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zi Okonjo-Iweala: Let's have a deeper discussion on aid

번역: Juhyeon Kim 검토: Dae-won Jeong

It's very, very difficult

이런 행사에서 마지막 발표자로

to speak at the end of a conference like this,

마무리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네요.

because everyone has spoken. Everything has been said.

다른 분들이 모든 걸 이미 얘기했으니까요.

So I thought that what may be useful is to remind us

그러서 저는 여기서 이미 다루어진 내용들을 되새겨보는 게

of some of the things that have gone on here,

유익할 거라 생각됩니다.

and then maybe offer some ideas which we can take away,

그후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and take forward and work on.

계속 발전시키고 실천했으면 합니다.

That's what I'd like to try and do.

그렇게 해볼까 합니다.

We came here saying we want to talk about "Africa: the Next Chapter."

우리는 "아프리카: 새 시대"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얘기했지만,

But we are talking about "Africa: the Next Chapter"

이미 "아프리카: 새 시대"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because we are looking at the old and the present chapter -- that we're looking at,

왜냐하면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보고 있고

and saying it's not such a good thing.

그리 좋지 않다고 말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The picture I showed you before, and this picture, of drought, death and disease

이전에 보여드린 사진과 이 가뭄, 죽음, 질병 사진은

is what we usually see.

우리가 자주 보아 온 것이죠.

What we want to look at is "Africa: the Next Chapter,"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아프리카: 새 시대"입니다.

and that's this: a healthy, smiling, beautiful African.

건강하고, 웃고 있는, 아름다운 아프리카인이죠.

And I think it's worth remembering what we've heard

행사 첫날부터 이 곳에서 들은 것은

through the conference right from the first day,

기억해 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here I heard that all the important statistics have been given --

여기서 모든 중요한 통계를 보여주었는데,

about where we are now,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고

about how the continent is doing much better.

어떻게 해야 이 대륙이 더 좋아질지에 대한 것이죠.

And the importance of that is that we have a platform to build on.

또한 중요한 건 우리에게 건설의 발판이 있다는 거죠.

So I'm not going to spend too much time --

시간 끌지 않겠습니다.

just to show you, refresh your memories

보면서 기억을 되살려보죠.

that we are here for "Africa: the Next Chapter" because for the first time

우리는 "아프리카: 새 시대"를 얘기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첫번째로

there really is a platform to build on.

그 곳엔 진짜로 쌓아 올릴 만 한 바탕이 있기 때문입니다.

We really do have it going right

정말로 바탕이 있습니다.

that the continent is growing at rates that people had thought would not happen.

사람들이 생각지 못했던 속도로 아프리카 대륙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After decades of 2 percent, we are now at 5 percent,

수십 년간 2%였지만, 이제 5%에 도달했고

and it's going to -- projected -- 6 and 7 percent even.

곧 6~7%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And inflation has come down.

인플레이션은 안정되었습니다.

External debt -- something that I can tell you a long story about

외채 -- 여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

because I personally worked on one of the biggest debts on the continent --

저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외채가 많은 곳에서 일했거든요. --

has come down dramatically.

외채는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

You know, as you can see,

보시다시피 거의

from almost 50 billion down to about 12 or 13 billion.

거의 500억 달러에서 약 120~130억 달러로 격감했습니다.

Now this is a huge achievement.

이것은 대성공이죠.

You know, we've built up reserves. Why is that important?

알다시피, 우리는 보유고를 늘렸습니다. 왜 중요하냐구요?

It's because it shows off our economies, shows off our currencies

그건 우리 경제와 화폐의 힘을 보여주고,

and gives a platform on which people can plan and build, including businesses.

사람들에게 계획, 건설, 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We've also seen some evidence that all this is making a difference

우리는 이 모든 게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증거를 보았습니다.

because private investment flows have increased.

민간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I want to remind you again --

반복합니다만 --

I know you saw these statistics before --

여러분은 앞서 이 통계를 보았죠 --

from almost 6 billion we are now at about 18 billion.

약 60억에서 시작해 이제 약 180억에 왔습니다.

In 2005, remittances -- I just took one country, Nigeria

2005년의 송금액은 -- 나이지리아의 경우 --

skyrocketing -- skyrocketing is too dramatic,

로켓처럼 치솟습니다 -- 치솟는다는 표현이 극적인데,

but increasing dramatically.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And in many other countries this is happening.

많은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Why is this important? Because it shows confidence.

이게 왜 중요하냐면, 확신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People are now confident to bring --

사람들은 이제 확신을 갖고 --

if your people in the diaspora bring their money back,

고국을 떠난 사람들이 돈을 가져옵니다.

it shows other people that, look,

그건 이 나라에 확신이 생겼다는 것을

there is emerging confidence in your country.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죠.

And instead of an outflow, you are now getting a net inflow.

유출 대신 유입이 생겼습니다.

Now, why is all this important, to have to go really fast?

이 모든 게 왜 중요할까요? 서둘러야 하니까?

It's important that we build this platform,

중요한건 우리가 이 기반을 만드는 것이고,

that we have the president, Kikwete, and others of our leaders who are saying,

키퀴트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말하는 것이죠.

"Look, we must do something different."

"우리는 뭔가 다른 걸 해야 돼."

Because we are confronted with a challenge.

왜냐면 우리가 도전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2 percent of our population is below the age of 24.

인구의 62%가 24세 이하입니다.

What does this mean?

이게 무슨 의미인가 하면

This means that we have to focus on how our youth

우리가 어떻게 하면 젊은이들을

are going to be engaged in productive endeavor in their lives.

생산활동에 종사하게 할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거죠.

You have to focus on how to create jobs,

여러분은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고,

make sure they don't fall into disease, and that they get an education.

질병 예방과 교육을 보장할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But most of all that they are productively engaged in life,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이 생산적으로 일하고,

and that they are creating the kind of productive environment

우리나라에 생산환경을 만들고,

in our countries that will make things happen.

일이 되게 끔 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And to support this, I just recently --

이걸 지원하기 위해, 제가 최근에 --

one of the things I've done since leaving government

제가 정부를 떠난 후 한 일 중 하나는

is to start an opinion research organization in Nigeria.

나이지리아에 여론조사기관을 만든 것입니다.

Most of our countries don't even have any opinion research.

아프리카 대부분 나라에는 여론조사가 없습니다.

People don't have voice.

국민의 목소리가 없는거죠.

There is no way you can know what people want.

민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One of the things we asked them recently was what's their top issue.

최근에 우리는 사람들의 최고 관심사를 조사했습니다.

Like in every other country where this has been done,

조사를 실시했던 모든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jobs is the top issue.

일자리가 최대의 문제였습니다.

I want to leave this up here and come back to it.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얘기하기로 하죠.

But before I get to this slide, I just wanted to run you through this.

이 슬라이드에 앞서, 여러분이 이를 살펴보길 바랍니다.

And to say that for me, the next stage of building this platform

이 기반 구축의 다음 단계에야

that now enables us to move forward --

전진이 가능하며

and we mustn't make light of it.

우린 그걸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It was only 5, 6, 7 years ago

불과 5,6,7년전에는

we couldn't even talk about the next chapter, because we were in the old chapter.

우리가 구 시대에 있었기 때문에 다음 시대를 논할 수 없었습니다.

We were going nowhere.

아무 것도 하지 않았죠.

The economies were not growing.

경제는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We were having negative per capita growth.

1인당 성장은 마이너스였죠.

The microeconomic framework and foundation for moving forward

발전을 위한 미시경제적 체계와 토대는

was not even there.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So let's not forget that it's taken a lot to build this,

이것을 만들려고 많은 일을 했다는걸 잊지 맙시다.

including all those things that we tried to do in Nigeria that Dele referred to.

나이지리아에서 우리가 하려던 일을 포함해서 말이죠.

Creating our own program to solve problems, like fighting corruption,

부정부패 척결 등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building institutions, stabilizing the micro economy.

기구 건설, 미시경제 안정 말입니다.

So now we have this platform we can build on.

이제는 건설 기반이 있습니다.

And it brings us to the debate that has been going on here:

그리고 그것 때문에 우리는 여기서

aid versus private sector, aid versus trade, etc.

원조 대 민간부문, 원조 대 무역 등을 토론하게 되었죠.

And someone stood up to say that one of the frustrating things

어떤 사람은 말하길, 토론이 단순해서

is that it's been a simplistic debate.

불만스럽다고도 했습니다.

And that's not what the debate should be about.

그건 무엇을 토론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That's engaging in the wrong debate.

우리 토론은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The issue here is how do we get a partnership that involves government donors,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정부 후원, 민간부문,

the private sector and ordinary African people

자기 삶이 걸려있는 평범한 아프리카 사람들과

taking charge of their own lives?

제휴할 것인가 하는 겁니다.

How do we combine all this?

어떻게 이것들을 결합할까요?

To move our continent forward, to do the things that need doing

아프리카 대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that I talked about -- getting young people employed.

제가 말한 것은 젊은이에게 일자리를 주라는 겁니다.

Getting the creative juices flowing on this continent,

여러분이 여기서 본 것은 대부분

much of what you have seen here.

아프리카 대륙에 창조적인 물결이 흐르게 하자는 것입니다.

So I'm afraid we've been engaging a little bit in the wrong debate.

저는 여러분이 약간 잘못된 토론에 빠질까봐 걱정입니다.

We need to bring it back to say,

여러분은 되돌아와서,

what is the combination of all these factors

원하는 것을 산출해내는 모든 요소를

that is going to yield what we want? (Applause)

조합하는 것이 무언지 얘기해야 합니다.(박수)

And I want to tell you something.

또 말하고 싶은 것은

For me, the issue about aid --

원조 문제입니다.

I don't think that Africans need to now go all the way over to the other side

아프리카인이 다른 방향의 여러 길을 갈 필요도 없고

and feel bad about aid.

원조를 기분나빠할 필요도 없습니다.

Africa has been giving the other countries aid.

아프리카는 다른 나라들을 원조해왔습니다.

Mo Ibrahim said at a debate we were at that

모 이브라힘이 어떤 토론에서 말하길

he dreams one day when Africa will be giving aid.

언젠가 아프리카가 원조하는 날을 꿈꾼다고 했죠.

And I said, "Mo, you're right. We have -- no, but we've already been doing it!

그래서 제가 말했죠. "맞아요. 하지만 우리는 벌써 원조를 했습니다."

The U.K. and the U.S. could not have been built today without Africa's aid."

아프리카의 원조가 없었다면 오늘날 영국과 미국은 없었을 겁니다.

(Applause)

(박수)

It is all the resources that were taken from Africa,

사람들을 포함해, 모두 아프리카에서 가져간 자원이

including human, that built these countries today!

오늘날 이 나라들을 구축했습니다!

So when they try to give back, we shouldn't be on the defensive.

그들이 되돌려주려 할 때, 수세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The issue is not that.

문제는 그게 아니죠.

The issue is how are we using what has been given back.

문제는 되돌려받은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입니다.

How are we using it?

어떻게 사용하고 있죠?

Is it being directed effectively?

효율적으로 통제되고 있나요?

I want to tell you a little story.

짧은 이야기를 하나 하죠.

Why I don't mind if we get aid, but we use it well.

왜 제가 원조보다 사용에 신경을 쓰는지 말입니다.

From 1967 to '70, Nigeria fought a war -- the Nigeria-Biafra war.

1967년부터 70년까지, 나이지리아 내전이 있었죠.

And in the middle of that war, I was 14 years old.

전쟁 중에 전 14살이었습니다.

We spent much of our time with my mother cooking.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하며 지냈죠.

For the army -- my father joined the army as a brigadier -- the Biafran army.

제 아버지는 비아프라 군의 준장으로 참전했습니다.

We were on the Biafran side.

우리는 비아프라 편이었습니다.

And we were down to eating one meal a day, running from place to place,

우리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며 여기저기 도망다녔지만,

but wherever we could help we did.

어디서나 도울 수 있다면 도왔습니다.

At a certain point in time, in 1969, things were really bad.

1969년의 어느 시점에, 정세가 악화되었습니다.

We were down to almost nothing in terms of a meal a day.

하루 한끼도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People, children were dying of kwashiorkor.

사람들과 아이들은 콰시오르코르(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I'm sure some of you who are not so young

여러분 중 나이 드신 분들은

will remember those pictures.

그런 장면을 기억하시겠죠.

Well, I was in the middle of it.

저도 그 중에 있었죠.

In the midst of all this, my mother fell ill with a stomach ailment for two or three days.

이 와중에 어머니가 위병으로 2-3일간 아팠습니다.

We thought she was going to die.

어머니는 죽을 것 같았습니다.

My father was not there.

아버지는 여기 없었고

He was in the army.

군에 있었죠.

So I was the oldest person in the house.

집에서 제가 최연장자였습니다.

My sister fell very ill with malaria.

여동생은 말라리아에 걸려 매우 아팠습니다.

She was three years old and I was 15.

그녀는 3살, 전 15살이었죠.

And she had such a high fever. We tried everything.

여동생은 고열을 앓았고 -- 우리는 모든 걸 다 해봤지만

It didn't look like it was going to work.

나아지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Until we heard that 10 kilometers away there was a doctor, who was

10km 떨어진 곳에 의사가 있는데, 그 의사가

looking at people and giving them meds.

사람들을 돌보고 약을 준다더군요.

Now I put my sister on my back -- burning --

저는 열이 펄펄 나는 여동생을 등에 업고

and I walked 10 kilometers with her strapped on my back.

등에 그녀를 맨 상태로 10km를 걸었습니다.

It was really hot. I was very hungry.

매우 더웠고, 몹시 배가 고팠습니다.

I was scared because I knew her life depended on my getting to this woman.

전 겁이 났어요. 동생의 생명이 달려있었으니까요.

We heard there was a woman doctor who was treating people.

사람들을 치료하는 여의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I walked 10 kilometers, putting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힘을 나누어가면서, 10km를 걸었습니다.

I got there and I saw huge crowds.

도착하니 수많은 군중이 있었어요.

Almost a thousand people were there, trying to break down the door.

거의 1천명의 사람들이, 문을 부수려 하더군요.

She was doing this in a church. How was I going to get in?

그녀는 교회 안에 있었죠.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요?

I had to crawl in between the legs of these people

저는 사람들의 다리 사이로 기어야 했죠.

with my sister strapped on my back,

등에 여동생을 맨 채로

find a way to a window.

창문을 찾았죠.

And while they were trying to break down the door,

사람들이 문을 부수려 하는 동안

I climbed in through the window, and jumped in.

저는 창문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This woman told me it was in the nick of time.

여의사는 제게 아슬아슬했다고 하더군요.

By the time we jumped into that hall, she was barely moving.

뛰어들어간 순간, 여동생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거든요.

She gave a shot of her chloroquine -- what I learned was the chloroquine then --

의사는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을 주사했고

gave her some -- it must have been a re-hydration --

수분을 공급하고

and some other therapies, and put us in a corner.

치료를 한 후, 구석에 가있게 했습니다.

In about two to three hours, she started to move.

두세시간후, 여동생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And then they toweled her down because she started sweating,

그녀는 땀을 흘리기 시작해서 수건으로 닦았는데,

which was a good sign.

그건 좋은 신호였죠.

And then my sister woke up.

여동생이 깨어났습니다.

And about five or six hours later, she said we could go home.

대여섯시간 후, 우리는 집에 가도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I strapped her on my back.

저는 여동생을 등에 매고,

I walked the 10 kilometers back and it was the shortest walk I ever had.

10km를 되돌아 걸어왔는데, 전보다 짧게 느껴졌습니다.

I was so happy -- (Applause) -- that my sister was alive!

저는 행복했어요 --(박수)-- 여동생이 살았으니까요!

Today she's 41 years old, a mother of three,

오늘날 그녀는 41세로 세 아이의 엄마이자,

and she's a physician saving other lives.

다른 생명을 구하는 의사입니다.

Why am I telling that? I'm telling you that because --

제가 이걸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이유는 --

when it is you or your person involved --

자신이나 가족이 관련된 경우

you don't care where -- whether it's aid.

어딘지에 신경쓰지 않는다는거죠. -- 원조든 뭐든

You don't care what it is! (Applause)

그게 무엇이든 신경쓰지 않을 겁니다. (박수)

You just want the person to be alive!

여러분은 단지 그 사람이 살기만을 바랄꺼에요!

And now let me become less sentimental, and say that saving lives --

이제 감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받는 원조로

which some of the aid we get does on this continent --

생명을 구하는 일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when you save the life of anyone, a farmer, a teacher, a mother,

여러분이 농부, 선생, 어머니,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면 --

they are contributing productively into the economy.

그들은 경제 생산성에 기여하는 겁니다.

And as an economist, we can also look at that side of the story.

경제학자로서는 다른 측면을 볼 수 있습니다.

These are people who are productive agents in the economy.

이들은 경제에서 생산자입니다.

So if we save people from HIV/AIDS, if we save them from malaria,

우리가 에이즈, 말라리아에서 사람들을 구하면

it means they can form the base of production for our economy.

그 사람들은 경제의 생산 기초가 됩니다.

And by the same token --

똑같은 이유로 --

as someone said yesterday -- if we don't and they die,

누군가 말했듯 -- 우리가 구하지 않아 그들이 죽는다면

their children will become a burden on the economy.

그들의 아이는 경제적 부담이 될 것입니다.

So even from an economic standpoint,

그러니 경제적 관점에서라도,

if we leave the social and the humanitarian,

사회적 관점, 인도주의가 아니더라도,

we need to save lives now.

우리는 생명을 구해야 합니다.

So that's one of the reasons, from a personal experience, that I say

그게 제가 개인적 경험을 말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let's channel these resources we get into something productive.

우리가 받는 자원을 뭔가 생산적인 쪽으로 돌립시다.

However, I will also tell you that I'm one of those

어쨌거나, 저는 이것이 유일한 답이라고는

who doesn't believe that this is the sole answer.

생각하지 않습니다.

That's why I said the debate has to get more sophisticated.

그러므로 토론이 더 철학적어야 합니다.

You know, we have to use it well.

우리는 원조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What has happened in Europe?

유럽에서 일어난 일인데,

Do you all know that Spain -- part of the EU --

EU 가맹국인 스페인이

got 10 billion dollars in aid from the rest of the EU?

EU에서 100억 달러 원조를 받은 것을 아시나요?

Resources that were transferred to them --

스페인은 그 자원을

and were the Spanish ashamed of this? No!

부끄럽게 여겼나요? 아닙니다!

The EU transferred 10 billion. Where did they use it?

EU가 보낸 100억 달러를 그들은 어디에 썼나요?

Have you been to southern Spain lately? There are roads everywhere.

최근 스페인 남부에 가보셨나요? 어디에나 도로가 있습니다.

Infrastructure everywhere.

곳곳에 사회기반시설이 있죠.

It is on the back of this that the whole of southern Spain

이 이면에 있는 사실은, 남부 스페인 전체에

has developed into a services economy.

서비스업이 발전했다는 겁니다.

Did you know that Ireland got 3 billion dollars in aid?

아일랜드가 30억 달러 원조를 받은 걸 아세요?

Ireland is one of the fastest-growing economies in the European Union today.

아일랜드는 오늘날 EU에서 경제가 급성장했습니다.

For which many people, even from other parts of the world,

심지어 다른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are going there to find jobs.

일자리를 찾아 아일랜드에 갑니다.

What did they do with the 3 billion dollars in aid?

원조받은 30억 달러로 무엇을 한 것일까요?

They used it to build an information superhighway,

그들은 정보 고속도로를 구축했고,

gain infrastructure that

사회기반시설을 만들어

enables them to participate in the

정보기술혁명에

information technology revolution,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and to create jobs in their economy.

그리고 고용을 창출했습니다.

They didn't say, "No, you know, we're not going to take this."

그들은 우리가 원조를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Today, the European Union is busy transferring aid.

지금도 EU는 원조를 하느라 바쁩니다.

My frustration is if they can build infrastructure in Spain --

제 불만은, 만약 스페인에서 사회기반시설을 만들 수 있다면 --

which is roads, highways, other things that they can build --

도로, 고속도로, 그밖의 건설 말이에요 --

I say then, why do they refuse to use the same aid

왜 그들은 똑같은 원조를 갖고 아프리카에서

to build the same infrastructure in our countries? (Applause)

똑같은 사회기반시설을 만드는 것을 거부하나요? (박수)

When we ask them and tell them what we need,

언제 우리가 요청하고 필요한 것을 말했나요?

one of my worries today is that we have many foundations now.

오늘날 제 걱정은 많은 재단이 있다는 겁니다.

Now we talk about the World Bank, IMF, and accountability, all that

세계은행, IMF, 회계책임 등에 대해 말하죠.

and the EU.

그리고 EU도요.

We also have private citizens now who have a lot of money --

거액을 가진 개인 시민도 있습니다.

some of them in this audience, with private foundations.

여기 청중 가운데에도 개인 재단을 가진 분이 있죠.

And one day, these foundations have so much money,

언젠가, 이 재단들은 돈이 많으니,

they will overtake the official aid that is being given.

공적 원조를 따라잡을 겁니다.

But I fear -- and I'm very grateful to all of them

하지만 두렵네요. -- 그들이 아프리카에서 하려는 것에 대해

for what they are trying to do on the continent --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

but I'm also worried. I wake up with a gnawing in my belly

걱정입니다. 속이 상해 잠을 깹니다.

because I see a new set of aid entrepreneurs on the continent.

왜냐하면 그건 원조 기업가의 새로운 정착이니까요.

And they're also going from country to country,

그들은 이나라 저나라로 떠돌아 다니며

and many times trying to find what to do.

할 일을 찾고 있습니다.

But I'm not really sure that their assistance

하지만 저는 그들의 원조가 올바른 길로

is also being channeled in the right way.

가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And many of them are not really familiar with the continent.

그들 대부분은 아프리카와 정말로 친하지 않아요.

They are just discovering.

그들은 그저 찾고만 있습니다.

And many times I don't see Africans working with them.

저는 아프리카인이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They are just going alone! (Applause)

그들은 혼자 가고 있어요! (박수)

And many times I get the impression that they are not really even interested

저는 그들이 알아야 할 아프리카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는

in hearing from Africans who might know.

관심이 없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They want to visit us,

그들은 우릴 방문해

see what's happening on the ground and make a decision.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결정하기를 원합니다.

And now I'm maybe being harsh.

제가 귀에 거슬릴 겁니다.

But I worry because this money is so important.

하지만 이 돈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우려합니다.

Now, who are they accountable to?

오늘날 그들이 누구를 책임지고 있을까요?

Are we on their boards when they make decisions

그들이 돈을 어디로 유통할 지 결정을 내릴때

about where to channel money? Are we there?

우리가 무대에 함께 서 있나요?

Will we make the same mistake that we made before?

우리가 이전의 잘못을 반복할까요?

Have our presidents and our leaders -- everyone is talking about --

대통령과 지도자들은

have they ever called these people together and said,

이 투자가들을 한데 모아서 말했나요?

"Look, your foundation and your foundation --

자, 여러분의 재단 --

you have so much money, we are grateful.

여러분은 돈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Let's sit down and really tell you where the money should be channeled

앉으시죠. 돈이 어디로 흘러야 하고

and where this aid should go."

어디에 원조해야 하는지 말씀드리죠."

Have we done that? The answer is no.

그렇게 말했나요? 아니죠.

And each one is making their own individual effort.

제각각 개인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And then 10 years from now, billions will again have gone into Africa,

지금으로부터 10년이 지나, 수십억이 또 아프리카로 들어와도

and we would still have the same problems.

우리는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을 겁니다.

This is what gives us the hopeless image.

이것은 희망이 없는 모습입니다.

Our inability to take charge and say to all these people bringing their money,

돈을 가져오는 사람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앉으세요"라고 말하지 못하는

"Sit down."

우리 무능함입니다.

And we don't do it because there are so many of us. We don't coordinate.

원조를 바라는 곳이 너무 많으니까 그러지 못하죠. 우리끼리 조정하지 않았죠.

We've not called the Bill Gates, and the Soros,

우리는 빌 게이츠와 소로스 -- 그 밖에 도울 사람들을

and everybody else who is helping and say,

부르지 않았고, 이렇게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Sit down. Let's have a conference with you.

"앉으세요. 회의를 합시다.

As a continent, here are our priorities.

아프리카에서는 우리에게 우선권이 있습니다.

Here is where we want you to channel this money."

여기에 자금을 유통해주세요."

Each one should not be an entrepreneur

각자가 밖에 나가 최선을 찾아내는

going out and finding what is best.

기업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We're not trying to stop them at all! But to help them help us better.

그들을 막으려는게 아닙니다! 그들이 더 잘 도울 수 있게 돕는거죠.

And what is disappointing me is that we are not doing this.

실망스러운 것은 우리가 이걸 하지 않는다는거죠.

Ten years from now we will have the same story,

10년후에도, 우리는 똑같은 얘기를 하고,

and we will be repeating the same things.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겠죠.

So our problem right now is, how can we leverage

바로 지금 우리 문제는, 어떻게하면 우리가

all this good will that is coming towards our way?

이 모든 호의를 우리 방식대로 이용할 수 있을까요?

How can we get government to combine properly

어떻게하면 정부가 잘 조합할 수 있을까요?

with these private foundations, with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s,

이런 사립 재단, 국제 조직,

and with our private sector.

민간 부문을 말이에요.

I firmly believe in that private sector thing too.

민간 부문도 마찬가지로 확신합니다.

But it cannot do it alone.

단독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So there might be a few ideas we could think of that could work.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가 몇가지 있을 겁니다.

They said this is about proliferating and sharing ideas.

이게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고 나누는 거라고 말했죠.

So why don't we think of using some of this aid?

왜 원조를 사용하려고 하지 않는거죠?

Well, why don't we first say to those helping us out,

왜 처음엔 원조가 우릴 돕는 거라고 하지 않을까요?

"Don't be shy about infrastructure.

사회기반시설을 회피하지 마세요!

That health that you're working on cannot be sustainable without infrastructure.

여러분이 일하는 의료 분야는 사회기반시설 없이 지속할 수 없습니다.

That education will work better

만약 전기나 철도 등이 있다면

if we've got electricity and railroads, and so on.

교육은 더 잘 될 겁니다.

That agriculture will work better if there are railroads to get the goods to market.

상품을 시장에 운반할 철도가 있다면 농업도 잘 될 겁니다.

Don't be shy of it.

그걸 회피하지 마세요.

Invest some of your resources in that, too."

여러분의 자원을 거기에도 투자하세요.

And then we can see that this is one combination

그러면 민간 금융, 국제 금융, 다국간 금융,

of private, international, multilateral money,

민간 부문과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는 아프리카인이

private sector and the African that we can put together as a partnership,

하나로 조합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so that aid can be a facilitator.

그러므로 원조는 촉진제가 될 수 있습니다.

That is all aid can be.

그게 원조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Aid cannot solve our problems, I'm firmly convinced about that.

원조는 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But it can be catalytic. And if we fail to use it as catalytic,

하지만 촉매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원조를 촉매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we would have failed.

실패할 것입니다.

One of the reasons why China is a bit popular with Africans now --

왜 지금 아프리카에서 중국이 조금 유명하냐 하면

one of the reasons is not only just that, you know, these people are stupid

그 이유 중 하나는 -- 우리가 어리석은 것 뿐만 아니라

and China is coming to take resources.

중국이 자원을 가지러 온다는 점입니다.

It's because there's a little more leverage in terms of the Chinese.

중국인 쪽이 조금 더 영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If you tell them, "We need a road here,"

여러분이 "도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they will help you build it.

그들은 도로건설을 도와줄 겁니다.

They don't shy away from infrastructure.

사회기반시설을 사양하지 마세요.

In fact, the Chinese minister of finance said to me,

사실, 중국 재무장관이 제게 말했답니다.

when I asked him what are we doing wrong in Nigeria.

우리가 나이지리아에서 잘못하고 있는게 뭔지 물었거든요.

He said, "There are two things you need only.

그는 우리에게 딱 2가지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Infrastructure, infrastructure, infrastructure and discipline.

"사회기반시설, 사회기반시설, 사회기반시설 -- 그리고 규율입니다.

You are undisciplined." (Applause)

여러분은 규율이 없습니다." (박수)

And I repeat it for the continent.

저도 아프리카 대륙을 향해 똑같이 얘기합니다.

It's the same. We need infrastructure, infrastructure and discipline.

맞는 말입니다. -- 우리에겐 사회기반시설 그리고 규율이 필요합니다.

So we can make a catalytic to help us provide some of that.

그리고 우린 그 일부를 만들 촉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Now I realize -- I'm not saying -- health and education --

지금 저는 건강과 교육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은데

no, you can also provide that as well.

여러분은 그것 역시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But I'm saying it's not either or.

하지만 그건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에요.

Let's see how aid can be a facilitator in partnership.

제휴관계에서 어떻게 원조가 촉진제가 되는지 보죠.

One idea.

생각 하나.

Second thing, for the private sector,

두번째, 민간 부문의 일입니다.

people are afraid to take risks on the continent.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Why can't some of this aid be used as a kind of guarantee mechanisms,

일부 원조는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하는

to enable people to take risk?

보증 방법으로 사용될 수 없을까요?

(Applause)

(박수)

And finally, because they are both standing at my -- I'm out of time.

끝으로, 그 둘 다 -- 저는 시간을 다 썼군요

Am I out of time?

시간이 다 됐나요?

OK, so let me not forget my punchline.

네, 핵심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One of the things I want everybody to collaborate on is

모두가 협력해주셨으면 하는 것은

to support women, to create jobs. (Applause)

여성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박수)

A lot has been said here about women, I don't need to repeat it.

여성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었으니, 반복할 필요는 없겠지만

But there are people -- women -- creating jobs.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여성--이 있습니다.

And we know, studies have shown

알다시피, 연구 결과

that when you put resources in the hand of the woman --

여성에게 투자할 경우

in fact, there's an econometric study,

사실, 계량 경제학적 연구인데 --

the World Bank Review, done in 2000, showing that

세계은행의 2000년도 연구가 나타내듯 --

transfers into the hands of women result

여성에게 전달된 결과는

in healthier children, more for the household, more for the economy and all that.

건강해진 아이들, 늘어난 가계 수입, 경제 향상 등이었죠.

So I'm saying that one of the takeaways from here --

전 여기서 하나를 덜어내는걸 말하고 있는데요 --

I'm not saying the men are not important --

남자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

obviously, if you leave the husbands out, what will they do?

남편을 떠나보낸 여성들은 뭘 할까요?

They'll come back home and get disgruntled,

그들은 집으로 돌아오고, 친가의 불만으로

and it will result in difficulties we don't want.

원치 않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We don't want men beating their wives

우리는 남자가 직업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because they don't have a job, and so on.

아내를 때리는 걸 바라지 않습니다.

But at the margin, we also -- I want to push this,

끄트머리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because the reason is the men automatically --

왜냐면 그 이유는, 남자들이

they get -- not automatically, but they tend to get more support.

더 많은 지원을 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But I want you to realize that resources

하지만 전 여러분이 깨닫기 바랍니다.

in the hands of African women is a powerful tool.

아프리카 여성에게 있는 자원은 강력한 도구입니다.

There are people creating jobs.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Beatrice Gakuba has created 200 jobs from her flower business in Rwanda.

르완다의 베아트리체 가쿠바는 화원으로 2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We have Ibukun Awosika in Nigeria, with the chair company.

나이지리아의 이부쿤 아워시카는 의자를 만드는 가구회사를

She wants to expand.

확장하고 싶어 합니다.

She needs another 20 million.

그녀는 2천만이 더 필요합니다.

She will create another 100, 200 more jobs.

그녀는 100개, 200개의 일자리를 더 만들 것입니다.

So take away from here is how are you going to put together

그러므로 여기서 가져갈 것은, 어떻게 해야 여러분이

the resources to put money in the hands of women in the middle

여성들의 손에 자금을 쥐어줄 자원을 모아 놓을 것인가 하는 겁니다.

who are ready --

준비된 사람:

business people who want to expand and create more jobs.

고용을 창출하고 확장하려는 사업가들 말입니다.

And lastly, what are you going to do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to be part of this partnership of aid, government, private sector

원조, 정부, 민간부문 그리고 아프리카인 개인의 제휴관계에

and the African as an individual?

참여하기 위해 무엇을 하려고 하나요?

Thank you. (Applause)

감사합니다(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