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e that invented racism | John Biewen

Transcriber: Joseph Geni Reviewer: Camille Martínez

번역: Gina Kim 검토: Jihyeon J. Kim

What is up with us white people?

우리 백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Laughter)

(웃음)

I've been thinking about that a lot the last few years,

지난 몇 년간 이 주제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and I know I have company.

그리고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겠죠.

Look, I get it --

그래요.

people of color have been asking that question for centuries.

유색인종들은 이런 질문을 몇 세기 동안 해왔습니다.

But I think a growing number of white folks are too,

그런데 저는 우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미루어보아

given what's been going on out there

점점 더 많은 백인들도

in our country.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And notice I said, "What's up with us white people?"

좀 전에 "우리 백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라고 했죠.

because right now, I'm not talking about those white people,

왜냐하면 저는 후드를 덮어쓰고 스와스티카 횃불을 들고있는

the ones with the swastikas and the hoods and the tiki torches.

백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They are a problem and a threat.

그들은 문제이자 위협입니다.

They perpetrate most of the terrorism in our country,

우리 나라에서 많은 테러를 일으키고 있죠.

as you all in Charlottesville know better than most.

여기 샬로트빌에 있는 분들이 누구보다도 잘 아시겠지만

But I'm talking about something bigger and more pervasive.

저는 그보다 더 크고, 더 만연한 무언가를 말합니다.

I'm talking about all of us,

저는 엄연히 우리 백인들 모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white folks writ large.

And maybe, especially, people sort of like me,

아마도, 특히나 저와 같은 사람들

self-described progressive,

자칭 진보적인 사람들은

don't want to be racist.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려고 하지 않는

Good white people.

좋은 백인들입니다.

(Laughter)

(웃음)

Any good white people in the room?

여기 좋은 백인 분들 안 계시나요?

(Laughter)

(웃음)

I was raised to be that sort of person.

저는 그런 사람이 되라고 배웠죠.

I was a little kid in the '60s and '70s,

저는 60년대, 70년대에 어린 아이였고

and to give you some sense of my parents:

저희 부모님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actual public opinion polls at the time

그 당시 공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showed that only a small minority, about 20 percent of white Americans,

아주 소수의, 대략 20%의 백인 미국인들만이

approved and supported

마틴 루터킹이 살아있을 때

Martin Luther King and his work with the civil rights movement

그와 그의 인권 운동 관련한 업적들을

while Dr. King was still alive.

인정하고 또 지지했습니다.

I'm proud to say my parents were in that group.

저는 자랑스럽게 제 부모님이 그런 분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Race got talked about in our house.

집에서 인종에 대한 얘기들이 오갔었죠.

And when the shows that dealt with race would come on the television,

그리고 TV에 인종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

they would sit us kids down, made sure we watched:

부모님은 우리를 앉혀두고 그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the Sidney Poitier movies, "Roots" ...

시드니 포이티어의 '뿌리 (Roots)' 같은 것을요.

The message was loud and clear,

부모님들의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and I got it:

저는 그것을 이해했죠.

racism is wrong; racists are bad people.

인종차별은 잘못된 것이고,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At the same time,

그것과 동시에

we lived in a very white place in Minnesota.

우리는 미네소타의 아주 백인적인 동네에 살았습니다.

And I'll just speak for myself,

그리고 자기변호를 하자면

I think that allowed me to believe that those white racists on the TV screen

그 사실은 제가 TV에 나오는 백인 인종차별주의자들이

were being beamed in from some other place.

다른 곳에 존재한다고 믿게 만들었습니다.

It wasn't about us, really.

우리랑 관련된 얘기가 아니었다는거죠.

I did not feel implicated.

저는 제가 그 일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Now, I would say, I'm still in recovery from that early impression.

지금은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I got into journalism

저는 저널리즘으로 뛰어들었습니다.

in part because I cared about things like equality and justice.

제가 평등이나 정의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였죠.

For a long time, racism was just such a puzzle to me.

오랜 시간 동안, 인종차별주의는 저에게 하나의 퍼즐이었습니다.

Why is it still with us when it's so clearly wrong?

잘못된 것이 명확함에도 왜 아직 우리 곁에 있는 것일까?

Why such a persistent force?

왜 그렇게 지속적인 힘을 가진 것일까?

Maybe I was puzzled because I wasn't yet looking in the right place

저는 아마도 잘못된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거나

혹은 잘못된 질문을 해서 어리둥절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or asking the right questions.

Have you noticed

혹시 알아차리셨나요.

that when people in our mostly white media

대부분의 우리 백인의 미디어에서

report on what they consider to be racial issues,

사람들이 그들이 생각하는 인종 문제에 대해 보도할 때

what we consider to be racial issues,

우리가 인종 문제라고 생각하는 일들에 대해 보도할 때,

what that usually means is that we're pointing our cameras

우리가 카메라를

and our microphones and our gaze

마이크와 시선을

at people of color,

유색인종들에게 돌리고서

asking questions like,

"흑인, 원주민들, 라틴계와 아시안계 미국인들은

"How are Black folks or Native Americans, Latino or Asian Americans,

특정 집단 안에서

혹은 경제와 교육 문제 관련해서

how are they doing?"

어떤가?

in a given community or with respect to some issue --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the economy, education.

I've done my share of that kind of journalism

저는 그런 형태의 언론 활동을

over many years.

몇 년동안 해왔습니다.

But then George Zimmerman killed Trayvon Martin,

그러나 조지 지머만이 트레이본 마틴을 죽이고

followed by this unending string of high-profile police shootings

경찰이 비무장 상태의 흑인을 쏘는 강력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of unarmed Black people,

the rise of the Black Lives Matter movement,

흑인의 생명을 소중히 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Dylann Roof and the Charleston massacre,

딜런 루프와 찰스턴 대학살 사태가 일어나고

#OscarsSoWhite --

#오스카는 백인잔치이고

all the incidents from the day-to-day of American life,

미국인들의 일상에서 발생한 이 모든 사건들,

these overtly racist incidents

명백하게 인종차별주의적인 사건들이

that we now get to see because they're captured on smartphones

스마트폰에서 캡쳐되고 인터넷으로 전송되었기에

and sent across the internet.

우리는 이제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And beneath those visible events,

그리고 이 눈에 보이는 사건들과

the stubborn data,

지울수 없는 기록,

the studies showing systemic racism in every institution we have: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제도가 가진 조직화된 인종차별주의를 보여주는 연구 아래에

housing segregation, job discrimination,

주거 차별, 직업 차별,

the deeply racialized inequities in our schools

그리고 학교와 사법제도 속에 깊이 박힌 인종에 따른 불평등이 있습니다.

and criminal justice system.

And what really did it for me,

그리고 제가 느낀 건

and I know I'm not alone in this, either:

이것 역시 저뿐만이 아니겠지만

the rise of Donald Trump

도널드 트럼프의 급부상과

and the discovery that a solid majority of white Americans

확실한 대다수의 백인 미국인들이 그런 씁쓸하고 정제되지 않은

would embrace or at least accept

백인의 정체성을 가진 정치를

such a raw, bitter kind of white identity politics.

포용하거나 최소한 받아들인다는 사실의 발견은

This was all disturbing to me as a human being.

한 인간으로서 너무도 충격적이었습니다.

As a journalist, I found myself turning the lens around,

언론인으로서 저는 렌즈를 돌려

thinking,

"와, 백인들은, 그리고

"Wow, white folks are the story.

백인적인 것은 정말 이야기대로구나."

Whiteness is a story,"

그런 생각을 하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And also thinking, "Can I do that?

그와 동시에, "내가 할 수 있을까?

What would a podcast series about whiteness sound like?"

백인적인 것에 대한 팟캐스트는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도요.

(Laughter)

(웃음)

"And oh, by the way -- this could get uncomfortable."

"아 그리고, 이건 좀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겠어."

I had seen almost no journalism that looked deeply at whiteness,

저는 백인적인 것에 대하여 깊이 파고든 언론활동을 목격한 적이 없습니다.

but, of course, people of color and especially Black intellectuals

하지만 물론 유색 인종, 그리고 특히 흑인 지식인들은

have made sharp critiques of white supremacist culture

백인 우월주의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for centuries,

몇 세기 동안이나 해왔고

and I knew that in the last two or three decades,

저는 지난 이십년, 30년간

scholars had done interesting work

학자들이 인종을 백인적인 것의 틀에서 바라보며

looking at race through the frame of whiteness,

그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났고, 또 세상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what it is, how we got it, how it works in the world.

아주 흥미로운 연구를 한 것을 압니다.

I started reading,

저는 그 연구를 읽기 시작했고

and I reached out to some leading experts on race and the history of race.

인종과 인종의 역사에 대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One of the first questions I asked was,

제가 한 가장 첫 번째 질문은

"Where did this idea of being a white person

"누군가가 백인이라는 생각은

come from in the first place?"

어디서부터 시작된겁니까?"

Science is clear.

과학은 명확합니다.

We are one human race.

우리는 하나의 인류이죠.

We're all related,

우리는 모두 먼 친척이고.

all descended from a common ancestor in Africa.

아프리카의 공통된 조상에게서 유래하였습니다.

Some people walked out of Africa into colder, darker places

몇몇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 나와 더 춥고 어두운 곳으로 옮겨가며

and lost a lot of their melanin,

대부분의 멜라닌 색소를 잃었습니다.

some of us more than others.

우리같은 몇몇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요.

(Laughter)

(웃음)

But genetically, we are all 99.9 percent the same.

그렇지만 유전적으로, 우리는 서로와 99.9% 비슷합니다.

There's more genetic diversity within what we call racial groups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종적 집단을 보았을 때,

집단들 사이에서보다 집단의 내부에서

than there is between racial groups.

더 많은 유전적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There's no gene for whiteness or blackness or Asian-ness

백인적인 것, 흑인적인 것, 아시안적인 것, 혹은 어떤 인종에 대한 유전자는

or what have you.

존재하지 않습니다.

So how did this happen?

그렇다면 어떻게 된 일일까요?

How did we get this thing?

어떻게 인종차별주의를 갖게 된 걸까요?

How did racism start?

인종차별주의는 어디서 시작한 걸까요?

I think if you had asked me to speculate on that,

만약 이것에 대해 설명하라고 했을 때

in my ignorance, some years ago,

몇 년 전 무지했던 저는

I probably would have said,

아마도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Well, I guess somewhere back in deep history,

"글쎄, 역사를 깊이 거슬러 가다보면

people encountered one another,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를 만났을 거고,

and they found each other strange.

그들은 서로를 이상하게 여겼겠죠.

'Your skin is a different color, your hair is different,

'당신 피부는 다른 색이네요, 머리는 다르네요.

you dress funny.

당신의 옷차림은 웃기네요.'

I guess I'll just go ahead and jump to the conclusion

그냥 결론으로 넘어가자면

that since you're different

당신은 다르니까

that you're somehow less than me,

무슨 이유로든 당신은 나보다 못하고

and maybe that makes it OK for me to mistreat you.'"

그러니까 내가 당신을 아무렇게나 대해도 괜찮을 거예요."

Right?

맞죠?

Is that something like what we imagine or assume?

우리가 상상하거나 넘겨짚는 것과 비슷한가요?

And under that kind of scenario,

그리고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it's all a big, tragic misunderstanding.

이런 생각은 모두 아주 크고 비극적인 오해입니다.

But it seems that's wrong.

하지만 이 오해들은 잘못됐습니다.

First of all, race is a recent invention.

우선, 인종의 개념은 최근에 발명된 것입니다.

It's just a few hundred years old.

겨우 몇 백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Before that, yes, people divided themselves

맞습니다. 이전에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구분지었습니다.

by religion, tribal group, language,

종교, 부족, 언어, 혹은 기타 등등에 따라서 말이죠.

things like that.

But for most of human history,

하지만 대부분의 인류 역사에서

people had no notion of race.

인종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In Ancient Greece, for example --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에서, --

and I learned this from the historian Nell Irvin Painter --

저는 이 사실을 역사학자 넬 얼빈 페인터로부터 배웠습니다.

the Greeks thought they were better than the other people they knew about,

그리스인들은 그들이 아는 어떤 누구보다 그들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습니다.

but not because of some idea that they were innately superior.

그러나 이것은 그들이 태생적으로 우월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They just thought that they'd developed the most advanced culture.

그저 자신들이 가장 진보한 문명을 발전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So they looked around at the Ethiopians,

그래서 그들은 에티오피아인들을 보고

but also the Persians and the Celts,

또 페르시아인들과 켈트족들을 보고 말했습니다.

and they said, "They're all kind of barbaric compared to us.

"저들은 우리랑 비교해서 좀 야만적이야.

Culturally, they're just not Greek."

문화적으로 그리스인이 아니야."

And yes, in the ancient world, there was lots of slavery,

물론, 고대에는 매우 많은 노예제도가 존재했습니다.

but people enslaved people who didn't look like them,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처럼 생기지 않은 사람들을 노예로 삼았고,

and they often enslaved people who did.

또 그들처럼 생긴 사람들도 노예로 삼았습니다.

Did you know that the English word "slave" is derived from the word "Slav"?

혹시 노예를 뜻하는 영어 단어 "slave"가 Slav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을 아십니까?

Because Slavic people were enslaved by all kinds of folks,

이것은 슬라브 족이 유럽인과 온갖 사람들에 의해

including Western Europeans,

노예로 삼아졌기 때문입니다.

for centuries.

유럽인들을 포함해서요.

Slavery wasn't about race either,

노예제도는 인종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because no one had thought up race yet.

왜냐하면 아무도 인종이라는 개념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So who did?

그럼 누가 그랬을까요?

I put that question to another leading historian,

저는 이 질문을 또 다른 선구적인 역사학자

Ibram Kendi.

이브람 켄디에게 물었습니다.

I didn't expect he would answer the question

저는 그가 전구의 발명에 대해 얘기하듯

in the form of one person's name and a date,

특정인의 이름과 날짜의 형태를 대며

as if we were talking about the light bulb.

답변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he did.

그렇지만 그는 그렇게 답변했죠.

(Laughter)

(웃음)

He said, in his exhaustive research,

아주 철저한 연구 속에서

he found what he believed to be the first articulation of racist ideas.

그가 알기로는 처음으로 인종차별적 생각의 표현이라고 할 만한 것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And he named the culprit.

그는 그 장본인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This guy should be more famous,

이 사람은 조금 더 유명해져야 합니다.

or infamous.

혹은 악명이 높아지든가요.

His name is Gomes de Zurara.

이 사람은 고메즈 데 주라라입니다.

Portuguese man.

포르투갈 남자이고

Wrote a book in the 1450s

켄디 박사의 말에 따르면

in which he did something that no one had ever done before,

그는 1450년대에 그전에는 아무도 쓰지 않았던 표현을 사용한

according to Dr. Kendi.

책을 썼습니다.

He lumped together all the people of Africa --

그는 아프리카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a vast, diverse continent --

그 크고 다채로운 대륙을

and he described them as a distinct group,

열등하고 야만적인 어떤 하나의 집단으로 표현했습니다.

inferior and beastly.

Never mind that in that precolonial time

식민지 시대 이전에 세상에서 가장

some of the most sophisticated cultures in the world were in Africa.

세련된 문화가 아프리카에 있었다는 사실을 완전히 무시하고 말이죠.

Why would this guy make this claim?

왜 이 사람은 그런 일을 했던 걸까요?

Turns out, it helps to follow the money.

돈을 따라가면 답이 나옵니다.

First of all, Zurara was hired to write that book

먼저, 주라라는 포르투갈 왕에 의해

by the Portuguese king,

그 책을 쓰도록 고용되었습니다.

and just a few years before,

그리고 거기서 몇 년 전,

slave traders --

노예를 무역하던 사람들이

here we go --

여기서 시작됩니다.

slave traders tied to the Portuguese crown

포르투갈의 왕가에 묶인 노예 무역인들이

had effectively pioneered the Atlantic slave trade.

대서양의 노예 무역을 효율적으로 개척했습니다.

They were the first Europeans to sail directly to sub-Saharan Africa

그들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로 직접 항해하여

to kidnap and enslave African people.

아프리카인들을 납치하고 노예로 삼은 첫 번째 유럽인들이었습니다.

So it was suddenly really helpful

따라서 아프리카인들의 열등함을 이야기하는 것은

to have a story about the inferiority of African people

이 새로운 무역을 정당화하는 것에

to justify this new trade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to other people, to the church,

다른 사람들, 교회,

to themselves.

그리고 그들 자신에게요.

And with the stroke of a pen,

그리고 펜의 한 획, 한 획으로

Zurara invented both blackness and whiteness,

주라라는 흑인적인 것과 백인적인 것의 개념을 발명했는데

because he basically created the notion of blackness

이는 그가 흑인적인 것에 대한 개념을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through this description of Africans,

이러한 묘사를 바탕으로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and as Dr. Kendi says,

그리고 켄디 박사가 말했듯이

blackness has no meaning without whiteness.

흑인적인 것은 백인적인 것과 동떨어져서 설명될 수 없습니다.

Other European countries followed the Portuguese lead

다른 유럽의 국가들은 포르투갈을 따라

in looking to Africa for human property and free labor

이 소설에 쓰인 내용을 바탕으로

and in adopting this fiction

재산으로 삼을 인간과 무임금 노동을 찾아

about the inferiority of African people.

아프리카를 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I found this clarifying.

저는 이것이 아주 명확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Racism didn't start with a misunderstanding,

인종차별은 오해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it started with a lie.

거짓말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Meanwhile, over here in colonial America,

그동안 식민지였던 미국에서는

the people now calling themselves white got busy taking these racist ideas

그들 자신을 백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사람들은 이 인종차별적 발상을 차용하여

and turning them into law,

법을 만들기에 바빴습니다.

laws that stripped all human rights from the people they were calling Black

이 법은 그들이 흑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인권을 모두 앗아가고

and locking them into our particularly vicious brand of chattel slavery,

그들을 아동 노예라는 아주 악랄한 낙인 아래 감금하며

and laws that gave even the poorest white people benefits,

가장 가난한 백인들조차 이득을 볼 수 있게 하는

not big benefits in material terms

큰 물질적인 이득보다는

but the right to not be enslaved for life,

평생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권리,

the right to not have your loved ones torn from your arms and sold,

사랑하는 사람들과 생이별하여 팔리지 않을 권리와

and sometimes real goodies.

종종 아주 매력적인 무언가를 주는 법이었습니다.

The handouts of free land in places like Virginia

버지니아와 같은 곳에서 백인들에 한하여

to white people only

무료로 토지를 분배하는 것은

started long before the American Revolution

미국 혁명 이전부터 시작하여

and continued long after.

그 이후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

Now, I can imagine

저는 상상할 수 있습니다.

there would be people listening to me -- if they're still listening --

제 말을 듣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who might be thinking,

아직도 듣고 있다면 말이죠.

"Come on, this is all ancient history. Why does this matter?

"아니, 다 오래된 이야기잖아. 이제 와서 뭐가 문제야?

Things have changed.

세상은 바뀌고 있어.

Can't we just get over it and move on?"

이제 그냥 넘어가면 안되나?" 라고 생각하는 것을요.

Right?

맞죠?

But I would argue, for me certainly,

하지만 저는 이렇게 주장할 것입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learning this history has brought a real shift

이 역사를 배우는 것은 오늘날 제가 인종차별을

in the way that I understand racism today.

이해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말이죠.

To review, two quick takeaways from what I've said so far:

여태까지 말한 것에서 두 가지 중요한 점을 꼽아보자면

one, race is not a thing biologically,

하나, 인종은 생물학적인 무언가가 아니고

it's a story some people decided to tell;

어떤 사람들이 말하고 다닌 이야기이다.

and two, people told that story

둘째, 그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to justify the brutal exploitation of other human beings for profit.

그들의 이득을 위해 다른 인간을 잔인하게 착취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말했다.

I didn't learn those two facts in school.

저는 이 두 가지를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습니다.

I suspect most of us didn't.

대부분의 우리가 그랬겠죠.

If you did, you had a special teacher.

만약 배웠다면, 아주 특별한 선생님을 두셨군요.

Right?

맞죠?

But once they sink in,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for one thing, it becomes clear

인종차별은 단순히 태도의 문제가 아니며

that racism is not mainly a problem of attitudes,

개개인의 편견이 아니라는 사실이

of individual bigotry.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No, it's a tool.

이것은 하나의 도구입니다.

It's a tool to divide us and to prop up systems --

이것은 우리를 분리하고, 어느 한 쪽에게만 이득이 되는

economic, political and social systems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시스템을

that advantage some people and disadvantage others.

지지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And it's a tool to convince a lot of white folks

그리고 이것은 다수의 백인들을

who may or may not be getting a great deal out of our highly stratified society

우리의 매우 계층화된 사회에서

이득을 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백인들을 설득하여

to support the status quo.

현상을 지지하게 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Could be worse. At least I'm white."

"더 나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난 백인이니까."

Once I grasped the origins of racism,

인종차별의 시초를 이해한 이후

I stopped being mystified by the fact that it's still with us.

인종차별이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이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았습니다.

I guess, you know, looking back,

제 생각엔, 되돌아보면

I thought about racism as being sort of like the flat Earth --

저는 인종차별을 평평한 지구처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just bad, outdated thinking that would fade away on its own

머지않아 자연스레 사라질 그저 나쁘고 구식인

before long.

그런 것이라고 말이죠.

But no, this tool of whiteness

하지만 "백인적인 것"이라는 이 도구는

is still doing the job it was invented to do.

이것이 발명된 목적에 맞게 아직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Powerful people go to work every day,

힘 있는 사람들은 매일 출근하여

leveraging and reinforcing this old weapon

권력이 오가는 홀에서, 혹은 방송 스튜디오에서

in the halls of power,

이 오래된 무기를

in some broadcast studios we could mention ...

강화하고, 또 지렛대 삼아 영향력을 휘두르죠.

And we don't need to fuss over

그리고 우리는 이들이

whether these people believe what they're saying,

자신들이 말하는 바를 진짜로 믿는지,

whether they're really racist.

그들이 진짜 인종차별주의자인지를 두고

That's not what it's about.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It's about pocketbooks and power.

이건 돈과 권력의 문제이니까요.

Finally, I think the biggest lesson of all --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배울 점은

and let me talk in particular to the white folks for a minute:

여기선 잠깐 특별히 백인들을 향해 말하도록 하죠.

once we understand that people who look like us

우리가 이제 우리처럼 생긴 사람들이

invented the very notion of race

우리와 그들 자신의 이득을 위해

in order to advantage themselves and us,

인종이라는 이 개념을 발명해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isn't it easier to see that it's our problem to solve?

이제 이것은 우리가 해결할 문제라는 것이 쉽게 보이지 않나요?

It's a white people problem.

이것은 백인들의 문제입니다.

I'm embarrassed to say that for a long time,

저는 제가 오랜시간동안

I thought of racism as being mainly a struggle for people of color to fight,

인종차별은 유색인종의 싸움이라고, 어릴 때 TV에서 보던 사람들 같다고

sort of like the people on the TV screen when I was a kid.

생각한 것이 부끄럽습니다.

Or, as if I was on the sidelines at a sports contest,

혹은, 저 한 쪽에는 유색인종이 그 반대편에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이

on one side people of color,

남부의 보안관들과

on the other those real racists,

후드를 뒤집어쓴 KKK단이 대치하고 있는

the Southern sheriff,

스포츠 게임을

the people in hoods.

저는 사이드에 빠져 지켜보는 입장이라고 생각한 것을요.

And I was sincerely rooting for people of color to win the struggle.

그리고 저는 진심으로 유색인종들이 이기기를 응원했습니다.

But no.

하지만 아니죠.

There are no sidelines.

지켜보는 입장이란 것은 없습니다.

We're all in it.

우리는 모두 관련되어 있어요.

We are implicated.

우리는 모두 책임이 있습니다.

And if I'm not joining the struggle to dismantle a system

그리고 만약 제가 저에게 이득을 주는 이 시스템을

that advantages me,

해체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I am complicit.

저는 이 일에 연루된 것입니다.

This isn't about shame or guilt.

이것은 부끄러움 혹은 죄책감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White guilt doesn't get anything done,

백인의 죄책감은 아무것도 하지 않죠.

and honestly, I don't feel a lot of guilt.

솔직히 말하면, 죄책감이 그렇게 들지도 않습니다.

History isn't my fault or yours.

역사는 저, 혹은 여러분의 책임이 아니니까요.

What I do feel is a stronger sense of responsibility

제가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아주 강한

to do something.

책임감입니다.

All this has altered the way that I think about and approach my work

이 모든 것은 제가 다큐의 작가로서, 또 교사로서

as a documentary storyteller

생각하고 또 제 일에 접근하는 방식을

and as a teacher.

완전히 바꾸어버렸습니다.

But beyond that, besides that, what does it mean?

하지만 이것은 결국 무슨 뜻일까요?

What does it mean for any of us?

이것은 우리에게 결국 무엇을 의미합니까?

Does it mean that we support leaders

이제 우리가 대화와 보상을 요구하는

who want to push ahead with a conversation about reparations?

사람들을 지지한다는 것을 뜻하나요?

In our communities,

우리 커뮤니티 안에서

are we finding people who are working to transform unjust institutions

이 부정한 기관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

and supporting that work?

그들을 지지하고 있다는 건가요?

At my job,

직장에서

am I the white person who shows up grudgingly

저는 다양성과 평등 관련 미팅에

for the diversity and equity meeting,

마지못해 참가한 백인인가요?

or am I trying to figure out how to be a real accomplice

혹은 동료인 유색인종과 진심으로

to my colleagues of color?

연대할 방법을 찾고 있나요?

Seems to me wherever we show up,

제 생각에는 우리가 무슨 태도를 보이든

we need to show up with humility and vulnerability

우리는 겸손과 취약점을 드러내고

and a willingness to put down this power that we did not earn.

우리 것이 아닌 이 힘을 기꺼이 내려놓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I believe we also stand to benefit

그 누구의 억압과 착취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사회를

if we could create a society

만들 수 있다면

that's not built on the exploitation or oppression of anyone.

우리 또한 이득을 볼 것이라고 믿습니다.

But in the end we should do this,

결국 우리는 표현하고

we should show up,

또 어떻게 행동을 취할지

figure out how to take action.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Because it's right.

왜냐면 그것이 옳은 것이니까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