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we choke under pressure -- and how to avoid it | Sian Leah Beilock

번역: Hyunjoo Sung 검토: Jihyeon J. Kim

One of the most humiliating things

여러분이 상대방에게 가장 굴욕감을 줄 수 있는 이야기 중

that you can say about someone is "they choked."

하나는 "억눌려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And boy, do I know that feeling.

저도 그 기분을 잘 알죠.

Growing up, I was an avid athlete.

저는 자라오면서 열렬한 운동 선수였습니다.

My main sport was soccer, and I was a goalkeeper,

제 주종목은 축구였고 골키퍼였습니다.

which is both the best and the worst position on the field.

최고이기도 하고 최악이기도 한 필드 포지션이지요.

You see, when you're a goalie, you get this special uniform,

여러분이 골키퍼이면 어떤 특별한 유니폼을 받게되고

you get all the glory for a great shot saved,

골을 막을 때면 모든 영예를 받게되지요.

but you also get the grief when you land a shot in the goal.

그러나 골을 막지 못할 때면 비통함을 느끼죠.

When you're a goalie,

골키퍼일 때는

all eyes are on you,

모든 시선들이 집중돼요.

and with that comes the pressure.

그리고 부담감도 함께 오죠.

I distinctly remember one game in high school.

고등학교 시절 뛰었던 경기가 선명하게 기억나요.

I was playing for the California state team

저는 캘리포니아 주 팀의 대표선수였어요.

which is part of the Olympic Development Program.

그 경기는 올림픽 개발 프로그램의 일부였죠.

I was having a great game ...

저는 좋은 경기를 하고있었어요...

until I realized that the national coach was standing right behind me.

적어도 국가대표 코치님이 바로 제 등뒤에 계셨다는걸 깨닫기 전까진요.

That's when everything changed.

그 때 모든 게 바뀌었죠.

In a matter of seconds,

몇 초 사이에

I went from playing at the top to the bottom of my ability.

저는 최고 기량을 발휘하며 경기하다가 최하로 떨어졌습니다.

Just knowing that I was being evaluated changed my performance

평가받고 있음을 아는 것만으로 경기능력이 바뀌었고

and forever how I thought about the mental aspect of how we perform.

수행 방법의 정신적 측면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All of a sudden the ball seemed to go in slow motion,

갑자기 축구공이 마치 슬로우 모션으로 보였고

and I was fixated on my every move.

제 모든 움직임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The next shot that came I bobbled,

저는 다음 슛을 막지 못하였지만

but thankfully it didn't land in the goal.

다행히도 골대 안으로 들어오진 않았어요.

The shot after that,

그 다음 슛에는

I wasn't so lucky:

별로 운이 좋지 않았습니다.

I tipped it right into the net.

골대 안으로 넣고 말았어요.

My team lost;

제 팀은 졌고

the national coach walked away.

그 국가대표 코치님은 자리를 떠났습니다.

I choked under the pressure of those evaluative eyes on me.

저를 평가하는 시선 때문에 압박감에 억눌렸습니다.

Just about everyone does it from time to time --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끔 그러듯

there are so many opportunities,

기회는 정말 많아요.

whether it's taking a test,

시험을 볼 때

giving a talk,

강연을 할 때

pitching to a client

고객에게 전시 판매를 할 때라든지

or that special form of torture I like to call the job interview.

혹은 특별한 고문 방식 같은 면접을 볼 때와 같이 말이지요.

(Laughter)

(웃음)

But the question is why.

하지만 문제는 왜예요.

Why do we sometimes fail to perform up to our potential under pressure?

왜 우리는 압박감에 시달릴 때면 최대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It's especially bewildering in the case of athletes

이 문제는 육체적인 단련에 많은 시간을 쏟는

who spend so much time physically honing their craft.

운동선수들의 경우엔 더 갈피를 못잡게 만들죠.

But what about their minds?

하지만 정신적인 단련은 어떨까요?

Not as much.

육체만큼 까진 아니죠.

This is true off the playing field as well.

이건 경기를 뛸 때에도 해당이 되죠.

Whether we're taking a test of giving a talk,

시험을 볼 때나 강연할 때나,

it's easy to feel like we're ready --

준비되었다고 느끼는 건 쉬워요.

at the top of our game --

우리의 경기에서 최고로 잘하고 있을 때는요.

and then perform at our worst when it matters most.

제일 중요한 순간에는 제일 못하는 거죠.

It turns out that rarely do we practice

알고보니, 실제 상황의 경우를 대비해 연습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under the types of conditions we're actually going to perform under,

일어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연습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나타났습니다.

and as a result,

그리고 그 결과는

when all eyes are on us,

모든 시선이 우리에게 향해있을 때

we sometimes flub our performance.

가끔 잘 해내야 하는 것들을 망치기도 하죠.

Of course, the question is, why is this the case?

문제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And my experience on the playing field --

제가 선수로서 경기장에 뛰었던 경험과

and in other important facets of my life --

제 인생에서 중요한 측면때문에

really pushed me into the field of cognitive science.

인지과학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I wanted to know how we could reach our limitless potential.

저는 어떻게 한계없는 역랑을 가질 수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I wanted to understand how we could use our knowledge

저는 어떻게 정신과 뇌에 대한 지식을 통해

of the mind and the brain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to come up with psychological tools that would help us perform at our best.

도와줄 심리적 도구를 생각해낼 수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So why does it happen?

그럼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Why do we sometimes fail to perform up to what we're capable of

왜 우리는 가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도

압박감에 시달리면 해내지 못하는 것일까요?

when the pressure is on?

It may not be so surprising to hear that in stressful situations, we worry.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걱정을 한다는 건 별로 놀랍지 않을 수 있습니다.

We worry about the situation,

우리는 그 상황과

the consequences,

그 결과와

what others will think of us.

다른 사람들이 우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을 합니다.

But what is surprising is that we often get in our own way

하지만 놀라운 것은 자주 스스로를 방해하는데

precisely because our worries prompt us to concentrate too much.

걱정이 지나치게 집중하게 하기 때문이랍니다.

That's right --

맞아요.

we pay too much attention to what we're doing.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너무 많이 집중하고 있어요.

When we're concerned about performing our best,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걸 걱정하면

we often try and control aspects of what we're doing

자주 우리가 하는 일을 통제하려고 들어요.

that are best left on autopilot,

의식하지 않은 채

outside conscious awareness,

그냥 저절로 두는 게 제일 좋은데 말이죠.

and as a result,

그 결과는

we mess up.

망치게 되는 거죠.

Think about a situation where you're shuffling down the stairs.

여러분이 계단을 내려가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What would happen if I asked you

여러분 각자의 무릎이

to think about what you're doing with your knee

계단을 내려가는 도중에 무얼 하고 있는지

while you're doing that?

물어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There's a good chance you'd fall on your face.

아마도 여러분이 계단에서 넘어질 가능성이 크겠죠.

We as humans only have the ability to pay attention to so much at once,

인간이니까 한번에 한 가지 밖에 할 수 없어요.

which is why, by the way,

그래서 바로

it's not a good idea to drive and talk on the cell phone.

운전하면서 전화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죠.

And under pressure,

그리고 압박감에 시달릴 땐

when we're concerned about performing at our best,

무언갈 너무 잘하고 싶을 땐

we can try and control aspects of what we're doing

우리가 통제하지 말고 그냥 저절로 나둬야 할 것들을

that should be left outside conscious control.

통제하려고 노력해요.

The end result is that we mess up.

그래서 결국 결과를 망치게 되죠.

My research team and I have studied this phenomenon of overattention,

우리 연구팀은 과잉집중 현상을 연구해왔습니다.

and we call it paralysis by analysis.

그리고 이 현상을 분석 마비라고 부릅니다.

In one study, we asked college soccer players to dribble a soccer ball

연구에서 저희는 대학 축구팀 선수들에게 공을 드리블 할 때

and to pay attention to an aspect of their performance

평상시라면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할 행동을

that they would not otherwise attend to.

의도적으로 일부러 더 집중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We asked them to pay attention

저희는 그들에게

to what side of the foot was contacting the ball.

어느 발이 공과 맞닿고 있는지 집중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We showed that performance was slower and more error-prone

수행이 더 느리고 실수할 가능성이 많음을 봤는데

when we drew their attention to the step-by-step details

하고 있는 일에 하나 하나 자세히 집중하게 했을 때 그랬습니다.

of what they were doing.

When the pressure is on,

부담감이 있을 때는

we're often concerned with performing at our best,

완벽한 수행을 보여줘야 함을 자주 걱정합니다.

and as a result we try and control what we're doing

그 결과 완벽한 수행을 해내기 위해

to force the best performance.

우리의 행동을 통제하려고 들죠.

The end result is that we actually screw up.

최종 결과는 결국 하려던 것을 실수하고 망치게 되죠.

In basketball,

농구에서는

the term "unconscious" is used to describe a shooter who can't miss.

'의식 불명'이라는 용어는 공을 놓치면 안되는 농구 슈터를 묘사할 때 씁니다.

And San Antonio Spurs star Tim Duncan has said,

농구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슈퍼스타였던 팀 던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When you have to stop and think, that's when you mess up."

"잠시 멈추고 생각을 해야할 때, 그때가 바로 실수하고 망치는 순간이다"

In dance, the great choreographer, George Balanchine,

무용에서는, 유명한 안무가 죠지 발란친이

used to urge his dancers,

그의 댄서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Don't think, just do."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세요."

When the pressure's on,

우리가 부담감을 갖고

when we want to put our best foot forward,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려고 할 때

somewhat ironically,

역설적이게도

we often try and control what we're doing in a way that leads to worse performance.

더 집중하고 행동을 제어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결과는 안좋아지게 됩니다.

So what do we do?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Knowing that we have this overactive attention,

이런 과잉집중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how do we ensure that we perform at our best?

어떻게 해야 최대 역량을 발휘하게 할 수 있을까요?

A lot of it comes down to the prefrontal cortex,

많은 것이 전전두엽과 관계 있는데

that front part of our brain that sits over our eyes

뇌 앞부분과 눈 위쪽에 있는 부분으로

and usually helps us focus in positive ways.

긍정적인 면으로 집중하게 도와줍니다.

It often gets hooked on the wrong things.

이게 자주 잘못된 것에 걸리게 됩니다.

So how do we unhook it?

어떻게 하면 분리시킬까요?

Something as simple as singing a song,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아주 간단한 일이나

or paying attention to one's pinky toe,

누군가의 새끼발가락에 집중하는 게

as pro golfer Jack Nicklaus was rumored to do,

프로 골프선수 니클로스가 그랬다고 하던데요.

can help us take our mind off those pesky details.

성가신 세부사항을 신경쓰지 않게 해준답니다.

It's also true that practicing under conditions

우리가 만날 상황에서 연습하는 것이

that we're going to perform under --

closing the gap between training and competition

연습경기와 실제 경기의 차이를 없애면서

can help us get used to that feeling of all eyes on us.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익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This is true off the playing field as well.

이건 경기를 할 때만 그런 게 아닙니다.

Whether it's getting ready for an exam

시험을 준비할 때나

or preparing for a big talk --

아니면 중요한 강연을 준비할 때

one that might have a little pressure associated with it --

살짝 부담감을 갖게 하는 그런 중요한 강의 말이죠.

(Laughter)

(웃음)

getting used to the types of situations you're going to perform under

여러분이 처할 상황들에 익숙해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really matters.

When you're taking a test, close the book,

시험을 봐야할 때는 책을 덮으세요.

practice retrieving the answer from memory under timed situations,

한정된 시간 안에 기억력에서 정답을 찾으려고 연습해 보세요.

and when you're giving a talk,

또 여러분이 강연을 해야할 때엔

practice in front of others.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습을 해보세요.

And if you can't find anyone who will listen,

만약 들어줄 사람이 없을 때엔

practice in front of a video camera or even a mirror.

비디오 카메라 앞이나 거을 앞에서 연습해보세요.

The ability to get used to what it will feel like can make the difference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 익숙해지는 건 큰 차이가 있습니다.

in whether we choke or thrive.

긴장하건 잘 하건 말입니다.

We've also figured out some ways to get rid of those pesky worries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서서히 나타나는

and self-doubts that tend to creep up in the stressful situations.

성가신 걱정거리와 자신에 대한 의심을 없앨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Researchers have shown that simply jotting down your thoughts and worries

연구원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상황 전에

before a stressful event

생각과 걱정거리를 그저 적는 것만으로도

can help to download them from mind --

마음에서 걱정과 생각을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됨을 증명하였습니다.

make them less likely to pop up in the moment.

그런 생각이 덜 나게 하는 거죠.

It's kind of like when you wake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한밤 중에 잠에서 깨어나

and you're really worried about what you have to do the next day,

내일 해야 할 일들을 많이 걱정하고

you're trying to think about everything you have to accomplish,

여러분들이 이뤄야 할 모든 것을 고민하고

and you write it down and then you can go back to sleep.

그 고민과 걱정들을 적어나간 뒤에야 잠에 다시 들 수 있는 것과 같아요.

Journaling, or getting those thoughts down on paper,

일기를 쓰거나 이러한 생각과 고민을 종이에 적으면

makes it less likely they'll pop up and distract you in the moment.

스트레스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덜 떠오르고 정신을 덜 흩뜨려 놓습니다.

The end result is that you can perform your best when it matters most.

결과는 제일 중요한 순간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So up until now,

그래서 지금까지

I've talked about what happens when we put limits on ourselves

우리에게 한계를 두었을 때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and some tips we can use to help perform up to our potential.

어떻게 해야 잠재적 능력만큼 해낼 수 있는지 몇몇 요령도 알려드렸습니다.

But it's important to remember

하지만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that it's not just our own individual being

우리 자신, 개인만이 무언가 잘 해내지 못하도록

that can put limits and that can perform poorly;

제한 하는 게 아니라

our environment has an effect on whether we choke or thrive.

주변 환경도 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Our parents, our teachers, our coaches, our bosses all influence

부모님, 선생님, 코님, 상사들 모두 우리가 제일 중요한 순간에

whether or not we can put our best foot forward when it matters most.

최고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지 아닌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Take math as an example.

수학을 예로 들어보죠.

That's right, I said it:

맞습니다.

math.

수학이요.

Lots of people profess to choke or are anxious about doing math,

많은 사람들이 수학 문제를 풀 때 긴장해서 문제를 못푼다거나 불안하다고 합니다.

whether it's taking a test or even calculating the tip on a dinner bill

시험 문제를 풀 때나 아니면 심지어 저녁식사 값의 팁을 계산할때요.

as our smart friends look on.

물론 똑똑한 친구들은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And it's quite socially acceptable

수학 문제를 잘 풀지 못한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은

to talk about choking or performing poorly in math.

사회적으로 쉽게 받아들여집니다.

You don't hear highly educated people walking around talking about the fact

여러분은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or bragging about the fact that they're not good readers,

책을 못 읽는다고 말하거나 자랑하는 건 들은 적이 없지만

but you hear people all the time bragging about how they're not math people.

수학을 못한다고 늘상 떠벌리는 건 들어보죠.

And unfortunately,

그리고 불행하게도

in the US, this tends to be more so among girls and women

미국에서는 이러한 일이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than boys and men.

My research team and I have tried to understand

연구팀와 저는 수학에 대한 이러한 두려움이

where this fear of math comes from,

어디에서부터 오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and we've actually peered inside the brains

그 결과 수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using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뇌를 기능적 자기 공명 기록법(FMRI)을 이용하여

of people who are worried about math.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We've shown that math phobia correlates with a concrete visceral sensation

수학 공포증은 구체적인 내장 감각과 관련이 있었는데

such as pain,

고통처럼 당연히 불안하게 느낄만한 것이죠.

of which we have every right to feel anxious.

In fact, when people who are worried about math

사실 수학을 불안해 하는 사람들은

are just getting ready to take a math test --

그냥 수학 시험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they're not even taking it, they're just getting ready --

수학 시험을 푸는 게 아니라 그냥 준비만 하는 거예요.

areas of the brain known the be involved in our neural pain response are active.

신경통과 관련된 뇌영역이 활발해집니다.

When we say math is painful,

수학이 고통스럽다고 하는 건

there's some truth to it for some people.

어떤 이들이겐 사실입니다.

But where does this math anxiety come from?

수학에 대한 이런 불안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It turns out that math anxiety is contagious.

사실 수학에 대한 불안감이 전염된다고 합니다.

When adults are worried about math,

어른들이 수학 때문에 불안해 할 때

the children around them start worrying, too.

주변 아이들도 따라서 같이 불안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As young as first grade,

어린 1학년 학생들이

when kids are in classrooms

교실에 있을 때

with teachers who are anxious about their own math ability,

본인의 수학 실력에 대해 불안해하는 교사와 있을 때

these kids learn less across the school year.

그 아이들은 학기 중에 덜 배우게 됩니다.

And it turns out that this is more prevalent in girls than boys.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At this young age,

이렇게 어린 나이일 때

kids tend to mimic same-sex adults,

아이들은 같은 성별의 어른들을 따라하려는 성향을 가집니다.

and at least in the US,

그리고 적어도 미국에서는

over 90 percent of our elementary school teachers are women.

90%가 넘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여성이라는 것입니다.

Of course, it's not just what happens in the classroom.

물론 교실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Social media plays a big role here, too.

소셜 미디어(SNS)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It wasn't so long ago

그리 오랜 일이 아닙니다.

that you could purchase a Teen Talk Barbie

틴 톡 바비를 사면

that when the cord was pulled,

줄을 잡아당기면

it would say things like,

인형이 이렇게 말합니다.

"Will we ever have enough clothes?"

"우린 옷을 충분히 가지게 될까?"

and "Math class is tough."

"수학 시간은 힘들어."

And just a few years ago,

불과 몇년 전만 해도

major retailers were marketing T-shirts at our young girls

주요 판매자들이 어린 소녀들에게 티셔츠를 팔 때

that read things like, "I'm too pretty to do math,"

이렇게 써있었어요. "난 너무 예뻐서 수학을 못해."

or, "I'm too pretty to do my homework so my brother does it for me."

"난 숙제하긴 너무 예뻐서 오빠가 대신 해줘."

And let's not forget about the parents.

부모님을 빼놓을 순 없죠

Oh, the parents.

부모님들이요.

It turns out that when parents are worried about their own math ability

부모님들이 자신의 수학 능력을 걱정하면서

and they help their kids a lot with math homework,

아이들의 수학 숙제를 도와줄 때면

their kids learn less math across the school year.

아이들은 학기 중에 수학을 덜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As one parent put it,

한 부모님이 말하기를

"I judge my first grader's math homework

"저는 1학년 수학 숙제를

by whether it's a one-glass assignment or a three-glass night."

한 잔의 숙제인지 세 잔의 숙제인지로 판단합니다."

(Laughter)

(웃음)

When adults are anxious about their own math ability,

어른들이 수학능력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때

it rubs off on their kids

그 불안감이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and it affects whether they choke or thrive.

또한 아이들이 실패할지 성공할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But just as we can put limits on others,

하지만 저희가 다른 것에 한계를 두는 것처럼

we can take them off.

저희는 그 한계들을 없앨 수 있습니다.

My research team and I have shown

제 연구팀과 발견한 것은

that when we help parents do fun math activities with their kids --

부모가 자녀와 재미있는 수학 활동을 하게 도와주면

rather than, say, just doing bedtime stories or bedtime reading,

네, 그저 자기 전 책 읽기나 이야기 들려주기 말고

they do bedtime math,

자기 전 수학을 하게 했어요.

which are fun story problems to do with your kids at night,

밤에 자녀들과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문제인데요.

not only do children's attitudes about math improve,

아이들이 수학을 대하는 태도가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but their math performance across the school year improves as well.

수학 능력도 학기 중에 향상된다는 겁니다.

Our environment matters.

환경은 중요합니다.

From the classroom to parents to media,

교실부터 부모님과 미디어까지 다 중요합니다.

and it can really make a difference in terms of whether we choke or thrive.

이건 우리가 실패할지 성공할지 엄청난 차이를 나타냅니다.

Fast-forward from my high school soccer game

고등학교 시절 축구팀에서 시간을 돌려

to my freshman year in college.

대학교 신입생때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I was in the chemistry sequence for science majors,

과학전공 수업인 화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and boy did I not belong.

저는 그 수업을 따라가지 못했죠.

Even though I studied for my first midterm exam --

비록 제가 첫 중간고사 시험 때 공부를 하긴 했었지만

I thought I was ready to go --

제가 시험 볼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I bombed it.

시험을 완전히 망쳐버렸습니다.

I literally got the worst grade in a class of 400 students.

400명이 있는 반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I was convinced I wasn't going to be a science major,

제가 이과 전공을 할 수 없다는 것과

that maybe I was dropping out of college altogether.

아마 대학교에서 중퇴할 수도 있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But then I changed how I studied.

하지만 그 이후 공부법을 바꿨습니다.

Instead of studying alone,

혼자서 공부하는 대신에

I started studying with a group of friends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who at the end of the study session would close their book

그 친구들과는 공부를 마친 뒤 책을 닫고

and compete for the right answer.

질문을 하며 정답을 서로 맞추려고 했습니다.

We learned to practice under stress.

저희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연습했습니다.

If you could've looked inside my brain during that first midterm exam,

만약 첫 중간고사 시험 때 제 뇌 안을 볼 수있었다면

you likely would've seen a neural pain response

마치 제가 연구하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의

a lot like the math-anxious individuals I study.

신경통 반응과 비슷했을 것입니다.

It was probably there during the stressful study situation as well.

아마 이건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를 했던 상황에도 일어났겠죠.

But when I walked into the final,

하지만 기말고사를 보러 들어갔을 때엔

my mind was quiet,

제 머릿속은 침착했습니다.

and I actually got one of the highest grades in the entire class.

저는 반에서 최고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 중 한 명이었습니다.

It wasn't just about learning the material;

이건 그냥 과목을 배우는 게 아니었습니다.

it was about learning how to overcome my limits when it mattered most.

어떻게 해야 제일 중요한 순간에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가 배우는 것이었죠.

What happens in our heads really matters,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and knowing this,

그리고 이것을 알게 되면

we can learn how to prepare ourselves and others for success,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성공할 수 있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not just on the playing field but in the boardroom

꼭 운동 경기장뿐만 아니라 회의실과

and in the classroom as well.

교실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