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 who lost his sense of touch - Antonio Cataldo

번역: Gang seojoon 검토: DK Kim

In 1971, Ian Waterman suddenly collapsed from a severe case

1971년, 이안 워터맨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심각한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보였죠.

of what seemed to be gastric flu.

His illness passed after a few days,

통증은 며칠 뒤 사라졌습니다.

but a stranger set of symptoms lingered.

그런데 이상한 증상들이 계속되었습니다.

Although his muscles and joints remained healthy,

근육들과 관절들은 멀쩡했는데

Waterman was unable to move.

워터맨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In fact, he was unable to feel anything from the neck down.

사실, 그는 목 아래로 아무런 감각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Eventually, he was diagnosed with a rare and extreme form of deafferentation,

결국, 그는 희귀하고 극단적인 형태의 구심로 차단을 진단받았습니다.

a neurological condition in which certain signals

특정 신경 신호가 방해받거나 손상되는 신경학적 상태를 말합니다.

from the nervous system are interrupted or impaired.

Without his body's constant feedback on how his limbs were moving,

팔다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가 없어서

Waterman was unable to sit up, stand, or walk.

워터맨은 일어나거나, 서거나 걸을 수 없었습니다.

But over time, he taught himself to use sight to judge the distance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각을 써서

팔다리와 다른 물체 사이의 거리를 판단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of his limbs from other objects.

And eventually he regained complete control of his body—

그리고 마침내 그는 자신의 몸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o long as he could see it.

볼 수만 있다면 말이죠.

We often don’t think of touch as being a vital part of movement.

대체로 촉각이 동작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But touch is just one part of the somatosensory system,

그러나 촉각은 신체 감각 체계의 한 부분입니다.

a network that oversees all the sensations

신체 감각 체계는 몸의 표면과 내부에서 발생하는

arising from the surface and interior of our bodies.

모든 감각을 감독하는 시스템이죠.

Touch, pain, temperature, and our awareness of our bodies in space—

촉각, 통각, 온도와 공간에서 몸에 대한 인식은

also known as proprioception— are regulated by this system.

고유 수용 감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 시스템에 의해 통제됩니다.

And when something goes wrong, the effects can be dramatic.

그리고 무언가가 잘못되면, 그 결과는 극적일 수 있습니다.

All these sensations are processed by millions of tiny receptor cells

모든 감각들은 작은 수용체 세포들 수백만 개에 의해 처리되며,

embedded in our skin, muscles, tendons, and organs.

이는 피부, 근육, 힘줄, 그리고 장기에 분포합니다.

Every square centimeter of our skin is packed with hundreds of these cells,

피부 1 제곱센티미터에는 수용체 세포들 수백 개가 들어차 있고,

and their shape, size, and depth determine what kind of stimuli they respond to.

세포들의 모양과 크기, 깊이는 이들이 어떤 자극에 반응하는지를 결정합니다.

[마이스너 소체 - 저주파 진동]

[메르켈 디스크 - 압력]

Mechanoreceptors sense mechanical deformation of the skin.

기계적 수용체는 피부의 기계적 변형을 감지합니다.

[루피니 말단 - 피부 당김]

[파시니언 소체 - 고주파 진동]

This could be triggered by low or high frequency vibrations,

이는 저주파 또는 고주파 진동으로 유발될 수 있으며,

a stretch, or simply light, static pressure.

당김 또는 그저 가볍고 정적인 압력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Thermoreceptors respond to temperature changes,

열 수용체는 온도 변화에 반응하고

while nociceptors sense pain.

통각 수용기는 통증을 감지합니다.

And propriocepters sit deep in your muscles and tendons,

고유 수용기는 근육과 힘줄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고유 수용기]

continually detecting and relaying information

신체 위치 정보를 지속해서 감지하고 전달합니다.

about the position of your body.

Your brain then combines this information with other sensory data

다음으로 뇌는 이 정보를 다른 감각 데이터와 결합해서

to move through space without needing to see your limbs.

팔다리를 볼 필요 없이 공간을 이동합니다 .

All of these receptors work by sending electrical signals to the brain

모든 수용체는 연결된 섬유를 통해

뇌에 전기 신호를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through fibers they’re attached to.

And the speed of those signals varies with the fiber’s thickness.

신호의 속도는 섬유의 두께에 따라 다릅니다.

For example, some nociceptors are attached to fibers

예를 들어 일부 통각 수용기가 부착된 섬유는

with slightly more conductive, fatty myelin than others.

다른 것보다 약간 더 전도성이 있고 지방성 수초가 더 많습니다.

So when you get hurt, the electrical impulses from thicker nociceptors

따라서 상처를 입으면,

더 두꺼운 통각 수용기에서 나오는 전기 자극은

trigger sharp, intense pain,

날카롭고 강렬한 통증을 유발하고

while thin, unmyelinated nociceptors are responsible

얇고 수초가 없는 통각 수용기에서는

for the dull, aching pain that follows.

둔하고 쑤시는 통증이 뒤따릅니다.

And since the fibers carrying tactile information are much thicker

촉각 정보를 전달하는 섬유가

통각 신호를 전달하는 것보다 훨씬 두껍기 때문에

than those carrying nociceptive signals,

rubbing an injury can produce temporary relief from the pain

상처를 문지르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These receptors generate a constant flood of signals

수용기들은 신경계를 통해 뇌로 이동하는 신호를

that travel through the nervous system to the brain.

끊임없이 만들어 냅니다.

But if this process is disrupted—

그런데 이 과정이 방해 받으면,

either by damage to the skin, the nerves, or the brain—

즉, 피부, 신경 또는 뇌 손상이 생기면 신경망이 끊어집니다.

the network breaks down.

And since it underpins so many bodily functions,

신경망은 수많은 신체 기능을 뒷받침하기 때문에,

damage to the somatosensory system can manifest in a wide variety of ways.

체감각 시스템의 손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In Waterman’s case, an autoimmune reaction

워터맨의 경우에는 자가 면역 반응이

attacked a large swath of his nervous system,

신경계의 많은 부분을 공격했고

leaving him with no tactile or proprioceptive sensations

목 아래 부분의 촉각 또는 고유 수용 감각이 사라졌습니다.

from the neck down.

But deafferentation is just one of many somatosensory disorders.

그러나 구심로 차단은 수많은 체감각 장애 중 하나일 뿐입니다.

Individuals can receive damage to a specific brain area or a section of skin,

뇌의 특정한 영역이나 피부의 한 부분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resulting in the loss of certain sensations in particular locations.

특정한 위치에서 특정한 감각의 손실을 초래합니다.

And the impact of this loss can be significant.

손실의 영향은 상당할 수 있습니다.

Losing tactile sensations makes it difficult to gauge how much strength

촉각을 잃으면

어떤 상황에서 힘을 얼마나 줄지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to use in a situation.

Without the warning signals provided by thermal and pain stimuli,

열 자극과 통증 자극에 의한 경고 신호가 없으면

we don’t react when our bodies are damaged.

신체가 손상되어도 우리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And, being deprived of social touch can cause a condition

그리고 사회적 접촉이 박탈되면

접촉 결핍이라는 병에 걸릴 수 있는데

known as touch starvation,

characterized by anxiety, depression,

이 병의 특징은 불안, 우울증,

high blood pressure, and even a weakened immune system.

고혈압과 면역 기능 저하입니다.

Many individuals who face these realities have found innovative ways to adapt.

이러한 현실에 직면한 많은 사람들은 혁신적인 적응 방법을 찾았습니다.

But it’s undeniable that all these invisible sensations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이 모든 보이지 않는 감각들이

play a vital role in how we navigate the world—

우리가 세상을 탐색하는 방법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even if they can be difficult to put your finger on.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려울지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