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piece of art you've ever wanted to see -- up close and searchable | Amit Sood

번역: Ju Hye Lim 검토: Jihyeon J. Kim

The world is filled with incredible objects

세상은 놀라운 작품들과 문화 유산으로 가득합니다.

and rich cultural heritage.

And when we get access to them,

그것들을 보게 되면

we are blown away, we fall in love.

우리는 경이감에 사로잡히고 좋아하게 됩니다.

But most of the time,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the world's population is living without real access to arts and culture.

사람들은 예술과 문화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What might the connections be when we start exploring our heritage,

이 세상에 있는 우리의 유산과 아름다운 장소, 예술품들을 탐구한다면

the beautiful locations and the art in this world?

어떤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Before we get started in this presentation,

강연을 시작하기 전에

I just want to take care of a few housekeeping points.

몇 가지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First, I am no expert in art or culture.

첫째로 저는 예술이나 문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I fell into this by mistake, but I'm loving it.

우연히 빠져들게 되었지만 정말 좋아하고 있습니다.

Secondly, all of what I'm going to show you

둘째로, 제가 보여줄 모든 것들은

belongs to the amazing museums, archives and foundations

우리와 제휴를 맺고 있는 훌륭한 박물관들과 기록 보관소

that we partner with.

단체들의 소유입니다.

None of this belongs to Google.

구글의 소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And finally, what you see behind me

마지막으로 제 뒤에 보이는 자료들은

is available right now on your mobile phones,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도 지금 당장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on your laptops.

This is our current platform, where you can explore

이것이 지금 저희 웹사이트입니다.

thousands of museums and objects at your fingertips,

언제든 수천 개의 박물관과 작품들을 초고화질로

in extremely high-definition detail.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The diversity of the content is what's amazing.

놀라운 점은 작품의 다양성입니다.

If we just had European paintings,

유럽의 그림이나

if we just had modern art,

근대 예술 작품밖에 없었다면

I think it gets a bit boring.

조금 지루했을 거예요.

For example, this month, we launched the "Black History" channel

예를 들어, 이번 달에 저희는 82개의 전시회와 함께

with 82 curated exhibitions,

흑인 집단 내의 예술과 문화에 관한

which talk about arts and culture in that community.

"흑인 역사" 채널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We also have some amazing objects from Japan,

그리고 일본에서 건너운 놀라운 작품들도 있습니다.

centered around craftsmanship, called "Made in Japan."

장인 정신을 주제로 한 "메이드 인 재팬"입니다.

And one of my favorite exhibitions,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전시를 말씀드릴게요.

which actually is the idea of my talk,

그게 제 강연의 중심 내용이기도 합니다.

is -- I didn't expect to become a fan of Japanese dolls.

사실, 저는 일본 인형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But I am, thanks to this exhibition,

그런데 이 전시 덕분에

that has really taught me about the craftsmanship

일본 인형의 혼에 담긴 장인 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behind the soul of a Japanese doll.

Trust me, it's very exciting.

정말 재미있습니다.

Take my word for it.

제가 장담합니다.

So, moving on swiftly.

어쨌든 빠르게 넘어갑시다.

One quick thing I wanted to showcase in this platform,

제가 이 웹사이트에 보여주고 싶었던 것 중 하나는

which you can share with your kids and your friends right now,

여러분이 지금 아이나 친구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것인데

is you can travel to all these amazing institutions virtually, as well.

가상 현실에서 모든 미술관을 여행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One of our recent ideas was with The Guggenheim Museum in New York,

최근에 낸 아이디어 중 하나가 뉴욕의 구겐하임 박물관과 한 것인데

where you can get a taste of what it might feel like

박물관에 실제로 가면 어떤 느낌일지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to actually be there.

You can go to the ground floor

1층에 가볼 수 있습니다.

and obviously, most of you, I assume, have been there.

여기 계신 분들은 대부분 가보셨을 겁니다.

And you can see the architectural masterpiece that it is.

이 박물관이 위대한 건축물인 것도 볼 수 있죠.

But imagine this accessibility for a kid in Bombay

그런데 봄베이가 살고 있는데 아직 구겐하임에

who's studying architecture,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건축학도의 접근성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who hasn't had a chance to go to The Guggenheim as yet.

You can obviously look at objects in the Guggenheim Museum,

여러분은 구겐하임 박물관에 있는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고

you can obviously get into them and so on and so forth.

박물관에 들어가는 등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There's a lot of information here.

여기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But this is not the purpose of my talk today.

하지만 이게 오늘 제 강연의 요지는 아닙니다.

This exists right now.

이건 현재 존재합니다.

What we now have are the building blocks to a very exciting future,

지금 우리에겐 매우 신나는 미래로 가는 토대가 있는 것입니다.

when it comes to arts and culture

예술, 문화와 그에 대한 접근성에 관해서요.

and accessibility to arts and culture.

So I am joined today onstage by my good friend and artist in residence

그래서 저는오늘 좋은 친구이자 파리에 있는 저희 사무실 상주 예술가인

at our office in Paris, Cyril Diagne,

시릴 디안과 함께 나왔습니다.

who is the professor of interactive design

시릴은 스위스 로잔에 있는

at ECAL University in Lausanne, Switzerland.

ECAL대학 인터액티브 디자인과 교수입니다.

What Cyril and our team of engineers have been doing

시릴과 저희 기술팀이 하고 있는 일은

is trying to find these connections and visualize a few of these.

이 연결점을 찾아 그 중 일부를 시각화하는 것입니다.

So I'm going to go quite quick now.

지금부터 빨리 진행하겠습니다.

This object you see behind me -- oh, just clarification:

제 뒤에 보이는 작품은, 확실히 할 게 하나 있는데요.

Always, seeing the real thing is better.

항상 실물을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In case people think I'm trying to replicate the real thing.

제가 실물을 복제하려고 한다고 오해하실까봐서요.

So, moving on.

어쨌든 넘어갈게요.

This object you see behind me is the Venus of Berekhat Ram.

제 뒤에 보이는 작품은 베레카트 람의 비너스입니다.

It's one of the oldest objects in the world,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found in the Golan Heights around 233,000 years ago,

23만 3천년 전 골란 고원에서 발견된 유물로

and currently residing at the Israel Museum in Jerusalem.

현재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 있습니다.

It is also one of the oldest objects on our platform.

저희 웹사이트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So let's zoom.

사진을 확대해 봅시다.

We start from this one object.

이 유물부터 시작해봅시다.

What if we zoomed out

만약 우리가 사진을 축소해서

and actually tried to experience our own cultural big bang?

우리만의 문화의 빅뱅을 경험하려 해본다면 어떨까요?

What might that look like?

어떤 모습일까요?

This is what we deal with on a daily basis at the Cultural Institute --

이것이 저희 문화원에서 매일 다루는 것입니다.

over six million cultural artifacts curated and given to us by institutions,

6백만 개가 넘는 문화유산이 기관들에게 받아 전시되어 있고

to actually make these connections.

이 연결점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You can travel through time,

시간을 여행할 수도 있고

you can understand more about our society through these.

유물들로 우리의 사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You can look at it from the perspective of our planet,

지구의 시각에서, 예술과 문화만 모아놓으면

and try to see how it might look without borders,

국경 없이 어떤 모습일지를 볼 수 있습니다.

if we just organized art and culture.

We can also then plot it by time,

연대별로도 배치할 수 있습니다.

which obviously, for the data geek in me, is very fascinating.

데이터 광인 저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일입니다.

You can spend hours looking at every decade

모든 10년 단위의 시간과 각 10년 안에 이루어진

and the contributions in that decade and in those years

예술적, 역사적, 문화적 업적들을

for art, history and cultures.

몇 시간이고 볼 수 있습니다.

We would love to spend hours showing you each and every decade,

몇 시간동안 각각의 10년들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지만

but we don't have the time right now.

그럴 시간은 없네요.

So you can go on your phone and actually do it yourself.

그러니까 직접 핸드폰으로 보시면 됩니다.

(Applause)

(박수)

But if you don't mind and can hold your applause till later,

박수는 잠시 나중을 위해 참아 주세요.

I don't want to run out of time,

보여드릴 멋진 것들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긴 싫거든요.

because I want to show you a lot of cool stuff.

So, just very quickly:

그래서 빨리 진행하자면

you can move on from here to another very interesting idea.

여기서 다른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Beyond the pretty picture,

이 예쁜 사진을 넘어서

beyond the nice visualization,

잘 시각화된 자료를 넘어서

what is the purpose, how is this useful?

이것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어디에 유용한거죠?

This next idea comes from discussions with curators

이번 아이디어는 저희가 박물관에서 같이 나눈 이야기들에서 나온 것입니다.

that we've been having at museums,

who, by the way, I've fallen in love with,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들인데요.

because they dedicate their whole life to try to tell these stories.

이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데 일생을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One of the curators told me, "Amit, what would it be like

큐레이터 한 분이 제게 말하시길, "아밋, 6백만 개의 유물이

if you could create a virtual curator's table

그들 사이의 관계를 볼 수 있도록 전시된

where all these six million objects

큐레이터를 위한 가상의 테이블을

are displayed in a way for us to look at the connections between them?"

만들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You can spend a lot of time, trust me, looking at different objects

다양한 유물들을 쳐다보면서 어디에서 왔는지 이해하는 데

and understanding where they come from.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It's a crazy Matrix experience.

매트릭스 영화같은 경험입니다.

(Laughter)

(웃음)

Just moving on,

넘어가서

let's take the world-famous Vincent Van Gogh,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를 한번 봅시다.

who is very well-represented on this platform.

이 웹사이트에 매우 잘 나와 있습니다.

Thanks to the diversity of the institutions we have,

저희에게 다양한 기관들이 있는 덕분에

we have over 211 high-definition, amazing artworks by this artist,

211점이 넘는 멋있는 고흐의 작품들이 고화질로

now organized in one beautiful view.

아름답게 한 페이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And as it resolves, and as Cyril goes deeper,

시릴이 더 가까이 다가가서 그림이 더 선명해지면

you can see all the self-portraits,

자화상과 정물화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you can see still life.

But I just wanted to highlight one very quick example,

한 가지 예시를 잠시 빠르게 짚어드리고 싶습니다.

which is very timely:

시기가 딱 맞는 작품입니다.

"The Bedroom."

"고흐의 방"입니다.

This is an artwork where three copies exist --

3점의 사본이 현존하는 작품입니다.

one at the Van Gogh Museum in Amsterdam,

하나는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박물관에

one at the Orsay in Paris

하나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and one at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하나는 시카고 미술관에 있습니다.

which, actually, currently is hosting a reunion

현재 세 작품을 실제로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of all three artworks physically,

I think only for the second time ever.

여태껏 두 번쨰 있는 일입니다.

But, it is united digitally and virtually for anybody to look at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모두가 볼 수 있게 디지털로

in a very different way,

가상으로도 모아져 있습니다.

and you won't get pushed in the line in the crowd.

관람객에 떠밀리지 않아도 되요.

So let's take you and let's travel through "The Bedroom" very quickly,

"고흐의 방"을 빠르게 여행해 봅시다.

so you can experience what we are doing for every single object.

저희가 모든 작품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경험해 보실 수 있게요.

We want the image to speak as much as it can

저희는 웹사이트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이미지가

on a digital platform.

알려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And all you need is an internet connection and a computer

여러분에게 필요한 건 인터넷 연결과 컴퓨터 뿐입니다.

(Applause)

(박수)

And, Cyril, if you can go deeper, quickly.

시릴, 조금 더 확대해주세요. 빠르게요.

I'm sorry, this is all live,

죄송하지만 생방송이라서

so you have to give Cyril a little bit of --

시릴에게 시간을 좀 주셔야 합니다.

and this is available for every object:

모든 작품에 이게 가능합니다.

modern art, contemporary art, Renaissance -- you name it,

근대 미술, 현대 미술, 르네상스, 어떤 것이든지요.

even sculpture.

조각상도요.

Sometimes, you don't know what can attract you

어떤 것이 여러분을 끌지 모르죠.

to an artwork or to a museum or to a cultural discovery.

예술 작품이나 박물관이나 문화적 발견으로 말입니다.

So for me, personally, it was quite a challenge

저에게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because when I decided to make this my full-time job at Google,

구글에서 이 일을 전업으로 삼겠다고 결심했을 때

my mother was not very supportive.

저희 어머니는 반대하셨었거든요.

I love my mother,

저는 어머니를 사랑하지만

but she thought I was wasting my life with this museum stuff.

어머니께선 제가 박물관 일에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고 생각하셨어요.

And for her, a museum is what you do when you go on vacation

어머니에게 박물관은 휴가 가면

and you tick-mark and it's over, right?

가서 눈으로 찍고 오는 곳입니다. 그렇잖아요?

And it took around four and a half years

인도인이신 사랑하는 어머니를

for me to convince my lovely Indian mother

설득하는 데 4년 반 정도가 걸렸습니다.

that actually, this is worthwhile.

충분히 가치있었습니다.

And the way I did it was, I realized one day that she loves gold.

어떻게 했냐면, 어느날 어머니께서 금을 좋아하시는 걸 알게되서

So I started showing her all objects that have the material gold in them.

진짜 금이 들어있는 유물들을 보여드리기 시작했습니다.

And the first thing my mom asks me is,

저희 어머니께서 처음 물으신 것이

"How can we buy these?"

"이거 살 수 있어?"

(Laughter)

(웃음)

And obviously, my salary is not that high,

제 월급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so I was like, "We can't actually do that, mom.

그래서 저는, "그렇게는 못하지만

But you can explore them virtually."

가상으로 보실 수는 있어요."

And so now my mom -- every time I meet her, she asks me,

그래서 이제 어머니는 저를 만나실 때마다 물으십니다.

"Any more gold, any more silver in your project? Can you show me?"

"너가 하는 프로젝트에 금이나 은은 더 없니? 보여줄 수 있어?"

And that's the idea I'm trying to illustrate.

그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It does not matter how you get in,

어떻게 입문하든 상관없습니다.

as long as you get in.

입문하기만 하면요.

Once you get in, you're hooked.

입문하기만 하면 빠지게 됩니다.

Moving on from here very quickly,

빠르게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there is kind of a playful idea, actually,

이번 것은 사실 장난에 가까운 발상인데

to illustrate the point of access,

접근성의 필요한 이유를 말해줍니다.

and I'm going to go quite quickly on this one.

이번 건 빠르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We all know that seeing the artwork in person is amazing.

우린 모두 예술 작품을 직접 보는 게 멋진 일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But we also know that most of us can't do it,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수 없고

and the ones that can afford to do it, it's complicated.

돈이 있어도 복잡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So -- Cyril, can we load up our art trip, what do we call it?

시릴, 미술 여행 띄워줄 수 있나요? 그걸 뭐라고 부르죠?

We don't have a good name for this.

아직 괜찮은 이름을 못 지었습니다.

But essentially, we have around 1,000 amazing institutions,

하지만 어쨌든 68개국의 약 1000개의 대단한

68 countries.

기관들이 들어 있습니다.

But let's start with Rembrandt.

램브란트부터 시작해 봅시다.

We might have time for only one example.

작품을 하나밖에 볼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But thanks to the diversity,

하지만 작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we've got around 500 amazing Rembrandt object artworks

17개국 46개 기관의 500개의 멋진 램브란트 작품이 있습니다.

from 46 institutions and 17 countries.

Let's say that on your next vacation,

다음 휴가 때

you want to go see every single one of them.

이 작품들을 모두 다 보고 싶다고 가정해 봅시다.

That is your itinerary,

그게 일정이라면

you will probably travel 53,000 kilometers,

53000km를 여행하고

visit around, I think, 46 institutions,

아마 46개 기관을 방문해야 할 겁니다.

and just FYI, you might release 10 tons of CO2 emissions.

그리고 참고로 이산화탄소를 10톤 배출하실 겁니다.

(Laughter)

(웃음)

But remember, it's art,

하지만 예술 작품이잖아요.

so you can justify it, perhaps, in some way.

그러니까 어떻게든 정당화할 수 있어요.

Moving on swiftly from here,

다음으로 빠르게 넘어가면

is something a little bit more technical and more interesting.

이번 것은 좀 더 기술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All that we've shown you so far uses metadata to make the connections.

여태까지 보여드린 것은 메타데이터를 이용해서 연관성을 만드는 것들입니다.

But obviously we have something cool nowadays

하지만 저희에게는 모두가 요즘 이야기하는

that everyone likes to talk about, which is machine learning.

멋진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기계 학습입니다.

So what we thought is, let's strip out all the metadata,

저희가 생각했던 것은, 모든 메타데이터를 제거하고

let's look at what machine learning can do

수집품 전체를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based purely on visual recognition of this entire collection.

기계 학습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는 것이었습니다.

What we ended up with is this very interesting map,

그 결과 매우 흥미로운 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these clusters that have no reference point information,

이 작품군들은 기준점이 되는 정보 없이

but has just used visuals to cluster things together.

시각적인 정보로만 작품을 모아놓은 겁니다.

Each cluster is an art to us by itself of discovery.

각 작품군은 그 자체만으로도 저희에게 하나의 예술적 발견입니다.

But one of the clusters we want to show you very quickly

저희가 잠깐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군은

is this amazing cluster of portraits

전세계의 박물관에서 찾은 놀라운 초상화 작품군입니다.

that we found from museums around the world.

If you could zoom in a little bit more, Cyril.

시릴, 조금만 더 확대해주세요.

Just to show you, you can just travel through portraits.

그냥 보여드리자면, 초상화 사이를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And essentially, you can do nature, you can do horses

풍경화도 할 수 있고, 말 그림도 할 수 있어요.

and clusters galore.

작품군은 많습니다.

When we saw all these portraits,

이 초상화들을 모두 보았을 때

we were like, "Hey, can we do something fun for kids,

우리는, "여기에 아이들을 위해 뭔가 재미있는 걸 하거나

or can we do something playful

사람들이 초상화에 관심을 갖도록 뭔가 장난스러운 걸 할 수 있을까?

to get people interested in portraits?"

Because I haven't really seen

아이들이 초상화 전시장을 가는 걸 신나하는 걸 본 적이 없거든요.

young kids really excited to go to a portrait gallery.

I wanted to try to figure something out.

그래서 뭔가를 하고 싶었어요.

So we created something called the portrait matcher.

그래서 초상화 맟추기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It's quite self-explanatory,

이름이 모든 걸 말하죠.

so I'm just going to let Cyril show his beautiful face.

그러니까 그냥 시릴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And essentially what's happening is, with the movement of his head,

지금 하고 일어나고 있는 일은 머리의 움직임으로

we are matching different portraits around the world from museums.

전세계의 박물관에 있는 다양한 초상화들과 맟춰보고 있는 겁니다.

(Applause)

(박수)

And I don't know about you,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but I've shown it to my nephew and sister,

제 조카와 여동생에게 보여줬더니

and the reaction is just phenomenal.

반응이 대성공이었습니다.

All they ask me is, "When can we go see this?"

언제 이걸 해볼 수 있냐고 계속 묻더라고요.

And by the way, if we're nice,

그리고 우리가 상냥하게 물어보면

maybe, Cyril, you can smile and find a happy one?

시릴, 웃어서 행복한 초상화를 찾아주실 수 있나요?

Oh, perfect.

딱 좋네요.

By the way, this is not rehearsed.

저희는 사전에 리허설해두지 않았어요.

Congrats, Cyril. Great stuff. Oh wow.

축하해요 시릴. 좋네요. 우와.

OK, let's move on; otherwise, this will just take the whole time.

이제 넘어갑시다. 안 그러면 이것만 하게 될 거예요.

(Applause)

(박수)

So, art and culture can be fun also, right?

그러니까 예술과 문화도 재미있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죠?

For our last quick experiment --

마지막으로 짧은 실험을 하나 해봅시다.

we call all of these "experiments" --

저희는 이걸 모두 "실험"이라 불러요.

our last quick experiment comes back to machine learning.

마지막으로 할 짧은 실험은 또 기계 학습에 관한 겁니다.

We show you clusters, visual clusters,

저희가 시각화된 작품군을 보여드렸는데

but what if we could ask the machine to also name these clusters?

기계에게 이 작품군에 이름도 붙이게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What if it could automatically tag them, using no actual metadata?

실질적인 메타데이타 없이도 자동적으로 꼬리표를 붙일 수 있다면요?

So what we have is this kind of explorer,

저희에겐 이런 탐색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where we have managed to match, I think, around 4,000 labels.

대략 4000개의 이름표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And we haven't really done anything special here,

우리는 별로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just fed the collection.

그냥 작품집에 살을 붙인거죠.

And we found interesting categories.

저희는 흥미로운 카테고리를 발견했습니다.

We can start with horses, a very straightforward category.

매우 분명한 카테고리인 말부터 시작해 봅시다.

You would expect to see that the machine has put

기계가 말 사진을 띄울 것을 예상할 수 있죠?

images of horses, right?

And it has, but you also notice, right over there,

그리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기계가 말 작품군으로 인식한

that it has a very abstract image

that it has still managed to recognize and cluster as horses.

매우 추상적인 사진도 띄워놓은 걸 볼 수 있습니다.

We also have an amazing head in terms of a horse.

여기 멋진 두상도 있네요.

And each one has the tags as to why it got categorized in this.

그리고 모든 사진에는 왜 이렇게 분류되었는지 알려주는 꼬리표가 있어요.

So let's move to another one which I found very funny and interesting,

제가 매우 웃기고 흥미롭다고 생각했던 다른 카테고리로 넘어가 봅시다.

because I don't understand how this category came up.

저는 왜 이 카테고리가 뜬건지 이해가 안됐거든요.

It's called "Lady in Waiting."

"대기중인 여인"이라는 카테고리입니다.

If, Cyril, you do it very quickly,

시릴이 빨리 해주시면

you will see that we have these amazing images

기다리고 있거나 자세를 취하고 있는 여인들의 멋진 사진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of ladies, I guess, in waiting or posing.

I don't really understand it.

저는 잘 이해가 안됐어요.

But I've been trying to ask my museum contacts,

그래서 박물관에서 일하는 지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you know, "What is this? What's going on here?"

"이게 뭐야? 무슨 일인 거야?"

And it's fascinating.

그랬더니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Coming back to gold very quickly,

얼른 다시 금으로 되돌아와서

I wanted to search for gold

저는 금을 검색해서

and see how the machine tagged all the gold.

기계가 어떻게 금품들의 꼬리표를 붙이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But, actually, it doesn't tag it as gold.

그런데 실제로 금으로 꼬리표를 붙이지 않더군요.

We are living in popular times.

우린 대중의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It tags it as "bling-bling."

"블링블링"이라고 붙입니다.

(Laughter)

(웃음)

I'm being hard on Cyril, because I'm moving too fast.

제가 너무 빨리 진행해서 시릴에게 너무 가혹한데요.

Essentially, here you have all the bling-bling

기본적으로 전세계의 박물관이 여러분을 위해 전시해 둔

of the world's museums organized for you.

모든 블링블링을 볼 수 있습니다.

And finally, to end this talk and these experiments,

마지막으로, 이 강연과 실험들을 마무리짓자면

what I hope you feel after this talk is happiness and emotion.

이 강연이 끝난 뒤에 여러분들이 행복감과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And what would we see when we see happiness?

행복을 보면 무엇을 보게 될까요?

If we actually look at all the objects

"행복" 카테고리 아래 꼬리표가 달린

that have been tagged under "happiness,"

사물들을 검색해보면

you would expect happiness, I guess.

행복을 보게 되겠죠.

But there was one that came up that was very fascinating and interesting,

그런데 한 가지 매우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것이 뜨더군요.

which was this artwork by Douglas Coupland,

저희의 친구이자 상주 예술가인데

our friend and artist in residence as well,

더글라스 쿠플랜드의 작품입니다.

called, "I Miss My Pre-Internet Brain."

"인터넷이 생기기 전의 내 뇌가 그리워"입니다.

I don't know why the machine feels like it misses its pre-Internet brain

왜 기계가 인터넷이 생기기 전의 자신의 뇌를 그리워하는지

and it's been tagged here,

왜 여기 태그됐는지 모르겠지만

but it's a very interesting thought.

흥미로운 의문점입니다.

I sometimes do miss my pre-Internet brain,

저도 가끔 인터넷 전의 제 뇌를 그리워하긴 하지만

but not when it comes to exploring arts and culture online.

예술 작품과 문화를 인터넷에서 찾아볼 때는 안 그립습니다.

So take out your phones, take out your computers,

그러니까 핸드폰과 컴퓨터를 꺼내서 박물관을 방문하세요.

go visit museums.

And just a quick call-out to all the amazing archivists,

그리고 짧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박물관에서 이 모든 문화들을

historians, curators,

보존하는 일을 하시는

who are sitting in museums, preserving all this culture.

대단하신 모든 기록전문가와 역사학자, 큐레이터들께요.

And the least we can do is get our daily dose of art and culture

저희가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

for ourselves and our kids.

매일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