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Tom Honey: How could God have allowed the tsu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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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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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Jeong-Lan Kinser 검토: Soomi Lee
00:25
I am a vicar in the Church of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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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
2000
저는 영국 국교회의 목사입니다.
00:27
I've been a priest in the Church for 2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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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
5000
20년동안 그 교회에서 목사로 일하고 있죠.
00:33
For most of that time, I've been struggling and grapp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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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0
4000
그 대부분의 세월동안, 제가 고심하고 분투해온 것은
00:37
with questions about the nature of God. Who is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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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0
5000
하나님의 본질에 관한 질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존재인가?
00:43
And I'm very aware that when you say the word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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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0
5000
저는 누군가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말할때
00:48
many people will turn off immedia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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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0
3000
많은 사람들이 즉시 지루해 할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00:51
And most people, both within and outside the organized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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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0
5000
조직된 교회의 내부와 외부양쪽에서의 대부분 사람들은,
00:56
still have a picture of a celestial contro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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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0
6000
여전히 천상의 통제자, 규칙조성자,
01:02
a rule maker, a policeman in the sky who orders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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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0
6000
모든 일을 주관하고 모든 일을 야기시키는
01:08
and causes everything to h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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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0
2000
하늘의 경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01:10
He will protect his ow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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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0
4000
그는 자신의 민족을 보호하고
01:14
and answer the prayers of the faith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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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00
2000
믿음이 있는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한다고요.
01:18
And in the worship of m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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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0
2000
저희 교회에서 예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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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st frequently used adjective about God is "almi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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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해 가장 만이 쓰이는 형용사는 "전능하신" 입니다.
01:26
But I have a problem with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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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제게는 그게 문제입니다.
01:29
I have become more and more uncomfo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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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해가 갈 수록, 저는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인식이
01:32
with this perception of God over th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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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00
4000
점점 더 불편해 졌어요
01:36
Do we really believe that God is the kind of male boss that we've been prese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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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00
9000
지금까지 우리가 예배와 성찬식때 제시해왔듯이
01:45
in our worship and in our liturgies over all thes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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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0
3000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이 남성 보스같은 존재라고 믿는건가요?
01:49
Of course, there have been thin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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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00
2000
물론, 다른 식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방법들을 제시한
01:51
who have suggested different ways of looking at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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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0
5000
사상가들이 있었죠.
01:57
Exploring the feminine, nurturing side of div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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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0
5000
신성의 여성적이고 보살피는 측면을 탐구하고,
02:02
Suggesting that God expresses Himself or Herself through powerles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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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하나님이 힘을 통해서라기 보다는
02:09
rather than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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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00
2000
무력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고 제시하고
02:13
Acknowledging that God is unknown and unknowable by defi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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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00
5000
하나님은 정의상 미지의 불가지한 존재라고 인식하며
02:18
Finding deep resonances with other religions and philosoph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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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00
7000
다른 종교들과 철학들에 깊이 반향하는걸 발견하고
02:25
and ways of looking at life as part of what is a universal and global search for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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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00
8000
인생을 바라보는 방법이 의미를 찾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것의 부분이라구요.
02:33
These ideas are well known in liberal academic cir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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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00
5000
이러한 사상들은 자유주의적 학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02:38
but clergy like myself have been reluctant to ai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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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00
6000
하지만 저같은 성직자는 그런 것을 이야기 하기를 꺼려왔죠.
02:44
for fear of creating tension and division in our church comm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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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00
6000
긴장감 조성과 교회 커뮤니티의 분열에 대한 두려움,
02:50
for fear of upsetting the simple faith of more traditional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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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0
6000
더 전통적인 신앙인들의 단순한 믿음을 혼란시키는 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요.
02:57
I have chosen not to rock the b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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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00
2000
저는 풍파를 일으키지 않기로 한거죠.
03:04
Then, on December 26th last year, just two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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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00
4000
그런데 두달 전, 작년 12월 26일,
03:08
that underwater earthquake triggered the tsunami.
33
188000
5000
수중의 지진이 쯔나미를 유발시켰죠.
03:13
And two weeks later, Sunday morning, 9th of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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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00
5000
2주 후, 1월 9일 일요일 아침에
03:18
I found myself standing in front of my congreg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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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0
3000
저는 저희 교인들,
03:21
intelligent, well meaning, mostly thoughtful Christian peo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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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0
6000
지적이고, 선량하고, 대부분 사려깊은 기독교인들의 면전에서
03:27
and I needed to express, on their behalf, our feelings and our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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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00
8000
그들을 대변하여 우리들의 느낌들과 의문점들을 표현해야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03:35
I had my own personal responses, but I also have a public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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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00
7000
제게는 제 자신의 개인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공인으로서의 역할도 있어서
03:42
and something needed to b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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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00
2000
뭔가를 이야기 할 필요가 있었죠.
03:44
And this is what I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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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000
4000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03:50
Shortly after the tsunami I read a newspaper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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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0
3000
쯔나미가 있은 직후 제가 신문기사를 읽었는데
03:53
written by the Archbishop of Canterbury -- fine ti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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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000
3000
그것은 켄터베리의 대주교가 쓴-훌륭한 제목-
03:56
about the tragedy in Souther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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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000
3000
남부 아시아의 비극에 관한것입니다.
04:02
The essence of what he said was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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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000
3000
그가 말한 주요점은 이것이었습니다:
04:05
the people most affected by the devastation and loss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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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00
5000
그 엄청난 파괴와 생명의 손실에 의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04:10
do not want intellectual theories about how God let this h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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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0
6000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했는지에 대한 지적인 이론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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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rote, "If some religious genius did come up with an expla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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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000
6000
그가 적기를, "만약 어떤 종교적 천재가
04:22
of exactly why all these deaths made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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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000
6000
정확히 왜 이런 죽음들이 이해 되는지 설명해 줄 수 있었다면,
04:28
would we feel happier, or safer, or more confident in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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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000
5000
우리가 더 행복해 지고, 또는 안심하고, 또는 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04:35
If the man in the photograph that appeared in the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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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000
3000
만약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신문에 나온 그 사진 속의 남자가
04:38
holding the hand of his dead child was standing in front of u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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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000
6000
지금 우리의 앞에 서있다면,
04:44
there are no words that we could say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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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000
4000
우리가 그에게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없습니다.
04:48
A verbal response would not be appropr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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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000
3000
무슨 말도 적절하지 않을것입니다.
04:51
The only appropriate response would be a compassionate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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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000
7000
단 하나의 적절한 반응은 온정적인 침묵일것이고
04:58
and some kind of practical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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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000
2000
실제적인 도움같은 것입니다.
05:00
It isn't a time for explanation, or preaching, or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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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0
6000
그건 설명, 설교, 또는 신학을 들먹을 때가 아니라
05:06
it's a time for tears.
57
306000
2000
그것은 눈물을 보여야 할 순간입니다.
05:10
This is true. And yet here we are, my church in Ox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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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00
6000
사실입니다. 우리는 옥스포드의 교회에 있고,
05:16
semi-detached from events that happened a long wa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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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000
5000
멀리서 벌어진 그 사건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긴 하지만,
05:21
but with our faith bru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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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000
3000
우리의 신앙은 멍이 들었습니다.
05:24
And we want an explanation from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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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000
3000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설명을 원합니다.
05:27
We demand an explanation from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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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000
3000
우리는 하나님께 설명을 요구합니다.
05:33
Some have concluded that we can only believe in a God who shares our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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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000
4000
어떤 사람들은 우리는 우리의 고통을 공유하는 하나님 만을 믿을 수 있다고 결론짓습니다.
05:37
In some way, God must feel the anguish, and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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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000
6000
어떤 면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느끼는
05:43
and physical pain that we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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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000
2000
고뇌, 슬픔 그리고 신체적인 고통을 느끼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05:45
In some way the eternal God must be able to enter into the souls of human 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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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000
9000
어떤 면에서 영원한 하나님은 인간의 영혼과 그 이면의 고뇌의 경험속으로
05:54
and experience the torment 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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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000
4000
들어갈 수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05:58
And if this is true, it must also be that God knows the joy and exal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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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000
6000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하나님이 인간 정신의 기쁨과 행복을 안다는 것 또한
06:04
of the human spirit,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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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000
3000
반드시 사실일것입니다.
06:10
We want a God who can weep with those who w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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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00
3000
우리는 비탄해 하는 사람들과 함께 비탄해 하고,
06:13
and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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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000
4000
즐거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하나님을 원합니다.
06:17
This seems to me both a deeply moving and a convincing re-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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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000
6000
이것은 하나님에 관한 기독교인들의
06:23
of Christian belief about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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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000
2000
감동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언급 같아보입니다.
06:25
For hundreds of years, the prevailing orthodoxy, the accepted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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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00
6000
수 백년동안, 지배적 통설, 받아들여진 진실은
06:31
was that God the Father, the Creator, is uncha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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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000
4000
하나님 아버지, 창조주는 변하지 않는 존재이고,
06:35
and therefore by definition cannot feel pain or sa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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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000
6000
그러므로 정의상 고통이나 비애를 느낄수 없다라고요.
06:41
Now the unchanging God feels a bit cold and indifferent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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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000
4000
제게는 그 변함없는 하나님이 약간 차갑고 무심하게 느껴집니다.
06:45
And the devastating events of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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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00
5000
20세기의 황폐한 사건들 때문에
06:51
have forced people to question the cold, unfeeling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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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000
3000
사람들은 이 차갑고 냉정한 하나님에게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06:54
The slaughter of millions in the trenches and in the death ca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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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000
6000
참호과 수용소에서의 수 백만 대량학살이
07:00
have caused people to ask, "Where is God in all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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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00
4000
사람들에게, 이 상황에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건가?
07:04
Who is God in all this?"
82
424000
2000
이런 와중에 하나님은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가지게 했습니다.
07:07
And the answer was, "God is in this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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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000
6000
그 대답은, "하나님은 이 모든 것 속에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07:13
or God doesn't deserve our allegiance anymore."
84
433000
5000
또는, 하나님은 더이상 우리의 충성을 받을 자격이 없다," 였습니다.
07:18
If God is a bystander, observing but not inv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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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000
4000
만약 하나님이 바라보기는 하지만 관여하지는 않는 방관자라면,
07:23
then God may well exist, but we don't want to know about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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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000
4000
하나님은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그에 대해 알고 싶지않습니다.
07:27
Many Jews and Christians now feel like this, I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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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000
5000
많은 유태인들과 기독교인들이 지금 이처럼 느낀다는 걸 저는 압니다
07:32
And I am among them.
88
452000
2000
저도 그들 중 한사람이죠.
07:35
So we have a suffering 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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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000
2000
그래서 우리에겐 고통받는 하나님이 있습니다.
07:37
a God who is intimately connected with this world and with every living soul.
90
457000
6000
이 세계와 모든 살아있는 영혼에 친밀하게 연결된 하나님.
07:43
I very much relate to this idea of God.
91
463000
4000
저는 그런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07:47
But it isn't enough. I need to ask some more questions,
92
467000
5000
하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제게는 더 많은 질문을 할 필요가 있고,
07:52
and I hope they are questions that you will want to ask, as well,
93
472000
3000
그것들이 여러분들 또한 질문하고 싶어하는
07:55
some of you.
94
475000
2000
것들이기를 바랍니다.
07:58
Over the last few weeks I have been struck by the number of times
95
478000
4000
지난 몇 주 동안에 저는 예배에서 우리가 하는 말이 상당히 부적절하고 의심스럽다고
08:02
that words in our worship have felt a bit inappropriate, a bit dodgy.
96
482000
4000
몇 번이나 느꼈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08:06
We have a pram service on Tuesday mornings for mums and their pre-school children.
97
486000
6000
우리는 화요일 아침 엄마들과 학령미달 아동을 위한 유모서비스를 합니다.
08:12
And last week we sang with the children one of their favorite songs,
98
492000
4000
지난주 우리는 어린이들과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노래,
08:16
"The Wise Man Built His House Upon the Rock."
99
496000
3000
"그 현자는 바위에 그의 집을 지었다." 를 불렀습니다.
08:19
Perhaps some of you know it. Some of the words go like this:
100
499000
3000
아마 여러분중 몇 분은 그 노래를 아실겁니다. 그 중 몇 구절은 이렇습니다.
08:22
"The foolish man built his house upon the sand /
101
502000
3000
"그 어리석은 사람은 모래 위에 그의 집을 지었습니다/
08:25
And the floods came up / And the house on the sand went crash."
102
505000
6000
파도가 쳐서/ 그 모래위의 집은 부서졌어요."
08:31
Then in the same week, at a funeral,
103
511000
5000
그 같은 주에, 장례식에서
08:36
we sang the familiar hymn "We Plow the Fields and Scatter,"
104
516000
5000
우리는 "우리는 들판을 경작하고 (씨를) 뿌린다,"
08:41
a very English hymn.
105
521000
2000
라는 바로 그 영국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08:43
In the second verse comes the line, "The wind and waves obey Him."
106
523000
5000
두번째 구절은, "바람과 파도가 그에게 복종하네." 라는 구절입니다.
08:48
Do they? I don't feel we can sing that song again in church,
107
528000
7000
그들이 복종하나요? 저는 우리가 그 노래를 교회에서 다시 부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08:55
after what's happened.
108
535000
2000
쯔나미가 일어난 그 다음에는요.
08:58
So the first big question is about control.
109
538000
3000
그래서 첫 번째 중요한 질문은 통제에 관한겁니다.
09:01
Does God have a plan for each of us? Is God in control?
110
541000
4000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하나님이 그걸 통제하나요?
09:06
Does God order each moment? Does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111
546000
6000
하나님이 매 순간을 지시하나요? 바람과 파도가 그에게 복종하나요?
09:13
From time to time,
112
553000
2000
가끔씩은,
09:15
one hears Christians telling the story of how God organized things for them,
113
555000
5000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체계화 시켰는지의 이야기는 하는걸 듣습니다.
09:20
so that everything worked out all right --
114
560000
2000
모든게 잘 이루어졌다구요.
09:22
some difficulty overcome, some illness cured, some trouble averted,
115
562000
5000
어려움이 극복되고, 병이 치료되고, 고생을 피하게 되었고,
09:27
a parking space found at a crucial time.
116
567000
4000
중요한 시간에 주차장을 발견했다고.
09:31
I can remember someone saying this to me,
117
571000
4000
저는 누군가가 제게
09:35
with her eyes shining with enthusiasm at this wonderful confirmation of her faith
118
575000
6000
그녀의 신앙과 하나님의 미덕의 굉장한 확인에 열정으로 그녀의 눈이 빛나며
09:41
and the goodness of God.
119
581000
3000
이것을 말하는걸 기억합니다,
09:46
But if God can or will do these things --
120
586000
2000
하지만 만약 이런것들을--이러한 사건들의 범람을 바꾸도록 개입하는것들을
09:49
intervene to change the flow of events --
121
589000
3000
하나님이 할 수 있거나 할 것이라면
09:52
then surely he could have stopped the tsunami.
122
592000
3000
분명히 하나님은 그 쯔나미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09:55
Do we have a local God who can do little things like parking spaces,
123
595000
5000
우리는 주차장같은 작은 일들은 할 수 있지만,
10:00
but not big things like 500 mile-per-hour waves?
124
600000
4000
시속 500 마일의 풍랑을 막는 거대한 일은 하지 못하는 지엽적인 하나님을 모시고 있나요?
10:04
That's just not acceptable to intelligent Christians,
125
604000
5000
지적인 기독교인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고
10:09
and we must acknowledge it.
126
609000
2000
또 우리는 그걸 인정해야합니다.
10:11
Either God is responsible for the tsunami,
127
611000
3000
하나님이 쯔나미에 대한 책임이 있거나,
10:14
or God is not in control.
128
614000
2000
또는 하나님은 통제력이 없다구요.
10:18
After the tragedy, survival stories began to emerge.
129
618000
3000
그 비극 이후에, 생존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죠.
10:21
You probably heard some of them:
130
621000
2000
여러분들도 몇몇 사례를 들으셨을겁니다.
10:23
the man who surfed the wave,
131
623000
2000
쯔나미를 파도타기 한 남자,
10:25
the teenage girl who recognized the danger
132
625000
3000
마침 학교에서 쯔나미에 대해서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10:28
because she had just been learning about tsunamis at school.
133
628000
3000
위험을 알아차린 그 십대소녀.
10:31
Then there was the congregation who had left their usual church building on the shore
134
631000
5000
그 다음에는 언덕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10:36
to hold a service in the hills.
135
636000
2000
평상시에 바닷가에 있는 교회건물을 떠났던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10:38
The preacher delivered an extra long sermon,
136
638000
4000
그 설교자는 여분의 긴 설교를 해서,
10:42
so that they were still out of harm's way when the wave struck.
137
642000
4000
그 파도가 쳤을때도 여전히 그들은 피해가 닿지않는 곳에 있었다구요.
10:46
Afterwards someone said that God must have been looking after them.
138
646000
6000
나중에 누군가가 말하길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구요.
10:54
So the next question is about partiality.
139
654000
3000
그래서 다음 질문은 편애에 관한겁니다.
10:57
Can we earn God's favor by worshipping Him or believing in Him?
140
657000
5000
우리가 예배를 하거나 그를 믿는것으로 하나님의 선호를 받을 수 있나요?
11:02
Does God demand loyalty, like any medieval tyrant?
141
662000
4000
하나님은 마치 중세의 폭군처럼 충성을 요구하나요?
11:06
A God who looks after His own, so that Christians are OK,
142
666000
7000
다른 모둔 사람들이 죽어가는 동안
11:13
while everyone else perishes?
143
673000
2000
기독교들만은 괜찮도록 돌보는 하나님?
11:15
A cosmic us and them, and a God who is guilty of the worst kind of favoritism?
144
675000
10000
우주적인 우리들과 그들, 그리고 가장 최악의 선호주의라는 죄가 있는 하나님?
11:25
That would be appalling,
145
685000
2000
그것은 섬뜩한것 일겁니다.
11:27
and that would be the point at which I would hand in my membership.
146
687000
5000
또한 그 시점은 제가 교회의 회원자격을 사직하는 시점일겁니다.
11:32
Such a God would be morally inferior to the highest ideals of humanity.
147
692000
7000
그러한 하나님은 도덕적으로 인간성의 최고 이상보다 열등할겁니다.
11:40
So who is God, if not the great puppet-master or the tribal protector?
148
700000
6000
만약 가장 훌륭한 꼭두각시 조종의 달인이나 부족의 보호자가 아니라면 하나님은 어떤 존재인가요?
11:47
Perhaps God allows or permits terrible things to happen,
149
707000
4000
어쩌면 하나님은 영웅주의와 온정이 드러날 수 있도록
11:51
so that heroism and compassion can be shown.
150
711000
4000
끔찍한 일이 벌어지게 허락하는 지도 모르죠.
11:55
Perhaps God is testing us: testing our charity, or our faith.
151
715000
4000
어쩌면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너그러움이나 우리의 신앙을요.
12:00
Perhaps there is a great, cosmic plan that allows for horrible suffering
152
720000
4000
어쩌면 무서운 고통을 허락하는 굉장한 우주적인 계획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12:04
so that everything will work out OK in the end.
153
724000
3000
그래서 결국에는 모든 것이 괜찮아 지도록 말입니다.
12:07
Perhaps, but these ideas are all just variations on God controlling everything,
154
727000
9000
아마 이러한 생각들은 모든 것을 관장하는 하나님에 대한 변형된 생각들 일 것입니다.
12:16
the supreme commander toying with expendable units in a great campaign.
155
736000
7000
큰 군사작전에서 소모용 부대를 가지고 장난하는 최고 사령관.
12:23
We are still left with a God who can do the tsunami and allow Auschwitz.
156
743000
5000
우리는 여전히 쯔나미와 아우슈비츠를 허락할 수 있는 하나님과 함께 있습니다.
12:31
In his great novel, "The Brothers Karamazov," Dostoevsky gives these words to Ivan,
157
751000
7000
그의 위대한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에서 도스토예프스키는 이반에게
12:38
addressed to his naive and devout younger brother, Alyosha:
158
758000
6000
그의 순진하고 독실한 어린 동생, 알료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12:44
"If the sufferings of children go to make up the sum of sufferings
159
764000
3000
"만약 어린이들의 고통이
12:47
which is necessary for the purchase of truth,
160
767000
3000
진실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고통의 합계을 상쇄한다면
12:50
then I say beforehand that the entire truth is not worth such a price.
161
770000
8000
그에 앞서 나는 그 진실은 그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하겠어.
12:58
We cannot afford to pay so much for admission.
162
778000
4000
우리는 입장하기 위해 그렇게 많이 치룰 여유가 없어.
13:02
It is not God that I do not accept.
163
782000
3000
내가 받아들이지 않는건 하나님이 아니야.
13:05
I merely, most respectfully, return Him the ticket."
164
785000
7000
나는 지, 가장 존경스러운 태도로 하나님께 그 티켓을 돌려주는거야."
13:13
Or perhaps God set the whole universe going at the beginning
165
793000
4000
또는 어쩌면 하나님은 태초에 우주의 전체가 움직이도록 만들고 나서
13:17
and then relinquished control forever,
166
797000
2000
통제하는걸 포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13:20
so that natural processes could occur, and evolution run its course.
167
800000
5000
그래서 자연적인 과정들이 일어날수 있었고 진화가 자연스럽게 뒤따랐죠.
13:25
This seems more acceptable,
168
805000
2000
이게 보다 받아들일 만 한 것 같습니다.
13:27
but it still leaves God with the ultimate moral responsibility.
169
807000
8000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궁극적인 도덕적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13:35
Is God a cold, unfeeling spectator?
170
815000
4000
하나님은 차갑고 무심한 관람자인가요?
13:39
Or a powerless lover, watching with infinite compassion
171
819000
5000
또는 하나님이 통제할 수 없고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13:44
things God is unable to control or change?
172
824000
4000
그저 무한한 온정감으로 바라보는 힘없는 연인인가요?
13:48
Is God intimately involved in our suffering,
173
828000
4000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에 친밀하게 개입하여,
13:52
so that He feels it in His own being?
174
832000
4000
그 자신의 존재 내에서 그 고통을 느끼나요?
13:58
If we believe something like this, we must let go of the puppet-master completely,
175
838000
6000
만약 우리가 이런 걸 믿는다면, 우리는 꼭두각시 조정자를 완전히 버리고,
14:04
take our leave of the almighty controller, abandon traditional models.
176
844000
5000
우리의 전능한 통제자에게 작별을 고하고, 전통적인 모델을 버려야 합니다.
14:09
We must think again about God.
177
849000
4000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14:13
Maybe God doesn't do things at all.
178
853000
5000
어쩌면 하나님은 뭔가를 전혀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14:18
Maybe God isn't an agent like all of us are agents.
179
858000
5000
어쩌면 하나님은 우리 같은 행위자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14:23
Early religious thought conceived God as a sort of superhuman person,
180
863000
5000
초기 종교적인 사상은 하나님을
14:28
doing things all over the place.
181
868000
2000
사방에서 일 하는 초인적인 사람으로,
14:30
Beating up the Egyptians, drowning them in the Red Sea, wasting cities, getting angry.
182
870000
7000
이집트인들을 두들겨 패고, 그들을 홍해에 익사시키고, 도시들을 파괴 하고, 화를내는 존재로 생각했습니다.
14:37
The people knew their God by His mighty acts.
183
877000
3000
그 사람들은 그들의 하나님을 그의 전능한 행위를 통해 이해했습니다.
14:41
But what if God doesn't act? What if God doesn't do things at all?
184
881000
7000
하지만 만약 하나님이 행동하지 않는다면? 만약 하나님이 전혀 뭔가를 하지 않는다면?
14:48
What if God is in things?
185
888000
4000
만약 하나님이 사물들 안에 존재한다면?
14:52
The loving soul of the universe.
186
892000
3000
우주의 다정한 영혼,
14:55
An in-dwelling compassionate presence, underpinning and sustaining all things.
187
895000
8000
모든 사물들을 떠받치며 지속시키는 내재적으로 자상한 존재.
15:03
What if God is in things?
188
903000
3000
만약 하나님이 사물들내에 존재한다면?
15:07
In the infinitely complex network of relationships and connections that make up life.
189
907000
6000
삶을 구성하는 관계와 연관성의 무한하게 복잡한 연결망 속에.
15:13
In the natural cycle of life and death,
190
913000
4000
삶과 죽음의 자연스런 순환,
15:17
the creation and destruction that must happen continuously.
191
917000
5000
계속해서 일어나야 하는 우주의 생성과 소멸 내에.
15:23
In the process of evolution.
192
923000
2000
진화의 과정내에.
15:25
In the incredible intricacy and magnificence of the natural world.
193
925000
6000
자연계의 믿기 어려운 복잡성과 장엄함 내에.
15:31
In the collective unconscious, the soul of the human race.
194
931000
4000
집합적 무의식, 인간의 영혼 속에.
15:35
In you, in me, mind and body and spirit.
195
935000
7000
당신 안에, 내 안에. 마음과 신체와 정신 안에.
15:42
In the tsunami, in the victims. In the depth of things.
196
942000
5000
쯔나미 안에, 희생자들 속에, 사물들의 한 가운데.
15:47
In presence and in absence. In simplicity and complexity.
197
947000
5000
존재와 부재 속에. 단순함과 복잡함 속에.
15:52
In change and development and growth.
198
952000
4000
변화와 발전과 성장 속에.
15:57
How does this in-ness, this innerness, this interiority of God work?
199
957000
5000
하나님의 이 내면성, 이 내면적임, 이 내재성이 어떻게 작동하나요?
16:02
It's hard to conceive, and begs more questions.
200
962000
4000
그건 이해하기가 어렵고 또 더 많은 질문을 요구합니다.
16:06
Is God just another name for the universe,
201
966000
3000
하나님은 단지 다른 독립적 존재가 전혀 없는
16:09
with no independent existence at all?
202
969000
2000
우주의 또다른 이름 일 뿐인가요?
16:11
I don't know.
203
971000
2000
저는 모릅니다
16:13
To what extent can we ascribe personality to God?
204
973000
7000
어느 정도까지 인간성을 하나님 탓으로 돌릴수 있을까요?
16:20
I don't know.
205
980000
2000
저는 모릅니다.
16:22
In the end, we have to say, "I don't know."
206
982000
4000
결국 우리는, "저는 모릅니다." 라고 말해야 합니다.
16:26
If we knew, God would not be God.
207
986000
2000
만약 우리가 알았다면,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닐겁니다.
16:29
To have faith in this God
208
989000
2000
이러한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16:31
would be more like trusting an essential benevolence in the universe,
209
991000
5000
우주 속의 본질적인 자비심을 신뢰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
16:37
and less like believing a system of doctrinal statements.
210
997000
4000
교리체계를 믿는 것과 같은 건 아닐겁니다.
16:41
Isn't it ironic that Christians who claim to believe
211
1001000
4000
기독교인들이 무한하며 불가지한 존재를
16:45
in an infinite, unknowable being
212
1005000
2000
믿는다고 주창하면서,
16:47
then tie God down in closed systems and rigid doctrines?
213
1007000
6000
폐쇄적 시스템과 경직된 교리 내에 하나님을 속박하는것은 모순적이지 않은가요?
16:54
How could one practice such a faith?
214
1014000
5000
어떻게 그런 신앙을 일상적으로 실천 할 수 있나요?
16:59
By seeking the God within. By cultivating my own inwardness.
215
1019000
7000
내면에 존재하는 하나님을 찾는것을 통해. 스스로의 자기성찰을 함양하는 것을 통해.
17:07
In silence, in meditation, in my inner space, in the me that remains
216
1027000
8000
침묵의 안에서, 명상의 안에서, 내면의 공간에서, 잔존하는 나의 내면에서
17:15
when I gently put aside my passing emotions and ideas and preoccupations.
217
1035000
9000
제가 저의 일시적인 감정과 생각과 선입관을 서서히 제거시켰을때 말이죠.
17:24
In awareness of the inner conversation.
218
1044000
2000
내면의 대화를 자각하는 동안에.
17:27
And how would we live such a faith? How would I live such a faith?
219
1047000
6000
우리가 어떻게 그러한 신앙 속에서 살 수 있을까요? 제가 어떻게 그러한 신앙으로 살수가 있을까요?
17:33
By seeking intimate connection with your inwardness.
220
1053000
5000
여러분의 내면성과의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는 것을 통해서입니다.
17:38
The kind of relationships when deep speaks to deep.
221
1058000
4000
심오함이 심오함에 말할 때와 같은 관계.
17:42
If God is in all people, then there is a meeting place
222
1062000
4000
만약 하나님이 우리 모두 속에 존재한다면, 저와 여러분의 인간관계가
17:46
where my relationship with you becomes a three-way encounter.
223
1066000
5000
3 방향의 조우가 되는 만남의 지점이 있습니다.
17:51
There is an Indian greeting, which I'm sure some of you know:
224
1071000
6000
여러분 몇분은 아실거라고 제가 확신하는 인도 사람들의 인삿말이 있죠:
17:57
"Namaste," accompanied by a respectful bow,
225
1077000
4000
공손한 절이 뒤따르는 "나마스테,"
18:01
which, roughly translated means,
226
1081000
4000
대략 번역되는 뜻은
18:05
"That which is of God in me greets that which of God is in you."
227
1085000
5000
"내안에 있는 신이 당신안에 있는 신에게 인사드립니다."
18:10
Namaste.
228
1090000
3000
나마스테
18:15
And how would one deepen such a faith?
229
1095000
3000
어떻게 우리가 그러한 신앙을 깊게 할 수 있을까요?
18:18
By seeking the inwardness which is in all things.
230
1098000
3000
모든 사물 내에 존재하는 자기성찰을 추구하는 것을 통해서죠.
18:21
In music and poetry, in the natural world of beauty
231
1101000
5000
음악과 시, 아름다운 자연세계, 그리고
18:26
and in the small ordinary things of life,
232
1106000
3000
삶의 작고 평범한 것들 안에,
18:29
there is a deep, indwelling presence that makes them extraordinary.
233
1109000
5000
그것들을 놀라운 것으로 만드는 깊고, 또한 내재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18:34
It needs a profound attentiveness and a patient waiting,
234
1114000
7000
그것은 엄청난 배려와 참을성있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18:41
a contemplative attitude and a generosity and openness
235
1121000
5000
묵상하는 태도, 그리고 나와 다른 경험을 가진
18:46
to those whose experience is different from my own.
236
1126000
4000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대함과 열린 마음.
18:51
When I stood up to speak to my people about God and the tsunami,
237
1131000
3000
제가 하나님과 쯔나미에 대해 저희 교인들에게 설교하려고 섰을 때,
18:54
I had no answers to offer them.
238
1134000
3000
저에게는 그들에게 제공할 답이 없었습니다.
18:58
No neat packages of faith, with Bible references to prove them.
239
1138000
4000
그것을 증명할 성경 구절을 포함한 잘 포장된 믿음의 강령이 없었습니다.
19:03
Only doubts and questioning and uncertainty.
240
1143000
5000
단지 의심과 의문과 불확실성 뿐이었죠.
19:08
I had some suggestions to make --
241
1148000
3000
제게 몇가지 제안할게 있습니다--
19:11
possible new ways of thinking about God.
242
1151000
3000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는 가능한 새로운 방법.
19:14
Ways that might allow us to go on, down a new and uncharted road.
243
1154000
6000
우리를 새로운 미지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방법.
19:20
But in the end, the only thing I could say for sure was, "I don't know,"
244
1160000
8000
하지만 결국 제가 확실히 말할 수 있었던 단 한 가지는 "저는 모릅니다," 였습니다.
19:28
and that just might be the most profoundly religious statement of all.
245
1168000
5000
그리고 그게 바로 가장 심오하게 종교적인 발언일 지도 모릅니다.
19:34
Thank you.
246
1174000
10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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