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rch for our solar system's ninth planet | Mike Brown

번역: Kim Sang woo 검토: Yunjung Nam

I'm going to tell you a story from 200 years ago.

여러분께 들려드릴 이야기는 200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In 1820, French astronomer Alexis Bouvard

1820년, 프랑스의 우주인 알렉시스 부바드는

almost became the second person in human history to discover a planet.

인류 역사에서 두 번째로 행성을 발견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He'd been tracking the position of Uranus across the night sky

그는 늦은 밤에 오래된 항성 목록을 이용해서

using old star catalogs,

천왕성의 위치를 탐색했는데

and it didn't quite go around the Sun

천왕성의 태양공전이

the way that his predictions said it should.

그의 예상과 달랐습니다.

Sometimes it was a little too fast,

어떨 때는 너무 빨리 돌았고,

sometimes a little too slow.

어떨 때는 너무 느렸습니다.

Bouvard knew that his predictions were perfect.

부바드는 그의 가정이 맞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So it had to be that those old star catalogs were bad.

오래된 항성 목록이 틀린 것이죠.

He told astronomers of the day,

그는 천문학자와 그 날의 일을 말하며

"Do better measurements."

"측정을 더 잘하세요."라고 했습니다.

So they did.

그래서 그렇게 했죠.

Astronomers spent the next two decades

천문학자들은 이후 20년에 걸쳐

meticulously tracking the position of Uranus across the sky,

천왕성의 위치를 더 꼼꼼하게 관찰했습니다.

but it still didn't fit Bouvard's predictions.

하지만 아직도 부바드의 예측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By 1840, it had become obvious.

1840년에야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The problem was not with those old star catalogs,

문제는 그 오래된 항성 목록이 아니라

the problem was with the predictions.

예측에 있었습니다.

And astronomers knew why.

이유 또한 알려졌습니다.

They realized that there must be a distant, giant planet

무언가 천왕성의 궤도 너머에 천왕성보다 더 큰 행성이 있어서

just beyond the orbit of Uranus

궤도에 영향을 줬습니다

that was tugging along at that orbit,

때로는 너무 빨리 잡아당기고

sometimes pulling it along a bit too fast,

때로는 그것을 제지하는 것이

sometimes holding it back.

존재한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Must have been frustrating back in 1840

1840년에 탐색할 방법조차 없는

to see these gravitational effects of this distant, giant planet

멀리 있는 큰 행성의 중력으로 인한 영향을 보는 것은

but not yet know how to actually find it.

절망적인 일이었습니다

Trust me, it's really frustrating.

장말로 농담이 아닙니다.

(Laughter)

(웃음)

But in 1846, another French astronomer,

하지만 1846년, 또 다른 프랑스 천문학자

Urbain Le Verrier,

우르바인 르 베리에는

worked through the math

수학을 이용해서

and figured out how to predict the location of the planet.

그 행성의 위치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He sent his prediction to the Berlin observatory,

그는 그의 예측치를 베를린 천문대에 보냈고

they opened up their telescope

그들은 망원경을 열어

and in the very first night they found this faint point of light

예측치를 수령한 그 날에 아주 천천히 하늘을 움직이는

slowly moving across the sky

희미한 불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and discovered Neptune.

해왕성의 첫 발견입니다

It was this close on the sky to Le Verrier's predicted location.

르 베리에의 예상과 이만큼이나 비슷했죠.

The story of prediction and discrepancy and new theory

르 바리에의 예측과 불일치, 새로운 이론과 그 성과에 대한 이야기는

and triumphant discoveries is so classic

매우 뛰어났고

and Le Verrier became so famous from it,

르 베리에는 이로 인해 매우 유명해져

that people tried to get in on the act right away.

사람들은 즉시 행동에 나섰습니다

In the last 163 years,

지난 163년간

dozens of astronomers have used some sort of alleged orbital discrepancy

수 많은 천문학자가 그 오류가 있는 행성목록을 사용해

to predict the existence of some new planet in the solar system.

태양계의 새 행성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던 것입니다.

They have always been wrong.

그러니 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The most famous of these erroneous predictions

그중 가장 유명한 실수는

came from Percival Lowell,

퍼시발 로웰의 주장인데,

who was convinced that there must be a planet just beyond Uranus and Neptune,

천왕성과 해왕성의 궤도에 영향을 주는 행성이 그들 너머에 있다고

messing with those orbits.

주장한 것일 겁니다.

And so when Pluto was discovered in 1930

그리고 1930년에 로웰의 연구실에서

at the Lowell Observatory,

명왕성이 발견됐습니다.

everybody assumed that it must be the planet that Lowell had predicted.

모두 로웰이 예상한 곳에 행성이 있을거라 추정했습니다

They were wrong.

하지만 틀렸습니다.

It turns out, Uranus and Neptune are exactly where they're supposed to be.

천왕성과 해왕성은 있어야 할 곳에 있었습니다.

It took 100 years,

결국 100년에 걸쳐

but Bouvard was eventually right.

부바드가 맞았다는 게 증명됐습니다.

Astronomers needed to do better measurements.

천문학자는 더 나은 측정방식이 필요했습니다.

And when they did,

그리고 그들의 탐색과정에서

those better measurements had turned out that

더 나은 방식에 의해 천왕성과 해왕성 너머에는 더이상

there is no planet just beyond the orbit of Uranus and Neptune

행성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and Pluto is thousands of times too small

명왕성은 너무나 작아서 다른 두 행성의 궤도에

to have any effect on those orbits at all.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So even though Pluto turned out not to be the planet

이제 명왕성은 우리가 알아왔던 것과 다르게

it was originally thought to be,

행성이 아니란게 밝혀졌지만,

it was the first discovery of what is now known to be

그것은 처음으로 행성 이외에 궤도에 수천개의 작은 얼음으로 된

thousands of tiny, icy objects in orbit beyond the planets.

물체가 있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Here you can see the orbits of Jupiter,

이것은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궤도 및

Saturn, Uranus and Neptune,

and in that little circle in the very center is the Earth

작은 원의 가운데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사랑하는

and the Sun and almost everything that you know and love.

지구와 태양입니다.

And those yellow circles at the edge

그리고 이 끝의 노란 원은

are these icy bodies out beyond the planets.

행성바깥의 얼음덩어리 지대입니다.

These icy bodies are pushed and pulled

이 덩어리들을 행성의 중력장이

by the gravitational fields of the planets

완전히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in entirely predictable ways.

밀고 밀쳐내고 있습니다.

Everything goes around the Sun exactly the way it is supposed to.

모든 것은 당연하게 태양 주변을 돌고 있습니다.

Almost.

거의 모든 것이 말이죠.

So in 2003,

그래서 저는 2003년에

I discovered what was at the time

그 당시에 태양계에서

the most distant known object in the entire solar system.

가장 멀리있다고 알려진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It's hard not to look at that lonely body out there

그렇게 먼곳에 있는 물체를 간과하는 건 어려웠고

and say, oh yeah, sure, so Lowell was wrong,

로웰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there was no planet just beyond Neptune,

해왕성 너머에 행성은 없었고

but this, this could be a new planet.

하지만 이것이 새로운 행성일 순 있었습니다.

The real question we had was,

우리의 근본적 질문은 바로

what kind of orbit does it have around the Sun?

태양주변을 어떻게 공전하는지 입니다.

Does it go in a circle around the Sun

그것이 다른 행성들처럼

like a planet should?

태양주변을 공전하는지

Or is it just a typical member of this icy belt of bodies

아니면 저 얼음덩어리 지대의 물체들처럼

that got a little bit tossed outward and it's now on its way back in?

밖으로 튕겨나가고 안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하는지?

This is precisely the question

이것은 천문학자들이 200년 전에

the astronomers were trying to answer about Uranus 200 years ago.

천왕성에 대해 던졌던 의문과 똑같습니다.

They did it by using overlooked observations of Uranus

그들은 전체적인 천왕성의 궤도를 91년 전에 이미 발견했고

from 91 years before its discovery

91년 후에 간과되었던 천왕성의 발견으로

to figure out its entire orbit.

이를 확정지었습니다.

We couldn't go quite that far back,

우리는 그렇게 오래 전은 아니지만,

but we did find observations of our object from 13 years earlier

13년 전부터 그 물체가 어떻게 공전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that allowed us to figure out how it went around the Sun.

So the question is,

여기서 질문은,

is it in a circular orbit around the Sun, like a planet,

그것이 행성과 같이 태양 주변 궤도를 따라 회전하는지

or is it on its way back in,

아니면 얼음지대에서

like one of these typical icy bodies?

튕겨져 들어오는 것인지 입니다.

And the answer is

그리고 그 답은

no.

전자입니다.

It has a massively elongated orbit

그것은 매우 가늘고 긴 궤도를 따라

that takes 10,000 years to go around the Sun.

한번 공전하는데 1만년이 걸립니다.

We named this object Sedna

우리는 그 물체를

after the Inuit goddess of the sea,

얼음으로 가득찬 곳에서

in honor of the cold, icy places where it spends all of its time.

한기를 다루는 이누이트족 바다의 여신인 세드나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We now know that Sedna,

우리는 세드나가

it's about a third the size of Pluto

명왕성의 3배정도 크기이고

and it's a relatively typical member

해왕성 너머에 있는 얼음지대의 물체와

of those icy bodies out beyond Neptune.

비슷한 형질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latively typical, except for this bizarre orbit.

단지 이 이상한 공전궤도만 빼고 말입니다.

You might look at this orbit and say,

이 궤도를 보고 당신은 아마

"Yeah, that's bizarre, 10,000 years to go around the Sun,"

"공전에 1만년? 말도 안돼" 라고 할겁니다.

but that's not really the bizarre part.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The bizarre part is that in those 10,000 years,

가장 이상한 부분은 만년동안

Sedna never comes close to anything else in the solar system.

세드나는 다른 태양계의 천체들과 가까워진 적이 없었습니다.

Even at its closest approach to the Sun,

태양과 가장 가까웠을 때도

Sedna is further from Neptune

해왕성이 지구에서 떨어진 거리보다

than Neptune is from the Earth.

세드나는 해왕성에서 멀리 있었습니다.

If Sedna had had an orbit like this,

만약 세드나가 해왕성의 공전궤도와

that kisses the orbit of Neptune once around the Sun,

한번은 부딪히는 궤도에 있었다면

that would have actually been really easy to explain.

세드나의 궤도의 이유에 대한 설명은 매우 간단합니다.

That would have just been an object

태양 주변을 도는 얼음지대에

that had been in a circular orbit around the Sun

무언가 태양주변을 도는

in that region of icy bodies,

물체가 있었는데

had gotten a little bit too close to Neptune one time,

언젠가 해왕성에 너무 근접해 튕겨나갔다가

and then got slingshot out and is now on its way back in.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겁니다.

But Sedna never comes close to anything known in the solar system

하지만 세드나는 위의 새총처럼 돌아오기에는 다른 태양계의 천체들과

that could have given it that slingshot.

가까워진 적이 없습니다.

Neptune can't be responsible,

해왕성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but something had to be responsible.

세드나의 궤도에 원인을 제공한 겁니다.

This was the first time since 1845

이것이 우리가 1845년 이래

that we saw the gravitational effects of something in the outer solar system

태양계 밖에 위치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의 중력효과를

and didn't know what it was.

처음으로 관측한 것입니다.

I actually thought I knew what the answer was.

저는 제가 그 답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Sure, it could have been some distant, giant planet

물론 그것은 태양계 밖에 머나먼 곳에 위치한

in the outer solar system,

아주 거대한 행성일 수도 있지만

but by this time, that idea was so ridiculous

하지만 이것은 너무 황당하고

and had been so thoroughly discredited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지라

that I didn't take it very seriously.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습니다.

But 4.5 billion years ago,

제 생각엔 45억년 전에

when the Sun formed in a cocoon of hundreds of other stars,

수 백개의 다른 별과 태양이 태어난 고치의 별 들중 에 하나가

any one of those stars

세드나와 너무 근접해

could have gotten just a little bit too close to Sedna

세드나의 공전궤도에

and perturbed it onto the orbit that it has today.

영향을 주어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When that cluster of stars dissipated into the galaxy,

별무리가 은하계로 흩어졌을 때,

the orbit of Sedna would have been left as a fossil record

초기에 태양이 형성되던 시기의 세드나의 공전궤도가

of this earliest history of the Sun.

오래된 기록으로 남아있었습니다.

I was so excited by this idea,

전 태양의 탄생에 관한

by the idea that we could look

오래된 역사를 관찰한다는

at the fossil history of the birth of the Sun,

이 생각에 감명받았고 그 후 10년 동안

that I spent the next decade

저는 세드나와

looking for more objects with orbits like Sedna.

유사한 궤도를 가진 다른 물체들을 탐색했습니다.

In that ten-year period, I found zero.

그리고 그 10년 동안의 성과는 없었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my colleagues, Chad Trujillo and Scott Sheppard, did a better job,

하지만 제 동료인 차드 트루지오와 스콧 셰퍼드는

and they have now found several objects with orbits like Sedna,

세드나와 같은 궤도를 가진 물체를 찾는 일을 해냈습니다.

which is super exciting.

그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But what's even more interesting

하지만 더 흥미로운 건

is that they found that all these objects

이 물체들이 세드나처럼 멀고 얇고 긴 궤도가 아닌

are not only on these distant, elongated orbits,

우리가 파악하기 어려운 궤도의 수치인

they also share a common value of this obscure orbital parameter

근일점이라 부르는 천체 구조를 공유하는

that in celestial mechanics we call argument of perihelion.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When they realized it was clustered in argument of perihelion,

그 물체들이 근일점에서 무리지어

they immediately jumped up and down,

즉각적으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은

saying it must be caused by a distant, giant planet out there,

그 곳에 크고 머나먼 행성이 있다는

which is really exciting, except it makes no sense at all.

매우 흥미롭고 합당한 가설의 증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Let me try to explain it to you why with an analogy.

위와 유사한 예를 들어 설명해보죠.

Imagine a person walking down a plaza

그의 오른쪽 45도쯤을 바라보며

and looking 45 degrees to his right side.

쇼핑센터를 지나가는 행인을 상상해봅시다.

There's a lot of reasons that might happen,

이런 상황은 너무나도 평범하기에

it's super easy to explain, no big deal.

이를 상상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Imagine now many different people,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all walking in different directions across the plaza,

쇼핑센터를 각자 다른 방향으로 지나가지만

but all looking 45 degrees to the direction that they're moving.

그들이 움직이는 방향의 45도쯤을 바라보며 가고있습니다.

Everybody's moving in different directions,

모두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everybody's looking in different directions,

다른방향을 보고 있지만

but they're all looking 45 degrees to the direction of motion.

모두들 자신이 움직이는 방향의 45도쯤을 바라보며 가는 겁니다.

What could cause something like that?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I have no idea.

전 잘 모르겠습니다.

It's very difficult to think of any reason that that would happen.

이런 일이 일어날 이유를 생각하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this is essentially what that clustering

그리고 이것은 근본적으로 근일점의 별무리가

in argument of perihelion was telling us.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Scientists were generally baffled and they assumed it must just be a fluke

과학자들은 종종 자신들이 요행이나 잘못 관측했다 생각했을 때

and some bad observations.

당혹스러워 합니다.

They told the astronomers,

그들은 천문학자에게

"Do better measurements."

"측정을 더 잘하세요."라고 했습니다.

I actually took a very careful look at those measurements, though,

전 사실 그 측정결과를 주의깊게 살펴보았지만

and they were right.

그들이 맞았습니다.

These objects really did all share

그 물체들은 정말로 근일점을

a common value of argument of perihelion,

공유하고 있었고

and they shouldn't.

이러면 안됐습니다.

Something had to be causing that.

이 일의 원인이어야할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The final piece of the puzzle came into place in 2016,

이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2016년에

when my colleague, Konstantin Batygin,

제 연구실 3층 밑에서 일하는 동료인

who works three doors down from me, and I

콘스탄틴 배티진과 제가, 모두를 당혹시켰던 근일점은

realized that the reason that everybody was baffled

그저 이야기의 한 부분이라는

was because argument of perihelion was only part of the story.

이유를 알아냈기 때문입니다.

If you look at these objects the right way,

만약 당신이 이 물체를 직접 본다면

they are all actually lined up in space in the same direction,

이 물체들이 우주에서 같은 방향으로 줄지어 서있고

and they're all tilted in space in the same direction.

같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는걸 알 수있을 것 입니다.

It's as if all those people on the plaza are all walking in the same direction

이건 마치 쇼핑센터의 사람들이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and they're all looking 45 degrees to the right side.

그들 모두가 오른쪽 45도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That's easy to explain.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They're all looking at something.

그들은 거기있는 무언가를 보고있는 겁니다.

These objects in the outer solar system are all reacting to something.

이 태양계 밖에 위치한 물체들은 무언가에 반응하고 있던 겁니다.

But what?

하지만 대체 그건 무엇일까요?

Konstantin and I spent a year

콘스탄틴과 저는 1년 동안

trying to come up with any explanation other than a distant, giant planet

태양계 밖에 있는 크고 머나먼 행성의 존재에 대한 해석을 위해

in the outer solar system.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We did not want to be the 33rd and 34th people in history to propose this planet

이 행성의 존재를 설명하려했던 역사에서

33번째와 34번째 실패자가 되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to yet again be told we were wrong.

But after a year,

하지만 1년 동안이나 연구를 했지만

there was really no choice.

이게 유일한 해석입니다.

We could come up with no other explanation

태양계 밖 머나먼 곳에 가느다란 궤도의

other than that there is a distant,

육중한 행성이 있어

massive planet on an elongated orbit,

이 얼음덩어리 물체들에게

inclined to the rest of the solar system,

이러한 패턴이 나오게 유도하는

that is forcing these patterns for these objects

무언가가 있다고 밖에는

in the outer solar system.

다른 설명을 할 수 없었습니다.

Guess what else a planet like this does.

이런 패턴을 보이는 다른 행성의 존재나

Remember that strange orbit of Sedna,

세드나의 기묘한 궤도를 상기하면

how it was kind of pulled away from the Sun in one direction?

어떻게 그것이 태양으로부터 한 방향으로 끌려갔을까요?

A planet like this would make orbits like that all day long.

이런 종류의 행성은 항상 이런 궤도를 갖는 지에 대해

We knew we were onto something.

우리는 뭔가 알아낸 것이 있습니다.

So this brings us to today.

그래서 오늘날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We are basically 1845, Paris.

우리는 기본적으로 1845년 파리에서,

(Laughter)

(웃음)

We see the gravitational effects of a distant, giant planet,

우리는 그 행성을 찾기 위해 멀리있는 육중한 행성의

and we are trying to work out the calculations

중력효과를 관찰했고

to tell us where to look, to point our telescopes,

우리가 망원경으로 어디를 봐야할지에 대한

to find this planet.

계산 또한 했습니다.

We've done massive suites of computer simulations,

우리는 수많은 횟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massive months of analytic calculations

수많은 달들에 걸친 계산분석 등

and here's what I can tell you so far.

여러분께 말해드릴수 있는건 다 말씀드렸습니다.

First, this planet, which we call Planet Nine,

먼저, 우리가 제 9행성이라 부르는 게 있는데

because that's what it is,

9번째 행성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죠.

Planet Nine is six times the mass of the Earth.

제 9행성은 질량이 지구의 6배 입니다.

This is no slightly-smaller-than-Pluto,

이 행성은 명왕성보다 약간 작은 행성도 아니고

let's-all-argue-about- whether-it's-a-planet-or-not thing.

이게 행성이건 아니건 한번 생각해 봅시다.

This is the fifth largest planet in our entire solar system.

이 행성은 태양계에서 5번째로 큰 행성입니다.

For context, let me show you the sizes of the planets.

이해를 돕기위해, 행성크기의 비교사진을 보여드리죠.

In the back there, you can the massive Jupiter and Saturn.

가장 뒤에 육중한 행성은 목성과 토성입니다.

Next to them, a little bit smaller, Uranus and Neptune.

그 옆에 약간 작은건 천왕성과 해왕성입니다.

Up in the corner, the terrestrial planets, Mercury, Venus, Earth and Mars.

위 구석에 있는건 지구형 행성인 수성, 화성, 지구,화성입니다.

You can even see that belt

여러분은 해왕성 너머의

of icy bodies beyond Neptune, of which Pluto is a member,

명왕성 같은물체들이 있는 벨트 또한 볼 수 있을겁니다.

good luck figuring out which one it is.

잘 알아보긴 힘들겠지만 말이죠.

And here is Planet Nine.

그리고 여기에 제 9행성이 있습니다.

Planet Nine is big.

9행성은 매우 큽니다.

Planet Nine is so big,

너무나 크기 때문에

you should probably wonder why haven't we found it yet.

왜 아직도 못찾았는지 궁금해 하실겁니다.

Well, Planet Nine is big,

일단 9행성은 크지만

but it's also really, really far away.

아주 멀리, 정말 머나먼 곳에 있습니다.

It's something like 15 times further away than Neptune.

지구에서 해왕성까지의 거리에 15배는 멀리 있는 곳에 말입니다.

And that makes it about 50,000 times fainter than Neptune.

그리고 그 거리때문에 해왕성보다 5만배나 희미하게 보입니다.

And also, the sky is a really big place.

그리고 우주는 매우 큰 장소입니다.

We've narrowed down where we think it is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범위정도로

to a relatively small area of the sky,

축소시켜서 관측하고 있지만

but it would still take us years

여전히 우리가 이 큰 망원경으로

to systematically cover the area of the sky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고 희미한 행성이

with the large telescopes that we need

발견될 것이라 생각 되는 곳을

to see something that's this far away and this faint.

특정하기엔 많은 시간이 걸릴겁니다.

Luckily, we might not have to.

다행히도,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Just like Bouvard used unrecognized observations of Uranus

마치 부바드가 천왕성을 공인되기 91년 전에 발견했지만

from 91 years before its discovery,

인정받지 못했던 발견처럼 말입니다.

I bet that there are unrecognized images

저는 우리가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9행성의 위치가 찍힌

that show the location of Planet Nine.

사진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It's going to be a massive computational undertaking

이를 찾기 위해 오래된 자료들을 뒤져서

to go through all of the old data

희미하게 움직이는 행성을 찾아내기위해

and pick out that one faint moving planet.

수많은 계산과정이 동반될 겁니다.

But we're underway.

하지만 우리는 찾을 겁니다.

And I think we're getting close.

그리고 점점 해답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So I would say, get ready.

저는 이렇게 말하고싶습니다. 준비하세요.

We are not going to match Le Verrier's

우리는 르베리에의

"make a prediction,

"예측을 하고

have the planet found in a single night

예측한 곳에 있을 행성을 찾아라."

that close to where you predicted it" record.

라는 그의 말에 따르지는 못할 겁니다.

But I do bet that within the next couple of years

하지만 2년 내에 어딘가의 천문학자가

some astronomer somewhere

하늘을 따라 움직이는

will find a faint point of light,

희미한 빛의 점을 찾아내고

slowly moving across the sky

마침내 이 새롭고 기쁜 발견을 알릴 겁니다.

and triumphantly announce the discovery of a new,

그리고 이 빛이 우리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 아닌

and quite possibly not the last,

또 다른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 또한

real planet of our solar system.

알려줄 거라 저는 믿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