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did we get fertility so wrong? | Am I Normal? with Mona Chalabi

Transcriber:

Biologically speaking,

번역: 유리 신 검토: DK Kim

생물학적으로 보면, 저는 가임기 딱 중간에 있습니다.

I am right in the middle of my reproductive age.

That's the years between 15 and 49,

가임기는 15세에서 49세 사이로,

when most people with ovaries are able to have children.

난소가 있는 사람 대부분이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Socially speaking, that means I'm right in the middle

대략 30년간 이어질 시기의 딱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of roughly 30 years' worth of public commentary,

제 생식 능력에 대한 공개적인 지적, 제안, 평가가 이루어지는 시기죠.

suggestions and judgments about my fertility.

Whether it’s regular pleas from my mum to give her grandchildren,

손주를 안겨 달라는 어머니의 정기적인 애원이든,

영화나 TV에 나오는 간절한 여성들이든

or depictions of desperate females in movies and TV,

it's a reality that is hard to escape.

벗어날 수 없는 현실입니다.

And let's not forget about the ads

광고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that have been following me around the internet

25세 정도부터는 이런 인터넷 광고들이 쫓아옵니다.

since the age of roughly 25, promising to track my ovulation,

배란일을 알려준다거나,

confirm a pregnancy

임신 여부를 확인해 준다거나,

or let me know about places nearby where I can freeze my eggs.

난자를 냉동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준다는 광고들이요.

But what about the sperm?

그렇다면 정자는 어떤가요?

Why have none of my male friends

제가 아는 남자들이나 제 남자친구는

or the guys I've dated been exposed to this same pressure?

왜 이와 같은 압박을 마주하지 않는 걸까요?

[Am I Normal? With Mona Chalabi]

[나는 정상인가? - 모나 칼라비]

Well, we know from historical data that for generations,

수 세대에 걸친 역사적 자료를 보면,

research into fertility has focused on poking and prodding uteruses,

생식 능력에 대한 연구는 자궁을 공격하고 압박해왔고

while our understanding of male fertility has continued to lag behind.

남성의 생식 능력에 대한 이해는 계속해서 뒤로 미루어져 왔습니다.

For example, in the US, there was a 50-year gap

그 예로, 미국에서는 50년의 격차가 존재합니다.

between the founding of the American Board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in 1927

미국 산부인과 위원회는 1927년 설립되었고,

and the formation of the American Society of Andrology in 1975.

그로부터 50년 후인 1975년, 미국 남성과학회가 설립되었습니다.

And today in the US,

오늘날 미국에서는 난임 전문의 5명이

there are an estimated five reproductive endocrinologists

who mostly specialize with female patients,

여성 환자를 전문으로 본다고 하면

for every one male fertility specialist.

남성 환자 전문의는 1명꼴입니다.

Research into male fertility really only began to make waves in the 1990s.

남성 생식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90년대에야 시작되었습니다.

And since then, research has started to chip away at the persistent myth

그때부터, 정자는 평생 기능한다는

that a man's sperm is viable over his entire life.

강력한 미신을 깨부수는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A study from 2013 found

2013년 연구에 따르면

that there is a big change that happens in male fertility after the age of 34.

34세 이후 남성의 생식 능력에 큰 변화가 생김을 알 수 있습니다.

At age 35, their sperm count begins to drop.

35세가 되면 정자 수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40세가 되면 정자의 농도와

At 40, the sperm concentration,

as well as the percentage of sperm with a normal shape, begins to decline.

형태가 정상인 정자의 비율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At 43, sperm motility decreases,

43세에는 정자의 운동성이 감소하고,

And from the age of 45, semen ejaculate volume begins to go down.

45세부터는 사정하는 정액량이 감소합니다.

What all of this means is that from the age of 34,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남성이 34세 이후부터는

there is a declining likelihood

성교를 통해 아버지가 될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that a man will father a child through intercourse.

And that probability continues to decline as they get older.

나이가 들면서 그 확률은 계속 감소합니다.

Crucially, that decline exists

중요한 것은 확률이 감소하는 것이

independently of the age of their female partner.

상대 여성의 연령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Because of research like this,

이와 비슷한 연구들을 보면,

a growing number of physicians are arguing that men have biological clocks, too.

남성 역시 생체 시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This is really important

이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because most fertility research did not control for the age of the father.

왜냐하면 불임 연구는 대개 남성의 나이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What this means is that so much of our understanding

다시 말하면 우리가

about how women in their late 30s are struggling to get pregnant

30대 후반 여성의 난임을 다룰 때, 고려하지 않은 것은

has not taken into account

that many of them are trying to get pregnant with men in their 40s.

그들과 아이를 가지려한 상대가 대개 40대 남성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Imagine the other fertility breakthroughs

더 나은 연구에서 나오는 불임에 대한 해결책과,

that could come about with even better research --

우리의 문화와 행동에 미칠 영향을 상상해보세요.

and the effect that all of that would have on our culture and our behavior.

Young couples might be able to better prepare when to have children.

젊은 연인들은 자녀 계획을 더 현명하게 세울 수 있을 겁니다.

Guys would be hounded by ads on when to freeze their sperm,

남자들은 정자 냉동 시기를 알리는 광고에 시달리게 될 것이며,

and I would have even more reason to continue to date young hot men.

저에게는 젊고 매력적인 남자를 만날 이유가 더 많아지겠죠.

We've always known that it takes two to tango.

탱고를 추기 위해선 상대가 필요하죠.

Now it's time for research to give both partners equal billing.

이제 양쪽에 동일한 책임을 부여할 연구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