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 Hopkins: Transition to a world without oil

번역: Seokjun Kim 검토: Jun Ha Park

As a culture, we tell ourselves lots of stories

문화적으로 우리는 우리들의 미래에 대하여

about the future,

많은 이야기를 하고,

and where we might move forward from this point.

이 시점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합니다.

Some of those stories are that

이들 이야기들 중에는

somebody is just going to sort everything out for us.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 모든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Other stories are that everything is on the verge of unraveling.

이제 모든 비밀이 전부 풀릴것이디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But I want to tell you a different story here today.

하지만 저는 오늘 여기서 다른 이야기 하나를 하려 합니다.

Like all stories, it has a beginning.

모든 이야기들처럼, 기원이 있습니다.

My work, for a long time, has been involved in education,

저는 오랫동안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in teaching people practical skills

사람들에게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for sustainability,

실용적 기술을 가르치며,

teaching people how to take responsibility

사람들에게 그들의 식생활을 영유하기 위한

for growing some of their own food,

필요한 책임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how to build buildings using local materials,

그 지역 특유의 재료들로 건물을 만드는 방법이라든가,

how to generate their own energy, and so on.

자신들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방법같은 것들이죠.

I lived in Ireland, built the first straw-bale houses in Ireland,

아일랜드에 살면서 저는 아일랜드 최초의 초가집이나,

and some cob buildings and all this kind of thing.

흙으로 만든 집과 같은 종류의 집을 여럿 만들었습니다.

But all my work for many years was focused

하지만 저는 결국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것이

around the idea that sustainability

기본적으로 세계화된 경제 성장 모델을

means basically looking at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에

the globalized economic growth model,

대해 몰두하게 됩니다.

and moderating what comes in at one end,

한쪽 끝에선 무엇이 나오고,

and moderating the outputs at the other end.

다른쪽 끝에서 나오는 것은 무엇인지 분석했습니다.

And then I came into contact with a way of looking at things

그러다 결국 저는 우리가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which actually changed that profoundly.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And in order to introduce you to that,

그럼 여러분께 그것들을 소개하기 앞서,

I've got something here that I'm going to unveil,

제가 여기에 숨겨놓은 것을 하나 보여드리고 싶네요.

which is one of the great marvels of the modern age.

이것은 현대의 경의적인 물건 중 하나입니다.

And it's something so astounding and so astonishing

제 생각엔 제가 이 헝겊을 벗기는 순간

that I think maybe as I remove this cloth

아마도 여러분은 정말 깜짝 놀라실 겁니다.

a suitable gasp of amazement might be appropriate.

놀라움의 탄성이 아주 적절할것 같군요.

If you could help me with that it would be fantastic.

여러분이 좀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Laughter)

(웃음)

This is a liter of oil.

이것은 석유 1리터 입니다.

This bottle of oil,

이 한병의 석유

distilled over a hundred million years of geological time,

지정학적 시간으로 일억년이상 정제되어 만들어진

ancient sunlight,

고대의 태양빛입니다.

contains the energy equivalent of about five weeks

이것은 숙련된 노동자가 5주동안

hard human manual labor --

할수 있는 일의 양과 동일한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equivalent to about 35 strong people

힘좋은 35명의 사람들이 모여

coming round and working for you.

일하는 것과 같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We can turn it into a dazzling array of materials,

우리는 이것을 다양하면서도 멋진 물질들로 변화시킵니다.

medicine, modern clothing,

의약품, 현대의 의류들,

laptops, a whole range of different things.

랩톱 컴퓨터 같이 아주 폭넓은 범위의 것들인데요.

It gives us an energy return that's unimaginable, historically.

이는 우리들에게 역사상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에너지 수익을 가져왔습니다.

We've based the design of our settlements,

이것들로 정착(定着)의 밑그림을 그렸고,

our business models, our transport plans,

사업 모델, 교통 체계,

even the idea of economic growth, some would argue,

심지어 경제 성장에 이르기 까지, 우리가 이것을

on the assumption that we will have this in perpetuity.

영원히 쓸수 있다는 가정하에 많은 것을 논의하여 왔습니다.

Yet, when we take a step back,

하지만 우리가 한걸음 물러나

and look over the span of history,

소위 석유시대 라고 하는 것을

at what we might call the petroleum interval,

역사의 길이라는 관점으로 본다고 한다면,

it's a short period in history

우리가 석유라는 멋진 물질을 발견하고

where we've discovered this extraordinary material,

이것을 기초로 모든것을 구축해온 역사는

and then based a whole way of life around it.

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But as we straddle the top of this energy mountain, at this stage,

하지만 우리는 이 시기동안 에너지라는 산의 정상에서 편하게 앉아있었습니다.

we move from a time where our economic success,

이제 우리는 경제적 번영,

our sense of individual prowess and well-being

개인의 힘에 대한 깨닳음, 잘사는 정도와 같은 것들이

is directly linked to how much of this we consume,

소비하는것과 비례하여 발전하는 시대로부터

to a time when actually our degree of oil dependency

오일 의존도가 심해지면 또한

is our degree of vulnerability.

취약성이 함께 증가하는 시대로 움직여왔습니다.

And it's increasingly clear that we

점차 명확에 지고 있는 것은

aren't going to be able to rely on the fact that

우리가 지금처럼 영원히 소비하기만 하면서

we're going to have this at our disposal forever.

살 수는 없을것이라는 점입니다.

For every four barrels of oil that we consume,

우리가 4배럴의 기름을 소비할때마다

we only discover one.

겨우 1배럴 밖에 찾아내지 못합니다.

And that gap continues to widen.

게다가 이 차이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There is also the fact that the amount of energy

그리고 또한 우리가 석유로 부터

that we get back from the oil that we discover is falling.

얻을 수 있는 에너지 양이 점점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In the 1930s we got 100 units of energy back

1930년대에는 우리가 1배럴에서 100유닛의 에너지를

for every one that we put in to extract it.

추출해 낼 수 있었다면,

Completely unprecedented, historically.

이제는 1배럴당 11유닛으로 줄어 들었는데

Already that's fallen to about 11.

이는 역사상 전례없던 일이죠.

And that's why, now,

바로 이것때문에

the new breakthroughs, the new frontiers

앨버타(캐나다)나 대양 깊숙한 곳에서

in terms of oil extraction are scrambling about in Alberta,

새로운 돌파구, 새로운 개척지들을

or at the bottom of the oceans.

찾으려 애쓰고 있는 것입니다.

There are 98 oil-producing nations in the world.

세계적으로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는 98개에 다릅니다.

But of those, 65 have already passed their peak.

하지만 이들 중 65개국이 이미 절정기를 넘어 섰습니다.

The moment when the world on average passes this peak,

사람들은 세계 평균이 이 절정기를 넘어서는

people wonder when that's going to happen.

순간이 언제가 될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And there is an emerging case

또한 작년 7월쯤

that maybe that was what happened last July

석유값이 폭등했을때

when the oil prices were so high.

벌어졌던 새로운 문제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But are we to assume that the same brilliance

하지만 우리를 에너지 산의 한쪽 경사면을

and creativity and adaptability

올라가 정상으로 오르게 해주었던

that got us up to the top of that energy mountain in the first place

재치와 창조력과 적응력이

is somehow mysteriously going to evaporate

우리가 다른 경사면으로 내려가는 길을 새로 찾아내야 할때

when we have to design a creative way back down the other side?

그냥 수수깨끼처럼 사라져 버릴것이라고 생각해야만 할까요?

No. But the thinking that we have to come up with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앞으로 필요한 것은

has to be based on a realistic assessment

우리의 지금 상태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가

of where we are.

선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here is also the issue of climate change,

또한 기후변화의 문제도 있습니다.

is the other thing that underpins this transition approach.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한 또다른 문제입니다.

But the thing that I notice, as I talk to climate scientists,

제가 기후 과학자들과 이야기 하며 알아낸 것은

is the increasingly terrified look they have in their eyes,

데이터가 점점 모아지면서,

as the data that's coming in,

이분들의 시각이 점점 더 비관적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which is far ahead of what the IPCC are talking about.

IPCC가 이야기한것보다 훨씬 극단적인 시각이죠.

So the IPCC said

IPCC에 따르면,

that we might see significant breakup

최악의 경우 우리는 아마도

of the arctic ice in 2100, in their worst case scenario.

2100년경 북극 빙하의 결정적인 붕괴를 볼수 있을것입니다.

Actually, if current trends continue,

사실, 현재대로 계속된다면

it could all be gone in five or 10 years' time.

5년이나 10년이내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If just three percent of the carbon locked up in the arctic permafrost

만약 영구 통토층에 갇혀있는 단 3퍼센트의 이산화탄소가

is released as the world warms,

세계가 따뜻해지며 대기중으로 풀려난다면

it would offset all the savings that we need to make,

차후 40년 이상 기후변화를 피하기 위해서

in carbon, over the next 40 years to avoid runaway climate change.

우리에게 필요했던 모든 조치들이 무효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We have no choice other than deep and urgent decarbonization.

심도있고 긴급한 이산화탄소 제거 조치밖에는 할 수 없을것입니다.

But I'm always very interested to think about

그래도 저는 후대에 전해질

what might the stories be

우리시대의 이야기에 대해서 아주 관심이 많은데요.

that the generations further down the slope from us

앞으로 경사면을 내려가야 하는 다음 세대들이

are going to tell about us.

우리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할 것인지 하는 것입니다.

"The generation that lived at the top of the mountain,

"산 정상에서 살았던 세대들은

that partied so hard, and so abused its inheritance."

파티를 너무 즐기다 살 곳을 다 망쳤데."

And one of the ways I like to do that

제가 제안하고 싶은 한가지 방법은

is to look back at the stories people used to tell

이제 뒤를 돌아보자는 것입니다.

before we had cheap oil, before we had fossil fuels,

싼 석유를 갖기전에, 우리가 화석연료를 갖기 이전에

and people relied on their own muscle, animal muscle energy,

그들 자신과 동물들의 근육 에너지를 사용한 사람들을 돌아 봅시다.

or a little bit of wind, little bit of water energy.

약간의 풍력과 수력 에너지도 사용했었죠.

We had stories like "The Seven-League Boots":

우린 '7리그 신발'과 같은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역주:유럽 동화책에서 나오는 이야기)

the giant who had these boots, where, once you put them on,

원래는 거인이 신고 있던 이 신발을 신게되면

with every stride you could cover seven leagues, or 21 miles,

한발자국에 7리그 즉 21마일(약34km)을 걸을수 있습니다.

a kind of travel completely unimaginable

그런 에너지를 갖을수 없었던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to people without that kind of energy at their disposal.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였을 것입니다.

Stories like The Magic Porridge Pot,

마술항아리 같은 이야기도 있죠.

where you had a pot where if you knew the magic words,

이 항아리를 갖고 주문을 외우면

this pot would just make as much food as you liked,

얼마든지 음식을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 입니다.

without you having to do any work,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죠.

provided you could remember the other magic word to stop it making porridge.

항아리를 멈출 주문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Otherwise you'd flood your entire town with warm porridge.

그렇지 않으면 이 항아리때문에 마을 전체가 음식으로 가득차게 될테니까요.

There is the story of "The Elves and the Shoemaker."

'요정들과 구두공' 이야기가 있습니다.

The people who make shoes go to sleep, wake up in the morning,

구두장이가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and all the shoes are magically made for them.

요정들이 신발을 완성해 놓는 이야기 입니다.

It's something that was unimaginable to people then.

당시 사람들에게는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Now we have the seven-league boots

하지만 이제 우리는 '7리그 신발'을 갖고 있습니다.

in the form of Ryanair and Easyjet.

Ryanair 나 Easyjet 같은 것들이죠. (역주:영국의 저가 항공사)

We have the magic porridge pot

마술 항아리가 있습니다.

in the form of Walmart and Tesco.

월마트나 테스코같은 마트들이죠.

And we have the elves in the form of China.

그리고 우리는 중국이라는 요정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But we don't appreciate what an astonishing

하지만 우리는 놀라운 것들에 대해

thing that has been.

고마워하지 않았습니다.

And what are the stories that we tell ourselves now,

그리고 우리는 지금 우리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as we look forward about where we're going to go.

우리가 기대하는 시대에 대해서도 역시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And I would argue that there are four. There is the idea of business as usual,

현재 있는 4가지 이야기를 볼까요. 이 이야기는 '늘 있던 일' 이라는 것인데,

that the future will be like the present, just more of it.

미래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현재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But as we've seen over the last year, I think that's an idea

하지만 우리가 최근 봐온 것으로 비춰볼때, 이 생각은

that is increasingly coming into question.

점점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And in terms of climate change,

그리고 기후변화라는 관점에서는

is something that is not actually feasible.

할수있는것이 사실상 별로 없습니다.

There is the idea of hitting the wall,

Hitting the wall 이라는 생각은 (역주:한계에 마주치게 될것이라는 이야기)

that actually somehow everything is so fragile

실은 어쩐지 모든것이 너무 취약해서

that it might just all unravel and collapse.

모든게 밝혀지고 붕괴할것이라는 것인데요.

This is a popular story in some places.

어떤곳에서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이죠.

The third story is the idea that technology can solve everything,

세번째는 기술이 모든것을 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that technology can somehow get us through this completely.

기술이 우리를 어떻게든 이 난관에서 완전히 극복시켜줄것 이라는 것입니다.

And it's an idea that I think is very prevalent at these TED Talks,

그리고 제 생각에 이것은 TED컨퍼런스에서 아주 인기있는데,

the idea that we can invent our way out of a profound

우리는 이 심각한 경제와 에너지 위기에서

economic and energy crisis,

벗어날 방법을 발명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that a move to a knowledge economy

지식경제로의 흐름이

can somehow neatly sidestep those energy constraints,

어떻게든 이 에너지 위기를 완전히 벗어나게 해줄것이라는 것이죠.

the idea that we'll discover some fabulous new source of energy

우리가 멋지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내어

that will mean we can sweep all concerns

에너지 보장에 대한 우리의 걱정을

about energy security to one side,

다른방향으로 바꿔줄 것이라는 겁니다.

the idea that we can step off neatly

즉 우리를 안전하게

onto a completely renewable world.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는 것이죠.

But the world isn't Second Life.

하지만 세상은 '세컨드 라이프'와는 다릅니다. (역주:인터넷 기반의 가상세계. 일종의 온라인 게임)

We can't create new land and new energy systems at the click of a mouse.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완전히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에너지 체계를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And as we sit, exchanging free ideas with each other,

그리고 우리가 앉아서 무료로 정보를 공유하는 반면에,

there are still people mining coal

서버에 전원을 공급을 하기 위해

in order to power the servers, extracting the minerals

석탄을 캐는 사람들이 필요하고, 컴퓨터 같은 것들을

to make all of those things.

만들기 위한 광석을 추출해야 하지요.

The breakfast that we eat as we sit down

우리는 매일아침 편히 앉아

to check our email in the morning

이메일을 확인하며 먹는

is still transported at great distances,

그 식사도 여전히 아주 멀리에서 날라오고 있습니다.

usually at the expense of the local, more resilient

이들은 보통 우리가 아주 효과적으로 평가절하했던

food systems that would have supplied that in the past,

과거 지역기반의 좀 더 탄력적이었던 식량공급

which we've so effectively devalued and dismantled.

시스템을 희생하며 얻어낸 것입니다.

We can be astonishingly inventive and creative.

우리는 놀라울정도로 발명적이며 창조적인 존재입니다.

But we also live in a world with very real constraints and demands.

하지만 또한 우리는 매우 제한적이고 수요적인 현실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Energy and technology are not the same thing.

에너지와 기술은 같은것이 아닙니다.

What I'm involved with is the transition response.

저는 Transition Response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And this is really about looking the challenges

그리고 이것은 석유의 한계와

of peak oil and climate change square in the face,

기후변화의 도전에 실질적으로 대면하는 일입니다.

and responding with a creativity and an adaptability

그리고 창조력과 적응력에 응하는 일입니다.

and an imagination that we really need.

또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상상력에 관한 것입니다.

It's something which has spread incredibly fast.

이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And it is something which has several characteristics.

이는 또한 여러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It's viral. It seems to spread under the radar very, very quickly.

이것은 바이러스같습니다. 사람들 몰래 아주 아주 빠르게 확신되고 있습니다.

It's open source. It's something which everybody who's involved with it

이것은 오픈 소스입니다. 이와 관련되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develops and passes on as they work with it.

이것을 발전시키고 이것과 함께 살아갑니다.

It's self-organizing. There is no great central organization

스스로 조직합니다. 이것을 강요하는 어떤 단체같은

that pushes this; people just pick up an idea

것은 없고, 사람들은 그저 그 생각을 선택하여

and they run with it, and they implement it where they are.

사용하며, 삶의 도구로서 사용합니다.

It's solutions-focused. It's very much looking at what people can do

이것은 해결책 중심적입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where they are, to respond to this.

어디에 있는지를 연구하여 응답합니다.

It's sensitive to place and to scale.

장소와 규모에 민감합니다.

Transitional is completely different.

변화한다는 것은 아주 다채로운 것입니다.

Transition groups in Chile, transition groups in the U.S., transition groups here,

칠레나 미국, 그리고 이곳의 Transition 단체는

what they're doing looks very different in every place that you go to.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모든것이 달라집니다.

It learns very much from its mistakes.

이것은 실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웁니다.

And it feels historic. It tries to create a sense

그리고 그들은 역사적이죠. 이들 조직들은 무언가

that this is a historic opportunity

정말 중요한 일을 해야한다는 역사적 사명이라는

to do something really extraordinary.

감각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And it's a process which is really joyful.

그리고 이것은 정말 즐거운 과정이기도 합니다.

People have a huge amount of fun doing this,

사람들은 이것을 하는 과정에서 정말 즐거움을 느끼고

reconnecting with other people as they do it.

다른 참여자들과 다시 연결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One of the things that underpins it is this idea of resilience.

Transition의 기반을 이루는 것들중 하나는 탄력성이라는 개념입니다.

And I think, in many ways, the idea of resilience

제 생각에 탄력성이라는 것은 많은 점에서

is a more useful concept than the idea of sustainability.

지속성이라는 개념보다 더 유익합니다.

The idea of resilience comes from the study of ecology.

탄력성의 개념은 생태학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And it's really about how systems,

이것은 진정으로 어떻게 시스템이

settlements, withstand shock from the outside.

혹은 정착지가 외부의 충격에 견디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When they encounter shock from the outside

시스템이나 정착지는 그들이 해결치 못하는

that they don't just unravel and fall to pieces.

외부로부터의 충격과 마주치게 되면 조각나 버릴수 있습니다.

And I think it's a more useful concept than sustainability, as I said.

다시 말씀드리지만 탄력성이 지속성이라는 개념보다 더 유익합니다.

When our supermarkets have only two or three days' worth of food in them

슈퍼마켓에 겨우 2~3일치만큼의 음식만 저장되어 있다면

at any one time, often sustainability tends to focus on

지속성에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는 우리는

the energy efficiency of the freezers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성과

and on the packaging that the lettuces are wrapped up in.

어떻게 상추를 포장해서 패키지로 만드느냐에 집중하게 됩니다.

Looking through the lens of resilience,

유연성이라는 렌즈로 들여다 봅시다.

we really question how we've let ourselves get into a situation

우리는 어떻게 우리 스스로가 이러한 취약한 상황에

that's so vulnerable.

놓이게 되었는지 질문할것입니다.

Resilience runs much deeper:

유연성은 좀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죠.

it's about building modularity into what we do,

이거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냐에 대한 모듈을 만드는 것이고,

building surge breakers into how we organize the basic things that support us.

어떻게 우리를 먹여살릴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만들것이냐 하는 것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입니다.

This is a photograph of the Bristol and District

이 사진은 1897년에 찍힌

Market Gardeners Association, in 1897.

Bristol and District 시장 조경 조합입니다.

This is at a time when the city of Bristol,

당시의 브리스톨시는 여기(옥스포드)와

which is quite close to here,

아주 밀접한 관계하에 있었고

was surrounded by commercial market gardens,

식량공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which provided a significant amount of the food

상업 시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that was consumed in the town, and created a lot of employment for people, as well.

이 식량들은 그 마을에서 소비되었으며 또한 고용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There was a degree of resilience, if you like, at that time,

상당한 탄력성이 존재했던 이 시대를

which we can now only look back on with envy.

이제는 질투섞인 시선으로 뒤돌아 볼수밖에는 없습니다.

So how does this transition idea work?

그러면, 이 Transition의 생각이 실제로 행해지고 있을까요?

So basically, you have a group of people who are excited by the idea.

기본적으로 이 아이디어에 열광적인 분들이 있습니다.

They pick up some of the tools that we've developed.

이분들은 저희가 만들어낸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They start to run an awareness-raising program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마을에서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지켜보며,

looking at how this might actually work in the town.

이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They show films, they give talks, and so on.

영화를 보여주기도 하고, 토론을 하기도 하고 말이죠.

It's a process which is playful and creative

정말 재미있으면서 창조적인 과정입니다.

and informative.

교육적이기도 하구요.

Then they start to form working groups, looking at different aspects of this,

그러자 사람들이 워킹그룹을 만들기 시작하고, 새로운 국면을 발견해냅니다.

and then from that, there emerge a whole lot of projects

그러면 이제 Transition 프로젝트 그 자체를

which then the transition project itself

떠받치고 움직이게 만드는

starts to support and enable.

또다른 수많은 프로젝트를 만들게 됩니다.

So it started out with some work I was involved in in Ireland,

그리고 이것은 제가 선생님을 하던 아일랜드에서의 일과

where I was teaching, and has since spread.

맞물려 다시금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There are now over 200 formal transition projects.

이제 200을 넘는 공식 Transition 프로젝트가 생겨났습니다.

And there are thousands of others who are at what we call the mulling stage.

소위 심사숙고의 무대 라는 곳에 속한 수천개의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They are mulling whether they're going to take it further.

여기서는 어떤 프로젝트를 좀 더 발전시켜야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And actually a lot of them are doing huge amounts of stuff.

실제로 많은 분들이 수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But what do they actually do? You know, it's a kind of nice idea,

하지만 도대체 실제로 그분들이 뭘 하는데요? 그래요 멋진 생각입니다.

but what do they actually do on the ground?

그런데 실제로 그들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거죠?

Well, I think it's really important to make the point that actually

네, 정말로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그분들이 하시는 모든 것들이

you know, this isn't something which is going to do everything on its own.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서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We need international legislation from Copenhagen and so on.

우리는 코펜하겐 기후회의에서 국제적인 법 재정이 필요합니다.

We need national responses. We need local government responses.

우리는 국가적인 응답이 필요하고, 우리는 지역 정부의 응답이 필요합니다.

But all of those things are going to be much easier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좀 더 쉬워질 것입니다.

if we have communities that are vibrant and coming up with ideas

단 적극적이며, 이 생각들에 적극 동조하고,

and leading from the front, making unelectable policies electable,

선두를 이끌면서, 선거의 조항으로 만드는 공동체들이

over the next 5 to 10 years.

향후 5~10년간 많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하에요.

Some of the things that emerge from it are local food projects,

이에 필요한 것이 지역기반 식품 프로젝트 입니다.

like community-supported agriculture schemes,

공동체 기반 농업 계획이나

urban food production, creating local food directories, and so on.

도시 식량 생산, 지역 식량 경로 만들기와 같은 것들이죠.

A lot of places now are starting to set up their own energy companies,

이제 많은곳에서 사람들은 그들만의 에너지 기업,

community-owned energy companies,

즉, 공동체 스스로의 투자가 가능한

where the community can invest money into itself,

공동체 소유의 에너지 기업을

to start putting in place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the kind of renewable energy infrastructure that we need.

우리에게 필요한 일종의 재생가능한 에너지 기반산업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A lot of places are working with their local schools.

많은 곳에서 학교와 함께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Newent in the Forest of Dean: big polytunnel they built for the school;

Newent and the Forest of Dean 학교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선

the kids are learning how to grow food.

아이들이 식량 기르는 방법을 배웁니다.

Promoting recycling, things like garden-share,

재활용을 장려하기도 하고, 정원공유와 같은 것으로

that matches up people who don't have a garden

작물을 기르고 싶지만 정원이 없는 사람들에게

who would like to grow food, with people who have gardens they aren't using anymore.

정원은 있지만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기도 합니다.

Planting productive trees throughout urban spaces.

도시의 남는 공간에 과일나무 같은 생산성이 있는 나무를 기르며,

And also starting to play around with the idea of

대안 화폐와 같은 아이디어 또한

alternative currencies.

퍼지기 시작합니다.

This is Lewes in Sussex,

이것은 루이스 파운드라는 것인데

who have recently launched the Lewes Pound,

Lewes Sussex라는 분이 최근 발행하기 시작한

a currency that you can only spend within the town,

화폐입니다. 이 화폐는 그 마을에서만 쓸수 있고

as a way of starting to cycle money within the local economy.

이는 지역 경제하에서 새로운 화폐를 통용하기 시작하는 방법의 일환입니다.

You take it anywhere else, it's not worth anything.

이 지역을 떠나 어디에 가본들 이건 아무 가치도 없습니다.

But actually within the town you start to create these economic

하지만 사실 작은 마을에서 이러한 금융 시스템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cycles much more effectively.

만들어 내기 시작합니다.

Another thing that they do is what we call an energy descent plan,

그들이 한 또다른 한가지는 에너지 세습 계획 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요.

which is basically to develop a plan B for the town.

기본적으로 마을을 위한 다음단계의 계획입니다.

Most of our local authorities, when they sit down to plan

대부분의 지역 당국들이 공동체의 다음 5년 10년

for the next five, 10, 15, 20 years of a community,

15년 20년 계획을 수립할때

still start by assuming that there will be more energy,

여전히 그들이 더 많은 에너지,

more cars, more housing,

더 많은 차, 더 많은 집,

more jobs, more growth, and so on.

더 많은 직업, 더 많은 성장 등이 가능할 것이라 가정하고 시작합니다.

What does it look like if that's not the case? And how can we embrace that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어떡할까요?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이들을

and actually come up with something that was actually more likely

맞딱드리며, 어떻게 모두를 먹여살릴 것들을

to sustain everybody?

만들어 내야 할까요?

As a friend of mine says, "Life is a series of things you're not quite ready for."

제 친구가 말한 것처럼 인생은 당신이 전혀 준비하지 못한 것들의 연속입니다.

And that's certainly been my experience with transition.

3년전에는 단지 하나의 아이디어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From three years ago, it just being an idea,

Transition과 함께한 경험으로 비춰볼때

this has become something that has virally swept around the world.

이는 분명히 세계를 휩쓰는 유행성의 무언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We're getting a lot of interest from government. Ed Miliband,

우리는 점점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the energy minister of this country, was invited to come to our recent conference

영국 에너지부 장관인 에드 밀리밴드는 최근 컨퍼런스에

as a keynote listener.

청취자로서 초대되었습니다.

Which he did --

그가 한 것은

(Laughter)

(웃음)

(Applause) --

(박수)

and has since become a great advocate of the whole idea.

그리고 그는 이 개념의 큰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There are now two local authorities in this country

이제 영국에는 그들 스스로를

who have declared themselves transitional local authorities,

Transition 지방 자치단체라고 이야기하는

Leicestershire and Somerset. And in Stroud,

레스터샤이어와 소머셋 정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우드에서

the transition group there, in effect, wrote the local government's food plan.

Transition 단체가 실제로 이지방 식량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And the head of the council said,

그 지역 의회장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If we didn't have Transition Stroud, we would have to invent

우리에게 Transition 스트라우드가 없었다면, 우리는

all of that community infrastructure for the first time."

처음으로 공동체 사회간접자본 구축에 대한 모든것을 발명해내야만 했을것이다.

As we see the spread of it, we see national hubs emerging.

이 아이디어가 퍼져나가면서, 국제적 허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In Scotland, the Scottish government's climate change fund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코틀랜드 정부의 기후변화 기금이

has funded Transition Scotland

Transition 스코틀랜드에 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s a national organization supporting the spread of this.

이 아이디어의 확산을 지지하는 국가적 단체로서 말이죠.

And we see it all over the place as well now.

우리는 이제 많은 곳에서 이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But the key to transition is thinking not that we have to change everything now,

하지만 이 움직임의 열쇠는 우리가 당장 모든것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but that things are already inevitably changing,

모든것들이 불가피하게 이미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고,

and what we need to do is to work creatively with that,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필요한 질문에 답하면서

based on asking the right questions.

창조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I think I'd like to just return at the end

제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을

to the idea of stories.

곱씹어 보겠습니다.

Because I think stories are vital here.

여기 이 이야기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And actually the stories that we tell ourselves,

그리고 사실 우리가 하는 이야기들중에서

we have a huge dearth of stories about how to move forward creatively from here.

앞으로 어떻게 창조적인 진보를 이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많이 부족합니다.

And one of the key things that transition does

Transition이 하고있는 중요한 것들 중 한가지는

is to pull those stories out of what people are doing.

이 이야기들을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것으로부터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Stories about the community that's produced

예를 들어 그들만의 21파운드 지폐를 만들어낸

its own 21 pound note, for example,

공동체와 같은 이야기들이나,

the school that's turned its car park into a food garden,

주차장을 식품 정원으로 만든 학교의 이야기들,

the community that's founded its own energy company.

그들 자신들만의 에너지 기업을 만들어낸 지역사회 같은 것입니다.

And for me, one of the great stories recently

개인적으로 최근에 들은 멋진 이야기들 중 한가지는

was the Obamas digging up the south lawn of the White House

오바마 미대통령이 백악관 남쪽 잔디밭를 파해쳐

to create a vegetable garden. Because the last time that was done,

야채를 기를 정원을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엘리노어 루즈벨트가

when Eleanor Roosevelt did it,

이와같은 정원을 만들었을때를 돌이켜 보면

it led to the creation of 20 million vegetable gardens across the United States.

이것이 미국 전체를 통틀어 2천만여 야채정원을 만들게 했습니다.

So the question I'd like to leave you with, really,

한가지 질문을 남기고 싶습니다.

is -- for all aspects of the things that your community needs

여러분 공동체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위해서

in order to thrive,

즉, 좀 더 잘살기 위해 말이죠

how can it be done in such a way

어떻게 하면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that drastically reduces its carbon emissions,

극적으로 감소시키면서

while also building resilience?

탄력성 또한 만들어낼수 있을까요?

Personally, I feel enormously grateful

개인적으로 저는 저렴한 석유시대를

to have lived through the age of cheap oil.

살아올 수 있었던것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I've been astonishingly lucky, we've been astonishingly lucky.

전 끝내주게 운이 좋았어요, 우리는 정말 끝내주게 운이 좋았습니다.

But let us honor what it has bought us,

하지만 우리가 가져온 것 우리가

and move forward from this point.

이제부터 해야할 것들에 대해서도 자랑스러웠으면 합니다.

Because if we cling to it, and continue to assume

우리가 계속 석유에 의존하고 계속해서

that it can underpin our choices,

이것이 우리의 선택을 지지해줄것이라고 생각하면,

the future that it presents to us is one which is really unmanageable.

그로 말미암아 미래는 아주 통제할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And by loving and leaving all that oil has done for us,

그리고 우리가 석유가 우리를 위해 해온것을

and that the Oil Age has done for us,

그리고 석유시대가 우리에게 해온것을 사랑하고

we are able to then begin the creation

물려준다면 우리는

of a world which is more resilient,

좀 더 유연하면서도,

more nourishing,

좀 더 풍유롭고,

and in which, we find ourselves fitter, more skilled

우리에게 더 잘 잘 맞는 곳에서, 좀 더 멋지고

and more connected to each other.

그리고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진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