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hinking thinking - Trevor Maber

생각하기를 다시 생각하기. - 트레보 메이버 Trevor Maber

Translator: tom carter Reviewer: Bedirhan Cinar

번역: 은지 고 검토: Jeong-Lan Kinser

Imagine a microscopic-sized ladder contained in the part of our brain

우리 뇌 속의 무의식 부분에 작은 사다리가 하나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that we'll label our subconscious.

The Ladder of Inference,

이 모형의 기본이 되는 추론의 사다리는 하버드 교수인 크리스 아지리스가

which was first proposed by Harvard professor Chris Argyris,

is the basis of this model.

처음으로 제안했습니다.

누군가와 상호작용할 때마다

Every time we interact with someone,

that experience enters the ladder at the bottom.

이 경험은 사다리의 아랫부분으로 들어갑니다.

That same experience zips up the ladder in the blink of an eye,

이 경험은 눈 깜빡 할 사이에 사다리를 올라가서

exiting at the top.

위로 빠져나갑니다.

This process happens thousands of times a day

이 과정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하루에도 수천번씩 일어납니다.

without us knowing it.

Let's focus on what happens on each rung of the ladder.

각각의 가로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봅시다.

On the first rung, we have the raw data and observations of our experience.

첫번째 가로대에는 우리가 경험한 원래의 정보와 관찰 내용이 있는데

This is very similar to what someone watching a video recording

이 과정은 누군가가 우리의 경험을 녹화한 비디오를 보는 것과 아주 비슷합니다.

of our experience would see.

Moving up to the second rung,

두번쨰 가로대로 옮겨봅시다.

we filter in specific information and details from our experience.

우리 경험 속의 특정 정보와 세부사항을

We unknowingly filter based on our preferences, tendencies,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 여러분의 선호도와 성향에 따라서

and many other aspects that we believe are important.

그리고 중요하게 여기는 많은 다른 측면들에 따라 걸러내게 됩니다.

On to the third rung.

3번쨰 가로대에서

We assign meaning to the information we have filtered through.

우리는 걸러낸 정보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This is where we start to interpret what our information is telling us.

정보가 알려주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장소이죠.

On our fourth rung, a very crucial thing happens.

우리의 네번째 가로대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 일어납니다.

We develop assumptions

앞에서 부여했던 의미를 토대로 추측을 만들어내고

based on the meaning we created on the previous rung,

and we start to blur the distinction between what is fact and what is story.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이야기인지의 구분을 흐리게 하기 시작합니다.

On the fifth rung,

5번째 가로대에서, 추측을 토대로 결론을 도출합니다.

we develop conclusions based on our assumptions.

This is also where our emotional reactions are created.

또한 우리의 감정적 반응이 만들어지는 곳이기도 하죠.

On the sixth rung,

6번째 가로대에서, 그 때의 경험 속에 있었던 사람들과 상대방을 포함한

we adjust our beliefs about the world around us,

including the person or people involved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생각들을 조정합니다.

in our experience of the moment.

On the seventh and final rung,

마지막 일곱번쨰 가로대에서

we take action based on our adjusted beliefs.

우리는 조정된 생각에 의해서 행동을 취합니다.

Still with me? Great!

저 혼자 말하고 있는거 아니죠? 좋아요!

Let's take a real-life example

실생활의 예에서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사다리를 올라가 봅시다.

and run it up the ladder to see how this all works.

Have you ever been cut off in a parking lot, signal light on

주차장에서 새치기를 당한 경험이 있나요? 신호 등을 켜고

as you steer toward your coveted spot,

당신이 노리는 자리로 몰아가려는 찰나에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었습니다.

only to slam on your brakes at the last minute

as someone pulls in front of you and steals your spot away?

누군가가 바로 앞에 끼어들어 자리를 빼앗았습니다.

Imagine that experience and notice all of the data

경험하고 주목한 모든 정보와 관찰 내용은 사다리의 첫번쨰 가로대로 올라갑니다.

and observations landing on the first rung of your ladder.

Now let's watch what we pay attention to on the second rung.

이번엔 두번째 가로대에서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을 봅시다.

Who cares that it's sunny out and the birds are chirping?

날씨가 화창한지, 새들이 지저귀는지 누가 신경쓴답니까?

The 50% off sign outside of your favorite store is meaningless.

여러분의 단골 가게에서 50%세일을 하고 있다는 것도 무의미합니다.

You filter in the sensation of your grip tightening on the wheel,

당신은 꽉 잡고 있는 운전대의 감각만을 걸러내어 받아들이고.

you feel your blood pressure rise,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느끼고,

you hear the squeal of your brakes,

브레이크의 끼익하는 소리를 들었으며,

and you notice the expression on the face of the other driver

상대 드라이버가 끼어들면서 지었던 표정과 재빠르게 고개를 돌려버린 것도 인식했습니다.

as he pulls in front of you and quickly looks away.

Time for our third rung.

세번째 가로대 순서군요.

Ever since you were young,

당신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your parents taught you the importance of waiting in line

and taking your turn.

You live and die by the rule of first come, first served.

먼저온 사람이 먼저다. 라는 규칙에 죽고 사는 사람이죠.

And now this guy has just stolen your spot.

그런데 이 남자가 방금 당신의 자리를 훔쳤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죠?

What gives?

Up to the fourth rung we go.

4번쨰 가로대로 올라갑시다.

Watch closely as our assumptions take over

추론을 통해 스스로 우리의 이야기를 창조하는 것을 잘 보세요.

and our story creates itself.

"That stupid jerk, didn't his parents teach him anything?

저런 멍청한 얼간이, 부모님이 아무 것도 가르쳐주지 않으셨나?

How could he not see my signal light?

어떻게 내 신호등을 못 볼 수 있지? 전혀 주의하지 않은게 분명해!

He must never pay attention!

Why does he think he's more important than anyone else?"

왜 자신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야?

Jumping quickly to the fifth rung,

5번째 가로대로 빨리 뛰어올라 봅시다.

we conclude that this guy is heartless, inconsiderate,

우리는 이 남자가 비정하고, 사려 깊지 못하며, 좀 배워야 할 필요가 있고 자기 자리에 주차를 해야 한다고 결론짓습니다.

he needs to be taught a lesson and put in his place.

We feel angry, frustrated, vindictive, justified.

화가나고, 불만스러우며, 보복을 생각하고, 정당화 하죠.

On our sixth rung,

우리의 여섯번째 가로대에서는 경험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을 조정합니다.

we adjust our beliefs based on the experience.

"That's the last time I give in!

마지막으로 한번만 봐주겠어! 다음에 누가 나한테 새치기를 하려 한다면

Next time someone tries to cut me off,

tires will be smoking on the pavement

타이어에서 연기가 나도록 달려서라도 먼저 들어가겠어.

as I squeal past them into my spot."

And finally our last rung: we take action.

드디어 마지막 가로대입니다. 행동을 취하죠.

We back up, pull up behind his car,

우리는 후진해서 그의 차 뒤에 세우고 경적을 울리면서 창문을 내리고 그에게 몇개의 선택된 단어들를 소리치죠.

honk our horn, and roll down our window

to scream a few choice words as well.

Now imagine,

이제 상상해보세요. 그가 사과하면서 빠르게 걸어옵니다.

he walks over quickly, apologizing.

His wife, who's almost due with their first baby,

첫번째 아기의 출산일이 임박한 그의 아내가 가게 안에서 그에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called him from inside the mall to say she is in labor

그녀에게 진통이 와서 당장 병원으로 가야한다구요.

and needs to get to the hospital immediately.

We're momentarily shocked, apologize profusely,

우리는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크게 사과하고 입구로 달려가는 그에게 행운을 빌어줍니다.

and wish him luck as he rushes toward the entrance.

What just happened here?

무슨일이 벌어진거죠? 무엇이 변했나요? 무엇이 이리도 중요한가요?

What changed? Why is this so significant?

In our parking lot example,

이 주차장 예시에서

our beliefs were short-circuited by the ladder of the other individual.

우리의 생각은 다른 사람의 사다리에 의해서 짧게 순환됩니다.

"My wife is in labor, I need to get there quick,

"내 부인이 진통중이야 빨리 가봐야해,

there's a parking spot. Whew!

저기에 자리가 있네. 휴!

Oh, jeez, I cut someone off.

오, 이런, 내가 새치기를 했군. 빨리 사과해야 그가 나를 얼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지."

I'd better apologize quickly so they don't think I'm a jerk."

But what if we were able to short-circuit our ladders ourselves?

그런데, 이 사다리를 우리 스스로 짧게 순환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면 어떨까요?

Proactively, by choice?

미리 주도해서, 선택적으로요.

Guess what? We can!

여러분! 그게 가능하답니다!

Let's return to our unique human function of free will.

자유의지라는 인간의 독특한 기능으로 돌아와 봅시다.

Next time you notice yourself reacting to your experience,

다음번엔 자신 스스로가 경험에 반응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겠죠.

pay focused attention to your ladder.

여러분의 사다리에 주목해주세요.

Ask yourself what beliefs are at play,

스스로에게 어떤 생각이 작용하고 있는지, 생각은 어디서부터 왔는지 자문해보세요.

where do they come from?

What data and observations did you filter in

어떤 정보와 관찰 내용을 당신이 걸러내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러는지를요.

as a result of your beliefs,

and why?

Are your assumptions valid and supported by facts?

여러분의 추측이 확실하고 사실에 근거하고 있나요?

Would a different set of assumptions create different feelings,

다른 추측들이 모여 다른 감정을 만들어내고, 새롭고 더 나은 결론과 행동을 하게 할거에요.

and result in new and better conclusions and actions?

We all have our own unique ladder.

우리는 모두 나만의 사다리를 갖고 있습니다.

Be mindful of yours,

내 사다리에 유념해지고, 다른 사람도 그럴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and help others to see the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