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raving attention makes you less creative | Joseph Gordon-Levitt

번역: Jiseon GWON 검토: Yeowoon Yi

First of all,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우선 관심을 갖고 집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ere's nothing quite like being in a room full of people like this,

이렇게 강연장을 가득 채운 분들이

모두 저에게 주목해주시는 일은 흔치 않죠.

where all of you are giving your attention to me.

It's a powerful feeling, to get attention.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I'm an actor, so I'm a bit of an expert on, well, nothing, really.

전 배우라서, 그 부분에는 전문가라 할 수 있겠네요, 아닐 수도 있고요.

(Laughter)

(웃음)

But I do know what it feels like to get attention --

하지만 주목받을 때의 느낌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운 좋게도 저는 살아오면서

I've been lucky in my life

to get a lot more than my fair share of attention.

제게 허용된 것 이상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And I'm grateful for that,

감사한 일이죠.

because like I said, it's a powerful feeling.

왜냐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건 강렬한 느낌이거든요.

But there's another powerful feeling

그런데 또 다른 강렬한 느낌이 있습니다.

that I've also been lucky to experience a lot as an actor.

운 좋게도 배우로서 그런 느낌을 여러 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And it's funny, it's sort of the opposite feeling,

재밌는 것은 이게 일종의 정 반대의 느낌이란 거예요.

because it doesn't come from getting attention.

관심을 받는 게 아니라

It comes from paying attention.

집중해서 관심을 쏟을 때의 느낌입니다.

When I'm acting,

저는 연기할 때

I get so focused that I'm only paying attention to one thing.

굉장히 몰입해서 하나만 집중합니다.

Like when I'm on set and we're about to shoot

현장에서 준비를 마치고 촬영을 막 시작할 때면

and the first AD calls out "Rolling!"

촬영을 알리는 조감독의 "롤링!"을 시작으로

And then I hear "speed," "marker," "set,"

'스피드', '마커', '레디'같은 촬영 준비 신호들이 이어지면

and then the director calls "Action!"

마지막으로 감독이 "액션!" 이라고 외치죠.

I've heard that sequence so many times,

전 그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like, it's become this Pavlovian magic spell for me.

제게는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파블로프의 마법 주문 같이 들려요.

"Rolling," "speed," "marker," "set" and "action."

'롤링', '스피드', '마커' '레디' 그리고 '액션'이면

Something happens to me, I can't even help it.

제가 어쩔 수 없는 뭔가가 일어나버리죠.

My attention ...

저의 주의집중이

narrows.

좁아집니다.

And everything else in the world,

그리고 세상의 다른 모든 것들,

anything else that might be bothering me or might grab my attention,

저를 괴롭게 하거나 시선을 끄는 다른 것들은

it all goes away, and I'm just ... there.

모두 사라지고 그저 그 자리에 있습니다.

And that feeling, that is what I love,

이 느낌이 바로 제가 사랑하는 그 느낌이에요.

that, to me, is creativity.

제겐 창조 그 자체인 거죠.

And that's the biggest reason I'm so grateful that I get to be an actor.

제가 배우가 되고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So, there's these two powerful feelings.

이렇게 두 가지의 강렬한 느낌이 있습니다.

There's getting attention and paying attention.

관심받는 것과 내 모든 관심을 쏟는 것이죠.

Of course, in the last decade or so,

지난 약 10년간

new technology has allowed more and more people

새로운 기술의 발달은 더 많은 사람이

to have this powerful feeling of getting attention.

관심을 받는 강렬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For any kind of creative expression, not just acting.

연기를 비롯한 창의력을 발휘하는 일들인

It could be writing or photography or drawing, music -- everything.

글, 사진, 그림 또는 음악 그 어떤 것이라도요.

The channels of distribution have been democratized,

작품을 배포하는 채널은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and that's a good thing.

좋은 일이죠.

But I do think there's an unintended consequence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결과도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for anybody on the planet with an urge to be creative --

창조적이기를 추구하는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는요.

myself included, because I'm not immune to this.

저 또한 그렇습니다. 이런 것에 익숙지 못하거든요.

I think that our creativity

우리의 창조적인 힘이

is becoming more and more of a means to an end --

점점 관심을 끌기 위한

and that end is to get attention.

수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And so I feel compelled to speak up

이 말을 꼭 해야 할 것 같네요.

because in my experience,

제 경험상,

the more I go after that powerful feeling of paying attention,

무언가에 관심을 쏟는 방식으로 강렬한 느낌을 쫓을수록

the happier I am.

더 행복해집니다.

But the more I go after the powerful feeling of getting attention,

반대로, 관심을 받는 데서 강렬한 느낌을 얻는 것을 추구하면

the unhappier I am.

더 불행해지더라고요.

(One person claps)

(한 사람의 박수)

And -- thanks.

감사합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So this is something that goes way back for me.

저는 이것을 오래전에 깨달았어요.

I think the first time I can remember using my acting to get attention,

제 기억에 제가 처음 연기로 관심을 받았던 것은

I was eight years old at summer camp.

여덟 살 여름 캠프에서였습니다.

And I'd been going on auditions for about a year by then,

오디션을 보러 다닌 지 약 1년 정도 되었을 무렵이었고

and I'd been lucky to get some small parts

운 좋게도 작은 역할들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in TV shows and commercials,

TV 드라마나 광고에서요.

and I bragged about it a lot, that summer at camp.

그래서 그해 여름 캠프에서 엄청나게 자랑했었죠.

And at first, it worked.

처음엔 그게 먹혔습니다.

The other kids gave me a bunch of extra attention,

아이들은 저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였습니다.

because I had been on "Family Ties."

제가 '패밀리 타이즈'라는 시트콤에 출연했었거든요.

That's a picture of me on "Family Ties."

그 시트콤에 출연했던 제 모습입니다.

(Laughter)

(웃음)

Then, the tide turned --

얼마 후,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I think I took it too far with the bragging.

제가 너무 과도하게 자랑을 했던 것 같아요.

And then, the other kids started to make fun of me.

아이들이 저를 놀리기 시작하더군요.

I remember there was this one girl I had a crush on, Rocky.

그곳에는 제가 좋아했던 로키라는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Her name was Rachel, she went by Rocky.

원래 이름은 레이철이었는데 다들 로키라고 불렀죠.

And she was beautiful, and she could sing,

예쁘고, 노래도 잘해서

and I was smitten with her, and I was standing there, bragging.

제가 홀딱 반해버렸죠, 그래서 잘난 척을 한 거죠.

And she turned to me and she called me a show-off.

로키는 저를 자랑쟁이라고 불렀습니다.

Which I 100 percent deserved.

그럴만했어요.

But you know, it still really hurt.

하지만 제게는 상처가 되었습니다.

And ever since that summer,

그 여름 이후에

I've had a certain hesitance to seek attention for my acting.

저는 제 연기로 관심받는 것을 꺼리게 되었습니다.

Sometimes, people would ask me,

사람들은 가끔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Wait a minute, if you don't like the attention,

"아니, 관심을 받기 싫으면,

then why are you an actor?"

왜 배우가 됐나요?"

And I'd be like,

제가 "연기는 그게 전부가 아니에요, 예술이지요."라고 하면,

"Because that's not what acting's about, man, it's about the art."

사람들은 "알았어요, 알았다고."라고 합니다.

And they'd be like, "OK, OK, dude."

(Laughter)

(웃음)

And then Twitter came out.

그리고는 트위터가 등장했습니다.

And I got totally hooked on it, just like everybody else,

저 또한 다른 사람들처럼 트위터에 푹 빠져버렸고

which made me into a complete hypocrite.

철저한 위선자가 되어 갔죠.

Because at that point,

왜냐하면 그때부터,

I was absolutely using my acting to get attention.

저는 제 연기를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거든요.

I mean, what, did I think I was just getting all these followers

제가 이 많은 팔로워가

because of my brilliant tweets?

그저 제 멋진 트윗 때문에 저를 팔로우하는 것으로 생각했을까요?

I actually did think that -- I was like --

전 실제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Laughter)

(웃음)

"They don't just like me because they saw me in 'Batman,'

"단순히 내가 배트맨에 출연했다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야.

they like what I have to say, I've got a way with words."

내가 하는 말을 좋아하는 거라고. 내 언변이 좀 좋지." 라고 했죠.

(Laughter)

(웃음)

And then in no time at all,

그리고 금세

it started having an impact on my dearly beloved creative process.

트위터는 제가 미치게 애정 하는 창조 과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죠.

It still does.

지금까지도요.

I try not to let it.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요.

But you know, I'd be sitting there, like, reading a script.

하지만 앉아서 대본을 읽을 때

And instead of thinking,

"이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까?" 라든가

"How can I personally identify with this character?"

Or "How is the audience going to relate to this story?"

"어떻게 하면 관객을 공감하게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대신에

I'm like, "What are people going to say about this movie on Twitter?"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이 영화에 대해 뭐라고 할까?" 라든가

And "What will I say back

"그럼 뭐라고 답하지?

that will be good and snarky enough to get a lot of retweets,

리트윗이 여러 번 될 정도로만 친절하지만 약간은 짜증스럽게

그렇지만 너무 심하지는 않게.

사람들이 일침을 좋아하긴 하지만 팔로워 수가 줄면 안 되지." 같은

but not too harsh,

because people love to get offended, and I don't want to get canceled?"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These are the thoughts that enter my mind

대본을 읽으면서 예술가가 되려 노력해야 하는 순간에요.

when I'm supposed to be reading a script, trying to be an artist.

And I'm not here to tell you

기술 발전이 창의적 활동의 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게 아닙니다.

that technology is the enemy of creativity.

I don't think that.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I think tech is just a tool.

기술은 그저 수단에 불과합니다.

It has the potential to foster unprecedented human creativity.

기술은 인간의 창의적 활동을 유례없이 꽃 피울 수 있습니다.

Like, I even started an online community called HITRECORD,

제가 '히트 레코드'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든 것처럼요.

where people all over the world

그곳에선 전 세계의 사람들이

collaborate on all kinds of creative projects,

여러 다양한 창조적 프로젝트를 두고 협업합니다.

so I don't think that social media or smartphones or any technology

그래서 저는 소셜 미디어나 스마트폰 혹은 기술이

is problematic in and of itself.

그 자체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But ...

하지만

if we're going to talk about the perils of creativity

창조적인 활동이 그저 관심을 끌기 위한

becoming a means to get attention,

수단이 되면서 발생하는 위기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then we have to talk about the attention-driven business model

우리는 관심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모델을 가진

of today's big social media companies, right?

오늘날의 거대 소셜 미디어 기업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해야만 합니다.

(Applause)

(박수)

This will be familiar territory for some of you,

여러분 중 일부에겐 다소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but it's a really relevant question here:

꼭 다루어야 할 질문입니다.

How does a social media platform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like, for example, Instagram, make money?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돈을 벌죠?

It's not selling a photo-sharing service --

사진 공유 서비스를 팔아 돈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that part's free.

그건 무료죠.

So what is it selling?

그렇다면 무엇을 팔죠?

It's selling attention.

관심을 파는 겁니다.

It's selling the attention of its users to advertisers.

이용자들의 관심을 광고주에게 파는 거죠.

And there's a lot of discussion right now

이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about how much attention we're all giving to things like Instagram,

우리가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쏟는지에 관해서요.

but my question is:

하지만 제가 궁금한 것은

How is Instagram getting so much attention?

어떻게 인스타그램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을까입니다.

We get it for them.

바로 우리 덕분이죠.

Anytime somebody posts on Instagram,

누군가 무언가 올리면

they get a certain amount of attention from their followers,

팔로워들로부터 일정한 관심을 받습니다.

whether they have a few followers or a few million followers.

팔로워가 많건 적건 간에요.

And the more attention you're able to get,

더 많은 관심을 받을수록

the more attention Instagram is able to sell.

인스타그램은 더 많은 관심을 팔 수 있게 됩니다.

So it's in Instagram's interest

그러니까 여러분이 관심을 최대한 많이 받는 것은

for you to get as much attention as possible.

결국 인스타그램의 이익이 됩니다.

And so it trains you to want that attention,

인스타그램은 여러분이 더 많은 관심을 원하고 갈망하게 하고

to crave it, to feel stressed out when you're not getting enough of it.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Instagram gets its users addicted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을 중독시킵니다.

to the powerful feeling of getting attention.

주목받는 강렬한 느낌에요.

And I know we all joke, like, "Oh my God, I'm so addicted to my phone,"

우리는 농담처럼 이런 말을 합니다. "이런, 핸드폰에 너무 중독됐어."

but this is a real addiction.

이것은 진짜 중독입니다.

There's a whole science to it.

과학적인 원리가 있어요.

If you're curious, I recommend the work of Jaron Lanier,

관심이 있으시다면 재론 래니어의 책을 읽어보세요.

Tristan Harris, Nir Eyal.

트리스탄 해리스나 니어 에일의 책도요.

But here's what I can tell you.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Being addicted to getting attention

관심에 대한 중독은

is just like being addicted to anything else.

다른 중독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It's never enough.

항상 부족하죠.

You start out and you're thinking,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If only I had 1,000 followers, that would feel amazing."

"팔로워가 천 명이면 얼마나 좋을까?"

But then you're like, "Well, once I get to 10,000 followers,"

그다음에는, "팔로워가 만 명이면..."

and, "Once I get to 100 --

그리고는, "십만 명이라면..."

Once I get to a million followers, then I'll feel amazing."

"백만 명이 되면 기분이 끝내줄 꺼야."라고 생각합니다.

So I have 4.2 million followers on Twitter --

제 트위터엔 4백 2십만 명의 팔로워가 있지만

it's never made me feel amazing.

저는 그런 행복한 기분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I'm not going to tell you how many I have on Instagram,

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because I feel genuine shame about how low the number is,

정말 많지 않아서 부끄럽거든요.

because I joined Instagram after "Batman" came out.

왜냐하면 배트맨을 찍고 나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어요.

(Laughter)

(웃음)

And I search other actors,

다른 배우를 찾아봤더니

and I see that their number is higher than mine,

팔로워 수가 저보다 더 많았고

and it makes me feel terrible about myself.

저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졌어요.

Because the follower count

팔로워 수를 비교하면

makes everybody feel terrible about themselves.

모두 자신을 못나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That feeling of inadequacy is what drives you to post,

채워지지 않는 그 느낌 때문에 여러분은 게시물을 올리게 되고

so you can get more attention,

그렇게 더 많은 관심을 얻습니다.

and then that attention that you get is what these companies sell,

그리고 회사는 여러분이 얻은 관심을 팔아

that's how they make their money.

돈을 버는 것이죠.

So there is no amount of attention you can get

결국 만족할 수 있는 관심을 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where you feel like you've arrived,

당신이 이 정도면 되었다고 느낄 정도로요.

and you're like, "Ah, I'm good now."

즉, "이 정도면 괜찮지."라고요.

And of course, there are a lot of actors who are more famous than I am,

세상엔 저보다 훨씬 유명한 배우들이 많습니다.

have more followers than I do,

저보다 팔로워도 많고요.

but I bet you they would tell you the same thing.

하지만 그들도 저와 똑같이 말할 거라 확신합니다.

If your creativity is driven by a desire to get attention,

만약 창의성을 발휘하는 이유가 관심을 받는 데 있다면

you're never going to be creatively fulfilled.

여러분은 여러분의 창의적 활동에 만족감을 느낄 수 없을 겁니다.

But I do have some good news.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There is this other powerful feeling.

또 다른 강렬한 느낌에 대한 것입니다.

Something else you can do with your attention

여러분이 관심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besides letting a giant tech company control it and sell it.

거대 기술 회사가 그 관심을 통제하고 판매하게 두는 것 대신에요.

This is that feeling I was talking about,

바로 제가 말씀드렸던 감정입니다.

why I love acting so much --

제가 그토록 연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it's being able to pay attention to just one thing.

단 한 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urns out there's actually some science behind this too.

사실 여기에도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Psychologists and neuroscientists --

심리학자들과 신경과학자들은

they study a phenomenon they call flow,

흐름이라고 부르는 현상을 연구합니다.

which is this thing that happens in the human brain

이것은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여러분이 창의적인 활동 같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when someone pays attention to just one thing,

like something creative,

and manages not to get distracted by anything else.

다른 어떤 것에도 산만해지지 않을 때 일어납니다.

And some say the more regularly you do this, the happier you'll be.

어떤 사람들은 이를 정기적으로 할수록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도 합니다.

Now I'm not a psychologist or a neuroscientist.

전 심리학자나 신경과학자가 아닙니다.

But I can tell you, for me, that is very true.

하지만 제게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It's not always easy, it's hard.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힘들 때도 있어요.

To really pay attention like this takes practice,

이렇게 집중하는 데는 연습이 필요하고

everybody does it their own way.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하죠.

But if there's one thing I can share

제가 집중하고 관심을 쏟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that I think helps me focus and really pay attention, it's this:

I try not to see other creative people as my competitors.

저는 다른 창의적인 사람들을 경쟁자로 보지 않고

I try to find collaborators.

협력자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Like, if I'm acting in a scene,

제가 한 장면을 연기하는 동안

if I start seeing the other actors as my competitors, and I'm like,

다른 배우들을 경쟁자로 보게 된다면

"God, they're going to get more attention than I am,

"이런, 저 사람이 나보다 주목을 더 받겠어.

people are going to be talking about their performance more than mine" --

다들 저 사람 연기만 얘기하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I've lost my focus.

저는 집중하지 못하고

아마 그 장면에 집착하게 될 겁니다.

And I'm probably going to suck in that scene.

But when I see the other actors as collaborators,

하지만 제가 다른 배우들을 협력자로 본다면

then it becomes almost easy to focus,

집중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because I'm just paying attention to them.

왜냐면 오로지 제 연기에만 집중해 관심을 둘 테니까요.

And I don't have to think about what I'm doing --

제가 하는 것에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I react to what they're doing,

그들 연기에 제가 반응하고 제 연기에 그들이 반응합니다.

they react to what I'm doing,

우리는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됩니다.

and we can kind of keep each other in it together.

But I don't want you to think it's only actors on a set

하지만 무대 위 배우들만 이런 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that can collaborate in this way.

I could be in whatever kind of creative situation.

저는 여러 형태의 창조성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있을 수 있습니다.

It could be professional, could be just for fun.

전문적인 일일 수도 있지만 그저 재미로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I could be collaborating with people I'm not even in the same room with.

같은 공간에 있지도 않은 사람들과 협력할 수도 있습니다.

In fact, some of my favorite things I've ever made,

사실, 제가 창조적 활동 중 가장 좋아하는 것들은

실제로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I made with people that I never physically met.

And by the way,

저는 이것이 인터넷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this, to me, is the beauty of the internet.

If we could just stop competing for attention,

관심을 받기 위한 경쟁을 그만둔다면,

then the internet becomes a great place to find collaborators.

인터넷은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 데 좋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And once I'm collaborating with other people,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게 되면,

whether they're on set, or online, wherever,

무대, 온라인, 어디건 간에

that makes it so much easier for me to find that flow,

훨씬 더 수월하게 그 '흐름'을 찾을 수 있습니다.

because we're all just paying attention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함께 만들고 있는 한 가지에만 관심을 쏟을 테니까요.

to the one thing that we're making together.

And I fell like I'm part of something larger than myself,

저는 저보다 훨씬 더 커다란 무언가의 일부 같았고

and we all sort of shield each other

우리는 서로 보호했습니다.

from anything else that might otherwise grab our attention,

우리의 관심을 돌리게 하는 것들로부터 말이죠.

and we can all just be there.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 순간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At least that's what works for me.

적어도 저에게는 그런 효과가 있었습니다.

Sometimes.

가끔은요.

Sometimes -- it doesn't always work.

항상 잘 되는 건 아닙니다.

Sometimes, I still totally get wrapped up in that addictive cycle

때로는 그 중독의 고리에 푹 빠져서

of wanting to get attention.

여전히 관심을 받고 싶어 합니다.

I mean, like, even right now,

심지어 지금도

can I honestly say there's not some part of me here who's like,

솔직히 마음 한구석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Hey, everybody, look at me, I'm giving a TED Talk!"

"여러분, 저 좀 보세요, 저 TED 강연하고 있어요."

(Laughter)

(웃음)

There is -- there's, you know, some part.

한편으론 그렇다고요.

But I can also honestly say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that this whole creative process of writing and giving this talk,

원고를 쓰고 강연을 하는 이 모든 창조적인 과정이

it's been a huge opportunity for me to focus

제게는 큰 기회였습니다.

and really pay attention to something I care a lot about.

제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관심을 쏟을 수 있으니까요.

So regardless of how much attention I do or don't get as a result,

얼마나 주목을 받았는지는 상관없습니다.

I'm happy I did it.

온전히 집중한다는 데에 행복합니다.

And I'm grateful to all of you for letting me.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So thank you, that's it,

감사합니다. 그게 다예요.

you can give your attention to someone else now.

이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둬 주세요.

Thanks again.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