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you should know about vaping and e-cigarettes | Suchitra Krishnan-Sarin

번역: Jiyeon Son 검토: Ju Hye Lim

"It gets easier, right?"

"아이들이 크면 나아지겠죠?"

These are the words I often hear from young parents

이제 막 자녀를 걱정하기 시작한

젊은 부모들에게 종종 듣는 말입니다.

who are new to the game of worrying about their children.

I tell them that it doesn't.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죠.

It gets different,

방식이 달라지는 것 뿐이지

but there's always something to worry about as parents.

자녀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I remember how I would lie half-awake at night

천식을 앓던 어린 아들의 숨소리를 들으며

listening to my son breathe

반쯤 깬 상태로 누워

when he was young and had asthma,

잠을 설치던 때가 떠오르네요.

and then, when he was a teen,

아들이 십대가 됐을 땐

until I heard the front door chime open,

집에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and I knew that he was home safe.

그제야 안심하고 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Worrying about our kids comes with the territory.

자녀들을 걱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Now, many of these worries are about basic issues,

대부분의 걱정은 단순합니다.

like what they eat, where they are, who they're with.

뭘 먹는지,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있는지 같은 것들이죠.

But we also need to keep an eye on new behaviors and fads.

하지만 새로운 습관이나 유행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The latest craze is something that may not yet be on everyone's radar

최근 유행하는 것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지만

as a serious health concern,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죠.

and that is the newfound popularity of vaping,

바로 새로운 유행, 베이핑입니다.

전자 담배의 액상이 증발하며 발생하는

or inhaling sweet aerosols

produced by vaporizing e-liquids in e-cigarettes.

달콤한 에어로졸을 흡입하는 거죠.

E-cigarettes, or "vapes," as they are commonly called,

흔히 "베이프"라고 불리는 전자담배는

are flying off the shelves like candy.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This year, the e-cigarette market is expected to drive

올해 전자 담배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무려 260억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6 billion dollars in sales worldwide.

Over the next six years,

앞으로 6년에 걸쳐

that volume is expected to double.

판매량은 두 배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되죠.

We have a lot of serious concerns about the health impact of vaping,

베이핑이 초래하는 건강 문제에 관해 심각한 우려들이 제기되지만,

and unfortunately, not nearly enough answers.

안타깝게도 해결할 방법은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This becomes even more concerning when you think of who uses e-cigarettes.

전자담배의 사용층을 살펴보면 걱정은 더 커집니다.

E-cigarette use, at least in the US,

미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젊은 층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has grown rapidly among youth and young adults --

our kids,

가장 취약한 계층인

our most vulnerable population.

바로 우리 아이들이요.

There was a 900 percent growth in the use of e-cigarettes by youth

젊은층의 전자담배 흡연율은

2012년부터 2015년 사이에만 무려 900% 증가했습니다.

between 2012 and 2015.

The most recent estimates suggest

가장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that approximately 3.6 million high school and middle school students

미국의 중고등학생 중 대략 360만 명이 전자담배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have used e-cigarettes in the US.

Now, e-cigarettes were originally created

사실 전자담배는 원래

to offer smokers a cleaner form of nicotine

흡연자들에게 깨끗한 형태의 니코틴을 제공해

to help with their cigarette addiction.

중독 증세를 완화하고자 개발되었습니다.

In the US, these devices come under the FDA's jurisdiction

미국에서 전자담배 기기들은 미식품의약국의 관할 아래

as a tobacco product.

담배로 분류됩니다.

But the science on these devices has not been able to keep up

하지만 전자담배에 접목된 과학의 성장보다

with the rapid market growth,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하면서

so regulations on the components of these devices and e-liquids

전자담배와 액상에 함유된 성분에 대한 규제가

시장의 성장세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죠.

are lagging.

Current regulations do restrict sales of these devices

현재 법안은 18세 미만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to anyone under the age of 18,

but these do not seem to have had much of an impact

하지만,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on the explosion in the use of these devices by teens.

전자담배 사용을 막지 못하고 있죠.

You know, the first time I heard of and saw an e-cigarette,

저는 전자담배를 처음 접했을 때

I knew right away that teens would love it.

청소년들이 좋아할 거란걸 단 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These devices are technology on a stick,

막대 형태로 만들어진 전자담배는

a perfect fit for the smartphone generation --

스마트폰 세대에게 딱 맞습니다.

small, rechargeable, easy to use, easy to modify, nice smelling --

작고, 충전할 수 있고, 사용하기 쉽고 변형하기 쉽고, 향도 좋죠.

some even sync with your smartphone to let you know how much you have vaped.

스마트폰과 연동해 흡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기도 있습니다.

저조차도 이 독창적인 전자담배가 갖고 싶어지더군요.

Even I was very drawn to these very clever devices.

And since I had spent a long time researching teen and adult addictions,

청소년과 성인의 중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는

전자담배가 청소년들의 정서와 완벽히 부합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I immediately realized that these devices fit perfectly into the teen psyche.

Teens are impulsive, and they love to try new things.

청소년들은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어합니다.

They're also craving independence, and they love to make things their own.

독립을 갈망하고, 무언가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죠.

E-cigarettes meet these needs perfectly

전자담배는 이런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켜 줍니다.

by allowing them the chance to both innovate and personalize

자신의 베이핑 경험을

독창적으로 개별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their vape experience.

They can choose from over 15,000 different e-liquid flavors

15,000가지 이상의 맛과 다양한 니코틴의 농도의

and multiple nicotine concentrations.

액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They can even create their own nicotine flavor combination.

자신만의 맛도 조합해 만들 수도 있죠.

They can change how much vapor is produced from these devices

퍼프의 부피와 구성요소,

by modifying the puff volume and the constituents

장치의 전력과 온도를 조젛해

and the power and temperature of the devices.

배출되는 증기의 양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They can even use these devices for "cloud chasing."

심지어 "무화량"도 내뿜을 수 있죠.

Cloud chasing, also called vape tricks

무화량을 내뿜는 것은

베이핑 트릭이나 흡연 트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or smoke tricks,

involves producing large vape clouds with quirky shapes and names,

고리, 용, 유령같이

모양도 이름도 이상한 증기 구름을 만들어 내는거죠.

like rings, dragons, ghosts ...

Cloud chasers can even participate in cloud competitions

흡연자들은 가장 기발한 모양의 연기를 내뿜는 사람이 우승하는

and win prizes for creating the most innovative shaped clouds.

무화량 대회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Teens can also change the strength and throat hit from the vapor

액상을 더 높은 온도에서 기화시키거나

by either vaporizing the e-liquid at higher temperatures

가열된 코일에 직접 떨어뜨려

or dripping the e-liquid directly onto a heated coil.

증기의 강도와 타격감에 변화를 줄 수도 있습니다.

They can even use these devices for marijuana vaping.

심지어 전자담배 기기를 이용해 마리화나도 피울 수 있습니다.

And since the devices use lower temperatures

기기들이 저온 가열을 사용하고

and do not combust or burn the marijuana,

마리화나를 연소시키거나 태우지 않기 때문에

they can do this very discreetly,

마리화나 특유의 탄 냄새가 나지 않아

without the distinctive smell of burnt marijuana.

눈에 띄지 않고 피울 수 있습니다.

So they can really make these vape experiences their own,

이런식으로 자신만의 베이핑 경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which may explain the astounding rise in the use of these devices by youth.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량이 놀라운 추세로 증가하고 있는 거죠.

E-cigarettes are technically a very simple device.

자세히 살펴보면 전자담배는 매우 단순합니다.

There is a receptacle for the e-liquid which can be a tank, a pod or a plug.

액상을 담을 수 있는 탱크나 팟, 플러그가 있고

There is a battery that charges the coil, which then vaporizes the e-liquid.

액상을 증발시키는 코일, 코일을 충전하는 배터리가 있죠.

And then there is a mouthpiece,

그리고 마우스피스를 통해

where the user can actually draw from the e-cigarette.

사용자가 전자담배를 흡입합니다.

In 2017, there were 466 e-cigarette devices in the marketplace.

2017년에는 시장에 466개의 전자담배 기기가 존재했습니다.

These range from cigarette-like devices which are also called "cigalikes"

"시가릭"이라고 불리는 담배처럼 생긴 기기부터

to tank systems, which are also called "pens."

"펜"이라고 불리는 탱크형 기기까지 다양하죠.

And then there are modified devices, which are also called "mods."

"모드"라고 불리는 기능이 개선된 기기도 있습니다.

Mods look nothing like a cigarette,

모드는 전혀 담배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and they come in various shapes and sizes,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고

with different kinds of attachments and user adjustments.

다양한 부속품과 사용자 조절 장치를 갖추고 있죠.

They're very popular for cloud chasing.

무화량도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The most recent entrance into the marketplace

가장 최근에 출시된 것은

are the pod devices,

팟 기기들입니다.

which contain the e-liquid in a pod.

카트리지에 액상이 들어있는 형태죠.

These are very popular, by the way, among teens.

특히 십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An example of this is the Juul,

이건 쥴이라는 기기인데

which not only looks like a USB device

USB처럼 생겼을 뿐 아니라

but can also be plugged into a USB outlet to charge.

USB 포트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Many teens do not even think that these are e-cigarettes,

청소년들은 쥴을 전자담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which has led to the use of terms like "juuling" instead of "vaping."

그래서 "베이핑"대신에 "쥴링"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죠.

Many of these devices are so discreet and produce so little vapor

눈에도 잘 띄지 않으면서 소량의 증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교실에서 사용하고

that teens are using them in classrooms

and hiding them in objects like Sharpie pens, their clothes,

소지품 사이에 숨겨둡니다.

펜이나 옷, 책 사이에요.

their books.

Now, many teens think that these devices produce water vapor,

많은 청소년들은 전자담배가 수증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and therefore, they are safe to use.

인체에 무해하다고 생각합니다.

But this could not be further from the truth.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 거죠.

What is produced is not even a vapor,

배출되는 게 증기가 아니라

it's an aerosol,

에어로졸이잖아요.

and let me tell you, the difference is quite pronounced.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증기와는 전혀 다른 물질입니다.

Aerosols contain many finely suspended particles of liquids and gases

에어로졸에는 액상에 들어있는 물질에서 나온

액체와 가스의 미세 부유 입자가 들어있습니다.

that are created from whatever is in the e-liquid.

So an aerosol could contain propylene glycol and glycerin,

즉, 에어로졸에는 액상에 들어있는 용매인

프로필렌 글리콜과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거죠.

which are solvents in the e-liquid.

Now, these solvents are known to be safe for edible use,

사실 이 용매들은 먹어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so for use in products that you eat,

음식에 들어가도 문제는 없지만

but we know very little about their safety following long-term inhalational exposure.

장기적으로 흡입했을 때 생기는 위험성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The e-liquids can also contain alcohol,

전자담배의 액상에는 도수가 높은 알콜이

sometimes in high levels,

함유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and inhaling alcohol is known to have toxic effects on the brain.

알코올을 들이마시는 것은 뇌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I told you earlier that the e-liquids contain over 15,000 different flavors.

앞서 액상에 15,000가지 이상의 맛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Here are some examples,

몇 가지 예를 보여드리죠.

some with very catchy but familiar names like "Skittles" and "Fruit Loops,"

기억하기 쉽고 익숙한 이름인 "스키틀즈"와 "후르츠룹스"외에도

이국적인 이름을 가진 "드래곤 밀크", "타이거 블러드"

and others with more exotic names like "Dragon's Milk" and "Tiger's Blood"

and "Unicorn Puke."

"유니콘 퓨크" 도 있습니다.

The e-liquid or the aerosol can also contain metallic particles

액상이나 에어로졸은

크롬이나 카드뮴, 납 같은 금속 입자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like chromium, cadmium and lead.

These are generated from the heating coil in the devices

이 물질들은 기기에서 코일이 가열되며 발생하는데

and are also known to have many toxic effects on vital organs.

중요한 신체 장기에 수많은 부작용을 가져옵니다.

So no, let me make this very clear:

그러니 확실히 말씀드리죠.

what is produced is definitely not water vapor.

전자담배에서 배출되는 건 절대 수증기가 아닙니다.

Exposure of the teen brain to nicotine through e-cigarettes

전자담배로 인해 청소년들의 뇌가 니코틴에 노출되는 것도

is also very concerning.

상당히 위험합니다.

The teen brain is very sensitive to even low levels of nicotine

청소년들의 뇌는 적은 양의 니코틴에도 매우 민감해서

and gets very easily addicted.

중독되기 쉽습니다.

In fact, we have known for a long time

흡연자의 90%가 18살 이전부터 흡연을 시작했다는 건

that 90 percent of smokers start smoking cigarettes prior to the age of 18.

여러분도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Those who start early are more addicted and have a harder time quitting smoking.

흡연을 일찍 시작하면 중독도 심하고 금연도 더 힘들죠.

In other words, and to quote a past FDA commissioner,

미국 식품의약국 전 국장의 말을 빌리자면

"Nicotine addiction ... is a pediatric disease."

"니코틴 중독은 소아 질환입니다."

E-cigarettes can expose teens to a lot of nicotine.

전자담배는 청소년들을 방대한 양의 니코틴에 노출시킵니다.

Many of these devices contain the amount of nicotine

대부분의 전자담배에는

담배 한 갑에 해당하는 니코틴이 들어있습니다.

that is in a full pack of cigarettes.

The more recent pod devices contain a nicotine salt,

최근 출시된 팟 기기들은 니코틴 솔트를 함유하고 있는데

which has a smoother taste and is much easier to use

맛이 더 부드럽고 사용하기 쉽지만

and can produce rapid increases in brain nicotine levels.

뇌의 니코틴 수치를 빠르게 증가시킵니다.

Teens who use e-cigarettes regularly report symptoms of craving --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전자담배가 없으면 불안해하고

feeling anxious when they don't have their e-cigarettes.

전자담배를 찾는 증세를 주기적으로 보입니다.

All these are hallmarks of a behavioral addiction.

행동으로 중독성이 증명되는 거죠.

E-cigarettes are not only addictive

전자담배는 중독성이 강한데다가

but they also affect many other organs in the body.

신체 장기를 해치기도 합니다.

So nicotine, which is in e-cigarettes, for example,

예를 들면, 전자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binds to a receptor called the 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

대부분의 신체 장기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which plays a key role in the functioning of almost all organ systems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와 결합합니다.

in the human body.

And chronic exposure to nicotine changes the functioning of these systems.

니코틴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장기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So as an example,

예를 들어

chronic exposure to nicotine decreases the flexibility of the blood vessels

니코틴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혈관의 유연성이 줄어들거나

and changes how the heart responds to acute challenges like stress.

스트레스 같은 일시적인 문제에 심장이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The teen brain is not only sensitive to the addictive effects of nicotine

청소년들의 뇌는 니코틴 중독은 물론이고

but also to its toxic effects.

부작용에도 민감합니다.

In adolescent animals, nicotine is a very well-established neurotoxin,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니코틴은 검증된 신경독입니다.

and it decreases learning, memory and attention processes

학습, 기억, 집중 능력을 감퇴시키고

and increases hyperactivity symptoms.

과잉행동 증상을 증대시킵니다.

Teens who use tobacco products are more likely to use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은

마리화나를 피우고 술을 마실 가능성이 더 높고

marijuana and alcohol

and also develop depression and anxiety as a teen or as an adult.

청소년기에 혹은 성인이 된 후에 우울증과 불안증세도 겪게 됩니다.

So nicotine addiction through e-cigarettes could be leading them down the path

전자담배로 인한 니코틴 중독은

또 다른 중독이나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of other addictions and other mental health problems.

Now, in adolescent animals, nicotine also produces epigenetic changes,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니코틴은 후천적 변화를 일으키거나

or heritable changes in gene expression,

유전자 발현에 유전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옵니다.

for example, in the genes involved in asthma.

천식을 일으키는 유전자 등에요.

So teens who use nicotine may not only be harming themselves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노출되면 그들 자신들은 물론이고

but they could be harming their future generations.

후손들의 건강까지 해치게 될 수 있습니다.

You know, the very existence of e-cigarettes

전자담배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could have led to an entire generation of nicotine-addicted youth.

청소년 세대 전체가 니코틴에 중독될 수 있습니다.

Easy access to these devices could have led to more experimentation

전자담배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마리화나나 증발성 약물을 더 많이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with marijuana and many other vaporizable substances by youth.

While there is no doubt that providing smokers with a cleaner form of nicotine

흡연자들에게 더 투명한 형태의 니코틴을 제공하는 것이

is and should continue to be a critical goal,

계속해서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we still do not know if these devices help smokers quit smoking,

우리는 여전히 전자담배가 정말 금연에 도움이 되는지,

and we know very little about the long-term effects of these devices.

장기적으로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What we do know is that youth -- lots of youth -- are using these devices.

확실한 것은 수많은 청년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는 거죠.

In fact, the FDA commissioner recently used the term "epidemic"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 국장은

미국 내 전자담배 사용에 대해 "전염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to describe e-cigarette use in the US.

While trying to solve one huge public health problem, cigarette smoking,

우리는 흡연이라는 중대한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we may have created another colossal one.

또 다른 어마어마한 문제를 만들어낸 걸지도 모릅니다.

Our lack of vigilance in the earlier years around cigarette smoking

과거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우리의 불감증은

led to a cigarette epidemic and many, many cigarette-related diseases.

흡연의 유행과 수많은 관련 질병을 낳았습니다.

We do not want to repeat the same mistakes with e-cigarettes.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So now is the time for action,

청소년을 전자담배에 현혹시키고 판매하는 것을 법으로 막아야 합니다.

for regulations that address the appeal and access of these devices to youth.

Do smokers really need 15,000 kid-friendly flavors to quit smoking?

아이들이 좋아하는 15,000가지의 맛이 금연하는 데 정말 필요한가요?

Do they need so many different kinds of devices?

전자담배 기기가 이렇게까지 다양하게 필요한가요?

Is it a good idea to have devices which are so easy to hide

숨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기기를 제작하는 것이

and so easy to use?

과연 좋은 생각일까요?

We recently heard that the FDA plans to introduce stricter regulations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은

편의점이나 주유소같은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on sales of these devices that contain e-liquid flavors

맛을 가진 전자담배 액상의 판매를 더욱 엄격히 규제하는 법안과

in retail locations like convenience stores and gas stations,

and also introduce stricter regulations

인터넷 상에서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on sales of devices to minors over the internet.

법안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Is this going to be sufficient to change this rapid increase in youth uptake?

빠르게 증가하는 청소년들의 사용률을 이것만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We need to ask and answer such critical questions.

우리는 이런 중요한 질문들을 묻고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Now is also the time for a serious public education campaign.

또한 진지하게 공교육 캠페인을 실행해야 합니다.

Teens and their parents need to know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that while e-cigarettes may contain less toxins than cigarettes,

전자담배가 담배보다 유해물질은 적을지 몰라도

절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they're certainly not benign.

Exposure of their bodies to the chemicals produced by these devices

전자담배에서 나온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could be changing them in ways they may not like

몸에 원하지 않는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고

and setting them up for future unknown toxicities and health problems.

나중에 알 수 없는 부작용과 건강상의 문제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You know, when I said earlier

앞서 전자담배가

that e-cigarettes were a perfect fit for the smartphone generation,

스마트폰 세대에게 딱 맞는다고 했던 말은

농담이 아닙니다.

I was not kidding.

We live in a technology-crazed world,

우리는 과학기술에 열광하는 세상에 살고있습니다.

where the latest device and technology gets a lot of attention

최신 기기와 기술이

단지 기술이고 새롭다는 이유만으로 주목받죠.

just because it is technology and because it is the latest thing.

More and more over the next few years and for the rest of our lives,

앞으로 몇 년 동안, 그리고 평생에 걸쳐

새로운 기술들이 점점 더 많이 시장에 들어올 겁니다.

we are going to see technologies coming into the marketplace

that may not raise any health flags at first,

초기에는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imply because they don't look unhealthy

몸에 전혀 해로워 보이지 않고

or they're not a medical device.

의학기기도 아니기 때문이죠.

For example, we could see devices

가령 잠을 자지 않아도

that may make it easier to go longer without sleep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다든지,

or help us lose weight --

제 목표이기도 한

a personal goal of mine --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거나,

or achieve any number of other goals

소바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들을

that we as consumers are very, very interested in.

실현시켜줄 제품들이 나올 겁니다.

But many of these devices may come with unacceptable risks to our own health.

하지만 건강상 용인될 수 없는 위험을 동반할지도 모릅니다.

So if we want to protect our health and the health of our children,

우리 자신과 자녀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perhaps we should get out of the habit

새로운 기술을 무의식적으로

환영하는 자세를 버리고

of automatically celebrating such new technology

and get into the habit of looking at them with a critical eye,

비판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perhaps even through a medical lens.

의학적 관점으로까지요.

Because, you know something?

아시다시피

Our health, the health of our children and our future generations

우리의 건강, 자녀들과 후손들의 건강은

is far too valuable to let it go up in smoke --

담배나 에어로졸의 연기와 함께 사라지게 두기엔

or even in aerosol.

너무나도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