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say Morcom: A history of Indigenous languages -- and how to revitalize them | TED

번역: YoonJu Mangione 검토: Yeowoon Yi

Dene Elder Paul Disain said,

데네의 장로 폴 디사인은

"Our language and culture

"우리의 언어와 문화는

is the window through which we see the world."

세상을 보는 창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And on Turtle Island,

그리고 터틀 아일랜드에는,

what is now known as North America,

현재의 북미 지역이지요,

there're so many unique and wonderful ways to see the world.

세상을 보는 매우 독특하고 멋진 방식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As a person of Indigenous heritage,

원주민의 후예로서

I'm interested in learning Anishinaabemowin,

저는 저의 조상의 언어인 아니시나베모윈어를 배웁니다.

which is my heritage language,

because it lets me see the world through that window.

또 다른 창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It lets me connect with my family,

언어를 배우면서 저는 제 가족과,

my ancestors, my community, my culture.

제 조상, 공동체, 그리고 문화와 연결 됩니다.

And lets me think about how I can pass that on

그리고 다음 세대에 어떻게 그 것을 물려줄지

to future generations.

생각하게 됩니다.

As a linguist,

언어학자로서

I'm interested in how language functions generally.

저는 언어의 전반적 기능에 관심이 많습니다.

I can look at phonetics and phonology --

음성학과 음운론, 말의 소리를 연구하기도 하고요.

speech sounds.

I can look at morphology, or the structure of words.

형태론, 그러니까 단어의 형태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I can look at syntax,

통사론도 연구합니다.

which is the structure of sentences and phrases,

통사론은 문장과 구의 구조를 의미하는데,

to learn about how humans store language in our brains

인간이 뇌에 언어를 어떻게 저장하고

and how we use it to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그걸 통해 어떻게 소통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연구합니다.

For example,

예를 들면,

Anishinaabemowin, like most Indigenous languages,

대부분의 토착어와 마찬가지로 아니시나베모윈어는

is what's called polysynthetic,

포합어라고 불립니다.

which means that there are very, very long words,

형태소라고 불리는 자잘한 조각으로 이루어진

composed of little tiny pieces called morphemes.

아주 아주 긴 단어들을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So I can say, in Anishinaabemowin, "niwiisin," "I eat,"

예를 들어, 아니시나베모윈어로 '니위신'은

"나는 먹는다"라는 의미의 한 단어 입니다.

which is one word.

I can say "nimino-wiisin," "I eat well,"

'니미노위신'은 "나는 잘 먹는다"라는 뜻이고

which is still one word.

여전히 한 단어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I can say "nimino-naawakwe-wiisin," "I eat a good lunch,"

"나는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라는 말은 '니미노나와퀘위신'입니다.

영어로는 몇 단어가 필요하죠?

which is how many words in English?

Five words in English, a single word in Anishinaabemowin.

영어로는 다섯 단어가 필요하지만 아니시나베모윈어로는 단 한 단어입니다.

Now, I've got a bit of a quiz for you.

제가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In a one-word answer, what color is that slide?

한 단어로 대답해주세요. 이 슬라이드가 무슨 색이죠?

Audience: Green.

(초록색)

Lindsay Morcom: What color is that slide?

이 슬라이드는 무슨 색이죠?

Audience: Green.

(초록색)

LM: What color is that slide?

이번에는 무슨 색이죠?

Audience: Blue.

(파란색)

LM: And what color is that slide?

이 슬라이드는 어떤가요?

(Audience murmurs)

(웅성거림)

Not trick questions, I promise.

넌센스 퀴즈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For you as English speakers,

영어를 구사 하시는 여러분들은

you saw two green slides and two blue slides.

초록색 슬라이드 두 개, 파란색 슬라이드 두 개를 보셨습니다.

But the way that we categorize colors varies across languages,

하지만 우리가 색깔을 구분하는 방법은 각 언어마다 다릅니다.

so if you had been Russian speakers,

만약 러시아어를 하는 분이 계셨다면

you would have seen two slides that were different shades of green,

다른 색조의 파란색 슬라이드를

one that was "goluboy," which is light blue,

밝은 파란색인 '골루보이'와

one that is "siniy," dark blue.

어두운 파란색인 '시니'로 보셨을 거예요.

And those are seen as different colors.

그리고 그 둘은 다른 색깔로 여겨집니다.

If you were speakers of Anishinaabemowin,

만약 여러분이 아니시나베모윈어를 할 줄 아셨다면

you would have seen slides that were Ozhaawashkwaa

여러분은 이 슬라이드들을 그저 오자와쉬콰나 오카와쉬코지,

or Ozhaawashkozi, which means either green or blue.

즉, 초록색이자 파란색으로 보셨겠죠.

It's not that speakers don't see the colors,

우리가 색깔을 못 보는게 아니라

it's that the way they categorize them and the way that they understand shades

색을 구분하고 색조를 이해하는 방법이

is different.

다르기 때문이에요.

At the same time,

하지만 동시에

there are universals in the ways that humans categorize color,

인간이 색깔을 구분 짓는 만국 공통의 방법이 있습니다.

and that tells us about how human brains

이는 인간의 뇌가 우리가 보는 것을

understand and express what they're seeing.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하는지 알려줍니다.

Anishinaabemowin does another wonderful thing,

아니시나베모윈어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which is animate, inanimate marking on all words.

각 단어에서 생물형인지 아닌지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So it's not unlike how French and Spanish

프랑스어나 스페인어에서

mark all words as either masculine or feminine.

남성형 여성형으로 단어를 나누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Anishinaabemowin and other Algonquian languages

아니시나베모윈을 포함한 다른 알곤킨어파 언어들은

mark all words as either animate or inanimate.

모든 단어를 생물형 또는 무생물형으로 나눕니다.

The things that you would think to be animate are animate,

생물체라고 생각하실만한 것들은 생물형으로 구분합니다.

things that have a pulse: people, animals, growing plants.

맥박이 뛰는 것들이지요. 사람, 동물, 자라나는 식물들 처럼요.

But there are other things that are animate

하지만 의외의 것들이

that you might not guess, like rocks.

생물형으로 구분 되기도 합니다. 바위처럼요.

Rocks are marked as animate,

바위는 생명형으로 구분되는데

and that tells us really interesting things about grammar,

이는 문법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면서

and it also tells us really interesting things

또한 아니시나베모윈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about how Anishinaabemowin speakers

주변의 세상과 어떻게 교류하고 이를 이해하는지를 보여주는

relate to and understand the world around them.

재미있는 대목입니다.

Now, the sad part of that

그런데 슬픈 사실은

is that Indigenous languages are in danger.

토착어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입니다.

Indigenous languages that posses so much knowledge of culture,

토착어는 문화와 역사에 대한 방대한 지식,

of history,

of ways to relate to one another,

서로 관계를 맺는 방식,

of ways to relate to our environment.

그리고 환경과 교류하는 방식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Having been on this land since time immemorial,

태곳적부터 이 땅에서

these languages have developed here

발전해온 이 언어들에는

and they contain priceless environmental knowledge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과 어떻게하면 제대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that helps us relate well to the land on which we live.

아주 귀중한 환경적 지식이 담겨있어요.

But they are, in fact, in danger.

하지만 이 언어들은 사실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The vast majority of Indigenous languages in North America

북미 대부분의 토착어들은

are considered endangered,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간주되며

and those that are not endangered are vulnerable.

그렇지 않더라도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That is by design.

모두 의도 된 일이죠.

In our laws, in our policies,

우리의 법과 정책,

우리 정부의 활동에는

in our houses of governance,

there have been stated attempts

토착어와 토착 문화를 이 땅에서 없애려는

to eliminate Indigenous languages and cultures in this country.

명백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Duncan Campbell Scott

던칸 캠벨 스캇은

was one of the architects of the residential school system.

기숙 학교 시스템을 고안해 냈습니다.

On tabling a bill that required mandatory residential school attendance

1920년, 원주민 아이들을 기숙 학교에

의무적으로 다니게 하는 법안을 제안하면서 그는

for Indigenous children in 1920, he said,

"I want to get rid of the Indian problem.

"인디안 문제를 없애고 싶다.

Our objective is to continue

우리의 목표는

캐나다 땅에 우리 정치에 흡수되지 않은 인디안이

until there is not a single Indian in Canada

that has not been absorbed into the body politic

단 한명도 남지 않을 때 까지,

and there is no Indian question, and no Indian Department;

인디안에 관한 질문, 인디안 부서가 없어질 때 까지 이를 계속하는 것이며

that is the whole object of this Bill."

그게 이 법안의 목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The atrocities that occurred in residential schools were documented.

기숙 학교에서 일어났던 만행들은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In 1907,

1907년에

P.H. Bryce, who was a doctor and an expert in tuberculosis,

의사이자 폐결핵 전문가였던 P. H. 브라이스라는 사람이

published a report that found that in some schools,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어떤 학교에서는 25퍼센트의 아이들이

25 percent of children had died from tuberculosis epidemics

학교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폐결핵 유행으로사망했다고 나옵니다.

created by the conditions in the schools.

In other schools, up to 75 percent of children had died.

다른 학교에서도 많게는 75퍼센트의 아이들이 사망했습니다.

He was defunded by federal government

그는 그 연구 결과로 인해

for his findings,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삭감 당했고

forced into retirement in 1921,

1921년 내몰리듯 퇴직했습니다.

and in 1922, published his findings widely.

1922년이 되자 그는 세간에 연구 결과를 널리 발표했습니다.

And through that time,

그 동안

Indigenous children were taken from their homes,

토착민의 아이들은 그들의 집에서,

taken from their communities

공동체에서 끌려나와

and forced into church-run residential schools

교회에서 운영하는 기숙 학교에 강제로 들여보내지고

where they suffered, in many cases,

많은 경우에

serious emotional, physical and sexual abuse,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그리고 성적 폭력을 당했고

and in all cases, cultural abuse,

모두가 문화적 폭력으로 고통받았습니다.

as these schools were designed

애초에 이 학교들 자체가

to eliminate Indigenous language and culture.

원주민들의 언어와 문화를 말살할 목적으로 고안됐기 때문이죠.

The last residential school closed in 1996.

마지막 기숙 학교가 문을 닫은 건 1996년이었습니다.

Until that time, 150,000 children or more attended residential schools

그 때까지 15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전국의 139개가 넘는 기숙 학교로 보내졌습니다.

at 139 institutions across the country.

In 2007,

2007년,

the Indian Residential School Settlement Agreement came into effect.

인디안 기숙 학교 합의안이 발효됐습니다.

It's the largest class action lawsuit in Canadian history.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집단 소송이었습니다.

It set aside 60 million dollars

배상액으로 받은 6천만 달러는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 of Canada.

캐나다 진실과 화해 위원회(TRC)의 설립에 사용되었습니다.

The TRC gifted us with the ability to hear survivor stories,

TRC는 우리가 생존자들의 이야기와

공동체와 가족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듣고

to hear impacts on communities and families

and to gain access to research

기숙 학교가 원주민 공동체와

that explored the full effect of residential schools

캐나다 전체에 미친 영향에 대해

on Indigenous communities and on Canada as a whole.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The TRC found that residential schools

TRC는 기숙 학교들에서

문화 학살이라 불리는 행위가 행해졌다는 걸 찾아냈습니다.

constituted what's called cultural genocide.

They state that, "Physical genocide is the mass killing of the members

TRC는 "신체적 학살은 특정 집단의 사람들을

of a targeted group,

대량으로 살해하는 것이고,

biological genocide is the destruction of that group's reproductive capacity.

생물학적 학살은 그 집단의 생식 능력을 말살하는 것이며,

And cultural genocide is the destruction of those structures and practices

그리고 문화적 학살이란 한 집단을 그 집단이게하는

that allow the group to continue as a group."

구조와 관행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The stated goals of Duncan Campbell Scott.

바로 던칸 캠벨 스콧이 명시한 목표입니다.

So they find that it's cultural genocide,

그렇게 원주민 기숙 학교 시스템이 문화적 학살로 인식됩니다.

although as children's author

비록 아동 문학 작가이자

and a great speaker David Bouchard points out,

훌륭한 연설가인 데이빗 부샤드가 지적했듯이

when you build a building,

건물을 지을 때

and you build a cemetery next to that building,

그 건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죽을거라는걸 알고

because you know the people going into that building are going to die,

빌딩 바로 옆에 공동묘지를 지었다는 사실을

what do you call that?

달리 어떻게 설명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The TRC also gifted us with 94 calls to action,

TRC는 또 우리에게 94가지 행동을 제안했는데

beacons that can lead the way forward as we work to reconciliation.

이는 화해를 위해 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었습니다.

Several of those pertain directly to language and culture.

그 중 몇 가지는 직접적으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것입니다.

The TRC calls us to ensure adequate, funded education,

TRC는 우리에게 언어와 문화를 포함한

including language and culture.

충분하고 재정적 지원을 받는 교육을 보장하도록 요구합니다.

To acknowledge Indigenous rights, including language rights.

언어에 대한 권리를 포함한 원주민들의 권리 인정을 촉구하고

To create an Aboriginal Languages Act

토착어를 인정하고 보존하며 이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aimed at acknowledging and preserving Indigenous languages,

토착어에 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합니다.

with attached funding.

To create a position for an Aboriginal Languages Commissioner

토착어 법안 위원 자리를 만들고

and to develop postsecondary language programs

고등 수준의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뿐만 아니라

as well as to reclaim place names that have been changed

식민지화로 인해 바뀐 지명들을

through the course of colonization.

되돌리려는 노력을 요구합니다.

At the same time as the Indian Residential School Settlement Agreement

인디안 기숙 학교 합의안이 발효된 같은 시기에

came into effect,

the United Nations adopted

UN은 2007년

the United Nations Declaration on the Rights of Indigenous People

UN 토착민 권리 선언문을 채택하였습니다.

in 2007.

It states that Indigenous people have the right to establish and control

이 선언문은 토착민이 자신의 언어를

their own education systems and institutions

각 문화의 교육 및 학습에 적합한 방식으로 교육할 수 있는

providing education in their own languages,

자신들만의 교육 시스템과 학교를

in a manner appropriate to their cultural methods

설립하고 운영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of teaching and learning.

In 2007,

2007년, 이 선언문이 발효하는 시점에

when that was brought into effect,

four countries voted against it.

네 개의 국가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They were the United States, New Zealand, Australia

미국, 뉴질랜드, 호주,

and Canada.

그리고 캐나다였죠.

Canada adopted the United Nations

캐나다는 2010년이 돼서야

Declaration on the Rights of Indigenous People in 2010.

UN 토착민 권리 선언문을 채택하였습니다.

And in 2015, the government promised to bring it into effect.

2015년엔 정부가 그것을 발효시키기로 약속했죠.

So how are we collectively going to respond?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Here's the situation that we're in.

지금 상황은 이렇습니다.

Of the 60 currently spoken Indigenous languages in Canada,

캐나다에서 아직 사용되고 있는 60개의 토착어중에

all but six are considered endangered by the United Nations.

여섯 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UN의 멸종위기 언어로 지정되었습니다.

So, the six that aren't are Cree, Anishinaabemowin,

그 여섯 개는 크리어, 아니시나베모윈어,

Stoney, Mi'kmaq,

스토니어, 미크맥어,

Dene and Inuktitut.

데네어, 그리고 이누크티투트어입니다.

And that sounds really dire.

굉장히 심각하죠.

But if you go on to the Atlas of the World's Languages in Danger

하지만 유네스코 웹사이트에 있는

through the UNESCO website,

세계 멸종 위기 언어 지도를 보시면

you'll see a little "r" right next to that language right there.

저 언어 바로 옆에 쓰인 작은 'r'이 보이시죠.

That language is Mi'kmaq.

바로 미크맥어입니다.

Mi'kmaq has undergone significant revitalization

미크막은 굉장히 활발히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because of the adoption of a self-government agreement

그들의 언어와 문화에 기반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that led to culture and language-based education,

자치 협안이 채택되었기 때문입니다.

and now there are Mi'kmaq children

이제 미크맥 아이들 중에서는

who have Mi'kmaq as their first language.

미크맥어를 제 1언어로 사용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There's so much that we can do.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습니다.

These children are students

이 아이들은

in the Mnidoo Mnising Anishinabek Kinoomaage,

므니두 므니싱 아니시나벡 키누마게라는

an immersion school on Manitoulin island,

마니토울린 섬에 있는 이중 언어 학교에서

where they learn in Anishinaabemowin.

아니시나베모윈어로 공부합니다.

They arrived at school in junior kindergarten

유치원 다닐 나이때 쯤 학교에 왔는데

speaking very little, if any, Anishinaabemowin.

아니시나베모윈어를 거의 못 했었죠.

And now, in grade three and grade four,

하지만 3, 4학년이 된 지금은

they're testing at intermediate and fluent levels.

중급 또는 유창한 수준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At the same time,

그리고 동시에

they have beautifully high self-esteem.

높은 자존감을 갖고 있어요.

They are proud to be Anishinaabe people,

아니시나베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and they have strong learning skills.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갖고 있죠.

Not all education has to be formal education either.

모든 교육이 꼭 격식을 다 갖춘 교육이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In our local community,

저희 공동체에는

we have the Kingston Indigenous Language Nest.

킹스턴 토착어 둥지(KILN)가 있습니다.

KILN is an organization now,

KILN은 현재 공식 단체지만

but it started six years ago with passionate community members

사실 6년 전 뜻을 가진 공동체 주민들이

gathered around an elder's kitchen table.

장로의 부엌 식탁에 둘러앉아 시작 한 것입니다.

Since then, we have created weekend learning experiences

그 이후 저희는 주말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aimed at multigenerational learning,

여러 세대에 걸쳐서

where we focus on passing language and culture on to children.

언어와 문화를 우리 아이들에 물려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We use traditional games, songs, foods and activities to do that.

전통 놀이, 노래, 음식, 그리고 활동을 통해 가르치죠.

We have classes

이곳에는 초급, 중급반 수업도 있습니다.

at both the beginner and intermediate levels

offered right here.

We've partnered with school boards and libraries

저희는 학교 이사회, 도서관과 협력하여

to have resources and language in place in formal education.

정식 교육 기관이 우리 언어에 대한 자료를 갖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The possibilities are just endless,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and I'm so grateful for the work that has been done

저는 지금까지 이루어낸 일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to allow me to pass language and culture on to my son

제가 제 아들과 공동체의 다른 아이들에게

and to other children within our community.

우리 언어와 문화를 전달 할 수 있게 했으니까요.

We've developed a strong, beautiful, vibrant community as well,

또 저희는 강하고, 아름답고, 활기찬 공동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as a result of this shared effort.

모두의 노력을 통해서 말입니다.

So what do we need moving forward?

그러면 좀 더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First of all, we need policy.

일단 첫째로, 정책이 필요합니다.

We need enacted policy with attached funding

자금 지원을 수반한 정책이 제정되어야 합니다.

that will ensure that Indigenous language

이 정책은 토착어가 교육에

is incorporated meaningfully into education,

의미 있게 포함되도록 보장해야하며

both on and off reserve.

인디안 보호구역 안 팎의 모든 교육 시스템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On reserve, education is funded at significantly lower levels

인디안 보호구역 내의 교육은 비 보호구역의 그것에 비해

than it is off reserve.

지원 받는 자금이 현저히 적습니다.

And off reserve,

보호구역이 아닌 곳에서는

Indigenous language education is often neglected,

토착어 교육이 등한시 될 때가 많은데

because people assume

보호구역 밖 학교에는 토착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that Indigenous people are not present in provincial schools,

when actually, around 70 percent of Indigenous people in Canada today

사실 캐나다의 토착민 약 70 퍼센트는

live off reserve.

보호구역이 아닌 곳에 살고 있는데도 말이죠.

Those children have equal right to access their language and culture.

그 아이들도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권리를 똑같이 가집니다.

Beyond policy, we need support.

정책 다음으로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And that doesn't just mean financial support.

재정적 지원만이 아닙니다.

We need space where we can carry out activities,

토착민이 아닌 사람과도

classes and interaction with nonindigenous populations as well.

같이 활동하고, 수업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We need support

이 언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 그런 지지가 필요해요.

that looks like people wanting to learn the language.

We need support where people talk about why these languages are important.

이 언어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런 종류의 지지요.

And to achieve that, we need education.

이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We need access to immersion education primarily,

이중 언어 학교에 접근할 수 있어야해요.

as that is most certainly the most effective way

그것이 토착어를 전파할 수 있는

to ensure the transmission of Indigenous languages.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니까요.

But we also need education in provincial schools,

하지만 보호구역 밖 학교에서의 교육도 필요합니다.

we need education for the nonindigenous populations

토착민들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so that we can come to a better mutual understanding

서로를 보다 더 잘 이해하고

and move forward in a better way together.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I have this quote hanging in a framed picture on my office wall.

제 사무실 벽의 액자에는 이 문구가 걸려있습니다.

It was a gift from a settler ally student that I taught a few years ago,

제가 몇 년 전 가르쳤던 학생이 선물로 준 거예요.

and it reminds me every day

그 문구를 볼 때마다 우리 모두가 협력하면

that we can achieve great things if we work together.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합니다.

But if we're going to talk about reconciliation,

하지만 화해를 논하기에 앞서

we need to acknowledge

먼저 토착민의 언어와 문화가

that a reconciliation that does not result

살아남아 지속되는 결과를

in the survivance and continuation of Indigenous languages and cultures

가져오지 않는 화해라면

is no reconciliation at all.

진정한 화해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It is assimilation,

그건 문화의 동화일 뿐이며

and it shouldn't be acceptable to any of us.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But what we can do is look to the calls to action,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we can look to the United Nations Declaration

UN의 토착민 권리 선언문을 보고 모두가 이해 해야 합니다.

on the Rights of Indigenous People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이,

and we can come to a mutual understanding

이 땅 위 토착민들의 언어적, 문화적 유산이,

that what we have,

in terms of linguistic and cultural heritage

for Indigenous people in this country,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요.

is worth saving.

Based on that, we can step forward,

거기서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together,

함께요.

토착어가 대대로 전해져

to ensure that Indigenous languages are passed on

beyond 2050, beyond the next generation,

2050년이 지나도, 그 다음 세대에도,

into the next seven generations.

그 다음 일곱 세대까지도 전달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Miigwech. Niawen’kó:wa.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