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we living in a simulation? - Zohreh Davoudi

번역: Yebin Song 검토: Yunjung Nam

We live in a vast universe, on a small wet planet,

우리는 광활한 우주 안의 작고 푸른 행성에 살고 있습니다.

where billions of years ago

이곳에선 수십억년 전,

single-celled life forms evolved from the same elements

단세포 생명체들이

주위의 무생물들과 같은 원소로부터 진화하였으며,

as all non-living material around them,

proliferating and radiating into an incredible ray of complex life forms.

번식을 통해 다양하고 복잡한 생명체가 탄생하였습니다.

All of this— living and inanimate, microscopic and cosmic—

이 모든것, 생물과 무생물, 미세한 것과 우주적인 것은

is governed by mathematical laws with apparently arbitrary constants.

수학적 법칙과 임의적인 상수로 지배되고 있습니다.

And this opens up a question:

이로 인해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If the universe is completely governed by these laws,

만일, 온 우주가 이러한 법칙에 지배되고 있다면

couldn’t a powerful enough computer simulate it exactly?

알맞은 성능의 컴퓨터가 그대로 실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Could our reality actually be an incredibly detailed simulation

우리의 현실은 사실 매우 치밀한 시뮬레이션으로

set in place by a much more advanced civilization?

더 발전된 문명의 산물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This idea may sound like science fiction,

이것은 공상과학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but it has been the subject of serious inquiry.

진지한 탐구의 주제였습니다.

Philosopher Nick Bostrom advanced a compelling argument

철학자 닉 보스트롬은

우리가 시뮬레이션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고 했고,

that we’re likely living in a simulation,

and some scientists also think it’s a possibility.

몇몇 과학자들도 그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hese scientists have started thinking about experimental tests

그런 과학자들은 우주가 시뮬레이션이라는 걸

실험하기 위한 방법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to find out whether our universe is a simulation.

They are hypothesizing about what the constraints of the simulation might be,

그들은 시뮬레이션의 제약이 어떨지 가설을 세우고 있으며,

and how those constraints could lead to detectable signs in the world.

그 제약이 어떻게 세상에서 감지가능한 신호가 될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So where might we look for those glitches?

우리는 어디서 그 신호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One idea is that as a simulation runs,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하자면, 시뮬레이션이 가동하는 동안

it might accumulate errors over time.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To correct for these errors

그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해서

the simulators could adjust the constants in the laws of nature.

시뮬레이터들은 자연의 섭리를 조정할 수 있으며,

These shifts could be tiny—

이러한 변화들은 미약할겁니다.

for instance,

예를 들어,

certain constants we’ve measured with accuracies of parts per million

우리가 PPM단위로 측정한 특정 상수들은

have stayed steady for decades,

몇십 년 동안 그대로 있었기에

so any drift would have to be on an even smaller scale.

어떠한 변화라도 그것보다 더 작게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But as we gain more precision in our measurements of these constants,

우리가 이러한 상수를 측정하는데 점점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we might detect slight changes over time.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겠죠.

Another possible place to look comes from the concept that finite computing power,

다른 방법은, 유한한 컴퓨팅파워는 아무리 크더라도

no matter how huge, can’t simulate infinities.

무한한 것을 생성해낼 수 없다는 개념을 이용한 것입니다.

If space and time are continuous,

만일 우주와 시간이 끊임없다면,

then even a tiny piece of the universe has infinite points

우주의 작은 지점이라도 무한한 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and becomes impossible to simulate with finite computing power.

유한한 컴퓨팅파워로 묘사하는데 한계가 올 것입니다.

So a simulation would have to represent space and time in very small pieces.

따라서 시뮬레이션은 우주와 시간을 미세한 조각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These would be almost incomprehensibly tiny.

이것들은 와닿지 않을 정도로 작을 것입니다.

But we might be able to search for them

하지만 우리는 아원자 입자들을

by using certain subatomic particles as probes.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처럼 사용하여 찾을 수도 있습니다.

The basic principle is this: the smaller something is,

기본적인 원칙은 이렇습니다:

물체가 작을수록 붕괴에 더 민감합니다.

the more sensitive it will be to disruption—

think of hitting a pothole on a skateboard versus in a truck.

구덩이에 각각 스케이트 보드와 트럭을 타고 충돌한다고 해보죠.

Any unit in space-time would be so small

시공간의 단위는 너무 작아서

that most things would travel through it without disruption—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 뿐만 아니라

not just objects large enough to be visible to the naked eye,

즉, 분자, 원자, 전자와 같은

but also molecules, atoms, and even electrons

우리가 발견한 대부분의 아원자 입자들은

and most of the other subatomic particles we’ve discovered.

망가지지 않고 지나가게 됩니다.

If we do discover a tiny unit in space-time

만일 우리가 시공간의 작은 단위를 발견하거나

or a shifting constant in a natural law,

자연의 섭리 안에서 바뀐 상수를 발견한다면

would that prove the universe is a simulation?

그것은 우주가 시뮬레이션이라는 것을 증명할까요?

No— it would only be the first of many steps.

아닙니다. 이것은 여러 단계 중 첫 단계일 뿐입니다.

There could be other explanations for each of those findings.

각각의 발견에 대하여 다른 설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And a lot more evidence would be needed to establish the simulation hypothesis

이 가설을 자연의 이론이라고 증명하려면

as a working theory of nature.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것입니다.

However many tests we design,

우리가 많은 실험을 설계하더라도

we’re limited by some assumptions they all share.

우리는 시험의 공통적인 가정에 얽매여있을 것입니다.

Our current understanding of the natural world on the quantum level

우리의 현재 자연에 대한 양자 차원의 이해도는

breaks down at what’s known as the planck scale.

플랑크 단위계에서 끝납니다.

If the unit of space-time is on this scale,

만일 시공간의 단위가 이 단위계에 있다면

we wouldn’t be able to look for it with our current scientific understanding.

현재 우리의 자연에 대한 이해도로는 그것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There’s still a wide range of things

아직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보다 작지만

that are smaller than what’s currently observable

우리가 연구할 수 있는 플랑크 단위계보다 크고

but larger than the planck scale to investigate.

매우 넓은 범위의 물질들이 있습니다.

Similarly, shifts in the constants of natural laws could occur so slowly

비슷하게, 자연의 섭리가 가지는 상수의 변화는

that they would only be observable over the lifetime of the universe.

너무 천천히 일어나서, 우주가 끝나고 나서야 보이기에

So they could exist even if we don’t detect them

수세기동안 측정을 시도를 통해서

over centuries or millennia of measurements.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더라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We're also biased towards thinking that our universe’s simulator, if it exists,

우리는 또한, 우주의 시뮬레이터가 존재한다면

makes calculations the same way we do,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을 하고,

with similar computational limitations.

동일한 기술적 한계를 느낄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죠.

Really, we have no way of knowing

우리는 외계 문명의 한계와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도리가 없습니다.

what an alien civilization’s constraints and methods would be—

but we have to start somewhere.

하지만 어디에서든지 시작해야 합니다.

It may never be possible to prove conclusively that the universe either is,

우주가 시뮬레이션인지에 대해 증명하는 것이

절대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or isn’t, a simulation,

but we’ll always be pushing science and technology forward

하지만 우리는 계속 이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하여

in pursuit of the question: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what is the nature of reality?

현실이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