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an ollie and innovate! | Rodney Mullen | TED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Han Jungran 검토: Mira Park

(Music)

(음악)

(Music)

(스케이트 보드 소리) (음악)

(Music ends)

(박수)

(Applause)

So, that's what I've done with my life.

자, 이게 제 평생을 통해 해온 것입니다. (웃음)

(Laughter)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

As a kid, I grew up on a farm in Florida,

전 어렸을 때 플로리다에 있는 농장에서 자랐습니다.

and I did what most little kids do.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할 만한 것들을 하고 자랐지요.

I played a little baseball, did a few other things like that,

야구나 그런 비슷한 게임을 했습니다만

but I always had the sense of being an outsider,

전 항상 소외당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and it wasn't until I saw pictures in the magazines

하지만 잡지에서 두 명의 남자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that a couple other guys skate, I thought,

사진을 본 후에 더 이상 그렇지 않았죠.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Wow, that's for me," you know?

"와, 이거 딱 내 거잖아."

Because there was no coach standing directly over you,

여러분 옆에 서있는 코치도 없고

오직 이 사람들만이 하는 거잖아요.

and these guys, they were just being themselves.

상대팀도 없고요.

There was no opponent directly across from you.

And I loved that sense, so I started skating

전 그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케이트를

when I was about 10 years old, in 1977,

제가 10살 때였던 1977년 부터 타기 시작했습니다.

and when I did, I picked it up pretty quickly.

저는 꽤 빠르게 배웠습니다.

사실, 1984년부터 찍은 영상을 좀 준비해 왔습니다.

In fact, here's some footage from about 1984.

It wasn't until 79 I won my first amateur championship,

제가 79년에 첫 아마추어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하였고

and then, by 81, I was 14, and I won my first world championship,

14살이었던 81년에는

전 세계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했죠.

저한텐 정말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which was amazing to me,

and in a very real sense, that was the first real victory I had.

그건 진정한 의미에서 제가 얻은 첫번째 승리였습니다.

Oh, watch this.

이걸 보시죠.

This is a Casper slide, where the board's upside down.

이건 캐스퍼 슬라이드라는 건데, 보드를 삐딱하게 하고 타는 거에요.

보고 잘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웃음)

Mental note on that one.

(Laughter)

And this one here?

이건 "올리"라는 거에요.

An ollie.

So, as she mentioned, that is overstated for sure,

아무튼 이렇게 말하는게 과장된 건 맞지만

but that's why they called me the godfather of modern street skating.

바로 이게 사람들이 절 두고 현대 길거리 스케이트의

대부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여기 그림 몇개가 있습니다.

Here's some images of that.

자, 제가 80년대 중반 쯤, 제 프로 경력의

Now, I was about halfway through my pro career

in, I would say, the mid-'80s.

한 절반 쯤 되었을 때였는데요.

Freestyle itself -- we developed all these flat ground tricks, as you saw,

우리는 평평한 바닥에서 하는 프리스타일 그 자체의 트릭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서서히 새로운

but there was evolving a new kind of skateboarding,

스케이트보드의 종류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where guys were taking it to the streets, and they were using that ollie,

거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올리라는 걸 하고 있죠,

like I showed you.

제가 보여드린 것처럼요? 사람들이 옥외석이랑

They were using it to get up onto stuff like bleachers and handrails

손잡이랑 계단 통로 같은 곳들을 올리로

and over stairwells and all kinds of cool stuff.

마구 올라가잖아요.

So it was evolving upwards.

즉 위로 올라가고 있었단 얘기에요.

In fact, when someone tells you they're a skater today,

사실 요즘 누가 스케이터라고 한다면,

they pretty much mean a street skater,

거의 길거리 스케이터를 뜻합니다.

because freestyle, it took about five years for it to die,

왜냐하면 프리스타일을 정복하려면 5년 정도가 걸리고

and at that stage, I'd been a "champion" champion for 11 years, which --

무대에 서서 제가 "챔피언"이 된지가 한

11년이니까, 휴!

Phew!

And suddenly, it was over for me, that's it -- it was gone.

그리곤 갑작스럽게 끝났어요. 그게 다에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규정을 이용해 제 프로 모델을 빼앗긴 거에요.

They took my pro model off the shelf,

which was essentially pronouncing you dead, publicly.

본질적으로는 사형선고를 내린 거나 다름 없었습니다.

That's how you make your money, you know?

그게 돈 버는 방식이죠, 그렇죠?

여러분들은 서명 보드, 자동차, 신발, 옷 다 가지고 계시죠.

You have a signature board and wheels and shoes and clothes.

I had all that stuff, and it's gone.

저도 다 갖고 있었죠. 하지만 이제 아닙니다.

The crazy thing was, there was a really liberating sense about it,

가장 기가 막힌 건 정말 해방감이

느껴진다는 거에요. 왜냐하면 전 더 이상

because I no longer had to protect my record as a champion.

챔피언이라는 제 기록을 지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에요. "챔피언"이요.

"Champion," again.

챔피언이라는 건 좀 멍청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좀 그렇긴 해요.

Champion sounds so goofy, but it's what it was, right?

What drew me to skateboarding, the freedom,

절 스케이트로 끌여들였던 것, 바로 자유가,

was now restored, where I could just create things,

어떤 걸 창조해낼 수 있는 자유가 다시금 찾아온 거죠.

because that's where the joy was for me, always,

왜냐하면 늘 그 기쁨은 절 위한 것이었거든요, 항상.

was creating new stuff.

어떤 새로운 걸 창조해낸다는 것은요.

제가 했던 것 중 또 다른 건 이런 평평한 지형에서 펼치는

The other thing that I had was a deep well of tricks to draw from

that were rooted in these flat ground tricks.

기술에 관해서는 아주 큰 업적을 남겼다는 점입니다.

Stuff the normal guys were doing was very much different.

일반인들이 하는 건 상당히 달랐죠.

So, as humbling and rotten as it was —

실력이 변변찮고 형편없었기 때문에

And believe me, it was rotten.

정말로요, 진짜 형편없었습니다. 제가 스케이트장에 가기만 하면

I would go to skate spots, and I was already "famous guy," right?

전 벌써 그냥 "유명인사"가 된 기분이 되는거죠, 그렇죠?

And everyone thought I was good,

모두 제가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지형에선

but in this new terrain, I was horrible.

전 딱하게도 못했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죠.

So people would go, "Oh, what happened to Mullen?"

"와, 쟨 정말로-- 어, 뮬렌(Mullen)이 왜 저래?"(웃음)

(Laughter)

So, humbling as it was, I began again.

형편없었기에 전 다시 시작했죠.

Here are some tricks that I started to bring to that new terrain.

여기 제가 새로운 지형에서 시작한

몇가지 트릭이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 소리)

And again, there's this undergirding layer of influence of freestyle --

그리고 , 프리스타일의 효과를 더 보강하는 층이 있는데

Oh, that one?

저를 유명하게 만든 -- 아, 저거요.

That's, like, the hardest thing I've ever done.

저건 제가 했던 것 중에 제일 힘든 거였어요.

자, 이거 한 번 보세요. 이건 다크슬라이드입니다.

OK, look at that, it's a Darkslide.

어떻게 뒷면으로도 미끄러지는지 보이시나요?

See how it's sliding on the backside?

Those are super fun, and, actually, not that hard.

엄청 재밌습니다. (웃음)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요.

You know, at the very root of that, see, Caspers,

여기 끄트머리에, 자, 캐스퍼를 하는 겁니다.

see how you throw it?

이렇게 떨어뜨려서 (스케이트보드 소리)

Simple as that, right? No biggie.

간단합니다, 그죠? 별 거 아니에요. (웃음)

And your front foot, the way it grabs it --

그리고 여러분의 앞 발, 그걸 잡는 방법은 --

I'd seen someone slide on the back of the board like that,

제가 전에 누가 보드 뒷편으로 저렇게 타는 걸 봤는데

그걸 보고 "저걸 어떻게 이긴담?"이라고 생각했죠.

and I was like, "How can I get it over?"

왜냐하면 그걸 한번도 누가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Because that had not yet been done.

분명히 알 수 있었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죠.

And then it dawned on me, and here's part of what I'm saying.

난 기본기가 있어. 난 심층적으로 해왔고,

I had an infrastructure. I had this deep layer,

where it was like, oh my gosh, it's just your foot.

그건 마치, 어라, 그냥 발이잖아.

It's just the way you throw your board over.

그냥 보드를 떨어뜨리는 거였어요.

Just let the ledge do that, and it's easy,

그냥 판이 알아서 하게 두면 되는 거였고 매우 쉬웠죠.

그 다음에는 뭐, 이걸 응용해서 20개의 기술을

and the next thing you know, there's 20 more tricks

만들어내는 거죠.

based out of the variations.

그러니까 이건 일종의, 자, 여기 보세요.

So that's the kind of thing -- here, check this out,

여기 다른 게 있어요. 과장하진 않겠습니다.

here's another way, and I won't overdo this.

좀 하고 싶은대로 하죠, 압니다.

A little indulgent, I understand.

There's something called a Primo slide.

프리모 슬라이드라는 게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 소리)

It is the funnest trick ever to do.

해보면 가장 재밌는 기술이에요.

(스케이트보드 소리)

It's like skimboarding.

스킨보딩같죠.

And this one, look how it slides sideways, every which way?

자 이게 어느 방향으로든 옆쪽으로 미끄러지는 거 보이시죠?

OK, so when you're skating, and you take a fall,

자, 여러분이 스케이트를 타고 떨어질 때,

the board slips that way or that way; it's kind of predictable.

보드는 뒤쪽으로 가거나 앞쪽으로 가겠죠. 뻔한 얘기죠.

This? It goes every which way -- it's like a cartoon, the falls,

이 방향은요? 어디로나 가겠죠. 만화에서 떨어지는 거랑 같죠.

and that's what I love the most about it.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It's so much fun to do.

정말 해보면 재밌어요. 제가 이걸 하기 시작했을 때는,

In fact, when I started doing them, I remember, because I got hurt.

제가 다쳤던 기억이 납니다. 무릎 수술을 받아야 했었죠.

I had to get a knee surgery, right?

So there were a couple of weeks where I couldn't skate at all.

그래서 한 이틀 동안, 사실 2주 정도였지만,

보드를 전혀 탈 수 없었습니다.

It would give out on me, and I would watch the guys,

뭘 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그냥 하는 것만 봤죠.

사람들이 스케이트보드를 많이 타는 창고에 놀러가서

I'd go to this warehouse where a lot of the guys were skating,

제 친구들과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my friends, and I was like,

"아, 뭔가 새로운 걸 해야겠어. 새로운 걸 하고 싶어.

"I've got to do something new, I want to do something new.

새 출발을 하는 거야. 새 출발을 하는 거야."

I want to start fresh."

그래서 무릎 수술 전날 밤, 전 보면서

And so the night before my surgery, I'd watched, and I was like,

생각했죠.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 건데?"

그래서 달려나가서 보드에 올라탔죠.

"How am I going to do this?"

So I ran up, and I jumped on my board,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확 뒤집었죠.

and I Cavemanned, and I flipped it down,

그리고 가볍게 발로 내리면서 생각했어요.

and I remember thinking, I landed so light-footed, thinking,

무릎이 풀리면 아침에 난리가 좀 나겠는걸.

if my knee gives, they'll just have more work to do in the morning.

(웃음) (웃음)

(Laughter)

And so, when it was the crazy thing.

그러니까 그런 어이없는 상황에서,

I don't know how many of you guys have had surgery, but --

여기 모인 여러분들 중에서 얼마나 많은 분이 수술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지만--(웃음)--아무것도 못하지 않나요?

(Laughter)

you are so helpless, right?

You're on this gurney and you're watching the ceiling go by,

들것에 실려가면서 천장이 막 지나가는 걸 보겠죠.

늘 그래요, 그 다음엔 여러분이 잠들기 전에

every time, it's always that,

and right when they're putting the mask on you before you go to sleep,

여러분의 얼굴에 마스크를 씌울 테고,

전 이런 생각을 했죠. "아, 내가 깨서 좀 나으면

all I was thinking is, "Man, when I wake up and I get better,

the first thing I'm going to do is film that trick."

곧바로 그 트릭을 영상으로 찍어야겠다." (웃음)

And indeed I did, it was the very first thing I filmed, which was awesome.

진짜로 찍었습니다. 제가 찍은 첫 영상이에요.

정말 멋있죠.

자, 이제-- 제가 여러분께 트릭의 진화에 대해서

I told you a little bit about the evolution of the tricks.

얘기했었죠. 그걸 좀 떠올려보세요.

Consider that content, in a sense.

길거리 스케이터로서 하는 게 뭐냐하면,

What we do as street skaters is, you have these tricks --

이런 트릭들을 하는 거에요. 전 다크슬라이드나

Say I'm working on Darkslides, or a Primo,

프리모를 열심히 했죠. 이제 뭔지들 아시죠? (웃음) (웃음)

that you guys know this stuff now.

(Laughter)

What you do is, you cruise around the same streets

그냥 한 백번 쯤 봤던 똑같은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이 고정된 영역에서 이미 충분히 해봤기 때문에

that you've seen a hundred times,

but suddenly, because you already have something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in this fixed domain of this target, it's like, what will match this trick?

이 트릭에 뭐가 어울릴까?

How can I expand, how can the context,

내가 이걸 어떻게 확장하고, 맥락이나 환경이

how can the environment change the very nature of what I do?

어떻게 내가 늘 하던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그래서 계속 돌고 돌고 또 도는 거죠. 사실 인정해야겠군요.

So you drive and drive and drive, and, actually I've got to admit,

그냥 전 고군분투한 거에요. 여기 있기 때문에,

just because I was struggling with this because I'm here,

but I'll just say it, is, I cannot tell you,

아니, 이렇게 말씀드려야겠네요. 여러분 앞에서 강연한다는 것 뿐만아니라

not only to be here in front of you,

USC 캠퍼스에 있는 것 자체가 정말 영광입니다.

but what a privilege it is to be at US campus,

because I have been escorted off of this campus so many times.

왜냐하면 전 캠퍼스 밖으로 정말 많이 쫓겨났었거든요. (웃음)

(Laughter)

(박수)

(Applause)

So let me give you another example of how context shapes content.

자 그럼 제가 어떻게 맥락이 내용을 만드는지에 대한

예시를 하나 들어보죠.

This is a place not that far from here, It's a rotten neighborhood.

여기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입니다.

좀 후미진 뒷동네죠. 처음엔 누구한테

Your first consideration is, am I going to get beat up?

얻어맞는 게 아닌가 싶죠. 일단 나가보면, 여기 이 벽 보이시나요?

You go out and -- See this wall?

It's fairly mellow, and it's beckoning to do bank tricks, right?

꽤 하기 쉬워보이죠. 마치 대담한 걸 해보라고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But there's this other aspect of it for wheelies,

하지만 앞바퀴를 들고 타는 데엔 다른 점이 있습니다.

so check this out.

이거부터 짚고 넘어가죠. 다시 말하지만 몇몇 트릭은

There's a few tricks, again,

how environment changes the nature of your tricks.

환경에 따라서 변한다는 겁니다.

Freestyle oriented, manual down -- wheelie down.

프리스타일이지만 매뉴얼은 아니죠. 휠리도 아니고.

Watch, this one? Oh, I love this, it's like surfing, this one,

보세요, 이거요? 아, 저는 이걸 좋아합니다.

the way you catch it.

이건 꼭 서핑하는 것 같잖아요.

This one, a little sketchy going backwards,

이건 뒤로 갈 때 좀 무섭긴 한데,

and watch the back foot.

뒤에 발을 보세요, 뒷발이요.

Oops --

웁. (웃음) 이것도 중요하니까 기억해두세요. 다시 돌려볼게요.

(Laughter)

Mental note right there.

Again, we'll get back to that.

(Laughter)

Here, back foot, back foot.

여기요, 뒷발, 뒷발이요. 자, 저기 보시면 저게

OK, up there?

That was called a 360 flip.

360도 뒤집기라는 겁니다. 보드가 어떻게 뒤집어지고

Notice how the board flipped and spun this way, both axes.

양쪽으로 돌았는지 보세요.

And another example of how the context changed,

맥락이 변한 것에 대한 또 다른 예로는

and the creative process for me and for most skaters,

저나 대부분의 다른 스케이터들에게 창조적인 과정인데요,

차에서 내려 안전한지 확인하고,

is, you go, you get out of the car, you check for security,

you check for stuff.

다른 것도 확인하는 거죠. (웃음)

(Laughter)

It's funny, you get to know their rhythms, you know,

웃기죠, 리듬이 있잖아요.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the guys that cruise around --

(Laughter)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건 약간 조잡하긴 해요.

Skateboarding is such a humbling thing, man.

얼마나 잘 타든 간에 그건 꼭 거쳐야 하는 거죠.

No matter how good you are, you've still got to deal with --

아무튼 벽이랑 부딪치면, 그럴 때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So you hit this wall, and when I hit it,

the first thing you do is you fall forward,

앞으로 넘어지는 겁니다. 저는, 괜찮아, 괜찮아 이러겠죠.

and I'm like, all right, all right.

적응하면 할수록

As you adjust ...

you punch it up, and then when I would do that,

부딪칠 때, 그렇게 하면

it was throwing my shoulder this way ...

이쪽으로 제 어깨가 넘어가는 거잖아요.

which as I was doing it, I was like, "Oh wow, that's begging for a 360 flip,"

그쪽으로 몸을 움직였던 거고. 그래서 저는 "와, 360도 뒤집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왜냐하면 360도 뒤집기를 하려면 결국엔 필수적인거니까요.

because that's how you load up for a 360 flip.

And so this is what I want to emphasize that, as you can imagine,

그래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뭐냐하면,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런 모든 종류의 트릭은

all of these tricks are made of submovements,

하위운동과 고급 운동 기술, 더 많은 결실들로 이루어지는데

executive motor functions,

more granular to the degree to which I can't quite tell you,

딱히 어떤 경지라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한 가지 분명히

but one thing I do know is,

아는 것은, 모든 트릭은 두개 혹은 세개 혹은

every trick is made of combining two or three or four or five movements.

네개, 다섯개의 동작으로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요지는

And so, as I'm going up, these things are floating around,

이런 것들이 두둥실 떠다니면서 여러분들은 일종의

and you have to sort of let the cognitive mind rest back,

인지적인 생각을 떠나 조금 느슨하게 한 다음에

pull it back a little bit,

여러분들의 직관대로 가게 하는 거죠.

and let your intuition go as you feel these things.

And these submovements are kind of floating around,

그리고 이런 하위 운동들은 그 두둥실 떠다니는 것이고,

벽과 여러분이 부딪칠 때, 그것들이 서로 어느 정도는

and as the wall hits you, they connect themselves to an extent,

연결이 되는 거죠. 그때 여러분의 인지적인 생각은 아마 이렇겠죠.

and that's when the cognitive mind: "Oh, 360 flip, I'm going to make that."

"와 360도 뒤집기, 이거 성공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So that's how that works to me, the creative process,

저한텐 그렇게 통했습니다. 그 창조적인 과정이란,

the process itself, of street skating.

과정 그 자체가 스트리트 스케이팅인 거에요.

자,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서. 이것 좀 보실래요? (웃음) 저분들은 커뮤니티에요.

So, next -- Oh, mind you ...

(Laughter)

Those are the community.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들이죠.

These are some of the best skaters in the world.

These are my friends -- oh my gosh, they're such good people.

제 친구들이에요. 정말 좋은 사람들입니다.

And the beauty of skateboarding is that,

스케이트보드의 미학은 이거에요,

no one guy is the best.

어떤 한 사람만이 최고가 아니란거죠. 말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In fact, I know this is rotten to say, they're my friends,

저들은 제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저 중 몇몇은 사실

but a couple of them actually don't look that comfortable on their board.

보드 위에서 그다지 능숙해 보이지는 않아요.

What makes them great is the degree to which they use their skateboarding

그들을 정말 위대하게 만든 건 그들이

스케이트보드를 그들에 맞춰 개인화시킨 경지입니다.

to individuate themselves.

이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보시면,

Every single one of these guys, you look at them,

실루엣만 대충 보면 아마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죠.

you can see a silhouette of them, and you realize,

"Oh, that's him, that's Haslam, that's Koston,

"와, 저 사람 해스램이잖아. 저건 코스톤이고.

there's these guys, these are the guys."

이 사람들 좀 봐. 이 사람들.

And skaters, I think they tend to be outsiders

그리고 스케이터들은 소속감을 찾는

who seek a sense of belonging,

아웃사이더인 경향이 있지.

but belonging on their own terms.

하지만 한 팀에 속해 있어."

And real respect is given by how much we take what other guys do,

진짜 존경할 만한 점은 바로 우리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360도 회전 같은 간단한 기술을

these basic tricks, 360 flips, we take that, we make it our own,

익히고, 우리 걸로 만들고, 그리고 다시

and then we contribute back to the community

커뮤니티 내부에 공헌을 한다는 겁니다.

the inner way that edifies the community itself.

그걸로 커뮤니티 의식이 고양됩니다.

The greater the contribution,

공헌이 클수록 우리는 개인성을 더 강력하게

the more we express and form our individuality,

내세웁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불량품인

which is so important to a lot of us who feel like rejects to begin with.

기분을 들게 하니까 매우 중요한 거죠.

The summation of that

요약하자면

gives us something we could never achieve as an individual.

개개인으로서는 어떤 걸 성취할 수 없다는 겁니다.

I should say this.

이런 게 있습니다. 우리를 공동체와 연결시키는

There's some sort of beautiful symmetry

that the degree to which we connect to a community

어떤 아름다운 대칭이 있는데, 이는

is in proportion to our individuality,

우리의 행동으로 표출되는 개인성과

which we are expressing by what we do.

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Next,

자, 그 다음에 이 분들. 마찬가지로

these guys, very similar community that's extremely conducive to innovation.

혁신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입니다.

(Laughter)

여기 사진 중 몇몇은 경찰서에서 찍은 사진인 거 아시나요?

Notice a couple of these shots from the police department.

But it is quite similar, I mean, what is it to hack, right?

하지만 이것도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해킹도 마찬가지에요.

It's knowing a technology so well that you can manipulate it

어떤 기술을 매우 잘 알아서 의도치 않게 어떤 걸 조작하고

and steer it to do things it was never intended to do, right?

조종하게 되는 거지요, 그렇죠?

모두 다 나쁜 게 아닙니다.

And they're not all bad.

You can be a Linux kernel hacker, make it more stable, right?

리눅스의 커널 해커가 되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만들수도 있죠.

More safe, more secure.

더 안전하게 만드는겁니다. 또 iOS 해커가 돼서

You can be an iOS hacker,

make your iPhone do stuff it wasn't supposed to.

아이폰이 원래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하게 만들 수도 있죠.

Not authorized, but not illegal.

허가되지는 않았지만 불법은 아니죠.

And then, you've got some of these guys, right?

그리고 여러분들도 이 사람들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What they do is very similar to our creative process.

이 사람들이 하는 건 우리의 창의적인 과정과 비슷합니다.

They connect disparate information,

그들은 다른 정보를 연결해서

and they bring it together in a way that a security analyst doesn't expect.

증권 분석가도 예측하지 못할 방법으로

그걸 합치죠. 그렇지 않나요?

It doesn't make them good people,

착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but it's at the heart of engineering,

공학 기술의 진수입니다. 창의적인 커뮤니티의 진수이고

at the heart of a creative community, an innovative community,

혁신적인 커뮤니티의 진수이며

and the open source community, the basic ethos of it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진수입니다. 여기서 가장 기초적인

is, take what other people do, make it better,

집단의 정신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가져다가 개선하고

give it back so we all rise further.

우리 모두가 더 발전할 수 있게 다시 되돌려 주는 거죠.

Very similar communities, very similar.

아주 비슷한 맥락의 커뮤니티입니다. 매우 비슷해요.

We have our edgier sides, too.

우리에게도 이런 신랄한 면이 있습니다. 재밌게도 저희 아버지가 옳았어요.

(Laughter)

It's funny, my dad was right.

These are my peers.

이 사람들은 제 동료입니다.

But I respect what they do, and they respect what I do,

하지만 전 이 사람들이 하는 걸 존중합니다. 그 사람들도 절 존중하고요.

because they can do things, it's amazing what they can do.

왜냐하면 그들은 많은 걸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들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사실, 이 중에 한 명은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In fact, one of them,

he was Ernst & Young's Entrepreneur of the Year for San Diego County,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의 올해의 사업가로 뽑혔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다릅니다. 여러분이 누구를 상대하고 계신지 모를 겁니다.

so they're not -- you never know who you're dealing with.

We've all had some degree of fame.

우린 모두 어느 정도의 명예를 갖고 있습니다.

In fact, I've had so much success that I strangely always feel unworthy of.

사실, 전 정말 늘 가치를 못 느꼈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I've had a patent, and that was cool, and we started a company,

전 특허권도 있고, 멋있죠, 그리고 회사도 차리고

회사가 성장하면서 가장 큰 회사가 되었고 그 다음엔

and it grew, and it became the biggest,

and then it went down, and then it became the biggest again,

좀 힘들다가 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첫번째 보다는 좀 힘들었지만 그걸 팔고는

which is harder than the first time, and then we sold it,

또 다시 팔았죠.

and then we sold it again.

So I've had some success.

그러니까 전 약간 성공한 편입니다. 그리고 결국엔

And in the end, when you've had all of these things,

이 모든 것을 가졌을 때, 그 어떤 것이 여러분을 더

what is it that continues to drive you?

계속 성장하게 할까요? 제가 무릎이랑 그런 얘길했듯이,

As I mentioned, the knee stuff and these things,

what is it that will punch you?

어떤 시련이 여러분에게 올까요?

Because it's not just the mind.

왜냐하면 이건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을 괴롭히고 어떤 걸 하게 만들어

What is it that will punch you and make you do something

and bring it to another level, and when you've had it all,

다른 수준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이며, 여러분이 그것을 다 이루었을 때,

sometimes, guys, they die on the vine with all of that talent,

가끔, 갖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결실을 맺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 중에는 명예가 있지요.

and one of the things we've had, all of us, is fame --

I think the best kind of fame, because you can take it off.

저는 명예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내려놓을 수 있으니까요.

전 거의 모든 세계를 돌아다녔습니다.

I've been all around the world,

and there will be a thousand kids crying out your name,

그리고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천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and it's such a weird, visceral experience.

이상하게도, 강렬한 경험을 했어요.

It's like, it's disorienting.

그건 마치 길을 잃은 것 같았어요.

And you get in a car, and you drive away,

차를 가지고 운전을 할 때,

and 10-minute drive, and you get out,

10분 정도 운전을 하고 차에서 나오면

and no one gives a rat's who you are.

아무도 여러분이 누군지 신경도 안 쓴답니다. (웃음)

(Laughter)

And it gives you that clarity of perspective of, man, I'm just me,

그리고 이건 명료한 관점으로 봤을 때

and popularity, what does that really mean again?

저는 그냥 저에요. 인기란 대체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딱히 없습니다.

Not much.

It's peer respect that drives us.

우리를 발동시키는 건 동료 의식입니다. 그건 우리가

That's the one thing that makes us do what we do.

일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존재에요. 이 사람들, 이 사람, 그리고 여덟 혹은

I've had over a dozen bones, this guy, over, eight, 10 concussions,

열번의 뇌진탕이 바로 저를 이루는 뼈대인 겁니다.

to the point where it's comedy, right?

거의 코미디 수준이죠, 그렇죠?

It is actually comedy, they mess with him.

이건 사실 코미디입니다. 그와 같이 어울리거든요.

(Laughter)

Next,

다음으로, 이건 좀 깊은 문제인데,

and this is something deeper.

제가 여행을 갔을 때 파인만(Feynman)의 자서전을 읽고

I think I was on tour when I was reading one of the Feynman biographies.

있었습니다. 표지가 빨갰던가 파랬던가.

It was the red one or the blue one.

And he made this statement that was so profound to me.

저에게 심오하게 다가오는 한 구절이 있었습니다.

It was that the Nobel Prize was the tombstone on all great work,

노벨상은 모든 훌륭한 업적의

묘지석이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요.

and it resonated because I had won 35 out of 36 contests

왜냐하면 전 11년 넘게 몸 담갔던 분야에서

that I'd entered over 11 years, and it made me bananas.

36번의 대회에서 35번을 우승했고 정말 환희에 벅찼죠.

In fact, winning isn't the word, I won it once.

사실, 성경의 가르침엔 승리란 없습니다. 전 오직 한번 이겼어요.

The rest of the time, you're just defending,

나머지는 방어였죠.

거북이처럼 이렇게 하고 말이에요.

and you get into this, turtle posture, you know?

Where you're not doing -- it usurped the joy of what I loved to do

승리를 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제가 하기 좋아하는 걸 빼앗아 갔어요.

because I was no longer doing it to create and have fun,

전 더 이상 창조하지도 않았고 즐기지도 않았어요.

and when it died out from under me,

그리고 제 밑에서 그게 죽어 나왔을 때, 저는

that was one of the most liberating things,

해방되었습니다. 창조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because I could create.

And look, I understand that I am on the very edge of preachy, here.

자, 제가 여기 서서 설교를 하려 든다고 생각하셔도

이해합니다. 전 그러려고 나온 게 아니에요.

I'm not here to do that.

It's just that I'm in front of a very privileged audience.

특권을 가진 청중들 앞에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If you guys aren't already leaders in your community,

여러분들의 커뮤니티에서 이미 리더가 아니라면

you probably will be, and if there's anything I can give you

아마 되려고 한다면, 제가 스케이트보드를 초월해서

that will transcend what I've gotten from skateboarding,

얻은 걸 하나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the only things of meaning, I think, and of permanence,

가장 의미있고 영속적인 것은

it's not fame, it's not all these things.

명예가 아닙니다. 명예가 다가 아니에요.

What it is, is that there's an intrinsic value in creating something

그건 바로 더 나은 것을 창조하는 것을 위한

for the sake of creating it,

창조에서 나오는 어떤 고유한 가치입니다.

and better than that, because I'm 46 years old, or I'll be 46,

왜냐하면, 전 46살인데

and how pathetic is that I'm still skateboarding, but there is --

정말 딱한 게 뭐냐하면 전 아직도 스케이트보드를 탄다는 겁니다.

하지만 (웃음) 자기가 만든 걸 커뮤니티에

there is this beauty in dropping it into a community of your own making,

내놓고, 그게 분해되어 더 젊어지고, 더 재능있어지고

and seeing it dispersed, and seeing younger, more talented,

다른 재능을 또 갖추는 게 여러분들이 상상도

just different talent, take it to levels you can never imagine,

못할 정도의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을 보는 건 아름다운 일입니다.

because that lives on.

왜냐하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거든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So thank you for your time.

(Applause)

(박수)

Kristina Holly: I have a question for you.

크리스티나 : 질문이 있습니다.

(Applause)

당신은 예전부터 거리에서 프리스타일을 하면서

So you've really reinvented yourself in the past, from freestyle to street,

자기 자신을 재개발해왔는데요, 공식적으로

and, I think it was about four years ago you officially retired.

은퇴를 선언한 게 4년 전이었나요? 그리고 그 다음엔 뭘했죠?

Is that it? What's next?

로드니: 좋은 질문입니다.

Rodney Mullen: That's a good question. KG: Something tells me it's not the end.

크리스티나 : 뭔가 그게 다가 아닐 것 같았거든요.

로드니: 네, 늘 당신이 어떤 걸 쫓을 때마다

RM: Yeah. Every time you think you've chased something down,

it's funny, no matter how good you are, and I know guys like this,

재밌게도, 거의 모든 이들이 얼마나 잘하느냐와는

상관없이, 마치 똥을 광택내고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it feels like you're polishing a turd, you know?

아세요? (웃음)

(Laughter)

전 생각했죠, 제가 여기서 더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And I thought, the only way I can extend this

뭔가 근본적인 걸 바꾸는 거였어요.

is to change something infrastructural.

And so that's what I proceeded to do, through a long story,

이 긴 사연과 필사적인 것을 통해서 나아가고자 하는 거죠.

one of desperation, so if I do it, rather than talk about it,

제가 만약 말하기 보다는 직접 실천을 하게 된다면

if I do it, you'll be the first to know.

제일 먼저 알려드리죠. 크리스티나 : 좋아요, 그럼 더 이상 묻진 않겠습니다.

KG: All right, we won't ask you any more. RM: You'll get a text.

로드니: 문자할게요.

크리스티나 : 네, 감사합니다. 좋은 강연이었어요. (박수) 로드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KG: Right, thank you, good job. RM: Thank you. Thank you.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