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Elachi: The story of the Mars Rovers

번역: Kee-Yoon Nahm 검토: Hyoungjin Lee

I thought I'd start with telling you or showing you the people who started [Jet Propulsion Lab].

제트 추진 연구소(JPL)를 설립한 사람들의 소개로 시작할까 합니다.

When they were a bunch of kids,

그들이 아직 어렸을 때

they were kind of very imaginative, very adventurous,

그들은 상상력과 모험심이 풍부해서

as they were trying at Caltech to mix chemicals

칼텍에서 화학물을 섞어

and see which one blows up more.

어느 게 더 크게 폭발하는지 보려 했습니다.

Well, I don't recommend that you try to do that now.

지금은 별로 권할만한 건 아닌 것 같네요.

Naturally, they blew up a shack, and Caltech, well, then,

당연히 건물 한 채를 날려먹고 칼텍은

hey, you go to the Arroyo and really do all your tests in there.

아로요 세코로 가서 모든 실험을 하라고 했습니다.

So, that's what we call our first five employees

이건 우리 첫 사원 다섯 명이

during the tea break, you know, in here.

휴식 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As I said, they were adventurous people.

말씀 드렸듯이 그들은 모험심이 강했습니다.

As a matter of fact, one of them, who was, kind of, part of a cult

사실 그 중 한 명은 여기서 멀지 않은

which was not too far from here on Orange Grove,

오렌지 그로브에 있던 어떤 종교 집단의 일원이었고

and unfortunately he blew up himself because he kept mixing chemicals

화학물을 섞어 어떤 게 가장 좋은지 찾으려다

and trying to figure out which ones were the best chemicals.

불행히 폭발 사고로 죽었습니다.

So, that gives you a kind of flavor

이건 거기 있는 사람들의

of the kind of people we have there.

어떤 특징을 알려줍니다.

We try to avoid blowing ourselves up.

우리는 이제 폭발 사고를 예방하려 하고 있죠.

This one I thought I'd show you.

이 사진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Guess which one is a JPL employee in the heart of this crowd.

이 중에 누가 JPL 직원인지 맞춰보세요.

I tried to come like him this morning,

저도 오늘 이 친구처럼 나오려 했는데

but as I walked out, then it was too cold,

밖에 나가니까 너무 추워서

and I said, I'd better put my shirt back on.

그냥 셔츠를 다시 입어야겠더군요.

But more importantly, the reason I wanted to show this picture:

하지만 이걸 보여드리고 싶은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look where the other people are looking,

다른 사람들이 어딜 보고 있는지,

and look where he is looking.

그가 어딜 보고 있는지 보세요.

Wherever anybody else looks, look somewhere else,

다른 누가 어딜 보든지 다른 쪽을 보시고

and go do something different, you know, and doing that.

다른 걸 시도하세요. 아시겠죠? 그렇게 하는 것이

And that's kind of what has been the spirit of what we are doing.

우리가 일에 임하는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nd I want to tell you a quote from Ralph Emerson

랄프 에머슨이 했던 말을 인용해 드릴게요.

that one of my colleagues, you know, put on my wall in my office,

저의 동료 한 명이 제 사무실 벽에 붙여줬는데

and it says, "Do not go where the path may lead.

"길이 난 곳으로 가지 말라.

Go instead where there is no path, and leave a trail."

대신 길이 없는 곳으로 가 오솔길을 남겨라."

And that's my recommendation to all of you:

여러분께 권하는 게 그겁니다.

look what everybody is doing, what they are doing;

모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go do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전혀 다른 걸 하세요.

Don't try to improve a little bit on what somebody else is doing,

다른 사람이 하는 걸 약간 개선하려 하지 마세요.

because that doesn't get you very far.

그래 봤자 큰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In our early days we used to work a lot on rockets,

저희는 초기에 로켓 개발에 주력했지만

but we also used to have a lot of parties, you know.

파티도 자주 열었죠.

As you can see, one of our parties, you know, a few years ago.

여기 몇 년 전 저희가 열었던 파티 중 하나가 있습니다.

But then a big difference happened about 50 years ago,

하지만 50여 년 전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after Sputnik was launched. We launched the first American satellite,

스푸트니크가 발사되고 난 후에요. 저희는 미국 최초의 위성을 발사했죠.

and that's the one you see on the left in there.

왼쪽 사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nd here we made 180 degrees change:

그 이후로 모든 게 180도 변했습니다.

we changed from a rocket house to be an exploration house.

저희는 로켓 부서에서 탐사 부서로 바뀌었죠.

And that was done over a period of a couple of years,

몇 년에 걸쳐 그런 변화가 일어났는데

and now we are the leading organization, you know,

아시다시피 이제는 우주 탐사 분야의

exploring space on all of your behalf.

선도 조직이 됐습니다. 여러분 대표로요.

But even when we did that, we had to remind ourselves,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우리는

sometimes there are setbacks.

때로는 좌절한다는 걸 상기해야 했죠.

So you see, on the bottom, that rocket was supposed to go upward;

아래를 보시면, 저 로켓은 위로 가야 했는데

somehow it ended going sideways.

어쩌다 보니 옆으로 가버렸죠.

So that's what we call the misguided missile.

이것을 "오발 미사일(misguided missile)"이라고 합니다.

But then also, just to celebrate that,

그러다가 이걸 축하하기 위해

we started an event at JPL for "Miss Guided Missile."

JPL에서 "미사일 미인대회(Miss Guided Missile)"를 시작했죠.

So, we used to have a celebration every year and select --

매년 축제를 열어 선발했습니다.

there used to be competition and parades and so on.

경쟁도 하고 행진도 하고 그랬어요.

It's not very appropriate to do it now. Some people tell me to do it;

지금은 별로 적절하지 않죠.

I think, well, that's not really proper, you know, these days.

계속 하자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So, we do something a little bit more serious.

대신 우리는 좀 더 진지한 걸 합니다.

And that's what you see in the last Rose Bowl, you know,

여기 보시는 건 지난 대학 풋볼 게임에

when we entered one of the floats.

참가한 장식 수레입니다.

That's more on the play side. And on the right side,

이게 조금 더 장난스럽고 올바르죠.

that's the Rover just before we finished its testing

발사 기지로 가기 위한 실험을 마치기 직전의

to take it to the Cape to launch it.

탐사 로봇입니다.

These are the Rovers up here that you have on Mars now.

현재 화성에 있는 탐사 로봇들이죠.

So that kind of tells you about, kind of, the fun things,

이걸로 저희가 하려 하는 재미있는 일들과

you know, and the serious things that we try to do.

진지한 일들에 대해 조금 아시겠죠.

But I said I'm going to show you a short clip

이제 우리 직원 한 명이 나오는

of one of our employees to kind of give you an idea

짧은 동영상을 보여드릴 건데

about some of the talent that we have.

우리의 인재들이 어떤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Video: Morgan Hendry: Beware of Safety is

'안전 조심'은

an instrumental rock band.

인스트루멘탈 록 밴드입니다.

It branches on more the experimental side.

보다 더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죠.

There's the improvisational side of jazz.

재즈의 즉흥 연주가 있고

There's the heavy-hitting sound of rock.

록의 묵직한 소리가 있습니다.

Being able to treat sound as an instrument, and be able to dig

소리를 하나의 악기로 다루고,

for more abstract sounds and things to play live,

더 추상적인 소리들을 찾고, 라이브로 연주하고,

mixing electronics and acoustics.

전자 음악과 어쿠스틱 음악을 혼합하는 것이죠.

The music's half of me, but the other half --

음악은 저의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I landed probably the best gig of all.

아마 제 인생 최고의 공연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겁니다.

I work for the Jet Propulsion Lab. I'm building the next Mars Rover.

저는 JPL에서 일합니다. 다음 화성 탐사 로봇을 만들고 있어요.

Some of the most brilliant engineers I know

제가 아는 가장 천재적인 엔지니어들 중에는

are the ones who have that sort of artistic quality about them.

이런 예술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You've got to do what you want to do.

하고 싶은 걸 해야 합니다.

And anyone who tells you you can't, you don't listen to them.

못한다고 하는 사람의 말은 듣지 마세요.

Maybe they're right - I doubt it.

그들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전 믿지 않습니다.

Tell them where to put it, and then just do what you want to do.

저리 가라고 하고, 하고 싶은 걸 하세요.

I'm Morgan Hendry. I am NASA.

전 모건 헨드리입니다. 저는 NASA입니다.

Charles Elachi: Now, moving from the play stuff to the serious stuff,

이제 재미있는 일에서 진지한 일로 넘어가면

always people ask, why do we explore?

사람들은 항상 왜 탐사를 하냐고 묻습니다.

Why are we doing all of these missions and why are we exploring them?

우리는 왜 이런 계획들을 수행하고 탐사를 하고 있는 걸까요?

Well, the way I think about it is fairly simple.

제 생각은 아주 간단합니다.

Somehow, 13 billion years ago there was a Big Bang, and you've heard

130억 년 전에 빅뱅이 일어났죠.

a little bit about, you know, the origin of the universe.

우주의 기원에 대해 조금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But somehow what strikes everybody's imagination --

하지만 모든, 혹은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or lots of people's imagination -- somehow from that original Big Bang

자극하는 것은, 그 최초의 빅뱅에서

we have this beautiful world that we live in today.

지금의 이 아름다운 세계가 비롯됐다는 사실입니다.

You look outside: you have all that beauty that you see,

밖을 보면 온갖 아름다운 것들이 다 보이죠.

all that life that you see around you,

우릴 에워싸고 있는 이 모든 생명과,

and here we have intelligent people like you and I

여기 지적 대화를 나누는

who are having a conversation here.

여러분과 저 같이 지능 있는 인간,

All that started from that Big Bang. So, the question is:

빅뱅에서 비롯된 모든 것을요. 의문점은

How did that happen? How did that evolve? How did the universe form?

이게 어떻게 일어났을까? 어떻게 진화했을까? 우주는 어떻게 형성됐을까?

How did the galaxies form? How did the planets form?

은하와 행성은 어떻게 형성됐을까?

Why is there a planet on which there is life which have evolved?

왜 어떤 행성에는 생명이 진화했을까?

Is that very common?

그게 흔한 일일까?

Is there life on every planet that you can see around the stars?

별을 공전하는 모든 행성에는 생명이 있을까?

So we literally are all made out of stardust.

우리는 실제로 모두 별가루로 돼있습니다.

We started from those stars; we are made of stardust.

우리는 그 별들에서 났고, 모두 별가루로 돼있죠.

So, next time you are really depressed, look in the mirror

그러니까 기분이 울적하면 거울을 보고

and you can look and say, hi, I'm looking at a star here.

나는 지금 별을 보고 있다고 말해 보세요.

You can skip the dust part.

가루는 그냥 건너뛰시고요.

But literally, we are all made of stardust.

하지만 정말로 우리는 모두 별가루로 돼있습니다.

So, what we are trying to do in our exploration is effectively

그러니까 우리가 탐사를 통해 하려는 것은

write the book of how things have came about as they are today.

모든 것이 어떻게 지금처럼 형성돼 왔는지 아는 것입니다.

And one of the first, or the easiest, places we can go

그리고 우리가 가서 탐사할 수 있는 첫 번째,

and explore that is to go towards Mars.

혹은 가장 쉬운 장소는 화성입니다.

And the reason Mars takes particular attention:

화성이 특별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it's not very far from us.

별로 멀지 않기 때문입니다.

You know, it'll take us only six months to get there.

가는데 고작 6개월 밖에 안 걸립니다.

Six to nine months at the right time of the year.

1년 중 시기에 따라 6개월에서 9개월이요.

It's a planet somewhat similar to Earth. It's a little bit smaller,

또 지구와 꽤 유사한 행성입니다. 조금 작지만

but the land mass on Mars is about the same

화성 대지 면적은 지구 대지 면적과

as the land mass on Earth, you know,

거의 같습니다.

if you don't take the oceans into account.

바다를 포함시키지 않는다면요.

It has polar caps. It has an atmosphere somewhat thinner than ours,

극관이 있고, 우리보다는 다소 희박하지만 대기도 있어서

so it has weather. So, it's very similar to some extent,

기상현상도 있습니다. 어느 선까지는 아주 유사하죠.

and you can see some of the features on it,

화성의 그랜드 캐니언 같은 지형도

like the Grand Canyon on Mars,

볼 수 있습니다.

or what we call the Grand Canyon on Mars.

저희는 화성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부르죠.

It is like the Grand Canyon on Earth, except a hell of a lot larger.

지구의 그랜드 캐니언과 유사하지만 훨씬 더 큽니다.

So it's about the size, you know, of the United States.

크기가 미국 전체와 맞먹습니다.

It has volcanoes on it. And that's Mount Olympus on Mars,

또 화산도 있습니다. 이건 화성에 있는 올림푸스 산인데

which is a kind of huge volcanic shield on that planet.

거대한 방패형 화산입니다.

And if you look at the height of it

그 높이를

and you compare it to Mount Everest, you see, it'll give you

에베레스트 산과 비교를 하면

an idea of how large that Mount Olympus, you know, is,

올림푸스 산이 에베레스트 산에 비해

relative to Mount Everest.

얼마나 큰지 볼 수 있습니다.

So, it basically dwarfs, you know, Mount Everest here on Earth.

지구의 에베레스트 산을 작아 보이게 하죠.

So, that gives you an idea of the tectonic events or volcanic events

이걸로 화성에 일어난 지질 활동이나 화산 활동에 대해

which have happened on that planet.

추측할 수 있습니다.

Recently from one of our satellites, this shows that it's Earth-like --

최근 우리 위성에서, 지구처럼,

we caught a landslide occurring as it was happening.

진행 중인 산사태를 촬영했죠.

So it is a dynamic planet,

아주 역동적인 행성이고

and activity is going on as we speak today.

지금 말하는 동안에도 계속 활동 중입니다.

And these Rovers, people wonder now, what are they doing today,

탐사 로봇들이 현재 무얼 하고 있는지

so I thought I would show you a little bit what they are doing.

사람들이 궁금해 해서 조금 보여드릴까 합니다.

This is one very large crater. Geologists love craters,

이건 아주 큰 크레이터입니다. 지질학자들이 아주 좋아하는데

because craters are like digging a big hole in the ground

크레이터는 일하지 않고도

without really working at it,

땅에 큰 구멍을 파는 것과 같아

and you can see what's below the surface.

지표 아래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So, this is called Victoria Crater,

이건 빅토리아 크레이터로

which is about a few football fields in size.

축구장 몇 개 정도 크기입니다.

And if you look at the top left, you see a little teeny dark dot.

좌측 상단을 보시면 작고 까만 점이 보입니다.

This picture was taken from an orbiting satellite.

이건 이동 위성이 촬영한 것입니다.

If I zoom on it, you can see: that's the Rover on the surface.

확대를 하면 볼 수 있는데 지표의 탐사 로봇입니다.

So, that was taken from orbit; we had the camera zoom on the surface,

궤도에서 촬영한 거죠. 카메라가 표면을 확대해서

and we actually saw the Rover on the surface.

실제로 탐사 로봇을 본 것이죠.

And we actually used the combination of the satellite images

그리고 우리는 위성 사진과 탐사 로봇을 조합해

and the Rover to actually conduct science,

실제 과학 연구를 실시합니다.

because we can observe large areas

넓은 지역을 관찰하고 나서

and then you can get those Rovers to move around

탐사 로봇을 운전해서

and basically go to a certain location.

특정 장소로 갈 수 있으니까요.

So, specifically what we are doing now is

구체적으로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은

that Rover is going down in that crater.

탐사 로봇을 저 크레이터로 내리는 것입니다.

As I told you, geologists love craters.

말씀드렸다시피 지질학자는 크레이터를 좋아해요.

And the reason is, many of you went to the Grand Canyon,

그 이유는, 많은 분들께서 가보셨을

and you see in the wall of the Grand Canyon, you see these layers.

그랜드 캐니언 벽을 보면 이런 지층들이 보이죠.

And what these layers -- that's what the surface used to be

이 지층들은 과거엔 표면이었습니다.

a million years ago, 10 million years ago,

100만 년 전, 1000만 년 전,

100 million years ago, and you get deposits on top of them.

1억 년 전에요. 그 위에 퇴적물이 쌓입니다.

So if you can read the layers it's like reading your book,

그러니까 이 지층을 읽을 수 있으면 책을 읽는 것 같아

and you can learn the history of what happened in the past

이 장소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의 역사를

in that location.

배울 수 있습니다.

So what you are seeing here are the layers on the wall

여기 크레이터 벽면의 지층이 보이는데

of that crater, and the Rover is going down now, measuring, you know,

탐사 로봇이 내려가면서 특성을 측정하고

the properties and analyzing the rocks

돌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as it's going down, you know, that canyon.

이 협곡을 내려가면서요.

Now, it's kind of a little bit of a challenge driving

이런 경사면을 내려가는 것은

down a slope like this.

조금 어렵죠.

If you were there you wouldn't do it yourself.

본인이 거기 있었다면 안 할겁니다.

But we really made sure we tested those Rovers

하지만 저희는 내려 보내기 전에

before we got them down -- or that Rover --

탐사 로봇들을 확실하게 시험했고

and made sure that it's all working well.

제대로 작동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Now, when I came last time, shortly after the landing --

제가 지난 번 여기 왔을 때, 착륙 직후,

I think it was, like, a hundred days after the landing --

제 생각에 착륙 100일 후였는데,

I told you I was surprised that those Rovers

탐사 로봇들이 100일까지

are lasting even a hundred days.

작동하는 게 놀랍다고 말씀 드렸죠.

Well, here we are four years later, and they're still working.

이제 4년이 지났는데 아직 작동합니다.

Now you say, Charles, you are really lying to us, and so on,

여러분께선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 하시겠지만

but that's not true. We really believed they were going to last

그렇지 않습니다. 탐사 로봇들이

90 days or 100 days, because they are solar powered,

90~100일간 작동할 줄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동력이 태양인데

and Mars is a dusty planet, so we expected the dust

화성은 먼지가 많은 행성이라서

would start accumulating on the surface, and after a while

먼지가 표면에 쌓여 시간이 지나면

we wouldn't have enough power, you know, to keep them warm.

작동 전력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Well, I always say it's important that you are smart,

제가 늘 하는 말이지만, 똑똑한 것이 중요해도

but every once in a while it's good to be lucky.

때때로 운이 좋은 것도 좋습니다.

And that's what we found out. It turned out that every once in a while

실제로 그랬어요. 무슨 일이 생겼냐 하면,

there are dust devils which come by on Mars, as you are seeing here,

때때로 화성에 이와 같은 회오리바람이 생기는데

and when the dust devil comes over the Rover, it just cleans it up.

회오리바람이 탐사 로봇 위로 와서 청소해줍니다.

It is like a brand new car that you have,

새 차를 얻는 것과 같죠.

and that's literally why they have lasted so long.

정말로 그래서 이렇게 오래 작동하고 있는 겁니다.

And now we designed them reasonably well,

물론 저희가 상당히 잘 설계했지만

but that's exactly why they are lasting that long

정확히는 이런 이유 때문에 여전히 작동하며

and still providing all the science data.

과학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ow, the two Rovers, each one of them is, kind of, getting old.

두 탐사 로봇은 많이 낡았습니다.

You know, one of them, one of the wheels is stuck, is not working,

하나는 바퀴가 안 돌아가요.

one of the front wheels, so what we are doing,

앞 바퀴 하나가요. 그래서 우리는

we are driving it backwards.

뒤로 운전하고 있습니다.

And the other one has arthritis of the shoulder joint, you know,

다른 건 어깨 관절염이 생겼습니다.

it's not working very well, so it's walking like this,

잘 작동하지 않아서 이렇게 다니고 있고

and we can move the arm, you know, that way.

팔을 이렇게 움직여야 합니다.

But still they are producing a lot of scientific data.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과학 자료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Now, during that whole period, a number of people got excited,

이때 과학계 밖의 많은 사람들은

you know, outside the science community about these Rovers,

탐사 로봇에 큰 관심을 보이게 됐는데

so I thought I'd show you a video just to give you a reflection

과학계 밖 일반인들의

about how these Rovers are being viewed by people

탐사 로봇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other than the science community.

짧은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So let me go on the next short video.

이 동영상을 보죠.

By the way, this video is pretty accurate of how the landing took place, you know,

참고로 이 동영상은 상당히 정확한 편입니다.

about four years ago.

4년 전 상황하고요.

Video: Okay, we have parachute aligned.

좋아, 낙하산 정렬.

Okay, deploy the airbags. Open.

좋아. 개방.

Camera. We have a picture right now.

카메라. 영상이 들어옵니다.

Yeah!

와우! 예!

CE: That's about what happened in the Houston operation room. It's exactly like this.

저게 휴스턴 상황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정확히 이랬어요.

Video: Now, if there is life, the Dutch will find it.

자, 만약 생명이 있다면 더치가 발견할 거야.

What is he doing?

뭐야?

What is that?

저게 뭐지?

CE: Not too bad.

나쁘지 않네.

So anyway, let me continue on showing you a little bit

어쨌든 계속해서 화성의 아름다움을

about the beauty of that planet.

보여드리겠습니다.

As I said earlier, it looked very much like Earth,

앞서 말씀 드렸듯이 화성은 지구와 매우 닮아서

so you see sand dunes.

모래 언덕이 보이고요.

It looks like I could have told you these are pictures taken

사하라 사막 같은 곳에서

from the Sahara Desert or somewhere, and you'd have believed me,

찍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지만

but these are pictures taken from Mars.

사실 화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But one area which is particularly intriguing for us

하지만 저희가 특히 관심 있는 지역은

is the northern region, you know, of Mars, close to the North Pole,

화성 북부 지방, 북극 근처입니다.

because we see ice caps, and we see the ice caps shrinking

왜냐하면 만년설이 보이고 이게

and expanding, so it's very much like you have in northern Canada.

캐나다 북부처럼 축소하고 확장하기 때문이죠.

And we wanted to find out -- and we see all kinds of glacial features on it.

이것은 빙하의 특징을 띠는데 저희는

So, we wanted to find out, actually,

실제로 얼음의 성분이 뭔지

what is that ice made of, and could that have embedded in it

그 안에 유기 물질을 함유하는지

some organic, you know, material.

알아내고 싶었습니다.

So we have a spacecraft which is heading towards Mars,

그래서 현재 우주선이 화성을 향하고 있습니다.

called Phoenix, and that spacecraft will land

이 피닉스 우주선은 지금으로부터

17 days, seven hours and 20 seconds from now,

17일 7시간 20초 후 착륙할 것입니다.

so you can adjust your watch.

필요하면 시계를 맞추세요.

So it's on May 25 around just before five o'clock our time here

5월 25일, 서부 시간으로 5시 조금 안 돼서

on the West Coast, actually we will be landing on another planet.

우리는 다른 행성에 착륙할 것입니다.

And as you can see, this is a picture of the spacecraft put on Mars,

보시다시피 이것은 화성에 착륙한 우주선 그림입니다.

but I thought that just in case you're going to miss that show, you know,

하지만 17일 후 그 광경을 놓치실지도 모르니

in 17 days, I'll show you, kind of,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a little bit of what's going to happen.

조금 보여드릴까 합니다.

Video: That's what we call the seven minutes of terror.

저희는 이걸 공포의 7분이라고 합니다.

So the plan is to dig in the soil and take samples

계획은 토양을 파 표본을 얻어

that we put them in an oven and actually heat them

가열기에 넣고 어떤 기체들이 나오는지

and look what gases will come from it.

살펴보는 것입니다.

So this was launched about nine months ago.

이 우주선은 약 아홉 달 전에 발사했습니다.

We'll be coming in at 12,000 miles per hour, and in seven minutes

시속 20,000Km로 진입할 것이고 7분 안에 정지해

we have to stop and touch the surface very softly

지면에 아주 부드럽게 닿아야 합니다.

so we don't break that lander.

망가지지 않도록 말이죠.

Ben Cichy: Phoenix is the first Mars Scout mission.

피닉스는 화성 북극 가까이

It's the first mission that's going to try to land

착륙을 시도하는

near the North Pole of Mars, and it's the first mission

첫 임무가 될 것이고

that's actually going to try and reach out and touch water

다른 행성 표면의 물과 접촉을

on the surface of another planet.

시도하는 첫 임무가 될 것입니다.

Lynn Craig: Where there tends to be water, at least on Earth,

적어도 지구에서는 물이 있는 곳에

there tends to be life, and so it's potentially a place

생명이 있기 마련이라 그곳은 과거

where life could have existed on the planet in the past.

생명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rik Bailey: The main purpose of EDL is to take a spacecraft that is traveling

EDL(진입-하강-착륙)의 주 목표는

at 12,500 miles an hour and bring it to a screeching halt

시속 20,000Km로 날아가는 우주선을 단시간 내 부드럽게

in a soft way in a very short amount of time.

급정지시키는 것입니다.

BC: We enter the Martian atmosphere.

화성 대기권에 진입할 때

We're 70 miles above the surface of Mars.

화성 표면 110Km 상공에 있어요.

And our lander is safely tucked inside what we call an aeroshell.

착륙선은 에어로쉘이라는 것 안에 안전하게 덮여 있죠.

EB: Looks kind of like an ice cream cone, more or less.

대강 아이스크림 콘 모양입니다.

BC: And on the front of it is this heat shield,

앞면에는 열 차단장치가 있습니다.

this saucer-looking thing that has about a half-inch

접시처럼 생겼는데 1.3cm 두께의

of essentially what's cork on the front of it,

코르크가 내장돼 있어

which is our heat shield.

열을 차단합니다.

Now, this is really special cork,

이건 아주 특별한 코르크로

and this cork is what's going to protect us

곧 경험할 격렬한 대기권 진입에서

from the violent atmospheric entry that we're about to experience.

우리를 보호해줄 겁니다.

Rob Grover: Friction really starts to build up on the spacecraft,

우주선에 마찰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and we use the friction when it's flying through the atmosphere

우리는 대기권을 통과하며 이 마찰을 이용해

to our advantage to slow us down.

감속을 합니다.

BC: From this point, we're going to decelerate from 12,500 miles an hour

이 시점에 우리는 시속 20,000Km에서

down to 900 miles an hour.

시속 1,400Km로 감속할 겁니다.

EB: The outside can get almost as hot as the surface of the Sun.

외장 온도는 태양 표면만큼 뜨거워질 수 있어요.

RG: The temperature of the heat shield can reach 2,600 degrees Fahrenheit.

열 차단장치의 온도는 섭씨 1,400도까지 오를 수 있어요.

EB: The inside doesn't get very hot.

내부는 별로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It probably gets about room temperature.

아마 실온 정도가 될 겁니다.

Richard Kornfeld: There is this window of opportunity

우리가 낙하산을 펼 수 있는

within which we can deploy the parachute.

기회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EB: If you fire the 'chute too early, the parachute itself could fail.

낙하산을 너무 일찍 펴면 잘못될 수 있습니다.

The fabric and the stitching could just pull apart.

천과 솔기가 뜯어질 수 있는데

And that would be bad.

그러면 큰일이죠.

BC: In the first 15 seconds after we deploy the parachute,

낙하산을 편 지 15초 안에

we'll decelerate from 900 miles an hour

시속 1,400Km에서

to a relatively slow 250 miles an hour.

상대적으로 느린 시속 400Km로 감속할 겁니다.

We no longer need the heat shield to protect us

대기권 진입의 압력으로부터 더 이상

from the force of atmospheric entry, so we jettison the heat shield,

보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열 차단장치를 투하시키고

exposing for the first time our lander to the atmosphere of Mars.

처음으로 착륙선을 화성 대기에 노출시킵니다.

LC: After the heat shield has been jettisoned and the legs are deployed,

열 차단장치를 투하하고 다리를 편 다음

the next step is to have the radar system begin to detect

다음 단계는 레이더 시스템으로

how far Phoenix really is from the ground.

피닉스와 지면의 거리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BC: We've lost 99 percent of our entry velocity.

우리는 진입 속도의 99%를 잃었습니다.

So, we're 99 percent of the way to where we want to be.

그러니까 목표에 99% 도달한 셈이죠.

But that last one percent, as it always seems to be, is the tricky part.

하지만 늘 그렇듯 그 마지막 1%가 어렵습니다.

EB: Now the spacecraft actually has to decide

이제 우주선은 언제 낙하산을 떼어낼 지

when it's going to get rid of its parachute.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BC: We separate from the lander going 125 miles an hour

우리는 시속 200Km로 이동하는 착륙선을

at roughly a kilometer above the surface of Mars: 3,200 feet.

화성 약 1Km 상공에서 분리합니다.

That's like taking two Empire State Buildings

그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2채를

and stacking them on top of one another.

쌓아 올린 것과 같은 높이입니다.

EB: That's when we separate from the back shell,

그때 후방 외장을 분리하고

and we're now in free-fall.

자유 낙하를 합니다.

It's a very scary moment; a lot has to happen

아주 무서운 순간이죠. 단시간 내

in a very short amount of time.

많은 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LC: So it's in a free-fall,

자유 낙하 중이긴 하지만

but it's also trying to use all of its actuators

동시에 장치들을 이용해

to make sure that it's in the right position to land.

착륙할 수 있는 자세를 잡습니다.

EB: And then it has to light up its engines, right itself,

그 다음에 엔진을 점화하고, 자세를 바로잡고,

and then slowly slow itself down and touch down on the ground safely.

천천히 감속해 안전하게 착륙해야 합니다.

BC: Earth and Mars are so far apart that it takes over ten minutes

지구와 화성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화성에서 지구까지

for a signal from Mars to get to Earth.

신호가 닿는데 10분 이상 걸립니다.

And EDL itself is all over in a matter of seven minutes.

그러나 EDL은 7분이면 끝납니다.

So by the time you even hear from the lander that EDL has started

그러니까 EDL이 시작됐다는 신호를 받았을 땐 이미

it'll already be over.

다 끝난 뒤입니다.

EB: We have to build large amounts of autonomy into the spacecraft

우주선이 스스로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so that it can land itself safely.

자기 조종 능력을 많이 주어야 합니다.

BC: EDL is this immense, technically challenging problem.

EDL은 엄청난,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It's about getting a spacecraft that's hurtling through deep space

우주에서 돌진하는 우주선을

and using all this bag of tricks to somehow figure out

온갖 기술들을 동원해

how to get it down to the surface of Mars at zero miles an hour.

시속 0Km로 화성 표면에 착륙시키는 것입니다.

It's this immensely exciting and challenging problem.

아주 흥미진진하고 도전적인 문제입니다.

CE: Hopefully it all will happen the way you saw it in here.

여러분께서 보신 것처럼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So it will be a very tense moment, you know,

아주 긴장된 순간이 될 겁니다.

as we are watching that spacecraft landing on another planet.

우주선이 다른 행성에 착륙하는 걸 지켜보는 게요.

So now let me talk about the next things that we are doing.

이제 앞으로 할 일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So we are in the process, as we speak, of actually designing

현재 화성에 파견될 다음 탐사 로봇을

the next Rover that we are going to be sending to Mars.

설계하고 있는 중입니다.

So I thought I would go a little bit and tell you, kind of,

그럼 저희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the steps we go through.

보여드릴까 합니다.

It's very similar to what you do when you design your product.

제품 디자인 하는 것과 아주 비슷합니다.

As you saw a little bit earlier,

앞서 보셨던 피닉스 1호를

when we were doing the Phoenix one,

설계할 때처럼

we have to take into account the heat that we are going to be facing.

우주선이 받게 될 열을 고려해야 합니다.

So we have to study all kinds of different materials,

그래서 다양한 소재를 연구해야 하고

the shape that we want to do.

모양을 결정해야 하죠.

In general we don't try to please the customer here.

대개 우리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려는 게 아닙니다.

What we want to do is to make sure we have an effective, you know,

되도록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계가 나오도록

an efficient kind of machine.

확실하게 준비하려 하는 거죠.

First we start by we want to have our employees

일단 우리 직원들이 최대한

to be as imaginative as they can.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합니다.

And we really love being close to the art center, because we have,

예술 센터가 가까워서 아주 좋은데, 사실

as a matter of fact, one of the alumni from the art center,

예술 센터 졸업생인

Eric Nyquist, had put a series of displays,

에릭 나이퀴스트에게 임무 기획실, 또는 우주선 기획실이라

far-out displays, you know,

부르는 곳에

in our what we call mission design or spacecraft design room,

일련의 참신한 전시품들을 두게 했기 때문이죠.

just to get people to think wildly about things.

직원들이 기발한 발상을 하게요.

We have a bunch of Legos. So, as I said,

레고도 잔뜩 있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this is a playground for adults, where they sit down and try to play

이 곳은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입니다. 앉아서 다양한 모양과

with different shapes and different designs.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지고 노는 곳입니다.

Then we get a little bit more serious, so we have

그 다음에는 보다 진지하게

what we call our CAD/CAMs and all the engineers who are involved,

CAD/CAM 과정을 진행하는데

or scientists who are involved, who know about thermal properties,

참여하는 모든 기술자나 과학자들은 열 특성,

know about design, know about atmospheric interaction, parachutes,

디자인, 대기와의 상호작용, 낙하산,

all of these things, which they work in a team effort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알고 협력을 해서

and actually design a spacecraft in a computer to some extent,

우주선을 컴퓨터로 얼마간 실제 설계해

so to see, does that meet the requirement that we need.

요구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합니다.

On the right, also, we have to take into account

오른쪽을 보면 우리가 가는 행성의

the environment of the planet where we are going.

환경도 고려해야 합니다.

If you are going to Jupiter, you have a very high-radiation,

목성에 간다면 고방사능 환경을 고려해야죠..

you know, environment. It's about the same radiation environment

목성 근처의 방사능은

close by Jupiter as inside a nuclear reactor.

원자로 내부와 비슷합니다.

So just imagine: you take your P.C. and throw it into a nuclear reactor

상상해 보세요. PC를 원자로 안에 던져도

and it still has to work.

작동해야 합니다.

So these are kind of some of the little challenges, you know,

이게 우리가 직면해야 할

that we have to face.

작은 난관들의 일부입니다.

If we are doing entry, we have to do tests of parachutes.

진입을 계획하려면 낙하산 실험을 해야 하죠.

You saw in the video a parachute breaking. That would be a bad day,

동영상에 낙하산이 찢어지는 걸 보셨죠? 그렇게 되면

you know, if that happened, so we have to test,

상황이 아주 안 좋습니다. 그래서 실험을 해야 하죠.

because we are deploying this parachute at supersonic speeds.

초음속 상황에서 낙하산을 펴야 하니까요.

We are coming at extremely high speeds, and we are deploying them

아주 빠른 속도에서 감속하려고 낙하산을 펴는 것입니다.

to slow us down. So we have to do all kinds of tests.

그러니 온갖 실험을 해야 하죠.

To give you an idea of the size, you know, of that parachute

저기 서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relative to the people standing there.

낙하산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Next step, we go and actually build some kind of test models

그 다음으로 실제로 실험용 모형을 만들고

and actually test them, you know, in the lab at JPL,

마스 야드라는 JPL 실험실에서

in what we call our Mars Yard.

실험을 합니다.

We kick them, we hit them, we drop them,

발로 차고, 때리고, 떨어뜨립니다.

just to make sure we understand how, where would they break.

어느 부위가 어떻게 파손될 지 이해하기 위해서죠.

And then we back off, you know, from that point.

그 시점에서 물러나

And then we actually do the actual building and the flight.

실제 제작과 비행을 합니다.

And this next Rover that we're flying is about the size of a car.

다음 발사할 탐사 로봇은 자동차 정도 크기입니다.

That big shield that you see outside,

밖에 보이는 저 큰 방패는

that's a heat shield which is going to protect it.

탐사 로봇을 보호할 열 차단장치입니다.

And that will be basically built over the next year,

다음 1년 동안 제작해

and it will be launched June a year from now.

내년 6월에 발사할 것입니다.

Now, in that case, because it was a very big Rover,

이 경우, 아주 큰 탐사 로봇이어서

we couldn't use airbags.

에어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And I know many of you, kind of, last time afterwards said

지난번 강연이 끝나자

well, that was a cool thing to have -- those airbags.

에어백 장치가 멋있다는 사람들이 많았죠.

Unfortunately this Rover is, like, ten times the size of the, you know,

하지만 이 탐사 로봇은 지난 번보다

mass-wise, of the other Rover, or three times the mass.

크기가 10배, 질량이 3배 큽니다.

So we can't use airbags. So we have to come up with

그래서 에어백을 사용할 수 없고

another ingenious idea of how do we land it.

다른 기발한 착륙 방법을 고안해야 합니다.

And we didn't want to take it propulsively all the way to the surface

우리는 화성 표면이 오염될까 지상까지 계속

because we didn't want to contaminate the surface;

추진하면서 착륙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we wanted the Rover to immediately land on its legs.

탐사 로봇이 곧바로 다리로 착륙하기를 바랐죠.

So we came up with this ingenious idea,

그래서 이 기발한 방법을 생각했는데

which is used here on Earth for helicopters.

지구에서는 헬기에 이용되는 것입니다.

Actually, the lander will come down to about 100 feet and hover

실제로 착륙선은 화성 상공 30m까지 내려와

above that surface for 100 feet, and then we have a sky crane

떠 있을 것이고 공중 기중기로 탐사 로봇을

which will take that Rover and land it down on the surface.

지상에 착륙시킬 것입니다.

Hopefully it all will work, you know, it will work that way.

잘 되면 이렇게 될 것입니다.

And that Rover will be more kind of like a chemist.

그 탐사 로봇은 일종의 화학자가 될 것입니다.

What we are going to be doing with that Rover as it drives around,

우리는 이 탐사 로봇을 이리저리 조종 하면서

it's going to go and analyze the chemical composition of rocks.

암석의 화학 조성을 분석할 것입니다.

So it will have an arm which will take samples,

표본을 채취하고, 가열기에 넣고,

put them in an oven, crush and analyze them.

분쇄하고 분석하는 팔이 있습니다.

But also, if there is something that we cannot reach

또한 절벽 꼭대기에 있어

because it is too high on a cliff, we have a little laser system

닿지 않는 게 있다면 암석에 쏴서

which will actually zap the rock, evaporate some of it,

일부를 증발시키고 거기서 뭐가 나오는지

and actually analyze what's coming from that rock.

분석하는 작은 레이저 장치도 있습니다.

So it's a little bit like "Star Wars," you know, but it's real.

약간 스타워즈 같지만 이건 현실입니다.

It's real stuff.

진짜로 있는 거예요.

And also to help you, to help the community

또한 여러분과 공동체를 돕기 위해

so you can do ads on that Rover, we are going to train that Rover

탐사 로봇에 광고를 할 수 있고, 더구나 이렇게,

to actually in addition to do this, to actually serve cocktails,

칵테일을 만들 수 있게 훈련시킬 겁니다.

you know, also on Mars.

화성에서요.

So that's kind of giving you an idea of the kind of, you know,

저희가 화성에 하는 재미있는 일들에 대해

fun things we are doing on Mars.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I thought I'd go to "The Lord of the Rings" now

이제 ‘반지의 제왕’, 토성에

and show you some of the things we have there.

어떤 게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Now, "The Lord of the Rings" has two things played through it.

반지의 제왕이 흥미로운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One, it's a very attractive planet --

첫째, 아주 매력적인 행성이죠.

it just has the beauty of the rings and so on.

고리들이 아주 예쁩니다.

But for scientists, also the rings have a special meaning,

하지만 과학자들에게 고리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because we believe they represent, on a small scale,

왜냐하면 저희들은 이 고리들이 태양계 형성 과정을

how the Solar System actually formed.

축소해서 보여준다고 믿기 때문이죠.

Some of the scientists believe that the way the Solar System formed,

일부 과학자들은 태양계 형성 과정이,

that the Sun when it collapsed and actually created the Sun,

중력 붕괴가 일어나 실제로 태양이 만들어졌을 때

a lot of the dust around it created rings

그 주위의 먼지가 고리를 형성하고

and then the particles in those rings accumulated together,

고리의 입자들이 서로 축적돼

and they formed bigger rocks, and then that's how the planets,

더 큰 바위들을 형성해 그렇게 행성들이 만들어졌다고

you know, were formed.

생각합니다.

So, the idea is, by watching Saturn we're actually watching

그래서 토성을 관찰하는 건 실제로

our solar system in real time being formed on a smaller scale,

태양계 형성을 실시간으로 축소해서 관찰하는 거라

so it's like a test bed for it.

시험대 같습니다.

So, let me show you a little bit

토성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on what that Saturnian system looks like.

조금 보여드리겠습니다.

First, I'm going to fly you over the rings.

일단 고리들 위로 날아가 볼까요?

By the way, all of this is real stuff.

참고로 이건 다 실제 사진입니다.

This is not animation or anything like this.

애니메이션 같은 게 아닙니다.

This is actually taken from the satellite

이건 실제로 토성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that we have in orbit around Saturn, the Cassini.

카시니 호에서 촬영한 것이죠.

And you see the amount of detail that is in those rings,

고리의 입자들을 얼마나

which are the particles.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지 보이시죠.

Some of them are agglomerating together to form larger particles.

어떤 것들은 뭉쳐 더 큰 입자를 형성합니다.

So that's why you have these gaps, is because a small satellite, you know,

그래서 저렇게 틈이 있는 겁니다. 그 자리에

is being formed in that location.

작은 위성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죠.

Now, you think that those rings are very large objects.

저 고리들이 아주 커 보이죠?

Yes, they are very large in one dimension;

네, 한 차원으로는 아주 크죠.

in the other dimension they are paper thin. Very, very thin.

다른 차원으로는 종이처럼 얇습니다. 아주, 아주 얇아요.

What you are seeing here is the shadow of the ring on Saturn itself.

여기 보이는 건 고리의 그림자가 토성에 드리워진 것입니다.

And that's one of the satellites

이건 고리에 형성된

which was actually formed on that one.

위성 중 하나고요.

So, think about it as a paper-thin,

그러니까 고리는 수십만Km에 이르는

huge area of many hundreds of thousands of miles, which is rotating.

종이처럼 얇고 거대한 부분이 회전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And we have a wide variety of kind of satellites which will form,

각각 다르고 희한한 모양의

each one looking very different and very odd, and that keeps

다양한 위성들이 형성될 거고

scientists busy for tens of years trying to explain this,

과학자들은 그걸 설명하려고 수십년을 보냅니다.

and telling NASA we need more money so we can explain

그리고 위성들의 모양과 형성 원인을 밝히기 위해

what these things look like, or why they formed that way.

NASA에게 돈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하죠.

Well, there were two satellites which were particularly interesting.

특별히 흥미로운 위성이 두 개 있습니다.

One of them is called Enceladus.

하나는 엔셀라두스라고 합니다.

It's a satellite which was all made of ice,

얼음으로만 이루어진 위성인데 궤도 상에서 알아낸 사실이죠.

and we measured it from orbit. Made of ice.

얼음이에요.

But there was something bizarre about it.

하지만 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If you look at these stripes in here, what we call tiger stripes,

여기 이 줄무늬를 보세요. 저흰 호랑이 줄무늬라고 하는데

when we flew over them, all of a sudden we saw

그 위로 지나가자 온도가 높다는 걸

an increase in the temperature, which said that those stripes

관측했습니다. 즉 이 줄무늬들은

are warmer than the rest of the planet.

행성 나머지보다 더 따뜻합니다.

So as we flew by away from it, we looked back. And guess what?

지나가면서 뒤를 돌아보니 뭐가 보였을까요?

We saw geysers coming out.

간헐천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So this is a Yellowstone, you know, of Saturn.

이건 토성의 옐로 스톤 국립공원인 셈이죠.

We are seeing geysers of ice which are coming out of that planet,

행성에서 얼음으로 된 간헐천이 뿜어져 나오는데

which indicate that most likely there is an ocean, you know,

지표면 아래에 바다가 존재할 수

below the surface.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And somehow, through some dynamic effect, we're having these geysers

어떤 역학 현상에 의해 이 간헐천들이

which are being, you know, emitted from it.

바다에서 분출되고 있는 거죠.

And the reason I showed the little arrow there,

저기 작은 화살표를 표시한 이유는

I think that should say 30 miles,

저게 50Km를 나타내기 때문인데

we decided a few months ago to actually fly the spacecraft

몇 달 전에 우주선으로 저 간헐천 물기둥을

through the plume of that geyser

통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o we can actually measure the material that it is made of.

그 성분을 실제로 관측할 수 있게요.

That was [unclear] also -- you know, because we were worried

위험을 걱정했기 때문에 그건 65Km 상공이었는데

about the risk of it, but it worked pretty well.

꽤 잘 됐습니다.

We flew at the top of it, and we found that there is a fair amount of

그 위로 지나갔는데, 얼음과 함께 상당량의

organic material which is being emitted in combination with the ice.

유기물이 분출되고 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And over the next few years, as we keep orbiting, you know, Saturn,

앞으로 몇 년 간 계속 토성을 공전하면서

we are planning to get closer and closer down to the surface

점차 표면에 가까이 다가가

and make more accurate measurements.

더 자세히 관측할 예정입니다.

Now, another satellite also attracted a lot of attention,

관심을 많이 받는 다른 위성으로

and that's Titan. And the reason Titan is particularly interesting,

타이탄이 있습니다. 타이탄이 특히 흥미로운 이유는

it's a satellite bigger than our moon, and it has an atmosphere.

지구의 달보다 더 큰 위성인데, 대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And that atmosphere is very -- as dense as our own atmosphere.

그 대기는 우리 대기권 정도의 밀도입니다.

So if you were on Titan, you would feel the same pressure

그러니까 타이탄에 있으면 여기 있는 것 정도의

that you feel in here. Except it's a lot colder,

압력을 받을 것입니다. 다만 훨씬 춥고

and that atmosphere is heavily made of methane.

대기가 주로 메탄으로 이루어져 있죠.

Now, methane gets people all excited, because it's organic material,

메탄은 사람들을 흥분시키죠. 유기물이기 때문인데

so immediately people start thinking,

사람들은 곧바로

could life have evolved in that location,

유기물이 많은 장소면 생명이 진화할 수 있다고

when you have a lot of organic material.

생각하니까요.

So people believe now that Titan is most likely what we call

사람들은 타이탄이 "생물 발생 이전 행성"일 거라고

a pre-biotic planet, because it's so cold organic material did not get

생각합니다. 너무 추워서 유기물이 생물학적 물질로

to the stage of becoming biological material,

발전하는 단계까지 가지 못했지만

and therefore life could have evolved on it.

생명이 진화할 가능성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So it could be Earth, frozen three billion years ago

생명 활동이 시작하기 전인 30억 년 전의

before life actually started on it.

얼어붙은 지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So that's getting a lot of interest, and to show you some example

그래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고

of what we did in there, we actually dropped a probe,

저희가 수행한 일의 한 예를 들자면,

which was developed by our colleagues in Europe, we dropped a probe

유럽의 동료들이 개발한 탐사선을

as we were orbiting Saturn.

토성을 공전하는 동안 떨어뜨렸습니다.

We dropped a probe in the atmosphere of Titan.

타이탄의 대기권에 탐사선을 떨어뜨렸죠.

And this is a picture of an area as we were coming down.

이건 내려가면서 촬영한 지역의 사진입니다.

Just looked like the coast of California for me.

꼭 캘리포니아 해안 같았어요.

You see the rivers which are coming along the coast,

바닷가로 내려가는 강들이 보이고

and you see that white area which looks like Catalina Island,

산타 카탈리나 섬처럼 생긴 하얀 부분이 있고,

and that looks like an ocean.

저기는 바다처럼 생겼죠.

And then with an instrument we have on board, a radar instrument,

그 다음, 탑재된 레이더 기기로

we found there are lakes like the Great Lakes in here,

여기 5대호와 유사한 호수들을 발견했습니다.

so it looks very much like Earth.

그러니까 지구하고 많이 닮았죠.

It looks like there are rivers on it, there are oceans or lakes,

강도 있고, 바다나 호수도 있어 보이니까요.

we know there are clouds. We think it's raining also on it.

구름도 있다는 걸 압니다. 비도 내리는 것 같아요.

So it's very much like the cycle on Earth except

그러니까 지구의 순환과 아주 유사한데

because it's so cold, it could not be water, you know,

너무 춥기 때문에 물일 수는 없죠.

because water would have frozen.

물은 얼어붙었을 테니까요.

What it turned out, that all that we are seeing, all this liquid,

알고 보니 저희가 관찰한 이 액체들은 모두

[is made of] hydrocarbon and ethane and methane,

탄화수소와 에탄과 메탄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similar to what you put in your car.

자동차에 넣는 연료와 비슷하죠.

So here we have a cycle of a planet which is like our Earth,

그러니 여기에 지구와 순환이 비슷한 행성이 있는데

but is all made of ethane and methane and organic material.

다만 모두 에탄과 메탄과 유기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o if you were on Mars -- sorry, on Titan,

그러니 화성, 아니 타이탄에 있다면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four-dollar gasoline.

기름값이 4달러까지 치솟아도 걱정이 없죠.

You just drive to the nearest lake, stick your hose in it,

가장 가까운 호수로 가서 호스를 꽂고

and you've got your car filled up.

기름을 채우면 되니까요.

On the other hand, if you light a match

반면에 성냥을 켜면

the whole planet will blow up.

행성이 통째로 폭발할 겁니다.

So in closing, I said I want to close by a couple of pictures.

마지막으로 사진 몇 장을 보여드리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And just to kind of put us in perspective,

전체를 한 번 조망하자는 의미에서요.

this is a picture of Saturn taken with a spacecraft

이건 토성 뒤에서 태양을 보며

from behind Saturn, looking towards the Sun.

토성을 찍은 사진입니다.

The Sun is behind Saturn, so we see what we call "forward scattering,"

태양이 토성 뒤에 있기 때문에 "전방 산란"이라는

so it highlights all the rings. And I'm going to zoom.

현상이 일어나 고리들이 모두 부각되죠. 이제 확대를 할 텐데

There is a -- I'm not sure you can see it very well,

잘 보이실 지는 모르겠지만

but on the top left, around 10 o'clock,

좌측 상단, 10시 방향에

there is a little teeny dot, and that's Earth.

작은 점이 하나 있는데, 저게 지구입니다.

You barely can see ourselves. So what I did, I thought I'd zoom on it.

우리들 자신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걸 확대해 볼까요?

So as you zoom in, you know, you can see Earth, you know,

확대를 하면 지구가 여기 중앙에

just in the middle here. So we zoomed all the way on the art center.

보입니다. 아트 센터가 있는 데까지 확대를 한 거죠.

So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