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nationalism and globalism can coexist | Wanis Kabbaj

Translator: Brian Greene Reviewer: Camille Martínez

번역: Sujin Oh 검토: Minji Kim

So two weeks ago, I searched the word "nationalist" on Twitter.

2주 전, 저는 트위터에서 '민족주의자' 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The results were quite colorful,

결과는 꽤 다채로웠는데,

with expressions like, "Emboldened Racist Moron," --

"바보 같은 대담한 인종차별주의자 ,"

(Laughter)

(웃음)

"White Supremacist Idiot,"

"백인우월주의자인 멍청이,"

"Fascist Sock Puppets," --

"꼭두각시 파시스트"

(Laughter)

(웃음)

"Orwellian, Hitlerian, Terrifying."

"전체주의자, 히틀러스러운, 무서운" 등의 표현들과 함께 말이죠.

I then searched the word "globalist"

그리고 전 '세계주의자' 라는 단어도 찾아보았습니다.

and got things like, "Socialist Sell-Outs,"

그리고 전 "사회주의자인 변절자",

"Disgusting Corporate Propaganda,"

"역겨운 기업 선전가",

"Elitist Financial Overlords,"

"엘리트주의 경제적 권력자"

"Ruthless Cosmopolitan Rats."

"무자비한 대도시의 쥐새끼 같은 놈" 등의 결과를 얻었지요.

(Laughter)

(웃음)

Even by social media standards, the words are cruel and disgusting.

표준의 소셜 미디어에서조차 단어들은 잔인하고 진절머리가 납니다.

But they reflect the intensity of one of the most fundamental questions

하지만 이것들은 현대 시대의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의

of our times:

격렬함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Nationalism or globalism -- what is the best path forward?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과연 무엇이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길일까요?

This question impacts everything we care about:

이 질문은 우리가 신경써야 할 모든 것들에 영향을 미치는데,

our cultural identity,

우리의 문화적 독자성,

our prosperity,

우리의 번영,

our political systems --

우리의 정치적 구조,

everything -- the health of our planet -- everything.

우리 행성의 건강 등 모든 것, 정말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So on the one hand, we have nationalism.

한편으로 우리는 민족주의를 갖고 있습니다.

Collins defines it as a "devotion to one's nation,"

콜린스는 이것을 "자신의 국가에 대한 헌신" 이라고 정의했지만,

but also, a "doctrine that puts national interests

"국가적 이익을 국제적인 고려사항보다 우위에 놓는

above international considerations."

그런 교리" 라고 하기도 했죠.

For nationalists, our modern societies are built on national grounds:

민족주의자들은, 우리의 현대 사회는 국가의 밑바탕 위에 세워진 것이고

we share a land, a history, a culture, and we defend each other.

우리는 토지, 역사, 문화를 서로 공유했으며 서로를 지켜나간다고 생각합니다.

In a big and chaotic world,

크고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they see nationalism as the only sensible way to maintain social stability.

그들은 민족주의야말로 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유일한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But alarmed globalists warn us:

하지만 불안한 세계주의자들은 경고합니다.

self-centered nationalism can easily turn ugly.

자기중심적인 민족주의자들은 추해지기 쉽다고요.

We've seen it with 20th-century fascisms:

우리는 이러한 것을 20세기 파시스트들에게서 보았습니다:

bloody wars, millions of deaths, immeasurable destruction.

피로 물들인 전쟁, 수백만의 죽음, 측정할 수 없는 파괴를요.

On the other hand, we have globalism.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는 세계주의를 갖고 있습니다.

The Oxford Living Dictionary defines it as:

The Oxford Living Dictionary에서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the operation or planning of economic and foreign policy

"경제와 외교 정책에 관한 국제적인

on a global basis."

작전이나 계획".

For nationalists, globalism is rapidly deconstructing

민족주의자들에게, 세계주의는 우리의 조상들이

what our ancestors took decades to build.

몇십년간 만들어 온 것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It's like spitting on our soldiers' tombs;

그것은 마치 아군의 무덤에 침을 뱉는 것과 같고,

it's eroding our national solidarities

국가의 견고함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으며,

and opening the doors to foreign invasions.

외부 침입자들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과도 같습니다.

But globalists make the case that reinforcing our global governance

하지만 세계주의자들은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것이

is the only way to tackle big supernational problems,

큰 국제적인 문제와 씨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like nuclear proliferation,

핵무기의 확산,

the global refugee crisis,

국제 난민 문제,

climate change or terrorism

이상 기후와 테러,

or even the consequences of superhuman AI.

혹은 심지어 초인적인 AI의 결과 등을 말이죠.

So we are at the crossroads,

우리는 갈림길에 놓여있고,

and we are asked to choose:

선택해야 합니다:

nationalism or globalism?

민족주의냐, 세계주의냐?

Having lived in four continents,

4개의 대륙에서 살아오면서,

I've always been interested in this question.

저는 항상 이 질문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But it took a whole new level when I saw this happening:

그러다가 저는 이것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the biggest surge in nationalist votes in Western democracies

세계대전 2차 이후로, 가장 많은 민족주의자들이

since World War II.

서양의 민주주의에 투표했습니다.

All of a sudden, this isn't theory anymore.

갑작스럽게도 이것은 더 이상 이론이 아니게 되었지요.

I mean, these political movements have built their success with ideas

제 말은, 이러한 정치적 운동이 장차 언젠가는

that could mean, down the road, losing my French citizenship

제가 북아프리카인이기 때문에, 혹은 무슬림 국가 출신이라

because I'm North African

미국의 집에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어서

or not being able to come back home to the US

저의 프랑스 시민권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는

because I come from a Muslim-majority country.

사실 때문에 이 운동은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You know, when you live in a democracy,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가 민주주의 속에 살고 있을 때

you live with this idea that your government will always protect you,

우리는 정부가 언제나 자신을 보호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as long as you abide by the laws.

법을 지키는 한에는 말이죠.

With the rise of national populism,

나라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despite being the best citizen I can,

될 수 있는 한 가장 좋은 시민이 된다 하더라도

I now have to live with the idea that my government can hurt me

나의 정부가 말도 안되는 이유를 가지고

for reasons I cannot control.

나를 해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It's very unsettling.

이건 정말로 사람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But it forced me to rethink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저를 계속

and rethink this question and try to think deeper.

이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고 더 깊게 생각해보려 노력했습니다.

And the more I thought about it,

더 많이 생각해 볼수록,

the more I started questioning the question.

이 질문에 대해 더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지요.

Why would we have to choose between nationalism and globalism,

왜 우리는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사이에서,

between loving our country and caring for the world?

국가를 사랑하는 것과 세계를 아끼는 것 사이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There's no reason for that.

그것에는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We don't have to choose between family and country

우리는 가족과 국가 사이에서,

or region or religion and country.

혹은 지역과 종교와 국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We already have multiple identities, and we live with them very well.

우리는 이미 수많은 개개인과 함께하고 있고 그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Why would we have to choose between country and world?

왜 우리가 국가와 세계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까?

What if, instead of accepting this absurd choice,

만약에, 이런 불합리한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 대신

we took it on ourselves to fight this dangerous, binary thinking?

이렇게 위험하고 이분적인 주장에 스스로 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So for all the globalists in the audience,

그래서 관객 여러분들 중 모든 세계주의자분들께

I want to ask: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When I say the word "nationalist," what image comes to your mind?

제가 '민족주의자'라는 단어를 말했을 때,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셨습니까?

Something like this?

혹시 이런 것 아니었나요?

Believe me, I think of that, too.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But I'd like you to remember that for most people,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민족주의는 이런 느낌이 더 강하게

nationalism feels more like this.

느껴진다는 것을, 혹은 아마 그럴 것이라는 것을

Or maybe like that.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You know, it's that thing inside you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그것이 여러분들 안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when you accidentally watch an obscure Olympic sport on TV --

우연히 TV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올림픽 경기를 볼 때

(Laughter)

(웃음)

wait --

잠시만요,

and the mere sight of an unknown athlete wearing your national colors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어떤 운동선수가 여러분의 국가를 상징하는 색의 옷을 입고 나왔을 때

gets you all excited.

아주 흥분하게 됩니다.

Your heartbeat goes up,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your stress level goes up,

긴장감은 높아지고,

and you're standing in front of the TV

그리고 TV 바로 앞에 서서

and screaming with passion for that athlete to win.

그 선수가 우승하기를 바라며 열정을 다해 소리치겠지요.

That's nationalism.

그것이 민족주의 입니다.

It's people happy to be together,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함께일 때 행복하게 하고,

happy to belong to a large national community.

거대한 국가적 단체에 소속되었을 때 행복하게 합니다.

Why would it be wrong?

이것이 왜 잘못된 것입니까?

You know, globalists, you may think of nationalism

세계주의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여러분들은 민족주의가

as an old, 19th-century idea that is destined to fade.

퇴색할 운명의 낡고 19세기적인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But I'm sorry to tell you that the facts are not on your side.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진실은 여러분의 편이 아닙니다.

When the World Values Survey asked more than 89,000 people

World Values Survey가 60개국의

across 60 countries

89,000명도 넘는 사람들에게

how proud they felt about their country,

얼마나 자신의 나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물었을 때

88.5 percent said "very proud" or "quite proud" --

88.5%가 "아주 자랑스럽다." 혹은 "꽤 자랑스럽다" 라고 답했습니다.

88.5 percent.

88.5% 입니다.

Nationalism is not going away anytime soon.

민족주의는 쉽게 어디론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It's a powerful feeling that, according to another study,

이것은, 다른 연구에 따르면 매우 강력한 감정이고

is a strong predictor of individual happiness.

개개인의 행복에 관한 강력한 예언가입니다.

It's crazy, but your happiness is more correlated with national satisfaction

미친 소리 같겠지만, 여러분의 행복은 국가적인 이익에 더 연관되어 있습니다.

than with things you would expect, like household income

여러분이 원하는 것, 예를 들면 가정의 수입이나

or your job satisfaction

직업의 만족도나,

or your health satisfaction.

자신의 건강 만족도보다 훨씬 더 말입니다.

So if nationalism makes people happy,

그래서 민족주의는 사람들을 기쁘게 만드는데,

why would anybody take it away from them?

왜 이것을 그들로부터 빼앗으려 하십니까?

Fellow globalists, if you are like me,

친애하는 세계주의자 여러분, 여러분이 저와 같다면,

you may be attached to globalization for humanistic reasons.

여러분은 아마 인류애적인 이유로 세계주의에 이끌리셨을 겁니다.

And you may take great joy in some of its accomplishments since 1945.

그리고 여러분은 아마 1945년 이래의 성과에 큰 기쁨을 얻으셨을 겁니다.

After all, major regions of the world have been exceptionally peaceful;

아무튼, 세계의 주요한 지역들은 예외적으로 평화롭고,

extreme poverty rates around the globe are trending down;

전세계적인 극심한 빈곤율은 떨어지는 추세이며,

and more than two billion people, most notably in Asia,

아시아에서 가장 눈에 띄게, 20억명 이상의 사람들은

show spectacular improvements in their standards of living.

그들의 평균적인 삶의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습니다.

But studies also show that globalization has a dark side.

하지만 연구들은 세계화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And left on the side of the road

또한 도로의 왼쪽 측면에는

are hundreds of millions of people in Western middle classes

수억 명의 서구 중산층들이 있는데

with anemic income growth for more than two decades,

그들은 어떤 연구에 의하면 20년 이상,

possibly three decades, according to some studies.

혹은 30년 이상 소득이 거의 증가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We cannot ignore this elephant in our room.

우리는 우리 방 안의 이런 코끼리를 외면할 수 없겠지요.

If anything, our collective energy would be better used

무엇이든 간에, 우리의 집단적인 에너지는

finding ways to fix this aspect of globalization,

세계화의 이러한 측면을 고치는데 더 좋은 방향으로 쓰여야 합니다.

instead of fighting this polarizing battle against nationalism.

민족주의와의 편향적인 대립 대신에 말입니다.

So now, the nationalists in the audience,

민족주의이신 관객 여러분,

I have some crusty, nonbinary nuggets for you.

저는 여러분께 드릴 딱딱하고 비이원화적인 덩어리가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When I say the word "globalist," what comes to your mind?

제가 '세계주의자'라고 했을 때, 마음속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Out-of-touch, one-percent plutocrats?

외계인, 아님 1%의 권력 옹호자요?

(Laughter)

(웃음)

Or maybe the heartless, greedy Wall Street type, right?

혹은 아마 무정하고, 욕심 많은 월스트리트 유형이겠지요, 맞나요?

Or maybe people like me, with multiple origins,

또는 저처럼 다양한 출신을 가진,

living in a big, cosmopolitan metropolis.

크고 세계적인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떠올리실 겁니다.

Well, you remember that World Values Survey that I mentioned earlier?

그런데, 혹시 방금 전 제가 언급한 World Values Survey를 기억하시나요?

It showed another fascinating finding:

이것은 또 다른 아주 매력적인 연구를 보여줍니다:

71 percent of the world population agreed with the statement,

71%의 세계 인구가 이 문구에 동의했다는 것이지요.

"I am a citizen of the world."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

Do you know what it means?

이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Most of us are simultaneously proud of our country

대부분의 우리는 우리 나라를 자랑스러워 하면서

and citizens of the world.

동시에 세계의 시민임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입니다.

And it gets even better.

그리고 점점 더 나아질 것입니다.

The citizens of the world in the survey show a higher level of national pride

설문조사에서 세계의 시민이라 답한 사람들은 그 명칭을 거부한 사람들보다

than the ones that rejected that label.

더 높은 국가적 자부심을 보였습니다.

So once and for all, being a globalist doesn't mean betraying your country.

정리하자면, 세계주의자가 된다는 것이 여러분 나라를 배반하는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It just means that you have enough social empathy,

그것은 그저 충분한 사회적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고,

and you project some of it outside your national borders.

자국 밖의 일들에도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지요.

Now, I know that when I dig into my own nationalist feelings,

저는 제가 스스로의 민족주의적 감정에 대해 파고들었을 때

one of my anxieties versus the globalized world

글로벌화 된 세계와 맞서는 저의 불안 중 하나가

is national identity:

국가 정체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How are we going to preserve what makes us special,

어떻게 하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고,

what makes us different,

우리를 다르게 만들고,

what brings us together?

우리를 함께하게 만드는 것을 지킬 수 있을까요?

And as I started thinking about it, I realized something really strange,

제가 이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아주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which is that a lot of the key ingredients of our national identities

우리의 국가적 특징의 핵심적인 많은 요소들은

actually come from outside our national borders.

사실 우리의 국경 넘어에서 건너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Like, think of the letters that we use every day.

예를 들어, 우리가 매일 쓰는 문자를 생각해봅시다.

I don't know if you realize,

여러분이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but the Latin script, the Latin alphabet that we use

우리가 쓰는 라틴 문자, 라틴 알파벳은

has its origins thousands of years ago,

대략 천년전

near the Nile River.

나일강 근처에서 기원하였습니다.

It all started with a cow just like this,

그것은 전부 이와 같은 소에서 유래되었는데,

that was captured by a scribe into an elegant hieroglyph.

그것은 필경사에 의해 우아한 상형문자로 기록되었습니다.

That hieroglyph was transcribed by a Semite in the Sinai

이 상형문자는 시나이 지역의 셈족에 의해

into the letter aleph.

글자 '알리프'로 옮겨졌습니다.

Aleph traveled with Phoenicians and reached the European shores in Greece,

알리프는 페니키아인들과 함께 이동하여 그리스의 유럽 해안에 도착했는데,

where it became alpha,

바로 이것이 알파가 된 곳이었고,

the mother of our letter A.

우리의 알파벳 A의 어머니가 된 곳이었습니다.

So that's how an Egyptian cow became our letter A.

그리하여 이것이 이집트 소가 우리의 A가 된 과정입니다.

(Laughter)

(웃음)

And same thing with the Egyptian house that became bet, beta and B.

그리도 똑같은 방식으로 이집트 집이 벳, 베타, 그리고 B가 되었습니다.

And the Egyptian fish that became daleth, delta and D.

또한 이집트 생선이 달레트, 델타, 그리고 D가 되었죠.

Our most fundamental texts are full of Egyptian cows,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글들은 이집트 소와,

houses and fish.

집과, 생선으로 가득찬 것입니다.

(Laughter)

(웃음)

And there are so many other examples.

그리고 또 다른 아주 많은 예시들이 있습니다.

Take the United Kingdom and its monarchy.

영국과 그것의 군주제를 가져간 사람,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말이죠,

German ancestry.

독일 혈통이었습니다.

The mottos on the royal coat of arms?

영국 왕실 국장의 제구요?

All written in French, not a single word of English.

모두 프랑스어로 적혀있고, 영어는 단 한 글자도 없습니다.

Take France and it's iconic Eiffel Tower.

프랑스와 그의 상징 에펠탑으로 가보죠.

The inspiration?

영감이요?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바로 미국이었습니다-

and I don't mean Las Vegas,

라스 베이거스는 아니고요,

I mean 19th-century New York.

제 말은 19세기의 뉴욕을 말씀드린 겁니다.

(Laughter)

(웃음)

This was the tallest building in New York in the mid-19th century.

이것은 19세기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습니다.

Does it remind you of something?

이걸 보니 뭔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And you may think of China as a self-contained civilization,

아마 여러분은 중국을 자신만의 문명을 가진,

protected behind its Great Wall.

만리장성 뒤에서 보호받는 곳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But think twice.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The Chinese official ideology?

중국의 공식적인 사상이요?

Marxism, made in Germany.

바로 독일에서 만들어진 마르크스주의입니다.

One of China's biggest religions?

중국의 가장 큰 종교 중 하나요?

Buddhism, imported from India.

인도로부터 넘어온 불교입니다.

India's favorite pastime?

인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이요?

Cricket.

크리켓입니다.

I really love this quote from Ashis Nandy,

저는 Ashis Nandy가 말한 이 어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who said, "Cricket is an Indian game accidentally discovered by the British."

"크리켓은 우연히 영국인이 우연히 발견한 인도의 놀이이다."

(Laughter)

(웃음)

So these are good reminders that a lot of what we love in our national traditions

그리하여 이것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의 전통이

actually come from previous waves of globalization.

사실 과거 세계화의 물결에서 찾아왔음을 알려주는 아주 좋은 예시들입니다.

And beyond individual symbols, there are whole national traditions

또한 각각의 상징을 넘어

that could not have existed without globalization.

세계화 없이는 존재하지 못했을 국가의 전통들이 있죠.

And the example that comes to my mind is a world-beloved national tradition:

그리고 제 마음속에 떠오른 것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전통

Italian cuisine.

이탈리아 요리였습니다.

My friends, if you ever have a chance

친애하는 여러분, 만약 당신이

to go to a superauthentic Italian restaurant

아주 정통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갈 기회가 있는데

that only serves ancient Roman recipes,

그곳이 오직 고대 로마의 레시피만 사용한다면

my advice for you is: don't go.

전 여러분께 이렇게 충고하겠습니다. "가지 마세요."

(Laughter)

(웃음)

You'd get very, very disappointed.

여러분은 아마 굉장히 실망하실 겁니다.

No spaghetti, no pasta --

스파게티도 없고, 파스타도 없고

that really started in Sicily in the eighth century,

사실 이것들은 8세기 시칠리아에서 시작되었는데,

when it was under Arabian rule.

그곳은 당시 아랍의 통치 하에 놓여있었습니다.

No perfect espresso, no creamy cappuccino --

완벽한 에스프레소도 없을 것이고, 크림 가득한 카푸치노도 없을 것입니다.

that came from Abyssinia via Yemen in the 17th century.

그것들은 17세기에 예멘을 통한 심해로부터 왔습니다.

And of course, no perfect pizza Napoletana --

그리고 물론, 완벽한 나폴리 피자도 없겠지요.

how would you make it without the tomatoes of the New World?

어떻게 이것을 신대륙의 토마토 없이 만들겠습니까?

No, instead, you would be served probably a lot of porridge,

하지만 대신에, 아마 대량의 오트밀 죽과,

some vegetable -- mostly cabbage -- some cheese,

채소(대부분 양배추이겠지요.), 치즈,

and maybe if you're lucky,

그리고 아마 만약 당신이 운이 좋다면,

the absolute delicacy of that time --

그 식사의 가장 절대 진미인

mmm, perfectly cooked fattened dormice.

음...완벽하게 익힌 살찐 쥐요리를 맛볼 수 있을 겁니다.

(Laughter)

(웃음)

Thankfully, it was not a close tradition preserved by fanatic watchdogs.

고맙게도, 이것은 광신적인 감시견에 의해 보존된 폐쇄적인 문화가 아니었지요.

No, it was an open process,

이것은 개방적인 과정이었고,

nourished by explorers, traders, street sellers and innovative home cooks.

탐험가, 상인, 길거리 판매원, 그리고 혁신적인 가정 요리사들에 의해 자라왔습니다.

And in many ways, globalization is a chance

다양한 방면에서, 세계화는 우리의 국가적 전통이

for our national traditions to be questioned, regenerated, reinterpreted,

질문을 받고, 재생되고, 재해석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to attract new converts to stay vibrant and relevant over time.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활발하고 관련성 높은 새로운 개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말입니다.

So just remember this:

이것만 기억해 주십시오:

most of us nationalists in the world are globalists,

전 세계 대부분의 우리 민족주의자들은 세계주의자이고,

and most of us globalists in the world are nationalists.

전 세계 대부분의 우리 세계주의자들은 민족주의자입니다.

A lot of what we like in our national traditions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의 많은 국가 전통들은

come from outside our national borders.

우리의 국경 밖으로부터 왔습니다.

And the reason we venture outside our national borders

또한 우리가 국경 밖을 탐험하고자 하는 이유는

is to discover these other national traditions.

이러한 또다른 국가 전통을 발견하기 위해서입니다.

So the real question should not be

그래서 진정한 질문은

to choose between nationalism and globalism.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사이에서 선택하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The real questions is: How can we do both better?

진정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두 가지를 더 잘 해낼 것인가?

It's a complex question for a complex world

이것은 독창적이고, 비이원화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that calls for creative, nonbinary solutions.

복잡한 세상 속의 복잡한 질문입니다.

What are you waiting for?

여러분은 무엇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