into the mouth and through the entire

전부 거치도록 전달하는 것이

top of the digestive tract is the best delivery system,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상상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so you may have heard in people they are now doing

그래서 여러분들은 아마 그들이 입을 통해

fecal transplants, where rather than delivering

생균 미생물을 전달하는 것보다 입의 반대쪽으로

a couple of probiotic microbes through the mouth,

건강한 기증자의 미생물 집단을 통해

they are delivering a community of probiotics,

생균 집단체를 전달하는 것을 연구하는 중이라고

a community of microbes from a healthy donor,

들어보신 적이

through the other end.

있으실 것입니다.

And this has turned out to be very effective in fighting

그리고 이 연구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에 의한 감염같이

certain intransigent infectious diseases

사람 내부에 여러 해 걸쳐서 있을 수 있는 골치아픈

like 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s that can stay

전염성질병과 싸우는데 굉장히

with people for years and years and years.

효율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Transplants of the feces, of the microbes from the feces,

건강한 기증자의 배설물을 이식하는 것은

from a healthy donor has actually been shown to cure

몇몇 전체적으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이 퍼져있는

systemic C. dif infections in some people.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Now what these transplants, these fecal transplants, or

현재 이런 배설물을 이식하는 것은

the poo tea suggest to me, and many other people

저와 많은 사람들에게 동일한 아이디어를

have come up with this same idea, is that

제공했는데 그 아이디어는 우리 몸 속과 곁에 서식하는

the microbial community in and on us, it's an organ.

미생물이 하나의 기관이라는 겁니다.

We should view it as a functioning organ, part of ourselves.

우리는 이 것을 하나의 기관으로, 우리의 일부분이라고 봐야합니다.

We should treat it carefully and with respect,

우리는 이 것을 조심스럽게 치료해야하고,

and we do not want to mess with it, say by C-sections

타당한 이유가 없는 한

or by antibiotics or excessive cleanliness,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과 항생제, 지나친 청결함으로

without some real good justification.

미생물들을 망가뜨리기를 원치 않습니다..

And what the DNA sequencing technologies are allowing people to do now

또한 현재 DNA 염기서열결정법 기술은 사람들로 하여금

is do detailed studies of, say, 100 patients who have Crohn's disease

저 자세하게 연구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100명의

and 100 people who don't have Crohn's disease.

크론병환자와 크론병에 걸리지 않은 100명이 있다고 합시다.

Or 100 people who took antibiotics when they were little,

혹은 어릴 때, 항생제를 투여받은 100명과

and 100 people who did not take antibiotics.

항생제를 투여받지 않은 100명이 있다고도 가정할 수 있죠.

And we can now start to compare the community of microbes

그 다음 우리는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and their genes and see if there are differences.

그 두 집단의 미생물과 유전자를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And eventually we may be able to understand if they're not

결국 우리는 그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지 않으면,

just correlative differences, but causative.

인과관계에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Studies in model systems like mouse and other animals

실험용 쥐나 다른 동물을 사용하는 연구에서도

are also helping do this, but people are now using

이런 실험을 하도록 도와주는데, 사람들은

these technologies because they've gotten very cheap,

이 기술이 사람들한테 있는 미생물을 연구하는데 비용이

to study the microbes in and on a variety of people.

매우 적게 들기 때문에 이 기술을 사용합니다.

So, in wrapping up, what I want to tell you about is,

정리하자면,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I didn't tell you a part of the story of coming down with diabetes.

당뇨병 얘기할때 말하지 않았던 부분인데요.

It turns out that my father was an M.D.,

제 아버지는 호르몬을 연구하는

actually studied hormones. I told him many times

의학박사십니다. 저는 자주 아버지께

that I was tired, thirsty, not feeling very good.

제가 피곤하고, 목마르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And he shrugged it off, I think he either thought

그러면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셨어요. 제가 보기엔

I was just complaining a lot, or it was the typical

아버지는 그저 제가 불만을 많이 하거나, 전형적인 의학박사처럼

M.D. "nothing can be wrong with my children."

" 내 자식이 아플리가 없지"라고 생각하셨겠죠.

We even went to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Endocrinology

우리는 퀘벡에서 모이는 국제 내분비학 모임에

meeting as family in Quebec.

간 적이 있었습니다.

And I was getting up every five minutes to pee,

저는 소변을 보기 위해 5분마다 일어났고,

and drinking everybody's water at the table,

테이블에 있는 모든 사람의 물을 마셨습니다.

and I think they all thought I was a druggie.

아마 그들은 저를 마약중독자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Laughter)

(웃음)

But the reason I'm telling you this is that

하지만 제가 이 것을 말하는 것은

the medical community, my father as an example,

의학계에서는, 제 아버지도 그 중에 한 분이시죠,

sometimes doesn't see what's right in front of their eyes.

가끔 그들의 바로 눈 앞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The microbial cloud, it is right in front of us.

미생물 구름이 바로 우리 눈 앞에 있어요.

We can't see it most of the time. It's invisible.

우리는 미생물들을 볼 수없죠. 투명하니까요.

They're microbes. They're tiny.

그들은 미생물들입니다. 매우 작습니다.

But we can see them through their DNA,

하지만 우리는 미생물들은 그들의 DNA를 통해 볼수 있고,

we can see them through the effects that they have on people.

우리는 미생물들이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통해 미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And what we need now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is to start thinking about this microbial community in the context

미생물을 의학과 맥락지어 생각하기

of everything in human medicine.

시작하는 것입니다.

It doesn't mean that it affects every part of us,

이것이 우리의 모든 일상에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but it might.

그럴지도 모릅니다.

What we need is a full field guide to the microbes

우리가 필요한 것은 사람들 몸 속이나 위에 사는

that live in and on people, so that we can understand

미생물들의 도감이고 , 도감으로 우리들이

what they're doing to our lives.

미생물들이 우리한테 무엇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해야 합니다.

We are them. They are us.

우리가 그들입니다. 그들은 우리입니다.

Thank you.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