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obal goals we've made progress on -- and the ones we haven't | Michael Green

번역: Jongho Jeong 검토: Jihyeon J. Kim

In 2015, the leaders of the world made a big promise.

2015년에 세계 지도자들은 큰 약속을 했습니다.

A promise that over the next 15 years,

약속은 다음 15년 동안

the lives of billions of people are going to get better

수십억 사람들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것이었죠.

with no one left behind.

아무도 뒤쳐지지 않으면서요.

That promise is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그 약속은 지속가능발전목표,

the SDGs.

즉 SDG입니다.

We're now three years in;

이제 우리는 3년에 접어들었는데

a fifth of the way into the journey.

그 여정으로 가는 길의 5분의 1지점이죠.

The clock is ticking.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If we offtrack now,

우리가 지금 곁길로 새면

it's going to get harder and harder to hit those goals.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게 점점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So what I want to do for you today is give you a snapshot

그래서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해주고 싶은 일은 간단히 알려주는 것인데요.

on where we are today,

우리가 오늘 어디에 도달해 있으며

some projections on where we're heading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몇 가지를 추정해 드리고

and some ideas on things we might need to do differently.

우리가 다르게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아이디어를 드리겠습니다.

Now, the SDGs are of course spectacularly complicated.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굉장히 복잡합니다.

I would expect nothing less from the United Nations.

UN이라면 더한 걸 기대하겠습니다.

(Laughter)

(웃음)

How many goals?

목표가 몇 개일까요?

Maybe something tried and tested, like three, seven or 10.

아마 3, 7, 10과 비슷한 것을 생각해 보셨겠지요.

No, let's pick a prime number higher than 10.

아뇨, 10보다 더 큰 소수를 고릅시다.

Seventeen goals.

열일곱 개의 목표입니다.

I congratulate those of you who've memorized them already.

여러분 중에 이미 그것을 기억하신 분들은 축하드려요.

For the rest of us, here they are.

나머지 분들께는, 말씀드리죠.

Seventeen goals ranging from ending poverty

열일곱 개의 목표는 범위가 빈곤 종식으로부터

to inclusive cities

포용적 도시,

to sustainable fisheries;

지속 가능한 어장까지 다양한데요.

all a comprehensive plan for the future of our world.

모두 우리 세계의 미래를 위한 복합적인 계획입니다.

But sadly, a plan without the data to measure it.

하지만 애석하게도 측정할 데이터가 없는 계획이네요.

So how are we going to track progress?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발전을 추적할까요?

Well, I'm going to use today the Social Progress Index.

저는 오늘 사회발전지수를 사용하겠습니다.

It's a measure of the quality of life of countries,

그것은 국가의 삶의 질에 대한 측정치인데요.

ranging from the basic needs of survival --

포괄하는 범위는 생존의 기본적 요구부터

food, water, shelter, safety --

즉 식품, 물, 주거지, 안전부터

through to the foundations of well-being --

복지의 토대까지

education, information, health and the environment --

즉 교육, 정보, 건강과 환경

and opportunity --

그리고 기회까지

rights, freedom of choice, inclusiveness and access to higher education.

즉 권리, 선택의 자유, 포용, 그리고 고등 교육까지입니다.

Now, the Social Progress Index doesn't look like the SDGs,

이제, 사회발전지수가 SDG와 비슷해 보이지 않은데요.

but fundamentally, it's measuring the same concepts,

하지만 근본적으로 같은 개념을 측정하고 있고,

and the Social Progress Index has the advantage that we have the data.

사회발전지수에는 우리가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We have 51 indicators drawn from trusted sources

우리에겐 신뢰받는 출처에서 얻은 51개의 지표가

to measure these concepts.

이 개념들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가 있거든요.

And also, what we can do because it's an index,

그리고 또한 그것이 지수이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is add together all those indicators to give us an aggregate score

우리가 집계 점수를 내도록 그 모든 지표를 더하는 것인데,

about how we're performing against the total package of the SDGs.

SDG의 종합 목표에 비해 우리가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가입니다.

Now, one caveat.

한 가지 주의 사항입니다.

The Social Progress Index is a measure of quality of life.

사회발전지수는 삶의 질의 측정치입니다.

We're not looking at whether this can be achieved

우리는 이것이 달성될 수 있는지를 보는 게 아니죠,

within the planet's environmental limits.

지구 환경의 제약 내에서 말입니다.

You will need other tools to do that.

그렇게 하려면 다른 도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So how are we doing on the SDGs?

그러면 우리가 SDG에 관해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Well, I'm going to put the SDGs on a scale of zero to 100.

저는 지속가능발전지수를 0에서 100의 척도에 놓고 볼 것입니다.

And zero is the absolute worst score on each of those 51 indicators:

0은 그 51가지 지표에 관해 가장 나쁜 절대 점수이죠.

absolute social progress, zero.

즉 절대적인 사회 발전이 0입니다.

And then 100 is the minimum standard required to achieve those SDGs.

그다음에 100은 그 SDG 달성에 필요한 최소 기준입니다.

A hundred is where we want to get to by 2030.

100은 우리가 2030년까지 달성할 목표입니다.

So, where did we start on this journey?

그러면, 어디에서 우리가 이 여정을 시작할까요?

Fortunately, not at zero.

다행히 0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네요.

In 2015, the world score against the SDGs was 69.1.

2015년에 SDG 대비 전 세계 점수는 69.1이었습니다.

Some way on the way there but quite a long way to go.

거기까지 상당한 길을 왔지만, 갈 길이 꽤 머네요.

Now let me also emphasize that this world forecast,

이제 제가 또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이 전 세계 예측치가,

which is based on data from 180 countries,

180개 국의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는데

is population weighted.

인구 가중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So China has more weight in than Comoros;

그래서 중국은 코모로보다 더 가중치가 있고

India has more weight in than Iceland.

인도는 아이슬란드보다 더 가중치가 있습니다.

But we could unpack this and see how the countries are doing.

하지만 이것을 풀어서 각 나라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And the country today that is closest to achieving the SDGs is Denmark.

오늘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가장 근접한 나라는 덴마크입니다.

And the country with the furthest to go is Central African Republic.

그리고 갈 길이 가장 먼 나라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

And everyone else is somewhere in between.

그리고 그 밖의 모든 나라는 둘 사이의 어딘가에 있습니다.

So the challenge for the SDGs

그래서 SDG에 도전은

is to try and sweep all these dots across to the right, to 100 by 2030.

2030년까지 이 모든 점을 오른쪽으로 100까지 쓸어 가려고 애쓰는 것이죠.

Can we get there?

우리가 거기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Well, with the Social Progress Index, we've got some time series data.

사회발전지수와 관련하여 약간의 시계열 데이터가 있습니다.

So we have some idea of the trend that the countries are on,

그래서 우리는 국가들이 갖고 있는 경향에 대해 대강은 알고 있는데

on which we can build some projections.

그 경향을 기반으로 몇 가지 추정할 수 있어요.

So let's have a look.

한 번 봅시다.

Let's start with our top-performing country, Denmark.

우리의 최고로 실적이 좋은 나라인 덴마크로부터 시작하지요.

And yes, I'm pleased to say that Denmark is forecast to achieve the SDGs by 2030.

그래요, 덴마크가 2030년까지 SDG 달성 예측된다고 기쁘게 말씀드립니다.

Maybe not surprising, but I'll take a win.

아마 놀랄 일은 아니지만, 하나는 해낼 것입니다.

Let's look at some of the other richer countries of the world --

세계의 몇몇 다른 더 부유한 나라들인

the G7.

주요 7개국을 보지요.

And we find that Germany and Japan will get there or thereabouts.

그러면 우리는 독일과 일본이 거기나 그 근처에 도달할 것을 압니다.

But Canada, France, the UK and Italy are all going to fall short.

그러나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는 모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And the United States?

그러면 미국은요?

Quite some way back.

꽤 상당히 뒤쳐집니다.

Now, this is sort of worrying news.

이것은 다소 걱정스러운 소식입니다.

But these are the richest countries in the world,

하지만 이 나라들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들이지

not the most populous.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들은 아니지요.

So let's take a look now at the biggest countries in the world,

그래서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들을 한 번 보지요.

the ones that will most affect whether or not we achieve the SDGs.

SDG를 달성하는지의 여부에 가장 영향을 미칠 나라들 말입니다.

And here they are --

그런데 그 나라들은 여기 있습니다.

countries in the world with a population of higher than 100 million,

전 세계에서 인구가 1억보다 더 많은 나라들은

ranging from China to Ethiopia.

중국부터 에티오피아까지 망라되지요.

Obviously, the US and Japan would be in that list,

분명히 미국과 일본도 그 목록에 있을 것입니다만,

but we've looked at them already.

우리는 이미 그 나라들은 봤지요.

So here we are.

여기 있습니다.

The biggest countries in the world; the dealbreakers for the SDGs.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들, SDG 성사 장애 요인입니다.

And the country that's going to make most progress towards the SDGs

그리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가장 큰 진척을 이룰 나라는

is Mexico.

멕시코입니다.

Mexico is going to get to about 87,

멕시코는 약 87에 도달할 것인데

so just shy of where the US is going to get

미국이 도달할 곳에 약간 모자라지만

but quite some way off our SDG target.

SDG의 우리 목표치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Russia comes next.

러시아가 다음이고요,

Then China and Indonesia.

그다음이 중국과 인도네시아입니다.

Then Brazil -- might've expected Brazil to do a bit better.

그다음이 브라질인데, 브라질이 약간 더 잘해 낼 것이라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Philippines,

필리핀,

and then a step down to India, Bangladesh, Pakistan, Nigeria,

그리고 한 단계 아래에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and then Ethiopia.

그다음에 에티오피아입니다.

So none of these countries are going to hit the SDGs.

그러면 이 나라들 중 어느 나라도 SDG에 도달하지 않을 것입니다.

And we can then take these numbers in all the countries of the world

그리고 다음에 우리는 세계 모든 나라들의 이 숫자를 가지고

to give ourselves a world forecast

on achieving that total package of the SDGs.

SDG의 종합 달성에 대해서입니다.

So remember, in 2015 we started at 69.1.

기억하시죠, 2015년에 우리가 69.1에서 시작했다는 것이요.

I'm pleased to say that over the last three years,

제가 기쁘게 말씀드리는데, 지난 3년 동안

we have made some progress.

우리들에게 약간의 진척이 있었어요.

In 2018, we've hit 70.5,

2018년에 우리는 70.5를 달성했고

and if we project that rate of progress forward to 2030,

나아갈 진행 속도를 2030년까지 예측하면

that's going to get us to 75.2,

우리는 75.2까지 도달할텐데

which is obviously a long way short of our target.

그것은 분명히 우리 목표치에서 상당히 멉니다.

Indeed, on current trends, we won't hit the 2030 targets until 2094.

정말이지, 현재 추세로 2094년까지 2030 목표 달성을 못 할 것입니다.

Now, I don't know about you,

여러분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만

but I certainly don't want to wait that long.

저는 확실히 그렇게 오래 기다리고 싶진 않습니다.

So what can we do about this?

그러면 우리는 이것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ell, the first thing to do is we've got to call out the rich countries.

글쎄요, 첫 번째 할 일은 부유한 나라를 불러내야지요.

Here are the countries closest to the SDGs,

SDG에 가장 근접한 나라들이 여기 있는데요.

with the greatest resources,

가장 대단한 자원 덕분이죠.

and they're falling short.

그런데 그 나라들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요.

Maybe they think that this is like the Old World

아마 그 나라들은 이것이 구세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where goals for the UN are just for poor countries and not for them.

거기서 UN의 목표가 그저 빈국들을 위해서이지 자기들을 위하지 않는다고요.

Well, you're wrong.

글쎄요, 여러분이 잘못 알고 있어요.

The SDGs are for every country,

SDG는 모든 나라를 위한 것이고

and it's shameful that these wealthy countries are falling short.

이들 부국들이 미치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입니다.

Every country needs a plan to implement the SDGs

모든 나라는 SDG를 시행할 계획이

and deliver them for their citizens.

자기 시민들을 위해 SDG를 저버리지 않을 계획이 필요해요.

G7, other rich countries --

주요 7개국과 다른 나라들,

get your act together.

전열을 가다듬으세요.

The second thing we can do is look a bit further into the data

우리가 할 수 있는 두 번째 일은 데이터를 약간 더 깊이 들여다보고

and see where there are opportunities to accelerate progress

어디에 발전을 가속할 가능성이 있나 보고

or there are negative trends that we can reverse.

어디에 되돌릴 수 있는 부정적 경향이 있나 보는 것입니다.

So I'm going to take you into three areas.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을 세 가지 영역으로 안내하고자 합니다.

One where we're doing quite well,

우리가 아주 잘하고 있는 영역,

one where we really should be doing better

정말이지 더 잘하고 있어야 하는 영역,

and another where we've got some real problems.

몇 가지 실제적 문제를 안고 있는 또 다른 영역입니다.

Let's start with the good news,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지요.

and I want to talk about what we call nutrition and basic medical care.

그래서 영양과 기본 의료라 부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This covers SDG 2 on no hunger

이것이 망라하는 것은 기아가 없는 것에 대한 제2 SDG와

and the basic elements of SDG 3 on health,

건강에 대한 제3 SDG의 기본 요소인데,

so maternal and child mortality, infectious diseases, etc ...

산모 사망률과 아이 사망률, 전염병 등에 관한 것이지요.

This is an area where most of the rich world has hit the SDGs.

이것은 대부분의 부유한 나라들이 SDG를 달성한 영역입니다.

And we also find, looking at our big countries,

그리고 큰 나라들을 보면서 우리가 또한 알아낸 것은

that the most advanced have got pretty close.

가장 발전한 나라들이 아주 근접했다는 것입니다.

Here are our 11 big countries,

여기 우리의 11개 큰 나라들이 있는데

and if you look at the top,

맨 위를 보시면 브라질과 러시아가

Brazil and Russia are pretty close to the SDG target.

SDG에 아주 근접해 있습니다.

But at the bottom --

하지만 맨 아래에서는

Ethiopia, Pakistan -- a long way to go.

에티오피아와 파키스탄은 갈 길이 멉니다.

That's where we are in 2018.

그것은 현재 2018년의 위치입니다.

What's our trajectory?

우리가 접어드는 궤도는 어떤 것이죠?

On the current trajectory,

현재의 궤도에서 2030년까지

how far are we going to get by 2030?

얼마나 멀리 도달할까요?

Well, let's have a look.

한 번 봅시다.

Well, what we see is a lot of progress.

우리가 보는 것은 많은 진전이네요.

See Bangladesh in the middle.

중앙의 방글라데시를 보세요.

If Bangladesh maintains its current rate of progress,

방글라데시가 현재의 진행 속도를 유지하면,

it could get very close to that SDG target.

그 SDG에 매우 근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And Ethiopia at the bottom is making a huge amount of progress

그런데 맨 아래의 에티오피아가 엄청난 양의 진전을 이루고 있네요.

at the moment.

바로 지금 말이죠.

If that can be maintained, Ethiopia could get a long way.

그것이 유지될 수 있으면, 에티오피아는 많이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We add this all up for all the countries of the world

우리가 세계 모든 나라의 이것을 합하면

and our projection is a score of 94.5 by 2030.

우리의 추정은 2030년까지 94.5의 점수입니다.

And if countries like the Philippines, which have grown more slowly,

그리고 더 느리게 성장해온 필리핀 같은 나라들이

could accelerate progress,

진전을 가속할 수 있다면

then we could get a lot closer.

훨씬 더 근접할 수 있겠지요.

So there are reasons to be optimistic about SDGs 2 and 3.

그러므로 제2와 제3 SDG에 관하여 낙관적일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But there's another very basic area of the SDGs where we're doing less well,

하지만 덜 잘해 내고 있는 SDG들 중 아주 기본적인 또 다른 영역이 있는데

which is SDG 6, on water and sanitation.

그것은 제6 SDG로 물과 위생에 대한 것입니다.

Again, it's an SDG where most of the rich countries

다시, 대부분의 부유한 국가들이

have already achieved the targets.

이미 목표를 달성한 영역입니다.

And again, for our big countries --

그리고 다시, 우리의 큰 나라들에게는

our big 11 emerging countries,

즉 우리의 11개 신흥 대국들에게는

we see that some of the countries, like Russia and Mexico,

우리가 아는 바로는 러시아와 멕시코 같은 몇몇 국가들은

are very close to the target,

그 목표에 매우 근접하고 있지만

but Nigeria and other countries are a very long way back.

나이지리아와 다른 나라들은 매우 뒤쳐져 있습니다.

So how are we doing on this target?

그럼 우리가 이 목표에 관해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What progress are we going to make over the next 12 years

우리는 다음 12년에 걸쳐서 어떤 진전을 이뤄야 할까요?

based on the current direction of travel?

현재의 이동 방향에 기반해서 말입니다.

Well, here we go ...

자, 여기요.

and yes, there is some progress.

그래요, 약간의 진전이 있긴 있습니다.

Our top four countries are all hitting the SDG targets --

우리의 맨 위 네 나라는 모두 그 SDG 목표치들에 도달하고 있지요.

some are moving forward quite quickly.

일부 나라들은 아주 신속하게 전진하고 있네요.

But it's not enough to really move us forward significantly.

하지만 그것은 실제로 우리가 의미 있게 나아가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What we see is that for the world as a whole,

우리가 보는 것은 전체 세계에

we're forecasting a score of around 85, 86 by 2030 --

2030년까지 약 85, 86의 점수를 추정하고 있다는 것인데,

not fast enough.

그다지 빠르지 않습니다.

Now, obviously this is not good news,

분명히 이것은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만

but I think what this data also shows is that we could be doing a lot better.

제 생각에 이 데이터가 또 보여주는 건 우리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다는 겁니다.

Water and sanitation is a solved problem.

물과 위생은 해결된 문제죠.

It's about scaling that solution everywhere.

그것은 그 해결책을 모든 곳에서 기준화하는 것에 관해서입니다.

So if we could accelerate progress in some of those countries

그래서 우리가 그런 나라들 중 일부에서 진척을 가속할 수 있다면,

who are improving more slowly --

더 느리게 개선하고 있는 그런 나라들 말인데요.

Nigeria, the Philippines, etc. --

나이지리아, 필리핀 등이거든요.

then we could get a lot closer to the goal.

그러면 우리는 그 목표에 훨씬 더 근접할 수 있겠지요.

Indeed, I think SDG 6 is probably the biggest opportunity

정말이지, 제 생각에 제6 SDG는 필시 가장 큰 기회인데요.

of all the SDGs for a step change.

모든 SDG들 중 단계 변화를 위할 때요.

So that's an area we could do better.

그러므로 그것이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영역인 거죠.

Let's look finally at an area where we are struggling,

우리가 분투하고 있는 영역을 마지막으로 봅시다.

which is what we call personal rights and inclusiveness.

그 영역은 소위 개인적 권리와 포용성입니다.

This is covering concepts across a range of SDGs.

이것은 다양한 SDG에 걸쳐 있는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SDG 1 on poverty, SDG 5 on gender equality,

빈곤에 관한 제1 SDG, 성 평등에 관한 제5 SDG,

SDG 10 on inequality,

불평등에 관한 제10 SDG,

SDG 11 on inclusive cities

포용적 도시에 관한 제11 SDG,

and SDG 16 on peace and justice.

그리고 평화와 정의에 관한 제16 SDG입니다.

So across those SDGs there are themes around rights and inclusiveness,

그렇게 그런 SGD들에 걸쳐서 권리와 포용성을 둘러싼 주제가 있는 것입니다.

and those may seem less immediate or pressing

그런데 그것들이 덜 직접적이고 덜 긴급하게 보일지 모릅니다.

than things like hunger and disease,

기아나 질병 같은 것들보다요.

but rights and inclusion are critical to an agenda of no one left behind.

하지만 권리와 포용은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하는 문제에 대단히 중요하지요.

So how are we doing on those issues?

그래서 우리가 그런 이슈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냐고요?

Let's start off with personal rights.

개인적 권리로부터 시작합시다.

What I'm going to do first is show you our big countries in 2015.

먼저 여러분께 2015년의 대국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So here they are,

그 나라들이 여기에 있는데요.

and I've put the USA and Japan back in,

미국과 일본을 다시 포함했어요.

so it's our 13 biggest countries in the world.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큰 13국입니다.

And we see a wide range of scores.

그런데 폭넓은 범위의 점수가 보이지요.

The United States at the top with Japan hitting the goals;

미국이 맨 위에 있고, 일본은 목표를 달성하고 있고,

China a long way behind.

중국은 한참 뒤쳐져 있어요.

So what's been our direction of travel

그럼 우리의 이동 방향은 어떤가요?

on the rights agenda over the last three years?

지난 3년간 권리 문제에 대해서요.

Let's have a look.

한 번 봅시다.

Well, what we see is actually pretty ugly.

우리가 보는 것은 실제로 꽤 험악합니다.

The majority of the countries are standing still or moving backwards,

그 나라의 다수는 정지하고 있거나 후퇴하고 있어요.

and big countries like Brazil, India, China, Bangladesh

그리고 브라질,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와 같은 큰 나라들에서

have all seen significant declines.

모두 상당히 하락했습니다.

This is worrying.

이것은 걱정스럽죠.

Let's have a look now at inclusiveness.

이제 포용성을 한 번 봅시다.

And inclusiveness is looking at things

포용성이 살펴보는 것은

like violen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minorities,

소수자에 대한 폭력과 차별,

gender equity, LGBT inclusion, etc...

성 평등, 성 소수자 포함 등과 같은 것들입니다.

And as a result, we see that the scores for our big countries are generally lower.

결과적으로 우리가 본 바로는 큰 나라들의 점수가 일반적으로 낮습니다.

Every country, rich and poor alike, is struggling

부국과 빈국 할 것 없이 모든 나라가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with building an inclusive society.

포용적 사회 건설과 관련해서입니다.

But what's our direction of travel?

하지만 우리의 이동 방향은 어떨까요?

Are we building more inclusive countries?

더 포용적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나요?

Let's have a look -- progress to 2018.

And again we see the world moving backwards:

또다시 후퇴하는 세례가 보이는데

most countries static,

대부분의 나라들은 정지해 있고

a lot of countries going backwards --

많은 나라들이 뒤로 가고 있고

Bangladesh moving backwards --

방글라데시 후퇴하고 있네요.

but also, two of the countries that were leading --

하지만 또한 주도하고 있던 두 나라인

Brazil and the United States --

브라질과 미국이

have gone backwards significantly

상당히 뒤로 가버렸는데요.

over the last three years.

지난 3년 동안에요.

Let's sum this up now for the world as a whole.

이제 전체로서의 세계에 대해 이것을 요약합시다.

And what we see on personal rights for the whole world

전 세계의 개인적 권리에 대해 우리가 보는 것은

is we're forecasting actually a decline in the score on personal rights

우리가 예측하고 있는 바로 개인적 권리의 점수 하락인데요.

to about 60,

약 60으로요.

and then this decline in the score of inclusiveness to about 42.

그리고 다음으로 포용성의 점수 약 42로의 하락입니다.

Now, obviously these things can change quite quickly

분명히 이런 것들이 꽤 빠르게 바뀔 수 있는데

with rights and with changes in law, changes in attitudes,

권리와 법적 변화, 태도 변화와 관련해서죠.

but we have to accept that on current trends,

하지만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바로서 현재의 추세로는

this is probably the most worrying aspect of the SDGs.

이것이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 아마 가장 걱정되는 측면이라는 것입니다.

How I've depressed you ...

제가 여러분을 우울하게 해버린 것이 아닌지...

(Laughter)

(웃음)

I hope not because I think what we do see

그러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제 생각에 우리가 정말 보는 것은

is that progress is happening in a lot of places

많은 곳에서 발전이 일어나고 있고

and there are opportunities for accelerating progress.

발전 가속의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We are living in a world that is tantalizingly close

우리는 애타게 근접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to ensuring that no one need die of hunger or malaria or diarrhea.

아무도 기아나 말라리아나 설사로 죽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에 근접하게요.

If we can focus our efforts, mobilize resources,

우리가 노력을 집중하고 자원을 동원하고

galvanize the political will,

정치적 의지를 자극할 수 있으면

that step change is possible.

그런 단계 변화가 가능합니다.

But in focusing on those really basic, solvable SDGs,

하지만 그런 진짜로 기본적이고 해결 가능한 SDG에 집중할 때에

we mustn't forget the whole package.

우리는 전체의 종합 목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The goals are an unwieldy set of indicators, goals and targets,

목표는 지표와 목표와 목표물의 다루기 힘든 세트입니다만

but they also include the challenges our world faces.

또한 우리 세계가 직면한 도전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The fact that the SDGs are focusing attention

SDG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은

on the fact that we face a crisis in personal rights and inclusiveness

개인적 권리와 포용성 위기에 직면한 사실에 관해 집중하는 건데요.

is a positive.

긍정적인 것입니다.

If we forget that,

우리가 그것을 잊게 되면

if we choose to double down on the SDGs that we can solve,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SDG에 배가하기로 한다면

if we go for SDG à la carte and pick the most easy SDGs,

SDG에 따로따로 접근하여 가장 쉬운 SDG를 선택한다면

then we will have missed the point of the SDGs,

그러면 우리는 SDG의 의미를 놓치는 것이고

we will miss the goals

목표를 놓치는 것이고

and we will have failed on the promise of the SDGs.

SDG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