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he pandemic will shape the near future | Bill Gates

Chris Anderson: Welcome, Bill Gates.

번역: Julie Park 검토: 한솜 이

크리스 앤더슨(CA) : 어서오세요. 빌 게이츠.

Bill Gates: Thank you.

빌 게이츠(BG) : 감사합니다.

CA: Alright. It's great to have you here, Bill.

CA: 응해주셔서 영광입니다.

You know, we had a TED conversation about three months ago

3달 전에 팬데믹에 대해서 TED 담화를 나눴었죠.

about this pandemic,

and back then, I think fewer than -- I think that was the end of March --

그때는 훨씬 더 적었던 것 같은데요.

3월말쯤에는 미국에서도 사망자 수가 1,000명 정도였고,

back then, fewer than 1,000 people in the US had died

and fewer than 20,000 worldwide.

전세계 사망자 수는 2만 명 정도 됐던 것 같은데요.

I mean, the numbers now are, like, 128,000 dead in the US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12만 8천명 정도이고

and more than half a million worldwide,

전 세계적으로는 5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in three months.

세 달 만에 나왔습니다.

In three months.

겨우 석달만에요.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시나요?

What is your diagnosis of what is possible for the rest of this year?

You look at a lot of models.

수많은 모델들을 살펴보셨잖아요.

What do you think best- and worst-case scenarios might be?

최상의 시나리오와 최악의 시나리오는 뭘까요?

BG: Well, the range of scenarios, sadly, is quite large,

BG: 안타깝게도, 시나리오는 아주 광범위합니다.

including that, as we get into the fall,

그 시나리오들 중에서는 가을까지

we could have death rates that rival the worst of what we had

우리가 4월에 경험했던 최악의 상황에 필적하는

in the April time period.

사망률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If you get a lot of young people infected,

만약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감염된다면

eventually, they will infect old people again,

결국 그들이 노인들을 다시 감염시켜

and so you'll get into the nursing homes,

많은 사망자가 나왔던 요양병원,

the homeless shelters,

노숙자 쉼터,

the places where we've had a lot of our deaths.

이런 곳으로 다시 감염을 시키게 될 것입니다.

The innovation track, which probably we'll touch on --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저희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diagnostics, therapeutics, vaccines --

진단법, 치료법, 백신들은

there's good progress there,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but nothing that would fundamentally alter the fact

하지만 근본적인 사실을 바꾸진 못합니다.

that this fall in the United States could be quite bad,

올 가을에는 미국의 상황이 아주 나쁠 거라는 것이죠.

and that's worse than I would have expected a month ago,

이건 제가 한 달 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좋지 않습니다.

the degree to which we're back at high mobility,

우리가 다시 이동량이 많아지고

not wearing masks,

마스크도 쓰지 않기 때문에

and now the virus actually has gotten into a lot of cities

많은 도시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that it hadn't been in before in a significant way,

그다지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던 도시들에서 말이죠.

so it's going to be a challenge.

이건 큰 도전이 될 겁니다.

There's no case where we get much below the current death rate,

현재 사망률보다 더 낮출 수는 없습니다.

which is about 500 deaths a day,

하루에 500명이 나오고 있는데

but there's a significant risk we'd go back up

하루 2천 명이 나오던 때로

to the even 2,000 a day that we had before,

돌아갈 위험이 아주 높습니다.

because we don't have the distancing,

왜냐하면 거리두기도 하지 않고,

the behavior change,

생활습관도 바꾸지 않죠.

to the degree that we had in April and May.

4월과 5월 수준으로 돌아갔어요.

And we know this virus is somewhat seasonal,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어떤 면에서는 계절성이라는 걸 알죠.

so that the force of infection,

그러니까 감염력은

both through temperature, humidity, more time indoors,

온도, 습도가 바뀌고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will be worse as we get into the fall.

가을에는 훨씬 더 심해질 겁니다.

CA: So there are scenarios where in the US,

CA: 그러니까 미국 안에서

like, if you extrapolate those numbers forward,

당신이 예상하기로는 이 숫자들이 앞으로,

we end up with, what,

우리가 결국에는

more than a quarter of a million deaths, perchance,

2천 5백만명 더 될 수도 있다는 말이군요.

even this year if we're not careful,

우리가 만약 조심하지 않고

and worldwide, I guess the death toll could, by the end of the year,

전 세계적으로는, 사망자수가 올해 말에

be well into the millions, with an "s."

수천만 명은 되겠네요.

Is there evidence that the hotter temperatures of the summer

여름의 높은 온도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actually have been helping us?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나요?

BG: They're not absolutely sure,

BG: 그건 확실하지 않아요.

but certainly, the IHME model definitely wanted to use the season,

하지만 IHME 모델은 분명히 계절을 이용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including temperature and humidity,

온도와 습도를 포함해서,

to try and explain why May wasn't worse than it was.

왜 5월이 더 심각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요.

And so as we came out and the mobility numbers got higher,

유동인구수가 높을수록

the models expected more infections and deaths to come out of that,

이 모델은 훨씬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온다고 예측합니다.

and the model kept wanting to say,

이 모델의 설명에 따르면

"But I need to use this seasonality

이 계절성이라는 것으로

to match why May wasn't worse,

왜 5월이 심각하지 않았고,

why June wasn't worse than it was."

왜 6월이 심각하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And we see in the Southern Hemisphere,

그리고 지구의 남반구를 보면 말이죠.

you know, Brazil,

브라질 같은 경우는

which is the opposite season,

우리와 계절이 반대죠.

now all of South America is having a huge epidemic.

지금 남아메리카 모든 국가들에 심각한 팬데믹이 왔습니다.

South Africa is having a very fast-growing epidemic.

남아프리카에서도 굉장히 빠르게 퍼지고 있죠.

Fortunately, Australia and New Zealand,

다행히 호주와 뉴질랜드는

the last countries in the Southern Hemisphere,

남반구 끝단의 나라인데

are at really tiny case counts,

확진자 수가 아주 적습니다.

and so although they have to keep knocking it down,

그들은 확진자 수를 계속 줄여나감에도,

they're talking about, "Oh, we have 10 cases,

이렇게 말하죠. "10명이나 나왔어.

that's a big deal, let's go get rid of that."

이건 심각한 문제야. 어서 수를 줄여야 해."

So they're one of these amazing countries that got the numbers so low

그들은 확진자수가 얼마 안 되는 대단한 나라들입니다.

that test, quarantine and trace

검사, 검역, 추적 등이 작동하면서

is working to get them, keep them at very near zero.

0에 가깝게 줄여나가고 있죠.

CA: Aided perhaps a bit by being easier to isolate

CA: 고립되기 쉬운 환경과

and by less density, less population density.

낮은 인구밀도 등도 도움이 됐을 겁니다.

But nonetheless, smart policies down there.

하지만 무엇보다도 현명한 정책들 덕분이었겠죠.

BG: Yeah, everything is so exponential

BG: 네, 모든 게 기하급수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that a little bit of good work goes a long way.

아주 사소한 좋은 습관들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It's not a linear game.

선형으로 변화하지 않죠.

You know, contact tracing, if you have the number of cases we have in the US,

접촉자 추적은, 미국에서의 확진자 수를 보면,

it's super important to do,

굉장히 중요하지만,

but it won't get you back down to zero.

확진자 수를 0으로 만들진 못합니다.

It'll help you be down,

실망스럽겠지만

but it's too overwhelming.

확진자 수가 너무 많아요.

CA: OK, so in May and June in the US,

CA: 5월과 6월의 미국을 보면

the numbers were slightly better than some of the models predicted,

여러 모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조금 나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and it's hypothesized that that might be partly because of the warmer weather.

따뜻한 날씨 덕분이 아닐까라는 가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보시기에

Now we're seeing, really, would you describe it

as really quite alarming upticks in case rates in the US?

미국내 확진자 수가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거죠?

BG: That's right, it's --

BG: 네 맞습니다.

In, say, the New York area,

뉴욕 지역만 보자면

the cases continue to go down somewhat,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but in other parts of the country,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primarily the South right now,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you have increases that are offsetting that,

코로나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and you have testing-positive rates in young people

젊은 사람들한테서 양성이 높게 나오는데

that are actually higher than what we saw even in some of the tougher areas.

코로나가 심했던 지역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And so, clearly, younger people have come out of mobility

확실히 젊은 층이 훨씬 더 이동이 많습니다.

more than older people have increased their mobility,

노년층의 이동이 늘어난 것에 비해서요.

so the age structure is right now very young,

그래서 현재 확진자 연령대가 매우 어립니다.

but because of multigenerational households,

한 집에 여러 세대가 살기도 하고

people work in nursing care homes,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unfortunately, that will work its way back,

안타깝게도, 이런 감염이 계속되고

both the time lag and the transmission,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이 노년층으로 옮겨가

back up into the elderly,

will start to push the death rate back up,

사망률을 다시 올릴 것입니다.

which, it is down --

2천 명이었던 것이 줄어서

way down from 2,000 to around 500 right now.

지금은 5백 명대로 내려갔지만요.

CA: And is that partly because there's a three-week lag

CA: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사이에

between case numbers and fatality numbers?

3주간의 시간차가 있는 것에도 원인이 되지 않을까요?

And also, perhaps, partly because

그리고 또 한 가지 원인으로는

there have been some effective interventions,

일부 효과적인 개입이 있었고

and we're actually seeing the possibility

전체적인 치사율이 낮아진 것은

that the overall fatality rate is actually falling a bit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적인 지식이 쌓였기 때문 아닐까요?

now that we've gained some extra knowledge?

BG: Yeah, certainly your fatality rate is always lower

BG: 네, 확실히 치사율은 계속 감소합니다.

when you're not overloaded.

확진수가 급증하지 않는다면요.

And so Italy, when they were overloaded,

이탈리아에서 급증했을 때나

Spain, even New York at the start,

스페인,

코로나가 창궐했을 때의 뉴욕,

certainly China,

중국의 경우를 보면

there you weren't even able to provide the basics,

기본적인 것들조차 조달이 불가능했죠.

the oxygen and things.

산소호흡기 같은 것들이요.

A study that our foundation funded in the UK

저희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영국의 연구에 따르면

found the only thing other than remdesivir

허가된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외에

that is a proven therapeutic,

which is the dexamethasone,

덱사메타손을

that for serious patients,

중증환자에게 투여하자

is about a 20 percent death reduction,

사망률이 20%나 감소했지만

and there's still quite a pipeline of those things.

아직 연구를 더 해야 합니다.

You know, hydroxychloroquine never established positive data,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적 없기 때문에

so that's pretty much done.

해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There's still a few trials ongoing,

여전히 몇 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지만

but the list of things being tried,

단일클론항체 등을 포함하여

including, eventually, the monoclonal antibodies,

우리가 시도하고 있는 것들은

we will have some additional tools for the fall.

가을을 위한 추가적인 준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And so when you talk about death rates,

그리고 사망률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the good news is, some innovation we already have,

좋은 소식은,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것도 있고

and we'll have more, even in the fall.

가을에도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죠.

We should start to have monoclonal antibodies,

우리는 단일클론항체를 시도해야 합니다.

which is the single therapeutic that I'm most excited about.

이건 단일 치료제 중에서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 것입니다.

CA: I'll actually ask you to tell me a bit more about that in one sec,

CA: 그것에 대해서 조금만 더 여쭙고 싶은데요.

하지만 먼저 사망률에 대해 좀 더 얘기해 보고 싶습니다.

but just putting the pieces together on death rates:

so in a well-functioning health system,

의료계가 잘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so take the US when places aren't overcrowded,

미국에서는 아직 의료체계 마비까진 오진 않았습니다.

what do you think

현재 상황은 보시기에 어떤가요?

the current fatality numbers are, approximately, going forward,

사망률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like as a percentage of total cases?

전체 확진자 수처럼요.

Are we below one percent, perhaps?

지금은 아마 1% 미만이죠?

BG: If you found every case, yes,

BG: 네, 모든 케이스를 합치면

you're well below one percent.

1% 미만입니다.

People argue, you know, 0.4, 0.5.

0.4%인지 0.5%인지에 대해선 아직 논쟁 중이지만요.

By the time you bring in the never symptomatics,

증상이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던 수까지 합치면

it probably is below 0.5,

아마 0.5% 미만일 겁니다.

and that's good news.

그건 좋은 소식이죠.

This disease could have been a five-percent disease.

이 병은 사망률이 5%까지 오를 수도 있었습니다.

The transmission dynamics of this disease

이 병의 전파 역학관계는

are more difficult than even the experts predicted.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The amount of presymptomatic and never symptomatic spread

잠복기에 있는 사람과 무증상자들은

and the fact that it's not coughing,

기침을 하지 않기 때문에,

where you would kind of notice, "Hey, I'm coughing" --

"나, 기침해." 라고 말할 때 증상을 알아차립니다.

most respiratory diseases make you cough.

호흡기 질환 대부분의 증상이 기침입니다.

This one, in its early stages, it's not coughing,

이 바이러스는 초기에는 기침을 하지 않습니다.

it's singing, laughing, talking,

노래 부르고, 웃고, 얘기하다

actually, still, particularly for the super-spreaders,

결국엔, 특히, 바이러스 양이 많은 슈퍼 전파자들 경우가

people with very high viral loads,

causes that spread,

전파의 원인이 됩니다.

and that's pretty novel,

이건 전에 없던 새로운 일입니다.

and so even the experts have to say, "Wow, this caught us by surprise."

전문가들까지도 이렇게 얘기하죠. "이건 정말 놀랍군."

The amount of asymptomatic spread

무증상들이 곳곳에 있고

and the fact that there's not a coughing element

기침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is not a major piece like the flu or TB.

독감이나 결핵등과는 다른 점이에요.

CA: Yeah, that is devilish cunning by the virus.

CA: 네. 아주 교활한 바이러스네요.

I mean, how much is that nonsymptomatic transmission

무증상에 의한 감염은 어느 정도 되나요?

as a percentage of total transmission?

전체 감염 중에서요.

I've heard numbers it could be as much as half of all transmissions

저는 전체 감염 중에서 거의 절반이

are basically presymptomatic.

잠복기 때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BG: Yeah, if you count presymptomatics,

BG: 네, 만약 잠복기까지 감안한다면

then most of the studies show that's like at 40 percent,

대부분의 연구결과에서 보여주듯 40%에 육박하며,

and we also have never symptomatics.

무증상의 경우도 고려해야 하죠.

The amount of virus you get in your upper respiratory area

호흡기 상부에 붙어 있는 바이러스들이

is somewhat disconnected.

뭔가 서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지요.

Some people will have a lot here and very little in their lungs,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많이 들어가고 일부 폐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and what you get in your lungs causes the really bad symptoms --

폐에 들어갈 경우 증상이 정말로 심각해지며

and other organs, but mostly the lungs --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은 폐입니다.

and so that's when you seek treatment.

그때가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할 때죠.

And so the worst case in terms of spreading

전파에서 최악의 케이스는

is somebody who's got a lot in the upper respiratory tract

호흡기 상부에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있고

but almost none in their lungs,

폐에는 거의 없는 경우인데,

so they're not care-seeking.

그래서 병원을 찾지 않습니다.

CA: Right.

CA: 그렇군요.

And so if you add in the never symptomatic

그래서 만약 무증상자들과

to the presymptomatic,

잠복기인 분들까지 합치면

do you get above 50 percent of the transmission

대략 감염의 50% 이상이

is actually from nonsymptomatic people?

무증상자로부터 온 것이겠네요?

BG: Yeah, transmission is harder to measure.

CA: 네, 감염에 대한 통계는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You know, we see certain hotspots and things,

우리는 특정한 장소를 찾을 수 있지만

but that's a huge question with the vaccine:

백신에 대해서는 큰 의문이 있지요.

Will it, besides avoiding you getting sick,

백신이 질병을 예방하는 것 이외에도

which is what the trial will test,

임상시험을 진행하면

will it also stop you from being a transmitter?

전파까지도 막을 수 있는가? 이게 관건이죠.

CA: So that vaccine,

CA: 그 백신도 중요한 질문 같은데요. 얘기를 한번 해보죠.

it's such an important question, let's come on to that.

하지만, 그 얘기를 하기 전에

But before we go there,

지난 몇 달간 연구했던 결과 중에 새로운 정보가 있나요?

any other surprises in the last couple months

that we've learned about this virus

that really impact how we should respond to it?

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서요.

BG: We're still not able to characterize who the super-spreaders are

BG: 우리는 여전히 슈퍼 전파자에 대해서

in terms of what that profile is,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and we may never.

영원히 모를 수도 있겠죠.

That may just be quite random.

그냥 무작위일 수도 있어요.

If you could identify them,

만약 그들을 특정해낼 수 있다면

they're responsible for the majority of transmission,

그들은 굉장히 많은 바이러스를 방출해 내고 있기 때문에

a few people who have very high viral loads.

바이러스가 많은 사람들의 수는 얼마 되지 않을 겁니다.

But sadly, we haven't figured that out.

하지만 슬프게도, 우리는 아직 거기까지 알아내지 못했죠.

This mode of transmission,

바이러스 전파에 대해서는

if you're in a room and nobody talks,

실내에 있고, 아무도 얘기를 하지 않는다면

there's way less transmission.

전파될 가능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That's partly why, although planes can transmit,

그게 비행기 내에서는 전파가 되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it's less than you would expect just in terms of time proximity measures,

왜 여러분의 생각보다 전파가 잘 되지 않는지를 설명합니다.

because unlike, say, a choir or a restaurant,

합창단이나 레스토랑과는 다릅니다.

you're not exhaling in loud talking

비행기 내에서 사람들은 크게 말하지 않죠.

quite as much as in other indoor environments.

다른 실내 환경과는 달리요.

CA: Hmm.

CA: 흠.

What do you think about the ethics of someone who would go on a plane

비행기에서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윤리의식에 대해서는

and refuse to wear a mask?

어떻게 생각하세요?

BG: If they own the plane, that would be fine.

BG: 전용기를 탄다면 그건 괜찮겠죠.

If there's other people on the plane,

하지만 비행기에 다른 사람이 탔다면

that would be endangering those other people.

그건 다른 사람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행동입니다.

CA: Early on in the pandemic,

CA: 팬데믹 초창기에

the WHO did not advise that people wear masks.

WHO는 마스크 사용을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They were worried about taking them away from frontline medical providers.

WHO는 의료인들이 마스크가 부족할까봐 걱정했었죠.

In retrospect, was that a terrible mistake that they made?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 보면 그건 WHO의 가장 큰 실수겠네요?

BG: Yes.

BG: 네.

All the experts feel bad that the value of masks --

모든 전문가들이 마스크의 가치에 대해서 간과했습니다.

which ties back somewhat to the asymptomatics;

무증상 감염을 막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if people were very symptomatic,

마치 에볼라처럼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났다면

like an Ebola,

then you know it and you isolate,

인지 후 격리하면 됩니다.

and so you don't have a need for a masklike thing.

그래서 마스크가 필요없을 수 있어요.

The value of masks,

마스크의 가치는

the fact that the medical masks was a different supply chain

의학용 마스크는 일반마스크와 다른 식으로 공급된다는 걸

than the normal masks,

알았어야 했는데,

the fact you could scale up the normal masks so well,

일반 마스크의 공급은 충분히 늘릴 수 있었고,

the fact that it would stop that presymptomatic,

그렇게 함으로써 잠복기나 무증상 감염을

never symptomatic transmission,

멈출 수 있었는데 말이죠.

it's a mistake.

그건 실수였습니다.

But it's not a conspiracy.

하지만 그건 음모가 아니었어요.

It's something that, we now know more.

이제는 우리가 더 잘 알죠.

And even now, our error bars on the benefit of masks

심지어는 지금도, 마스크의 효용은

are higher than we'd like to admit,

우리가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but it's a significant benefit.

마스크는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CA: Alright, I'm going to come in with some questions

CA: 네, 몇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사람들로부터 받은 질문들입니다.

from the community.

Let's pull them up there.

여기 한번 띄워보죠.

Jim Pitofsky, "Do you think reopening efforts in the US have been premature,

질 피토스키, "미국 경제 재개가 이르다고 생각하시나요,

and if so, how far should the US go to responsibly confront this pandemic?"

그렇다면, 미국은 이 팬데믹으로부터 어느 정도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요?

BG: Well, the question of how you make trade-offs

BG: 글쎄요, 어떻게 이해관계를 따지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between the benefits, say, of going to school

학교 가는 것을 예로 들겠습니다.

versus the risk of people getting sick because they go to school,

학교에 가는 것과 가서 사람들이 아프게 될 위험

those are very tough questions

이건 정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that I don't think any single person can say,

누구도 답하기 어려울 거예요.

"I will tell you how to make all these trade-offs."

"이해관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렇게요.

The understanding of where you have transmission,

어디서 감염될 수 있는지 이해하고

and the fact that young people do get infected

젊은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과

and are part of the multigenerational transmission chain,

그 감염으로 인해 세대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도

we should get that out.

알아야 합니다.

If you just look at the health aspect,

만약 감염 측면에서 본다면

we have opened up too liberally.

우리는 너무 자유롭죠.

Now, opening up in terms of mental health

하지만 정신적 건강이나

and seeking normal health things like vaccines or other care,

보통의 건강 혹은 백신 등 다른 것들을 고려하면

there are benefits.

오히려 이득입니다.

I think some of our opening up has created more risk than benefit.

저는 어떤 제재는 풀면 이득보다 위험이 더 크다 봅니다.

Opening the bars up as quickly as they did,

술집을 평상시처럼 여는 것

you know, is that critical for mental health?

이게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그렇게 중요한걸 까요?

Maybe not.

아마 아닐 거예요.

So I don't think we've been as tasteful about opening up

경제재개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호의적이지 않다고

as I'm sure, as we study it,

저는 확신합니다.

저희가 이미 학습했듯이

that we'll realize some things we shouldn't have opened up as fast.

어떤 건 너무 빨리 풀렸다고 깨닫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But then you have something like school,

하지만 학교 같은 경우에

where even sitting here today,

지금도 모여서 수업을 하고 있고,

the exact plan, say, for inner-city schools for the fall,

정확히 말해서 가을에 도심에 있는 학교 같은 경우

I wouldn't have a black-and-white view

여기에 대해서는 전 흑백논리로

on the relative trade-offs involved there.

좋고 나쁨을 나눠서 바라보지 않습니다.

There are huge benefits to letting those kids go to school,

아이들이 학교에 가도록 하는 것은 엄청난 이득인데

and how do you weigh the risk?

어떻게 위험을 측정하나요?

If you're in a city without many cases,

확진자가 별로 발생하지 않은 도시에 있다면

I would say probably the benefit is there.

학교에 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Now that means that you could get surprised.

여러분들이 이걸 들으면 놀라겠지요.

The cases could show up, and then you'd have to change that,

확진자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또 바뀌어야 겠죠.

which is not easy.

쉽지는 않을 거예요.

But I think around the US,

하지만 미국에서

there will be places where that won't be a good trade-off.

균형을 잘 유지하는 곳을 찾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So almost any dimension of inequity,

불평등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this disease has made worse:

이 질병은 상황을 더 안 좋게 하고 있어요.

job type, internet connection,

직업 종류, 인터넷 환경,

ability of your school to do online learning.

학교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역량에 대해서도 말이죠.

White-collar workers,

사람들은 인정하기 싫어하지만

people are embarrassed to admit it,

화이트 컬러 직군들 중에서

some of them are more productive

어떤 사람들은 재택근무가 더 생산적이고

and enjoying the flexibility that the at-home thing has created,

훨씬 더 창조적이라 그런 유연함을 즐기기도 합니다.

and that feels terrible

그걸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죠.

when you know lots of people are suffering in many ways,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걸 안다면요.

including their kids not going to school.

아이들이 학교에 못 가는 것도 그렇고요.

CA: Indeed. Let's have the next question.

CA: 네 그렇군요. 다음 질문을 보겠습니다.

[Nathalie Munyampenda] "For us in Rwanda,

나탈리 무냠펜다, "저희 르완다 사람들은

early policy interventions have made the difference.

초기 정책의 개입이 상황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At this point, what policy interventions do you suggest for the US now?"

이 부분에 대해서 미국에게 어떤 정책을 제안하시겠어요?"

Bill, I dream of the day where you are appointed

당신이 코로나바이러스 지도자로 임명되어

the coronavirus czar

with authority to actually speak to the public.

대중에게 발언할 수 있는 권한이 실제로 주어진다면

What would you do?

어떻게 하실 건가요?

BG: Well, the innovation tools

BG: 저와 제 재단이 가진 혁신적인 방법들은

are where I and the foundation probably has the most expertise.

아마도 가장 전문적일 거예요.

Clearly, some of the policies on opening up have been too generous,

어떤 정책들은 너무 유하게 운영되고 있긴합니다.

but I think everybody

하지만 저는 모든 사람이

could engage in that.

정책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e need leadership

우리에게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in terms of admitting that we've still got a huge problem here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어야 하고

and not turning that into almost a political thing

정치적인 문제로 바뀌어서는 안 되죠.

of, "Oh, isn't it brilliant what we did?"

"우리가 한 거 정말 멋지지 않나요?" 라고 말하는 거요.

No, it's not brilliant,

아니요, 멋지지 않아요.

but there's many people, including the experts --

전문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there's a lot they didn't understand,

이해하지 못 한 것들이 많고

and everybody wishes a week earlier whatever action they took,

그들이 어떤 조치를 취하든 사람들은 일주일만 더 빨랐으면 하죠.

they'd taken that a week earlier.

일주일이나 일찍 취했는데요.

The innovation tools,

혁신적인 방법들,

that's where the foundation's work

이게 재단의 역할입니다.

on antibodies, vaccines,

항체들, 백신들,

we have deep expertise,

우리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습니다.

and it's outside of the private sector,

그리고 이건 민간 부문 이외의 일이라

and so we have kind of a neutral ability to work with all the governments

정부와 함께 일하려면 중립성이 있어야 하고

and the companies to pick.

같이 일하기로 선택한 회사들도 마찬가지죠.

Particularly when you're doing break-even products,

손해도 이익도 없는 상품을 생산할 때는

which one should get the resources?

누가 해당 자원을 가져야 할까요?

There's no market signal for that.

여기에 대해선 시장이 정해주지 않았죠.

Experts have to say, "OK, this antibody deserves the manufacturing.

전문가들은 "이 항체를 대량 생산해야겠군.

This vaccine deserves the manufacturing,"

이 백신도 대량 생산해야겠군." 이렇게 말합니다.

because we have very limited manufacturing for both of those things,

둘 다 생산하기엔 자원이 너무 한정적이며

and it'll be cross-company, which never happens in the normal case,

평상시에는 절대로 불가능할 기업간 협력을 해야 합니다.

where one company invents it

그래서 한 회사가 투자를 하면

and then you're using the manufacturing plants of many companies

최고의 약품들을 최대한 생산하기 위하여

to get maximum scale of the best choice.

많은 회사들의 생산공장들을 사용하게 될 겁니다.

So I would be coordinating those things,

저는 그런 것들을 조율하는 거죠.

but we need a leader who keeps us up to date,

하지만 우리에게 계속해서 정보를 알려주고

is realistic

현실적으로

and shows us the right behavior,

어떤 행동이 맞는지 보여줄 리더가 필요합니다.

as well as driving the innovation track.

혁신적인 방법 이외에도요.

CA: I mean, you have to yourself be a master diplomat

CA: 그러면 당신은 능숙한 외교관이 되어야겠군요.

in how you talk about this stuff.

이런 것들을 얘기하기 위해서요.

So I appreciate, almost, the discomfort here.

그 힘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But I mean, you talk regularly with Anthony Fauci,

앤서니 파우치에 대해서 자주 말씀하셨는데

who is a wise voice on this by most people's opinion.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을 현명하게 대변할 수 있는 분이시죠.

But to what extent is he just hamstrung?

그런데 무엇이 그를 막고 있는 걸까요?

He's not allowed to play the full role

그분은 이런 상황에서 온전한 역할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that he could play in this circumstance.

BG: Dr. Fauci has emerged where he was allowed to have some airtime,

BG: 그분은 방송이 허락돼서야 나설 수 있었고,

and even though he was stating things that are realistic,

사실에 대해 말하고 있음에도

his prestige has stuck.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죠.

He can speak out in that way.

그는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Typically, the CDC would be the primary voice here.

보통 질병관리센터가 주로 의견을 제시합니다.

It's not absolutely necessary,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but in previous health crises,

이전 위험상황에서는

you let the experts inside the CDC

질병관리센터 내의 전문가를 통해서 의견을 내도록 했습니다.

be that voice.

They're trained to do these things,

그런 일에 특화된 사람들이죠.

and so it is a bit unusual here how much we've had to rely on Fauci

그러니 개인인 파우치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건 조금 특이한 일입니다.

as opposed to the CDC.

질병관리센터가 아니고 말이죠.

It should be Fauci, who's a brilliant researcher,

파우치 교수는 훌륭한 연구자로서 특히 백신에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so experienced, particularly in vaccines.

In some ways, he has become, taking the broad advice

어떻게 해서든 그분은 전염병에 관해서

that's the epidemiology advice

폭넓은 충고를 하면서

and explaining it in the right way,

정확한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where he'll admit,

그분의 관점에서요.

"OK, we may have a rebound here,

여기에서 확진자 수가 더 늘 수도 있으니

and this is why we need to behave that way."

왜 이런 식으로 행동해야 하는지 이유를 말해 줍니다.

But it's fantastic that his voice has been allowed to come through.

하지만 그분이 다시 의견을 낼 수 있게 된 건 좋은 일이에요.

CA: Sometimes.

CA: 가끔씩이죠.

Let's have the next question.

다음 질문을 보시죠.

Nina Gregory, "How are you and your foundation

니나 그레고리의 질문입니다.

"당신의 재단이 백신을 찾는다면

addressing the ethical questions about which countries get the vaccine first,

어떤 나라에 먼저 백신을 공급할지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의 답을 갖고 있나요?"

assuming you find one?"

And maybe, Bill, use this as a moment

그리고 이쯤에서

to just talk about where the quest for the vaccine is

백신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해 주시면 좋겠어요.

and what are just some of the key things we should all be thinking about

백신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as we track the news on this.

무엇인지에 대해서도요.

BG: There's three vaccines that are,

BG: 현재 세 가지의 백신이 있는데

if they work, are the earliest:

효과가 있는 게 먼저 적용될 겁니다.

the Moderna, which unfortunately, won't scale very easily,

모더나는 불행히도 양을 쉽게 늘릴 수가 없기 때문에

so if that works, it'll be mostly a US-targeted thing;

만약 효과가 있다면 대부분 미국에서 사용되겠죠.

then you have the AstraZeneca, which comes from Oxford;

옥스포드에서 연구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있고

and the Johnson and Johnson.

그리고 마지막으로 존슨앤 존슨이 있습니다.

Those are the three early ones.

이 세 개가 선행 개발되고 있죠.

And we have animal data

동물 실험 결과가 있는데

that looks potentially good but not definitive,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가능성이 보입니다.

particularly will it work in the elderly,

특히 노년층에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and we'll have human data over the next several months.

향후 몇 달간 임상 시험이 진행될 겁니다.

Those three will be gated by the safety and efficacy trial.

3개 모두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 받아야 합니다.

That is, we'll be able to manufacture those,

우리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겠지만 곧 생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lthough not as much as we want.

We'll be able to manufacture those before the end of the year.

올해 연말이 되기 전에 생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상이 성공하거나

Whether the Phase 3 will succeed

and whether it'll complete before the end of the year,

올 연말까지 개발이 끝나게 되겠죠.

I wouldn't be that optimistic about.

전 둘 다 낙관적으로 보진 않지만요.

Phase 3 is where you need to really look at all the safety profile

3상은 약이 안전한지 그리고 효과적인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and efficacy,

but those will get started.

곧 시작할 것입니다.

And then there's four or five vaccines that use different approaches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4~5개의 백신이 있는데

that are maybe three or four months behind that:

3~4개월 정도 늦을 겁니다.

Novavax, Sanofi, Merck.

노바박스, 사노피, 멀크 등이요.

And so we're funding factory capacity for a lot of these --

우리는 관련된 많은 공장에 지원을 하고 있는데

some complex negotiations are taking place right now on this --

좀 복잡한 협상이 있긴 하지만

to get factories that will be dedicated to the poorer countries,

빈곤국에 해당 공장의 물품들을

what's called low- and middle-income.

제공할 수 있는 곳,

And the very scalable constructs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곳,

that include AstraZeneca and Johnson and Johnson,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 존슨을 포함해서요.

we'll focus on those,

저희는 그런 곳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the ones that are inexpensive

별로 비싸지 않고

and you can build a single factory to make 600 million doses.

한 공장에서 6천만 개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이요.

So a number of the vaccine constructs

백신 개발의 수는

are potential.

잠재적입니다.

I don't see anything before the end of the year.

저는 올해가 가기 전에는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That's really the best case,

실패율이 높은 가운데

and it's down to a few constructs now,

현재 소수의 생산이 진행되고 있는 곳들이

which, typically, you have high failure rates.

최선의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CA: Bill, is it the case

CA: 빌, 혹시

that if you and your foundation weren't in the picture here

당신의 재단은 이런 구상을 하고 있진 않지만

that market dynamics would likely lead to a situation

시장 상황이 이런 상황들을 주도해서

where, as soon as a promising vaccine candidate emerged,

유력한 백신 후보들이 대두되자마자

the richer countries would basically snap up, gobble up

부유한 국가들이 전부 다 독점하고 사들여서

all available initial supply --

최초 공급이 가능한 곳까지.

it just takes a while to manufacture these,

공장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and there would be nothing for the poorer countries --

빈곤한 나라들을 위한 것이 남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but that what, effectively, you're doing

당신이 하고 있는 활동에서는

by giving manufacturing guarantees and capability

안정적인 공장 설비를 일부 백신 후보군들에게 제공하고

to some of these candidates,

you're making it possible that at least some of the early vaccine units

초기 백신분의 일부를

빈곤한 나라에 제공하려고 한다는 것을 들었는데요?

will go to poorer countries?

Is that correct?

맞나요?

BG: Well, it's not just us, but yes,

BG: 네, 우리뿐만 아닙니다.

we're in the central role there,

저희가 중심이지만

along with a group we created called 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CEPI라는 곳과 함께 일하고 있고

and the European leaders agree with this.

유럽의 많은 지도자들도 이에 동의했어요.

Now we have the expertise to look at each of the constructs

우리에겐 서로의 생산을 살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있어

and say, "OK, where is there a factory in the world

"저걸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공장이 전 세계에 어디에 있지?

that has capacity that can build that?

Which one should we put the early money into?

초창기에 우리가 투자해야 할 곳은 어디지?

What should the milestones be

어떤 기반이 있어야 할까

where we'll shift the money over to a different one?"

돈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하면?" 다들 이렇게 말하죠.

Because the kind of private sector people

왜냐하면 민간 부문의 사람들은

who really understand that stuff,

이걸 정말로 잘 이해하고 있고

some of them work for us,

일부는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and we're a trusted party on these things,

우리는 여기에 관해서는 그 사람들을 전적으로 믿고

we get to coordinate a lot of it, particularly that manufacturing piece.

특히 생산에 관련해서는 많은 것들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Usually, you'd expect the US to think of this as a global problem

보통 미국이 이런 세계적인 문제들을 고려하고 관여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and be involved.

So far, no activity on that front has taken place.

아직까지는 전면에 나서진 않고 있어요.

I am talking to people in the Congress and the Administration

저는 의회와 행정부에 있는 분들에게

about when the next relief bill comes along

다음 긴급지원은 언제가 될지 묻고 싶군요.

that maybe one percent of that could go for the tools

그러면 그 돈 중 1%정도는 전 세계를 도울 수 있는

to help the entire world.

돈이 되지 않을까요.

And so it's possible,

가능하다면 말이죠.

but it's unfortunate,

하지만 불행히도

and the vacuum here,

세계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진공 지대가 있어서,

the world is not that used to,

and a lot of people are stepping in, including our foundation,

저희 재단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to try and have a strategy,

전략을 만들어 해결하려고 합니다.

including for the poorer countries,

높은 사망률과 여러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who will suffer a high percentage of the deaths and negative effects,

가난한 나라들을 포함하며

including their health systems being overwhelmed.

의료 체계가 과부하가 온 곳도 포함됩니다.

Most of the deaths will be in developing countries,

대부분의 사망자는 개발 도상국에서 나올 것입니다.

despite the huge deaths we've seen in Europe and the US.

미국과 유럽에서 아무리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해도요.

CA: I mean, I wish I could be a fly on the wall

CA: 기회가 된다면

당신과 멀린다가 이 주제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듣고 싶군요.

and hearing you and Melinda talk about this,

because of all of the ethical ... "crimes," let's say,

왜냐하면 모든 윤리적인...

말하자면 "범죄"들이..

executed by leaders who should know better,

우리가 잘 아는 지도자들에 의해 자행되는 범죄들이 있죠.

I mean, it's one thing to not model mask-wearing,

그런 것 중 하나가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하면서

but to not play a role in helping the world

공동의 적에 대해서 세상을 도우려는 역할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죠.

when faced with a common enemy,

respond as one humanity,

하나의 인류로서요.

and instead ...

대신...

you know, catalyze a really unseemly scramble between nations

나라들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to fight for vaccines, for example.

예를 들면 백신을 차지하려고요.

That just seems -- surely, history is going to judge that harshly.

분명히 역사가 이것을 신랄하게 평가하겠지만요.

That is just sickening.

정말 지긋지긋해요.

Isn't it? Am I missing something?

그렇지 않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BG: Well, it's not quite as black-and-white as that.

BG: 그건 그렇게 흑백논리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The US has put more money out

미국은 많은 자금을 쏟아부어

to fund the basic research on these vaccines

백신을 위한 기본 연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than any country by far,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요.

and that research is not restricted.

그리고 연구도 제한되지 않죠.

There's not, like, some royalty that says, "Hey, if you take our money,

여기에는 어떤 댓가도 없습니다.

우리 돈으로 했으니 미국에게 사용료를 내라는 것도 아니죠.

you have to pay the US a royalty."

They do, to the degree they fund research,

그들은 연구를 위한 자금을 댔고 이건 모두를 위한 것이죠.

it's for everybody.

To the degree they fund factories, it's just for the US.

공장 자금에 대한 면만 보면 이건 오직 미국을 위한 것이죠.

The thing that makes this tough is that in every other global health problem,

문제는 다른 전 세계 보건 문제도 그렇다는 겁니다.

the US totally leads smallpox eradication,

미국은 천연두 근절에 앞장섰고

the US is totally the leader on polio eradication,

소아마비 근절에도 앞장섰습니다.

with key partners -- CDC, WHO, Rotary, UNICEF, our foundation.

질병관리센터, WHO, 로터리 클럽, UNICEF, 저희 재단 등과 함께요.

So the world -- and on HIV,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에이즈 바이러스 같은 경우,

under President Bush's leadership, but it was very bipartisan,

부시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 하지만 굉장히 양면성이 있죠.

this thing called PEPFAR was unbelievable.

PEPFAR의 활동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죠.

That has saved tens of millions of lives.

몇 천만 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And so it's that the world always expected the US

그래서 세계는 항상 미국에게 기대치가 있습니다.

to at least be at the head of the table,

최소한 전 세계의 리더라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financially, strategy, OK, how do you get these factories for the world,

재정적으로든, 전략적으로든, 이 공장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며

even if it's just to avoid the infection coming back to the US

그냥 단순히 감염을 피해서 미국으로 되돌아올지라도

or to have the global economy working,

전 세계 경제의 역할을 해주기라도 하길 기대하죠.

which is good for US jobs

미국에게 좋은 일이

to have demand outside the US.

미국 바깥에서도 요구되는 것이죠.

And so the world is kind of --

세계는 마치

you know, there's all this uncertainty about which thing will work,

그러니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 모두 확실하지 않은데

and there's this, "OK, who's in charge here?"

"누가 여기 책임자이지요?" 이러는 것과 같아요.

And so the worst thing, the withdrawal from WHO,

그래서 최악의 상황은 WHO에서 빠지는 것입니다.

that is a difficulty that hopefully will get remedied

그렇게 되면 어려워지는 것이..

희망적인 치료법을 얻기 어려워지는 것이죠.

at some point,

because we need that coordination

우리는 WHO와 함께 협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through WHO.

CA: Let's take another question.

CA: 이제 다른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Ali Kashani, "Are there any particularly successful models

알리 카샤니의 질문입니다.

"전 세계가 팬데믹에 대응하고 있는데 그중 보시기에 성공적인 모델이 있나요?"

of handling the pandemic that you have seen around the world?"

BG: Well, it's fascinating that, besides early action,

BG: 굉장히 흥미로운 점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양성인 사람들을 검사해 보면

there are definitely things where you take people who have tested positive

분명하게 나오는 것이 있었는데

and you monitor their pulse ox,

그들의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보면

which is the oxygen saturation level in their blood,

피 속에 남아있는 산소를 측정하는 것이에요.

which is a very cheap detector,

검사 비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and then you know to get them to the hospitals fairly early.

그러면 초기에 병원에 데려갈 수 있다는 겁니다.

Weirdly, patients don't know things are about to get severe.

이상하게도 환자들은 상태가 위중한 줄 몰라요.

It's an interesting physiological reason that I won't get into.

이건 제가 알아내지 못한 흥미로운 생물학적 이유죠.

And so Germany has quite a low case fatality rate

그래서 독일의 치사율이 굉장히 낮은데

that they've done through that type of monitoring.

산소포화도를 계속해서 모니터링해서 그렇습니다.

And then, of course, once you get into facilities,

물론 병원에 들어가게 되면

we've learned that the ventilator, actually, although extremely well-meaning,

인공 호흡기에 대해서 알게 되지만 사실 굉장히 유용한 기구인데

was actually overused and used in the wrong mode

오남용되고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됐어요.

in those early days.

초기에는 그랬죠.

So the health -- the doctors are way smarter about treatment today.

최근에 의사들은 훨씬 더 똑똑한 방법으로 치료하죠.

Most of that, I would say, is global.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Using this pulse ox as an early indicator,

이 산소포화도를 이용한 조기 진단이 널리 사용될 것이라 생각해요.

that'll probably catch on broadly,

but Germany was a pioneer there.

독일이 선구자였죠.

And now, of course, dexamethasone -- fortunately, it's cheap, it's oral,

지금은 당연히 싸고 먹을 수 있는 데타멕타손이라는 약을

we can ramp up manufacture.

대량생산 할 수 있죠.

That'll go global as well.

이 약도 전 세계로 퍼져나가겠죠.

CA: Bill, I want to ask you something about

CA: 저는 이걸 묻고 싶군요.

what it's been like for you personally through this whole process.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 개인적으로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요.

Because, weirdly, even though your passion and good intent on this topic

왜냐하면 이상하게도 이 주제에 관해서 당신의 열정과 좋은 의도가 있음에도

seems completely bloody obvious to anyone who has spent a moment with you,

당신을 항상 따라다니는 분명한 악의들이 존재해

there are these crazy conspiracy theories out there about you.

당신에 관한 미친 음모론이 나돌고 있죠.

I just checked in with a company called Zignal

저는 SNS를 모니터링하는 지그널이라는 회사를 확인해봤는데요.

that monitors social media spaces.

They say that, to date, I think on Facebook alone,

지그널이라는 회사는 페이스북 자체로만

more than four million posts have taken place

당신과 관련된 바이러스에 대한 음모론에 대해서

that associate you with some kind of conspiracy theory around the virus.

400만건 이상의 포스팅이 올라왔다고 했어요.

I read that there was a poll that more than 40 percent of Republicans

제가 설문조사를 봤는데 40%이상의 공화당원들이

believe that the vaccine that you would roll out

당신이 생산하려는 백신이

would somehow plant a microchip in people to track their location.

마이크로칩을 심어 위치추적을 하려고 한다고 믿는다더군요.

I mean, I can't even believe that poll number.

저는 그 숫자를 믿을 수도 없었어요.

And then some people are taking this seriously enough,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걸 심각하게 생각해서

and some of them have even been recirculated on "Fox News" and so forth,

"폭스뉴스"에 이 정보를 공유하기까지 하며

some people are taking this seriously enough

이걸 굉장히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to make really quite horrible threats and so forth.

정말로 무서운 위협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You seem to do a good job sort of shrugging this off,

이런 것에 잘 대응하실 거라 생각하지만

but really, like, who else has ever been in this position?

하지만 솔직히 이런 경우를 누가 겪어 보겠어요?

How are you managing this?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What on earth world are we in

어떻게 저런 잘못된 정보가

that this kind of misinformation can be out there?

돌아다닐 수 있죠?

What can we do to help correct it?

그걸 어떻게 바로잡으면 될까요?

BG: I'm not sure.

BG: 전 잘 모르겠어요.

And it's a new thing

저도 처음 알았네요.

that there's conspiracy theories.

그런 음모론이 있다는 사실을요.

I mean, Microsoft had its share of controversy,

마이크로소프트가 논란이었던 적은 있었죠.

but at least that related to the real world, you know?

하지만 최소한 그건 실제 세상과 관련이 있었죠?

Did Windows crash more than it should?

윈도우가 평상시보다 훨씬 더 고장이 많이 났다든가?

We definitely had antitrust problems.

저희에게는 독점에 대한 문제가 분명히 있죠.

But at least I knew what that was.

하지만 최소한 전 그게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죠.

When this emerged, I have to say,

그런 말들이 있을 때 전 이렇게 말해야 했죠.

my instinct was to joke about it.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이라고 저 스스로에게 얘기합니다.

People have said that's really inappropriate,

사람들은 그건 정말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했지만요.

because this is a very serious thing.

왜냐하면 이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It is going to make people less willing to take a vaccine.

사람들이 백신을 맞기 꺼려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And, of course, once we have that vaccine,

물론 우리에게 백신이 있다면

it'll be like masks,

마스크 같겠죠.

where getting lots of people,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particularly when it's a transmission-blocking vaccine,

특히 전염을 막을 수 있는 백신처럼

there's this huge community benefit

백신이 널리 퍼지게 된다면

to widespread adoption of that vaccine.

사회로서는 굉장한 이득이죠.

So I am caught a little bit,

저는 조금 멍 했어요.

unsure of what to say or do,

뭐라고 말해야 할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도 몰랐고

because the conspiracy piece is a new thing for me,

왜냐하면 이런 음모론은 저에게 완전히 새로워서

and what do you say

뭐라고 얘기를 해야 할까요?

that doesn't give credence to the thing?

신빙성이 없는 내용에 대해서요.

The fact that a "Fox News" commentator, Laura Ingraham,

"폭스 뉴스"의 아나운서, 로라 잉그라함이

was saying this stuff about me microchipping people,

제가 사람들에게 마이크로 칩을 심으려고 했다고 말했기 때문에

that survey isn't that surprising because that's what they heard

설문조사가 별로 놀랍지 않았던 게

그게 사람들이 TV에서 들은 내용이거든요.

on the TV.

It's wild.

엉뚱한 소리죠.

And people are clearly seeking simpler explanations

그리고 사람들은 확실히 믿기 쉬운 설명을 좋아해요.

than going and studying virology.

바이러스에 대해 공부하기 보다도 말이죠.

CA: I mean,

CA: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TED is nonpolitical,

TED는 정치중립적입니다.

but we believe in the truth.

하지만 우리는 사실을 믿어요.

I would say this: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Laura Ingraham, you owe Bill Gates an apology and a retraction.

로라 잉그라함, 당신은 빌 게이츠에게 사과를 하고 발언을 철회해야 해요.

You do.

그렇게 해야만 할 것입니다.

And anyone who's watching this

그리고 이걸 보고 계신 분들 중에서

who thinks for a minute that this man is involved in some kind of conspiracy,

이 사람이 어떤 음모와 관련 있다고 잠깐이라도 생각하신 분들은

you want your head examined.

머리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You are crazy.

당신이 미쳤다는 거니까요.

Enough of us know Bill over many years

몇 년 동안 빌 게이츠가

and have seen the passion and engagement in this to know

열정적으로 모든 일들을 해냈다는 걸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그런다면

that you are crazy.

당신은 정말 미친 거예요.

So get over it,

이제 거기에서 벗어나서

and let's look at the actual problem of solving this pandemic.

이 팬데믹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봅시다.

Honestly.

솔직히요.

If anyone in the chat here has a suggestion,

혹시 여기 채팅창에 계신 분 중에

a positive suggestion for how you can,

어떻게 하면 이걸 해결할 수 있고

음모론을 없앨 수 있는지 좋은 방법이 있다면 보내주세요.

how do you get rid of conspiracies,

because they feed on each other.

음모론자들은 서로 물어뜯어요.

Now, "Oh, well I would say that, because I'm part of the conspiracy,"

"아, 내가 그거에 대해 좀 아는데."

or whatever.

그런 말을 하면서요.

Like, how do we get back to a world

어떻게 하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where information can be trusted?

정보들이 믿을 만했던 그 때로요.

We have to do better on it.

우리는 더 잘 행동해야 합니다.

Are there any other questions out there from the community?

여기 다른 질문이 있나요?

Aria Bendix from New York City:

뉴욕의 아리아 벤덱스:

"What are your personal recommendations for those who want to reduce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곳에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their risk of infection amid an uptick in cases?"

개인적으로 어떤 충고를 해주고 싶으신가요?"

BG: Well, it's great if you have a job

BG: 글쎄요. 집에서도 업무가 가능한 직업을 가졌고

that you can stay at your house and do it through digital meetings,

온라인 미팅으로 모든 걸 다 해결하고

and even some of your social activities,

심지어 사회적인 활동까지 다 해결된다면 너무 좋겠죠.

you know, I do video calls with lots of friends.

저는 많은 친구들과 화상연락을 합니다.

I have friends in Europe that, who knows when I'll see them,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유럽 친구들도 있지만,

but we schedule regular calls to talk.

이야기를 나누려고 정기적으로 통화를 하죠.

If you stay fairly isolated,

만약에 고립된 상태라면

you don't run much risk,

별로 위험한 상태는 아니죠.

and it's when you're getting together with lots of other people,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면

either through work or socialization,

일이든 사회 활동이든 간에,

that drives that risk,

그건 위험한 상황이죠.

and particularly in these communities where you have increased cases,

특히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라면요.

even though it's not going to be mandated,

아무리 강제적으로 뭔가 조치가 없다 하더라도요.

hopefully, the mobility numbers will show people responding

다행히 사람들의 움직임에 대한 숫자는

and minimizing those kind of out-of-the-house contacts.

밖에서 사람들을 접촉하는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CA: Bill, I wonder if I could just ask you

CA: 당신의 자선활동에 대해 살짝 언급하고 싶은데요.

just a little bit about philanthropy.

Obviously, your foundation has played a huge role in this,

분명 당신의 재단은 여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but philanthropy more generally.

일반적으로 자선활동이 더 많이 알려졌죠.

You know, you've started this Giving Pledge movement,

당신이 기부 선언을 시작하면서

recruited all these billionaires

모든 억만장자들에게

who have pledged to give away half their net worth

죽기 전에 재산의 절반을

before or after their death.

기부하자고 했었죠.

But it's really hard to do.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It's really hard to give away that much money.

그렇게 많은 돈을 포기하기란 힘들어요.

You yourself, I think,

제 생각엔 당신 스스로

since The Giving Pledge was started --

기부선언을 시작할 때--

what? 10 years ago or something, I'm not sure when --

10년 전인가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but your own net worth, I think, has doubled since that period

당신의 순 자산이 그때부터 두 배로 뛰었던 것 같은데요.

despite being the world's leading philanthropist.

세계 기부 운동의 선두주자였는데도요.

Is it just fundamentally hard to give away money effectively

세상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서 돈을 효과적으로 기부하는 것이

to make the world better?

근본적으로 어려운 일인가요?

Or should the world's donors,

아니면 세계의 기부자들이

and especially the world's really rich donors,

특히 아주 부자인 기부자들이

start to almost commit to a schedule,

전념해야 하는 일인가요.

like, "Here's a percentage of my net worth each year

예를 들어, 매년 저의 순 자산액이

that, as I get older,

제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할 텐데

maybe that goes up.

If I'm to take this seriously,

제가 만약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I have to give away -- somehow, I've got to find a way

효과적으로 기부할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요.

of doing that effectively."

Is that an unfair and crazy question?

이건 불공평하고 미친 질문인가요?

BG: Well, it'd be great to up the rate,

BG: 비율이 올라가면 아주 좋겠지만

and our goal, both as the Gates Foundation or through The Giving Pledge,

우리 게이츠 재단이나 기부 선언의 목적은

is to help people find causes they connect to.

사람들에게 문제를 찾게 하고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하는 거죠.

People give through passion.

사람들이 열정을 갖고 기부할 수 있게요.

Yes, numbers are important,

맞습니다. 금액들은 중요합니다.

but there's so many causes out there.

하지만 세상에는 정말 많은 동기가 있습니다.

The way you're going to pick is you see somebody who's sick,

누군가 아픈 것을 보고 돕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you see somebody who's not getting social services.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을 볼 수도 있겠죠.

You see something that helps reduce racism.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And you're very passionate, and so you give to that.

굉장히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일들을 하겠죠.

And, of course,

물론,

some philanthropic gifts won't work out.

어떤 기부자의 기부금은 제 역할을 하지 못 할 겁니다.

We do need to up the ambition level of philanthropists.

기부자들에게는 동기부여가 좀 더 필요합니다.

Now, collaborative philanthropy

협동적인 기부에 대해서 말하자면

that you're helping to facilitate through Audacious,

당신도 "대담한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듯이

there's four or five other groups that are getting philanthropists together,

4~5명의 기부자들이 함께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that is fantastic,

이건 굉장한 것이에요.

because then they learn from each other,

왜냐하면 서로를 통해서 배우며

they get confidence from each other,

서로에게 신뢰를 갖게 될 것이며

they feel like, "Hey, I put in x, and the four other people put money in,

그들은 "이봐 내가 x를 넣고, 나머지 4명이 돈을 입금하자면

so I'm getting more impact,"

내가 더 영향력이 있겠지."

and hopefully, it can be made fun for them even when they find out,

그리고 그 일이 즐겁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한다면

그 일이 잘 실행되지 않았더라도

OK, that particular gift didn't work out that well,

but let's keep going.

어쨌든 얘기를 계속하죠.

So philanthropy, yes,

그러니까 자선활동은 그래요.

I would like to see the rate go up,

저는 자선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and people who do get going,

사람들이 기부하기 시작하면

it is fun,

즐거워요.

it's fulfilling,

성취감을 느끼죠.

you pick which of the family members are partnered in doing it.

가족 중 한 사람을 선택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In my case, Melinda and I love doing this stuff together,

저 같은 경우 멀린다와 저는 같이 이런 일을 하는 걸 좋아하고

learning together.

함께 배우는 것도 좋아합니다.

Some families, it will even involve the kids in the activities.

어떤 가족들은 아이들도 참여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Sometimes the kids are pushing.

아이들이 하자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When you have lots of money,

당신이 돈이 많다고 해도

you still think of a million dollars as a lot of money,

100만 달러는 많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but if you have billions,

하지만 당신이 10억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you should be giving hundreds of millions.

1억 달러는 기부하셔야 합니다.

So it's kind of charming that, in terms of your personal expenditure,

여기에 매력적인 점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지출했음에도

you stay at the level you were at before.

예전 그대로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That's societally quite appropriate.

이건 사회적으로도 적합한 일입니다.

But on your giving, you need to scale up

하지만 기부에 대해서는 그 규모를 늘여야 합니다.

or else it will be your will,

아니면 적어도 늘릴 의지가 있어야 해요.

and you won't get to shape it and enjoy it quite that same way.

그러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전과 같이 즐길 수 있어요.

And so without --

그렇다 해도

we don't want to mandate it,

강요하고 싶진 않지만

but yes, both you and I want to inspire philanthropists

그렇지만 맞아요. 당신과 저 기부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어하죠.

to see that passion, to see those opportunities

그 열정을 보기 위해서 그러한 기회를 보기 위해서요.

significantly faster than in the past,

분명히 과거보다는 훨씬 더 빨라지고 있어요.

because whether it's race or disease, or all the other social ills,

인종차별이든지, 질병이든지, 혹은 다른 사회적 문제점이든지간에

the innovation of what philanthropy can go to and do quickly

기부에 대한 혁명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that, if it works, government can come in behind it and scale it up,

이 모든 게 상호작용을 이루어 정부까지 참여하게 되면 판이 커지죠.

God knows we need solutions,

신은 우리에게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we need that kind of hope and progress

우리에게 희망과 진보가 필요하고

that expectations are high

그 기대감이 높아서

that will solve very tough problems.

힘든 문제들도 풀 수 있게 하죠.

CA: I mean, most philanthropists, even the best of them,

CA: 대부분의 복지가들은 그 중에서 최고라 하는 사람들도

find it hard to give away more than about a percent of their net worth every year,

매년 그들의 자산의 1% 이상을 기부하기를 어려워합니다.

and yet the world's richest often have access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들도 투자할만한 기회를 찾기 힘들어 하죠.

to great investment opportunities.

Many of them are gaining wealth at seven to 10 percent plus per year.

그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매년 7~10%의 수익을 올립니다.

Isn't it the case that to have a real chance

정말로 자기 재산의 반을 기부해야 겠다면

of giving away half your fortune,

at some point you have to plan to give away five, six, seven, eight,

기부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매년 자산의 5,6,7,8,10%를 기부하는 것으로요.

10 percent of your net worth annually?

And that is, isn't that the logic of what should be happening?

이런 식의 논리로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BG: Yeah, there are people like Chuck Feeney,

BG: 네. 척 피니 같은 분의 경우는

who set a good example and gave away all of his money.

전 재산을 기부한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Even Melinda and I are talking about, should we up the rate that we give at?

멀린다와 저는 기부 비율을 좀 더 늘리는 걸 의논하기도 했는데요.

As you say, we've been very lucky on the investment side

말씀주셨다시피 우리는 투자에 관해서는 굉장히 운이 좋았죠.

through a variety of things.

다양한 것들 중에서도요.

Tech fortunes in general have done well,

기술에 관련하여 행운이 있었어요.

even this year,

올해까지도요.

which is one of those great contrasts

세계가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것과는

in what's going on in the world.

대조되는 일이죠.

And I do think there's an expectation that we should speed up,

우리가 좀 더 속도를 내야 한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and there's a reason to speed up,

그래야만 하는 이유도 있고

and government is going to miss a lot of needs.

정부는 많은 수요를 놓치겠죠.

Yes, there's tons of government money out there,

예, 정부기금은 많습니다.

but helping it be spent well,

하지만 잘 쓰여져야 하고

helping find places it's not stepping up,

필요하지 않은 곳에 돈을 쓰지 않아야 하죠.

and if people are willing to give to the developing world,

사람들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길 원하지만

they don't have governments

정부가 GDP의 15%를 지원하는 건 원하지 않습니다.

that can print checks for 15 percent of GDP,

and so the suffering there broadly, just the economic stuff alone,

그래서 크게 보면 경제 그 자체만으로도 고통스럽죠.

put aside the pandemic,

팬데믹이 아니더라 하더라도요.

is tragic.

이건 비극입니다.

It's about a five-year setback

개발도상국가들을 5년은 퇴보시키는 것입니다.

in terms of these countries moving forward,

and in a few cases, it's tough enough that the very stability of the country

그리고 일부 경우에는

나라의 안정성을 뒤흔들 위험까지 있지요.

is in question.

CA: Well, Bill,

CA: 그렇군요.

I'm in awe of what you and Melinda have done.

저는 당신과 멀린다가 해낸 일에 정말 놀랐습니다.

You walk this narrow path

당신들은 좁은 길을 걸으며

of trying to juggle so many different things,

수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해나가고

and the amount of time that you dedicate to the betterment of the world at large,

세상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and definitely the amount of money

분명히 많은 돈도 투자했을 것이고

and the amount of passion you put into it --

거기에 쏟아부은 당신의 열정에

I mean, it's pretty awesome,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and I'm really grateful to you for spending this time with us now.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Thank you so much,

매우 감사합니다.

and honestly, the rest of this year,

그리고 솔직히 올해 남은 기간 동안

your skills and resources are going to be needed more than ever,

당신의 기술과 자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 같네요.

so good luck.

행운을 빌어요.

BG: Well, thanks.

BG: 네, 감사합니다.

It's fun work and I'm optimistic, so thanks, Chris.

즐거운 대화였고, 전 낙관적이에요. 고마워요. 크리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