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fe cycle of the butterfly - Franziska Bauer

번역: Som Yi Chae 검토: Jihyeon J. Kim

In order to become a butterfly,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a caterpillar’s body dissolves almost completely

애벌레의 몸이 거의 다 녹고

and is rebuilt from its own juices.

자신의 체액으로부터 다시 만들어집니다.

As inconvenient and even downright dangerous as this process sounds,

이 과정이 불편하고 아주 위험하게 들리겠지만

it’s actually quite common.

사실 꽤 흔한 일입니다.

Butterflies are just a few of the 800,000 insect species

나비는 완전변태를 거쳐

that transition from larvae to adults through complete metamorphosis.

애벌레에서 성체로 탈바꿈하는 80만 종의 곤충 중 일부일 뿐입니다.

That’s approximately 85% of insects and 70% of all known animal species.

그것은 곤충의 약 85%와 알려진 모든 동물 종의 70%입니다.

But how exactly does a caterpillar become a butterfly?

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것일까요?

When a caterpillar hatches from an egg,

애벌레가 알에서 부화할 때

it has none of a butterfly’s physical traits.

그것은 나비의 아무런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It does have groups of cells inside its body called imaginal discs

그것은 몸 안에 결국 나비의 일부가 될

that will eventually become its butterfly parts.

성충판이라고 불리는 세포 그룹을 가지고 있습니다.

For now, these cells remain dormant.

현재로는 이 세포들은 성장을 중단한 채 남아있습니다.

Juvenile hormone suppresses their activity,

유충 호르몬은 그들의 활동을 억제하고,

and prevents the caterpillar from beginning metamorphosis too early.

애벌레가 너무 일찍 탈바꿈을 시작하는 것을 막습니다.

Immediately after hatching, the caterpillar begins to feed,

부화한 즉시, 애벌레는 먹기 시작해

building up fat until its rigid skin, called a cuticle, becomes too tight.

큐티클이라고 불리는 딱딱한 껍질이 꽉 조여질 때까지 지방을 축적합니다.

At this point, a hormone called ecdysone triggers the cuticle to shed, or molt.

이때, 엑디손이라는 호르몬이 큐티클을 벗깁니다.

As the caterpillar grows, it usually molts four times.

애벌레가 자랄 때, 보통 네 번 탈피합니다.

Then, when it’s nice and plump,

그 다음, 매우 통통해질 때,

the caterpillar’s levels of juvenile hormone drop,

애벌레의 유충 호르몬의 수치는 떨어지고,

which triggers it to stop eating and moving.

그것은 애벌레가 먹고 움직이는 것을 그만두게 만듭니다.

A final burst of ecdysone

엑디손의 마지막 폭발은

prompts the caterpillar’s cells to begin to self-destruct.

애벌레의 세포가 자폭을 시작하도록 유도합니다.

Soon, the muscles, fat, and other tissues are almost entirely liquefied,

성충판이 온전하고 자라기 시작하더라도

though the imaginal discs stay intact and begin to grow.

곧, 근육, 지방, 다른 조직들은 거의 전부 액화됩니다.

At the same time, a second skin layer called the pupal cuticle

동시에, 번데기 표피라는 두 번째 피부층이

forms underneath the first.

첫 번째 피부층 밑에 형성됩니다.

One more molt exposes the hard exterior of the pupa.

또 한 번의 탈피가 번데기의 딱딱한 표면을 드러냅니다.

Besides the imaginal discs, only a few tissues are spared,

성충판 외에, 호흡기,

including parts of the respiratory system,

심장, 복부근육과

the heart,

뇌의 버섯체 부분을 포함한

some abdominal muscles,

and the mushroom bodies of the brain.

몇 개의 조직만이 남아있습니다.

The caterpillar juice then fuels the development of the imaginal discs

그리고나서 애벌레의 체액이

다리, 날개,

생식기, 그리고

into eyes,

antennae,

다른 신체 부위에 있는

legs,

성충판의 발전에 연료를 공급합니다.

wings,

genitalia,

and other body parts.

Once its new body is built, the insect molts one last time,

일단 새 몸이 만들어지면, 곤충은 번데기를 벗으며

shedding the pupal cuticle.

곤충은 마지막으로 탈피를 합니다.

From there, it’s free to fly away a new butterfly.

거기서 새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죠.

Even after such a dramatic transformation,

심지어 그런 극적인 변화가 있은 후에도

the butterfly does retain some memories from its caterpillar days.

나비는 애벌레였던 시절의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

It’s likely the mushroom bodies of the brain

그것은 뇌의 버섯체가 애벌레일 때 알고 있는 중요한 것을

carry important knowledge from the caterpillar over to the adult butterfly.

성체 나비에게 전해주는 것같습니다.

How did such an involved developmental process come to be?

어떻게 그런 발전 과정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We don’t know for sure.

우리는 확실히는 모릅니다.

The leading theory is that the caterpillar is actually a drawn-out version

선행 이론은 애벌레가 실제로는 몇몇 다른 곤충의 알 속에서

of a life stage that takes place inside the egg for some other insects.

발생하는 생명 주기에서 길어진 형태라는 것입니다.

According to this hypothesis, over millions of years,

이 가설에 따르면, 수억 년 동안

the larvae evolved the ability to eat and live outside the egg.

애벌레가 알 밖에서 먹고 사는 능력을 진화했습니다.

Regardless of how complete metamorphosis originated,

변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와는 상관없이,

it’s become part of the life cycles of a dizzying number of insect species.

현기증 날 정도로 많은 곤충 종들의 삶의 주기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Still, plenty of species get along perfectly well

여전히 많은 종들은 더 간단한 발전 단계로

with a simpler developmental process.

완벽하게 잘 지냅니다.

What survival advantages might complete metamorphosis provide

어떤 생존의 이점들이 번거로움을 더 만들기 위해

to make up for the added hassle?

완전한 변형을 제공할까요?

For one, it keeps larvae and adults

한 가지, 그것은 애벌레와 성체가

from competing for the same habitats and food sources.

같은 서식지와 먹이를 두고 경쟁하는 것을 막습니다.

And while the pupa may seem vulnerable,

그리고 번데기가 연약해보일지라도,

this immobile stage can actually be a good way

이 움직이지 않는 단계는 실제로 1년 중

to pass parts of the year when food is scarce.

음식이 부족한 시기를 보내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To us, a butterfly’s metamorphosis might sound as fantastic

우리에게, 나비의 탈바꿈은 재에서 올라오는

as a phoenix rising from its ashes.

봉황같이 환상적으로 들릴지도 모릅니다.

But these transformations are taking place all around us, all the time.

하지만 이 변형들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From the Hercules beetle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에서

to the honey bee

꿀벌,

to the garden ant,

원예용 개미까지,

countless squishy larvae dissolve and emerge

수많은 물렁물렁한 애벌레는 무장하고 공기 역학적이며

as armored, aerodynamic, and nimble adults.

민첩한 성체로서 사라지고 생겨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