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Mackay: A reality check on renewables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Gyeyoung Choi 검토: Gemma Lee

When the Industrial Revolution started,

산업 혁명이 시작되었을 때,

영국에 석탄 형태로 매장된 탄소의 양은

the amount of carbon sitting underneath Britain in the form of coal

사우디 아라비아에 석유 형태로 매장된

was as big as the amount of carbon sitting under Saudi Arabia

탄소의 양만큼 많았습니다.

in the form of oil.

This carbon powered the Industrial Revolution,

그리고 이런 탄소 자원은 산업 혁명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it put the "Great" in Great Britain,

덕분에 영국이 대영제국으로 불리게 되고

and led to Britain's temporary world domination.

잠시나마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죠.

하지만 1918년 영국의 석탄 생산량은 정점을 찍고,

And then, in 1918, coal production in Britain peaked,

and has declined ever since.

그후로 생산량은 계속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영국은 북해의 석유과 가스 자원을

In due course, Britain started using oil and gas from the North Sea,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0년,

and in the year 2000,

북해에서 생산되는 석유와 가스 자원도 정점을 찍은 후

oil and gas production from the North Sea also peaked,

생산량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and they're now on the decline.

These observations about the finiteness

이와 같이 접근하기 쉽고, 지역에 매장된 안전한 화석 연료의

of easily accessible, local, secure fossil fuels,

유한성에 대한 관찰은

"이제 무엇을 사용해야 하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죠.

is a motivation for saying, "Well, what's next?

What is life after fossil fuels going to be like?

"화석 연료를 다 써버린 뒤의 우리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제 화석 연료 없이

Shouldn't we be thinking hard about how to get off fossil fuels?"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Another motivation, of course, is climate change.

기후 변화도 우리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하는 이유입니다.

And when people talk about life after fossil fuels

사람들이 화석 연료 없는 삶과

and climate change action,

기후 변화 등을 얘기하는데, 거기에는

I think there's a lot of fluff,

엉터리, 거짓된 환경 친화 활동, 호도성 광고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a lot of greenwash, a lot of misleading advertising,

and I feel a duty as a physicist to try to guide people around the claptrap

저는 물리학자로서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에 귀기울이지 않도록 하고

and help people understand the actions that really make a difference,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을 느낍니다.

and to focus on ideas that do add up.

Let me illustrate this

이것을 물리학자들이 '봉투 뒷면에 계산하는 방법'이라고 하는 것에 비추어

with what physicists call a back-of-envelope calculation.

설명드리겠습니다.

We love back-of-envelope calculations.

우리 물리학자들은 봉투 뒷면에 계산하기를 좋아합니다.

질문을 하나 하고 숫자를 적고

You ask a question, write down some numbers,

답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and get an answer.

정확하지는 않을지라도

It may not be very accurate, but it may make you say, "Hmm."

"음" 하며 생각할 여지는 남깁니다.

So here's a question:

자, 질문 하나 하죠. 상상해봅시다.

Imagine if we said, "Oh yes, we can get off fossil fuels.

"그래, 화석 연료 없이도 살 수 있어."

We'll use biofuels. Problem solved.

"생물 연료를 쓰면 되지. 문제를 해결했어."

Transport ... We don't need oil anymore."

"교통에 더이상 석유가 필요치 않아."

Well, what if we grew the biofuels for a road

그렇다면 교통에 필요한 생물 연료를

on the grass verge at the edge of the road?

길가 잔디에서 재배한다면

How wide would the verge have to be for that to work out?

길가의 너비가 얼마나 넓어야 할까요?

OK, so let's put in some numbers.

한 번 계산해 봅시다.

Let's have our cars go at 60 miles per hour.

자동차가 시속 96 km로 달리고,

Let's say they do 30 miles per gallon.

연비는 새차의 경우 유럽 평균치인

That's the European average for new cars.

1리터당 12.7 km 라고 합시다.

Let's say the productivity of biofuel plantations

생물 연료를 재배하는 경우 생산성은

is 1,200 liters of biofuel per hectare per year.

연간 헥타르당 1,200 리터가 됩니다.

That's true of European biofuels.

이것도 유럽 평균치입니다.

자동차가 80m의 간격을 두고

And let's imagine the cars are spaced 80 meters apart from each other,

계속 길을 따라

and they're perpetually going along this road.

달린다고 상상해봅시다.

도로의 길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The length of the road doesn't matter,

because the longer the road, the more biofuel plantation.

도로가 길수록 생물 연료 재배 면적은 넓어지는 것이니까요.

What do we do with these numbers?

자, 숫자가 나왔죠?

이제 첫 번째 숫자를 나머지 숫자로 나누면

Take the first number, divide by the other three, and get eight kilometers.

약 8km가 나옵니다.

그게 답입니다.

And that's the answer.

이만큼의 너비로 재배를 해야 합니다.

That's how wide the plantation would have to be,

given these assumptions.

물론 아까 조건을 적용한 상태에서 말이지요.

이 답을 보면

And maybe that makes you say, "Hmm.

"음. 쉽지 않겠는데?"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Maybe this isn't going to be quite so easy."

아마 면적이 문제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And it might make you think,

perhaps there's an issue to do with areas.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And in this talk, I'd like to talk about land areas, and ask:

저도 이 점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질문입니다.

면적이 문제가 될까요? 대답은

Is there an issue about areas?

The answer is going to be yes, but it depends which country you are in.

'그렇다' 입니다. 하지만 나라에 따라 다릅니다.

So let's start in the United Kingdom,

먼저 오늘 우리가 있는 곳인

since that's where we are today.

영국부터 알아보죠.

The energy consumption of the United Kingdom,

영국의 에너지 소비량,

교통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포함하는 총 에너지 소비량은

the total energy consumption -- not just transport, but everything --

전구수로 환산하면

I like to quantify it in lightbulbs.

전구 125개를 늘 켜놓은 것과 같고,

It's as if we've all got 125 lightbulbs on all the time,

125 kilowatt-hours per day per person

1인당 하루에 125 킬로와트시간을 소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is the energy consumption of the UK.

이것이 영국의 에너지 소비량입니다.

So there's 40 lightbulbs' worth for transport,

교통에 전구 40개,

40 lightbulbs' worth for heating,

난방에 전구 40개,

전기를 만드는데 전구 40개가 필요합니다.

and 40 lightbulbs' worth for making electricity,

and other things are relatively small,

이들 세 가지 주요 활동에 비해

compared to those three big fish.

다른 것들은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적게 듭니다.

It's actually a bigger footprint if we take into account

우리가 물건들을 수입하는데 드는 에너지까지 따진다면

그 양은 더 커집니다.

the embodied energy in the stuff we import into our country as well.

이 에너지의 90%는 화석 연료에서 얻고,

And 90 percent of this energy, today, still comes from fossil fuels,

10%만이

and 10 percent, only, from other, greener -- possibly greener -- sources,

원자력이나 재생 에너지 같은

친환경 원료에서 나옵니다.

like nuclear power and renewables.

자,

So.

That's the UK.

영국은 그렇고, 영국의 인구 밀도는

The population density of the UK is 250 people per square kilometer.

평방킬로미터당 250명입니다.

다른 나라에 똑같이 2 가지 기준을

I'm now going to show you other countries by these same two measures.

적용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수직축은

On the vertical axis, I'm going to show you how many lightbulbs --

전구 수, 즉 1인당 에너지 소모량입니다.

what our energy consumption per person is.

영국은 1인당 전구 125개입니다.

We're at 125 lightbulbs per person,

저기 자그마한 파란 점은

and that little blue dot there is showing you the land area

of the United Kingdom.

영국의 국토 면적입니다.

The population density is on the horizontal axis,

수평축에는 인구 밀도가 있지요.

1평방미터당 250명입니다.

and we're 250 people per square kilometer.

유럽 국가를 파란색으로 표시해보면

Let's add European countries in blue,

and you can see there's quite a variety.

변화가 생기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I should emphasize, both of these axes are logarithmic;

이 양축은 로그식을 따른다는 것을 유의하세요.

회색 막대를 하나씩 옮겨갈 때마다

as you go from one gray bar to the next gray bar,

10배로 증가합니다.

you're going up a factor of 10.

Next, let's add Asia in red,

아시아를 붉은 색으로 표시하여 반영하고,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in green,

중동과 북미는 녹색,

sub-Saharan Africa in blue,

사하라남쪽의 아프리카는 청색,

black is South America,

남아프리카는 검은색

중앙 아메리카는 보라색,

purple is Central America,

and then in pukey-yellow, we have North America,

북미, 호주, 뉴질랜드는

Australia and New Zealand.

황토색으로 표시합니다.

You can see the great diversity of population densities

인구 밀도와 1인당 소비량이

아주 다양함을 알 수 있습니다.

and of per capita consumptions.

Countries are different from each other.

나라 별로 다 다릅니다.

Top left, we have Canada and Australia, with enormous land areas,

왼쪽에서 제일 위에는 캐나다, 호주 등의

국토가 매우 넓고 1인당 소비량이 많은 국가가 있습니다.

very high per capita consumption -- 200 or 300 lightbulbs per person --

1인당 전구가 200-300개입니다.

and very low population densities.

인구 밀도는 매우 낮습니다.

Top right: Bahrain has the same energy consumption

오른쪽 제일 위에는 캐나다와 1인당 소비량이 비슷한

바레인이 있습니다.

per person, roughly, as Canada --

over 300 lightbulbs per person,

1인당 전구 300개 이상입니다.

but their population density is a factor of 300 times greater,

그런데 인구 밀도는 300배 이상인

1,000 people per square kilometer.

평방 킬로미터당 1,000명입니다

Bottom right: Bangladesh has the same population density as Bahrain,

오른쪽 아래는 바레인과 인구 밀도가 같지만

1인당 소모량이 1/100인 방글라데시가 있습니다.

but consumes 100 times less per person.

왼쪽 아래에는, 음, 아무 것도 없네요.

Bottom left: well, there's no one.

But there used to be a whole load of people.

옛날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Here's another message from this diagram.

이 그림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입니다.

I've added on little blue tails behind Sudan, Libya,

수단, 리비아,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China, India, Bangladesh.

뒤에 파란색 작은 꼬리를 달았습니다.

That's 15 years of progress.

그건 15년 동안의 변화입니다.

Where were they 15 years ago, and where are they now?

15년 전에는 어디에 있었으며 지금은 어디에 있나요?

And the message is,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most countries are going to the right, and they're going up.

모두 오른쪽 위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쪽, 그리고 오른쪽, 즉, 인구 밀도가 늘어나고,

Up and to the right: bigger population density

and higher per capita consumption.

1인당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So, we may be off in the top right-hand corner, slightly unusual,

우리는 오른쪽 위에 있죠

약간 특이합니다.

the United Kingdom accompanied by Germany,

영국과 독일, 일본, 한국, 네덜란드

Japan, South Korea, the Netherlands,

기타 몇 가지 특이한 국가가 여기 해당됩니다

and a bunch of other slightly odd countries,

많은 다른 국가가 오른쪽 위로 올라와

but many other countries are coming up and to the right to join us.

우리와 합류할 것입니다

So we're a picture, if you like,

다시 말해, 에너지 소비에 있어

of what the future energy consumption

might be looking like in other countries, too.

우리가 이들 국가의 미래 모습인 것이죠.

I've also added in this diagram now some pink lines

이 그림에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는

that go down and to the right.

분홍색 선이 있습니다

Those are lines of equal power consumption per unit area,

이 선은 면적당 동일한 전력 소모량을 연결한 것입니다.

1평방미터당 1와트 기준입니다.

which I measure in watts per square meter.

So, for example, the middle line there, 0.1 watts per square meter,

예를 들어, 여기 중간선은

1평방미터당 0.1와트로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is the energy consumption per unit area of Saudi Arabia,

사우디 아라비아, 노르웨이, 멕시코,

Norway, Mexico in purple, and Bangladesh 15 years ago.

방글라데이의 15년 전 모습입니다.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lives in countries

세계 인구 반 이상이

that are already above that line.

이미 이 선 위쪽에 해당합니다.

The United Kingdom is consuming 1.25 watts per square meter.

영국은 1평방 미터당 .

1.25 와트를 소비합니다.

So is Germany, and Japan is consuming a bit more.

독일도 비슷하고, 일본은 약간 더 많이 소비하지요.

So, let's now say why this is relevant.

도대체 이게 무슨 상관일까요?

왜 이걸 한 걸까요?

Why is it relevant?

Well, we can measure renewables in the same units

재생 에너지 뿐 아니라

and other forms of power production in the same units.

기타 전력도 동일한 단위로 측정가능합니다.

Renewables is one of the leading ideas

재생에너지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90%를

for how we could get off our 90 percent fossil-fuel habit.

화석 연료에서 얻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So here come some renewables.

자, 재생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Energy crops deliver half a watt per square meter

에너지 작물은 유럽 기후에서

in European climates.

평방미터당 0.5와트의 전력생산이 가능합니다.

What does that mean?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You might have anticipated that result,

조금 전에 생물 연료에 대해 제가 말씀드렸으니

given what I told you about the biofuel plantation a moment ago.

대충 예상 가능하실 듯 한데요.

우리는 1평방미터당 1.25와트를 소비하죠.

Well, we consume 1.25 watts per square meter.

What this means is,

이는 다시 말해

even if you covered the whole of the United Kingdom with energy crops,

영국 전체에 에너지 작물을 심어도

you couldn't match today's energy consumption.

오늘날 소비하는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Wind power produces a bit more -- 2.5 watts per square meter.

풍력은 좀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죠.

평방미터당 2.5와트 입니다.

But that's only twice as big as 1.25 watts per square meter.

1.25와트의 2배 정도 밖에 안 되죠

다시 말해, 모든 형태의 에너지 수요를

So that means if you wanted, literally, to produce total energy consumption

풍력으로만 충당하려면

in all forms, on average, from wind farms,

영국 국토의 반을 풍력 발전소로 덮어야 합니다.

you need wind farms half the area of the UK.

I've got data to back up all these assertions, by the way.

이를 증명할 만한 자료도 있습니다

Next, let's look at solar power.

이제 태양열을 볼까요?

태양열 판넬을 지붕에 설치하면

Solar panels, when you put them on a roof,

deliver about 20 watts per square meter in England.

잉글랜드에서 1평방미터당 20와트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If you really want to get a lot from solar panels,

태양열을 많이 생산하고 싶다면

농촌 전체를 태양열 판넬로 덮는 방법인

you need to adopt the traditional Bavarian farming method,

전통적인 바이에른 발전 방식을

where you leap off the roof,

and coat the countryside with solar panels, too.

사용하면 됩니다

Solar parks, because of the gaps between the panels, deliver less.

태양열 단지는 판넬 간 차이가 있어

전력 생산량이 더 적습니다

They deliver about 5 watts per square meter of land area.

평방미터 당 약 5와트죠

And here's a solar park in Vermont, with real data,

보시는 것은 버몬트의

태양열 단지인데 평방미터당 4.2 와트를 생산합니다

delivering 4.2 watts per square meter.

Remember where we are, 1.25 watts per square meter,

다시 상기해보죠. 우리는 평방미터당 1.25 와트를 씁니다.

wind farms 2.5, solar parks about five.

풍력은 2.5 와트, 태양열 공원은 5 와트를 생산합니다.

So whichever of those renewables you pick,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종류의 재생 에너지를 고르든

the message is, whatever mix of those renewables you're using,

재생 에너지 간 비율에 관계 없이

재생 에너지로 영국에 전력 공급을 하려면

if you want to power the UK on them,

전 국토의 20-25%를

you're going to need to cover something like

20 percent or 25 percent of the country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로

뒤덮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with those renewables.

이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I'm not saying that's a bad idea; we just need to understand the numbers.

단지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설명드린 겁니다

저는 재생 에너지 반대론자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재생 에너지를 사랑하죠.

I'm absolutely not anti-renewables. I love renewables.

그런데, 숫자 계산도 좋아하죠. (웃음)

But I'm also pro-arithmetic.

(Laughter)

Concentrating solar power in deserts delivers larger powers per unit area,

사막에서 태양열 발전을 하면

단위 전력 생산량이 더 많죠.

because you don't have the problem of clouds.

흐린 날이 별로 없으니까요.

이 경우 평방미터당 14와트 정도 생산이 가능합니다

So, this facility delivers 14 watts per square meter;

this one 10 watts per square meter;

이 설비는 평방미터당 10와트짜리고요

and this one in Spain, 5 watts per square meter.

스페인에 있는 이 설비는 평방미터당 5와트짜립니다

Being generous to concentrating solar power,

태양열로 넉넉잡아

평방미터당 20와트 생산이 가능할 겁니다.

I think it's perfectly credible it could deliver 20 watts per square meter.

이 정도면 괜찮은 예일 듯 합니다.

So that's nice.

물론 영국에는 사막이 없죠.

Of course, Britain doesn't have any deserts.

Yet.

아직은요. (웃음)

(Laughter)

So here's a summary so far:

지금까지 내용을 요약하겠습니다.

저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모든 재생 에너지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All renewables, much as I love them, are diffuse.

They all have a small power per unit area,

단위 면적당 전력량이 적습니다.

and we have to live with that fact.

이런 단점을 받아들여야 하죠.

다시 말해

And that means, if you do want renewables to make a substantial difference

영국 같은 나라에서 재생 에너지로

for a country like the United Kingdom

오늘날의 소비를 충당하려면

on the scale of today's consumption,

you need to be imagining renewable facilities that are country-sized.

재생에너지 설비가

국토 전체만하지는 않을지라도

Not the entire country,

국토의 일부를 웬만큼 덮는 엄청난 크기가 되어야 합니다.

but a fraction of the country, a substantial fraction.

There are other options for generating power as well,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하는 다른 방법이 있긴 합니다.

which don't involve fossil fuels.

So there's nuclear power, and on this ordinance survey map,

원자력이죠. 여기 육지 측량부

지도를 보시면 푸른 색 네모 안에 표시된

you can see there's a Sizewell B inside a blue square kilometer.

사이즈웰 비 원자력발전소가 보일 겁니다

That's one gigawatt in a square kilometer,

1평방킬로미터 당 1기가와트로서

which works out to 1,000 watts per square meter.

1평방미터로 환산하면 1,000와트죠.

So by this particular metric,

이걸로 보면 원자력은

nuclear power isn't as intrusive as renewables.

재생 에너지만큼 넓은 장소를 차지하진 않죠.

Of course, other metrics matter, too,

물론 다른 요소가 있긴 합니다.

and nuclear power has all sorts of popularity problems.

원자력은 인기가 없습니다.

But the same goes for renewables as well.

이 점은 재생 에너지도 마찬가지고요.

이 사진은 에딘버러 외곽의 페니쿡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Here's a photograph of a consultation exercise in full swing

협상이 한창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in the little town of Penicuik just outside Edinburgh,

and you can see the children of Penicuik celebrating

페니쿡 어린이들이

풍차를 불태우고 있죠?

the burning of the effigy of the windmill.

So --

사람들이 툭하면 반대하니까

(Laughter)

People are anti-everything,

and we've got to keep all the options on the table.

협상에 대비해 온갖 선택권을 준비해놓고 있어야 합니다

What can a country like the UK do on the supply side?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 공급 문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Well, the options are, I'd say, these three:

3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power renewables,

나라를 뒤덮을 정도 규모의 재생 에너지,

and recognizing that they need to be close to country-sized;

다른 나라를 활용한 재생 에너지,

other people's renewables,

즉, 표에서 제일 왼쪽 위에 있는 나라에 가서

so we could go back and talk very politely

to the people in the top left-hand side of the diagram and say,

정중히 부탁하는 거죠.

"재생 에너지 설비를 우리 뒷마당에 세우지 않고

"Uh, we don't want renewables in our backyard,

댁의 뒷마당에 세워도 될까요?"

but, um, please could we put them in yours instead?"

And that's a serious option.

심각한 선택이죠.

전 세계가 이 문제를 다뤄야 합니다.

It's a way for the world to handle this issue.

So countries like Australia, Russia, Libya, Kazakhstan,

호주, 러시아, 리비아, 카자흐스탄 같은 나라가

could be our best friends for renewable production.

재생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한테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죠.

And a third option is nuclear power.

세 번째 선택은 원자력 발전입니다.

So that's some supply-side options.

공급 측면에서 해결하는 것이죠.

In addition to the supply levers that we can push --

공급을 조절하는것과 함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and remember, we need large amounts,

매우 많은 양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because at the moment, we get 90 percent of our energy from fossil fuels --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에너지의 90%를 화석 연료에서 얻고 있으니까요.

in addition to those levers,

공급 측면 외에도

we could talk about other ways of solving this issue.

수요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Namely, we could reduce demand, and that means reducing population --

인구를 줄이면 되겠네요.

I'm not sure how to do that --

- 그 방법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

아니면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면 됩니다.

or reducing per capita consumption.

So let's talk about three more big levers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that could really help on the consumption side.

좋은 아이디어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First, transport.

먼저, 교통

Here are the physics principles

that tell you how to reduce the energy consumption of transport.

교통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물리 법칙입니다

People often say, "Technology can answer everything.

사람들은 "그래, 맞아. 기술이면 다 돼.

운송 수단의 연비를 100배 높이면 되지."

We can make vehicles that are 100 times more efficient."

맞습니다. 예를 보여드리죠

And that's almost true. Let me show you.

이 전형적인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는

The energy consumption of this typical tank here

is 80 kilowatt hours per hundred person kilometers.

100인-km 당 80킬로와트시 입니다.

보통 유럽 차입니다.

That's the average European car.

Eighty kilowatt hours.

80킬로와트시. 방금 보여드린

Can we make something 100 times better

물리학 법칙을 적용하여 100배로 높일 수 있을까요?

by applying the physics principles I just listed?

Yes. Here it is. It's the bicycle.

물론입니다. 자전거로 만들면 됩니다. 에너지 소모는 80배 효율적이며

It's 80 times better in energy consumption,

생물 연료로 움직이죠. 시리얼을 먹은 다리힘이요.

and it's powered by biofuel, by Weetabix.

(Laughter)

(웃음)

And there are other options in between,

다른 대안도 있습니다.

because maybe the lady in the tank would say,

그 차를 타는 아가씨는 "안 돼요.

"No, that's a lifestyle change. Don't change my lifestyle, please."

"생활 방식을 바꾸면 안 돼요."라고 할 지도 모르죠.

그럼 그녀가 기차를 타도록 설득할 수 있습니다.

We could persuade her to take a train, still a lot more efficient than a car,

자가용보다는 효율성이 높죠.

but that might be a lifestyle change.

그래도 생활 방식이 바뀌는 거라면

왼쪽 위의 친환경 자동차를 타면 됩니다.

Or there's the EcoCAR, top-left.

청소년 한 명이 편안하게 탈 수 있는 크기로

It comfortably accommodates one teenager and it's shorter than a traffic cone,

원뿔 모양의 교통 표지보다 약간 낮습니다.

and it's almost as efficient as a bicycle,

연료 효율은 자전거만큼 좋습니다.

as long as you drive it at 15 miles per hour.

물론 시속 24킬로로 달리는 경우에 해당하죠.

이것보다 조금 더 현실적인 교통 수단으로는

In between, perhaps some more realistic options

전기 자동차가 있겠네요.

on the transport lever are electric vehicles,

전기 자전거, 전기 자동차가 중간 대안으로서

so electric bikes and electric cars in the middle,

perhaps four times as energy efficient as the standard petrol-powered tank.

연료 효율은 일반 자동차보다

4배 좋습니다.

Next, there's the heating lever.

다음은 난방 대안입니다.

Heating is a third of our energy consumption in Britain,

영국에서 에너지의 1/3을 난방에 소비하고

and quite a lot of that is going into homes

그 에너지의 대부분이 가정과 건물에서

난방과 온수 공급에 사용됩니다.

and other buildings,

doing space heating and water heating.

So here's a typical crappy British house.

형편없는 전형적인 영국 집입니다.

제 집이죠. 앞에 페라리가 보이십니까?

It's my house, with a Ferrari out front.

(Laughter)

What can we do to it?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Well, the laws of physics are written up there,

물리 법칙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which describe how the power consumption for heating

이 법칙에 따라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is driven by the things you can control.

조절 가능한 것으로부터 어떻게 얻을수 있는지 계산 할 수 있죠.

The things you can control are the temperature difference

건물 안과 밖의 온도차를 조절하는 겁니다.

between the inside and the outside.

이를 위해 바로 놀라운 기술인

There's this remarkable technology called a thermostat:

온도 조절기를 사용합니다.

이 장치를 잡고 왼쪽으로 살짝 돌려주세요.

you grasp it, rotate it to the left,

and your energy consumption in the home will decrease.

실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듭니다.

저도 해 봤는데, 효과있더군요. 이것도 생활 방식을 바꾸는 거라고 하긴 합니다.

I've tried it. It works. Some people call it a lifestyle change.

(Laughter)

단열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You can also get the fluff men in to reduce the leakiness

of your building -- put fluff in the walls, fluff in the roof,

건물에도, 벽에도, 천장에도

문틈도 좋죠.

a new front door, and so forth.

그런데 슬픈 사실은

The sad truth is, this will save you money.

돈이 절약되기는 하는데

That's not sad, that's good.

But the sad truth is,

it'll only get about 25 percent of the leakiness of your building

이런 방법으로는 새나가는 25% 밖에 개선할 수 없다는 것이죠.

if you do these things, which are good ideas.

이렇게 한다면 좋습니다.

이런 형편없는 집을

If you really want to get a bit closer to Swedish building standards

스웨덴 기준으로 바꾸려면

with a crappy house like this,

you need to be putting external insulation on the building,

여기 보이는 런던의 아파트 단지처럼

as shown by this block of flats in London.

건물 바깥벽에 단열재를 넣습니다.

You can also deliver heat more efficiently using heat pumps,

열펌프를 사용해 열효율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which use a smaller bit of high-grade energy like electricity

고급 에너지인 전기를 조금 써서

정원의 열을 집으로 끌어옵니다.

to move heat from your garden into your house.

The third demand-side option I want to talk about,

수요를 줄이는 세 번째 대안은

즉,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세번 째 방법은

the third way to reduce energy consumption is: read your meters.

미터기를 읽는 것이죠.

People talk a lot about smart meters,

스마트 미터기란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냥 읽으면 됩니다.

but you can do it yourself.

여러분 눈을 써서 똑똑하게 미터기를 읽으세요.

Use your own eyes and be smart.

Read your meter, and if you're anything like me, it'll change your life.

미터기를 읽어 버릇하면 삶이 바뀔 것입니다

여기 제가 만든 그래프가 있습니다.

Here's a graph I made.

I was writing a book about sustainable energy,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관해 책을 쓰고 있었는데

and a friend asked me,

한 친구가 묻더군요. "집에서 에너지를 얼마나 쓰지?"

"How much energy do you use at home?"

I was embarrassed; I didn't actually know.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저는 당황했습니다.

And so I started reading the meter every week.

그래서 매주 미터기를 확인하기 시작했어요.

옛날의 미터기 수치가 그래프의 위쪽에 표시되어 있고

The old meter readings are shown in the top half of the graph,

2007년 수치가 초록색으로 아래쪽에 나타나 있습니다.

and then 2007 is shown in green at the bottom.

저때가 미터기를 매주 확인하던 때고

That was when I was reading the meter every week.

그 때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And my life changed,

왜냐하면 저는 실험을 하기 시작했고

because I started doing experiments and seeing what made a difference.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My gas consumption plummeted,

가스 소비량은 급격히 줄었습니다.

because I started tinkering with the thermostat

왜나하면 난방 장치의 온도 조절기와 타이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and the timing on the heating system,

가스 요금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었습니다.

and I knocked more than half off my gas bills.

전기 소비량에도 비슷한 사연이 있습니다.

There's a similar story for my electricity consumption,

항상 켜두던 DVD 플레이어나 스테레오,

where switching off the DVD players, the stereos,

the computer peripherals that were on all the time,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끄고

사용할 때만 켰을 때

and just switching them on when I needed them,

전기 요금은 삼분의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knocked another third off my electricity bills, too.

따라서 우리는 그럴싸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So we need a plan that adds up.

I've described for you six big levers.

제가 여섯가지 방법을 설명해드렸고

We need big action,

because we get 90 percent of our energy from fossil fuels,

우리가 쓰는 에너지의 90%를 화석 연료로부터 얻고 있기 때문에 행동으로 옮길 필요가 있죠.

and so you need to push hard on most, if not all, of these levers.

이 모든 것을 실행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을 엄격하게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요소들에는 선호도의 문제가 있습니다.

Most of these levers have popularity problems,

and if there is a lever you don't like the use of,

만약 실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 있으면

well, please do bear in mind that means you need even stronger effort

다른 방법을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는 정도만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on the other levers.

So I'm a strong advocate of having grown-up conversations

저는 수치와 사실에 근거한 대화를 하는 것을

that are based on numbers and facts.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And I want to close with this map that just visualizes for you

마지막으로 이 지도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the requirement of land and so forth

이 지도는 한 사람당 16개의 전구만을 사용하기 위해

in order to get just 16 lightbulbs per person

필요한 땅의 면적 등을

네가지 자원으로부터 얻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from four of the big possible sources.

So, if you wanted to get 16 lightbulbs --

기억하세요, 16개의 전구를 얻고 싶다면

remember, today our total energy consumption is 125 lightbulbs' worth --

지금 우리가 하루 125개의 전구 분량을 소비하고 있을 때

풍력으로부터 16개를 얻으려면

if you wanted 16 from wind,

this map visualizes a solution for the UK.

영국에서는 풍력발전소 160개가 필요하구요.

It's got 160 wind farms, each 100 square kilometers in size,

저마다 크기가 100 평방 킬로미터가 되어야겠네요,

and that would be a twentyfold increase over today's amount of wind.

이 값은 현재 풍력의

20배 입니다.

Nuclear power: to get 16 lightbulbs per person,

원자력 발전으로 한 사람당 16개의 전구를 얻으려면

you'd need two gigawatts at each of the purple dots on the map.

이 지도의 보라색 점 한개당 2기가왓트가 필요합니다.

이 값은 현재 원자력 에너지의

That's a fourfold increase over today's levels of nuclear power.

4배 입니다.

마찬가지로 바이오매스를 이용한다면

Biomass: to get 16 lightbulbs per person,

you'd need a land area something like three and a half Wales' worth,

웨일스 지방의 3.5 배쯤 되는 땅덩어리가 필요하네요.

우리 나라 또는 다른 나라에 말이죠.

either in our country, or in someone else's country,

possibly Ireland, possibly somewhere else.

어쩌면 아일랜드나 또다른 나라일 수도 있구요.(웃음)

(Laughter)

And a fourth supply-side option:

그리고 네번째 선택인 태양에너지가 있네요.

concentrating solar power in other people's deserts.

다른 나라 사막에서

If you wanted to get 16 lightbulbs' worth,

16개 전구에 상응하는 에너지를 얻으려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then we're talking about these eight hexagons

down at the bottom right.

여덟개의 육각형이 필요합니다.

이들 육각형을 다 합친 면적은

The total area of those hexagons is two Greater London's worth

런던 광역시를 2개 합친 넓이의 사하라 사막입니다.

of someone else's Sahara,

and you'll need power lines all the way across Spain and France

그리고 사하라에서 서리로 전기를 끌어올려면

스페인과 프랑스를 가로지르는 전선이 필요하구요.

to bring the power from the Sahara to Surrey.

(Laughter)

We need a plan that adds up.

우리는 실행 가능한 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We need to stop shouting and start talking.

그만 소리지르고 대화를 시작해야죠.

And if we can have a grown-up conversation,

그리고 어른스러운 대화를 하는 겁니다.

make a plan that adds up and get building,

실현 가능한 계획을 이야기하고 실천을 시작해야죠.

maybe this low-carbon revolution will actually be fun.

이 저탄소 혁명은 실제로 재미있을거에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for listening.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