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 Life, Freedom" in Iran — and What It Means for the Rest of the World | Golshifteh Farahani

번역: Ryu Jin Jeong 검토: DK Kim

I am Mahsa.

저는 마샤입니다.

I am 22 years old.

나이는 22살이고

I am from Kurdistan.

쿠르디스탄 출신입니다.

I came on vacation to Tehran for two days with my brother.

남동생과 함께 테헤란에 이틀간 휴가를 왔다가

I got arrested for not wearing my veil properly.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되었습니다.

Then I was beaten repeatedly

이어서 여러 차례 구타당하다가

and eventually went into a coma and died.

결국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했습니다.

I am Nika.

저는 니카이고 16살이죠.

I'm 16 years old.

I dressed all in black, took my water bottle

전부 검은색으로 차려 입고 물병을 들고

and a small towel to protect myself from tear gas.

최루 가스를 막으려고 작은 수건을 챙겼죠.

I went on the street to protest.

시위를 하러 거리로 나갔다가

I got kidnapped, tortured.

납치되어 고문당했습니다.

I'm Nika's shattered skull.

저는 니카의 부서진 두개골입니다.

I am her battered body,

저는 니카의 구타당한 몸입니다.

delivered to her family 10 days after she got kidnapped.

납치당한 지 열흘 후에야 가족에게 인계되었죠.

Eventually, she was buried without warning

결국 니카는 장례식도 없이 외딴 묘지에 묻혔습니다.

in some faraway cemetery.

I am Pouya.

저는 푸야이고 어머니와 함께 시위하러 갔죠.

I went to protest with my mother.

She said, "Don't let go of my hand."

어머니는 손을 놓치지 말라고 하셨지만

But I did.

저는 놓쳤습니다.

And I got shot.

그리고 총에 맞았죠.

I died in front of her eyes.

저는 어머니의 눈앞에서 죽었습니다.

I'm Kian.

저는 키안이고 겨우 열 살이죠.

I'm only ten years old.

I wanted to become a scientist.

저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But my body was riddled with bullets.

하지만 제 몸은 총상으로 가득합니다.

I am the boat on wheels he made with his little hands,

저는 키안의 작은 손으로 만든 바퀴 달린 보트입니다.

70명이 넘는 아이들을 무지개 너머로 데려다 줍니다.

carrying 70 more children over the rainbow,

killed in a similar way.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살해당했죠.

I am Kian's father who was shot and paralyzed for life.

저는 키안의 아버지인데 총에 맞아 영구 마비가 되었죠.

I am Mohammad Mehdi, the Karate Boy.

저는 모하메드 메디이고 가라테 선수죠.

I am the son of a peddler brought up in poverty.

가난 속에서 자란 행상의 아들입니다.

I was hanged at dawn during the morning prayers.

저는 추모 기도를 하던 새벽에 교수형당했습니다.

I am one of the last sentences of Mohammad to his father.

저는 모하메드가 아버지에게 남긴 마지막 말입니다.

"Don't tell mom they want to execute me."

“제가 처형당할 거라고 엄마에게 말하지 마세요.”

I am Toomaj, a rapper.

저는 투마지, 래퍼죠.

Tortured and kept in solitary confinement for months and months.

고문당하고 몇 달 동안 독방에 갇혀 있었습니다.

I am Elaheh, I am Niloofar.

저는 엘라헤이고 저는 닐루파입니다.

We are journalists who reported on the death of Mahsa.

마샤의 죽음을 취재한 기자들입니다.

We have been in prison since.

그때부터 지금까지 감옥에 있습니다.

I am 537 victims of this revolution in Iran.

저는 이번 이란 히잡 시위의 희생자 537명입니다.

The ones who got executed.

처형당한 사람들이고 고문당한 사람들이죠.

The ones who got tortured.

The tens of thousands of wounded and arrested and imprisoned,

부상당하고 체포되고 투옥된

무고한 남성과 여성, 수만 명입니다.

innocent men and women.

I am the raised fist of young girls

저는 어린 소녀들이 바람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들어올린 주먹입니다.

with their hair flowing in the wind.

I am their glorious dance.

저는 그들의 영광스러운 춤입니다.

I am their blood, their sighs, their tears,

저는 그들이 흘린 피이고, 내쉰 한숨이며, 흘린 눈물입니다.

their dreams, their eyes,

그들의 꿈이고 눈입니다.

their lost eyes by rubber bullets.

고무탄에 맞아 실명된 눈입니다.

I am the reason they stood up.

저는 그들이 저항하는 이유입니다.

I am freedom.

저는 자유입니다.

And I'm also Golshifteh.

또한 저는 골시프테입니다.

I'm an artist.

저는 예술가입니다.

I'm living a life of exile for the past 15 years.

지난 15년 동안 망명 생활을 했죠.

I was forced to leave my motherland.

강제로 모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But I kept fighting, as a woman, for life, to be free.

하지만 여성으로서 자유를 위해 필사적으로 게속 싸웠습니다.

My choices and existence as an exiled female artist

망명한 여성 예술가라는 저의 선택과 생존은

was my battle.

제 투쟁이었습니다.

Exist to resist.

저항하기 위해 떠난 것이지요.

But the courageous, fearless Generation Z,

그러나 이번 혁명을 시작한

who started this revolution,

용감하고 두려움 없는 Z세대들은 떠나지 않았고 남았습니다.

they didn't leave.

They stayed.

And they went on the street and died for woman, life and freedom.

그들은 거리로 나가 여성과 삶,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Death breaks the cage

’죽음은 새장을 부수지만

but doesn't kill the bird, as Rumi says.

새를 죽이지는 않는다.’고 루미는 말합니다.

우리는 이 새들을 마음에 품고

We carry these birds in us,

let them fly on their way to victory.

승리를 향해 날려 보냅니다.

전쟁, 차별, 독재, 인종주의는

Wars, discrimination, dictatorships, racism,

it is all the same.

모두 같습니다.

Iran is the rest of the world.

이란은 세계이고 세계는 이란입니다.

The world is Iran.

Woman, Life, Freedom;

‘여성, 삶, 자유’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Glory to Ukraine.

Ignorance and fear is the cause of it all.

무지와 두려움이 이 모든 것의 원인입니다.

We can all decide today to be the bridge to unite rather than separate.

지금 우리는 분리하는 다리가 아니라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Any child living in a dictatorship,

독재정권하에 사는 어떤 아이든,

any refugee child being denied help,

도움을 거부당한 어떤 난민 아이든,

any child being killed in war,

전쟁에서 살해당한 어떤 아이든

if we ignore one, we ignore our own children

그중 하나를 못 본 척한다면 우리 아이들을 외면한 것이며

and we deny humanity.

인간다움을 부정한 것입니다.

The poet Saadi once said,

시인 사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Human beings are members of a whole.

“인간은 전체의 일원입니다.

In creation of one essence and soul.

한 근원과 영혼에서 창조되었습니다.

If one member is afflicted with pain,

만약 한 명이 고통에 시달린다면

other members uneasy will remain.

다른 사람들도 계속 불안할 것입니다.

If you have no sympathy for human pain,

인간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the name of human you cannot retain."

당신은 더 이상 인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