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of a native son: The world according to James Baldwin - Christina Greer

번역: 희망 정 검토: kyung min Kim

Over the course of the 1960s,

1960년대를 거쳐오면서

the FBI amassed almost two thousand documents

FBI는 2000개 가량의 문서를 모았습니다.

in an investigation into one of America’s most celebrated minds.

이 서류들은 미국에서 가장 명망있는 사람을 조사한 결과였습니다.

The subject of this inquiry was a writer named James Baldwin.

이 조사의 대상은 바로 제임스 볼드윈이라는 작가였습니다.

At the time,

그 당시

the FBI investigated many artists and thinkers,

FBI는 많은 예술가들과 사상가들을 조사했습니다.

but most of their files were a fraction the size of Baldwin’s.

그러나 그들의 많은 자료는 볼드윈의 자료에 비하면 일부 정도였죠.

During the years when the FBI hounded him,

FBI가 그를 추적한 몇 년 동안

he became one of the best-selling black authors in the world.

그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흑인 작가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So what made James Baldwin loom so large in the imaginations

그렇다면 무엇이 제임스 볼드윈을

대중과 정부에 위협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었을까요?

of both the public and the authorities?

Born in Harlem in 1924,

1924년 할렘에서 태어난 그는

he was the oldest of nine children.

9남매 중 맏이였습니다.

At age fourteen, he began to work as a preacher.

14살에 그는 설교자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By delivering sermons, he developed his voice as a writer,

설교를 하면서 그는 작가로서의 목소리를 키워 나갔습니다.

but also grew conflicted about the Church’s stance

그러나 인종 불평등과 동성애에 대한

on racial inequality and homosexuality.

교회의 입장과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After high school,

he began writing novels and essays while taking a series of odd jobs.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다양한 직업들을 가지면서 소설과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But the issues that had driven him away from the Church

그러나 그를 교회로부터 떠나게 했던 이슈들은

were still inescapable in his daily life.

그의 일상에서도 여전히 피할 수 없었습니다.

Constantly confronted with racism and homophobia,

끊임없이 인종차별과 동성애 혐오에 직면하면서

he was angry and disillusioned, and yearned for a less restricted life.

그는 분노와 환멸을 느꼈으며 더 자유로운 삶을 갈망했습니다.

So in 1948, at the age of 24,

그래서 1948년 24살의 나이에

he moved to Paris on a writing fellowship.

그는 작문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이민을 갔습니다.

From France, he published his first novel,

프랑스에서 그는 그의 첫 소설인

"Go Tell it on the Mountain," in 1953.

"산에 올라 고하여라"를 1953년에 발간했습니다.

Set in Harlem,

할렘을 배경으로 한

the book explores the Church as a source of both repression and hope.

그 책은 교회를 억압과 희망의 원천으로 탐구합니다.

It was popular with both black and white readers.

이 책은 흑인과 백인 독자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As he earned acclaim for his fiction,

그의 소설이 찬사를 받을 때

Baldwin gathered his thoughts on race, class, culture and exile

볼드윈은 인종, 계급, 문화 그리고 망명에 대한 그의 생각을

in his 1955 extended essay, "Notes of a Native Son."

1955년 "미국의 아들의 기록들" 이라는 평론집에 실었습니다.

Meanwhile,

그 동안에

the Civil Rights movement was gaining momentum in America.

시민 권리 운동은 미국에서 기세를 얻고 있었습니다.

Black Americans were making incremental gains at registering to vote and voting,

흑인 미국인들은 투표와 투표 등록에서는 점차 이득을 얻었으나

but were still denied basic dignities in schools, on buses, in the work force,

여전히 학교나 버스, 노동 현장에서 기본적인 존엄을 인정 받지 못했습니다.

and in the armed services.

군대에서도 마찬가지였지요.

Though he lived primarily in France for the rest of his life,

그는 그의 여생을 프랑스에서 주로 살았지만

Baldwin was deeply invested in the movement,

볼드윈은 그 운동에 깊이 관여했고

and keenly aware of his country’s unfulfilled promise.

그의 조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He had seen family, friends, and neighbors

그는 가족, 친구, 이웃들이

spiral into addiction, incarceration and suicide.

중독과 감금, 자살에 휘말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He believed their fates originated from the constraints

그는 그들의 운명이 인종을 차별하는

of a segregated society.

사회 제약에서 비롯되었다고 믿었습니다.

In 1963,

1963년

he published "The Fire Next Time,"

그는 "다음에는 불을" 이란 책의 출간을 통해

an arresting portrait of racial strife

인종간 갈등을 그려내었습니다.

in which he held white America accountable,

그 책은 미국의 백인들에게 책임을 물었지만

but he also went further,

더 나아가

arguing that racism hurt white people too.

인종차별은 백인들에게도 피해를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In his view,

그의 관점에서

everyone was inextricably enmeshed in the same social fabric.

모두는 사회 구조 안에서 서로 얽혀 있었습니다.

He had long believed that:

그는 오랬동안

“People are trapped in history and history is trapped in them.”

"사람들은 역사 속에 갇혀있고 역사는 사람 속에 갇혀있다. "라고 믿었습니다.

Baldwin’s role in the Civil Rights movement

볼드윈의 시민권리운동에서의 역할은

went beyond observing and reporting.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을 넘어섰습니다.

He also traveled through the American South

그는 미국 남부를 여행하며

attending rallies giving lectures of his own.

집회들에 참여하며 직접 연설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He debated both white politicians and black activists,

그는 백인 정치인들과 흑인 운동들과 양측과 함께 논의했습니다.

including Malcolm X,

여기에는 말콤엑스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and served as a liaison between black activists and intellectuals

그는 흑인 운동가와 지식인들, 그리고

and white establishment leaders like Robert Kennedy.

로버트 케네디 같은 백인 지도층들 을 이어주는 일들을 했습니다.

Because of Baldwin’s unique ability

볼드윈은 사회적 격변의 원인을 명료하게 밝혀

to articulate the causes of social turbulence

in a way that white audiences were willing to hear,

백인 청중들의 적극적 관심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었고

Kennedy and others tended to see him as an ambassador for black Americans

케네디를 비롯한 사람들은 그를 미국 흑인들의 대사로 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a label Baldwin rejected.

볼드윈은 이 꼬리표를 거부했습니다.

And at the same time,

그리고 같은 때

his faculty with words led the FBI to view him as a threat.

그의 말솜씨는 FBI로 하여금 그를 위협적인 인물로 보게 만들었습니다.

Even within the Civil Rights movement,

심지어 시민권리 운동 내에서도

Baldwin could sometimes feel like an outsider

볼드윈은 가끔 아웃사이더인 것처럼 느꼈습니다.

for his choice to live abroad, as well as his sexuality,

해외에 살기로 한 선택과 그의 성생활 때문이었습니다.

which he explored openly in his writing

그는 글에서 이런 부분을 공개적으로 다루었고

at a time when homophobia ran rampant.

그 시기에는 동성애 혐오증이 만연했었습니다.

Throughout his life,

그의 삶 내내,

Baldwin considered it his role to bear witness.

볼드윈은 증인이 되는 것을 자신의 역할로 여겼습니다.

Unlike many of his peers,

많은 동료들과 달리

he lived to see some of the victories of the Civil Rights movement,

그는 생전에 시민권리운동의 승리를 목격하였습니다.

but the continuing racial inequalities in the United States weighed heavily on him.

그러나 계속되는 미국에서의 인종불평등은 그를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Though he may have felt trapped in his moment in history,

비록 그는 역사의 순간에 갇혔다고 느꼈을지 모르지만

his words have made generations of people feel known,

그의 말들은 수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었고

while guiding them toward a more nuanced understanding

그들이 사회의 가장 복잡한 문제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of society’s most complex issues.

보다 잘 이해하도록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