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ig Venter unveils "synthetic life"

번역: Jungsoo Kim 검토: JY Kang

We're here today to announce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the first synthetic cell,

최초의 인공세포에 대해 발표하고자 합니다.

a cell made by

이 인공세포는

starting with the digital code in the computer,

컴퓨터로 생성한 디지털 유전암호에 기초하여,

building the chromosome

네 가지의 화학 물질로

from four bottles of chemicals,

염색체를 만들고,

assembling that chromosome in yeast,

그 염색체를 효모세포에 주입하여 조합한 뒤,

transplanting it into

이것을 박테리아 세포에

a recipient bacterial cell

이식함으로써 만들어지며,

and transforming that cell

이 인공세포가 분열하면

into a new bacterial species.

새로운 박테리아 종이 탄생하게 됩니다.

So this is the first self-replicating species

이것은 지구상 최초로

that we've had on the planet

컴퓨터를 모체로 두고 있는

whose parent is a computer.

자기 증식이 가능한 종인 것입니다.

It also is the first species

또한 이 종은 세계 최초로

to have its own website

유전자 코드안에

encoded in its genetic code.

암호화된 웹사이트 주소를 담고 있습니다.

But we'll talk more about

이 워터마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the watermarks in a minute.

잠시후에 하겠습니다.

This is a project that had its inception

이 프로젝트는 대략

15 years ago

15년 전

when our team then --

우리 팀이

we called the institute TIGR --

타이거(TIGR)라는 연구소에서

was involved in sequencing

사상 처음으로 게놈 2개의 염기서열을

the first two genomes in history.

분석하는 일에 착수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We did Haemophilus influenzae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과

and then the smallest genome of a self-replicating organism,

자가증식이 가능한 종 중에서 가장 작은 게놈을 가진

that of Mycoplasma genitalium.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균의 게놈이었습니다.

And as soon as

이 2개 게놈의

we had these two sequences

분석을 마쳤을 때,

we thought, if this is supposed to be the smallest genome

우리는, 이게 만약 자기 증식이 가능한 종 중에서

of a self-replicating species,

가장 작은 게놈이라면, 이 세상에

could there be even a smaller genome?

이 보다 더 작은 게놈이 있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Could we understand the basis of cellular life

또한 세포 활동의 원리를 유전적 개념에서

at the genetic level?

이해할 수 있는지도 궁금했습니다.

It's been a 15-year quest

이 두가지 의문에

just to get to the starting point now

답하기 위한 시발점을 향해

to be able to answer those questions,

15년을 노력했습니다.

because it's very difficult to eliminate

하나의 세포에서 여러 개의 유전자를

multiple genes from a cell.

추출하기란 매우 어렵고

You can only do them one at a time.

한번에 하나만이 가능했기 때문에,

We decided early on

우리는 연구 초창기에

that we had to take a synthetic route,

그 당시에는 어느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는

even though nobody had been there before,

인공합성 기법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to see if we could synthesize

이를 통해, 박테리아 염색체를

a bacterial chromosome

합성할 수 있는지 알아내고,

so we could actually vary the gene content

유전 물질을 다양화하여 생명에 필수적인

to understand the essential genes for life.

유전자를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That started our 15-year quest

이것이 오늘날 우리를 여기까지 불러온,

to get here.

15년 연구의 시발점 입니다.

But before we did the first experiments,

우리가 첫 번째 실험을 하기 전,

we actually asked

그 당시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있던

Art Caplan's team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Art Caplan의 연구진에게

to undertake a review

최초로 시도 되는 실험의

of what the risks, the challenges,

위험성과 어려움,

the ethics around creating new

실험실에서 새로운 종을

species in the laboratory were

창조하는 것에 대한 윤리문제에 대해

because it hadn't been done before.

검토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They spent about two years

그들은 2년 동안

reviewing that independently

독자적으로 검토한 후, 1999년

and published their results in Science in 1999.

그 결과를 "사이언스"지에 게재했습니다.

Ham and I took two years off

Ham과 저는 인체 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as a side project to sequence the human genome,

2년 정도 연구에서 빠져 있었고,

but as soon as that was done

그 프로젝트가 끝나자 마자

we got back to the task at hand.

다시 본 연구로 복귀했습니다.

In 2002, we started

2002년, 우리는

a new institute,

IBEA(Institute for Biological Energy Alternatives)라는

the Institute for Biological Energy Alternatives,

새로운 연구소를 설립했고,

where we set out two goals:

그곳에서 2개의 목표를 정했습니다.

One, to understand

첫 번째는,

the impact of our technology on the environment,

우리의 기술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and how to understand the environment better,

생태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 입니다.

and two, to start down this process

그리고 두 번째는,

of making synthetic life

이 인공 생명체의 창조를 시작으로

to understand basic life.

생명의 기본을 이해하는 것 입니다.

In 2003,

2003년,

we published our first success.

첫 번째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So Ham Smith and Clyde Hutchison

Ham Smith와 Clyde Hutchison는

developed some new methods

초보적 수준의

for making error-free DNA

완벽한 DNA를 만드는

at a small level.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Our first task was

우리의 첫 번째 작업 대상은,

a 5,000-letter code bacteriophage,

대장균에만 기생하는

a virus that attacks only E. coli.

5000개 유전암호를 가진 세균성바이러스였습니다.

So that was

그것은

the phage phi X 174,

phi X 174 바이러스였고,

which was chosen for historical reasons.

역사적인 이유때문에 선택되었습니다.

It was the first DNA phage,

바로 세계 최초의 DNA-세포,

DNA virus, DNA genome

즉, 염기서열 분석이 완벽하게 끝난

that was actually sequenced.

DNA 바이러스, DNA 게놈이었던 것입니다.

So once we realized

그래서 우리가

that we could make 5,000-base pair

5000개의 염기쌍을 가진 바이러스 크기의 조각을

viral-sized pieces,

만들 수 있음을 알았을 때,

we thought, we at least have the means

우리는 최소한 이런 방법을 통해

then to try and make serially lots of these pieces

많은 조각들을 연속적으로 만들어서 조합하면

to be able to eventually assemble them together

궁극적으로 100만개의 염기쌍을 가진

to make this mega base chromosome.

메가베이스 염색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So, substantially larger than

그래서, 초기 생각보다 규모가

we even thought we would go initially.

상당하게 커졌습니다.

There were several steps to this. There were two sides:

여기에는 거쳐야 할 여러 단계와 2개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We had to solve the chemistry

우리는 큰 DNA 분자를 만들기 위해

for making large DNA molecules,

화학적 문제를 풀어야 했고,

and we had to solve the biological side

그 다음, 새로운 화학 물질을

of how, if we had this new chemical entity,

이식 받는 세포에서 어떻게

how would we boot it up, activate it

활성화 시킬 것인지 대한

in a recipient cell.

문제를 풀어야 했습니다.

We had two teams working in parallel:

그래서 우리는 팀을 2개로 나누었고,

one team on the chemistry,

한 팀은 화학 분야을 맡고,

and the other on trying to

그리고 다른 한 쪽은

be able to transplant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 위해,

entire chromosomes

염색체 전체를

to get new cells.

이식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When we started this out, we thought the synthesis would be the biggest problem,

연구를 시작했을 때는, 합성 과정이 가장 어려울 것 같아서,

which is why we chose the smallest genome.

가장 작은 게놈을 선택했습니다.

And some of you have noticed that we switched from the smallest genome

몇 분은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지만, 가장 작은 게놈에서

to a much larger one.

더욱 큰 게놈으로 변경했습니다.

And we can walk through the reasons for that,

그 이유들을 말하자면,

but basically the small cell

기본적으로, 작은 세포는

took on the order of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one to two months to get results from,

1~2달이 소요되지만,

whereas the larger, faster-growing cell

그에 비해, 크고 성장이 빠른 세포는

takes only two days.

오직 2일만 있으면 됩니다.

So there's only so many cycles we could go through

그래서 1주기당 대략 6주가 소요되어, 1년동안

in a year at six weeks per cycle.

꽤 많은 주기에 대한 연구가 가능했습니다.

And you should know that basically

그리고 이 사실을 아셔야 하는데,

99, probably 99 percent plus

99%, 아마 99% 보다 더 많은

of our experiments failed.

실험이 실패했습니다.

So this was a debugging,

그래서 이 연구는 오류를 수정하고,

problem-solving scenario from the beginning

문제해결을 위해 처음부터 시나리오를 다시짜는 과정이었습니다.

because there was no recipe

왜냐하면, 성공에 도달하는

of how to get there.

레시피가 없었기 때문 입니다.

So, one of the most important publications we had

결국, 우리는 2007년에 가장 중요한 연구결과를

was in 2007.

발표하게 됩니다.

Carole Lartigue led the effort

Carole Lartigue가 실제로

to actually transplant a bacterial chromosome

박테리아 염색체를 하나에서 다른 박테리아로

from one bacteria to another.

이식하는 데에 성공한 것입니다.

I think philosophically, that was one of the most important papers

제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우리가 작성한

that we've ever done

가장 중요한 논문 중 하나였습니다.

because it showed how dynamic life was.

왜냐하면 생명이 정말 역동적임을 보여준 논문이었기 때문입니다.

And we knew, once that worked,

그리고 이 실험이 성공한 이상,

that we actually had a chance

우리가 실제로

if we could make the synthetic chromosomes

인공 염색체를 만들어 이식할 수 있는

to do the same with those.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We didn't know that it was going to take us

우리는 실험 성공에

several years more to get there.

몇 년이 걸릴지 몰랐습니다.

In 2008,

2008년에,

we reported the complete synthesis

우리는 500,000개 규모의 유전 암호를 가진

of the Mycoplasma genitalium genome,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균 게놈의

a little over 500,000 letters of genetic code,

완벽한 합성을 보고했지만,

but we have not yet succeeded in booting up that chromosome.

실제로 그 염색체를 활성화시키지는 못했습니다.

We think in part, because of its slow growth

우리는, 한편으로는, 세포 성장이 느리기 때문이고,

and, in part,

그 다음으로는

cells have all kinds of unique defense mechanisms

세포가 우리의 실험을 방해하는

to keep these events from happening.

특유의 방어 구조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추측했습니다.

It turned out the cell that we were trying to transplant into

알고 보니, 우리가 이식을 시도했던 세포에는

had a nuclease, an enzyme that chews up DNA on its surface,

표면의 DNA를 잡아먹는 뉴클레아제라는 효소가 있었고,

and was happy to eat

이 효소가 우리가 이식한 DNA를

the synthetic DNA that we gave it

신나게 먹어 치웠기에

and never got transplantations.

이식은 실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But at the time, that was the largest

하지만 그 시점에서, 그 DNA는

molecule of a defined structure

우리가 만들어낸 특정한 구조를 가진

that had been made.

가장 큰 DNA 분자였습니다.

And so both sides were progressing,

그리고, 두 분야 모두 연구가 진행되었고,

but part of the synthesis

합성 분야에서는

had to be accomplished or was able to be accomplished

DNA 조각들을 효모 세포 속에 넣은 후,

using yeast, putting the fragments in yeast

효모 세포가 이를 조립하도록 만드는 데에

and yeast would assemble these for us.

거의 성공하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It's an amazing step forward,

이것은 놀라운 진보였지만,

but we had a problem because now we had

우리는 효모 세포 안에서 박테리아 염색체가

the bacterial chromosomes growing in yeast.

성장해버리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So in addition to doing the transplant,

그래서, 이식은 물론,

we had to find out how to get a bacterial chromosome

우리는 박테리아 염색체를

out of the eukaryotic yeast

진핵성 효모 세포로부터

into a form where we could transplant it

이식할 수 있는 형태로

into a recipient cell.

꺼내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So our team developed new techniques

그래서 우리 팀은

for actually growing, cloning

박테리아 염색체를 효모세포에서 키우고 복제하는

entire bacterial chromosomes in yeast.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So we took the same mycoides genome

우리는 Carole이 처음에 이식한

that Carole had initially transplanted,

마이코이데스 박테리아의 게놈을 가지고

and we grew that in yeast

효모세포안에서 인공 염색체를

as an artificial chromosome.

만들어냈습니다.

And we thought this would be a great test bed

이것은 염색체를 효모세포에서 추출하고

for learning how to get chromosomes out of yeast

이를 다시 이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and transplant them.

좋은 실험대였습니다.

When we did these experiments, though,

그러나 이 실험을 했을 때,

we could get the chromosome out of yeast

효모세포에서 염색체를 꺼낼 수는 있었지만,

but it wouldn't transplant and boot up a cell.

이식에 실패하고, 세포도 활성화시키지 못했습니다.

That little issue took the team two years to solve.

이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2년을 더 연구했습니다.

It turns out, the DNA in the bacterial cell

그 결과, 박테리아 세포에 있는 DNA는

was actually methylated,

실제로 메틸화된 상태로 존재하고,

and the methylation protects it from the restriction enzyme,

이 메틸화 반응이 제한 효소의 DNA 분해를

from digesting the DNA.

막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o what we found is if we took the chromosome

결국 우리는 염색체를 효모세포에서 꺼낸 뒤,

out of yeast and methylated it,

메틸화 한다면 염색체 이식이 가능하다는

we could then transplant it.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Further advances came

더욱 발전하여,

when the team removed the restriction enzyme genes

우리 팀은 이식받을 카프리콜룸 세포에서

from the recipient capricolum cell.

제한효소 유전자를 제거했고,

And once we had done that, now we can take

그 결과, 우리는 노출된 DNA를

naked DNA out of yeast and transplant it.

효모세포에서 꺼내고 이식할 수 있었습니다.

So last fall

그래서 지난 가을,

when we published the results of that work in Science,

우리가 이 실험 결과를 "사이언스"지에 발표했을 때,

we all became overconfident

우리 모두는 지나치게 자신만만했고,

and were sure we were only

단 몇 주만 지나면

a few weeks away

효모세포에서 추출한 염색체를

from being able to now boot up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a chromosome out of yeast.

확신했습니다.

Because of the problems with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박테리아의

Mycoplasma genitalium and its slow growth

느린 성장속도와 각종 문제들 때문에,

about a year and a half ago,

우리는 1년 반전에

we decided to synthesize

모든 생물학적 문제가

the much larger chromosome, the mycoides chromosome,

해결되었다는 전제하에

knowing that we had the biology worked out on that

더 큰 염색체인 마이코이데스 박테리아의 염색체를

for transplantation.

합성에 사용했습니다.

And Dan led the team for the synthesis

그리고 Dan이 백만 개의 염기쌍을 가진

of this over one-million-base pair chromosome.

염색체를 합성하기 위한 팀을 이끌었습니다.

But it turned out it wasn't going to be as simple in the end,

하지만, 이 실험은 쉽게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and it set us back three months

백만 개 이상의 염기쌍 중에서

because we had one error

1개의 오류를 발견했고,

out of over a million base pairs in that sequence.

3개월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So the team developed new debugging software,

그래서 연구진은 각각의 합성 조각이

where we could test each synthetic fragment

자연 상태의 DNA와 같은 환경에서 성장하는지

to see if it would grow in a background

시험할 수 있는 오류검출 소프트웨어를

of wild type DNA.

개발했습니다.

And we found that 10 out of the 11

그리고 우리는 합성된 10만개의 염기쌍을 갖는

100,000-base pair pieces we synthesized

11개의 조각 중에서 10개만

were completely accurate

완전하게 정확하고

and compatible with

생명을 형성하는 염기서열과

a life-forming sequence.

호환성을 가짐을 알아냈습니다.

We narrowed it down to one fragment;

우리는 문제가 있는 하나의 조각을 찾아내어

we sequenced it

염기서열을 분석했고,

and found just one base pair had been deleted

필수 유전자 중에서 1개의 염기쌍이

in an essential gene.

삭제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So accuracy is essential.

그래서 정확성은 필수 입니다.

There's parts of the genome

게놈에는 심지어 단 하나의 오류도

where it cannot tolerate even a single error,

허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and then there's parts of the genome

반면, 우리가 워터마크를 해두기 위해

where we can put in large blocks of DNA,

큰 DNA블록을 넣었던 부분처럼

as we did with the watermarks,

여러 가지 오류들이

and it can tolerate all kinds of errors.

허용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So it took about three months to find that error

그래서, 대략 3개월 동안 오류를 찾고

and repair it.

고쳤습니다.

And then early one morning, at 6 a.m.

그리고, 어느 날 이른 아침, 오전 6시,

we got a text from Dan

Dan으로부터, 이제 처음으로

saying that, now, the first blue colonies existed.

푸른 색 군체가 만들어졌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So, it's been a long route to get here:

여기까지 오기 위한 여정은 정말 길었고,

15 years from the beginning.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We felt

우리가 느끼기에,

one of the tenets of this field

이 분야에서의 기본원칙 중 하나는

was to make absolutely certain

자연 상태의 DNA와

we could distinguish synthetic DNA

인공 DNA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from natural DNA.

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Early on, when you're working in a new area of science,

당신이 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연구한다면,

you have to think about all the pitfalls

당신이 성취하지 않은 것을

and things that could lead you

성취한 것이라고 착각하게 만들고

to believe that you had done something when you hadn't,

심지어 다른 사람들까지도 그렇게 믿게 만들지도 모를

and, even worse, leading others to believe it.

모든 잠재적 위험을 연구초기 단계에서부터 고려해야 합니다.

So, we thought the worst problem would be

따라서, 우리가 생각한 최악의 문제는 바로

a single molecule contamination

자연상태의 염색체에서 발생한

of the native chromosome,

단일 분자의 오염이,

leading us to believe that we actually had

실제로는 단순히 오염된 것일 뿐이지만,

created a synthetic cell,

우리가 합성 세포를 만들었다고

when it would have been just a contaminant.

믿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So early on, we developed the notion

그래서 초창기에 우리는,

of putting in watermarks in the DNA

DNA에 워터마크를 넣어

to absolutely make clear

그 DNA가 합성이라는 사실을

that the DNA was synthetic.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And the first chromosome we built

그리고 우리가 2008년에

in 2008 --

처음 만든

the 500,000-base pair one --

500,000 염기쌍을 가진 염색체에는

we simply assigned

그 염색체를 만든

the names of the authors of the chromosome

제작자의 이름을 유전 암호에

into the genetic code,

포함시켰습니다.

but it was using just amino acid

그러나 이것은 단지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single letter translations,

특정한 알파벳 문자를 남겨두는

which leaves out certain letters of the alphabet.

한 글자 짜리 부호였습니다.

So the team actually developed a new code

그래서 우리 연구진은 유전암호안에 들어갈

within the code within the code.

새로운 암호체계를 만들었습니다.

So it's a new code

즉, 이것은 DNA에 메시지를 쓰고

for interpreting and writing messages in DNA.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암호체계입니다.

Now, mathematicians have been hiding and writing

오랫 동안, 수학자들은

messages in the genetic code for a long time,

유전 암호 안에 메시지를 숨겨왔습니다.

but it's clear they were mathematicians and not biologists

하지만 그들은 수학자이지, 생물학자는 아니었습니다.

because, if you write long messages

왜냐하면, 수학자들이 개발한 암호체계를 이용해서

with the code that the mathematicians developed,

긴 메시지를 쓴다면,

it would more than likely lead to

알 수 없는 기능을 가진 단백질이

new proteins being synthesized

합성되는 결과를

with unknown functions.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o the code that Mike Montague and the team developed

그래서, Mike Montague와 그의 팀이 개발한 암호체계는

actually puts frequent stop codons,

반복해서 끊어지는 코돈을 삽입하는 것입니다. (*코돈;유전정보의 최소단위)

so it's a different alphabet

따라서, 이것은 다른 부호이지만,

but allows us to use

우리는 모든 영어 알파벳과

the entire English alphabet

숫자 그리고 기호들을

with punctuation and numbers.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So, there are four major watermarks

4개의 중요한 워터마크가

all over 1,000 base pairs of genetic code.

1000개가 넘는 염기쌍의 유전 암호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The first one actually contains within it

첫 번째 것은 사실

this code for interpreting

나머지 유전암호들을 해석할 수 있는

the rest of the genetic code.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So in the remaining information,

워터마크에 있는

in the watermarks,

나머지 정보들에는

contain the names of, I think it's

염색체 제작자들 46명의 이름과

46 different authors

이 프로젝트를

and key contributors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한

to getting the project to this stage.

주요 후원자들의 이름을 담고 있습니다.

And we also built in

또한 우리는

a website address

웹사이트 주소를 첨부해

so that if somebody decodes the code

만약 누군가가

within the code within the code,

유전암호 속의 암호체계를 해독한다면

they can send an email to that address.

그 주소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So it's clearly distinguishable

따라서, 이것은 46명의 이름과

from any other species,

웹사이트 주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having 46 names in it,

다른 종과 뚜렷하게

its own web address.

구분됩니다.

And we added three quotations,

우리는 또한 3개의 인용구를 추가했습니다.

because with the first genome

왜냐하면, 첫 번째 유전자에서

we were criticized for not trying to say something more profound

우리는 뭔가 좀 더 심오한 문장을 넣지 않았다는 이유로

than just signing the work.

비난 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So we won't give the rest of the code,

그래서, 나머지 코드는 제외하고,

but we will give the three quotations.

3개의 인용구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The first is,

첫 번째 것은,

"To live, to err,

"살지어다. 과오를 범할지어다.

to fall, to triumph

타락할지어다. 승리할지어다.

and to recreate life out of life."

그리고 삶속에서 삶을 재창조할지어다."

It's a James Joyce quote.

제임스 조이스의 인용구 입니다.

The second quotation is, "See things not as they are,

두번째 인용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말고,

but as they might be."

보이는 것과 다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라."

It's a quote from the "American Prometheus"

이것은 "American Prometheus"라는

book on Robert Oppenheimer.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And the last one is a Richard Feynman quote:

마지막은 리처드 파인만의 인용구 입니다.

"What I cannot build,

"내가 창조하지 못하는 것은

I cannot understand."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So, because this is as much a philosophical advance

이것은 과학의 진보 못지 않게

as a technical advance in science,

철학적 진보이기도 하며,

we tried to deal with both the philosophical

우리는 철학과 과학, 양면 모두를

and the technical side.

고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The last thing I want to say before turning it over to questions

질문을 받기 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is that the extensive work

우리가 해낸

that we've done --

많은 노력,

asking for ethical review,

기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pushing the envelope

윤리문제의 검토를 통해서

on that side as well as the technical side --

한계를 뛰어넘는 문제는

this has been broadly discussed in the scientific community,

과학계와 정책 공동체

in the policy community

그리고 연방정부의 가장 높은 단계에서까지

and at the highest levels of the federal government.

광범위하게 논의되었습니다.

Even with this announcement,

심지어 이 발표도,

as we did in 2003 --

2003년에 있었던

that work was funded by the Department of Energy,

미국 에너지부 지원의 연구결과 발표때와 마찬가지로,

so the work was reviewed

백악관에서 이 연구결과를

at the level of the White House,

검토한 후에,

trying to decide whether to classify the work or publish it.

기밀화할지, 발표할지를 결정했습니다.

And they came down on the side of open publication,

그리고 그들은 공개 발표로 결론을 지었으며,

which is the right approach --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we've briefed the White House,

우리는 백악관에 연구결과를 보고했고,

we've briefed members of Congress,

의원들에게도 보고했습니다.

we've tried to take and push

우리는 과학 발전에 수반하는

the policy issues

정책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in parallel with the scientific advances.

동등한 노력을 했습니다.

So with that, I would like

그럼 이제

to open it first to the floor for questions.

질문을 받겠습니다.

Yes, in the back.

네, 저기 뒤에 있는 분.

Reporter: Could you explain, in layman's terms,

리포터: 이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how significant a breakthrough this is please?

쉬운 말로 설명해줄 수 있습니까?

Craig Venter: Can we explain how significant this is?

Craig Venter: 우리가 이 실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해 줄 수 있냐고요?

I'm not sure we're the ones that should be explaining how significant it is.

우리가 이 실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는 적임자인지 모르겠습니다.

It's significant to us.

이 연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Perhaps it's a giant philosophical change

이것은 아마, 생명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in how we view life.

중대한 철학적 변화일 것입니다.

We actually view it as a baby step in terms of,

15년 전에 생명을 이해하는 기초단계에서

it's taken us 15 years to be able

우리가 하고 싶어했던 실험들을

to do the experiment

할 수 있게 되기까지

we wanted to do 15 years ago

15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on understanding life at its basic level.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But we actually believe

그러나, 우리는 이 연구결과가

this is going to be a very powerful set of tools

아주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and we're already starting

우리는 이미

in numerous avenues

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to use this tool.

다양한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We have, at the Institute,

우리 연구소는 이미

ongoing funding now from NIH

미국 국립 보건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in a program with Novartis

Novartis 제약사와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to try and use these new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synthetic DNA tools

새로운 DNA 합성 기술을 이용해

to perhaps make the flu vaccine

독감백신을 개발하는 것이고,

that you might get next year.

내년에는 아마 접종할 수 있을 겁니다.

Because instead of taking weeks to months to make these,

왜냐하면, 몇 주 혹은 몇 개월이 걸리는 과정을

Dan's team can now make these

Dan의 연구진은 이제

in less than 24 hours.

24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So when you see how long it took to get an H1N1 vaccine out,

신종플루(H1N1) 백신 개발이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를 보면,

we think we can shorten that process

우리는 상당한 시간을

quite substantially.

아낄 수 있을 것 입니다.

In the vaccine area,

백신 분야에서는,

Synthetic Genomics and the Institute

Synthetic Genomics사와 우리 연구소는

are forming a new vaccine company

새로운 백신 회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because we think these tools can affect vaccines

왜냐하면, 이 새로운 도구를 통해

to diseases that haven't been possible to date,

해결하지 못했던 빠르게 진화하는 바이러스의

things where the viruses rapidly evolve,

백신도 만들 수 있습니다.

such with rhinovirus.

예를 들면, 코감기 바이러스 입니다.

Wouldn't it be nice to have something that actually blocked common colds?

일반 감기를 막는 것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Or, more importantly, HIV,

더 중요한 것은 에이즈 바이러스(HIV)로,

where the virus evolves so quickly

바이러스가 너무 빨리 진화해서

the vaccines that are made today

현재 생산되는 백신으로는

can't keep up

바이러스의 진화를

with those evolutionary changes.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Also, at Synthetic Genomics,

그리고, Synthetic Genomics사에서

we've been working

우리는 중대한

on major environmental issues.

환경 문제에 대해 일해왔습니다.

I think this latest oil spill in the Gulf

최근 멕시코만 기름 유출을

is a reminder.

참고 하시면 될 것 입니다.

We can't see CO2 --

이산화탄소(CO2)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we depend on scientific measurements for it

그래서 우리는 과학적 측정을 통해서

and we see the beginning results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of having too much of it --

배출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but we can see pre-CO2 now

지금 멕시코만의 바다를 떠다니고

floating on the waters

해변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

and contaminating the beaches in the Gulf.

이산화탄소의 전신입니다.

We need some alternatives

우리는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for oil.

필요합니다.

We have a program with Exxon Mobile

우리는 Exxon Mobile사와의 연구계획이 있고,

to try and develop new strains of algae

새로운 조류를 개발해서

that can efficiently capture carbon dioxide

이산화탄소를 대기나 농축된 근원에서

from the atmosphere or from concentrated sources,

효과적으로 잡아내고,

make new hydrocarbons that can go into their refineries

정제할 수 있는 새로운 탄화수소를 만들어

to make normal gasoline

이산화탄소(CO2)로 부터

and diesel fuel out of CO2.

휘발유와 디젤연료를 만들고자 합니다.

Those are just a couple of the approaches

이것들이 우리가 진행중인

and directions that we're taking.

몇몇 방향의 예시 입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