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ff Mulgan: Post-crash, investing in a better world

번역: June Lim 검토: Jeongyob Park

It's hard to believe that it's less than a year since the extraordinary moment

우리의 경제를 움직이는 금융과 신용이 얼어붙은 특별한 순간이

when the finance, the credit, which drives our economies froze.

지금으로부터 일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것이 참 믿기 힘든 일입니다.

A massive cardiac arrest.

심각한 심장 마비와 같은 일이었습니다.

The effect, the payback, perhaps, for years of vampire predators like Bernie Madoff,

그 효과, 그 대가는 아마 우리가 본 것과 같이

whom we saw earlier.

버니 매도프와 같은 흡혈귀 포식자들의

Abuse of steroids, binging and so on.

수 년간의 스테로이드 남용과 흥청망청함 등일것입니다.

And it's only a few months since governments

그리고 전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엄청난 양의 돈을 주입한지

injected enormous sums of money to try and keep the whole system afloat.

단 몇 달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And we're now in a very strange sort of twilight zone,

그리고 우리는 현재 어떤 것이 효과가 있었고 없었는지를 모르는

where no one quite knows what's worked, or what doesn't.

굉장히 이상하고 불투명한 상황에 있습니다.

We don't have any very clear maps, any compass to guide us.

우리는 어떠한 확실한 지도도 가지고 있지 않고 우리를 인도할 나침반도 없습니다.

We don't know which experts to believe anymore.

우리는 더 이상 어떤 전문가들은 믿어야 할 줄 모릅니다.

What I'm going to try and do is to give some pointers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은 이 사태의 다른 국면의 모습들에 대한

to what I think is the landscape on the other side of the crisis,

몇 가지의 신호들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what things we should be looking out for

우리가 무엇을 조심해야하고

and how we can actually use the crisis.

이 사태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There's a definition of leadership which says,

리더십의 정의 중 이런 것이 있습니다.

"It's the ability to use the smallest possible crisis

리더십은 가능한 가장 작은 위기를 활용하여

for the biggest possible effect."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다"

And I want to talk about how we ensure that this crisis,

그래서 저는 우리가 결코 작지 않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하면

which is by no means small, really is used to the full.

최대로 이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I want to start just by saying a bit about where I'm coming from.

먼저 제 배경에 대하서 간략하게 얘기를 드리며 시작하고 싶습니다.

I've got a very confused background

저는 굉장히 혼란스러운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which perhaps makes me appropriate for confused times.

그래서 저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I've got a Ph.D. in Telecoms, as you can see.

아시다시피 저는 통신분야의 박사학위가 있습니다

I trained briefly as a Buddhist monk under this guy.

이 분 아래에서 불교 승려로 잠깐 수행을 한 적도 있습니다.

I've been a civil servant,

저는 공무원이었으며

and I've been in charge of policy for this guy as well.

이 분을 위해 정책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But what I want to talk about begins when I was at this city, this university, as a student.

하지만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제가 학생으로 이 도시에, 이 대학교에 있을때 부터 시작합니다.

And then as now, it was a beautiful place of balls and punts, beautiful people,

그 때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이곳은 무도회와 보트타기에 좋은 곳이며

many of whom took to heart Ronald Reagan's comment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 것이 해가 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that, "even if they say hard work doesn't do you any harm,

왜 노력하지 않는 위험을 감수하느냐?"라는 로널드 레이건의 말을 마음에 간직한

why risk it?"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But when I was here,

그러나 제가 여기에 있을 때,

a lot of my fellow teenagers were in a very different situation,

십대의 많은 제 동료들은 굉장히 다른 상황에 있었습니다.

leaving school at a time then of rapidly growing youth unemployment,

그들은 청년 실업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에 학교를 떠나야 했고

and essentially hitting a brick wall in terms of their opportunities.

그들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벽돌로 된 벽에 막히는 것과 같았습니다.

And I spent quite a lot of time with them rather than in punts.

그리고 저는 보트타기를 하는 대신 그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And they were people who were not short of wit, or grace or energy,

그들은 유머, 품위, 에너지가 없는 사람들이 아니었지만,

but they had no hope, no jobs, no prospects.

그러나 그들은 희망이 없었고 직업이 없었으며 미래가 없었습니다.

And when people aren't allowed to be useful,

사람들은 자신이 능력 있는 사람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면

they soon think that they're useless.

그들은 곧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And although that was great for the music business at the time,

그런 생각은 당시 음악업계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았을지 모르지만

it wasn't much good for anything else.

그 외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And ever since then, I've wondered why it is that capitalism

그 후로는 줄곧 저는 고민해왔습니다. 왜 자본주의는 어떤 것들에서는

is so amazingly efficient at some things, but so inefficient at others,

믿을 수 없을 만큼 효율적이지만, 다른 것에서는 그토록 비효율적이 되는 지를 말입니다.

why it's so innovative in some ways and so un-innovative in others.

또 왜 어떤 면에서는 너무나도 혁신적이지만 다른 것에서는 그토록 비혁신적인지를 말입니다.

Now, since that time,

그 이후로

we've actually been through an extraordinary boom,

우리는 사실 너무나 특별한 호황을 겪었습니다.

the longest boom ever in the history of this country.

이 나라의 역사상 가장 긴 호황을 말입니다.

Unprecedented wealth and prosperity,

전례가 없는 부와 번영을 얻었으나

but that growth hasn't always delivered what we needed.

그러나 그 성장은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언제나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H.L. Mencken once said that, "to every complex problem,

H.L. 멘켄은 언젠가 말했습니다. "모든 복잡한 문제에는

there is a simple solution and it's wrong."

간단한 해답이 있는데 그것은 틀리다"라고요.

But I'm not saying growth is wrong,

저는 성장이 옳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but it's very striking that throughout the years of growth,

그러나 수 년간의 성장을 거치면서도 여러 문제들이

many things didn't get better.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Rates of depression carried on up, right across the Western world.

서구세계를 통틀어 우울증의 비율은 상승했습니다.

If you look at America, the proportion of Americans

미국을 보시면, 중요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with no one to talk to about important things

미국인들의 비율이 10퍼센트에서

went up from a tenth to a quarter.

25퍼센트로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We commuted longer to work, but as you can see from this graph,

우리의 통근시간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 그래프에서 볼 수 있다시피

the longer you commute the less happy you're likely to be.

통근 시간이 길어질 수록 사람들은 더 불행해지기 쉽습니다.

And it became ever clearer that economic growth

그리고 경제적 성장이 사회의 성장과 인간의 성숙을

doesn't automatically translate into social growth or human growth.

자동적으로 의미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 더욱 더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We're now at another moment

우리는 지금 또 다른 세대의 십대들이

when another wave of teenagers are entering a cruel job market.

척박한 구직 시장에 진입하는 또 다른 순간에 와 있습니다

There will be a million unemployed young people here

연말까지 약 백만 명의 청년 실업자들이

by the end of the year,

이 지역에 있을 것입니다.

thousands losing their jobs everyday in America.

미국에서는 하루에도 수 천명이 일자리를 잃습니다.

We've got to do whatever we can to help them,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 합니다.

but we've also got to ask, I think, a more profound question

하지만 저는 우리가 더 심오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of whether we use this crisis to jump forward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인간이 필요로 하는

to a different kind of economy that's more suited to human needs,

사회와 경제간의 좀 더 나은 균형을 이루는 다른 종류의 경제로 발전하는

to a better balance of economy and society.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말입니다.

And I think one of the lessons of history is that

그리고 제 생각에 역사의 교훈 중 하나는

even the deepest crises can be moments of opportunity.

아무리 깊은 위기상황이라도 기회의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They bring ideas from the margins into the mainstream.

위기상황에서는 가장자리에 있던 아이디어들이 주류가 될 수 있습니다.

They often lead to the acceleration of much-needed reforms.

위기는 꼭 필요한 개혁에 가속을 더해 줍니다.

And you saw that in the '30s,

여러분은 1930년대에 대공황이

when the Great Depression paved the way

브래튼 우즈 체제와

for Bretton Woods, welfare states and so on.

복지국가 등의 도입을 이끌었습니다.

And I think you can see around us now,

그리고 지금 우리는 주변에서

some of the green shoots of a very different kind of economy and capitalism

매우 다른 형태의 경제와 자본주의의

which could grow.

파란 새싹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You can see it in daily life.

우리는 평소 생활에서 볼 수 있습니다.

When times are hard, people have to do things for themselves,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은 스스로를 위해 일해야 하며,

and right across the world, Oxford, Omaha, Omsk,

옥스포드, 오마하, 옴스크 등 전 세계에서

you can see an extraordinary explosion of urban farming,

도시 속의 농업의 폭발적인 확대를 볼 수 있습니다.

people taking over land, taking over roofs,

사람들은 땅과 지붕

turning barges into temporary farms.

바지선을 임시 농장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And I'm a very small part of this.

저는 이러한 변화에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I have 60,000 of these things in my garden.

제 정원에는 약 6만마리의 벌이 있습니다.

A few of these. This is Atilla the hen.

닭도 몇 마리 있습니다. 얘는 암탉인 아틸라입니다.

And I'm a very small part of a very large movement,

저는 거대한 움직임에 한 부분일 뿐입니다.

which for some people is about survival,

이러한 움직임은 어떤 사람들에겐 생존에 대한 문제이지만

but is also about values, about a different kind of economy,

어떤 사람들에게는 가치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which isn't so much about consumption and credit,

소비와 신용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but about things which matter to us.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들을 중요시 하는 또 다른 형태의 경제 말입니다.

And everywhere too, you can see a proliferation of time banks

그리고 지금 모든 곳에서 시간 은행들과 병행통화의 확산을

and parallel currencies,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people using smart technologies to link up

사람들이 시장, 사람들, 건물들, 땅에 의해 자유로워진 자원들을

all the resources freed up by the market -- people, buildings, land --

뛰어난 기술들을 이용해 연결시키는 것과

and linking them to whomever has got the most compelling needs.

그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연결시켜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here's a similar story, I think, for governments.

제 생각엔 정부에 대한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Ronald Reagan, again, said the two funniest sentences

다시 로날드 레이건의 말입니다.

in the English language are,

그는 영어에서 가장 재미있는 두 문장들을 말했습니다.

"I'm from the government. And I'm here to help."

그것들은 "저는 정부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을 도와주러 왔습니다."

But I think last year when governments did step in,

그러나 작년 정부가 위기 극복을 위해 개입했을때,

people were quite glad that they were there, that they did act.

사람들은 정부가 개입하고 실제로 행동을 취했다는 사실에 기뻐했습니다.

But now, a few months on,

그러나 지금, 몇 달이 흘렀고

however good politicians are at swallowing frogs

누군가가 얘기했듯이 개구리를 삼키더라도 인상을 쓰지 않을 만큼

without pulling a face, as someone once put it,

정치인들이 표정을 숨기는데에 아무리 능숙하더라도

they can't hide their uncertainty.

그들은 그들의 불안함을 숨길 수 없습니다.

Because it's already clear

왜냐하면 그들이 경제에 투입한 엄청난 금액의 돈이

how much of the enormous amount of money they put into the economy,

은행들과 자동차 회사들을 구제하며 사실상 과거를 고치는데에 쓰여졌으며,

really went into fixing the past, bailing out the banks, the car companies,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곳에 쓰여지지는 않았다는 것이

not preparing us for the future.

이미 명백해 졌기 때문입니다.

How much of the money is going into concrete and boosting consumption,

얼마나 많은 돈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진정으로 심오한 문제들을 해결하지는 않은 채

not into solving the really profound problems we have to solve.

건설과 소비를 부흥시키는 데에만 사용되었습니까.

And everywhere, as people think about the unprecedented sums

그리고 모든 곳에서, 사람들이 전례없는 액수의

which are being spent of our money and our children's money,

우리의 돈과 우리 아이들의 돈이 쓰여지는 것을 생각하게 되면서,

now, in the depth of this crisis, they're asking:

이제, 이 위기의 한 가운데서 그들은 묻습니다:

Surely, we should be using this with a longer-term vision

우리는 그냥 지금 현세대들에게 돈을 주기 보다

to accelerate the shift to a green economy,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녹색 경제로의 이동을 가속화하고

to prepare for aging, to deal with some of the inequalities

노령화 사회를 준비하며

which scar countries like this and the United States

우리 나라와 미국과 같은 나라들의 문제인

rather than just giving the money to the incumbents?

불평등을 해소하는데에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입니다.

Surely, we should be giving the money to entrepreneurs, to civil society,

물론 우리는 창업자들과 시민 사회에 그 돈을 줘서

for people able to create the new,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not to the big, well-connected companies,

크고 연줄이 든든한 회사들,

big, clunky government programs.

크고 투박한 정부 프로그램들에게 주기 보다는 말입니다.

And, after all this, as the great Chinese sage Lao Tzu said,

그리고 결국에는 , 중국의 위대한 현자 노자는

"Governing a great country is like cooking a small fish.

"위대한 국가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물고기를 요리하는 것과 같다."

Don't overdo it."

너무 과하게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습니다.

And I think more and more people are also asking:

그리고 저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Why boost consumption, rather than change what we consume?

왜 우리는 우리가 소비하는 것을 바꾸지 않고 소비를 늘리고만 있을까?

Like the mayor of São Paulo who's banned advertising billboards,

광고판을 금지시킨 상파울루 시장처럼,

or the many cities like San Francisco

아니면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많은 도시들이

putting in infrastructures for electric cars.

전기자동차를 위한 사회 기반시설을 설치한 것처럼 말입니다.

You can see a bit of the same thing happening in the business world.

여러분들은 비슷한 일들을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Some, I think some of the bankers

제 생각엔 몇몇 은행 직원들은 아무것도 못 배우고

who have appear to have learned nothing and forgotten nothing.

아무것도 안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But ask yourselves: What will be the biggest sectors of the economy

한 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10년, 20년, 30년 후에 경제에서 가장 큰 산업이

in 10, 20, 30 years time? It won't be the ones lining up for handouts,

무엇이 될까요? 그것은 지금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like cars and aerospace and so on.

자동차나 항공 산업 등은 아닐 것입니다.

The biggest sector, by far, will be health --

가장 산업은 의료 분야가 될 것입니다.

already 18 percent of the American economy,

의료 산업은 이미 미국 경제의 1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predicted to grow to 30, even 40 percent by mid-century.

금세기 중반까지 30퍼센트 심지어 40퍼센트까지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lder care, child care, already much bigger employers than cars.

노령자를 위한 요양, 어린이 보육 산업은 이미 자동차산업보다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Education: six, seven, eight percent of the economy and growing.

교육산업은 경제의 6,7,8 퍼센트를 차지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Environmental services, energy services, the myriad of green jobs,

환경 산업, 에너지 산업, 다양한 녹색 일자리들

they're all pointing to a very different kind of economy

그 모든 것들은 매우 다른 형태의 경제를 예고하고 있는데,

which isn't just about products, but is using distributed networks,

이는 단지 제품만의 문제가 아니라, 분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and it's founded above all on care, on relationships,

무엇보다도 관심과 관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on what people do to other people, often one to one,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rather than simply selling them a product.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경우 일대일로 어떤 일을 해주느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And I think that what connects the challenge for civil society,

그리고 저는 지금 시민사회가 직면한 도전, 정부가 직면한 도전,

the challenge for governments and the challenge for business now

그리고 비즈니스가 직면한 도전을 이어주는 것은

is, in a way, a very simple one, but quite a difficult one.

매우 간단하면서도 꽤나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e know our societies have to radically change.

우리는 우리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We know we can't go back to where we were before the crisis.

우리는 우리가 위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But we also know it's only through experiment

하지만 우리는 실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that we'll discover exactly how to run a low carbon city,

어떻게 하면 저탄소 도시를 운영하는 방법을 발견할지,

how to care for a much older population,

노령화된 인구를 어떻게 보살필 것인지

how to deal with drug addiction and so on.

마약 중독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등을 말입니다.

And here's the problem.

그리고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In science, we do experiments systematically.

과학에서는 우리는 실험을 체계적으로 합니다.

Our societies now spend two, three, four percent of GDP

우리 사회는 현재 GDP의 2,3,4 퍼센트를

to invest systematically in new discovery, in science, in technology,

과학과 기술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데에 체계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to fuel the pipeline of brilliant inventions

이는 매우 뛰어난 발명의 원동력이 되며

which illuminate gatherings like this.

TED와 같은 모임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It's not that our scientists are necessarily much smarter

이것은 현재의 과학자들이 백년전의 과학자들보다 훨씬 더 똑똑하기

than they were a hundred years ago, maybe they are,

때문이라고만은 얘기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but they have a hell of a lot more backing than they ever did.

하지만 과학자들은 전례없이 많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And what's striking though,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is that in society there's almost nothing comparable,

사회에는 이런 비슷한 것들이 거의 없습니다.

no comparable investment,

비슷한 투자도 없고,

no systematic experiment, in the things capitalism isn't very good at,

자본주의가 잘 작동하지 않는 연민, 공감, 관계, 보살핌 등에 대해서는

like compassion, or empathy, or relationships or care.

체계적인 실험도 없습니다.

Now, I didn't really understand that until I met this guy

자, 전 이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이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who was then an 80-year-old, slightly shambolic man

그는 당시 80살이었고 약간 엉망이었으며,

who lived on tomato soup and thought ironing was very overrated.

토마토 수프만을 먹고 다리미질이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He had helped shape Britain's post-war institutions,

그는 영국의 전후 시대에 시설, 복지 제도, 그리고 경제를

its welfare state, its economy,

형성하는데에 공헌하였습니다.

but had sort of reinvented himself as a social entrepreneur,

그는 추후 사회적 기업가로 다시 태어나

became an inventor of many, many different organizations.

수많은 종류의 단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Some famous ones like the Open University, which has 110,000 students,

몇몇 유명한 기관의 예를 들자면 110,000 학생을 보유한 Open University가 있으며

the University of the Third Age, which has nearly half a million older people

University of the Third Age에는 약 50만명의 노령자들이

teaching other older people,

다른 노령자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as well as strange things like DIY garages and language lines

물론 DIY 차고나 통역서비스 그리고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and schools for social entrepreneurs.

학교와 같은 신기한 것들도 있습니다.

And he ended his life selling companies to venture capitalists.

그리고 그는 이러한 회사들을 창업 투자사들에게 매각하며 생을 마감했습니다.

He believed if you see a problem, you shouldn't tell someone to act,

그는 당신이 어떤 문제를 본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행동할 것을 명령하기 보다는

you should act on it yourself, and he lived long enough

자기 자신이 직접 그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믿었으며,

and saw enough of his ideas first scorned and then succeed

그의 아이디어들 중 많은 것들이 처음에는 멸시당했으나 나중에는 성공하는 것을 말년에 보게 되었습니다.

that he said you should always take no as a question and not as an answer.

그리고 그는 아니오 라는 말을 언제나 대답보다는 질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nd his life was a systematic experiment to find better social answers,

그의 인생은 더 나은 사회적 해결책들을 찾기 위한 체계적인 실험이었으며,

not from a theory, but from experiment, and experiment involving the people

단지 이론뿐만이 아니라, 실험을 통해서였으며

with the best intelligence on social needs,

사회적 필요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들,

which were usually the people living with those needs.

즉 그러한 필요를 직접 느끼며 생활하는 사람들을 실험에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And he believed we live with others, we share the world with others

그리고 그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고, 다른 사람들과 이 세상을 공유하며

and therefore our innovation must be done with others too,

따라서 우리의 혁신도 그 사람들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not doing things at people, for them, and so on.

무언가를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그들을 위해서 해야 한다 라고 믿었습니다.

Now, what he did didn't used to have a name,

그가 했던 일들은 과거에는 이름조차 없었으나

but I think it's rapidly becoming quite mainstream.

제 생각에는 이제 그것은 거의 주류가 된 것 같습니다.

It's what we do in the organization named after him

그것은 그의 이름을 딴 조직에서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며

where we try and invent, create, launch new ventures,

우리는 새로운 벤처를 발명하고, 생성하고, 출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곳이고,

whether it's schools, web companies, health organizations and so on.

그것이 학교이던지, 인터넷회사들인지, 의료 기관등이던지 상관 없습니다.

And we find ourselves part of a very rapidly growing global movement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 혁신을 위해 일하는 기관들의

of institutions working on social innovation,

일부이며,

using ideas from design or technology or community organizing

이 기관들은 디자인이나 기술, 지역 사회로 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to develop the germs of a future world, but through practice and through demonstration

미래 사회의 새싹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는 이론을 통해서가 아니라

and not through theory.

실제 실행과 실례를 통해서 실현시킵니다.

And they're spreading from Korea to Brazil to India to the USA

그리고 이러한 기관들은 한국, 브라질, 인도, 미국, 유럽 전역까지

and across Europe.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And they've been given new momentum by the crisis, by the need for better answers

그리고 이러한 기관들은 최근의 위기와 실직, 공동체의 붕괴 등에 대한 더 나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필요에 의해

to joblessness, community breakdown and so on.

새로운 모멘텀을 얻게 되었습니다.

Some of the ideas are strange.

어떤 아이디어들은 매우 특이합니다.

These are complaints choirs.

이들은 불평 합창단입니다.

People come together to sing about the things that really bug them.

사람들은 자신을 괴롭히는 것들에 대해 노래하기 위해 모입니다.

(Laughter)

(웃음)

Others are much more pragmatic: health coaches, learning mentors, job clubs.

다른 것들은 건강 코치, 학습 심리, 구직 클럽과 같이 좀 더 실용적이며

And some are quite structural, like social impact bonds

그리고 어떤 것들은 사회영향 채권과 같이 매우 조직적입니다.

where you raise money to invest in diverting teenagers from crime

이 채권으로 모금된 자금은 십대들을 범죄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or helping old people keep out of hospital,

노령 인구들이 건강하게 지내도록 도와주며

and you get paid back according to how successful your projects are.

프로젝트의 성공 정도에 따라 수익을 돌려받게 됩니다.

Now, the idea that all of this represents,

자, 저는 이러한 모든 아이디어들이

I think, is rapidly becoming a common sense

빠른 속도로 상식이 되어 가고 있고,

and part of how we respond to the crisis,

우리가 이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의 하나고 되어 가고 있는데,

recognizing the need to invest in innovation for social progress

이는 기술적인 진보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발전을 위한 혁신에도

as well as technological progress.

투자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There were big health innovation funds

이 나라에서는 올해 초에

launched earlier this year in this country,

대규모 의료 혁신 펀드가 조성되었으며

as well as a public service innovation lab.

공공 서비스 혁신 연구소도 세워졌습니다.

Across northern Europe, many governments

많은 북유럽 국가의 정부는

now have innovation laboratories within them.

이제 혁신 연구소를 자체 보유하고 있습니다.

And just a few months ago, President Obama

그리고 불과 몇 달 전, 오바마 대통령은

launched the Office of Social Innovation in the White House.

백악관 내에서 사회적 혁신 부서를 창설하였습니다.

And what people are beginning to ask is:

그리고 이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Surely, just as we invest in R and D, two, three, four percent,

우리가 연구 개발에 당연히 국가 GDP, 우리 경제의

of our GDP, of our economy,

2,3,4 퍼센트를 투자하는 것 처럼

what if we put, let's say, one percent of public spending

만약 우리가 공공 자금 지출의 예를 들어 1퍼센트를

into social innovation, into elder care, new kinds of education,

사회적 혁신, 노령인구 부양, 새로운 형태의 교육,

new ways of helping the disabled?

장애인을 돕는 새로운 방법에 사용하면 어떨까요?

Perhaps we'd achieve similar productivity gains in society

아마도 우리는 경제와 기술에서와 같이

to those we've had in the economy and in technology.

사회적 측면에서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And if, a generation or two ago, the big challenges

그리고 한 두 세대 전에는 큰 도전이

were ones like getting a man on the moon,

사람을 달에 보내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면

perhaps the challenges we need to set ourselves now

우리가 지금 도전해야 할 것은

are ones like eliminating child malnutrition, stopping trafficking,

아동의 영양 부족 문제의 해결, 불법거래의 근절과 같은 것일 것이며

or one, I think closer to home for America or Europe,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에게는 현재 시민들의 총 수명을

why don't we set ourselves the goal

10억년을 늘리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of achieving a billion extra years of life for today's citizens.

체감상 가까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Now those are all goals which could be achieved within a decade,

자, 이러한 모든 목표들을 10년 안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but only with radical and systematic experiment,

급진적이고 체계적인 실험이 반드시 필요하며

not just with technologies, but also with lifestyles and culture

이 실험은 기술 뿐만이 아니라 생활 방식과 문화,

and policies and institutions too.

정책 그리고 기관의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Now, I want to end by saying a little bit about what I think this means for capitalism.

이제 저는 이러한 것들이 자본주의의 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얘기하며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I think what this is all about, this whole movement

이 모든 것, 이 모든 움직임들은

which is growing from the margins, remains quite small.

미미하게 시작하여 성장하고 있지며, 아직은 매우 작습니다.

Nothing like the resources of a CERN or a DARPA or an IBM or a Dupont.

CERN이나 DARPA, IBM이나 Dupont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요.

What it's telling us is that capitalism is going to become more social.

그것이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는 것은 자본주의가 점점 사회적이 될 것이란 것입니다.

It's already immersed in social networks.

그것은 이미 사회적 네트워크 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It will become more involved in social investment, and social care

그것은 사회적 투자와 사회적 복지와 더 연관되어 갈 것입니다.

and in industries where the value comes from what you do with others,

또, 그 가치가 단지 무엇을 다른 사람들에게 파느냐 그리고 소비로부터 오는 것뿐 아니라,

not just from what you sell to them,

다른 사람들과 무엇을 하느냐, 사람들간의 관계와도

and from relationships as well as from consumption.

연관될 것입니다.

But interestingly too, it implies a future where society learns a few tricks from capitalism

그리고 흥미롭게도, 이는 앞으로 사회가 자본주의로 부터

about how you embed the DNA of restless continual innovation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고 그 중 성공적인 것을 성장시키고 확대시키면서, 어떻게 하면 꾸준하고 지속적인 혁신의 DNA를 사회에 심을 것인가에

into society, trying things out and then growing and scaling the ones that work.

대한 몇몇 기법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ow, I think this future will be quite surprising to many people.

자, 저는 이러한 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꽤 놀라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In recent years, a lot of intelligent people thought that capitalism had basically won.

최근 몇 년간,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자본주의가 기본적으로 승리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History was over

역사는 끝이 났고

and society would inevitably have to take second place to economy.

사회는 경제보다 우선 순위에서 필연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But I've been struck with a parallel in how people often talk about capitalism today

하지만 저는 현재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과

and how they talked about the monarchy 200 years ago,

200년 전, 프랑스 혁명 직후 그리고 프랑스가 군주제로 복귀할 때에

just after the French Revolution and the restoration of the monarchy in France.

사람들이 군주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과의 유사함에 매우 놀랐습니다.

Then, people said monarchy dominated everywhere

당시 사람들은 군주제가 사람의 본성에 기인하여

because it was rooted in human nature.

모든 지역에서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We were naturally deferential. We needed hierarchy.

우리는 본성적으로 순종적이며 우리에게는 계급 구조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Just as today, the enthusiasts of unrestrained capitalism

이는 오늘날에 순수 자본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say it's rooted in human nature,

개인주의와 호기심 등이

only now it's individualism, inquisitiveness, and so on.

사람의 본성으로 부터 기인한다고 얘기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Then monarchy had seen off its big challenger, mass democracy,

그 때에는 군주제가 대중 민주주의라는 강한 도전자를 물리쳤습니다.

which was seen as a well-intentioned but doomed experiment,

당시 민주주의는 좋은 의도로 시작되었지만 실패할 실험으로 보여졌습니다.

just as capitalism has seen off socialism.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를 물리친 것과 동일하게 말입니다.

Even Fidel Castro now says that the only thing worse

심지어 피델 카스트로 마저도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than being exploited by multinational capitalism

국제 자본주의에 의해 이용당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is not being exploited by multinational capitalism.

국제 자본주의에 이용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And whereas then monarchies, palaces and forts dominated every city skyline

그리고 군주제하에서 궁전과 성곽이 영원히 그리고 확고하게

and looked permanent and confident,

모든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수놓은 것 처럼 생각된 반면,

today it's the gleaming towers of the banks which dominate every big city.

오늘날 모든 큰 도시에는 반짝이는 높은 은행 건물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I'm not suggesting the crowds are about to storm the barricades

저는 군중들이 바리케이드를 헤치고

and string up every investment banker from the nearest lamppost,

모든 투자 은행의 직원을 근처의 가로등에 묶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though that might be quite tempting.

물론 그 일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But I do think we're on the verge of a period when,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군주제와 흥미롭게도 군부에도 벌어졌듯이

just as happened to the monarchy and, interestingly, the military too,

우리는 지금 금융이 중심적 위치를 더 이상 차지할 수 없는

the central position of finance capital is going to come to an end,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nd it's going to steadily move to the sides, the margins of our society,

그리고 금융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주변으로 밀려나면서

transformed from being a master into a servant,

주인의 위치에서 생산적인 경제와 인류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a servant to the productive economy and of human needs.

하인의 역할로 옮겨갈 것입니다.

And as that happens,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면서

we will remember something very simple and obvious about capitalism,

우리는 자본주의에 대해 매우 간단하고 명료한 사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which is that, unlike what you read in economics textbooks,

우리가 경제 교과서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it's not a self-sufficient system.

자본주의가 그 자체로 완전한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It depends on other systems,

자본주의는 생태계, 가족, 지역사회

on ecology, on family, on community,

등의 다른 시스템에 의존적이며

and if these aren't replenished, capitalism suffers too.

이들 다른 시스템들이 다시 보충되지 않는다면 자본주의 역시 고통 받게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And our human nature isn't just selfish, it's also compassionate.

그리고 우리 인류의 본성은 이기적이지만은 않으며 온정적이고

It's not just competitive, it's also caring.

경쟁적이지만은 않으며 배려심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Because of the depth of the crisis, I think we are at a moment of choice.

이번 위기의 심각성으로 인해, 저는 우리가 선택의 순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 crisis is almost certainly deepening around us.

위기가 더 심각해 진다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며

It will be worse at the end of this year,

올해 말까지는 상황은 더 나빠질 것입니다.

quite possibly worse in a year's time than it is today.

그리고 일 년 후에는 오늘 보다 더 나쁠 확률이 높습니다.

But this is one of those very rare moments

그러나 이것은 그 굉장히 희귀한 순간들 중 하나입니다.

when we have to choose whether we're just pedaling furiously

우리는 경제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은 채

to get back to where we were a year or two ago,

일년 혹은 이년 전에 있었던 자리로 돌아가도록 미친듯이 페달을 밟고

and a very narrow idea of what the economy is for,

아주 좁은 의미로만 경제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생각하던지

or whether this is a moment to jump ahead, to reboot

아니면 지금을 도약과 재시작의 시점으로하여

and to do some of the things we probably should have been doing anyway.

우리가 어차피 해야 했을 일을 해야하는지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Thank you.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