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that celebrates all body types -- boldly and unapologetically | Becca McCharen-Tran

Translator: Ivana Korom Reviewer: Krystian Aparta

번역: Alicia Chong 검토: Jihyeon J. Kim

As fashion designers,

패션 디자이너는

our decisions have the power to change our culture.

문화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결정을 합니다.

We choose who is cast in our runway shows and campaigns,

런웨이 쇼와 캠페인에서 누가 캐스팅 될지 선택을 하고

and ultimately, who is celebrated and considered beautiful,

누가 아름답다고 생각될지

and who is not.

누가 그렇지 않을지도 결정합니다.

Having this platform is a responsibility.

이런 플랫폼을 가진 것은 책임감이 따릅니다.

One that can be utilized to exclude people

사람들을 배제하거나

or to empower others.

혹은 다른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사용될 수 있어요.

Growing up, I was obsessed with fashion.

저는 성장하면서 패션에 매료되었습니다.

I pored over all different types of fashion magazines

근처 서점에서 저는 온갖 종류의 패션잡지들을 봤어요.

at my local Barnes and Noble.

To be fashionable was to be tall, skinny, with long, shiny hair.

패션 감각이란 키 크고, 날씬하고, 머릿결이 길고 찰랑거리는 것이었어요.

That's what I saw as the ideal,

제가 이상적으로 본 거였고

and it was reinforced everywhere I looked.

어디를 봐도 그렇게 굳어졌지요.

And to be honest, it still is.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그렇습니다.

I wanted to be like the models, so I stopped eating.

저는 모델처럼 되고 싶어서 금식을 했어요.

It was a dark time in my life;

제 인생의 암울한 시기였죠.

my eating disorder consumed me.

식이 장애는 저를 집어삼켰어요.

All I could think about was counting every single calorie,

온통 머릿속엔 칼로리를 계산하고

and waking up early before school every day

매일 학교 가기전 일찍 일어나서

so I could run a few miles.

뛰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It took me years to finally release the grip

몇년이 걸려서야 마침내

that the eating disorder had over my life.

식이 장애가 제 인생을 망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But when it did,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을 때

it freed up so much brain space

머릿속을 비우게 되어

to think about what I was truly passionate about.

제가 진정으로 열정을 가진 것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For so long,

너무 오랫동안,

the fashion industry has worked hard to set an ideal of beauty

패션 업계는 이상적 미를 정하려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that celebrates thin, young, white, cisgender,

젊고, 백인에, 시스젠더이며

able-bodied models as the ideal.

장애가 없는 모델을 이상적으로 봤습니다.

It's impossible not to be bombarded

포토샵한 모델들의 이미지가 넘쳐나서 안 볼 수가 없어요.

with images of models that have been photoshopped

to where there's not a single pore,

모공 하나 없고

fat roll or stretch mark in sight.

주름이나 튼살도 하나 보이지 않죠.

You don't need to look hard to find examples.

예를 찾기가 어렵지도 않습니다.

This definition of beauty is damaging, dangerous and destructive,

이런 미의 정의는 해롭고 위험하며 파괴적입니다.

and we need to explode it immediately.

그리고 저희는 이것을 바로 폭파시켜야 합니다.

(Applause)

(박수)

I'm glad you agree.

여러분도 동의하셔서 다행이에요.

(Laughter)

(웃음)

One of the worst things I've realized over the years

몇 년 동안 제가 깨달은 최악의 것은

is that my experience with disordered eating

제가 경험했던 식이 장애가

is not an anomaly.

특이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In fact, it's par for the course.

실은 당연한 일입니다.

I think there's a study that says 91 percent of women,

어떤 연구에서 여성의 91%와

and likely those of all gender identities,

그런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are unhappy with the way they look.

자기 외모에 불만이 있다고 합니다.

It's unforgivable

용서가 안 되는 게

that we live in a society where it's normal or expected

십대들이 자기를 혐오하며 성장하는 것이 일상인 사회에 사는 겁니다.

for teenagers to grow up hating themselves.

We've been fighting for fat acceptance and women's body autonomy since the '60s.

60년대부터 여성의 신체 자유와 체중 수용을 위해 투쟁했습니다.

And there has been headway.

그리고 전진했습니다.

We have plus-size models like Ashley Graham

애슐리 그레이엄 같은 플러스 사이즈 모델도 있고,

and musicians with body-positive messages,

신체 긍정주의 메세지를 전파하는

like Lizzo, breaking into the mainstream.

대중 음악가 리죠도 있습니다.

Thank God.

하나님 감사합니다.

(Laughter)

(웃음)

There's brands like Area

Area 같은 브랜드는

that have released campaigns without any Photoshop retouching.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고 캠페인을 출시했어요.

But we're still inundated with unrealistic expectations.

그러나 아직도 비현실적인 기대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I love this quote by Lizzo, who said,

리죠가 한 말 중에 제가 좋아하는 인용문은,

"Body positivity only exists because body negativity is the norm."

"신체 긍정주의가 존재하는 이유는 신체 부정주의가 표준이어서 그래."

So how do we change the stigma around looking different

그럼 어떻게 해야 다르게 생겼거나

or not fitting into this narrow definition of beauty?

편협한 미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낙인을 바꿀 수 있을까요?

I believe it's by celebrating beauty in all different forms,

저는 모든 다양한 형태의 미를

bold and unapologetically.

대담하고 당당하게 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ut many fashion designers continue to reinforce

하지만 많은 패션 디자이너들은 아직도

this narrow definition of beauty.

아름다움의 편협한 정의를 강화시키고 있어요.

From the way they are taught in school

학교에서 배우는 것부터,

and into the real world,

사회에서도,

they drape on mannequins that are only size four,

사이즈 4 밖에 안되는 마네킹에 옷을 걸치거나,

or sketch on bodies that are super stretched out

해부학적으로 신체 비율이 비정상이며 엄청 길게 늘어진 몸들을 스케치합니다.

and not anatomically proportioned.

Different-size bodies aren't taken into account

디자인하는 과정에서는

during the design process.

다른 사이즈의 신체를 고려하지 않아요.

They're not thought of.

염두에 두지 않아요.

So who are these designers designing for?

그럼 이 디자이너들은 누구를 위해 디자인 하는 것일까요?

But the conversation around exclusivity in fashion

하지만 패션의 고급스러움이란

doesn't begin and end with size.

사이즈에서 시작되고 끝나지 않습니다.

It's about seeing people of all different gender expressions,

다양한 성별 표현과,

different ability levels, different ages,

다양한 능력치와 나이,

different races and ethnicities,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민족의

celebrated for their own unique beauty.

특별한 아름다움을 환호하는 것을 보는 것이에요.

In my own work as a fashion designer,

패션 디자이너로서 제 작품 중에,

I started a brand called Chromat,

크로맷(Chromat) 이라는 브랜드를 시작했어요,

and we're committed to empowering women, femmes and nonbinary #ChromatBABES,

저희는 모든 여성, 팜므와 제 3의 성 #ChromatBABES에게

of all shapes and sizes,

모든 사람들의 신체적 특성에

through perfectly fit garments for every body.

알맞게 수영복을 입을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전합니다.

Swimwear has become a huge focus for me,

수영복은 저에게 매우 큰 관심사였어요.

because of the power that this single garment can have

이 수영복 하나가

over the way people feel about themselves.

사람들의 자기인식에 미치는 힘이 있기 때문이었죠.

We wanted to take our focus on celebrating all body types

불안감 투성이인 수영복을

to a garment that's fraught with insecurity.

모든 신체 유형을 환영하는 자세로 바꾸고 싶었어요.

On our runways, you see curves, cellulite and scars worn proudly.

저희 런웨이를 보시면, 당당한 곡선, 피하지방 그리고 흉터를 봐요.

We're a runway show, yes,

맞아요, 저희는 런웨이 쇼입니다,

but we're also a celebration.

하지만 축하할 일이기도 합니다.

I didn't start designing 10 years ago

10년 전에 저는 모든 업계를 바꾸자는 임무를 갖고

with the mission to change the entire industry.

디자인을 시작하진 않았어요.

But the models we cast at the time,

그 당시 캐스팅한 모델들은

who just happened to be my friends who had begged to be in my shows,

쇼에 참여하게 해 달라고 애원하는 제 친구들이었고,

were so radical to some people,

다른 사람들에게는 근본적이었고,

and, unfortunately, still are different or strange to some,

안타깝게 지금도 누군가에게는 낯설기도 해

that it became a huge part of what we're known for.

저희가 알려지는데 있어 한 획을 그었어요.

However, inclusivity means nothing if it's only surface level.

그러나 포용성이란 겉으로는 아무 의미도 없어요.

Behind the scenes,

무대 뒤에서,

from the photographer, to the casting director,

사진작가와 캐스팅 감독부터,

to the interns,

인턴까지,

who is making the decisions behind the scenes

누가 결정을 내리는지가

is just as important.

그만큼 중요합니다.

It's imperative to include diverse decision-makers in the process,

다양한 사람들이 결정내리는 과정에 반드시 함께 해야해요.

and it's always better to collaborate with different communities,

그리고 여러 공동체와 함께 협업을 하는 게

rather than trying to speak for them.

그들을 대신해서 말하는 것보다 좋아요.

And this is an important piece of the puzzle

그리고 이것은

that many young designers may not think about

많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when they're first starting their careers,

커리어를 처음 시작할 때 생각지도 못한 매우 중요한 퍼즐의 한 조각입니다.

but hiring a plus-size or a transgender photographer,

하지만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나 트렌스젠더 사진사를 채용하거나

or a woman of color as your casting director,

캐스팅 디렉터로서 유색인종인 여자와

or a black makeup artist -- hey, Fatima Thomas --

파티마 토마스와 같은 흑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채용하거나

who intimately understands how important it is

모든 피부톤과 작업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to be able to work with all skin tones: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it's essential to creating a holistically inclusive output,

전체적으로 포용적인 결과물을 만드는데

like this one.

필수입니다.

As a fashion designers that do a lot of swim,

수영복 디자인을 많이 하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we wanted to rewrite the rules around having a bikini body.

저희는 수영복을 입기 위한 비키니 몸에 대한 규정을 다시 쓰고 싶었어요.

So we cast a team of babe guards

그래서 저희는 여성 보호팀을 구성해

to enforce guidelines around inclusion and acceptance at the pool.

수영장에서의 포용과 수용에 관한 지침을 시행했습니다.

Instead of "no diving" and "no running,"

"다이빙 금지" 와 "뛰지 마세요"라는 안내보다

how about "celebrate cellulite,"

"피하지방 환영,"

"body policing prohibited,"

"신체 간섭 금지,"

and "intolerance not tolerated."

그리고 "편협함 퇴출."

And this was enforced by babe guards Mama Cax, Denise Bidot,

그리고 이건 여성 보호팀인 마마 캑스, 데니스 비돗,

Geena Rocero, Ericka Hart and Emme,

지나 로세로, 에리카 하트 와 엠에

all activists in their own right.

그들 자신의 권리로 시행되었어요.

I've always felt it was important to show a range of different bodies

저는 저희 런웨이쇼와 캠페인에서

in our runway shows and campaigns.

다양한 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상 느꼈어요.

But it actually wasn't until recently

그러나 실제로 최근에 와서야

that we were able to expand our size range in a major way.

저희의 사이즈 범위를 넓힐 수 있었어요.

We first launched our curve collection

저희는 5년 전에

five years ago;

첫 커브 컬렉션을 출시했어요;

we were so excited.

매우 신이 났어요.

But when it launched, it fell flat.

그러나 출시되자마자 실패였어요.

Nobody was interested.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어요.

None of our department stores stocked above a size large,

어떤 백화점도 라지 사이즈 외엔 더 큰 사이즈를 두지 않았고

and if they did, it was somewhere else in the building entirely.

그렇다고 해도 건물 외진 곳에 두었죠.

In fact, one time our sales team said,

저희 영업팀에서 말하기를,

"You know, it's so cool you have trans models

"있잖아, 트랜스 모델과

and curve models on the runway --

커브 모들들이 런웨이 위에 서는 것은 매우 훌륭해.

I love what you're doing.

네가 하는 일이 너무 좋아.

But when the buyers come in to see the collection for market,

하지만 구매자들이 와서 컬렉션을 볼 때,

they want to be sold a dream,

그들은 꿈을 팔고 싶어해,

they want to see something that they aspire to be."

그들이 열망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Implying that our models weren't that.

암시적으로 저희 모델들은 그렇지 않다는 말이죠.

But I've realized it's so much more important

하지만 저는 이 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열어주는 게

to open up this dream to more people.

얼마나 더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I want the consumer to know

저는 소비자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that it's not your body that needs to change --

여러분의 몸을 바꿔야 하는 게 아니라

it's the clothes.

바로 옷을 바꿔야 하는 겁니다.

(Applause)

(박수)

There needs to be more fashion options at all sizes and in all retailers.

모든 소매상에 더 많은 사이즈 선택지가 필요해요.

So finally, in 2018,

마침내 2018년에,

Nordstrom actually placed an order up to 3X.

노드스트롬은 3X 사이즈 까지 주문했어요.

And this was a huge game changer for us

그리고 이것은 판을 바꿀 만큼 큰 변화였어요.

to have a major retailer invest in adding these units,

대형 유통업체에게 이 크기를 추가하는 데 투자하도록 하고,

so we could go to the factory --

그로 인해 저희는 공장에 갈 수 있고

now we go up to 4X, which is about a size 32.

저희는 이제 4X, 사이즈 32까지 있어요.

Having that investment

그 투자를 받으면서

helped us to change and realign our entire design process.

전체 설계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재정렬하는 데 도움을 줬어요.

We now have different-sized bodies to sketch and drape on in the studio.

이제 스튜디오에서 스케치와 드레싱을 할 다양한 신체 사이즈들이 있어요.

And if more fashion schools taught these skills,

만약에 더 많은 패션 학교들이 이 기술을 가르친다면,

more designers would have the ability to design for all bodies.

더 많은 디자이너들이 모든 신체들을 위한 옷을 디자인하는 능력도 생겨요.

(Applause)

(박수)

So as fashion designers, it's our job to utilize our platform

패션 디자이너로서, 저희의 임무는 이 플랫폼을 통해

to explode this narrow and restrictive definition of beauty.

아름다움에 대한 편협한 정의를 없애는 것이에요.

My goal is that one day,

제 목표는 어느날,

teenagers growing up don't feel the same pressure that I did to conform.

십 대들이 제가 느꼈던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겁니다.

And I hope that our work contributes to the fashion industry's opening up

그리고 저희 노력이 패션업계가 여러 다양한 정체성들을

to celebrate many different identities.

환영할 수 있게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and cheers)

(박수와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