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Wright: The evolution of compassion

번역: Lee Jane 검토: Juhan Park

I'm going to talk about compassion and the golden rule

저는 오늘 동정심과 황금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from a secular perspective and even from a kind of scientific perspective.

이 주제에 대한 대중적인 견해는 물론 과학적 측면도 함께 다루고자 합니다.

I'm going to try to give you a little bit of a natural history

여러분들께 동정심과 황금률의 자연사를

of compassion and the golden rule.

간단히 소개할겁니다.

So, I'm going to be sometimes using kind of clinical language,

강의 중에 가끔씩 객관적인 표현을 사용하게 될텐데요,

and so it's not going to sound as warm and fuzzy

따뜻하거나 다정하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s your average compassion talk.

동정심에 대한 일상의 대화와 비교하자면 그렇지요.

I want to warn you about that.

이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So, I do want to say, at the outset, that I think compassion's great.

이런 의미에서, 저는 동정심이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미리 알려드려야겠군요.

The golden rule is great. I'm a big supporter of both.

황금률도 훌륭하지요. 저는 이 두 가지가 모두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And I think it's great that

그리고 저는 또한, 세상의 여러 종교들과

the leaders of the religions of the world

여러 종교의 지도자들이

are affirming compassion and the golden rule as fundamental principles

동정심과 황금률을 근본적인 원리로 긍정하고 있다는 점,

that are integral to their faiths.

그들의 신앙의 통합된 일부로 여긴다는 사실도 매우 훌륭하다고 믿습니다

At the same time, I think religions don't deserve all the credit.

하지만 동시에, 동정심과 황금률이 오로지 종교 덕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I think nature gave them a helping hand here.

이 점에 있어서는 자연이 종교를 거들어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I'm going to argue tonight that compassion and the golden rule

제가 오늘 밤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동정심과 황금률이

are, in a certain sense, built into human nature.

어떤 면에서는, 이러한 감정이 인간 본성에 내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But I'm also going to argue

이에 더하여 주장하고 싶은 바는

that once you understand the sense in which they are built into human nature,

일단 동정심과 황금률이 인간 본성에 내제되어 있다는 말의 의미를 여러분이 이해하게 되면

you realize that just affirming compassion,

그저 동정심을 긍정한다는 것,

and affirming the golden rule, is really not enough.

또 황금률을 긍정한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도 알게 되리라는 점입니다.

There's a lot of work to be done after that.

그 이후에 해야할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OK so, a quick natural history, first of compassion.

좋습니다. 그럼 먼저 동정심의 자연사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In the beginning, there was compassion,

태초에 동정심이 있었습니다.

and I mean not just when human beings first showed up,

여기에서 태초란, 인간이 처음 나타났을 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but actually even before that.

실은 그 이전이죠.

I think it's probably the case that, in the human evolutionary lineage,

제 생각에는 인간의 진화 계통에 있어서

even before there were homo sapiens,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나기 전부터도

feelings like compassion and love and sympathy

동정심이나 사랑, 공감 같은 느낌들이

had earned their way into the gene pool,

말하자면, 유전자 풀에 자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and biologists have a pretty clear idea of how this first happened.

생물학자들은 이러한 느낌들이 어떻게 최초로 나타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제법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It happened through a principle known as kin selection.

이러한 느낌들은 혈연선택(kin selection)이라는 원리를 통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And the basic idea of kin selection is that,

혈연선택 이론의 기본 개념은 이렇습니다.

if an animal feels compassion for a close relative,

만약 동물이 가까운 친척에게 동정심을 느끼게 된다면

and this compassion leads the animal to help the relative,

그리고 동정심이 그 동물로 하여금 친척을 돕게 만든다면

then, in the end, the compassion actually winds up helping the genes

결국 동정심은 동정심의 기저에 존재하는 유전자를

underlying the compassion itself.

돕게 될 것입니다.

So, from a biologist's point of view, compassion is actually

그럼, 생물학자의 관점에서 동정심이란 사실

a gene's way of helping itself. OK.

유전자가 자기 자신을 돕는 방법입니다. 좋아요.

I warned you this was not going to be very warm and fuzzy.

제가 강연이 따뜻하거나 다정하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었죠. 좋습니다.

I'll get there -- I hope to get a little fuzzier.

그 부분으로 넘어갈 겁니다. 조금 더 다정해졌으면 좋겠군요.

This doesn't bother me so much,

저에게 있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은 별로 거슬리지 않는데,

that the underlying Darwinian rationale of compassion

바로 동정심의 근본적인 진화론의 근거는

is kind of self-serving at the genetic level.

유전자 수준에서 어느정도 이기적인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Actually, I think the bad news about kin selection

사실, 혈연 선택에 대한 나쁜 소식은

is just that it means that this kind of compassion

이러한 종류의 동정심은 그저

is naturally deployed only within the family.

자연적으로 가족 내에서만 배치된다는 것입니다.

That's the bad news. The good news is compassion is natural.

그것이 나쁜 소식이었습니다. 좋은 소식은 동정심이 자연 발생적이라는 사실입니다.

The bad news is that this kin selected compassion

나쁜 소식은 이 혈연 선택된 동정심이

is naturally confined to the family.

자연적으로 가족에 한정된다는 것이죠.

Now, there's more good news that came along later in evolution,

그럼, 나중에 진화에서 나타난 좋은 뉴스들이 더 있는데

a second kind of evolutionary logic.

두 번째 종류의 진화적 논리입니다.

Biologists call that "reciprocal altruism." OK.

생물학자들은 이것을 호혜적 이타주의라고 부릅니다. 아시겠죠.

And there, the basic idea is that

거기에서 기본적인 개념은,

compassion leads you to do good things for people who then will return the favor.

동정심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자신에게 나중에 친절을 보답할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Again, I know this is not as inspiring a notion of compassion

다시 말하자면, 동정심이라는 관념이

as you may have heard in the past,

과거에 여러분이 들어온 것처럼 고무적이지는 않지만

but from a biologist's point of view, this reciprocal altruism kind of compassion

생물학자의 관점에서, 이 호혜적 이타주의라는 종류의 동정심은

is ultimately self-serving too.

궁극적으로는 이기적이기도 합니다.

It's not that people think that, when they feel the compassion.

사람들이 동정심을 느낄 때 그것을 생각하지는 않죠.

It's not consciously self-serving, but to a biologist, that's the logic.

의식적으로 이기적이지는 않지만, 생물학자에게는 그것이 타당한 논리가 됩니다.

And so, you wind up most easily extending compassion to friends and allies.

이에 따라서, 친구와 동료들에게 가장 쉽게 동정심을 확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I'm sure a lot of you, if a close friend has something really terrible happen to them,

저는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친구에게 정말로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면

you feel really bad.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But if you read in the newspaper

하지만 여러분이 신문에서

that something really horrible happened to somebody you've never heard of,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사람에게 무언가 정말로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고 읽었다면,

you can probably live with that.

아마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아시겠죠.

That's just human nature.

그것이 그저 인간 본성입니다.

So, it's another good news/bad news story.

그럼, 또 다른 좋은 소식 나쁜 소식 이야기입니다.

It's good that compassion was extended beyond the family

동정심이 가족을 넘어서까지 이러한 진화적 논리에 따라서

by this kind of evolutionary logic.

확장되었다는 건 좋은 소식입니다.

The bad news is this doesn't bring us universal compassion by itself.

나쁜 소식은 이 자체만으로는 보편적인 동정심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이죠.

So, there's still work to be done.

그래서, 여전히 할 일은 남아 있습니다.

Now, there's one other result of this dynamic called reciprocal altruism,

그럼, 호혜적 이타주의라는 이 원동력의 결과는 하나 더 있는데

which I think is kind of good news,

제가 생각하기엔 좋은 소식으로,

which is that the way that this is played out in the human species,

인류에게 이것이 유발되는 방법이,

it has given people an intuitive appreciation of the golden rule.

사람들에게 황금률에 대한 어떠한 직관적인 공감을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I don't quite mean that the golden rule itself is written in our genes,

저는 황금률 그 자체가 우리의 유전자에 쓰여 있다는 뜻이 아니라

but you can go to a hunter gatherer society

수렵채집 사회에 가서,

that has had no exposure to any of the great religious traditions,

어떠한 위대한 종교 전통에도 노출되지 않았던,

no exposure to ethical philosophy,

도덕 철학에도 노출되지 않았던 그런 사회에 간다면

and you'll find, if you spend time with these people,

거기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that, basically, they believe that one good turn deserves another,

기본적으로, 그들은 하나의 선행은 다른 것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and that bad deeds should be punished.

나쁜 행위는 처벌받아야 한다고 믿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And evolutionary psychologists think that these intuitions have a basis in the genes.

그리고 진화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직관이 유전자에 기반한다고 생각합니다.

So, they do understand that if you want to be treated well,

따라서, 좋은 대접을 받고 싶으면

you treat other people well.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대접을 해야 한다는 걸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And it's good to treat other people well.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잘 대하는 것은 좋은 일이죠.

That's close to being a kind of built-in intuition.

그것은 내재되어 있는 직관에 가깝습니다.

So, that's good news. Now, if you've been paying attention,

이게 좋은 소식입니다. 그럼, 여러분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면

you're probably anticipating that there's bad news here;

아마 여기쯤 나쁜 소식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예상하고 있겠죠, 좋습니다,

we still aren't to universal love,

우리는 여전히 보편적인 사랑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and it's true because, although an appreciation of the golden rule is natural,

황금률에 대한 인정이 자연적임에도 불구하고,

it's also natural to carve out exceptions to the golden rule.

황금률에서 예외를 잘라 내는 것도 자연적이기 때문입니다.

I mean, for example, none of us, probably, want to go to prison,

예를 들어, 우리 중 누구도 감옥에는 가고 싶어하지 않지만

but we all think that there are some people who should go to prison. Right?

감옥에 가야 할 일부의 사람들이 있다고 우리는 모두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죠?

So, we think we should treat them differently than we would want to be treated.

그럼, 우리는 우리가 대우받고 싶은 것과는 다르게 그들을 대우해야 합니다.

Now, we have a rationale for that.

우리에게는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

We say they did these bad things that make it just that they should go to prison.

우리는 그들이 나쁜 짓을 해서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None of us really extends the golden rule in truly diffuse and universal fashion.

우리 중 누구도 황금률을 진정으로 널리 퍼진, 보편적인 유행으로 확대하고 있지는 않은 것입니다.

We have the capacity to carve out exceptions,

우리는 예외를 잘라 내는 능력과

put people in a special category.

사람들을 특별한 범주에 넣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And the problem is that -- although in the case of sending people to prison,

그리고 문제는,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는 사례에서

you have this impartial judiciary

공정한 법관이 있어서

determining who gets excluded from the golden rule --

누가 황금률에서 제외될 지를 결정한다 할지라도

that in everyday life, the way we all make these decisions

일상 생활에서, 우리 모두가

about who we're not going to extend the golden rule to,

누구에게까지 황금률을 연장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서 결정을 내릴 때

is we use a much rougher and readier formula.

우리는 훨씬 거칠고 간단한 공식을 사용하는데

Basically it's just like, if you're my enemy, if you're my rival --

그건 그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내 적이라면, 내 경쟁자라면

if you're not my friend, if you're not in my family --

여러분이 내 친구가 아니라면, 여러분이 내 가족에 있지 않다면

I'm much less inclined to apply the golden rule to you.

저는 황금률을 여러분에게 적용하고 싶어질 확률이 훨씬 적습니다.

We all do that,

우리는 모두 이런 행동을 하는데

and you see it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에 걸쳐 보실 수 있을 겁니다.

You see it in the Middle East:

아시다시피, 중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people who, from Gaza, are firing missiles at Israel.

가자에서 온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포합니다.

They wouldn't want to have missiles fired at them, but they say,

그들은 자신들에게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바라지 않지만,

"Well, but the Israelis, or some of them have done things

"뭐,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니면 그들 중 일부는

that put them in a special category."

특별한 범주에 들어갈 만한 일을 했어." 라고 말합니다.

The Israelis would not want to have an economic blockade imposed on them,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경제적 봉쇄가 부과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테지만

but they impose one on Gaza, and they say,

가자에 부과하면서 말합니다.

"Well, the Palestinians, or some of them, have brought this on themselves."

"팔레스타인 인들은, 혹은 그들 중 일부는 그들 자신에게 이걸 야기한 거야."

So, it's these exclusions to the golden rule that amount to a lot of the world's trouble.

그래서, 이같은 황금률에서의 제외는 세계의 수많은 골칫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And it's natural to do that.

그리고 이런 행동은 자연적이라는 말이지요.

So, the fact that the golden rule is in some sense built in to us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황금률이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은

is not, by itself, going to bring us universal love.

그 자체만으로, 보편적인 사랑을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It's not going to save the world.

그것이 세계를 구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Now, there's one piece of good news I have that may save the world. Okay.

하지만 저에겐 세계를 구원할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Are you on the edges of your seats here?

여러분 여기에 완전히 매료되셨나요?

Good, because before I tell you about that good news,

좋아요, 왜냐하면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기 전에

I'm going to have to take a little excursion through some academic terrain.

학문적인 지역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야 하거든요.

So, I hope I've got your attention with this promise of good news

세계를 구할 좋은 소식에 대한 약속으로

that may save the world.

여러분의 주목을 끌었기를 바랍니다.

It's this non-zero-sumness stuff you just heard a little bit about.

넌제로섬(non-zero) 합계에 대한 것들을 조금 들어보셨을 텐데요.

It's just a quick introduction to game theory.

그저 게임 이론의 짧은 소개입니다.

This won't hurt. Okay.

해치지 않아요. 아시겠죠.

It's about zero-sum and non-zero-sum games.

제로섬과 넌제로섬 게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f you ask what kind of a situation

만약 여러분이 어떤 상황이

is conducive to people becoming friends and allies,

사람들이 친구나 협력자가 되기에 좋냐고 물어 본다면

the technical answer is a non-zero-sum situation.

기술적인 대답은 넌제로섬 상황입니다.

And if you ask what kind of situation

그리고 만약 어떤 상황이

is conducive to people defining people as enemies,

사람들이 사람들을 적으로 정의하기에 좋냐고 묻는다면

it's a zero-sum situation.

제로섬 게임과 같은 것입니다.

So, what do those terms mean?

그럼, 이 두 가지 용어는 어떤 의미일까요?

Basically, a zero-sum game is the kind you're used to in sports,

기본적으로, 제로섬 게임이란 여러분이 스포츠에서 익숙했을 것인데

where there's a winner and a loser.

승자와 패자가 존재합니다.

So, their fortunes add up to zero.

그러니까 그들의 재산은 다 합쳐서 영이 되는 것이죠.

So, in tennis, every point is either good for you and bad for the other person,

그래서, 테니스에서는 모든 점수가 당신에게 좋고 다른 사람에게 나쁘거나,

or good for them, bad for you.

저들에게 좋고 당신에게 나쁘게 됩니다.

Either way, your fortunes add up to zero. That's a zero-sum game.

어떤 쪽으로든, 재산은 합쳐서 영이 되겠죠. 그것이 제로섬 게임입니다.

Now, if you're playing doubles,

그럼, 이번엔 복식으로 친다고 가정하면

then the person on your side of the net

당신 쪽 네트에 있는 사람은

is in a non-zero-sum relationship with you,

당신과 넌제로섬 관계에 있게 되는데

because every point is either good for both of you -- positive, win-win --

모든 점수는 두 사람 모두에게 좋아서, 긍정적이게, 이기고, 또 이기거나

or bad for both of you, it's lose-lose.

두 사람 모두에게 나빠서, 지고, 또 지거나입니다. 아시겠죠.

That's a non-zero-sum game.

이것이 넌제로섬 게임입니다.

And in real life, there are lots of non-zero-sum games.

현실에는 넌제로섬 게임이 많습니다.

In the realm of economics, say, if you buy something:

경제학의 영역에서는, 여러분이 무엇을 산다고 해보죠,

that means you'd rather have the merchandise than the money,

여러분은 돈 대신 상품을,

but the merchant would rather have the money than the merchandise.

상인은 상품 대신 돈을 가지겠다는 뜻입니다.

You both feel you've won.

두 사람 모두 이긴 기분이 들겠죠. 아시겠죠.

In a war, two allies are playing a non-zero-sum game.

전쟁에서는, 두 동맹국들이 넌제로섬 게임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It's going to either be win-win or lose-lose for them.

그들에게 윈-윈이 되거나 루즈-루즈가 되겠죠.

So, there are lots of non-zero-sum games in real life.

그래서, 현실에는 많은 넌제로섬 게임이 있습니다.

And you could basically reformulate what I said earlier,

제가 앞서 말한 것을 달리 표현할 수도 있는데,

about how compassion is deployed and the golden rule is deployed,

어떻게 동정심이 배치되고 황금률이 배치되는지에 대해,

by just saying, well, compassion most naturally flows along non-zero-sum channels

동정심은 가장 자연스럽게 넌제로섬의 물길을 따라 흐른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where people perceive themselves as being in a potentially win-win situation

이는 사람들이 자신이 그들의 친구나 동료와 함께 잠재적으로

with some of their friends or allies.

윈-윈 상황에 있다고 인식하는 곳이죠.

The deployment of the golden rule

황금률의 배치는

most naturally happens along these non-zero-sum channels.

이러한 넌제로섬 물길을 따라 가장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So, kind of webs of non-zero-sumness

일종의 넌제로섬의 망은

are where you would expect compassion and the golden rule

동정심과 황금률이

to kind of work their magic.

마법을 부려주기를 기대하는 곳입니다.

With zero-sum channels you would expect something else.

제로섬 물길에서는 다른 것을 기대할 겁니다.

Okay. So, now you're ready for the good news that I said might save the world.

좋습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은 제가 말했던 세상을 구할 소식을 들을 준비가 되었군요.

And now I can admit that it might not too,

그리고 이제는 그것이 세상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now that I've held your attention for three minutes of technical stuff.

기술적인 것들에 여러분의 주의를 삼 분이나 끌었으니까요.

But it may. And the good news is that history

하지만 구할 수도 있겠죠. 좋은 소식은 역사가

has naturally expanded these webs of non-zero-sumness,

자연적으로 이러한 넌제로섬 망을 확장시켰다는 것이고

these webs that can be these channels for compassion.

이러한 망들은 동정심을 위한 물길이 될 수 있습니다.

You can go back all the way to the stone age:

석기 시대로 한참 돌아가 보면

technological evolution -- roads, the wheel, writing,

제 생각에, 기술 진화부터, 길, 바퀴, 글,

a lot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

수많은 교통수단과 의사소통 기술들이

has just inexorably made it so that more people

거침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can be in more non-zero-sum relationships

더 많은 넌제로섬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with more and more people at greater and greater distances.

더 많고 많은 사람들이 더 멀고 먼 거리를 넘어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That's the story of civilization.

이것이 일종의 문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t's why social organization has grown from the hunter-gatherer village

이것이 사회 조직이 수렵 채집 촌락으로부터

to the ancient state, the empire, and now here we are in a globalized world.

고대 국가, 제국, 그리고 지금의 세계화된 세계까지 성장한 이유입니다.

And the story of globalization is largely a story of non-zero-sumness.

또한 세계화의 이야기는 대체로 넌제로섬에 관한 이야기죠.

You've probably heard the term "interdependence"

여러분은 아마 현대 사회에 적용된 상호 의존이라는 단어를

applied to the modern world. Well, that's just another term for non-zero-sum.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것이 그저 넌제로섬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If your fortunes are interdependent with somebody,

만약 여러분의 재산이 누군가와 상호 의존적이라면,

then you live in a non-zero-sum relationship with them.

그 사람과 넌제로섬 관계로 살게 되는 겁니다.

And you see this all the time in the modern world.

현대 사회에서 이런 것을 항상 보실 것입니다.

You saw it with the recent economic crash,

최근에 일어난 경제 파탄에서 보셨을 텐데

where bad things happen in the economy --

경제에 나쁜 일이 일어나면

bad for everybody, for much of the world.

모두에게 나쁜 일이 되고, 세계의 대다수에도 나쁜 일이 됩니다.

Good things happen, and it's good for much of the world.

좋은 일이 일어나면, 세계의 대다수에도 좋은 일이 됩니다.

And, you know, I'm happy to say, I think there's really evidence

그리고, 저는 기쁘게 말하건대 실제로

that this non-zero-sum kind of connection

이런 넌제로섬 같은 연결이

can expand the moral compass.

도덕적 잣대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I mean, if you look at the American attitudes

2차 세계대전동안의 일본인에 대한

toward Japanese during World War II --

미국인들의 태도를 본다면,

look at the depictions of Japanese

일본인에 대한

in the American media as just about subhuman,

미국 미디어의 서술을 본다면, 거의 인간 이하인데

and look at the fact that we dropped atomic bombs,

우리가 원자 폭탄을

really without giving it much of a thought --

별 생각 하지 않고 떨어뜨렸다는 사실을 보십시오.

and you compare that to the attitude now,

그 태도를 현재와 비교해 보십시오

I think part of that is due to a kind of economic interdependence.

이러한 변화의 어떤 부분은 경제적 상호 의존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Any form of interdependence, or non-zero-sum relationship

어떤 형태의 상호 의존이든, 넌제로섬 관계는

forces you to acknowledge the humanity of people.

사람들의 인간성을 인정하도록 강제합니다.

So, I think that's good.

그러니까, 좋은 것이죠.

And the world is full of non-zero-sum dynamics.

세상은 넌제로섬의 원동력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Environmental problems, in many ways, put us all in the same boat.

환경 문제는, 여러 방면에서 우리를 같은 처지에 위치시킵니다.

And there are non-zero-sum relationships that maybe people aren't aware of.

또한 사람들이 잘 눈치채지 못하는 넌제로섬 관계도 있습니다.

For example, probably a lot of American Christians

예를 들자면 많은 미국 기독교인들은 아마도

don't think of themselves as being in a non-zero-sum relationship

그들 자신이 넌제로섬 관계에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텐데

with Muslims halfway around the world,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슬람교 신자들과 말입니다.

but they really are, because if these Muslims become happier and happier

하지만 실제로 그 둘은 이런 관계에 있는데 왜냐하면 이슬람교도들이 그들의 자리에서 행복해지면 행복해질수록,

with their place in the world and feel that they have a place in it,

그들이 자신들의 공간이 있다고 느끼게 되면

that's good for Americans, because there will be fewer terrorists

미국인에게 좋은 셈이 되는데, 왜냐하면 더 적은 수의

to threaten American security.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가 있을 테니 말입니다.

If they get less and less happy, that will be bad for Americans.

만약 그들이 점점 더 불행해진다면, 미국인에게도 나쁘겠죠.

So, there's plenty of non-zero-sumness.

그러니까, 많은 넌제로섬이 있습니다.

And so, the question is: If there's so much non-zero-sumness,

그러면 문제는: 만약 그렇게 많은 넌제로섬이 있다면,

why has the world not yet been suffused in love, peace, and understanding?

왜 세계는 사랑, 평화, 그리고 이해로 도배되어 있지 않은 걸까요?

The answer's complicated. It's the occasion for a whole other talk.

정답은 복잡합니다. 아마 다른 강연 전체를 할애할 정도가 되겠죠,

Certainly, a couple of things are that,

하지만 확실한 몇 가지는

first of all, there are a lot of zero-sum situations in the world.

첫째로, 세상에는 수많은 제로섬 게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And also, sometimes people don't recognize

또한 어떤 때는, 다시, 사람들은

the non-zero-sum dynamics in the world.

세상의 넌제로섬 역학을 깨닫지 못합니다.

In both of these areas,

그리고 제 생각에, 양쪽 모두의 영역에서

I think politicians can play a role.

정치인들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This isn't only about religion.

이건 종교에 대한 것만은 아닙니다.

I think politicians can help foster non-zero-sum relationships,

정치인들이 넌제로섬 관계를 조성하도록 도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Economic engagement is generally better than blockades and so on,

경제적 연대는 일반적으로 봉쇄나 기타 다른 것들보다 낫다고

in this regard.

저는 여기고 있습니다.

And politicians can be aware, and should be aware that,

그리고 정치인들은

when people around the world are looking at them,

세계의 사람들이 자신들을,

are looking at their nation

자신의 국가를 쳐다보고 있다는 점을,

and picking up their cues

그리고 자신이 국가와 제로섬, 혹은

for whether they are in a zero-sum or a non-zero-sum relationship with a nation --

넌제로섬 관계에 있는지에 대한 신호를 알아채고 있다는 것도 자각할 수, 아니 자각해야합니다.

like, say, America, or any other nation --

미국, 아니면 다른 국가라고 해 보죠,

human psychology is such that they use cues like:

인간 심리학은 다음과 같은 신호들을 사용하는 건데:

Do we feel we're being respected?

우리는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나?

Because, you know, historically, if you're not being respected,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당신이 존중받지 못했다면

you're probably not going to wind up in a non-zero-sum,

대체로 넌제로섬 게임에,

mutually profitable relationship with people.

공통으로 이득이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So, we need to be aware of what kind of signals we're sending out.

따라서, 우리는 어떤 종류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And some of this, again, is in the realm of political work.

그리고 이 중 일부는, 다시, 일종의 정치적 행동의 영역입니다.

If there's one thing I can encourage everyone to do,

우리 모두가, 정치인들,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우리들이

politicians, religious leaders, and us,

하도록 제가 고무시킬 수 있는 한가지가 있다면,

it would be what I call "expanding the moral imagination" --

그것은 제가 도덕적 상상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that is to say, your ability to put yourself in the shoes

다시 말해서 여러분 자신이 굉장히 다른 환경에

of people in very different circumstances.

있는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보는 능력입니다.

This is not the same as compassion,

그것은 동정심과 같지는 않지만

but it's conducive to compassion. It opens the channels for compassion.

동정심이 일어나기 쉽게 해 줍니다. 동정심의 물길을 터 주는 것이지요.

And I'm afraid we have another good news/bad news story,

안타깝게도 이제 또 한 가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이야기가 있는데

which is that the moral imagination is part of human nature.

도덕적 상상은 인간 본성의 일부라는 점입니다.

That's good, but again we tend to deploy it selectively.

좋은 점이죠, 하지만 우리는 선택적으로 이를 배치합니다.

Once we define somebody as an enemy,

우리가 한 번 누군가를 적으로 규정하고 나면,

we have trouble putting ourselves in their shoes, just naturally.

그저 자연적으로 우리는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데 문제가 생깁니다.

So, if you want to take a particularly hard case for an American:

따라서, 특히나 어려운 사례를 들어 보고 싶다면, 미국인이라고 가정하면

somebody in Iran who is burning an American flag, and you see them on TV.

이란에 있는 누군가가, 미국 국기를 태우는데 그들을 TV에서 보았다고 칩시다.

Well, the average American is going to resist

그렇다면 평균적인 미국인은

the moral exercise of putting themselves in that person's head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하는 도덕적 연습에 반대하고

and is going to resist the idea that they have much in common with that person.

그들과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에는 저항할 것입니다.

And if you tell them, "Well, they think America disrespects them

만약 그들에게, 이란 사람들은 미국이 자신들에게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and even wants to dominate them, and they hate America.

심지어 지배하려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국을 싫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면,

Has there ever been somebody who disrespected you so much

누군가 자신에게 그렇게 무례해서

that you kind of hated them briefly"?

간단히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된 적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You know, they'll resist that comparison and that's natural, that's human.

그들은 이같은 비유를 거부할 것이고, 그건 자연적인 겁니다. 그게 인간이죠.

And, similarly, the person in Iran:

그리고, 이와 비슷하게 이란에 있는 사람에게

when you try to humanize somebody in America who said that Islam is evil,

이슬람교가 사악하다고 말한 미국의 누군가에게 인정을 보이도록 한다면

they'll have trouble with that.

그렇게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So, it's a very difficult thing to get people to expand the moral imagination

그래서, 사람들의 도덕적 상상을 자연적으로 가지 않는 곳까지

to a place it doesn't naturally go.

확대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I think it's worth the trouble because,

그것은 어려운만큼 가치가 있는데, 왜냐하면

again, it just helps us to understand.

우리가 이해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이고,

If you want to reduce the number of people who are burning flags,

국기를 불태우는 사람들의 숫자를 줄이고 싶다면

it helps to understand what makes them do it.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런 행동을 하도록 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And I think it's good moral exercise.

이것이 좋은 도덕적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I would say here is where religious leaders come in,

저 같으면 이 부분이 종교 지도자들이 들어오는 부분이라고 할 텐데요,

because religious leaders are good at reframing issues for people,

종교 지도자들은 사람들의 이슈를 다시 구성해 주는 데 능한데

at harnessing the emotional centers of the brain

뇌의 감정 중추들을 묶어 놓아서

to get people to alter their awareness and reframe the way they think.

사람들의 의식을 고치고 그들의 생각을 다시 구성하고, 그러죠.

I mean, religious leaders are kind of in the inspiration business.

제 말은 종교 지도자들이 일종의 영감 비즈니스에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It's their great calling right now,

지금 그들의 큰 소명은

to get people all around the world better at expanding their moral imaginations,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그들의 도덕적 상상을 확대하는 데 더 나아지게 만들고

appreciating that in so many ways they're in the same boat.

수많은 방면에서 그들이 같은 처지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해 주는 점입니다.

I would just sum up the way things look, at least from this secular perspective,

대충 정리해 볼 텐데, 적어도 이 대중적인 시각에서

as far as compassion and the golden rule go,

동정심과 황금률에 관해서 정리해 보자면,

by saying that it's good news that compassion and the golden rule

동정심과 황금률이 어떤 의미에서는 인간 본성에

are in some sense built into human nature.

내재되어 있습니다.

It's unfortunate that they tend to be selectively deployed.

그들이 선택적으로 배치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And it's going to take real work to change that.

그 점을 바꾸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But, nobody ever said that doing God's work was going to be easy. Thanks.

하지만, 아무도 신의 일이 쉽다고는 말한 적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