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the best way to treat the common cold?

번역: Yujin Hwang 검토: DK Kim

Throughout history,

오랜 옛날부터 끈질긴 질병 하나에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되었습니다.

one persistent ailment has inspired a variety of treatments.

In ancient Egypt, doctors used incantations and breast milk remedies.

고대 이집트에서는 의사들이 주문을 외거나 모유를 사용했습니다.

In 18th century Europe, bloodletting was a popular choice.

18세기 유럽에서는 피뽑기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And when President Calvin Coolidge was afflicted in 1924,

그리고 캘빈 쿨리지 대통령은 1924년에 감기로 고통받았는데

his ill-advised solution was inhaling poisonous chlorine gas.

유독한 염소 가스를 흡입하라는 엉터리 처방을 받았습니다.

These are just a few of history’s many creative attempts

이러한 방법들은 감기를 완화하려 한

역사상 수많은 창의적인 시도들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to soothe the common cold.

Today, pharmacies are filled with a seemingly mountainous assortment

오늘날 약국에는 다양한 감기약이 산처럼 가득히 쌓여 있습니다.

of cold remedies.

But how do these products work? And are they effective?

그런데 이 제품들은 어떤 원리이고 또 효과는 있을까요?

While colds are caused by a variety of viruses,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로 발병하지만,

their nasty symptoms aren't actually produced by the viruses themselves.

감기의 불쾌한 증상들은 사실 바이러스 때문이 아닙니다.

Rather, they’re the result of your body’s natural defenses.

오히려 이러한 증상은 신체의 자연적인 방어의 결과입니다.

When a virus is detected, white blood cells release proteins called cytokines,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백혈구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단백질을 분비하는데,

which recruit more pathogen-fighting immune cells to the area.

이는 병원체와 싸우는 면역 세포를 해당 부위로 더 많이 부릅니다.

To aid in this bombardment, blood vessels widen,

이러한 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and it's this inflammation that leads to a blocked, stuffy nose.

코가 막히고 답답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염증입니다.

The body dials up mucus production in an effort to trap and expel pathogens.

인체는 병원균을 가두어 퇴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점액 분비를 늘립니다.

But this mucus can irritate and inflame airways,

하지만 이 점액은 기도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causing coughing and a sore throat.

기침과 인후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Since the viruses causing colds are so varied,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하므로,

pharmacy products aren't designed to attack viruses,

감기약은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but rather to alleviate the most common symptoms.

가장 흔한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So which pill, syrup, or spray should you choose?

그렇다면 어떤 알약이나, 시럽, 스프레이를 선택해야 할까요?

Or should you ditch the pharmacy and try a home remedy?

아니면 약국을 버리고 민간요법을 시도해야 할까요?

It depends.

그때그때 다릅니다.

Most pharmacy products contain a painkiller,

대부분 감기약에는 진통제가 들어 있고

in addition to one or several other active ingredients,

한 가지 또는 여러 가지 다른 활성 성분 외에

or those mystifying chemical names stamped onto the packaging.

이상한 화학 성분들이 포장에 보입니다.

While there are over a dozen cold-related ingredients available,

사용 가능한 감기 관련 성분들이 열두 가지가 넘지만,

most fall into one of four symptom-fighting categories:

네 가지 증상 완화 범주 중 하나로 대부분 분류됩니다.

if you’re sick of dealing with the mucous-y mess oozing from your nostrils,

콧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점액질 등이 지긋지긋하다면

you may want to take nasal decongestants, like pseudoephedrine.

슈도에페드린 같은 코막힘 완화제를 찾을 것입니다.

This snot-fighter, found in pills and syrups,

알약과 시럽에 들어있는 이 콧물 제거제는

promotes the release of norepinephrine,

노르에피네프린이란 화학 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a chemical messenger that reduces blood flow

비강 내 혈관으로 흘러가는 혈류를 줄입니다.

to the vessels in your nasal passages.

This frees air and fluid so that you can breathe more easily.

그러면 공기와 체액 흐름이 편해져서 숨쉬기가 더 쉬워집니다.

Cough suppressants aim to quell those torturous coughs.

기침 억제제는 고통스러운 기침을 가라앉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Dextromethorphan, one of the most common suppressants,

가장 흔한 억제제 중 하나인 덱스트로메토르판은

addresses the head of the command chain,

명령 사슬의 주요 역할을 하며,

moderating brain regions responsible for coughing.

기침을 일으키는 뇌 영역을 조절합니다.

While it’s not fully understood how this ingredient manages to quiet coughs,

이 성분이 어떻게 기침을 가라앉히는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we know it interacts with receptors that neurons use to communicate.

뉴런이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수용체와 이 성분이 상호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Drugs like ketamine and PCP engage similar receptors,

케타민과 PCP 같은 약물은 유사한 수용체에 작용하기 때문에,

which is why it’s important to take dextromethorphan as directed,

덱스트로메토르판을 지시대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s high doses are notorious for causing hallucinatory effects.

과다 복용하면 환각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으니까요.

But not all coughing is bad when you have a cold—

하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 기침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닙니다.

expelling mucus can help clear out infectious debris

점액을 배출하면 감염성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고

and ease uncomfortable congestion.

불편한 막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By lubricating airways, our third class of ingredients, expectorants,

우리의 세 번째 성분인 거담제는 기도에 윤활유를 공급하여

aim to help improve coughing rather than eliminate it.

기침을 없애기보다는 개선되도록 합니다.

Guaifenesin, the most common expectorant,

가장 흔한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은

is thought to hydrate mucus by upping fluid secretions in the respiratory tract,

기관에 액상 분비물을 늘려서 점액에 수분을 공급하여

making it less sticky and easier to clear out.

끈적거림을 줄이고 쉽게 비워내게 한다고 합니다.

Finally, we have antihistamines.

마지막으로, 항히스타민제가 등장합니다.

As advertised, these inhibit the effects of histamine,

광고에 나온 것처럼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의 효과를 억제합니다.

the chemical messenger behind allergy symptoms.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화학 전달물질입니다.

While histamines aren't involved producing cold symptoms,

히스타민은 감기 증상을 유발하는 데 관여하지는 않지만

studies suggest many antihistamines can still help dry a runny nose.

연구에 따르면 항히스타민제가

콧물을 말리는 데 여전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Benadryl, for example, contains diphenhydramine,

예를 들어 베나드릴에는 디펜히드라민이 함유되어 있는데,

which blocks both the effects of histamine and a neurotransmitter

이는 기도 내 점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히스타민과 신경전달물질의 영향을 모두 차단합니다.

which regulates the flow of mucus in our airways.

Unfortunately histamines also regulate wakefulness in the brain,

안타깝게도 히스타민은 뇌의 각성 상태도 조절하기 때문에,

so many of these drugs can make you drowsy.

이러한 약물 중 상당수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In this fight against cold symptoms, there’s still a lot we don’t know.

감기 증상과 벌이는 이 싸움에서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아직 많습니다.

Since these ingredients don’t attack the viruses themselves,

이러한 성분이 바이러스 자체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서,

it’s unclear if any speed up your recovery.

회복 속도를 조금이라도 높이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Further, many were first introduced to the market decades ago,

게다가 이들 중 상당수는 수십 년 전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when studies were less rigorous.

연구가 덜 엄격했던 시기였죠.

So, scientists continue to reevaluate how well each ingredient relieves symptoms.

따라서 과학자들은 각 성분이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를 계속 재평가합니다.

Similar questions remain around holistic remedies.

전체론적 치료법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Many people use zinc, but research on its effectiveness is inconclusive.

아연이 많이 사용되지만 그 효과 연구는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And while vitamin C has many benefits,

비타민 C는 장점이 많기는 해도,

the value of taking large doses to fight a cold is likely overhyped.

감기를 치료하려고 대량 복용하는 것은 그 가치가 과장되었을 수 있습니다.

Yet studies suggest that honey can improve cough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꿀은 기침을 개선할 수 있으며

and may even shorten your illness by a day or two.

하루나 이틀 정도 빨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Who knows what the future of cold treatment will look like.

미래에는 감기 치료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알까요?

Until then, better understanding these products can help you choose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이러한 성분들을 더 잘 이해하면

the right ones for your symptoms—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and know which remedies can best reduce the sting of a nasty cold.

고약한 감기로 인한 고통에 가장 좋은 치료법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