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s at risk for colon cancer? - Amit H. Sachdev and Frank G. Gress

번역: JY Kang 검토: Won Jang

If you were to lay your digestive tract out in a straight line,

장을 한 줄로 길게 늘어 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it would form a tube spanning nearly ten meters.

그러면 그 길이가 거의 10 m나 됩니다.

The last 1.5 meters of that are called the colon, or large intestine.

그 끝의 1.5m는 대장, 또는 큰 창자에 해당하죠.

Cells in this organ's lining constantly renew themselves,

장의 내벽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집니다.

but the genes that moderate this process occasionally go awry,

하지만 그 과정을 적절히 조절하는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leading to the excessive growth of new cells.

새로운 세포들이 지나치게 성장하게 되죠.

That results in small growths or abnormal clumps of cells called polyps.

그러면 작은 종양, 또는 용종이라고 하는 비정상적인 세포 덩어리가 만들어집니다.

The majority of these polyps won't do any harm,

이 용종의 대부분은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지만

but some can become cancerous when their cells begin to grow

그 중 일부가 악성으로 바뀌면 크기가 커지고 세포분열이 급격해져

and divide rapidly,

projecting further into the colon.

대장 안쪽으로 튀어나오게 되죠.

At that point, they can transform into colon cancer,

바로 그때가 대장암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one of the most prevalent and preventable forms of cancer in the world.

세계적으로 가장 일반적이지만 예방하기도 쉬운 형태의 암이죠.

That's a slow process:

이 암은 변이 과정이 느립니다.

though growth times vary,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약 10년이 경과해야

it often takes around ten years for a small polyp

작은 용종이 자라서 암으로 발전하게 되죠.

to grow and develop into a cancerous one.

We don't know exactly what causes

대장 용종과 대장암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the majority of colon polyps and colon cancers.

We do know in general that colon cancer involves the activation

다만, 이미 알려진 사실은

대장암의 발병에는 용종 내 발암 유전자의 활성화나

of what's called oncogenes in the polyp,

and/or the loss of tumor-suppressor genes that usually keep cancer cells in check.

암세포를 감시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의 손실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Most cells have proto-oncogenes that help them grow.

대부분 세포들은 성장을 돕는 발암 원인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When a proto-oncogene mutates, or there are two many copies of it,

발암 원인 유전자가 돌연변이하거나 그 유전자가 너무 많이 복제되면

it can become a permanently active oncogene

영구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종양 유전자로 바뀌어

with cells that grow out of control.

세포 성장을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While we don't yet know exactly what underlying factors cause these changes,

아직까지는 이러한 변이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experts suspect a combination of both environmental

전문가들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의 결합 때문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and inherited genetic factors.

아주 심각한 경우에는

In the worst cases, when cells within polyps divide and spread unchecked,

용종 안의 세포들이 걷잡을 수 없이 분열해 퍼져나가고

they eventually break through the lining of the colon.

결국 대장벽을 뚫고 나가게 됩니다.

Lymph and blood vessels carry those cells all over the body,

이 세포들은 임파선과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and they can go on to form tumors.

다른 종양을 일으키게 되죠.

Despite these challenges, there's a solution.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결책은 있습니다.

We've become extremely good at detecting and removing offending polyps

문제가 되는 용종을 찾아서 없애는 데에 우리는 아주 좋은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before they can cause cancer.

암이 되기 전에 없애는 거죠.

This happens through a process called screening,

그것은 검진 과정에서 이루어지는데

and when we do it regularly, we can prevent many cases of colon cancer.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부분의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So, who's at risk?

그럼, 누가 대장암에 걸리기 쉬울까요?

Most cases occur in people aged 50 years or older.

대부분의 경우는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발병합니다.

This group is considered at average risk for colon cancer or colon polyps.

이 그룹은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의 보통 위험군으로 간주됩니다.

There's also a higher risk group that includes people with personal

또한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과 관련한 개인 병력이나 가족력을 가졌거나

or family histories of colon polyps or cancer,

and those who suffer from inherited genetic syndromes,

유전적 증후군이나 염증 질환을 가진 사람입니다.

or inflammatory diseases,

like Crohn’s disease and ulcerative colitis.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을 앓는 사람들이죠.

So the best age to initiate screening varies from person to person.

검진을 시작하기에 좋은 나이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If you have access to healthcare,

보건 기관을 찾아가서

it's best to consult a doctor to find out when you should begin.

언제 검진을 시작해야 할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Screening can be done with various tests.

검진 방법은 다양합니다.

Colonoscopy involves a long, thin, flexible tube

대장 내시경은 가늘고 긴 유연한 튜브 끝에

that's fitted with a video camera and light at the end

카메라와 조명이 달려 있어서

몸 안에 넣어서 대장 용종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and placed internally to examine the colon for polyps.

If polyps are found, a doctor can do a polypectomy,

용종이 발견되면, 의사들은 용종 절제술을 실시할 수 있죠.

a procedure that removes polyps from the colonic wall.

바로 대장벽에서 용종을 떼어내는 시술입니다.

Doctors can also then test the polyp for cancerous cells.

의사들은 용종이 암 세포인지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은 용종의 발견과 제거를 모두 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법이죠.

Colonoscopy is the only test that can be used to both find and remove polyps.

There are, however, other useful screening tests,

그러나, 다른 유용한 검진 방법도 있습니다.

including imaging

조영 촬영이나

and at-home tests that can allow patients

대변에 있는 소량의 혈액을 검사하는 가정용 진단법이 그것이죠.

to examine their stool for small amounts of blood.

Occasionally, polyps are too large to be removed during a colonoscopy,

때로는, 용종이 너무 커서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수술로 넘어가게 되죠.

in which case, the next step is surgery.

If blood and imaging tests then reveal

혈액 검사와 조영 촬영을 통해

암세포가 대장 바깥으로 퍼져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that cancerous cells have spread outside the colon,

then a special treatment, like chemotherapy,

약물 요법 같은 특별한 치료법으로 암의 악화를 막아야 합니다.

may also be required to stop the cancer from escalating.

We can also take on certain habits

무엇보다도 대장암 가능성을 줄이는 몇몇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to reduce our likelihood of developing colon cancer in the first place.

There's evidence that maintaining a healthy weight,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증명되어 있죠.

not smoking,

and being physically active can help.

But most importantly, access to healthcare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보건 기관을 방문하여 적기에 정기 검진을 하는 것이

and regular screenings at crucial times in life

are the best ways to prevent colon cancer.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