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Ahead, Dream About the Future | Charlie Jane Anders | TED

번역: YoonJu Mangione 검토: Jihyeon J. Kim

Every science fiction writer

모든 공상 과학 소설 작가들은

has a story about a time when the future arrived too soon.

갑자기 닥쳐온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I have a lot of those stories.

저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썼어요.

Like, OK, for example:

예를 들어,

years ago, I was writing a story where the government

몇년 전, 저는 정부가 드론으로 사람을 죽이는

starts using drones to kill people.

소설을 쓰고 있었습니다.

I thought that this was a really intense, futuristic idea,

당시 이 아이디어가 꽤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but by the time the story was published,

제 소설이 발표될 때 쯤에는

the government was already using drones to kill people.

정부는 이미 살상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Our world is changing so fast,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급변하고 있고

and there's a kind of accelerating feedback loop

이 세계에는 기술 변화와 사회 변화가 서로를 먹여 살리는

where technological change and social change feed on each other.

일종의 가속 피드백 루프가 있습니다.

When I was a kid in the 1980s,

1980년, 제가 어렸을 때에는

we knew what the future was going to look like.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알았죠.

It was going to be some version of "Judge Dredd" or "Blade Runner."

"저지 드레드"나 "블레이드 러너"같은 모습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It was going to be neon megacities and flying vehicles.

반짝이는 큰 도시들과 날아다니는 자동차들이요.

But now, nobody knows what the world is going to look like

하지만 지금은 단 1,2년 후의 세상의 모습도 아무도 몰라요.

even in just a couple years,

and there are so many scary apparitions lurking on the horizon.

그리고 수평선 너머로 무서운 유령들이 넘실거리죠.

From climate catastrophe to authoritarianism,

기후 재해부터 시작해서 권위주의,

everybody is obsessed with apocalypses,

모두가 세상의 종말에 집착하고

even though the world ends all the time, and we keep going.

세상이 멸망 하는 것 같아도 우린 계속 나아가죠.

Don't be afraid to think about the future, to dream about the future,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꿈꾸고

to write about the future.

미래에 대해 쓰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I've found it really liberating and fun to do that.

그건 정말 재밌는 일이고 저를 자유롭게 해줍니다.

It's a way of vaccinating yourself

그건 미래에 닥쳐 올 최악의 상황에 대해

against the worst possible case of future shock.

예방 접종을 하는 것과 같아요.

It's also a source of empowerment,

또 권한 부여의 원천이 되기도 해요.

because you cannot prepare for something that you haven't already visualized.

이미 예견하지 않은 것에 미리 대비할 수는 없으니까요.

But there's something that you need to know.

하지만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You don't predict the future;

미래는 예견할 수 없어요.

you imagine the future.

상상할 뿐이죠.

So as a science fiction writer

그래서 지금으로부터 몇 년 후

whose stories often take place years or even centuries from now,

또는 몇 세기 후의 이야기를 쓰는 공상 과학 소설가로서

I've found that people are really hungry for visions of the future

사람들은 형형색색이면서도

빛 바랜 미래의 이야기에 목말라 한다는 걸 알아냈어요.

that are both colorful and lived in,

but I found that research on its own is not enough to get me there.

하지만 연구하는 것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Instead, I use a mixture of active dreaming

그래서 대신 적극적인 몽상과

and awareness of cutting-edge trends in science and technology

최첨단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인식,

and also insight into human history.

그리고 인류의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I think a lot about what I know of human nature

인간의 본성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것,

and the way that people have responded in the past to huge changes

그리고 과거의 큰 변화, 격동과 변혁에 대한

and upheavals and transformations.

사람들의 대응을 자주 생각하곤 합니다.

And I pair that with an attention to detail,

그리고 그걸 세세한 것에 주의를 기울여 연결시키는데

because the details are where we live.

그 세부적인 것들은 곧 우리가 사는 곳이니까요.

We tell the story of our world through the tools we create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낸 도구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통해

and the spaces that we live in.

우리 세계의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And at this point, it's helpful to know a couple of terms

이 쯤 되면 공상 과학 소설가들이 늘 사용하는

that science fiction writers use all of the time:

용어 몇 가지를 알아두는게 좋겠네요.

"future history" and "second-order effects."

"미래사"와 "2차 효과"요.

Now, future history is basically just what it sounds like.

"미래사"는 말 그대로예요.

It is a chronology of things that haven't happened yet,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의 연대기죠.

like Robert A. Heinlein's famous story cycle,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유명한 이야기 주기 처럼요.

which came with a detailed chart of upcoming events

2100년까지 거슬러 내려가는

going up into the year 2100.

미래의 일들을 세세히 기록한 이야기요.

Or, for my most recent novel,

아니면, 저의 가장 최근 소설에서는

I came up with a really complicated time line

아주 복잡한 연대표를 만들어냈는데

that goes all the way to the 33rd century

33세기까지 앞서 가서

and ends with people living on another planet.

사람들이 다른 행성에 사는 걸로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Meanwhile, a second-order effect is basically the kind of thing

한편 2차 영향이라는 건

새로운 기술이나 격변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을 말하는 거예요.

that happens after the consequences of a new technology or a huge change.

There's a saying often attributed to writer and editor Frederik Pohl

작가이자 편집자인 프레드릭 폴이 한 말이 있는데,

that "A good science fiction story

"좋은 공상 과학 소설은 자동차의 발명뿐만 아니라

should predict not just the invention of the automobile,

but also the traffic jam."

교통 체증까지도 예견할 수 있어야한다"라는 말입니다.

And speaking of traffic jams,

교통 체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I spent a lot of time trying to picture the city of the future.

저는 미래의 도시 모습을 상상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What's it like? What's it made of?

어떤 모습일까? 뭘로 이루어져 있을까?

Who's it for?

누구를 위한 걸까?

I try to picture a green city with vertical farms

세로로 된 농장이 있는 초록색 도시를 그려보려 합니다.

and structures that are partially grown rather than built

지어지는 게 아니라 일부는 자라나는 건물들,

and walkways instead of streets,

차도 대신 산책로가 있는 도시요.

because nobody gets around by car anymore --

더이상 차로 이동하지 않는 도시라서요.

a city that lives and breathes.

살아 숨쉬는 도시요.

And, you know, I kind of start by daydreaming the wildest stuff

그리고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엉뚱한 공상을 하기 시작하다가

that I can possibly come up with,

and then I go back into research mode,

연구 모드로 돌입해서

and I try to make it as plausible as I can

최대한 그럴 듯 하게 만듭니다.

by looking at a mixture of urban futurism, design porn

도시 미래주의, 디자인,

and technological speculation.

그리고 기술 투기를 적절히 섞어서요.

And then I go back, and I try to imagine what it would actually be like

그리고선 그 도시에 사는 건 어떨까 하고 상상해보려고 합니다.

to be inside that city.

So my process kind of begins and ends with imagination,

말하자면 상상으로 시작해서 상상으로 끝나는거죠.

and it's like my imagination is two pieces of bread

제 상상은 연구 샌드위치를 만드는

in a research sandwich.

빵 두 조각 같은 거예요.

So as a storyteller, first and foremost,

작가로서 무엇보다

I try to live in the world through the eyes of my characters

제가 만든 등장인물들의 눈을 통해 세상을 살아보려 하고

and try to see how they navigate their own personal challenges

제가 만들어 낸 세상 속에서

그들만의 개인적인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in the context of the space that I've created.

What do they smell? What do they touch?

어떤 냄새를 맡을까? 무엇을 만질까?

What's it like to fall in love inside a smart city?

스마트 도시에서 사랑에 빠진다는 건 어떤 걸까?

What do you see when you look out your window,

창 밖으로는 무엇이 보이며,

and does it depend on how the window's software interacts with your mood?

창문에 내장된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내 기분을 읽어내느냐에 따라 다를까?

And finally, I ask myself how a future brilliant city

마지막으로, 미래의 이 멋진 도시가 어떻게

would ensure that nobody is homeless and nobody slips through the cracks.

누구도 집을 잃지 않고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할지 생각합니다.

And here's where future history comes in handy,

여기서 미래사가 쓸모 있어지는데요,

because cities don't just spring up overnight like weeds.

도시라는건 간밤의 잡초처럼 쑥쑥 자라나는 게 아니니까요.

They arise and transform.

발달되고 변화하죠.

They bear the scars and ornaments of wars, migrations,

전쟁, 이민, 경제 성장, 문화적 각성으로 인한

economic booms, cultural awakenings.

흉터와 장식을 간직하죠.

A future city should have monuments, yeah,

미래의 도시는 물론 기념비가 있어야겠지만

but it should also have layers of past architecture,

과거의 건축물과

repurposed buildings

재건축된 건물들,

and all of the signs of how we got to this place.

그리고 우리가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흔적이 남아있어야 해요.

And then there's second-order effects,

그리고 2차 영향도 생각해야겠죠.

like how do things go wrong -- or right --

일들이 어떻게 잘못되고 잘 되는지,

in a way that nobody ever anticipated?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요.

Like, if the walls of your apartment are made out of a kind of fungus

예를 들어 아파트 벽이 스스로 자라나고 스스로 수리할 수 있는

that can regrow itself to repair any damage,

버섯 같은 균으로 만들어져있어서

what if people start eating the walls?

사람들이 벽을 먹기 시작한다면요?

(Laughter)

(웃음)

Speaking of eating:

먹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What kind of sewer system does the city of the future have?

미래 도시의 하수 시설은 어떨까요?

It's a trick question. There are no sewers.

넌센스 퀴즈입니다. 하수구는 없을 거예요.

There's something incredibly bizarre about the current system we have

지금 미국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하수 시설에는 특히나 이상한 점이 있는데

in the United States,

where your waste gets flushed into a tunnel

폐기물이 하수구로 쓸려내려가서

to be mixed with rainwater and often dumped into the ocean.

빗물과 섞인 후 주로 바다에 버려지고 있어요.

Not to mention toilet paper.

화장실 휴지는 말 할 것도 없고요.

A bunch of techies, led by Bill Gates,

빌 게이츠가 이끄는 기술자들은

are trying to reinvent the toilet right now,

화장실을 재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and it's possible that the toilet of the future

미래의 변기는

could appear incredibly strange to someone living today.

지금을 살고있는 우리에겐 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죠.

So how does the history of the future, all of that trial and error,

그렇다면 미래사, 그 모든 시행착오가

lead to a better way to go to the bathroom?

어떻게 더 나은 화장실을 만드는 걸까요?

There are companies right now

지금 어떤 회사들은

who are experimenting with a kind of cleaning wand

휴지를 대체할 수 있는

that can substitute for toilet paper,

일종의 청소용 지팡이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using compressed air or sanitizing sprays to clean you off.

압축 공기나 소독용 스프레이로 말끔하게 닦을 수 있는 방식으로요.

But what if those things looked more like flowers than technology?

그런데 그런 것들이 기술 용품보다는 꽃 모양을 하고 있다면요?

What if your toilet could analyze your waste

변기가 우리의 배변을 분석해서

and let you know if your microbiome might need a little tune-up?

우리 몸 안의 미생물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알려준다면요?

What if today's experiments with turning human waste into fuel

인간의 배변을 연료로 바꾸는 오늘날의 실험이

leads to a smart battery that could help power your home?

집 안에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 배터리의 발판이 된다면요?

But back to the city of the future.

다시 미래의 도시로 돌아가보죠.

How do people navigate the space?

사람들은 공간에서 어떻게 활동할까요?

If there's no streets, how do people even make sense of the geography?

도로를 없앤다면 지리학의 개념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I like to think of a place where there are spaces

일부만 가상현실이어서

that are partially only in virtual reality

특정 기기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that maybe you need special hardware to even discover.

공간을 상상해보는 걸 좋아합니다.

Like for one story, I came up with a thing called "the cloudscape interface,"

한 이야기에서는 "클라우드스케이프 인터페이스"라는 걸 고안해냈는데요,

which I described as a chrome spider that plugs into your head

시간적 마디를 이용해서 머리에 연결되는

using temporal nodes.

크롬 거미를 묘사했었죠.

No, that's not a picture of it, but it's a fun picture I took in a bar.

이건 그 사진은 아닌데 제가 바에서 찍은 재밌는 사진이에요.

(Laughter)

(웃음)

And I got really carried away imagining the bars, restaurants, cafés

그리고 저는 꼭 맞는 증강현실 기기가 있어야만

that you could only find your way inside

찾아서 들어갈 수 있는

if you had the correct augmented reality hardware.

바, 식당, 카페들을 상상하는데 매료돼버렸어요.

But again, second-order effects:

하지만 다시 2차 영향을 생각해보죠.

in a world shaped by 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로 이루어진 세상에서는

what kind of new communities will we have,

공동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며

what kind of new crimes that we haven't even thought of yet?

우리가 아직 생각해내지도 못한 어떤 새로운 종류의 범죄가 있을까요?

OK, like, let's say that you and I are standing next to each other,

우리가 나란히 서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and you think that we're in a noisy sports bar,

여러분은 우리가 시끄러운 스포츠 바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and I think we're in a highbrow salon

저는 우리가 고급 미용실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with a string quartet talking about Baudrillard.

현악 사중주를 들으며 보드리야드에 대해 얘기하면서요.

I can't possibly imagine what might go wrong in that scenario.

이 시나리오에서 잘못 될 일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Like, it's just -- I'm sure it'll be fine.

틀림없이 괜찮을 거예요.

And then there's social media.

이제 SNS 얘기를 해보죠.

I can imagine some pretty frickin' dystopian scenarios

꽤 비이상향적인 시나리오가 상상되는데

where things like internet quizzes,

인터넷 퀴즈나

dating apps, horoscopes, bots,

데이팅 앱, 별자리점, 채팅봇들이 합쳐져

all combine to drag you down deeper and deeper rabbit holes

여러분을 점점 더 깊은

into bad relationships and worse politics.

나쁜 관계와 더 나쁜 정치의 토끼굴로 끌어들이는 거예요.

But then I think about the conversations that I've had

하지만 인공지능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나눴던

with people who work on AI,

대화들을 생각해봅니다.

and what I always hear from them is that the smarter AI gets,

그들이 항상 말하길 인공지능이 더 똑똑해질수록

the better it is at making connections.

관계를 맺는게 더 쉬워질 거라는 거예요.

So maybe the social media of the future will be better.

미래의 SNS는 더 나을지도 몰라요.

Maybe it'll help us to form healthier, less destructive relationships.

우리가 더 건강하고 덜 파괴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고

Maybe we'll have devices that enable togetherness and serendipity.

우리가 함께 뜻밖의 재미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기기가 발명될 수도 있죠.

I really hope so.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And, you know, I like to think that if strong AI ever really exists,

더 강력한 인공지능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they'll probably enjoy our weird relationship drama

아마 우리가 "어딘가의 진짜 주부"에 집착하는 것처럼

the same way that you and I love to obsess about the "Real Housewives of Wherever."

우리의 이상한 관계적 드라마를 즐기겠죠.

And finally, there's medicine.

마지막으로, 의약품 얘기입니다.

I think a lot about how developments in genetic medicine

저는 유전 의학의 발달이

could improve outcomes for people with cancer or dementia,

어떻게 암이나 치매에 걸린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하는데

and maybe one day, your hundredth birthday will be just another milestone

어쩌면 언젠가 백 살 생일은 그냥 20, 30년을 더 건강하고

on the way to another two or three decades of healthy, active life.

활발하게 살아갈 인생의 이정표 중 하나일지도 모르죠.

Maybe the toilet of the future that I mentioned

아까 말씀드렸던 미래의 변기가

will improve health outcomes for a lot of people,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켜줄 지도 모르죠.

including people in parts of the world

복잡한 하수 시설이 없는 나라의 사람들까지 포함해서요.

where they don't have these complicated sewer systems that I mentioned.

But also, as a transgender person,

그런데 또 한가지, 트렌스젠더로서 저는

I like to think: What if we make advances in understanding the endocrine system

우리가 내분비계에 대해 보다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돼서

that improve the options for trans people,

트렌스젠더들의 선택권을 확장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the same way that hormones and surgeries expanded the options

호르몬이나 수술이 우리 전 세대에게

for the previous generation?

선택권을 확장시켜준 것처럼요.

So finally: basically, I'm here to tell you,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제가 이 자리에서 하고싶은 말은

people talk about the future

사람들은 늘 미래에 대해

as though it's either going to be a technological wonderland

기술 발전의 경지에 이르거나

or some kind of apocalyptic poop barbecue.

세상 종말일 뿐인 것처럼 얘기하죠.

(Laughter)

(웃음)

하지만 사실 그 둘 다 아닐 거예요.

But the truth is, it's not going to be either of those things.

It's going to be in the middle. It's going to be both. It's going to be everything.

그 중간일 거예요. 둘 다일 거예요. 그 모두일 거예요.

우리가 아는 단 한가지는

The one thing we do know

미래는 정말 엄청나게 이상할거라는 것입니다.

is that the future is going to be incredibly weird.

20세기 초반의 사람이 봤을 때

Just think about how weird the early 21st century would appear

to someone from the early 20th.

21세기 초반이 얼마나 이상하게 느껴졌을지 생각해보세요.

And, you know, there's a kind of logical fallacy that we all have

그리고 우리가 갖고있는 논리적 오류가 있는데

where we expect the future to be an extension of the present.

미래가 현재의 확장판일 거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Like, people in the 1980s

예를 들어, 1980년대의 사람들은

thought that the Soviet Union would still be around today.

지금까지도 소련이 건재할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But the future is going to be much weirder than we could possibly dream of.

하지만 미래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이상할 겁니다.

But we can try.

상상해 볼 수는 있죠.

And I know that there are going to be scary, scary things,

아주 아주 무서운 것들도 있겠지만

but there's also going to be wonders and saving graces.

놀랍고 경이로운 것들도 있을 거예요.

And the first step to finding your way forward

그것을 향해 나아갈 첫 걸음은

is to let your imagination run free.

자유롭게 상상하는 일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