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rty secret of capitalism -- and a new way forward | Nick Hanauer

번역: Hoeun Cheong 검토: Minji Kim

I am a capitalist,

저는 자본가입니다.

and after a 30-year career in capitalism

자본주의 내에서 30년 동안의 경력은

spanning three dozen companies,

36여개의 회사를 거치면서

generating tens of billions of dollars in market value,

수백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발생시켰습니다.

I'm not just in the top one percent, I'm in the top .01 percent of all earners.

저는 상위 1% 를 넘어선 상위 0.1%의 소득자입니다.

Today, I have come to share the secrets of our success,

오늘 저는 이런 성공의 비밀을 이야기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because rich capitalists like me have never been richer.

왜냐하면 저같은 자본가들은 여태껏 이렇게까지 부자였던 적이 없었거든요.

So the question is, how do we do it?

그러면, 어떻게 이렇게 성공한 것일까요?

How do we manage to grab

어떻게 우리 자본가들은

an ever-increasing share of the economic pie every year?

자신의 경제적 지분을 매년 상승시킬 수 있었을까요?

Is it that rich people are smarter than we were 30 years ago?

지금의 부자들이 30년 전보다 더 똑똑해져서 그럴까요?

Is it that we're working harder than we once did?

부자들이 어느때보다 더 열심히 일 하기 때문일까요?

Are we taller, better looking?

더 키 크고, 잘생겨서 일까요?

Sadly, no.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It all comes down to just one thing:

그건 단 한가지로 귀결됩니다.

economics.

경제학 이론.

Because, here's the dirty secret.

바로 이 더러운 비밀을 말씀드리죠.

There was a time in which the economics profession

옛날에는, 경제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worked in the public interest,

공공 분야에서 일 했었습니다.

but in the neoliberal era,

하지만 신자유주의 시대에서는

today,

즉, 오늘날에는

they work only for big corporations

그들은 오직 큰 기업들이나

and billionaires,

억만장자 들을 위해서만 일합니다.

and that is creating a little bit of a problem.

그리고 그것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죠.

We could choose to enact economic policies

우리는 부자들의 세금을 올리거나

that raise taxes on the rich,

큰 기업들을 규제 하거나

regulate powerful corporations or raise wages for workers.

직원들의 월급을 올리는 등의 정책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We have done it before.

과거부터 해왔던 것들이죠.

But neoliberal economists would warn

하지만,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that all of these policies would be a terrible mistake,

이 모든 정책들이 좋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경고할 것입니다.

because raising taxes always kills economic growth,

왜냐하면 세금을 인상시키는 것은 항상 경제적 성장을 막고

and any form of government regulation

그 어떠한 정부의 규제 방법도

is inefficient,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and raising wages always kills jobs.

또한 임금의 상승은 일자리를 없앱니다.

Well, as a consequence of that thinking,

그러한 생각의 결과로서

over the last 30 years, in the USA alone,

지난 30년에 걸쳐서 미국에서는

the top one percent has grown 21 trillion dollars richer

상위 1퍼센트 사람들의 자산은 21조 달러가 더 늘었지만

while the bottom 50 percent have grown 900 billion dollars poorer,

하위 50 퍼센트 사람들의 자산은 900억 달러가 더 줄었습니다.

a pattern of widening inequality that has largely repeated itself

불평등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세계적으로 이것이 반복됨을

across the world.

볼 수 있습니다.

And yet, as middle class families struggle to get by

중산층의 가족들은 40년째 변함없는 임금으로

on wages that have not budged in about 40 years,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분투하는데도

neoliberal economists continue to warn that the only reasonable response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세계화와 긴축정책에 따른

to the painful dislocations of austerity and globalization

붕괴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세계화와 긴축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is even more austerity and globalization.

펼치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So, what is a society to do?

그럼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Well, it's super clear to me what we need to do.

제가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필요한 것은

We need a new economics.

새로운 경제학 이론 입니다.

So, economics has been described as the dismal science,

경제학은 수준낮은 과학 정도로 치부되곤 하는데요.

and for good reason, because as much as it is taught today,

이것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많이들 경제학 이론을 배우지만

it isn't a science at all,

전혀 과학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in spite of all of the dazzling mathematics.

그것에 들어가는 현란한 수학 공식들 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In fact, a growing number of academics and practitioners

사실, 점점 많은 수의 학자들과 실무자들이

have concluded that neoliberal economic theory is dangerously wrong

신자유주의 경제학 이론이 틀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and that today's growing crises of rising inequality

오늘날 자라나고 있는 위기들과, 불평등함

and growing political instability

정치적 불안정함은

are the direct result of decades of bad economic theory.

수십년간 잘못된 경제학 이론을 유지해온 직접적인 결과입니다.

What we now know is that the economics that made me so rich isn't just wrong,

우리는 이제 저를 매우 부유하게 해준 경제학 이론은 틀렸을 뿐만 아니라

it's backwards,

후진적이라는 것을 압니다.

because it turns out

왜냐하면

it isn't capital that creates economic growth,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자본이 아니라

it's people;

사람들이며

and it isn't self-interest that promotes the public good,

공공선을 향상시키는 것은 사리사욕 추구가 아닌

it's reciprocity;

호혜성 추구이기 때문입니다.

and it isn't competition that produces our prosperity,

또한 번영을 가져오는 것은 경쟁이 아닌

it's cooperation.

협동이죠.

What we can now see is that an economics that is neither just nor inclusive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포용적이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경제학은

can never sustain the high levels of social cooperation

현대 사회가 번영하기 위해 필요한

necessary to enable a modern society to thrive.

높은 수준의 사회적 협동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So where did we go wrong?

그럼 우리가 어디서 잘못한 것일까요?

Well, it turns out that it's become painfully obvious

그것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명백히 드러나 있습니다.

that the fundamental assumptions that undergird neoliberal economic theory

바로 신자유주의 경제 이론의 근간이 되는 핵심 가정이

are just objectively false,

객관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and so today first I want to take you through some of those mistaken assumptions

그래서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러한 잘못된 가정들을 돌아보고

and then after describe where the science suggests prosperity actually comes from.

과학적으로 어떻게 번영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So, neoliberal economic assumption number one is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근간이 되는 핵심 가정 중 첫번째는

that the market is an efficient equilibrium system,

시장이 효율적으로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which basically means that if one thing in the economy, like wages, goes up,

예를 들어, 경제 요소 중 하나인 임금이 올라가면

another thing in the economy, like jobs, must go down.

고용률과 같은 다른 경제 요소가 내려간다는 것이죠.

So for example, in Seattle, where I live,

예를 들어, 제가 사는 시애틀에서는

when in 2014 we passed our nation's first 15 dollar minimum wage,

2014년에, 미국 내 최초로 15달러까지 최저 임금을 올렸습니다.

the neoliberals freaked out over their precious equilibrium.

신자유주의자들은 그것이 시장의 평형을 무너뜨린다며 난리가 났죠.

"If you raise the price of labor," they warned,

그들은 경고했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businesses will purchase less of it.

"회사에선 고용을 줄일 것이고

Thousands of low-wage workers will lose their jobs.

수천명의 저임금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고

The restaurants will close."

식당이 문을 닫을 것입니다"

Except ...

하지만...

they didn't.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The unemployment rate fell dramatically.

실업률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The restaurant business in Seattle boomed.

시애틀의 식당들은 대호황을 맞았습니다.

Why?

왜냐고요?

Because there is no equilibrium.

왜냐하면, 시장에 평형 따위는 없으니까요.

Because raising wages doesn't kill jobs, it creates them;

임금을 올리면,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고 일자리가 더 늘어나니까요.

because, for instance,

예를 들어

when restaurant owners are suddenly required to pay restaurant workers enough

식당 주인이 식당 직원들이 외식을 할 수 있을 만큼

so that now even they can afford to eat in restaurants,

충분한 임금을 지급한다면

it doesn't shrink the restaurant business,

당연히 이는 요식업계에

it grows it, obviously.

호황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

The second assumption is

잘못된 두 번째 가정은

that the price of something is always equal to its value,

가격은 언제나 그것이 지닌 가치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which basically means that if you earn 50,000 dollars a year

그것은 여러분이 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and I earn 50 million dollars a year,

제가 5천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니

that's because I produce a thousand times as much value as you.

제가 여러분의 천배의 가치를 생산한다는 말과 똑같은 거죠.

Now,

이제

it will not surprise you to learn

만약 여러분이 직원들에게

that this is a very comforting assumption

최저 임금이나 주면서

if you're a CEO paying yourself 50 million dollars a year

자기는 1년에 5천만 달러나 받아가는 CEO라면

but paying your workers poverty wages.

이런 가정이 마음에 들 수도 있습니다.

But please, take it from somebody who has run dozens of businesses:

하지만, 제가 수년간 수십개의 사업체를 운영해보며 경험한 바로는

this is nonsense.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People are not paid what they are worth.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가치만큼 돈을 받지 못합니다.

They are paid what they have the power to negotiate,

사람들은 자신이 협상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받습니다.

and wages' falling share of GDP

GDP에서 임금의 비중은 줄어가는데

is not because workers have become less productive

그것은 노동자들의 생산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but because employers have become more powerful.

고용자들의 힘이 더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And --

그리고

(Applause)

(박수)

And by pretending that the giant imbalance in power between capital and labor

그리고 그들은 자본과 노동 사이의 거대한 불균형이 마치

doesn't exist,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말합니다.

neoliberal economic theory became essentially

신자유주의 이론은 부자들에게 이용하기 좋은

a protection racket for the rich.

방패막이가 되어주었습니다.

The third assumption, and by far the most pernicious,

잘못된 가정 중 세번째는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is a behavioral model

우리 인간들이 모두

that describes human beings as something called "homo economicus,"

"호모 이코노미쿠스" 라고 하는

which basically means that we are all perfectly selfish,

완벽하게 이기적이면서도 이성적이고

perfectly rational and relentlessly self-maximizing.

항상 최대의 이득을 추구하는 존재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But just ask yourselves,

하지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is it plausible that every single time for your entire life,

여러분의 일생 동안 행했던 모든 선행이

when you did something nice for somebody else,

단지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했던 행동인가요?

all you were doing was maximizing your own utility?

Is it plausible that when a soldier jumps on a grenade to defend fellow soldiers,

동료 군인들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몸으로 수류탄을 덮은 군인들은

they're just promoting their narrow self-interest?

그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그런 일을 한건가요?

If you think that's nuts,

그게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각하는 이유는

contrary to any reasonable moral intuition,

그것이 합리적인 도덕적 신념에 반하는

that's because it is

말도 안되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and, according to the latest science,

그리고, 최근의 과학계에 따르면

not true.

사실도 아니죠.

But it is this behavioral model

하지만 냉정하고, 비정한 것은

which is at the cold, cruel heart of neoliberal economics,

바로 신자유주의 경제학 행동모델이며,

and it is as morally corrosive

그것은 도덕적으로 부패했으며

as it is scientifically wrong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because, if we accept at face value

왜냐하면, 우리가 모든 인간은 타고난

that humans are fundamentally selfish,

이기주의자라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and then we look around the world

세상을 둘러보았을 때

at all of the unambiguous prosperity in it,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번영은

then it follows logically,

수억에 달하는 개인의 이기적인 행동이

then it must be true by definition,

마법처럼 번영과 공공선을

that billions of individual acts of selfishness

낳게 되어 생긴 것이라는 헛소리가

magically transubstantiate into prosperity and the common good.

사실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If we humans are merely selfish maximizers,

만약, 우리 인간이 단지 이기적인 이익 추구자라면

then selfishness is the cause of our prosperity.

이기심이 번영의 원동력이어야 합니다.

Under this economic logic,

이 경제학 논리에 따르면

greed is good,

탐욕은 좋은 것이고

widening inequality is efficient,

불공정함을 심화시키는 것은 효율적이며

and the only purpose of the corporation

회사의 유일한 목적은

can be to enrich shareholders,

주주들의 배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because to do otherwise would be to slow economic growth

왜냐하면, 이와 다르게 한다면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and harm the economy overall.

경제에 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And it is this gospel of selfishness

그리고 이런 이기심에 대한 찬가는

which forms the ideological cornerstone of neoliberal economics,

신자유주의 경제학 이론의 이념적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a way of thinking which has produced economic policies

저와 제 부자 친구들이 소득 상위 1%에 머물며

which have enabled me and my rich buddies in the top one percent

지난 40년 동안 발생한 성장의 과실을 독식할 수 있게 해주는

to grab virtually all of the benefits of growth over the last 40 years.

경제 정책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But,

하지만

if instead

만약 우리가

we accept the latest empirical research,

최근의 실증적인 연구결과를 받아들여서

real science, which correctly describes human beings

인간이 매우 협력적이며 상호적이고

as highly cooperative,

도덕적인 생물이라는

reciprocal

과학적으로 증명된

and intuitively moral creatures,

인간의 특성을 인정하게 된다면

then it follows logically

자연스레 알게 될 것입니다.

that it must be cooperation

이기심이 아니라

and not selfishness

서로간의 협력이

that is the cause of our prosperity,

번영을 이끌어낸다는 것을

and it isn't our self-interest

그리고 사리사욕의 추구가 아닌

but rather our inherent reciprocity

인간에 내재한 상호성이야말로

that is humanity's economic superpower.

인류의 경제적 초능력 이라는 것을요.

So at the heart of this new economics

새로운 경제학의 핵심은

is a story about ourselves that grants us permission to be our best selves,

우리가 우리의 가장 좋은 모습을 인정하는 것에서 나옵니다.

and, unlike the old economics,

이전의 낡은 경제학 이론과 달리

this is a story that is virtuous

이것은 고결함과

and also has the virtue of being true.

정직함에 대한 이야기이죠.

Now,

이제

I want to emphasize that this new economics

저는 이 새로운 경제학 이론이 제가 개인적으로 고안해내거나

is not something I have personally imagined or invented.

발명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Its theories and models are being developed and refined

새 경제학의 이론과 모델은 전 세계의 대학에서

in universities around the world

최신의 연구결과를 근간으로

building on some of the best new research in economics,

복잡성 이론, 진화론, 정신분석학 인류학 등등

complexity theory, evolutionary theory,

다른 학문들을 적용하였으며

psychology, anthropology and other disciplines.

수 차례 연구되고 발전되었습니다.

And although this new economics does not yet have its own textbook

새로운 경제학은 아직 이것을 주제로 한 개론서나

or even a commonly agreed upon name,

정해진 명칭조차 없지만

in broad strokes

핵심은

its explanation of where prosperity comes from goes something like this.

번영이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새 해석이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So, market capitalism is an evolutionary system

자본주의는 진화하는 시스템이며

in which prosperity emerges

이 시스템에서 번영은

through a positive feedback loop

혁신의 증가와 소비자 수요의 증가가

between increasing amounts of innovation and increasing amounts of consumer demand.

서로 양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Innovation is the process by which we solve human problems,

여기서 말하는 혁신이란 인간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consumer demand is the mechanism through which the market selects

소비자 수요란, 이러한 혁신들이 시장의 선택을 받게되어

for useful innovations,

유용한 것들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and as we solve more problems, we become more prosperous.

그래서 우리가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수록 더 번영하는 것입니다.

But as we become more prosperous,

하지만 우리가 더 번영할 수록

our problems and solutions

우리의 문제와 해결책은

become more complex,

더 복잡해지고

and this increasing technical complexity

이 늘어난 기술적 복잡성은

requires ever higher levels of social and economic cooperation

현대 경제를 나타내는 매우 전문화된 상품들을

in order to produce the more highly specialized products

생산하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경제적인

that define a modern economy.

협력을 요구하게 됩니다.

Now, the old economics is correct, of course,

이전의 경제학 이론은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that competition plays a crucial role in how markets work,

경쟁이 있어야 한다는 것 까지는 맞췄습니다.

but what it fails to see

하지만 그것이

is that it is largely a competition between highly cooperative groups --

매우 협력적인 그룹들 간의 경쟁인지

competition between firms, competition between networks of firms,

기업들 사이의 경쟁인지 기업 네트워크 사이의 경쟁인지

competition between nations --

국가간의 경쟁인지 알아보진 못했죠.

and anyone who has ever run a successful business knows

성공적으로 기업을 경영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that building a cooperative team by including the talents of everyone

모두의 재능을 아우를 수 있는 협력적인 팀을 만드는 것은

is almost always a better strategy than just a bunch of selfish jerks.

이기주의자들 한 무더기 보다 낫다는 것을요.

So how do we leave neoliberalism behind

그럼 어떻게 우리는 신자유주의를 뒤로하고

and build a more sustainable, more prosperous

좀 더 지속 가능하고, 부유하며

and more equitable society?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The new economics suggests just five rules of thumb.

새로운 경제학 이론은 실용적인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First is that successful economies are not jungles, they're gardens,

첫 번째는, 성공적인 경제는 정글이 아닌 정원이라는 것입니다.

which is to say that markets,

시장은 정원과도 같으며

like gardens, must be tended,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that the market is the greatest social technology ever invented

시장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for solving human problems,

가장 훌륭한 도구이지만

but unconstrained by social norms or democratic regulation,

사회적 규범이나 민주적인 규제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면

markets inevitably create more problems than they solve.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자체적으로 문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와

the great financial crisis of 2008

2008년 금융위기가

are two easy examples.

대표적인 예이죠.

The second rule is

두 번째 원칙은

that inclusion creates economic growth.

포용이 경제 성장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So the neoliberal idea

신자유주의자들의

that inclusion is this fancy luxury

포용은 사치일 뿐이며

to be afforded if and when we have growth is both wrong and backwards.

경제 성장이 이루어졌을 때만 가능한 것이라는 주장은 틀린 말입니다.

The economy is people.

사람이 경제입니다.

Including more people in more ways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 수록

is what causes economic growth in market economies.

경제를 성장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The third principle

세 번째 원칙은

is the purpose of the corporation is not merely to enrich shareholders.

회사가 단지 주주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The greatest grift in contemporary economic life

현대 경제의 가장 큰 사기는

is the neoliberal idea that the only purpose of the corporation

회사의 유일한 목적과 회사 경영진들의 유일한 책임이

and the only responsibility of executives

그들과 주주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라는

is to enrich themselves and shareholders.

신자유주의자들의 논리입니다.

The new economics must and can insist

새로운 경제학은 회사의 목적이

that the purpose of the corporation

모든 이해당사자들,

is to improve the welfare of all stakeholders:

고객, 직원, 지역사회, 주주의 복지를 다같이

customers, workers,

증진시키는 것이라는 걸

community and shareholders alike.

주장하고 있습니다.

Rule four:

원칙 네 번째는

greed is not good.

탐욕은 나쁘다는 것입니다.

Being rapacious doesn't make you a capitalist,

탐욕스럽게 군다고 자본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it makes you a sociopath.

소시오패스가 될 뿐이죠.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And in an economy as dependent upon cooperation at scale as ours,

협력이 중요시 되어가는 현대 경제에서

sociopathy is as bad for business as it is for society.

소시오패스는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And fifth and finally,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원칙은

unlike the laws of physics,

물리 법칙과는 다르게

the laws of economics are a choice.

경제학의 법칙은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Now, neoliberal economic theory

신자유주의 경제 이론은

has sold itself to you as unchangeable natural law,

자기 자신을 절대적인 자연의 법칙으로 포장했습니다.

when in fact it's social norms and constructed narratives

사실은 그저 유사과학에 근거한 사회적 규범이고

based on pseudoscience.

만들어진 이야기일 뿐이지만요.

If we truly want a more equitable,

우리가 좀 더 공정하고

more prosperous and more sustainable economy,

부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if we want high-functioning democracies

우리가 좀 더 잘 작동하는 민주주의와

and civil society,

시민사회를 원한다면

we must have a new economics.

우린 새로운 경제학 이론을 가져야 합니다.

And here's the good news: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if we want a new economics,

우리가 새로운 경제학 이론을 원한다면

all we have to do is choose to have it.

새 경제 이론을 가지겠다고 선택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Moderator: So Nick, I'm sure you get this question a lot.

사회자 : 그럼, 닉 이런 질문을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요.

If you're so unhappy with the economic system,

만약 지금 경제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why not just give all your money away and join the 99 percent?

그냥 당신의 돈을 전부 기부해버리고 평범한 99%의 사람이 되는건 어때요?

Nick Hanauer: Yeah, no, yes, right.

닉 하나우어 : 그렇군요.

You get that a lot. You get that a lot.

당신도 그런 질문을 받을 것 같은데요.

"If you care so much about taxes, why don't you pay more,

"그렇게 세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당신이 세금을 더 내면 되지 않냐?

and if you care so much about wages, why don't you pay more?"

임금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당신이 월급을 더 주면 되지 않냐?"

And I could do that.

그렇게 할 수도 있죠.

The problem is,

하지만 문제는

it doesn't make that much difference,

그게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 한다는 겁니다.

and I have discovered a strategy

그리고 저는 그것보다는

that works literally a hundred thousand times better --

수백 수천배는 더 나은 방법을 발견했죠.

Moderator: OK.

사회자 : 그렇군요.

NH: which is to use my money to build narratives and to pass laws

닉 하나우어 : 제 돈을 이용해서 부자들이 세금을 내게 하고

that will require all the other rich people

노동자들에게 충분한 임금을 주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to pay taxes and pay their workers better.

경제학 이론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죠.

(Applause)

(박수)

And so, for example,

예를 들어

the 15-dollar minimum wage that we cooked up

최저 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면서

has now affected 30 million workers.

3천만 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So that works better.

그러니 더 나은 방법인겁니다.

Moderator: That's great.

사회자 : 굉장하군요.

If you change your mind, we'll find some takers for you.

마음 바뀌시면 연락 주세요. 여기 돈 필요한 사람 많거든요.

NH: OK. Thank you. Moderator: Thank you very much.

닉 하나우어 : 감사합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