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about your death while you're still healthy | Michelle Knox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Krystian Aparta

번역: Jeannie Yoo 검토: Jihyeon J. Kim

To kick the bucket,

숨이 끊어지다.

bite the dust,

운명하다.

cash in your chips,

돌아가시다.

check out, depart, expire,

생을 마감하다, 이승을 떠나다, 영면하다.

launch into eternity ...

영원의 세계로 건너가다.

These are all euphemisms we use in humor

모두 죽음의 완곡한 표현이죠.

to describe the one life event we are all going to experience:

우리모두가 경험하게 될 인생의 사건

death.

죽음

But most of us don't want to acknowledge death,

우리 대부분은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죠.

we don't want to plan for it,

계획하길 원하지도 않고요.

and we don't want to discuss it with the most important people in our lives.

내 인생의 중요한 사람들과 죽음을 이야기하기를 꺼리죠.

I grew up in an Australian community where people got old or sick

전 호주에서 자랐습니다. 그곳에선 사람들이 늙고 병들어서

and passed away,

죽게되면

and only the adults attended the funeral.

어른들만이 장례식에 참가합니다.

My parents would come home looking sad and drained,

부모님은 슬프고 지친체로 집에 돌아오곤 했죠.

but they didn't discuss it with us.

저희들과 그 이야기를 하진 않았죠.

So I was ignorant to death and of the grieving process.

그러다보니 전 죽음에 무지하고 애도하는 방법도 몰랐습니다.

At 15, I got my invitation.

15살이 되자, 저도 장례식에 가게됐습니다.

A dear neighbor who was like an aunt to me

저에게 고모와도 같은 이웃분이

died suddenly of a heart attack,

심장발작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and I attended my first funeral and did my first reading.

처음으로 장례식에 참석했고 떠난 사람을 위한 낭독을 했습니다.

I didn't know the tightness in my chest and the dryness in my mouth was normal.

목메이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자연스런 감정이란 걸 그땐 몰랐습니다.

The celebrant got some of the facts wrong, and it made me really angry.

장례진행자의 낭독 내용이 저를 화나게 했습니다.

He talked about how she loved knitting.

그는 그녀가 뜨개질을 매우 사랑했다는 말만 하더군요.

Knitting.

그저 뜨개질 말이에요.

(Laughter)

(웃음)

He didn't mention that, at 75, she still mowed her own lawn,

75세의 나이에도 잔디 깎은 얘기도 안했어요.

built an amazing fish pond in her front yard

앞마당에 멋진 연못을 만든 이야기도 안하고요.

and made her own ginger beer.

생강으로 맥주담은 얘기도 안했어요.

I'm pretty sure "keen knitter"

전 정말 알아요.

isn't what she would have chosen for her eulogy.

추도사에서 뜨개질장이라는 표현이 그녀의 선택은 아닐거라는 걸.

(Laughter)

(웃음)

I believe if we discuss death as part of day-to-day living,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죽음을 논할수 있다면

we give ourselves the opportunity to reflect on our core values,

우리 자신에게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share them with our loved ones,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며

and then our survivors can make informed decisions

자손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without fear or regret of having failed to honor our legacy.

선조의 유산에 거스르게 될까하는 걱정, 후회없는 결정을 하게되죠.

I am blessed to lead a wonderful, culturally diverse team,

전 운좋게도 훌륭한 다문화적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and in the last 12 months,

지난 12달 동안

we've lost five parents,

저희는 5명의 부모를 잃었습니다.

including my own father,

제 아버지를 포함해서 말이죠.

and most recently, a former colleague who died at 41 from bowel cancer.

최근에는 41세인 이전의 동료를 대장암으로 잃었습니다.

We started having open and frank conversations

우리는 마음을 열고 진실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about what we were experiencing.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We talked about the practical stuff,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the stuff no one prepares you for:

아무도 준비하지 못한 일들

dealing with government agencies,

정부기관과 이야기하는 법

hospitals, nursing homes,

병원, 요양원과 이야기하는 법

advanced care directives,

사전 의료 의향서에 대한 준비

funeral directors

장례절차

and extended family members,

대가족의 초대

(Laughter)

(웃음)

making decisions about coffins,

어떤 관으로 정할지

headstones,

묘비는 뭘로 할지

headstone wording,

묘비에 무엇을 쓸지

headstone font size,

묘비의 글씨체

all while sleep-deprived.

잠도 자지 못한 채 모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We also discussed some of the issues

다른 문제들도 이야기 했습니다.

triggered by our various cultural backgrounds,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에 따른 다른 의식들이죠.

and we realized there can be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in how we honor the passing of a loved one.

사랑했던 사람을 보내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죠.

A great example of this is "Sorry Business,"

한 예로 "미안해 비즈니스"가 있습니다.

practiced by Aboriginal and Torres Strait Islander people.

토러스 해협의 한 섬에 사는 원주민이 하는 방법입니다.

During Sorry Business,

쏘리 비지니스가 행해지는 동안

family members will take on specific roles and responsibilities,

가족들은 특정한 역할과 책임을 떠맡습니다.

protocols such as limiting the use of photographs,

사진의 사용은 제한됩니다.

saying the name of the deceased,

고인의 이름을 부르며

and holding a smoking ceremony

불을 지피며 연기를 내는 의식을 합니다.

are all a sign of respect and allow for a peaceful transition of the spirit.

고인의 영혼의 평화로운 전이를 기원하는 의식이죠.

These customs can be a complete contrast

이 관습은 정반대의 모습이죠.

to those we might practice in Western cultures,

서양문화속에서 행해지는 의식과 비교하면요.

where we would honor the memory of a loved one

사랑했던 사람의 기억을 되새기며

by talking about them and sharing photographs.

그 이야기를 하고 사진을 나누는 서양과는 정반대죠.

So my lesson from this last year is,

제가 작년에 배운 교훈은

life would be a lot easier to live if we talked about death now,

우리가 지금 죽음에 대해 토론한다면 인생이 훨씬 수월해 질 거라는 것입니다.

while we're healthy.

건강할 때 말이죠.

For most of us, we wait until we are too emotional,

우리 대부분은 마음이 약해지면 그 이야기를 해요.

too ill

몸이 아플 때 하죠.

or too physically exhausted --

육체적으로 많이 지쳤을때도 합니다.

and then it's too late.

그런 때는 이미 늦은 거죠.

Isn't it time we started taking ownership of our finale on this earth?

이 세상에서 내 인생의 마지막은 내가 결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So let's get going.

자 시작해봅시다.

Do you know what you want when you die?

여러분은 죽을 때 무엇을 원하는지 아세요?

Do you know how you want to be remembered?

여러분은 죽은 후 어떻게 기억되고 싶으세요?

Is location important?

어느 장소가 되었으면 합니까?

Do you want to be near the ocean

바닷가 근처가 좋으세요?

or in the ocean?

바다속이 좋으세요?

(Laughter)

(웃음)

Do you want a religious service or an informal party,

종교적 의식이 좋으세요 또는 편안한 파티가 좋으세요?

or do you want to go out with a bang,

빵하고 터지는 소리와 함께 하는 의식이 좋으세요?

literally, in a firework?

말 그대로, 불꽃놀이처럼?

(Laughter)

(웃음)

When it comes to death, there's so much to discuss,

죽음애 관해서는 의논해야할 게 참 많아요.

but I want to focus on two aspects:

두 가지면을 강조하겠습니다.

why talking about and planning your death can help you experience a good death,

죽음을 미리 이야기하고 준비하는 것은 좋은 죽음을 맞이하도록 도와줍니다.

and then reduce the stress on your loved ones;

사랑하는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덜 주게되죠.

and how talking about death can help us support those who are grieving.

죽음을 이야기함으로써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게 됩니다.

So let's start with planning.

이제 계획을 세워 볼까요?

How many of you have a will?

여러분은 유언장을 가지고 계십니까?

Put your hand up.

손 들어보세요.

Oh, this is fantastic.

오, 대단하시네요.

In Australia, 45 percent of adults over the age of 18

호주에는 18세 이상 성인의 45%가

do not have a legal will.

법적 유언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You're a little bit above average.

여러분은 평균치 이상이네요.

This is a startling statistic

이건 놀라운 통계입니다.

given that writing a will can actually be quite simple and inexpensive.

유언장을 쓰는 것은 간단하고 저렴하니까요.

So I started asking my friends and neighbors

제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and was really surprised to learn many of them don't have a will,

대부분이 유언장이 없다는 걸 알고 정말 놀랐어요.

and some couples don't realize they need individual wills.

어떤 부부들은 각각의 유언장이 필요하다는 것도 모르더군요.

The usual explanation was, well, it's all going to go to my partner anyway.

어차피 배우자가 수혜자가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So keep in mind that laws vary

잘 기억해두세요.

from state to state and country to country,

법은 나라마다 주마다 다 다릅니다.

but this is what happens in New South Wales

호주의 뉴사우스 웨일즈는 이렇습니다.

if you die without leaving a legal will.

법적 유언장이 없이 사망하면

Firstly, a suitable administrator must be appointed

첫째, 적절한 행정관이 지명이 됩니다.

by the Supreme Court of New South Wales.

뉴사우스 웨일즈의 대법원에서 나옵니다.

Chances are this is someone who would never have met the deceased.

아마도 죽음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일 겁니다.

That person is then responsible for arranging your funeral,

그 사람이 당신의 장례절차를 진행하는 책임자입니다.

collecting assets and distributing them after paying debts and taxes.

자산을 모아 정리하고 빚과 세금을 청산한 후에 재분배를 하죠.

And one of those debts will be the bill for their services.

지불하는 빚중에는 장례절차를 진행하는 자기들의 비용도 있습니다.

This is not someone who would have known

이 사람은 당신이 뭘 원하는 지도 모릅니다.

you want the four-foot wooden giraffe in your living room

거실에 있는 네발의 나무기린이 당신에게 중요한 것을 모르죠.

to go to the person who helped you carry it halfway across the world,

세상의 절반을 건너 기린을 옮기는 것을 도와준 친구에게 가려면 필요하니까요.

and yes, that's in my will.

네, 제 유언장에 써있어요.

(Laughter)

(웃음)

If you die leaving a spouse or a domestic partner,

배우자 또는 동반자를 남기고 죽게 되면

then chances are they will receive your estate,

그들이 여러분의 재산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but if you are single, it's far more complicated,

여러분이 싱글이라면, 문제는 복잡해집니다.

as parents, siblings, half-siblings and dependents all come into play.

부모님, 형제자매, 배다른 형제자매, 부양가족 모두를 고려해야 합니다.

And did you know that if you make a regular donation to charity,

자선단체에 주기적으로 기부하셨다면

that charity may have grounds to make a claim on your estate?

그 단체에도 재산에 대한 권리가 주어집니다.

The most important thing to know is the bigger your estate,

여러분이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은 재산이 많을 수록

the more complicated that will will be,

유언장이 더 복잡해 집니다.

and the more expensive that bill.

비용 또한 더 올라갑니다.

So if you don't have a will, I ask you ...

그러니 제가 묻겠습니다. 유언장이 없으신 분은

when else in your life

인생에서 과연 언제

have you willingly given money to the government

정부에 기꺼이 돈을 갖다 바치셨나요?

when you didn't have to?

안 갖다줘도 될 때 말입니다.

(Laughter)

(웃음)

I lost my father in February to a progressive lung disease.

제 아버지는 2월에 폐질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When dad knew his death was imminent,

아버지는 죽음이 임박함을 느끼시고는

he had three clear wishes.

세 가지의 소원을 말씀하셨습니다.

He wanted to die at home;

집에서 생을 마치기를 바라셨고

he wanted to die surrounded by family;

가족에 둘러싸여서 떠나시기를 바라셨습니다.

and he wanted to die peacefully, not choking or gasping for air.

질식하거나 숨을 헐떡이지 않고 평화롭게 떠나시기를 바라셨습니다.

And I'm pleased to say that my family were able to support dad's wishes,

기쁘게도 저의 가족은 그 소원을 지켜줄 수 있었습니다.

and he achieved his goals,

아버지는 원하는 것을 얻으셨습니다.

and in that sense, he had a good death.

그런면에서 편안한 죽음이었죠.

He had the death he planned for.

계획한 데로 맞이한 죽음이었으니까요.

Because dad wanted to die at home,

아버지가 집에서 돌아가시길 바라셨기 때문에

we had to have some pretty tough conversations

우리는 꽤 진지한 대화를 해야했습니다.

and fill out a lot of paperwork.

처리해야할 서류도 많았었죠.

The questions on the forms cover everything from resuscitation to organ donation.

소생술 관련 서류부터 장기기부에 관한 서류까지 많았어요.

Dad said, "Take whatever organs you can use."

아버지는 말씀하셨어요. 사용 가능한 장기는 다 사용하라고.

This was upsetting to my mum,

엄마는 그 말을 듣고 속상해 하셨어요.

as my dad's health was deteriorating rapidly,

아버지의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and it was no longer the right time to talk about organ donation.

장기기부를 하기는 힘들어 졌습니다.

I believe we need to discuss these issues when we are fit and healthy,

장기기부는 우리가 건강할때 의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so we can take the emotion out of it,

그래야 감정을 자제하고 할수 있으니까요.

and then we can learn not just what is important,

그러면 무엇이 중요한지도 알수 있고

but why it's important.

왜 중요한지도 알게되죠.

So as part of my journey,

저의 활동중 하나로써

I started engaging my family and friends to find out their thoughts on death,

제 가족과 친구들이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and how they wanted to be remembered.

죽은 후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도 생각해보았습니다.

I discovered you can host a "Death Over Dinner,"

저에게 "죽음을 나누는 저녁식사" 라는 생각이 떠올랐죠.

or a "Death Cafe,"

아니면 "사망 카페"

which is a great, casual way to introduce the topic ...

이런 주제를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이네요.

(Laughter)

(웃음)

and gain some wonderful insight.

훌륭한 통찰력도 얻을 수 있고요.

(Laughter)

(웃음)

Did you know that your body has to be legally disposed of,

시신이 법적으로 처리되어야 한다는 거 알고 계십니까?

and you can't just be shoved off a cliff

시신을 절벽으로 던져도 안되고

or set fire to in the backyard?

마당에서 불 태워도 안됩니다.

(Laughter)

(웃음)

In Australia, you have three options.

호주에서는 3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The two most common are burial and cremation,

가장 선호하는 두가지 방법은 매장과 화장입니다.

but you can also donate your body to science.

또는 과학분야에 시신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And I am pleased to report that innovation has touched

과학의 혁신에 도움을 준다니 기쁘네요.

the world of corpse disposal.

시신처리의 새로운 세계네요.

(Laughter)

(웃음)

You can now opt for an eco-funeral.

이제 환경친화적 장례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You can be buried at the base of a tree

나무밑둥에 묻힐 수도 있죠.

in recycled cardboard or a wicker basket,

재활용 판지나 바구니에 둘러싸여져 묻힙니다.

and for those who love the ocean,

바다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there are eco-friendly urns that will dissolve at sea.

바다에서 녹는 환경친화 유골단지가 있습니다.

Personally, I plan to be cremated,

개인적으로 저는 화장을 원합니다.

but given that I get seasick,

그런데 제가 배멀미를 합니다.

I can think of nothing worse

저는 바다가 무서워요.

than having my ashes flung into a huge ocean swell.

거대한 바다의 파도에 나의 재가 뿌려진다는 생각이 무서워요.

I've actually bought a plot in the rose garden next to my dad.

그래서 장미정원 아버지 옆자리에 제 자리를 샀습니다.

I call it my investment property.

저의 부동산 투자입니다.

(Laughter)

(웃음)

But sadly, there's no tax deduction.

슬프게도 세금감면은 없네요.

(Laughter)

(웃음)

So if you plan for your death,

만일 죽음을 위해 계획이 있으시다면

then your survivors will know how to experience a healthy bereavement

자손들은 고인과 어떻게 건강한 사별을 할수 있는지를 알게되죠.

without fear or guilt of having failed to honor your legacy.

고인의 유산을 기리지 못할까하는 두려움 없이 할수 있습니다.

As part of my research, I've been to seminars,

제 연구의 부분으로써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read books and talked to palliative care nurses.

책도 읽고 말기환자 간호사들과도 이야기했습니다.

And I've come to understand

그래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as a consequence of not talking about death,

죽음에 대해 미리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we don't know how to be around grief.

죽은 이를 어떻게 애도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것입니다.

And on the flip side, if we talk about death more,

반면에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we will become more comfortable with the emotions we experience around grief.

애도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좀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I discovered, this year,

제가 금년에 깨달은 바로는

it's actually a privilege to help someone exit this life,

누군가 세상을 떠나는 일을 도와주는 것은 특권이라는 것입니다.

and although my heart is heavy with loss and sadness,

비록 마음은 상실과 슬픔으로 무겁지만

it is not heavy with regret.

후회로 무거운 것은 아니니까요.

I knew what dad wanted,

저는 아버지가 무엇을 원하는 지를 알았습니다.

and I feel at peace knowing I could support his wishes.

그리고 원하는 데로 할수 있어서 마음은 편안했습니다.

My dad's last 24 hours were in a peaceful coma,

아버지는 24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있었습니다.

and after days of around-the-clock care,

밤낮으로 며칠 동안 보살피며

we had time to sit, hold his hand,

우리는 아버지 손을 잡고 옆에 앉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and say goodbye.

그리고는 작별을 했습니다.

He passed away on a Monday morning just before breakfast,

아버지는 월요일 아침에 아침식사 바로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and after the doctor came

그 후 의사가 도착했습니다.

and we waited for the funeral home,

그리고 장례진행하는 사람들을 기다렸죠.

I went into the kitchen, and I ate a big bowl of porridge.

저는 부엌으로 가서 죽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When I told some of my friends this, they were really shocked.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더니 무척 놀라더군요.

"How could you eat at a time like that?"

"그런 때에 어떻게 밥을 먹을 수가 있니?"

Well, I was hungry.

글쎄요, 전 배고팠으니까요.

(Laughter)

(웃음)

You see, grief impacted my sleep and my ability to concentrate,

슬픔은 잠과 집중력에는 영향을 줘도

but it never impacted my stomach. I was always hungry.

제 배고픈 위에는 영향을 안주더라고요. 전 항상 배가 고프거든요.

(Laughter)

(웃음)

It's different for all of us,

우리 모두는 다릅니다.

and it's really important that we acknowledge that.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So if we don't talk about our death and the death of loved ones,

우리가 우리의 죽음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

how can we possibly support a friend, a colleague, a neighbor

어떻게 친구, 동료, 이웃이 슬픔에 잠겨있을 때

who is grieving?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How do we support someone who has lost someone suddenly,

누군가를 갑자기 잃었을 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like an accident or suicide?

사고나 자살처럼 갑작스런 죽음일 수도 있습니다.

We tend to avoid them ...

우리는 그들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not because we don't care,

마음을 쓰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because we don't know what to say.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입니다.

We know as a friend we can't fix it,

친구가 무엇을 바꿀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we can't take away that pain,

고통을 없애줄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so we say things to fill that awkward silence,

우리는 어색한 침묵을 채우려 말을 하죠.

sometimes things we regret saying.

나중에 후회할 말들을 합니다.

Examples would be:

이런 말들 이죠.

"At least he isn't suffering anymore."

"적어도 더이상 고통받진 않으시잖아."

"At least you've got your memories."

"적어도 너의 기억 속에 계시잖아."

"At least you don't have to pay for hospital parking anymore."

"적어도 병원주차비는 안내도 되잖아."

(Laughter)

(웃음)

Really, we don't need to say anything.

정말 우리는 아무말 안해도 되요.

We just need to be.

그저 옆에 있어주면 되요.

Be patient,

인내하며

be understanding,

이해해주며

and be a listener.

들어주면 됩니다.

And if you can't be any of those things,

만일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면

then please, be the person who makes the lasagna, the curry or the casserole,

라자냐, 카레, 다른 음식들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세요.

because your offerings will be greatly appreciated.

여러분의 음식을 무척 감사할테니까요.

(Laughter)

(웃음)

I've been to 10 funerals in the last year,

전 작년에만 10군데의 장례식에 갔다왔습니다.

one of which I helped arrange.

그중 하나는 제가 준비했죠.

They ran the full gamut:

그들은 모든 것을 하더라고요.

a very solemn Greek Orthodox service,

매우 엄숙한 그리스 정교 의식

four Catholic requiem masses

네번의 카톨릭 추도 미사

and a garden party

그리고 가든 파티

where I made a toast while scattering my friend's ashes around her garden

전 거기서 친구의 재를 정원에 뿌리며 축복하며 건배했습니다.

with a soup ladle.

국자로 재를 뿌리면서요.

(Laughter)

(웃음)

I have carried, kissed, written on and toasted coffins with a shot of ouzo.

그리스 술 우조를 들고 다니며 관에 입맞추고 글을 쓰고 건배했습니다.

I have worn all black,

위아래 모두 검은 옷을 입기도 했고

all color and a party dress.

여러 색채의 옷과 파티드레스도 입었습니다.

Despite the vast differences in sendoff,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여러 다른 방식을 보며,

despite me being at times out of my comfort zone

익숙하지 않은 방법들을 경험하며

doing something I've never done before,

전에 해보지도 않은 방법들도 해보며

I drew comfort from one thing --

저는 한가지에 만족했습니다.

knowing that this is what each person would have wanted.

이것은 고인이 원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So what do I want?

이제 저는 뭘 원할까요?

Well, I like to be organized, so I have the will,

저는 계획적인것을 좋아하니 유언장이 있죠.

I'm a registered organ donor, and I have my investment property.

저는 장기기부자로 등록되어 있고 제 자리에 부동산 투자도 했습니다.

All that is left is planning my sendoff,

남은 것은 이별의식과

a big party, lots of champagne,

큰 파티, 충분한 샴페인

color, laughter, and of course, music to remember me by.

색채, 웃음, 물론 저를 기억해줄 음악이 있어야겠죠.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