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utonomous flying taxis could change the way you travel | Rodin Lyasoff

번역: Jun Young Park 검토: Jihyeon J. Kim

I love airplanes.

저는 비행기를 사랑합니다.

Oh -- I love airplanes.

정말 사랑합니다.

So, when I went to college in the late 90s,

그래서 제가 90년대 말 대학에 입학했을 때

it was obvious that I was going to study aerospace.

항공우주학을 전공할 것임은 분명했죠.

And you wouldn't believe how many people told me,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얘길했는지 모를 거예요.

"Oh no, not aerospace.

"항공우주학은 안 돼."

Aerospace is going to be boring,

"항공우주학은 지루하고

everything in aerospace has already been done."

더 연구할 것도 없는 분야야."

Well, they were a little bit off the mark.

글쎄요, 그 예상은 약간 빗나간 것 같습니다.

And in fact, I think the next decade

사실, 저는 다가올 10년이

is going to be another golden age for aviation.

항공기술의 황금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For one thing, and this is where I get excited,

무엇보다도 제가 기대하는 것은

flight is about to get a lot more personal.

비행이란 것이 훨씬 더 개인화될 것이란 점이죠.

So, a little compare and contrast.

그럼 한 번 비교를 해보죠.

In the last century,

지난 세기에는

large commercial airplanes have connected cities across the globe.

대규모 상용 항공사들이 전 세계 도시들을 연결했습니다.

And 100 years ago,

100년 전에는

it would have been unthinkable for all of us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게

to fly here from around the world for a five-day conference.

5일 짜리 행사를 참석하러 지구를 한 바퀴 돈다는 것이었죠.

But we did, and most of us probably without a second thought.

하지만 실제로 그랬고, 다른 방법도 딱히 없었습니다.

And that's a remarkable achievement for humanity.

이게 바로 인류의 놀라운 업적이죠.

But on a day-to-day basis, we still spend a lot of time in cars.

하지만 매일매일 우리는 차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Or actively trying to avoid it.

혹은 그걸 피하려고 애쓰기도 하고요.

Some of my best friends live in San Francisco,

제 친한 친구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요.

I live in Mountain View, about 40 miles away.

저는 거기서 40마일 정도 떨어진 마운틴 뷰에 삽니다.

We're all busy.

저희는 둘 다 바쁘죠.

At the end of the day,

하루 일과가 끝나면,

we're separated by something like two hours of heavy traffic.

저희는 2시간 가량의 교통 정체 속에서 헤어집니다.

So frankly, we haven't seen each other in a few months.

그래서 솔직히 몇 달 동안 서로 만나지 못했어요.

Now, I work in downtown San Jose, which is near the airport.

저는 지금 공항과 가까운 산호세의 시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And there are actually days when I can leave work,

그리고 가끔씩은 퇴근 후에

get on a plane and fly to Los Angeles

비행기를 타고 LA까지 갈 때도 있는데

faster than I can drive to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까지 운전하는 것보다 빨리 도착합니다.

Cities are only getting more populated,

도시에는 점점 더 인구가 몰리고 있고

the roads are full, and it's really difficult to expand them.

도로는 꽉 찼지만 넓히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And so in a lot of places,

또한 많은 곳에서

there really aren't a lot of good solutions

좋은 해법을 만들어내어

for getting around traffic.

교통 문제를 대응하진 못하고 있죠.

But what if you could fly over it?

그런데 만약 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The sky is underutilized,

하늘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and I would argue it will never be as congested as the roads are.

그리고 도로만큼 붐비지도 않을 겁니다.

First of all, you've got a whole other dimension,

무엇보다도 완전히 다른 차원이 될 것이며,

but also just safety considerations and air-traffic management

안전 규정과 항공운항 관리를 통해

will not allow bumper-to-bumper traffic in the sky.

항공 교통을 붐비게 만들지도 않겠죠.

Which means, in many cases,

즉, 많은 경우에

flying can be a long-term, compelling alternative

항공 교통은 장기적으로 훌륭한 대안이 되어

to traveling on the ground.

도로 교통을 보완할 것입니다.

So imagine this:

한번 상상해보세요.

you call an Uber, it takes you to a nearby landing spot --

여러분이 호출한 우버가 근처 착륙지점까지 데려다 주는데

we call these vertiports --

이를 수직이착륙비행장이라고 합니다.

there's an airplane waiting for you there,

거기에 비행기 한 대가 대기하고 있다가

flies you over all of the traffic in the middle,

여러분을 태우고 중간 경로를 비행한 후

and on the other side, another Uber takes you to your friend's house.

다른 쪽의 또 다른 우버가 여러분을 친구집까지 데려다주죠.

And I said Uber,

제가 우버라고 예를 들었지만

but I really think we need to congratulate the Lyft branding team

정말로 칭찬받아야 할 쪽은 리프트의 브랜드팀인데요.

for their forward thinking in choosing their brand.

이런 진취적 사고를 바탕으로 그들의 브랜드를 만들어 낸 거죠.

(Laughter)

(웃음)

So in that example,

방금 예와 같이

OK, there are a few extra steps, I admit.

맞습니다, 몇 단계가 더 필요하다는 건 인정합니다.

But it's 30 minutes versus two hours,

하지만 2시간 걸리던 것이 30분으로 줄어들고

it costs around 60 dollars,

60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and you get to fly.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We're not there yet,

아직 그 수준까지는 못 갔지만

but we are a lot closer than you might think.

생각보다는 빨리 실현되고 있어요.

So one of the first things we need

그래서 가장 시급한 것은

is we need an aircraft that can take off and land in small spaces

비행기가 좁은 공간에서도 이착륙하여

and quickly take you where you want to go.

원하는 곳으로 빨리 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And helicopters can do that today,

현재 이런 것은 헬리콥터로도 가능하지만

but traditionally, helicopters have been just a little bit too expensive,

애당초 헬리콥터는 다소 비싸기도 하고

just a little too hard to pilot

조종하기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and just a little too noisy to be used for daily transportation in cities.

일상적인 도심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엔 너무 시끄럽죠.

Well, electric flight and autonomy are changing that.

글쎄요, 전기 비행기와 자율주행이 답이 될 수 있을 거에요.

Electric flight, in particular,

특히 전기 비행기는

unlocks new possibilities for vehicle configurations

차량 내부 구성에 있어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것이며

that we just could not explore in the past.

이는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If you use electric motors,

전기모터를 활용한다면

you can have many of them around the aircraft,

비행기에 여러 개를 장착할 수도 있고

and it doesn't add a lot of extra weight.

그다지 큰 중량 증가도 없을 겁니다.

And that gives you redundancy and safety.

또한 여분을 챙기거나 안전성을 높일 수도 있죠.

And also, they are cleaner, cheaper and quieter

더욱 깨끗하고 저렴하며 조용하다는 점도

than internal combustion engines.

내연기관 대비 장점입니다.

Autonomy allows the transportation network to scale,

자율주행은 교통망의 범위를 더욱 확장할 수 있고

and I actually think it makes the aircraft safer.

비행기의 안전성을 높일 겁니다.

Commercial flights are already automated for most of their duration,

상용 비행의 경우, 이미 대부분의 구간을 자동화하였으며,

and I believe there will come a day

머지 않아 이런 날도 오겠죠.

when we won't even trust an airplane that required a human to fly.

사람이 운행하는 비행기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 날도요.

So, one of our teams at A3

그래서 저희 A3팀 중 하나는

wanted to see just how close this future really was.

이런 미래가 얼마나 가까이 와있는 지 궁금해합니다.

So they built and flew a prototype of one such vehicle.

그래서 이런 교통수단의 시제품을 만들어 비행도 해봤죠.

And they made a point of only using

그들은 오로지 현 시점에서 검증되고

mature, commercially available technologies today.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만을 사용했습니다.

We call it Vahana.

그게 바로 바하나입니다.

It's fully electric.

완전한 전동화 모델이에요.

It takes off and lands vertically, but flies forward like a regular airplane.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일반 비행기처럼 전방으로 비행합니다.

It's fully self-piloted.

완전 자동운항도 가능하고요.

You push a button, it takes off, flies and lands, all by itself.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이착륙합니다.

The prototype that you see here

여러분이 보고 계신 시제품은

is designed to carry a single passenger and luggage.

승객 한 명이나 수하물 수송을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And it can go about 20 miles in 15 minutes.

15분 동안 약 20마일을 비행할 수 있죠.

And our estimate for a trip like that is it would cost around 40 dollars,

이 정도의 이동이라면 40달러 정도 들 거라 예상합니다.

which you can really build a business around.

사업성도 충분히 있지요.

It has multiple redundant motors and batteries,

여분의 모터와 배터리도 장착되므로

you can lose one, it will continue flying and land normally.

하나가 손실되더라도 정상적으로 비행과 착륙을 할 수 있습니다.

It's pretty quiet.

굉장히 정숙하기도 하죠.

When it's flying overhead, it will be quieter than a Prius on the highway.

머리 위를 날더라도 고속도로를 달리는 프리우스보다 조용할 겁니다.

It's intelligent and has cameras, lidar and radar,

지능적이며, 카메라와 라이더, 레이더가 있어서

so it can detect and avoid unexpected obstacles.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습니다.

And the team really focused on making it efficient,

또한 효율성에도 중점을 두었는데요.

so the batteries are small, light, and they last longer.

배터리는 작고 가벼우며 오래가기도 합니다.

For reference, the Vahana battery

참고로 바하나의 배터리는

is less than half the size of a Tesla Model S battery.

테슬라 모델S의 배터리보다 절반도 되지 않는 크기입니다.

It's about 40 kilowatt-hours.

전력은 시간당 40KW 정도이고요.

And you can hot swap the batteries in just a few minutes.

몇 분 만에 전원이 연결된 채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And I do think that in a few years,

제 생각에 몇 년 뒤

people will be comfortable getting by themselves

사람들은 이런 것들에 익숙해져서

in a self-piloted, electric, VTOL air taxi.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전동화된 수직이착륙 에어택시를 이용하겠죠.

But the team is busy working on the next version,

하지만 저희 팀은 후속 모델의 개발에도 열중하고 있으며

which is going to carry at least two passengers

적어도 두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고

and fly quite a bit farther.

훨씬 더 멀리 비행할 수 있을 겁니다.

But more importantly, there are over 20 companies around the world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 세계에서 20여 개 이상의 회사들이

working on vehicles just like this one right now.

현재 이런 비행기를 개발 중이란 거죠.

My best guess is in the next five years,

아마도 향후 5년 내

you'll start seeing vertiports in some cities,

몇몇 도시에 수직이착륙비행장이 생기고

and little airplane icons on your ride-sharing apps.

여러분들의 차량 공유 앱에는 조그마한 비행기 아이콘이 생기겠죠.

And it might begin with a dozen,

처음엔 수십 대로 시작하겠지만,

but eventually, we could have hundreds of these,

결국에는 수백 대 규모로 늘어나

flying around our cities.

여러 도시들을 비행할 겁니다.

And it will fundamentally transform our relationship with local travel.

이는 도시 간 여행에 있어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In the past century, flight connected our planet,

지난 세기 동안 비행기는 세계 도시들을 연결했습니다.

in the next, it will reconnect our local communities,

미래에는 지역 사회를 연결할 것이고요.

and I hope it will reconnect us to each other.

그리고 저는 이것이 우리를 상호 연결하기를 바랍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Chris Anderson: OK, so when these things first roll out --

크리스 앤더슨: 좋아요. 그럼 언제쯤 이게 나오나요?

right now, it's a single person aircraft, right?

현재는 1인용인 거죠. 아닌가요?

Rodin Lyasoff: Ours is, yes.

로딘 리아조프: 저희 제품은 그렇죠.

CA: Yours is.

CA: 당신 제품요.

I mean, someone comes out of their car,

사람들이 차에서 나와서

the door opens, they get in, there's no one else in there.

문을 열고 승차하면 내부에는 아무도 없는 거죠.

This thing takes off.

그리고 이륙하게 되고요.

Could we do a poll here?

여기서 한 번 투표해볼까요?

Because these are early adopters in this room.

여기에 얼리어답터들이 많이 있을 것 같거든요.

I want to know who here is excited

여기서 어떤 분들이 관심을 갖고

about the idea of being picked up solo in an auto-flying --

혼자서 자율주행 비행기를 이용할 지 말이죠.

Well, there you go!

와, 저기 있네요.

RL: It's pretty good.

RL: 아주 좋습니다.

CA: That is pretty awesome,

CA: 굉장한데요.

half of TED is completely stark staring bonkers.

TED 청중 중 절반은 완전히 제 정신이 아니군요.

(Laughter)

(웃음)

RL: So, one of the things we're really focusing on

RL: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is, really, the cost.

비용입니다.

So you can really wrap a business around that.

이 문제를 해결해야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죠.

And so, that's why some of the features are really driven by price.

가격에 의해 사업성이 좌우됩니다.

And the 40-dollar price tag is really a target that we're aiming for.

저희는 40달러 수준의 가격대를 목표로 하는데요.

Which should make it accessible to a larger crowd than this one.

그렇게 해야 더 많은 이들에게 수용될 수 있겠죠.

CA: The biggest blockage in terms of when this rolls out

CA: 이게 구현되기 위한 가장 큰 장애는

is probably not the technology at this point -- it's regulation, right?

현 시점에서 기술적 문제가 아닌 제도적 문제인 거죠. 맞나요?

RL: That's probably true, yes, I would agree with that.

RL: 아마도 맞을 겁니다. 저도 동의해요.

The technology need to mature in terms of safety,

안전 관련 기술은 더욱 개선될 필요가 있으며

to get to the safety levels that we expect from aircraft.

일반 비행기 수준으로 도달해야겠죠.

But I don't think there are any blockers there,

하지만 그런 안전 기술 측면에서 장애는 없다고 보는데요.

just work needs to get done.

곧 해결될 거라 보거든요.

CA: So, first, this is ride sharing.

CA: 그럼 처음에는 공유 형태로 시작할 것 같은데

Are we that far away from a time

얼마나 요원한 일입니까?

when lots of people have one of these in their garage

많은 사람들이 차고에서 꺼내서

and just kind of, go direct to their friend's house?

친구집으로 곧장 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RL: My personal view is that ride sharing actually allows you to operate

RL: 제 사견으로는 공유 형태를 통해

that entire business much more efficiently.

이런 사업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리라 봅니다.

You know, there are millennials that say they never want to own a car.

아시다시피 많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차량 구입을 기피하고 있고요.

I think they'll probably feel even stronger about aircraft.

비행기 구입은 아무래도 더 기피하겠죠.

So --

그러므로...

(Laughter)

(웃음)

I really think that the network scales and operates a lot better

범위의 경제를 실현하는데 있어

as a ride-sharing platform,

공유 플랫폼보다 나은게 없죠.

also because the integration with air-traffic management

또한 항공 교통 관리에 있어서도

works a lot better if it's handled centrally.

중앙 관제식으로 운영되면 더 나을 겁니다.

CA: Cool. Thank you for that.

CA: 좋네요. 감사합니다.

RL: Thank you. CA: That was amazing.

RL: 감사합니다. CA: 굉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