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there ever be a mile-high skyscraper? - Stefan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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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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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JY Kang 검토: Park Su Jung
00:06
In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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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
1956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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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Frank Lloyd W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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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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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osed a mile-high skyscr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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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계획했습니다.
00:13
It was going to be the world’s tallest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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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0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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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 l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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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그 높이가 에펠탑의 다섯 배에 달할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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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times as high as the Eiffel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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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many critics laughed at the 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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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러 비평가들은 그를 비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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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uing that people would have to wait hours for an elev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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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려면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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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worse, that the tower would collapse under its own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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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내릴 거라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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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engineers ag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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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학자들의 지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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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despite the publicity around the propo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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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안을 둘러싼 대중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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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tanic tower was never bu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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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대한 건물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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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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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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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er and bigger buildings are going up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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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점점 더 높은 건물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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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ms are even planning skyscrapers more than a kilometer 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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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은 심지어 1,000 m가 넘는 높이의 초고층 건물까지 계획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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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the Jeddah Tower in Saudi 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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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제다 타워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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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times the size of the Eiffel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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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의 세 배가 넘는 높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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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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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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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ht’s mile-high miracle may be a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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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가 생각한 1,600 m의 기적이 실현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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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 exactly was stopping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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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확히 무슨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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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ilding these megastructures 7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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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에는 이런 초거대 구조물을 세우지 못했던 걸까요?
01:01
and how do we build something a mile high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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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0
그리고 지금은 이런 초고층 건물을 세울 수 있게 된 이유는 뭘까요?
01:05
In any construction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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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어떤 건물을 세우더라도
01:06
each story of the structure needs to be able to support the stories on top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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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0
건물의 각 층을 이루는 구조는
그 위에 놓일 구조물의 무게를 버텨야 합니다.
01:11
The higher we b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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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건물 높이가 높아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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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er the gravitational pressure from the upper stories on the lower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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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쪽 구조물에는 중력으로 인해 더욱 큰 압력이 가해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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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rinciple has long dictated the shape of our bui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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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런 물리 법칙에 의해 건물의 형태가 결정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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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ing ancient architects to favor pyramids with wide fou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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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건축가들이 넓은 기초면을 갖는 피라미드 형태를 선호했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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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support lighter upper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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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0
위로 갈수록 무게를 줄일 수 있어서죠.
01:27
But this solution doesn’t quite translate to a city sky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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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방법은 도시 경관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01:30
a pyramid that tall would be roughly one-and-a-half miles 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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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m 높이의 피라미드라면 폭이 약 2,400 m나 되어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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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gh to squeeze into a cit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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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에는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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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ately, strong materials like concrete can avoid this impractical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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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콘크리트 같은 튼튼한 재료 덕분에
그런 비현질적인 형태는 피할 수 있습니다.
01:42
And modern concrete blends are reinforced with steel-fibers for streng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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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와서는 콘크리트를 철근으로 보강하여 강도를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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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ater-reducing polymers to prevent cr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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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제를 혼입함으로써 균열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01:51
The concrete in the world’s tallest tower, Dubai’s Burj Khal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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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구조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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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withstand about 8,000 tons of pressure per square m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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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방 미터 당 약 8,000 톤의 압력을 견딜 수 있죠.
02:00
the weight of over 1,200 African eleph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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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코끼리 1,200 마리의 무게와 맞먹습니다.
02:05
Of course, even if a building supports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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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건물이 자신의 무게를 버틴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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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ill needs support from th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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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건물을 떠받칠 수 있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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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a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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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기초가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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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s this heavy would sink, fall, or lean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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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거운 건물은 가라앉아 무너지거나 기울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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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revent the roughly half a million ton tower from s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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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만 톤 무게의 건물이 가라앉지 않도록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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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concrete and steel supports called piles were buried over 50 meters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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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개의 철근 콘크리트 지지물
즉 파일이라는 것을 50 m 이상 깊이로 박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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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iction between the piles and th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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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과 지반 사이에 작용하는 마찰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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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s this sizable structure 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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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크기의 구조물을 서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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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ides defeating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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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누르는 중력을 이겨야 함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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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pushes the build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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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kyscraper also needs to overcome the blowing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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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은 바람도 극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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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pushes from the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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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옆으로 밀어내려는 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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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verag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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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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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can exert up to 17 pounds of force per square meter on a high-rise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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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에 부는 바람은 평방 미터 당 약 7.7 kg의 힘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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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heavy as a gust of bowling b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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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공을 세게 던지는 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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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ing structures to be aero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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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날렵한 상하이 타워처럼 공기역학을 고려하여 건물을 설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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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China’s sleek Shanghai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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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reduce that force by up to a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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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을 1/4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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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ind-bearing frames inside or outside the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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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0
그리고 건물 내외부를 내풍 뼈대 구조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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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absorb the remaining wind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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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마저도 흡수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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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h as in Seoul’s Lotte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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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롯데 타워가 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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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even after all these m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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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모든 대책을 취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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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ould still find yourself swaying back and f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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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0
건물이 앞뒤로 흔들리는 걸 느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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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a meter on top floors during a hurric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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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0
태풍이 불 때는 건물 꼭대기 층에서는 1 m 이상이 움직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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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revent the wind from rocking tower 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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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의해 건물 윗부분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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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skyscrapers employ a counterweight weighing hundreds of 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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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초고층 건물에는 수백 톤 무게의 평형추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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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d a “tuned mass da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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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동조 질량 감쇠기'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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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ipei 101, for in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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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를 들어, 대만의 타이베이 101 타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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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 suspended a giant metal orb above the 87th 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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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층에 거대한 금속 구체가 매달려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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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ind moves the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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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건물이 움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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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orb sways into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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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0
그에 따라 금속구가 흔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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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rbing the building’s kinetic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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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운동에너지를 흡수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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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ts movements trail the t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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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금속구가 건물을 따라 움직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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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aulic cylinders between the ball and the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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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금속구와 건물 사이에 연결된 유압 실린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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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t that kinetic energy into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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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0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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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tabilize the swaying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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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
건물의 흔들림을 안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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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all these technologies i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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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 기술들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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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mega-structures can stay standing and s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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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구조물들이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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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quickly traveling through buildings this large is a challenge in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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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큰 건물 안에서 이동하는 것 자체도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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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Wright’s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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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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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stest elevators moved a mere 22 kilometers per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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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 하더라도 속도가 겨우 시속 22 km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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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fully, today’s elevators are much faster, traveling over 70 km per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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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오늘날의 엘리베이터는 시속 70 km 이상으로 빨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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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future cabins potentially using frictionless magnetic r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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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5
앞으로 미래의 엘리베이터는 무저항 자기부상 레일을 이용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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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even higher sp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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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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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raffic management algorithms group riders by de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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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적지 별로 사람들을 한번에 이동시키는 운행 관리 알고리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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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get passengers and empty cabins where they need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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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빈 엘리베이터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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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crapers have come a long way since Wright proposed his mile-high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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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가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초고층 건물은 오랜 기간 발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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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re once considered impossible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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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발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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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become architectural opport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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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기술에 있어서 기회로 작용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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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t may just be a matter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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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0
이제 남은 건 시간문제입니다.
04:40
until one building goes the extra 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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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높이가 1,600 m를 넘는 건물을 세우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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