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foods did your ancestors love? Aparna Pallavi

Transcriber: Joseph Geni Reviewer: Camille Martínez

번역: Alicia Chong 검토: Yunjung Nam

Last year, I was living with this indigenous family in India.

저는 작년에 이 원주민 가족과 함께 인도에서 살고있었습니다.

One afternoon,

어느 날 오후,

the young son was eating,

막내 아들이 밥을 먹고있었는데요.

and at the sight of me, he quickly hid his curry behind his back.

저를 보자마자 재빨리 카레를 등 뒤로 숨겼습니다.

It took a lot of persuasion to get him to show me what he was eating.

그 아이가 무엇을 먹고 있었는지 저에게 보여주기까지 많은 설득이 필요했어요.

It turned out to be moth larvae,

알고 보니 나방 애벌레였습니다.

a traditional delicacy with the Madia indigenous people.

마디아 원주민들의 전통 음식이었어요.

I cried,

저는 함성을 질렀죠.

"Oh my God, you're eating these!

"어머나, 이것을 먹고있다니!

I hope there's a little left for me!"

내것도 조금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I saw disbelief in the boy's eyes.

그 소년의 눈은 믿지 못하는 눈빛이었어요.

"You ... eat these?"

"이것을... 드세요?"

"I love these," I replied.

"매우 좋아하지." 저는 말했어요.

I could see he did not trust me one bit.

그 아이가 저를 조금도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How could an urban, educated woman like the same food as him?

어떻게 도시적이고 교육받은 여자가 그런 음식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Later, I broached the subject with his father,

나중에 저는 그의 아버지와 함께 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and it turned out to be a mighty touchy affair.

그리고 생각보다 예민한 주제였어요.

He said things like,

그가 이렇게 말했죠.

"Oh, only this son of mine likes to eat it.

"아, 이 아들녀석만 먹기 좋아해요."

We tell him, 'Give it up. It's bad.'

우리는 말해요. '그만 먹으렴. 몸에 안좋아.'

He doesn't listen, you see.

보시다시피 말을 듣지를 않아요.

We gave up eating all this ages back."

우리는 오래전부터 이걸 먹지 않았거든요."

"Why?" I asked.

"왜요?" 저는 물었어요.

"This is your traditional food.

"이건 당신들의 전통 음식이잖아요.

It is available in your environment,

당신의 환경에서 얼마든지 가능하고,

it is nutritious,

영양가 높고,

and -- I can vouch for it -- delicious.

그리고 제가 보증할 수 있는데, 맛있거든요.

Why is it wrong to eat it?"

왜 그것을 먹는 게 잘못 되었나요?"

The man fell silent.

그 아버지는 침묵하셨어요.

I asked,

저는 물었어요.

"Have you been told that your food is bad,

"당신의 음식이 나쁘고,

that to eat it is backward,

그것을 먹는건 뒤처지는 것이고,

not civilized?"

문명이라는 말을 들으셨나요?"

He nodded silently.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This was one of the many, many times in my work with indigenous people in India

제가 인도의 원주민들과 일하면서 일어난 여러번의 사례 중 하나였어요.

that I witnessed shame around food,

음식에 대한 수치심을 목격한겁니다.

shame that the food you love to eat,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수치심,

the food that has been eaten for generations,

여러 세대 동안 먹은 그 음식이,

is somehow inferior,

왠지 열등하고,

even subhuman.

심지어 인간적이지도 않다고 여겨집니다.

And this shame is not limited to out-of-the-way, icky foods

그리고 이 수치심은 벌레나 쥐 같은

like insects or rats, maybe,

특이하고 이상한 음식뿐만 아니라

but extends to regular foods:

평범한 음식에도 해당됩니다.

white vegetables,

흰색 야채들,

mushrooms, flowers --

버섯, 꽃과 같은

basically, anything that is foraged rather than cultivated.

근본적으로 재배되는 것이 아닌 채집되는 것이었습니다.

In indigenous India, this shame is omnipresent.

인도의 토착민 공동체에서는 이 수치심이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Anything can trigger it.

무엇이든 그 계기를 유발할 수 있죠.

One upper-caste vegetarian schoolmaster gets appointed in a school,

어느 상류계급 채식주의자 교사가 학교에 임명되면

within weeks, children are telling their parents it's yucky to eat crabs

몇주 이내에 아이들은 부모들에게 게를 먹는것은 징그럽다거나

or sinful to eat meat.

혹은 고기 먹는게 죄라고 말합니다.

A government nutrition program serves fluffy white rice,

어느 정부 영양 프로그램에서 푹신한 흰 쌀밥을 제공하고 나서는

now no one wants to eat red rice or millets.

이제 그 누구도 빨간 쌀이나 기장을 먹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A nonprofit reaches this village with an ideal diet chart for pregnant women.

어느 비영리 단체가 임산부를 위한 이상적인 식단을 마을에 알립니다.

There you go.

자 보세요.

All the expectant mothers are feeling sad

모든 임산부들은 슬퍼하고 있습니다.

that they cannot afford apples and crepes.

사과와 크레페를 살 여유가 없거든요.

And people just kind of forget the fruits

그리고 사람들은 숲 바닥에서 주울 수 있는

that can be picked off the forest floor.

과일들이 있다는 걸 잊어버립니다.

Health workers,

의료 종사자들,

religious missionaries,

종교 선교사들,

random government employees

공무원들,

and even their own educated children

그리고 교육을 받은 자기 아이들마저

are literally shouting it down at the indigenous people

원주민들에게 호통칩니다.

that their food is not good enough,

그들의 음식의 질이 충분히 좋지 않고

not civilized enough.

문명화 되지 않았다고 말이죠.

And so food keeps disappearing,

그리고 그렇게 음식은 계속 사라지고 있어요.

a little bit at a time.

조금씩 천천히요.

I'm wondering if you all have ever considered

여러분들의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음식의 역사가 존재하는지

whether your communities would have a similar history around food.

여러분들도 고려해 본 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If you were to talk to your 90-year-old grandmother,

여러분이 90살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

would she talk about foods that you have never seen or heard of?

할머니께서는 여러분이 한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 음식들에 대해 말하실까요?

Are you aware how much of your community's food

여러분의 지역 사회 향토 음식 중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is no longer available to you?

더 이상 먹을 수 없는지 알고 계신가요?

Local experts tell me

현지 전문가들은 저에게 말합니다.

that the South African food economy is now entirely based on imported foods.

남아프리카 음식 경제는 이제 전적으로 수입 식품을 기반으로합니다.

Corn has become the staple,

옥수수가 주식이 되었고,

while the local sorghum, millets, bulbs and tubers are all gone.

그 와중에 현지에 자라는 수수, 좁쌀, 구근과 덩이줄기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So are the wild legumes and vegetables,

야생에서 자란 콩과 식물, 그리고 야채들도 마찬가지에요.

while people eat potatoes and onions, cabbages and carrots.

그 와중에 사람들은 감자와 양파, 배추와 당근을 먹어요.

In my country,

저희 나라에서

this loss of food is colossal.

이러한 식량 손실은 엄청납니다.

Modern India is stuck with rice, wheat

현대 인도는 쌀, 밀, 그리고

and diabetes.

당뇨라는 사슬에 갇혀있습니다.

And we have totally forgotten foods like huge varieties of tubers,

그리고 저희는 다양한 덩이줄기와 같은 음식들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tree saps, fish, shellfish,

나무 수액, 생선, 조개류,

oil seeds,

기름을 짤 수 있는 식물 씨,

mollusks, mushrooms, insects,

연체동물, 버섯과 곤충,

small, nonendangered animal meats,

작고, 멸종위기에 처하지 않은 동물들의 고기, 모두는

all of which used to be available right within our surroundings.

한때 저희 주변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었습니다.

So where has this food gone?

그럼 이 음식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Why are our modern food baskets so narrow?

왜 현대 식습관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아졌을까요?

We could talk about the complex political economic and ecological reasons,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생태적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but I am here to talk about this more human phenomenon of shame,

하지만 저는 수치심의 인간적인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여기 왔습니다.

because shame is the crucial point

왜냐하면 수치심이 바로

at which food actually disappears off your plate.

실제로 여러분의 접시에서 음식이 사라지게 하는 핵심 포인트니까요.

What does shame do?

수치심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Shame makes you feel small,

수치심은 여러분을 작고,

sad,

슬프고,

not worthy,

가치 없고,

subhuman.

비인간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Shame creates a cognitive dissonance.

수치심은 인지 부조화를 일으키고

It distorts food stories.

음식 이야기들을 왜곡합니다.

Let us take this example.

이 예시를 한번 들려드릴게요.

How would you like to have

여러분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a wonderful, versatile staple

멋지고 다용도적인 주요 식품을

that is available abundantly in your environment?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All you have to do is gather it,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그저 모으고,

dry it, store it,

말리고 보관하는 겁니다.

and you have it for your whole year

그렇게 하면 일년동안

to cook as many different kinds of dishes as you want with it.

여러분이 원하는만큼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죠.

India had just such a food, called "mahua,"

인도에 그런 음식이 있었는데 "마후아"라고 불리는

this flower over there.

꽃이었습니다.

And I have been researching this food for the past three years now.

그리고 저는 지난 3년간 이 음식에 대해 연구를 하고있습니다.

It is known to be highly nutritious in indigenous tradition

이 음식의 높은 영양가는 원주민들 전통으로도,

and in scientific knowledge.

과학적 지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For the indigenous,

원주민들에게는,

it used to be a staple for four to six months a year.

6개월에서 일년동안 이것이 주요 식품이었습니다.

In many ways, it is very similar to your local marula,

여러모로 여러분의 현지 마룰라와 매우 비슷합니다.

except that it is a flower, not a fruit.

과일이 아닌 꽃이라는 것 뿐이죠.

Where the forests are rich,

숲이 풍부한 곳에는

people can still get enough to eat for the whole year

여전히 사람들은 1년 내내 먹을 수 있고,

and enough spare to sell.

판매하기에도 충분한 여분이 있습니다.

I found 35 different dishes with mahua

마후아가 활용된 35가지가 넘는 음식들을 찾았지만

that no one cooks anymore.

지금은 아무도 그 요리들을 만들지 않아요.

This food is no longer even recognized as a food,

이 음식은 더 이상 음식이라고 불리지도 않습니다.

but as raw material for liquor.

그저 술의 원료로 생각해요.

You could be arrested for having it in your house.

이것을 집에 갖고 계시면 체포당하실 수도 있어요.

Reason? Shame.

그 이유는? 수치심입니다.

I talked to indigenous people all over India

저는 인도 전역에서 원주민들과 얘기를 나눴어요.

about why mahua is no longer eaten.

왜 마후아를 사람들이 더 이상 안 먹는지에 대해서요.

And I got the exact same answer.

그리고 매번 똑같은 답을 얻었습니다.

"Oh, we used to eat it when we were dirt-poor and starving.

"아, 우리가 매우 가난하고 굶주릴 때 먹었었지.

Why should we eat it now?

그걸 지금 왜 먹겠어요?

We have rice or wheat."

우리에겐 쌀과 밀이 있잖아요."

And almost in the same breath,

그리고 같은 한숨에

people also tell me how nutritious mahua is.

사람들은 마후아가 얼마나 영양가가 높은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There are always stories of elders who used to eat mahua.

마후아를 먹던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항상 있습니다.

"This grandmother of ours, she had 10 children,

"우리 할머니는 자녀를 10명이나 낳으시고,

and still she used to work so hard, never tired, never sick."

여전히 열심히 일하셨어. 피곤하시지도, 아프시지도 않으셨지."

The exact same dual narrative every single where.

어디를 가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어요.

How come?

어째서 그럴까요?

How does the same food

어떻게 이 똑같은 음식이

get to be seen as very nutritious and a poverty food,

매우 영양가 있지만 빈곤한 음식으로

almost in the same sentence?

한 문장으로 표현될 수 있을까요?

Same goes for other forest foods.

숲에서 나는 다른 식품들도 마찬가지예요.

I have heard story after heartrending story

기근과 굶주림에 대한

of famine and starvation,

가슴 아픈 이야기를 차례차례 들을 수 있었습니다.

of people surviving on trash foraged out of the forest,

먹을 음식이 없어서 숲에서 버려진 쓰레기로

because there was no food.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해 들었어요.

If I dig a little deeper,

조금 더 깊숙히 파고들면,

it turns out the lack was not of food per se

음식 자체가 부족했던게 아니라 쌀 처럼 존경을 받을만한 음식이

but of something respectable like rice.

부족한 것이 그 이유였어요.

I asked them,

저는 그들에게 물었어요.

"How did you learn that your so-called trash is edible?

"소위 쓰레기라고 불리는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어요?"

Who told you that certain bitter tubers can be sweetened

누가 쓴 덩이줄기를 시냇물에 하룻밤 담궈두면

by leaving them in a stream overnight?

달게 할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까?

Or how to take the meat out of a snail shell?

아니면 달팽이 껍질에서 고기를 꺼내는 방법은요?

Or how to set a trap for a wild rat?"

아니면 야생 쥐를 잡는 방법은요? "

That is when they start scratching their heads,

그들은 그때서야 머리를 긁으며

and they realize that they learned it from their own elders,

자신들의 조상들로부터 배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that their ancestors had lived and thrived on these foods for centuries

자신들의 조상들은 수 세기 동안 이 음식들을 먹고 살며 번창했다고요.

before rice came their way,

쌀을 먹기 시작하기 전이죠.

and were way healthier than their own generation.

그리고 그들의 세대보다 훨씬 건강했어요.

So this is how food works,

그래서 음식이란 이렇게 진행되고,

how shame works:

수치심도 진행됩니다:

making food and food traditions disappear from people's lives and memories

음식과 음식의 전통이 사람들의 삶과 기억에서

without their even realizing it.

깨닫기도 전에 사라지게 합니다.

So how do we undo this trend?

그럼 우리는 이 추세를 어떻게 하면 되돌릴 수 있을까요?

How do we reclaim our beautiful and complex systems of natural food,

어떻게 하면 우리의 아름답고 복잡한 자연 식품 시스템말이에요.

food given to us lovingly by Mother Earth according to her own rhythm,

자신의 리듬에 따라 대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음식을

food prepared by our foremothers with joy

기쁨으로 조상들이 준비한 음식을

and are eaten by our forefathers with gratitude,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 후손들.

food that is healthy, local, natural,

건강하고 지역특성적이고 자연적인 음식,

varied, delicious,

다양하고 맛있으며,

not requiring cultivation,

재배가 필요하지 않고,

not damaging our ecology,

우리의 생태를 해치지 않고, 비용이 들지 않는

not costing a thing?

시스템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We all need this food,

우리 모두에게 이 음식이 필요해요.

and I don't think I have to tell you why.

그 이유는 말씀 안드려도 되겠죠?

I don't have to tell you about the global health crisis,

전 세계 보건 위기에 대해서 말할 필요가 없겠죠.

climate change, water crisis,

기후 변화, 수자원 위기,

soil fatigue,

토양 피로,

collapsing agricultural systems,

농업 시스템의 붕괴,

all that.

그 모든 것들이요.

But for me, equally important reasons why we need these foods

하지만 저에게 이 음식들이 필요한 중요한 이유는

are the deeply felt ones,

깊이 느껴지는 것들입니다.

because food is so many things, you see.

왜냐하면 음식은 여러가지를 의미하잖아요.

Food is nourishment, comfort,

음식은 영양식이며 위안입니다.

creativity, community,

창의적이고, 공동체이며,

pleasure, safety, identity

즐거움, 안전, 정체성

and so much more.

그리고 수많은 것들입니다.

How we connect with our food

우리가 어떻게 음식과 연결되는지는

defines so much in our lives.

우리 삶에서 많은 것을 정의합니다.

It defines how we connect with our bodies,

우리 자신이 신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정의해요.

because our bodies are ultimately food.

왜냐하면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잖아요.

It defines our basic sense of connection

우리의 존재와 관련성에 대한

with our existence.

기본 감각을 정의하는 거죠.

We need these foods most today

오늘날 우리에게는 이 음식들이 가장 필요해요.

to be able to redefine our space as humans

인간으로서 우리의 공간을

within the natural scheme of things.

자연 체계안에서 재정의 할 수 있도록 말이죠.

And are we needing such a redefinition today?

오늘날 우리에게 그러한 재정의가 필요할까요?

For me, the only real answer is love,

저에게, 유일한 해답은 사랑입니다.

because love is the only thing that counters shame.

사랑이란 감정만이 수치감을 맞설 수 있어요.

And how do we bring more of this love into our connections with our food?

그럼 어떻게 해야 음식과의 관계에서 사랑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을까요?

For me, love is, in a big way,

저에게 사랑이란,

about the willingness to slow down,

속도를 늦추려는 마음,

to take the time to feel,

시간을 갖고 천천히 느끼며

sense, listen, inquire.

이야기를 들어보고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겁니다.

It could be listening to our own bodies.

내 몸이 들려주는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What do they need beneath our food habits, beliefs

우리의 음식 습관, 신념 및 중독의 바탕에는

and addictions?

무엇이 필요할까요?

It could be taking time out to examine those beliefs.

신념을 자세히 살펴보려면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Where did they come from?

그 음식은 어디서 왔을까?

It could be going back into our childhood.

우리의 어린시절로 되돌아 가는 것일 수도 있죠.

What foods did we love then,

그때 우리는 어떤 음식을 좋아했고

and what has changed?

무엇이 바뀌었을까?

It could be spending a quiet evening with an elder,

어르신과 조용한 오후를 함께 보내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listening to their food memories,

음식에 대한 그들의 기억에 대해 들으며

maybe even helping them cook something they love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서

and sharing a meal.

함께 나눠먹는 것일 수도 있어요.

Love could be about remembering

사랑이란

that humanity is vast

인류가 광대하고

and food choices differ.

음식 선택의 다양성을 기억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It could be about showing respect and curiosity

존중과 호기심을 보이는 것이죠.

instead of censure

비난 대신에 말이에요.

when we see somebody enjoying a really unfamiliar food.

누군가가 정말 생소한 음식을 즐기는 것을 보았을 때에도요.

Love could be taking the time to inquire,

사랑이란 시간을들여

to dig up information,

정보를 알아내고

reach out for connections.

관련인들에게 구하는 것일 수 있어요.

It could even be a quiet walk in the fynbos

심지어 핀보스에서 조용한 산책을 하는 것일 수 있어요.

to see if a certain plant speaks up to you.

어느 특정 식물이 어떤 말을건낼지 확인하러요.

That happens.

그럴 일이 일어납니다.

They speak to me all the time.

식물들은 저에게 항상 말을 걸어요.

And most of all,

그리고 무엇보다도

love is to trust that these little exploratory steps

사랑이란 이런 작은 단계들이

have the potential to lead us to something larger,

더 큰 무언가로 우리를 이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겁니다.

sometimes to really surprising answers.

어쩌면 정말 놀랄만한 답을 알려줄 수도 있어요.

An indigenous medicine woman once told me

어느 한 원주민 여성 의학자가 저에게 말했어요.

that love is to walk on Mother Earth

사랑이란 대자연을 걷는 것이라고요.

as her most beloved child,

가장 사랑받는 아이처럼

to trust that she values an honest intention

대자연이 정직한 의도를 소중히 여기며

and knows how to guide our steps.

우리를 어떻게 이끌어 줘야할지 안다고 믿는 것이라고요.

I hope I have inspired you

제가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드렸길 바래요.

to start reconnecting with the food of your ancestors.

그 영감으로 조상들의 음식을 다시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Thank you for listening.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