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ce Feiler: The council of dads

번역: Sookjin Hyun 검토: Surie Lee

My story actually began when I was four years old

제 이야기는 제가 네 살 때

and my family moved to a new neighborhood

우리 가족이 조지아주의 사바나 지역으로 이주했던

in our hometown of Savannah, Georgia.

그 해로부터 시작합니다.

And this was the 1960s

그 당시 1960년 대에는

when actually all the streets in this neighborhood

동네 모든 거리의 이름들이

were named after Confederate war generals.

남북전쟁을 이끈 장군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We lived on Robert E. Lee Boulevard.

저희는 "로버트 E 리" 가에 살았죠.

And when I was five,

제가 다섯살 때,

my parents gave me an orange Schwinn Sting-Ray bicycle.

부모님께서 오랜지색의 슈윈슈팅레이 자전거를 사주셨습니다.

It had a swooping banana seat and those ape hanger handlebars

바나나 모양의 기다란 안장과 에이프 행어 스타일의 핸들때문에

that made the rider look like an orangutan.

자전거는 마치 오랑우탄 처럼 보였습니다.

That's why they were called ape hangers.

그래서 에이프(ape)행어라고 부르나 봅니다. (역주:ape는 유인원이란 뜻임)

They were actually modeled on hotrod motorcycles of the 1960s,

그것들이 1960대의 개조한 자동차들을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걸

which I'm sure my mom didn't know.

저희 어머니는 모르셨겠죠.

And one day I was exploring this cul-de-sac

어느날 저는 이 자전거를 타고

hidden away a few streets away.

동네를 한바퀴 돌고

And I came back,

집으로 돌아왔는데

and I wanted to turn around and get back to that street more quickly,

다시 돌아나가서 더 빨리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so I decided to turn around in this big street

그래서 다시 동네를 가로지르는

that intersected our neighborhood,

큰 길로 나가려고 하는 순간.

and wham! I was hit by a passing sedan.

쾅! 차에 치이고 말았죠.

My mangled body flew in one direction,

차에 치인 제 몸은 이쪽으로,

my mangled bike flew in the other.

찌그러진 망가진 자전거는 저쪽으로 날았습니다.

And I lay on the pavement stretching over that yellow line,

길에 떨어져서 바닥에 늘어져 있는데

and one of my neighbors came running over.

이웃 아주머님 한 분이 달려오셔서

"Andy, Andy, how are you doing?" she said, using the name of my older brother.

“앤디 앤디! 괜찮니?” 하십니다. 저희 형 이름을 불러가며 말이죠.

(Laughter)

(웃음)

"I'm Bruce," I said, and promptly passed out.

저는 “전 브루슨데요.” 라고 말하고 바로 기절했습니다.

I broke my left femur that day --

그 날 결국 대퇴골이 부러졌고 -

it's the largest bone in your body --

우리 몸의 가장 큰 뼈죠. --

and spent the next two months in a body cast

그 후 무려 두 달 동안,

that went from my chin to the tip of my toe

턱에서 발끝, 오른쪽 무릎으로 이어지는

to my right knee,

전신 깁스와

and a steel bar went from my right knee

오른쪽 무릎에서 왼쪽 발목으로 이어지는

to my left ankle.

철심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And for the next 38 years,

그 이후 38년 동안

that accident was the only medically interesting thing

그 사고는 병원과 관련되어 제게 일어난

that ever happened to me.

유일한 흥미로운 사건이었습니다.

In fact, I made a living by walking.

사실, 저는 걷는 것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I traveled around the world, entered different cultures,

세계를 여행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wrote a series of books about my travels,

"Walking the Bible" 과 같은

including "Walking the Bible."

제 여행에 대한 책을 썼습니다.

I hosted a television show by that name

PBS 에서 그 이름을 딴 TV프로그램을

on PBS.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I was, for all the world, the "walking guy."

저는 세상 없어도 걷는 놈이었습니다.

Until, in May 2008,

그러다 2008년 5월,

a routine visit to my doctor

늘 하던 정기검진과

and a routine blood test

늘 하던 혈액검사 결과,

produced evidence in the form of an alkaline phosphatase number

알칼리성 인산가수분해효소 수치상으로

that something might be wrong with my bones.

제 뼈에 무언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And my doctor, on a whim, sent me to get a full-body bone scan,

담당의사는 저를 덜컥 전신촬영 하라고 보냈고,

which showed that there was some growth in my left leg.

그 결과, 제 왼쪽 다리에 무언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That sent me to an X-ray, then to an MRI.

엑스레이도 찍고, MRI도 찍었습니다.

And one afternoon, I got a call from my doctor.

그리고 어느 오후, 담당의사에게 전화를 받았죠.

"The tumor in your leg

"당신 왼쪽 다리의 종양이

is not consistent with a benign tumor."

양성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 stopped walking,

저는 그자리에 멈춰섰습니다.

and it took my mind a second to convert that double negative

그 이중 부정문이

into a much more horrifying negative.

더 끔찍한 부정문으로 들리더군요.

I have cancer.

암 이었습니다.

And to think that the tumor was in the same bone,

그리고 그 종양이, 같은 뼈의

in the same place in my body

제 몸의 정확히 같은 자리,

as the accident 38 years earlier --

38년전 바로 그 자리라는 것은

it seemed like too much of a coincidence.

너무나 큰 우연 같았습니다.

So that afternoon, I went back to my house,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 왔을 때,

and my three year-old identical twin daughters, Eden and Tybee Feiler,

세 살배기 일란성 쌍둥이 두 딸, 이든과 타이비가

came running to meet me.

저를 반기러 달려왔습니다.

They'd just turned three,

이 아이들은 이제 막 세살이 되었고,

and they were into all things pink and purple.

핑크와 보라색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In fact, we called them Pinkalicious and Purplicious --

우린 아이들을 "핑크공주" , "보라공주"라고 불렀죠.

although I must say, our favorite nickname

아, 이 얘기도 해야겠네요, 더 맘에 드는 별명은

occurred on their birthday, April 15th.

아이들이 태어나던 4월 15일에 생겼는데요.

When they were born at 6:14 and 6:46

2005년 4월 15일

on April 15, 2005,

각각 6시14분, 6시 46분에 태어났고,

our otherwise grim, humorless doctor looked at his watch,

보기와는 달리 유머러스했던 의사 선생님이 시계를 보시며,

and was like, "Hmm, April 15th -- tax day.

"음, 4월 15일. 세금의 날이니

Early filer and late filer."

조기 신고자와 지각 신고자로군요."

(Laughter)

(웃음)

The next day I came to see him. I was like, "Doctor, that was a really good joke."

다음날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선생님, 어제 그 농담 정말 웃겼습니다." 했더니

And he was like, "You're the writer, kid."

선생님께서 "당신 작가잖소." 하시더라구요.

Anyway -- so they had just turned three,

어쨌든, 이제 막 세살이 제 두딸이

and they came and they were doing this dance they had just made up

저에게 달려와서는, 저희들이 만들어 낸

where they were twirling faster and faster until they tumbled to the ground,

넘어질 때까지 빙글빙글 빠르게 도는 춤을 추며

laughing with all the glee in the world.

좋아라 까르르 웃어대고 있었습니다.

I crumbled.

저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I kept imagining all the walks I might not take with them,

저는 이 아이들과 함께 걸을 수 없을 것이고,

the art projects I might not mess up,

함께 만들기 놀이를 하지도 못할 것이며,

the boyfriends I might not scowl at,

이 아이들의 남자친구를 혼쭐내지 못할 것이고,

the aisles I might not walk down.

결혼식에 함께 들어가지도 못할 거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Would they wonder who I was, I thought.

이 아이들이 아빠를 궁금해 하기나 할까?

Would they yearn for my approval,

나의 허락, 나의 사랑, 나의 목소리를

my love, my voice?

그리워 하기나 할까?

A few days later, I woke with an idea

며칠 후, 잠에서 깨었는데

of how I might give them that voice.

아이들에게 그 목소리를 들려줄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I would reach out to six men

제 인생의 각 영역에 있는

from all parts of my life

여섯명의 남자들에게

and ask them to be present

제 딸들의 삶에 여정에

in the passages of my daughters' lives.

함께 해 달라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었습니다.

"I believe my girls will have plenty of opportunities in their lives,"

"저는 제 딸들의 삶에 많은 기회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I wrote these men.

그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They'll have loving families and welcoming homes,

"사랑하는 가족들과 안락한 집이 있겠지만,

but they may not have me.

나와 함께하진 못할 것입니다.

They may not have their dad.

아빠 없는 아이들이 될 것입니다.

Will you help be their dad?"

이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주겠습니까?"

And I said to myself

그리고 이 모임을

I would call this group of men "the Council of Dads."

"아빠 자문단" 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Now as soon as I had this idea,

이 생각이 떠오름과 동시에

I decided I wouldn't tell my wife. Okay.

집사람에게는 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네.

She's a very upbeat,

그녀는 매우 낙천적이고

naturally excited person.

타고난 발랄함을 가졌지만

There's this idea in this culture -- I don't have to tell you --

이런 문화 있잖아요 -- 말하지 않아도 되는데 --

that you sort of "happy" your way through a problem.

문제를 통해서 행복해지는.

We should focus on the positive.

우리는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

My wife, as I said, she grew up outside of Boston.

저희 집사람은, 말했듯이, 보스톤 외곽에서 자랐습니다.

She's got a big smile. She's got a big personality.

늘 환하게 웃고, 관대하며,

She's got big hair --

멋쟁이죠.

although, she told me recently, I can't say she has big hair,

집사람은 그렇게 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했지만요.

because if I say she has big hair,

제가 그녀가 멋쟁이라고 하면,

people will think she's from Texas.

사람들이 집사람을 텍사스 출신이라고 할까봐요.

And it's apparently okay to marry a boy from Georgia,

조지아 출신의 남자랑 결혼하는 건 괜찮지만,

but not to have hair from Texas.

텍사스 출신은 안된다는 것이죠.

And actually, in her defense, if she were here right now,

아, 집사람 편을 좀 들께요. 집사람이 지금 여기에 있었으면,

she would point out that, when we got married in Georgia,

아마 이걸 지적했을 거에요. 우리가 조지아에서 결혼 할 때,

there were three questions

결혼 증서에

on the marriage certificate license,

세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the third of which was, "Are you related?"

그 세번째가, "사촌입니까" 였죠.

(Laughter)

(웃음)

I said, "Look, in Georgia at least we want to know.

제가 그랬죠. "이봐, 조지아에서는 물어라도 보지.

In Arkansas they don't even ask."

아칸소주에서는 물어보지도 않는다구."

What I didn't tell her is, if she said, "Yes," you could jump.

그렇다고 대답했으면 난리났을거란 것은 집사람에게 말하지 않았죠.

You don't need the 30-day waiting period.

30일동안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Because you don't need the get-to-know-you session at that point.

배우자 알기 같은 세션이 필요 없거든요.

So I wasn't going to tell her about this idea,

그래서, 집사람에게 이 생각을 얘기하지 않으려 했는데

but the next day I couldn't control myself, I told her.

바로 다음날, 참지 못하고 말해버렸습니다.

And she loved the idea,

그녀는 제 생각을 맘에 들어했지만

but she quickly started rejecting my nominees.

제가 고른 후보들은 맘에 안들어 했습니다.

She was like, "Well, I love him, but I would never ask him for advice."

"그사람 좋긴 한데, 아빠로썬 별로일 것 같아요."

So it turned out that starting a council of dads

그래서 우리의 아빠 자문단의 시작은

was a very efficient way to find out

제 와이프가 제 친구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what my wife really thought of my friends.

알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되었습니다.

(Laughter)

(웃음)

So we decided that we needed a set of rules,

그래서 우리는 어떤 룰을 정하기로 했고

and we came up with a number.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And the first one was no family, only friends.

첫번째 기준은, 가족이 아니고, 친구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We thought our family would already be there.

가족들은 벌써 그들곁에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Second, men only.

두번째는, 남자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We were trying to fill the dad-space in the girls' lives.

우리는 딸아이들의 인생에서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려고 했으니까요.

And then third, sort of a dad for every side.

그리고 세번째는, 모든 면에서 아빠가 되어줄수 있어야 한다였습니다.

We kind of went through my personality

우리는 저의 성격을 검토해서

and tried to get a dad who represented each different thing.

각각의 다른점들을 대표할 수 있는 아빠를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So what happened was I wrote a letter to each of these men.

저는 이 아빠 후보들 각각에게 편지를 쓰고

And rather than send it,

그것을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I decided to read it to them in person.

직접 만나서 읽어주기로 했습니다.

Linda, my wife, joked that it was like having six different marriage proposals.

집사람 린다는 이게 마치 여섯명에게 프로포즈 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하더군요.

I sort of friend-married each of these guys.

저는 이 친구들 각각과 "우정 결혼"을 한 셈이었습니다.

And the first of these guys was Jeff Schumlin.

첫번째는 제프셔먼 이었습니다.

Now Jeff led this trip I took to Europe

제프는 1980년대 초반에

when I graduated from high school in the early 1980s.

고등학교 졸업 후 우리의 유럽여행을 이끌었습니다.

And on that first day we were in this youth hostel in a castle.

한 성에 있는 유스호스텔에 머물렀던 첫째날,

And I snuck out behind,

몰래 숨어들었는데

and there was a moat, a fence and a field of cows.

그 주변에 해자와 울타리, 소방목장이 있었습니다.

And Jeff came up beside me and said,

제프가 제 곁으로 와서,

"So, have you ever been cow tipping?"

"너, 소 넘어뜨리기 해본 적 있냐?"

I was like, "Cow tipping?

"소 넘어뜨리기?"

He was like, "Yeah. Cows sleep standing up.

"어. 소들이 서서 자잖아.

So if you approach them from behind, down wind,

뒤에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깜짝 놀래키면,

you can push them over and they go thud in the mud."

넘어져서 진흙탕으로 그냥 빠져버리는거지."

So before I had a chance to determine whether this was right or not,

그래서 이것이 맞는지 아닌지 생각해 보기도 전에

we had jumped the moat, we had climbed the fence,

우리는 해자를 단숨에 넘고 울타리를 타넘어

we were tiptoeing through the dung

거름위를 살금살금 지나

and approaching some poor, dozing cow.

졸고있는 불쌍한 소에게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So a few weeks after my diagnosis,

그리하여, 암 선고후 몇 주 후에

we went up to Vermont,

우리는 버몬트로 가서,

and I decided to put Jeff as the first person in the Council of Dads.

제프를 아빠자문단의 첫번째 회원으로 세우기로 했습니다.

And we went to this apple orchard, and I read him this letter.

그래서 그의 사과과수원으로 가서, 제가 쓴 편지를 읽어주었습니다.

"Will you help be their dad?"

"우리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주겠나?"

And I got to the end -- he was crying and I was crying --

우리는 결국 --- 그친구 울고 저도 울었죠 --

and then he looked at me, and he said, "Yes."

그는 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그러지."

I was like, "Yes?"

제가 물었습니다. "그러지라니?"

I kind of had forgotten there was a question at the heart of my letter.

저는 제 편지에 질문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던거죠.

And frankly, although I keep getting asked this,

솔직히 이 질문을 모두에게 물었지만

it never occurred to me that anybody would turn me down

아무도 이러한 상황에서 저의 부탁을 거절하지

under the circumstances.

않았습니다.

And then I asked him a question, which I ended up asking to all the dads

저는 제프에게 모든 아빠자문단에게 했던 질문,

and ended up really encouraging me to write this story down in a book.

저로 하여금 이 이야기를 쓰게만든 그 질문을 했습니다.

And that was, "What's the one piece of advice

그것은 "우리 두 딸에게 자네는

you would give to my girls?"

어떤 조언을 해주겠나?"

And Jeff's advice was,

그의 조언은,

"Be a traveller, not a tourist.

"여행자가 되어라, 관광객이 아닌.

Get off the bus. Seek out what's different.

버스에서 내려 무엇이 다른지 찾아내어라.

Approach the cow."

소에게 다가가라."

"So it's 10 years from now," I said,

"10년 후일세." 제가 말했습니다.

"and my daughters are about to take their first trip abroad, and I'm not here.

"우리딸들이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시작하려고해, 그리고 나는 여기에 없지.

What would you tell them?"

뭐라고 해줄텐가?"

He said, "I would approach this journey

그의 대답은, "나는 이 여행이

as a young child might approach a mud puddle.

어린 아이가 진흙탕에 발을 들여 놓는거라 생각한다.

You can bend over and look at your reflection in the mirror

너희들은 허리를 구부려 표면에 비춘 네 모습을 보고

and maybe run your finger and make a small ripple,

손가락만 살짝 넣어서 잔잔한 물결이 생기게 할 수 있을테지.

or you can jump in and thrash around

아니면 그 안에 뛰어들어 뒹굴면서

and see what it feels like, what it smells like."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 어떤 냄새가 나는지 느껴 볼 수도 있겠지."

And as he talked he had that glint in his eye

그가 얘기하는 동안 그의 눈이 반짝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that I first saw back in Holland --

홀랜드에서 보았던 그 --

the glint that says, "Let's go cow tipping,"

"소 넘어뜨리러 가자"할 때의 그 반짝임 말입니다.

even though we never did tip the cow,

비록 우리는 소를 넘어뜨리지도 못했고

even though no one tips the cow,

또 아무도 소를 넘어뜨리지 못하고

even though cows don't sleep standing up.

소들이 서서자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He said, "I want to see you back here girls, at the end of this experience,

그는 "얘들아 잘다녀 오거라. 이 여행의 끝에서,

covered in mud."

진흙으로 뒤덮힌 너희들을 보고싶구나."

Two weeks after my diagnosis, a biopsy confirmed

2주 후, 제 왼쪽 다리에

I had a seven-inch osteosarcoma

7인치의 골육종이 있다는 조직검사 결과가

in my left femur.

나왔습니다.

Six hundred Americans a year get an osteosarcoma.

일년에 약 600명의 미국인이 골육종 진단을 받고

Eighty-five percent are under 21.

그 중 85퍼센트가 21세 미만이니

Only a hundred adults a year

성인은 약 백명정도가

get one of these diseases.

이 병에 걸리는 셈이죠.

Twenty years ago, doctors would have cut off my leg and hoped,

20년 전이었으면, 아마 제 다리를 잘라내고 그저 기도했겠죠.

and there was a 15 percent survival rate.

15%의 생존률이었으니까요.

And then in the 1980's, they determined

1980년대에, 의학계에서

that one particular cocktail of chemo could be effective,

특정 화학약물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밝혀냈습니다.

and within weeks I had started that regimen.

저는 몇 주 안에 식이요법을 시작했습니다.

And since we are in a medical room,

병원에 입원한 이후

I went through four and a half months of chemo.

넉달 반 동안,

Actually I had Cisplatin, Doxorubicin

시스플라틴, 독소루비신,

and very high-dose Methotrexate.

매우 높은 함량의 메트트랙세이트 등의 약물치료를 거쳐야 했습니다.

And then I had a 15-hour surgery

그리고 15시간의 수술을 받았는데

in which my surgeon, Dr. John Healey

뉴욕의 메모리얼 스로안 케터링 병원의

at Memorial Sloan-Kettering Hospital in New York,

존힐리 박사님이 집도하신 그 수술은

took out my left femur

제 왼쪽 대퇴부를 들어내고

and replaced it with titanium.

티나늄으로 교체하는 수술이었습니다.

And if you did see the Sanjay special,

CNN에서 방영된 산제이 박사 편을 보셨다면,

you saw these enormous screws

제 골반을 고정하고 있는

that they screwed into my pelvis.

이 거대한 나사들을 보셨을 겁니다.

Then he took my fibula from my calf,

제 종아리에서 종아리뼈를 꺼내어

cut it out and then relocated it to my thigh,

허벅지에 맞게 자른 후

where it now lives.

지금 있는 자리에 넣었습니다.

And what he actually did was he de-vascularized it from my calf

그리고 종아리쪽의 혈관을 잠시 막고

and re-vascularized it in my thigh

허벅지쪽으로 지나가도록

and then connected it

다시 연결해서

to the good parts of my knee and my hip.

엉덩이와 무릎쪽의 성한 부분으로 피가 통하게 했습니다.

And then he took out a third of my quadriceps muscle.

그리고 대퇴사두근의 1/3정도를 들어냈습니다.

This is a surgery so rare

이러한 수술은 매우 드믄 경우라서

only two human beings have survived it before me.

제 이전에 딱 두명만이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And my reward for surviving it

저는 살아남은 댓가로

was to go back for four more months of chemo.

또다시 넉달의 약물 치료를 견뎌야 했습니다.

It was, as we said in my house,

우리 가족끼리 얘기했지만, 그 일년은

a lost year.

잃어버린 일년이었습니다.

Because in those opening weeks, we all had nightmares.

이 초기 몇주로 인해, 우리는 악몽을 꾸었습니다.

And one night I had a nightmare that I was walking through my house,

어느날 밤 악몽을 꾸었습니다. 제가 저희집의 복도를 지나서

sat at my desk and saw photographs of someone else's children

제 책상 앞에 앉았는데 어떤 다른 아이들의 사진이

sitting on my desk.

제 책상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And I remember a particular one night that, when you told that story of --

그리고 그 특별했던 날 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

I don't know where you are Dr. Nuland --

윌리엄 슬로언 코핀의 누란다 박사님이

of William Sloane Coffin --

어디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

it made me think of it.

그것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Because I was in the hospital after, I think it was my fourth round of chemo

그 이후에 저는 병원에 있었고, 네번째 화학약물치료 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when my numbers went to zero, and I had basically no immune system.

이미 면역수치는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저에겐 면역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And they put me in an infectious disease ward at the hospital.

병원에서는 저를 면역 병동에 넣고,

And anybody who came to see me had to cover themselves in a mask

병문 오는 사람은 여지없이 외부로 노출되는 모든 신체 부위를

and cover all of the extraneous parts of their body.

마스크로 가려야 했습니다.

And one night I got a call from my mother-in-law

그러던 어느날, 장모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that my daughters, at that time three and a half,

아이들이, 그 당시 세살 반이었던 아이들이,

were missing me and feeling my absence.

저를 보고싶어 하고, 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요.

And I hung up the phone,

전화를 끊고,

and I put my face in my hands,

얼굴을 손에 묻고

and I screamed this silent scream.

마음으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And what you said, Dr. Nuland -- I don't know where you are --

누란다 박사가 말한 그것이 --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made me think of this today.

이날을 생각나게 하네요.

Because the thought that came to my mind

제 마음에 다가왔던 그 생각은

was that the feeling that I had

마치 감정 폭발같은

was like a primal scream.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And what was so striking --

매우 주목할 만 한 --

and one of the messages I want to leave you here with today --

그래서 오늘 여기서 제가 전하고자 메세지 중 하나는 --

is the experience.

바로 경험입니다.

As I became less and less human --

제가 점점 건강을 잃어 갈 때 --

and at this moment in my life, I was probably 30 pounds less than I am right now.

그리고 인생의 한 시점, 지금과 비교하면 30파운드정도 살이 빠졌습니다.

Of course, I had no hair and no immune system.

당연히 머리털도 없었고 면역시스템도 없었으며

They were actually putting blood inside my body.

피 또한 수혈을 받아야 했습니다.

At that moment I was less and less human,

그때는 정말 인간의 형상이 아니었지만,

I was also, at the same time,

또한 동시에,

maybe the most human I've ever been.

가장 인간다웠던 때였을지 모릅니다.

And what was so striking about that time

그 당시에 정말 놀라웠던 것은

was, instead of repulsing people,

제가 사람들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I was actually proving to be a magnet for people.

자석처럼 사람들에게 더 가까워 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People were incredibly drawn.

사람들은 무척 걱정해주었습니다.

When my wife and I had kids, we thought it would be all-hands-on-deck.

집사람과 제가 아이들을 가졌을 때, 우리는 주변 사람들이 다 도와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Instead, it was everybody running the other way.

그런데 아무도도 도와주지 않더라구요.

And when I had cancer, we thought it'd be everybody running the other way.

그리고 제가 암에 걸렸을 때는,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을 줄 알았는데,

Instead, it was all-hands-on-deck.

반대로, 모두 힘을 합쳐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And when people came to me,

또한 사람들이 절 만나러 올 때,

rather than being incredibly turned off by what they saw --

그들이 본 제 모습에 언짢아 하는 것이 아니라 --

I was like a living ghost --

완전 괴물같았거든요 --

they were incredibly moved

함께 가슴 아파하고

to talk about what was going on in their own lives.

그들의 삶을 들려 주었습니다.

Cancer, I found, is a passport to intimacy.

암은, 제가 경험한 바로, 친밀함의 열쇠와도 같습니다.

It is an invitation, maybe even a mandate,

그것은 초대장과도 같고, 어떤 권한과도 같습니다.

to enter the most vital arenas of human life,

인간의 삶의 깊숙한 영역,

the most sensitive and the most frightening,

가장 민감하고 위협적이며

the ones that we never want to go to,

절대로 가고 싶지 않지만,

but when we do go there,

일단 가보면,

we feel incredibly transformed when we do.

엄청난 변화를 느끼게 되는 그런 삶의 깊숙한 영역으로의 초대 말입니다.

And this also happened to my girls as they began to see,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 인데, 아이들이 자라고 보게되기 시작하면서

and, we thought, maybe became an ounce more compassionate.

조금 더 다른 사람의 아픔에 슬퍼하게 되었습니다

One day, my daughter Tybee,

어느날 우리 딸 타이비가

Tybee came to me, and she said, "I have so much love for you in my body, daddy,

저한테 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마음엔 아빠를 향한 사랑이 너무너무 많아요 아빠.

I can't stop giving you hugs and kisses.

아빠를 껴안고 뽀뽀하고 싶어 죽겠어요.

And when I have no more love left, I just drink milk,

제가 가진 사랑이 다 떨어지면 우유를 마시면 돼요.

because that's where love comes from."

왜냐면 거기서 사랑이 나오거든요."

(Laughter)

(웃음)

And one night my daughter Eden came to me.

그리고 어느날 우리 딸 이든이 제게 왔습니다.

And as I lifted my leg out of bed,

제가 다리를 들어서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하는데,

she reached for my crutches and handed them to me.

그 아이가 제 목발을 집어서 건네주는 것이었습니다.

In fact, if I cling to one memory of this year,

만약 올해의 가장 중요한 기억을 뽑아야 한다면,

it would be walking down a darkened hallway

아마도 그것은, 손바닥 아래

with five spongy fingers

폭신한 손잡이를 움켜잡고

grasping the handle underneath my hand.

어두운 복도를 걷는 걸었던 것입니다.

I didn't need the crutch anymore,

저는 목발이 필요 없었습니다.

I was walking on air.

저는 허공을 걷고 있었습니다.

And one of the profound things that happened

그리고 제게 일어났던 뜻깊은 일 중 하나는

was this act of actually connecting to all these people.

이 모든 사람들과 실제로 이어지는 것이였습니다.

And it made me think -- and I'll just note for the record --

이것은 저에게 한 단어를 생각하게 했는데 - 공식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

one word that I've only heard once actually

제가 단 한 번 밖에 들어보지 못했던 그 단어가

was when we were all doing Tony Robbins yoga yesterday --

어제 토니 로빈스의 요가를 할 때 생각이 났습니다 --

the one word that has not been mentioned in this seminar actually

이 강연에서 언급한 적이 없는 그 말은

is the word "friend."

친구라는 단어입니다.

And yet from everything we've been talking about --

우리가 얘기해온 모든 것 --

compliance, or addiction, or weight loss --

타협 또는 중독 또는 체중감량 --

we now know that community is important,

우리는 사람들간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and yet it's one thing we don't actually bring in.

적극적으로 들여오지는 않습니다.

And there was something incredibly profound

친한 친구들과 모여 앉아서

about sitting down with my closest friends

그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이야기하는 것에는

and telling them what they meant to me.

실로 엄청난 무언가가 있습니다.

And one of the things that I learned is that over time,

또 한가지 제가 배운것은,

particularly men, who used to be non-communicative,

특히 남성들, 서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던 그들이

are becoming more and more communicative.

점점 그것에 익숙해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And that particularly happened -- there was one in my life --

그리고 그것은 특히 -- 제 인생에도 한 번 일어났고 --

is this Council of Dads

아빠 자문회에서 우리 남자들의 대화는

that Linda said, what we were talking about,

린다가 말하길, 마치 엄마들이 아이들 등교시간에

it's like what the moms talk about at school drop-off.

학교 앞에서 만나서 나누는 이야기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And no one captures this modern manhood to me

데이빗 블랙이 제겐 현대 남성상을

more than David Black.

정말 제대로 보여준 사람인데요.

Now David is my literary agent.

데이빗은 제 작가 대리인입니다.

He's about five-foot three and a half on a good day,

데이빗은 키가 한 160cm정도 됩니다. 컨디션 좋은날

standing fully upright in cowboy boots.

키높이 구두를 신고서 허리를 쭉 펴고 말이죠

And on kind of the manly-male front, he answers the phone --

남자들끼리 있는곳에서 전화를 받을 때 --

I can say this I guess because you've done it here --

다 아시니까 이거 말해도 되겠죠. --

he answers the phone, "Yo, motherfucker."

“야 이 개자식아.”하며 받고

He gives boring speeches about obscure bottles of wine,

듣보잡 와인을 들고와 지겨운 설명을 하길 좋아하고

and on his 50th birthday he bought a convertible sports car --

50번째 생일에 뚜껑이 열리는 스포츠카를 사는 친구입니다.

although, like a lot of men, he's impatient; he bought it on his 49th.

뭐 비록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참을성이 없어서 49번째 생일에 사긴 했지만요.

But like a lot of modern men, he hugs, he bakes,

그러나 모든 현대 남성들 처럼, 껴안기도 하고, 요리도 하고,

he leaves work early to coach Little League.

동네 야구단을 가르친다고 일찍 퇴근하기도 하죠.

Someone asked me if he cried when I asked him to be in the council of dads.

어떤분이 제가 아빠 자문단 얘기를 할 때 데이빗이 울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I was like, "David cries when you invite him to take a walk."

“그 친구 당신이 산책 하자고 하니까 울던데요.”

(Laughter)

(웃음)

But he's a literary agent,

그러나 그는 문학을 하는 사람이고,

which means he's a broker of dreams in a world where most dreams don't come true.

꿈을 이루기 힘든 세상에서, 꿈을 파는 사람이라는 거죠.

And this is what we wanted him to capture --

이것이 우리가 그가 말해주기 원한,

what it means to have setbacks and then aspirations.

좌절후에 오는 더 큰 열망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And I said, "What's the most valuable thing you can give to a dreamer?"

“자네가 꿈꾸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라고 묻자,

And he said, "A belief in themselves."

그가 대답하길. “스스로에 대한 신념이지”

"But when I came to see you," I said, "I didn't believe in myself.

“그런데 내가 자네를 만나러 왔을 땐, 내 스스로를 믿지 않았네.

I was at a wall."

나는 벽에 갇혀 있었어.”

He said, "I don't see the wall," and I'm telling you the same,

그가 “나는 벽이 보이지 않네.” 여러분께 같은 말씀을 드립니다.

Don't see the wall.

벽을 보지 마십시요.

You may encounter one from time to time,

가끔 맞닥뜨리긴 하겠지만,

but you've got to find a way to get over it, around it, or through it.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돌아 가던지, 뚫고 가던지 말이죠.

But whatever you do, don't succumb to it.

어떤 방법이든, 무릎꿇지 마십시요.

Don't give in to the wall.

벽에 굴복하지 마십시요.

My home is not far from the Brooklyn Bridge,

우리 집은 부르클린 다리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and during the year and a half I was on crutches,

목발을 사용해야 했던 일년 반 동안,

it became a sort of symbol to me.

그 다리는 저에게 일종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So one day near the end of my journey,

병이 다 나아갈 때 쯤의 어느날,

I said, "Come on girls, let's take a walk across the Brooklyn Bridge."

딸들에게 말했죠. “얘들아 이리온, 부르클린 다리로 산책가자.”

We set out on crutches.

우리는 목발을 준비한 후,

I was on crutches, my wife was next to me,

저는 목발을 짚고 나섰고,

my girls were doing these rockstar poses up ahead.

집사람이 옆에 있었고, 우리 딸들은 앞에서 무슨 요란한 포즈를 짓고 있었죠.

And because walking was one of the first things I lost,

걷기는 가장 먼저 못하게 된 것 중 하나였기 때문에,

I spent most of that year

저는 그 해의 대부분의 시간을

thinking about this most elemental of human acts.

이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행동을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Walking upright, we are told,

직립보행. 우리가 알고 있듯이

is the threshold of what made us human.

바로 우리를 인간으로 구분 짓는 것입니다.

And yet, for the four million years humans have been walking upright,

4백만년동안 인간은 서서 걸어왔고,

the act is essentially unchanged.

이 행위는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As my physical therapist likes to say,

제 물리치료사는 이렇게 말하곤 했었죠.

"Every step is a tragedy waiting to happen."

“우리의 모든 걸음이 기다리고 있는 비극이다. “

You nearly fall with one leg,

한쪽 발로 넘어질 뻔 하다가

then you catch yourself with the other.

다른 한 발로 균형을 잡는 것.

And the biggest consequence of walking on crutches --

목발을 짚으며 걸을 때 가장 큰 변화는 --

as I did for a year and a half --

제가 일년반을 했지만 --

is that you walk slower.

천천히 걷는다는 것입니다.

You hurry,

우리는 늘 서두르죠.

you get where you're going, but you get there alone.

가려고 하는 곳에 도착은 하지만, 도착하면 혼자 뿐이죠.

You go slow, you get where you're going,

천천히 가면, 가려고 하는 곳에 도달할 뿐아니라,

but you get there with this community

가는 길에 만난 사람들과

you built along the way.

함께 도착하는 것입니다.

At the risk of admission, I was never nicer

제가 목발을 짚고 다닐 때가 제일 친절했습니다

than the year I was on crutches.

가장 친절 했던 것 같습니다.

200 years ago,

200년 전,

a new type of pedestrian appeared in Paris.

새로운 형태의 보행자가 파리에 나타났습니다.

He was called a "flaneur," one who wanders the arcades.

주변 건물들을 어슬렁 거리는 그들을 우리는 일명 한량이라고 합니다.

And it was the custom of those flaneurs

그리고 걸을 때 거북이를 데리고 다니며

to show they were men of leisure

그 속도 조절을 맡김으로

by taking turtles for walks

그들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and letting the reptile set the pace.

이 한량들의 하나의 풍습이었습니다.

And I just love this ode to slow moving.

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에 대한 예찬론이 너무 좋아서

And it's become my own motto for my girls.

이것은 제 딸들을 위한 제 모토가 되었습니다.

Take a walk with a turtle.

거북이와 산책하기.

Behold the world in pause.

잠시 멈추고 세상 바라보기.

And this idea of pausing

이 잠시 멈추는 것은

may be the single biggest lesson I took from my journey.

이 긴 여정에서 제가 얻은 커다란 교훈일지런지 모릅니다.

There's a quote from Moses

자유의 종에 보면

on the side of the Liberty Bell,

성경의 레위기에서 따온

and it comes from a passage in the book of Leviticus,

모세의 한 구절이 새겨져 있는데

that every seven years you should let the land lay fallow.

매 7년마다 모든 농사와 추수를 중단하고

And every seven sets of seven years,

49년이 지나 50년이 되는 해에는

the land gets an extra year of rest

한 해 동안 농작하지 말고

during which time all families are reunited

모든 가족들이 모이고

and people surrounded with the ones they love.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라 했습니다.

That 50th year is called the jubilee year,

그 50번째 해를 희년이라고 하는데,

and it's the origin of that term.

그 어원이기도 합니다.

And though I'm shy of 50,

비록 부끄러운 50이지만,

it captures my own experience.

그것은 제를 사로잡았습니다.

My lost year was my jubilee year.

제 잃어버린 한해가 저의 희년이었던 것입니다.

By laying fallow,

이렇게 쉬는 동안,

I planted the seeds for a healthier future

건강한 미래를 위한 씨앗을 심었고

and was reunited with the ones I love.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Come the one year anniversary of my journey,

제 여정의 한해를 기념하던 날,

I went to see my surgeon, Dr. John Healey --

저의 수술을 담당하셨던 존 힐리 박사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and by the way, Healey, great name for a doctor.

힐리, 의사 선생님에게 참 훌륭한 이름이죠?

He's the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Limb Salvage,

) 박사님은 국제사지보존협회회장님입니다

which is the least euphemistic term I've ever heard.

참 그 용어 듣기 거북하지만 말예요.

And I said, "Dr. Healey, if my daughters come to you one day

제가 물었습니다. “힐리 박사님, 만약에 제 딸들이 어느날 박사님을 찾아와서

and say, 'What should I learn from my daddy's story?'

'우리 아빠의 이야기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나요?' 라고 물으면

what would you tell them?"

뭐라고 하실 겁니까? "

He said, "I would tell them what I know,

박사님은, “제가 아는 대로 말해주겠죠,

and that is everybody dies,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것.

but not everybody lives.

하지만 모든 사람이 살아 있지는 않다는 것.

I want you to live."

당신이 살아남길 바랍니다. “

I wrote a letter to my girls

저는 제 책 "아빠 자문회"의

that appears at the end of my book, "The Council of Dads,"

마지막 부분에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and I listed these lessons,

여러가지 교훈들을 잘 정리했고,

a few of which you've heard here today:

오늘 말씀드린 몇가지 이야기들 :

Approach the cow, pack your flipflops,

소에게 다가가고, 여행을 떠날 짐을 싸고,

don't see the wall,

벽을 보지 말고,

live the questions,

질문을 하고,

harvest miracles.

기적을 수확하라.

As I looked at this list -- to me it was sort of like a psalm book of living --

이것들을 보니 -- 저에게 마치 삶의 찬송가 같은 것이었습니다. --

I realized, we may have done it for our girls,

우리 딸들을 위해서 한 일이지만

but it really changed us.

우리를 변화시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And that is, the secret of the Council of Dads,

그것이 바로 아빠 자문단의 비밀입니다.

is that my wife and I did this

집사람과 저는

in an attempt to help our daughters,

우리 딸들을 돕기 위해 시작했지만

but it really changed us.

결국 우리를 바꿨습니다.

So I stand here today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as you see now, walking without crutches or a cane.

오늘 여기에 서있고, 목발이나 지팡이 없이 걷습니다.

And last week I had my 18-month scans.

지난 주에 18개월차 검사를 받았습니다.

And as you all know,

모두 아시다시피,

anybody with cancer has to get follow-up scans.

암에 걸리면 후속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In my case it's quarterly.

저의 경우엔 분기에 한번씩 받아야 합니다.

And all the collective minds in this room, I dare say,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can never find a solution for scan-xiety.

검사 노이로제의 치료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As I was going there, I was wondering, what would I say

그곳에 가는 길, 어떤 일이 생기면

depending on what happened here.

뭐라고 말해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I got good news that day,

그날 기쁜 소식을 들었고,

and I stand here today cancer-free,

오늘 여기 이렇게 완치 된 몸으로,

walking without aid

그 어떤 도움이나

and hobbling forward.

장애 없이 걷고 있습니다.

And I just want to mention briefly in passing -- I'm past my time limit --

지나가는 말로 간단하게 말씀 드리고 싶은것이 있는데 -- 시간 제한이 지났지만 --

but I just want to briefly mention in passing

그래도 잠시 짧게 말씀 드리면

that one of the nice things that can come out of a conference like this

이런 컨퍼런스에서 생긴 멋진 일중 하나인데요,

is, at a similar meeting,

지난 봄

back in the spring,

이런 비슷한 강연이었습니다.

Anne Wojcicki heard about our story

앤 워지스키라는 분이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and very quickly -- in a span of three weeks --

아주 신속하게 -- 3주 안에 --

put the full resources of 23andMe,

23andMe(유전자 분석 회사) 의 모든 자료를 모아

and we announced an initiative in July

지난 7월에

to get to decode the genome

골육종과 심장 조직을 가진

of anybody, a living person

사람들의

with a heart tissue, bone sarcoma.

게놈을 분석하는 기획안을 발표했습니다.

And she told me last night, in the three months since we've done it,

그리고 석달이 되던 어제 밤,

we've gotten 300 people who've contributed to this program.

300명의 기증자를 모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And the epidemiologists here will tell you,

역학조사 결과,

that's half the number of people who get the disease

그것은 미국에서 일년간 그 병에 걸리는 사람의

in one year in the United States.

절반 가량입니다.

So if you go to 23andMe,

23andMe 또는

or if you go to councilofdads.com, you can click on a link.

councilofdads.com 싸이트에 가시면, 링크가 있습니다.

And we encourage anybody to join this effort.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But I'll just close what I've been talking about

이쯤에서 이 메세지를 남기고

by leaving you with this message:

제 이야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May you find an excuse to reach out to some long-lost pal,

오랫동안 연락되지 않은 친구,

or to that college roommate,

대학 동기,

or to some person you may have turned away from.

외면했던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할 궁리를 해 보십시요.

May you find a mud puddle to jump in someplace,

뛰어들 어딘가의 진흙탕이나,

or find a way to get over, around, or through any wall

여러분의 꿈을 가로막고 있는 벽을

that stands between you and one of your dreams.

극복하고, 돌아가고, 뚫고 지나갈 방법을 찾으십시요.

And every now and then,

그리고 때때로,

find a friend, find a turtle,

친구를 찾고, 거북이를 찾아서

and take a long, slow walk.

긴 길을 천천히 걸으십시요.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