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Keith: A surprising idea for "solving" climate change

번역: Yoon Sub Yi 검토: Jungsoo Kim

You've all seen lots of articles on climate change,

여러분은 기후변화에 관해 정말 많은 글들을 봐왔을 것이다

and here's yet another New York Times article,

여기 뉴욕타임즈의 기사가 있다.

just like every other darn one you've seen.

그동안 지겹도록 봐왔던 수많은 다른 기사들 처럼 말이다.

It says all the same stuff as all the other ones you've seen.

이 글도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It even has the same amount of headline as all the other ones you've seen.

심지어 헤드라인마저 여태까지 봐온 다른 기사들과 똑같은 분량이다.

What's unusual about this one, maybe, is that it's from 1953.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기사는 1953년도의 글이라는 점이다.

And the reason I'm saying this

제가 이 점을 언급하는 이유는

is that you may have the idea this problem is relatively recent.

여러분들이 이 문제가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서이기 때문이다.

That people have just sort of figured out about it, and now

이제 막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는 점과

with Kyoto and the Governator and people beginning to actually do something,

교토의정서, 그리고 주지사와 사람들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we may be on the road to a solution.

우리는 어쩌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The fact is -- uh-uh.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We've known about this problem for 50 years, depending on how you count it.

햇수를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인류는 대략 50년 동안이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알고 있었다.

We have talked about it endlessly over the last decade or so.

우리는 지난 10년동안 끊임없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해왔다.

And we've accomplished close to zip.

그리고 우리가 이룬 것은 거의 없다.

This is the growth rate of CO2 in the atmosphere.

이것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량의 증가율은 보여주는 그래프 이다.

You've seen this in various forms,

이 자료를 다양한 형태로 접해봤겠지만,

but maybe you haven't seen this one.

어쩌면 이 그래프는 처음 봤을 것이다.

What this shows is that the rate of growth of our emissions is accelerating.

이 그래프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의 가속화를 보여주고 있다.

And that it's accelerating even faster

그리고 심지어 이 가속화가

than what we thought was the worst case just a few years back.

최악의 경우라고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So that red line there was something that a lot of skeptics said

저 붉은 선에 대해, 많은 비판론자들은

the environmentalists only put in the projections

영상이 최대한 심각하게 나오도록 하기 위해

to make the projections look as bad as possible,

환경론자들이 집어넣는 것이라고 말해왔다.

that emissions would never grow as fast as that red line.

배출량이 절대로 저 붉은 선만큼 빠르게 증가하지는 않을거라는 말과 함께.

But in fact, they're growing faster.

그러나 실제로 배출증가율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

Here's some data from actually just 10 days ago,

여기 불과 10일 전에 기록된 데이터이다.

which shows this year's minimum of the Arctic Sea ice, and it's the lowest by far.

이 자료는 올해 북극 바다에 있는 얼음중 최소 두께를 보여주며, 현재까지의 기록상 최저치 이다.

And the rate at which the Arctic Sea ice is going away is a lot quicker than models.

그리고 현재 북극 얼음이 녹고있는 속도는 예측한 모델보다 훨씬 빠르다.

So despite all sorts of experts like me flying around the planet and

따라서, 비록 저 같은 전문가들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burning jet fuel, and politicians signing treaties --

비행연료를 소비하고 정치가들이 조약들에 서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n fact, you could argue the net effect of all this has been negative,

사실상 이 모든 것들의 결과는 부정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because it's just consumed a lot of jet fuel. (Laughter)

이건 그냥 많은 비행연료만 소비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웃음)

No, no! In terms of what we really need to do to put the brakes on

아니, 진짜다! 매우 둔하고 거대한 우리 경제에 제동을 걸기 위해

this very high inertial thing -- our big economy -- we've really hardly started.

필요한 일들을 우리는 이제 막 시작한 셈이다.

Really, we're doing this, basically. Really, not very much.

실제로, 우리는 이런 것 밖에 하고있지 않습니다. 진정 우리가 하는건 많지 않다.

I don't want to depress you too much.

나는 여러분은 너무 우울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The problem is absolutely soluble, and even soluble in a way that's reasonably cheap.

이 문제는 분명히 해결이 가능하고 심지어 상당히 저렴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Cheap meaning sort of the cost of the military, not the cost of medical care.

'저렴한 방법'이란, 군사비와 같은 차원에서지, 의료보험비와 같은 것을 말하는게 아니다.

Cheap meaning a few percent of GDP.

'저렴'하다는 것은 GDP 의 몇 % 정도를 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No, this is really important to have this sense of scale.

아니, 이런 규모에 대한 감각을 갖추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So the problem is soluble, and the way we should go about solving it is, say,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고, 우리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사용해야할 방법은, 예를 들어,

dealing with electricity production,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증가율 가속도의 43%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which causes something like 43-or-so percent and rising of CO2 emissions.

전력 생산을 조절하는 것이 있다

And we could do that by perfectly sensible things like conservation,

우리는 이를 자원절약, 풍력, 원자력, 이산화탄소량 감소를 위한

and wind power, nuclear power and coal to CO2 capture,

석탄 소비와 같은 지극히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낼 수 있으며,

which are all things that are ready for giant scale deployment, and work.

이 모는 것들은 현재 대규모 사업 배치와 작업들이 가능합니다.

All we lack is the action to actually spend the money to put those into place.

우리에게 유일하게 부족한 것은 바로 이러한 작업들에 돈을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없다는 점이다.

Instead, we spend our time talking.

대신 우리는 서로 말만 하는데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But nevertheless, that's not what I'm going to talk to you about tonight.

하지만 이찌 되었던 간에, 오늘밤 내가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게 아니다.

What I'm going to talk to you about tonight is stuff we might do if we did nothing.

오늘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들이다.

And it's this stuff in the middle here, which is what you do

그리고 여기 가운데에 있는것이 바로 탄소배출량을

if you don't stop the emissions quickly enough.

충분히 막지 못했을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이다.

And you need to deal -- somehow break the link between human actions

그리고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간에 기후의 변화를 일으키는

that change climate, and the climate change itself. And that's particularly important

인간의 행동들과 기후변화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어야한다. 이것이 특히 중요한

because, of course, while we can adapt to climate change --

이유는, 물론 우리 인간들은 기후변화에 적응을 할수 있겠지만 -

and it's important to be honest here, there will be some benefits to climate change.

여기서 조금 솔직해지자면 -- 기후변화에도 몇가지 장점들이 있을 수 있다.

Oh, yes, I think it's bad. I've spent my whole life working to stop it.

물론 나 또한 기후변화는 나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현상을 막기 위해 내 일생을 일해왔다.

But one of the reasons it's politically hard is there are winners and losers -- not all losers.

하지만 이것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는 여기에 승자들과 패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 모두가 패자는 아니다.

But, of course, the natural world, polar bears.

그리고 역시나, 모두가 알다시피 자연생태계에서는 북극곰들이 문제이다.

I spent time skiing across the sea ice for weeks at a time in the high Arctic.

나는 먼 북극의 바다 얼음 위를 스키를 타며 몇주 동안이나 돌아다녀 본적이 있다.

They will completely lose.

북극곰들은 모든걸 잃게 될 것이다.

And there's no adaption.

그리고 적응하지도 못할 것이다.

So this problem is absolutely soluble.

하지만 이 문제는 절대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This geo-engineering idea, in it's simplest form, is basically the following.

지구공학이라 불리우는 아이디어는, 가장 단순한 형식상선에서,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다.

You could put signed particles, say sulfuric acid particles -- sulfates --

특정 입자들, 예를 들어 황산염이라 불리우는 황산 입자를

into the upper atmosphere, the stratosphere,

상층 대기권인 성층권에 주입시키면,

where they'd reflect away sunlight and cool the planet.

햇빛을 반사시켜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

And I know for certain that that will work.

나는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Not that there aren't side effects, but I know for certain it will work.

부작용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걸 확실히 알고있다.

And the reason is, it's been done.

그 이유는, 과거에 일어난 적이 있기 때문이다.

And it was done not by us, not by me, but by nature.

그리고 그것은 우리나 나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에 의해서 이뤄졌다.

Here's Mount Pinatubo in the early '90s. That put a whole bunch of sulfur

여기 90년대 초에 핵폭발 같은 구름과 함께 성층권에 다량의 황산을 방출한

in the stratosphere with a sort of atomic bomb-like cloud.

피투나보 산의 사진이 있다.

The result of that was pretty dramatic.

그 때의 결과는 꽤나 인상적이었다.

After that, and some previous volcanoes we have, you see

그 이후, 그리고 그 이전의 몇몇 화산폭발들이 있었을때,

a quite dramatic cooling of the atmosphere.

우리는 대기의 온도가 눈에 띄게 내려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o this lower bar is the upper atmosphere, the stratosphere,

이 아래의 막대는 상층부 대기권인 성층권으로써,

and it heats up after these volcanoes.

이 화산들이 폭발한 이후에는 온도가 올라간다.

But you'll notice that in the upper bar, which is the lower atmosphere

그러나 하층 대기권과 지구의 표면을 나타내는 이 위의 선을 보면,

and the surface, it cools down because we shielded the atmosphere a little bit.

화산 폭발의 구름들이 대기를 둘러싸기 때문에 온도가 내려가는걸 볼 수 있다.

There's no big mystery about it.

이건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니다.

There's lots of mystery in the details, and there's some bad side effects,

자세한 세부사항들을 보면 많은 기이한 점들이 있고, 오존층을 파괴하는 것과

like it partially destroys the ozone layer -- and I'll get to that in a minute.

같은 부작용들이 있지만 그 부분에 잠시 후에 얘기하도록 하겠다.

But it clearly cools down.

어찌되었던 같에 명백히 온도는 내려간다.

And one other thing: it's fast.

그리고 또 다른 점은 이 냉각화의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It's really important to say. So much of the other things that we ought to do,

이것은 정말 중요한 특징이다. 우리가 해야 하는 다른 것들의 대부분,

like slowing emissions, are intrinsically slow, because it takes time

예를 들어 배출증가율을 억제하는 것은 배출량을 줄이는 장비를 갖추는데에

to build all the hardware we need to reduce emissions.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효과가 느리게 나타난다.

And not only that, when you cut emissions, you don't cut concentrations,

그뿐만이 아니라, 배기가스배출을 막아도 해서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량은 줄지 않는다.

because concentrations, the amount of CO2 in the air,

왜냐하면,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량은 오랜 시간에 걸쳐

is the sum of emissions over time.

배출된 배기가스의 누적된 총량이기 때문이다.

So you can't step on the brakes very quickly.

그러니 이 방법으로는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는 없다.

But if you do this, it's quick.

하지만 이 방법 통해서라면, 빠른 결과를 볼 수 있다.

And there are times you might like to do something quick.

그리고 우리는 무언가를 빠르게 처리하고 싶을때가 있다.

Another thing you might wonder about is, does it work?

여러분이 궁금해할 수 있는 또다른 점은 이게 정말 효과가 있냐는 것이다.

Can you shade some sunlight and effectively compensate for the added CO2,

햇빛을 막고 대기에 누적된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상쇄시킴으로써

and produce a climate sort of back to what it was originally?

현재의 기후를 원래의 상태로 복귀시킬 수 있을까?

And the answer seems to be yes.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가능하다'라고 할 수 있다.

So here are the graphs you've seen lots of times before.

그럼 여기 여러분들이 그동안 여러번 봐왔던 그래프들이 있다.

That's what the world looks like, under one particular climate model's view,

이건 특정 한 기후 모델의 관점에서, 대기에 현재의 2배 가량의

with twice the amount of CO2 in the air.

이산화탄소가 있을때의 세계의 모습이다.

The lower graph is with twice the amount of CO2 and 1.8 percent less sunlight,

그 아래의 그래프는 대기에 현재의 2배가량의 이산화탄소가 있고 햇빛이 1.8% 가량

and you're back to the original climate.

줄었을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때의 기후는 과거의 원래 상태로 돌아와있다.

And this graph from Ken Caldeira. It's important to say came, because

그리고 이건 켄 캘더라가 보내온 그래프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Ken -- at a meeting that I believe Marty Hoffart was also at in the mid-'90s --

90년대 중반에 마티 호파트도 참석한걸로 알고있는 회의에서

Ken and I stood up at the back of the meeting and said,

나와 켄은 회의 뒷편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

"Geo-engineering won't work."

"지구공학은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And to the person who was promoting it said,

그리고 지구공학을 주장하고 있던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했다,

"The atmosphere's much more complicated."

"대기는 생각보다 더욱 복잡하다."

Gave a bunch of physical reasons why it wouldn't do a very good compensation.

왜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인지 잡다한 물리적인 이유들도 제시해줬다.

Ken went and ran his models, and found that it did.

켄은 그의 모형들을 시험해봤고, 사실은 지구공학이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걸 발견했다.

This topic is also old.

이 주제는 아주 오래된 것이다.

That report that landed on President Johnson's desk when I was two years old --

내가 2살이었을때 존슨 대통령의 책상에 놓인 보고서는

1965.

1965년에 작성된 것이다.

That report, in fact, which had all the modern climate science --

사실 현대기후과학의 모든 것을 담고 있었던 그 보고서는,

the only thing they talked about doing was geo-engineering.

고작 얘기하는 것이라곤 지구공학에 대한 것뿐이었다.

It didn't even talk about cutting emissions,

기후문제를 생각하는 우리의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which is an incredible shift in our thinking about this problem.

대기배출량 감소에 대해서는 언급조차도 하고 있지않았다.

I'm not saying we shouldn't cut emissions.

나는 우리가 탄소배출을 줄여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게 아니다.

We should, but it made exactly this point.

줄여야 하겠지만, 그것은 정확히 이 점을 강조하고있다.

So, in a sense, there's not much new.

그러니 사실상 새로운 것은 별로 없다.

The one new thing is this essay.

하나 새로운 것은 바로 이 에세이이다.

So I should say, I guess, that since the time of that original President Johnson report,

그러니 내 생각엔, 존슨 대통령이 그 보고서를 받았을 때부터,

and the various reports of the U.S. National Academy --

그리고 1977년, 1982년, 1990년에 미국학술원이

1977, 1982, 1990 -- people always talked about this idea.

밣표한 논문들 때부터 사람들은 항상 이 아이디어에 대해서 논의해왔다.

Not as something that was foolproof, but as an idea to think about.

절대 실패할 여지가 없는 방법이라고 여기진 않았지만, 한번 고려해볼 만한 아이디어로써 생각하면서 말이다.

But when climate became, politically, a hot topic -- if I may make the pun --

하지만 기후가 정치적으로 예민한 문제가 되었을때 - 말장난을 하자면 -

in the last 15 years, this became so un-PC, we couldn't talk about it.

지난 15년간, 이 주제는 워낙 비컴퓨터적이 되어서 얘기를 할 수가 없었다.

It just sunk below the surface. We weren't allowed to speak about it.

그냥 수면으로부터 자취를 감췄다. 우리는 그 주제에 대해서 말할 수 없었다.

But in the last year, Paul Crutzen published this essay

하지만 작년에 폴 크럿젠은 여태까지 있어왔던 이야기들을

saying roughly what's all been said before: that maybe, given our very slow rate

언급하면서 이 논문을 발표했다; 이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의

of progress in solving this problem and the uncertain impacts,

진전이 느리다는 점과 몇가지 불확실한 점들을 보았을 때,

we should think about things like this.

우리는 이러한 점들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He said roughly what's been said before.

그는 대략 과거에 있었던 얘기들을 다시 언급했다.

The big deal was he happened to have won the Nobel prize for ozone chemistry.

여기서 흥미로웠던 점은 그가 오존 화학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했었다는 점이다.

And so people took him seriously when he said we should think about this,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이러한 점들을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한다고 말했을때

even though there will be some ozone impacts.

오존 영향이 있을것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And in fact, he had some ideas to make them go away.

그리고 사실, 그는 그들이 사라지게끔할 몇가지 생각들이 있었다.

There was all sorts of press coverage, all over the world,

이코노미스트의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지구를 구하다.'부터해서

going right down to "Dr. Strangelove Saves the Earth," from the Economist.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다.

And that got me thinking. I've worked on this topic on and off,

이 점은 나로 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했다 - 기술적으로는 아니지만 나는 이 주제에 대해

but not so much technically. And I was actually lying in bed thinking one night.

때때로 연구를 하였는대 -- 나는 어느 한밤에 생각에 잠긴채 침대에 누워있었다.

And I thought about this child's toy -- hence, the title of my talk --

그리고 나는 이 아이 장난감에 대해서 생각해봤고 - 여기에서 내 강연의 제목이 나왔다 --

and I wondered if you could use the same physics that makes that thing spin 'round

아동 복사계에서 빙빙 돌게 만드는 물리적인 논리를 이용함으로써

in the child's radiometer, to levitate particles into the upper atmosphere

입자들을 대기권에 올려놓고 거기에 머물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and make them stay there.

고민하곤 했었다.

One of the problems with sulfates is they fall out quickly.

황산염의 문제 중 하나는 대기권으로부터 너무 빨리 가라앉는 다는 점이다.

The other problem is they're right in the ozone layer,

또다른 문제는 이 황산염이 바로 오존층에 섞여있다는 점인데,

and I'd prefer them above the ozone layer.

나는 이 입자들이 오존층 위에 있었으면 한다.

And it turns out, I woke up the next morning, and I started to calculate this.

그리고 나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It was very hard to calculate from first principles. I was stumped.

기초지식으로 계산하기란 정말 어려웠다. 막히기까지 했다.

But then I found out that there were all sorts of papers already published

하지만 나는 곧 이 현상이 이미 자연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주제에 대해

that addressed this topic because it happens already in the natural atmosphere.

논하고 있는, 이미 발표된 논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So it seems there are already fine particles

그래서, 약 100km 정도 위인, 우리가 중간권이라고할고 있는

that are levitated up to what we call the mesosphere, about 100 kilometers up,

대기권에는 이미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조그만 입자들이

that already have this effect.

떠다니고 있다.

I'll tell you very quickly how the effect works.

아주 간략하게 어떻게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 설명하겠다.

There are a lot of fun complexities

내가 오후 내내 얘기하고 싶은

that I'd love to spend the whole evening on, but I won't.

여러가지 재밌는 복잡한 이론들이 있지만, 그것들에 대해선 얘기하지 않겠다.

But let's say you have sunlight hitting some particle and it's unevenly heated.

하지만 햇빛이 입자들을 불균일하게 가열한다고 가정해보자.

So the side facing the sun is warmer; the side away, cooler.

그렇다면 태양을 향하는 면은 따뜻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면은 차가울 것이다.

Gas molecules that bounce off the warm side

따뜻한 면을 튕겨져 나가는 가스입자들은

bounce away with some extra velocity because it's warm.

따뜻하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른 가속도로 튕겨 나가게 된다.

And so you see a net force away from the sun.

여기에서 태양으로부터 멀어지는 알짜힘을 목격할 수 있다.

That's called the photophoretic force.

이것이 바로 음파영동력이다.

There are a bunch of other versions of it that I and some collaborators

나와 내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이것 말고도 개발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다른

have thought about how to exploit.

방법들 또한 있다.

And of course, we may be wrong --

물론, 우리가 틀릴 수도 있다. ---

this hasn't all been peer reviewed, we're in the middle of thinking about it --

이 모든 것들은 검토되지 않았고, 우리는 현재 할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but so far, it seems good.

하지만 현재까진 좋아보인다.

But it looks like we could achieve long atmospheric lifetimes --

입자들이 떠있는 관계로 우리의 대기권은 과거보다 더 오랫동안

much longer than before -- because they're levitated.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e can move things out of the stratosphere into the mesosphere,

우리는 오존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론적으로 성층권에서 중간권으로

in principle solving the ozone problem.

물건들을 옮길 수 있다.

I'm sure there will be other problems that arise.

물론 나는 다른 문제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걸 확실히 알고있다.

Finally, we could make the particles migrate to over the poles,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기후공학이 지구의 양극에 집중할 수 있도록

so we could arrange the climate engineering so it really focused on the poles.

이 입자들을 양극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만들 수도 있다.

Which would have minimal bad impacts in the middle of the planet,

이것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중간부분에 최소한의 부정적인 영향을

where we live, and do the maximum job of what we might need to do,

끼칠 것이고 우리가 해야할 지도 모르는 일을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

which is cooling the poles in case of planetary emergency, if you like.

이를테면 전지구적 응급상황시 양극을 식혀야 할 경우처럼 말이다.

This is a new idea that's crept up that may be, essentially,

이것은 근본적으로 대기권에 황산염을 주입하는 것보다

a cleverer idea than putting sulfates in.

더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는 아이디어이다.

Whether this idea is right or some other idea is right,

이 방법이 옳든, 다른 아이디어가 옳든 간에

I think it's almost certain we will

나는 우리가 황산엽을 주입시키는 것보다

eventually think of cleverer things to do than just putting sulfur in.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 생각해 낼것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다.

That if engineers and scientists really turned their minds to this,

만약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이 문제에 진정으로 주의를 기울인다면

it's amazing how we can affect the planet.

우리는 지구에 놀라울 정도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The one thing about this is it gives us extraordinary leverage.

이 점은 우리에게 폭넓은 수단들을 제공해줄 수 있다.

This improved science and engineering will, whether we like it or not,

발전된 과학과 공학적인 의지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give us more and more leverage to affect the planet,

우리에게 지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수단들을 보급해준다.

to control the planet,

지구를 제어할 수 있게끔.

to give us weather and climate control -- not because we plan it,

날씨와 기후 조절력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우리가 계획한 것도 아니고,

not because we want it, just because science delivers it to us bit by bit,

우리가 원한 것도 아니지만, 과학이 기후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한

with better knowledge of the way the system works

더 나은 지식과 기후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게끔 하는 더 나은

and better engineering tools to effect it.

공학 기술을 조금씩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Now, suppose that space aliens arrived.

이제 외계인들이 지구에 왔다고 가정해보자 --

Maybe they're going to land at the U.N. headquarters down the road here,

잘하면 여기 길가 아래에 있는 UN본부에 착륙할수도 있고, 아니면

or maybe they'll pick a smarter spot --

더 똑똑한 곳을 고를 수도 있지만 --

but suppose they arrive and they give you a box.

어찌되었든 간에 그들이 도착해서 우리에게 상자 하나를 건내준다고 가정하자.

And the box has two knobs.

그리고 그 상자에는 2개의 손잡이가 달려있다.

One knob is the knob for controlling global temperature.

한 손잡이는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 것이다.

Maybe another knob is a knob for controlling CO2 concentrations.

다른 손잡이는 이산화탄소 집중을 조절하는 것 일수도 있다.

You might imagine that we would fight wars over that box.

여러분은 우리 인간들이 그 상자를 두고 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는걸 알 수 있을 것이다.

Because we have no way to agree about where to set the knobs.

그 손잡이들을 어느 정도로 돌려놔야할지 합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떄문이다.

We have no global governance.

우리에겐 전지구적 통치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And different people will have different places they want it set.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자신들만이 원하는 손잡이 자리가 있을 것이다.

Now, I don't think that's going to happen. It's not very likely.

하지만 나는 이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But we're building that box.

하지만 우리는 그 상자를 만들고 있다.

The scientists and engineers of the world

전세계의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은 각자의 연구소에서

are building it piece by piece, in their labs.

한 조각 한 조각씩 그것을 만들어내고 있다.

Even when they're doing it for other reasons.

그들이 다른 목적을 위해 그러고 있을지라도 말이다.

Even when they're thinking they're just working on protecting the environment.

단순히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

They have no interest in crazy ideas like engineering the whole planet.

그들은 지구 전체를 관리하는 것과 같은 괴짜 아이디어에 관심 가지지 않는다.

They develop science that makes it easier and easier to do.

그들은 이 관리가 더욱 더 쉽게 일어날 수 있게끔 만드는 과학을 개발한다.

And so I guess my view on this is not that I want to do it -- I do not --

따라서 이에 대한 나의 입장은 내가 이것을 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 나는 이것을 원치 않는다 --

but that we should move this out of the shadows and talk about it seriously.

이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공개적으로 논의를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Because sooner or later, we'll be confronted with decisions about this,

왜냐하면 우리는 곧 이 것에 대한 선택의 순간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and it's better if we think hard about it,

그전에 충분히 깊게 고민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even if we want to think hard about reasons why we should never do it.

심지어 우리가 이것을 왜 절대로 하면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내기 위해서일지라고 말이다.

I'll give you two different ways to think about this problem that are the beginning

나는 여러분에게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생각하게 만든

of my thinking about how to think about it.

두가지 생각 방법들을 알려주겠다.

But what we need is not just a few oddballs like me thinking about this.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같이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별난 사람들이 아니라

We need a broader debate.

더 폭넓은 토론이다.

A debate that involves musicians, scientists, philosophers, writers,

기후 공학이란 질문과 암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who get engaged with this question about climate engineering

생각하는 음악가들, 과학자들, 철학자들, 작가 등이 포함된

and think seriously about what its implications are.

그런 토론이 필요하다.

So here's one way to think about it,

그럼 여기 한가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which is that we just do this instead of cutting emissions because it's cheaper.

바로 배기배출량을 줄이는 것 보다는 더 저렴하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를 시도해보는 것이다.

I guess the thing I haven't said about this is, it is absurdly cheap.

내가 이 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 아이디어가 말이 안될 정도로 저렴하다는 점이다.

It's conceivable that, say, using the sulfates method or this method I've come up with,

황산염이나 내가 생각해낸 방법으로, 국민총생산의 0.0001%만 투자해도

you could create an ice age at a cost of .001 percent of GDP.

빙하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볼수 있다.

It's very cheap. We have a lot of leverage.

매우 저렴하고, 우리에게 폭넓은 선택권으로 준다.

It's not a good idea, but it's just important. (Laughter)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중요한 점이긴 하다.

I'll tell you how big the lever is: the lever is that big.

우리의 지레가 얼마나 큰지 알려주겠다 -- 저 정도로 크다.

And that calculation isn't much in dispute.

그리고 저 계산은 크게 논쟁거리가 되지도 않는다.

You might argue about the sanity of it, but the leverage is real. (Laughter)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저 지렛대는 실제로 존재한다.(웃음)

So because of this, we could deal with the problem

때문에, 우리는 간단하게 배기배출량을 즐이고

simply by stopping reducing emissions,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갈수록

and just as the concentrations go up, we can increase

지구공학을 사용함으로써

the amount of geo-engineering.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I don't think anybody takes that seriously.

아무도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

Because under this scenario, we walk further and further away

왜냐하면 이 시나리오대로 한다면, 우리는 현재의 기후로부터

from the current climate.

점점 더 멀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We have all sorts of other problems, like ocean acidification

우리는 대기에 있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발생하는 바다산성화 같은

that come from CO2 in the atmosphere, anyway.

별의별 문제들에도 직면해있다.

Nobody but maybe one or two very odd folks really suggest this.

한 두명 정도의 괴상한 사람들 빼고는 아무도 이 방법을 제안하지는 않을 것이다.

But here's a case which is harder to reject.

하지만 여기, 무시하기에는 조금 더 힘든 사례가 하나 있다.

Let's say that we don't do geo-engineering, we do what we ought to do,

우리가 지구공학을 사용하지 않고, 배기배출량을 줄임으로써

which is get serious about cutting emissions.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But we don't really know how quickly we have to cut them.

하지만 우리는 이 배출량을 얼마나 빠르게 줄여야하는지 알 수 없다.

There's a lot of uncertainty about exactly how much climate change is too much.

어느 정도의 기후변화가 너무 지나친 변화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So let's say that we work hard, and we actually don't just tap the brakes,

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단순히 브레이크를 살짝 누르는 것이 아니라,

but we step hard on the brakes and really reduce emissions

진정으로 강하게 눌러서 배기배출량을 줄이고,

and eventually reduce concentrations.

결국엔 집중농도까지 낮춘다고 가정해보자.

And maybe someday -- like 2075, October 23 --

그리고 언젠가는 -- 예를 들어 2075년 10월 23일에 --

we finally reach that glorious day where concentrations have peaked

이산화탄소 농도가 절정을 찍고 하향세가 되는 그 영광스러운 날이

and are rolling down the other side.

드디어 오게 될지도 모른다.

And we have global celebrations, and we've actually started to -- you know,

우리는 전지구적인 축제를 벌이게 될텐데, 사실 우리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

we've seen the worst of it.

그 중 가장 화려한 축제들은 이미 보았을 것이다.

But maybe on that day we also find that the Greenland ice sheet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바로 그날, 그린란드의 얼음층이 향후 100년간

is really melting unacceptably fast, fast enough to put meters of sea level on

바다의 수면을 수미터씩이나 올려놓고 지구상 가장 거대한 도시들을

the oceans in the next 100 years,

물에 가라앉게 만들 만큼

and remove some of the biggest cities from the map.

믿기지 않는 속도로 녹고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도 있다.

That's an absolutely possible scenario.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다.

We might decide at that point that even though geo-engineering was uncertain

그때 우리는 비록 지구공학이 불확실하고 도덕적으로 부정적이었어도

and morally unhappy, that it's a lot better than not geo-engineering.

지구공학을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놓을 것이다.

And that's a very different way to look at the problem.

그리고 이것은 현 문제를 아주 다른 입장에서 보는 시각이다.

It's using this as risk control, not instead of action.

이 시각은 이 점을 실천적인 행동보다는 위기조절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It's saying that you do some geo-engineering for a little while

지구공학을 단지 최악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만큼만 사용하고

to take the worst of the heat off, not that you'd use it as a substitute for action.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도와주는데에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But there is a problem with that view.

하지만 이 시가에는 문제가 있다.

And the problem is the following:

그리고 이 문제란 다음과 같다:

knowledge that geo-engineering is possible makes

지구공학이 가능하다고 보는 지식은

the climate impacts look less fearsome,

기후변화가 덜 위협적으로 보이도록 만든다.

and that makes a weaker commitment to cutting emissions today.

그리고 이 것은 오늘날 배기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약화시킨다.

This is what economists call a moral hazard.

바로 이것이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도덕적 해이라는 것이다.

And that's one of the fundamental reasons that this problem is so hard to talk about,

그리고 이 점이 이 문제를 논의하게 어렵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중에 하나이고,

and, in general, I think it's the underlying reason

내 생각엔 이 주제가 전반적으로 정치적인 논제가 될 수 없는

that it's been politically unacceptable to talk about this.

근원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

But you don't make good policy by hiding things in a drawer.

하지만 우리는 물건들을 서랍장에 숨김으로써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I'll leave you with three questions, and then one final quote.

나는 여러분에게 3가지 질문과, 마지막 하나의 인용구를 남기고 가겠다.

Should we do serious research on this topic?

우리는 이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를 해야할까?

Should we have a national research program that looks at this?

이것과 같은 전국적인 연구 프로그램이 있어야할까?

Not just at how you would do it better,

단순히 어떻게 더 잘하느냐를 찾는게 아니라,

but also what all the risks and downsides of it are.

위기요소들과 단점들 또한 찾기 위한 면에서 말이다.

Right now, you have a few enthusiasts talking about it, some in a positive side,

지금로써는 소수의 적극적인 사람들만이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some in a negative side -- but that's a dangerous state to be in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이 주제에 대한

because there's very little depth of knowledge on this topic.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A very small amount of money would get us some.

아주 소량의 돈은 우리에게 어느 정도의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

Many of us -- maybe now me -- think we should do that.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은 -- 여기서는 나겠지만 -- 우리가 이래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But I have a lot of reservations.

하지만 나는 여러가지 걱정들이 있다.

My reservations are principally about the moral hazard problem,

내 걱정은 주로 도덕적 해이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데,

and I don't really know how we can best avoid the moral hazard.

나는 어떻게 이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피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잘모르겠다.

I think there is a serious problem: as you talk about this,

이 얘기를 할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people begin to think they don't need to work so hard to cut emissions.

사람들은 자신들이 배기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Another thing is, maybe we need a treaty.

또 다른 걱정은 우리가 조약을 만들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A treaty that decides who gets to do this.

이를 누가 행하게 될지를 결정하는 조약 말이다.

Right now we may think of a big, rich country like the U.S. doing this.

지금 현재로써 우리는 미국과 같은 강대국들이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But it might well be that, in fact, if China wakes up in 2030 and realizes

하지만 사실, 만약 중국이 2030년에 기후변화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정도임을

that the climate impacts are just unacceptable,

깨닫게 되었을 때, 그들은 이를 어떻게 해야될지에 대한

they may not be very interested in our moral conversations about how to do this,

우리의 윤리적인 대화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고,

and they may just decide they'd really rather have a geo-engineered world

단지 지구공학적으로 설계되지 않은 세상보다 지구공학이 사용된

than a non-geo-engineered world.

세상을 원할 수도 있다.

And we'll have no international mechanism to figure out who makes the decision.

그리고 우리는 이 결정을 누가 내릴지를 정해주는 전세계적인 장치가 없을 것이다.

So here's one last thought, which was said much, much better

따라서 마지막으로, 오늘 내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25년전 미국 학술원이 제출한

25 years ago in the U.S. National Academy report than I can say today.

논문에 더 잘 설명되어 있는 생각이 하나 있다.

And I think it really summarizes where we are here.

그리고 이는 현재 우리가 어디에 와있는지 잘 요약해주고 있다고 본다.

That the CO2 problem, the climate problem that we've heard about,

우리들이 많이 들어본 기후문제인 이산화탄소 문제는,

is driving lots of things -- innovations in the energy technologies

에너지 기술 혁신과 같은, 배기배출량을 줄여줄

that will reduce emissions --

여러가지 해결책 강구를 촉진시키고 있다.

but also, I think, inevitably, it will drive us towards thinking about climate

하지만 또한 나는, 이것이 필연적으로 우리로 하여금 원하든 원치않든,

and weather control, whether we like it or not.

기후와 날씨 조절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들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And it's time to begin thinking about it,

그리고 이 점은 우리가 기후와 날씨 조절을 왜 하지 말아야되는지에 대한

even if the reason we're thinking about it is to construct arguments

주장들의 근거를 찾기 위해서일지라도 지금부터 생각해봐야할

for why we shouldn't do it.

시간이 왔다.

Thank you very much.

대단히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