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the bluefin tuna, the toughest fish in the sea - Grantly Galland and Raiana McKinney

번역: Lucy Park 검토: DK Kim

What’s as big as a polar bear, swallows its prey whole,

크기는 북금곰만하고, 사냥감은 한입에 삼키고

and swims at 40 miles an hour?

시속 40마일로 헤엄치는 것이 무엇일까요?

It’s not a shark or a killer whale.

상어도 범고래도 아닙니다.

It’s the Atlantic bluefin tuna.

바로 대서양 참다랑어예요.

The largest and longest-lived of the 15 tuna species,

다랑어 15종류 중 제일 크고 제일 오래 사는

the Atlantic bluefin has a unique set of adaptations

대서양 참다랑어는 독특하게 적응한 덕분에

that make it one of the most dominant predators in the ocean.

바다에서 제일 지배적인 포식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It starts as a tiny hatchling in the Gulf of Mexico or the Mediterranean Sea,

그들은 멕시코 만이나 지중해에서 아주 조그마한 크기로 부화합니다,

no bigger than a human eyelash.

사람 속눈썹 정도 크기로 말이죠.

Within its first year of life,

첫 번째 해에는

It develops something known as regional endothermy—

국지적인 흡열 능력을 갖춥니다.

the ability to regulate its body temperature.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생긴 겁니다.

An Atlantic bluefin gets oxygen from cold ocean water using its gills.

대서양 참다랑어는 아가미로 차가운 바닷물에서 산소를 얻습니다.

This process cools its blood.

이 과정에서는 피의 온도가 낮아집니다.

Then, heat the tuna generates swimming and hunting warms the blood.

헤엄과 사냥에서 나온 열은 혈액의 온도를 올립니다.

In most fishes, this heat would be lost back out into the ocean through the gills.

대부분의 물고기들은 이 열이 아가미를 통해 빠져나가겠지만

But in the Atlantic bluefin,

대서양 참다랑어는 혈류 교차를 통해 열을 잡아둡니다.

a mechanism called countercurrent exchange traps the heat.

Cold blood on its way to the large swimming muscles

차가운 피는 헤엄에 쓰이는 큰 근육으로 가는 길에

passes close to warm blood leaving those muscles

근육을 나가는 따뜻한 피 가까이 지나며

in a specialized network of blood vessels known as a rete mirabile.

소동정맥 그물이라는 특별한 혈관 망을 만듭니다.

Here the heat “jumps” to the cold blood and stays in the body.

여기서 열이 차가운 피로 넘어가 몸에 머무릅니다.

This makes bluefin one of the few warm-blooded fishes,

대서양 참다랑어는 그래서 몇 안 되는 온혈 어류 중 하나입니다.

a huge advantage in the marine environment.

물속 환경에서는 굉장한 이점이죠.

Cold-blooded animals whose body temperature

냉혈 동물은 환경에 따라 체온이 바뀌고

depends entirely on the environment become sluggish in colder waters.

차가운 물에서는 느려집니다.

But a bluefin’s ability to keep warm means it has sharper vision,

이와 달리 대서양 참다랑어는 따뜻한 체온을 보존할 수 있어서

더 선명한 시각을 유지하고, 능률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며,

can better process information, and can swim faster than its prey.

먹이보다 빠르게 헤엄칠 수 있습니다.

It thrives in cold, deep, subarctic water.

대서야 참다랑어는 춥고, 깊은, 북극권의 바다에 삽니다.

Thanks to their warm bloodedness, their powerful muscles,

그들의 따뜻한 체온, 강력한 근육,

and their streamlined torpedo shape

유선형 어뢰 모양과

with fins that fold into grooves to reduce drag,

항력을 줄이기 위해 홈으로 접히는 지느러미 덕분에

bluefin tuna can reach speeds few other animals can match.

대서양 참다랑어의 속도에 맞설 수 있는 동물은 거의 없습니다.

Their maximum speed of 40 miles per hour

최대 속도인 시속 40마일 (약 64km)는

is faster than that of a great white shark or orca whale,

백상아리, 범고래보다 빠르며

and even at their comfortable cruising speed,

심지어 편안한 보통 속도로도

they can cross the Atlantic in a couple months.

대서양을 몇 달 안에 건널 수 있습니다.

All this swimming requires a great deal of oxygen,

이 많은 수영에는 어마어마한 산소가 필요하지만

but the bluefin is adapted for this as well.

대서양 참다랑어는 이것에도 적응했습니다.

The faster it swims, the more water passes over its gills,

빨리 헤엄칠수록 더 많은 물이 아가미를 지나가

and the more oxygen it can absorb from that water.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This need for a constant flow of water

이렇게 물이 꾸준히 흘러야 하기 때문에

means the tuna must always remain on the move.

다랑어는 항상 움직여야 합니다.

It also means bluefin cannot suck prey into their mouths

이 때문에 이 다랑어는 많은 어류처럼 먹이를 입으로 빨아들일 수 없습니다.

the way most other fishes do.

Instead, they must chase down their prey with their mouths open.

대신 입을 벌린 채로 먹이를 쫓아야 합니다.

They eat smaller prey than most predators their size,

먹잇감은 비슷한 크기의 포식자들이 먹는 먹잇감보다는 작은데

including squid, crustaceans, and smaller fish species like mackerel.

오징어, 갑각류, 그리고 고등어 같은 작은 어류를 먹습니다.

The bluefin’s temperature-regulating ability

대서양 참다랑어의 온도조절 능력은

doesn’t just make it a superior hunter— it gives it nearly unlimited range.

그들을 엄청난 포식자로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서식 범위를 거의 무한하게 합니다.

As soon as they’re strong enough to swim against the current,

해류를 거스를 수 있는 힘이 생기면

Atlantic bluefin leave the warm waters of their spawning grounds

대서양 참다랑어는 태어난 따뜻한 물을 떠나

and spend their lives hunting all over the Atlantic Ocean.

전 대서양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합니다.

Tunas from both the Gulf of Mexico and the Mediterranean Sea

멕시코만과 지중해에서 온 다랑어는

frequent the same feeding grounds

같은 사냥터에서 모이고

and range from Brazil and Texas to Iceland and Senegal and beyond.

브라질, 텍사스부터 아이슬란드, 세네갈 그 너머에서까지 활동합니다.

But when the time comes to reproduce around age 10,

하지만 약 10살이 되어 번식을 할 때가 되면

they always return to their sea of origin.

항상 태어났던 바다로 돌아갑니다.

Here, groups of males and females release millions of eggs and sperm

여기서는 암수 다랑어가

수백만 개의 정자와 난자를 물에 분출합니다.

into the water.

They’ll migrate back and forth between feeding and spawning grounds

그들은 성장지와 산란지를

annually for the rest of their lives.

살아 있는 동안 매년 오갑니다.

Atlantic bluefin can live for over 40 years, growing all the while.

대서양 참다랑어는 40년을 넘게 살 수 있습니다,

계속 크면서 말이죠.

The largest specimens are tens of millions of times heavier than when they hatched.

가장 큰 종류는 태어났을 때 무게의 수천만 배가 됩니다.

The same huge size that makes bluefin tuna indomitable in the ocean

이 큰 몸집이 그들을 바다의 왕자로 만들지만

has made them vulnerable to one predator in particular: us.

특히 한 포식자, 인간의 표적으로도 만들었습니다.

Humans have a long history of fishing Atlantic bluefin—

인간들은 오랫동안 대서양 참다랑어를 잡았습니다.

it’s even stamped on ancient Greek coins.

심지어 고대 그리스 동전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But in recent decades, demand has skyrocketed

하지만 근래 몇십 년 동안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as bluefin are hunted for sashimi, sushi, and tuna steaks.

회, 초밥, 참치 스테이크 용으로 대서양 참다랑어를 잡습니다.

An individual fish can sell for $10,000 or more,

한 마리에 만 달러 이상 가격으로 팔릴 수 있어서

promoting overfishing and illegal fishing.

남획과 불법 어업을 부추깁니다.

But if recent conservation efforts are redoubled and quotas are better enforced,

하지만 최근 보존 노력이 배가 되고 할당량이 더 확실히 지켜지면

bluefin populations can begin to recover.

대서양 참다랑어의 수가 다시 서서히 늘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