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te Action Tracker: The state of the climate crisis in 2021 | TED

번역: Yun Sojung 검토: Jihyeon J. Kim

2021 is a crucial year in the fight against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서 2021년은 중요한 해입니다.

According to the Paris Agreement timetable, this year,

파리 협정의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이번 해에

governments must make key decisions on updating their climate action plans.

정부들은 기후 변화 계획을 갱신하는 데 관건이 되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Are we on track to meet the goal of limiting global warming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는 목표를

to 1.5 degrees Celsius?

달성하기 위해 바르게 나아가고 있을까요?

There is good news and bad news, and the details matter,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세부적인 사실들은 중요하므로

so let's explore the data.

관련 데이터를 살펴봅시다.

Under the 2015 Paris Agreement,

2015년 파리 협정하에

all countries agreed to hold the global average temperature increase

모든 나라들은 지구 온도 상승의 평균을

well below 2 degrees Celsius,

섭씨 2도 미만으로 유지하고

and to pursue efforts to limit it to 1.5 degrees Celsius.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동의했습니다.

Scientists, including the IPCC,

IPCC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tell us that to meet this 1.5-degree warming limit,

이러한 1.5도 제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global greenhouse gas emissions need to be cut in half by 2030,

2030년까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반으로 줄어야 하고

and carbon dioxide emissions need to reach net zero by around 2050 --

2050년 즈음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넷제로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an enormous but achievable challenge.

막대하지만 실현 가능한 일이지요.

The information presented here is from the Climate Action Tracker,

여기 보이는 정보는 기후행동추적으로부터 얻었는데

a project that monitors national commitments and actions

이것은 국가적 약속과 조치를 추적하는 계획이고

and is current as of the 1st of June, 2021.

2021년 1월부터 시작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The good news has to do with 30 years from now.

좋은 소식은 향후 30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Increasingly, governments are pledging to reduce emissions to net zero

더 많은 정부들이 이번 세기 중반까지 배기가스를

by the middle of the century,

넷제로로 줄일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는데

which would be in line with the Paris Agreement's goals.

이건 파리 협정의 목표와 일치합니다.

There are already 131 national governments that have adopted net zero targets

이미 131개국의 정부들은 넷제로 목표들을 채택하거나

or are discussing them.

논의하고 있습니다.

Those targets would cover 73 percent

이 목표들은 현재 전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of current global greenhouse gas emissions.

73 퍼센트를 포함할 것입니다.

They include the European Union, which has enshrined this goal into law,

이 목표를 법으로 지키는 유럽 연합도 포함되는데,

the UK, South Africa, Japan, South Korea,

영국, 남아공, 일본, 한국,

Canada, China and the United States,

캐나다, 중국, 미국,

as well as several small island nations.

그리고 작은 섬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However, the currently implemented actions of all countries

하지만 현재 모든 나라가 취하고 있는 조치는

will do little more than stop an increase in future emissions.

미래 배기가스 증가를 멈추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

That will put us on a trajectory

이렇게 되면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섭씨 2.9도

for an estimated warming of 2.9 degrees Celsius by 2100,

증가하게 될 것이고,

and lead to catastrophic climate change.

파멸적인 기후변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Under the Paris Agreement,

파리 협정하에

countries have to put forward formal, updated commitments

많은 나라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to achieve the global target.

갱신된 공식적인 약속을 내세워야 합니다.

In the last few months,

지난 몇 달간

the EU, the US, China and others have done so,

유럽 연합, 미국, 중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그렇게 했고

and we estimate that their full implementation

그들이 약속을 완전히 이행하면

could bring us on a path to the warming of 2.4 degrees Celsius by 2100.

2100년까지 지구 온난화를 섭씨 2.4도로 유지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Already better, but still far from 1.5.

좋긴 하지만 1.5도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There is a more optimistic case.

더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Let's assume all the commitments and stated intentions become policies,

현재 논의되고 있는 넷제로 목표들과

and are followed by actions,

아직 파리 협정하에 제출되지 않은 넷제로 목표들을 포함한

including the net zero targets under discussion

모든 약속들과 의지가 정책에 반영되고

or not yet officially submitted under the Paris Agreement.

실행된다면

This would put the world on a trajectory

2100년까지 지구 온난화를

to keep global warming to 2 degrees Celsius by 2100.

섭씨 2도로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Additional increases in ambition

목표를 달성할 의지가 증가한다면

could bring the 1.5-degree Celsius target, theoretically, within reach.

이론적으로 섭씨 1.5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But that's in theory.

하지만 이론적일 뿐입니다.

The actual short-term actions and plans don't yet match the long-term intentions,

실질적인 단기적 조치와 계획은 아직 장기적 목표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and that's the bad news.

이게 바로 나쁜 소식입니다.

No one will be surprised by the fact that short-term actions,

선거 결과를 결정할 수 있는

which may determine electoral outcomes,

단기적인 조치들은

are more timid than long-term commitments

미래의 정부들이 실행해야 할 장기적인 약속들보다

that will fall on future governments to execute.

더 소극적이기 마련입니다.

But it is the next nine years

하지만 다음 9년이야말로

that will determine if we can achieve the target of net zero by mid-century.

우리가 이번 세기 중반까지 순 제로 목표를 달성하느냐를 결정할 것입니다.

The first milestone is 2030.

첫 번째 중요한 시기는 2030년입니다.

By then, emissions will need to be halved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for the world to be brought onto a 1.5-degree Celsius pathway.

그 해까지 배기가스 배출량을 반으로 줄여야 합니다.

If we miss the 2030 milestone,

만약 우리가 2030년 시기를 놓친다면

making up for it later will be increasingly expensive or even impossible.

나중에 만회 비용이 더 커질 뿐만 아니라 만회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But with currently proposed actions,

현재 제안된 조치들로는

even the targets announced in recent months,

심지어 최근 몇 달 동안 발표된 목표들로는

global emissions would barely stabilize until 2030,

2030년까지 전세계 배출을 간신히 유지하는 것밖에 못합니다.

leaving an enormous gap.

엄청난 격차를 남기면서요.

It is not in the spirit of the Paris Agreement

국가들이 단순히 5년 전과 똑같은 목표들을

for countries to simply resubmit the same target as five years prior,

재제출 하거나 실질적으로 낮은 배출량으로 이어지지 않는

or to offer different targets

다른 목표를 제시하는 것은

that don't actually lead to lower emissions.

파리 협정의 정신과는 상반됩니다.

This is, unfortunately, the case so far

이것은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for Australia, Mexico, Russia, Singapore, Switzerland and Vietnam.

호주, 멕시코, 러시아, 싱가폴, 스위스와 베트남의 경우입니다.

South Korea and New Zealand say they will come up with new targets

대한민국과 뉴질랜드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before the end of the year.

새로운 목표를 고안해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Perhaps the worst case is Brazil,

아마도 최악의 경우는

whose new stated target would lead to emissions increasing

새로 제기된 목표가 이전 약속보다 배출량을 더 증가시킬 것이라고 하는

from its earlier promise.

브라질입니다.

These countries need to reconsider their decisions.

이러한 국가들은 그들의 결정을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And finally, there are still dozens of countries

그리고 마지막으로

that have not made a new announcement for 2030,

인도네시아와 인도와 같이

such as Indonesia and India,

2030년을 위한 새로운 발표를 하지 않은 나라들이 아직 많습니다.

though they do still have some time before the COP26 Conference

COP26 회의가 있기까지

to formalize their proposals.

그들은 아직 제안을 공식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긴하지만요.

So in summary, the picture is more hopeful than ever,

요약하자면, 공시된 2050년도의 목표를 보았을 때

if we look at the stated 2050 goals,

이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희망적인 그림입니다.

but the actual short-term climate actions won't get us there.

그러나 실제 기후변화에 맞선 단기적인 행동들은 목표를 달성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There is good news elsewhere.

하지만 다른 곳에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We can sometimes be surprised

우리는 가끔

by the speed at which an entire sector can flip.

전체 섹터가 바뀌는 속도에 놀라기도 합니다.

For example, renewable energy is the new normal

예를 들자면 재생 에너지는

for new power production capacity worldwide,

새 전력 생산 수용성의 새로운 표준입니다.

because it's cheaper.

왜냐하면 싸기 때문이죠.

Many major automakers are transitioning to electric cars,

많은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고 있고,

and the financial sector seems to have started the movement

재정적으로는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로부터

out of investing in fossil fuels.

옮겨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Also, the first countries have announced

또한, 첫번째 국가들은 화석 연료를

they will stop extracting fossil fuels entirely.

추출하는 것을 완전히 멈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The world needs to find that kind of serious, bold leadership

세계는 이렇게 우리를 안전한 길로 인도해줄

to bring us onto a safer path.

진지하며 대담한 리더십을 찾아야 합니다.

And keep in mind that if we don't reach 1.5 degrees Celsius,

우리가 섭씨 1.5도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then the next target isn't two degrees, but 1.6 degrees Celsius.

다음 목표는 2도가 아닌 섭씨 1.6도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The impacts of global warming already being felt

지구온난화의 영향력은 이미 느껴지고 있으며

will hit in a nonlinear, exponential way.

비선형적이고 기하급수적인 방법으로 타격을 줄 것입니다.

So when it comes to climate change,

그렇기에 기후 변화에 대해 생각할 때

every year, every action and every tenth of a degree matters.

매년, 모든 행동과 모든 0.1도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