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uty and complexity of finding common ground | Matt Trombley

Transcriber: Ivana Korom Reviewer: Krystian Aparta

번역: Brooklyn Lee 검토: Jihyeon J. Kim

So our story started several years ago,

몇 년 전 우리 가족이 겪은 일입니다.

저와 아내는 항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when my wife and I got a complaint letter in the mail

from an anonymous neighbor.

익명의 이웃으로부터요.

(Laughter)

(웃음)

I'll never forget the way my wife transformed before my eyes

저는 아내가 그렇게 바뀌는 모습을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

from this graceful, peaceful, sweet woman

우아하고 조용하고 상냥한 사람이

into just an angry mother grizzly bear whose cubs needed to be protected.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엄마 회색곰으로 변했죠.

It was intense.

굉장했어요.

So here's what happened.

이렇게 된 일입니다.

This is our family.

여기 우리 가족의 사진입니다.

This is my wife and I and our five awesome kids.

저와 아내 그리고 다섯 명의 멋진 아이들이죠.

We're pretty loud, we're pretty rambunctious,

우리 가족은 꽤 시끄럽고 떠들썩합니다.

we're us.

그게 우리 가족이에요

You'll notice, though, that two of our children

여러분은 여기 두 명의 아이가

look a little different than Mary and I,

메리와 저와 생김새가 좀 다른 걸 눈치 채셨을 겁니다.

and that's because they came to us through adoption.

이 아이들은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Our neighbor, though, saw two different-looking children

그런데 한 이웃이 이 생김새가 다른 두 아이들이

playing outside of our house every day

우리 집 마당에서 하루 종일 노는 것을 보고

and came to the conclusion

혼자 결론을 내렸습니다.

that we must have been running an illegal day care out of our home.

우리가 불법 탁아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이죠.

(Murmuring)

(웅성거림)

We were really angry to have our children stereotyped like that,

아이들을 그런 고정관념으로 보는 게 정말 화가 났습니다.

but I know that's a relatively minor example of racial profiling.

하지만 그것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인종 프로파일링이라는 것을 압니다.

But isn't it sometimes what we all tend to do

하지만 우리 모두 가끔씩은 이런 적 있지 않나요?

with people who think differently,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나,

or believe differently or maybe even vote differently?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이나, 심지어 다른 정당에 투표한 사람에게요.

Instead of engaging as true neighbors,

진정한 이웃이 되기보다는

we keep our distance

우리는 거리를 두고

and our actions towards those

그들을 향한 우리의 행동은

are guided by who we think sees the world as we do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좌우됩니다.

or who we think doesn't.

See, what my neighbor suffered from is a condition called agonism.

제 이웃은 투기라는 질환을 겪고 있었습니다.

And sometimes we all suffer from the same condition.

때로 우리 모두 같은 질환을 겪죠.

It's not a medical condition, but it is contagious.

그것은 의학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있습니다.

So let's talk a little bit about what agonism is.

그럼 투기가 뭔지 얘기해 봅시다.

My favorite definition of agonism

제가 가장 좋아하는 투기의 정의는

is taking a warlike stance in contexts that are not literally war.

전쟁이 아닌 상황에서 호전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입니다.

Agonism comes from the same Greek root word "agon"

투기는 "아곤"이라는 그리스어에서 파생됐는데 "고통(agony)"이라는 단어가 해당되죠.

from which we get "agony."

How very appropriate.

정말 적절하지요.

We all tend to show symptoms of agonism

우리가 두 가지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when we hold on to two deeply held beliefs,

우리 모두 투기의 증세를 보입니다.

first identified by author Rick Warren.

첫 번째 믿음은 작가 릭 워렌이 정의합니다.

The first one is that if love someone,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we must agree with all they do or believe.

그 사람이 하는 모든 일과 믿음에 동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And the second is the inverse,

두 번째는 그 반대입니다.

that if we disagree with someone,

만약 우리가 누군가와 의견이 다르다면

it must mean that we fear or we hate them.

반드시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증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Not sure we really recognize the agony this way of thinking brings to us,

우리가 정말 아고니를 이런 방식으로 인지하지는 모르겠지만

when our relationships die

관계가 깨질 때

because we think we have to agree or disagree

우리가 동의 하거나 동의하지 않아야 했기 때문인지

no matter what.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Think about the conversations we've had around Brexit,

브렉시트에 관해 나누었던 대화들을 생각해 보세요.

or Hong Kong,

홍콩 사태나요.

maybe Israeli settlements or perhaps impeachment.

이스라엘 협정이나 탄핵건은 어떻습니까.

I bet we could all think of at least one personal relationship

저는 우리 모두 이런 주제들로 인해 껄끄러워지거나 인연을 끊게 될 사람을

that's been strained or maybe even ended because of these topics,

최소한 한 명 이상 생각해낼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or tragically,

어쩌면 비극적으로,

over a topic much more trivial than those.

이보다 더 사소한 주제들로 말이죠.

The cure for agonism is not out of reach.

투기에 대한 치료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The question is how.

문제는 어떻게 하냐는 것이죠.

So might I suggest two strategies

제가 우선 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that my experience has taught me to start with.

두 가지 전략을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First, cultivate common ground,

첫째, 공통점을 만들어라.

which means focusing on what we share.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라는 뜻이죠.

I want you to know I'm using my words very, very deliberately.

제가 단어를 아주 의도적으로 사용한단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By "cultivate," I mean we have to intentionally work

"경작한다"는 말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타인과 공통점을 찾기 위해 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to find common ground with someone.

Just like a farmer works to cultivate the soil.

농부가 땅을 경작하기 위해 일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And common ground is a common term,

그리고 공통점은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so let me at least explain what I don't mean,

제가 의미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which is I don't mean by common ground that we were exact,

공통점이라는 것이 우리가 정확히,

or that we totally agree and approve.

모두 동의하고 받아들여야 한단 뜻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다른 사람과 공통점이 있는 관계를 갖기 위해선

All I mean is that we find one unifying thing

that we can have in a relationship in common with another person.

우리가 통일적인 한 가지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You know, sometimes that one thing is hard to find.

가끔은 그 한가지가 정말 찾기 힘들죠.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So I'd like to share a personal story,

but before I do,

하지만 그 전에

let me tell you a little bit more about myself.

저에 대해 좀 더 말해보려 합니다.

I'm Caucasian,

저는 백인이고,

cisgender male,

시스젠더 남성이자

middle class, evangelical Christian.

중산층, 복음주의 기독교인입니다.

And I know, as soon as some of those words came out of my mouth,

몇 단어가 제 입에서 나오자마자 누군가는 저에 대해

some of you had some perceptions about me.

어떤 인식을 가진단 것을 저도 압니다.

And it's OK,

괜찮습니다.

I know that not all those perceptions are positive.

모든 인식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죠.

But for those who share my faith,

하지만 저와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know that I'm about to cut across the grain.

제가 아주 다른 방향으로 가려한다는 것을 알것이고,

And you may tune me out as well.

아마 제가 하는 말을 무시할지도 모르죠.

So as we go,

그래서 계속하자면

if you're having a hard time hearing me,

제가 하는 말이 불편하시다면

I just gently ask that you reflect

저는 그저 여러분을 되돌아보고

and see if you're buying into agonism.

투기를 믿는지 부드럽게 물어볼 것입니다.

If you're rejecting me

만약 여러분이 제게 거부반응을 보이신다면

simply because you think you see the world differently than I do,

저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because isn't that what we're here talking about?

그게 여기서 우리가 대화하는 이유 아니겠어요?

Alright, ready?

좋아요, 준비됐죠?

So I've been thinking a lot about how to find common ground

복음주의 기독교인으로서

저는 논 바이너리 분야에서 어떻게 공통점을 찾을지

in the area of gender fluidity,

as an evangelical Christian.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For Christians like me,

저같은 기독교인들은

we believe that God created us man and woman.

신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고 믿습니다.

So what do I do?

제가 뭘 어쩌겠어요?

Do I throw up my hands and say,

"트렌스젠더나 LGBT퀴어인 사람과는

"I can't have a relationship with anybody who is transgender

친하게 지낼 수 없어."

or LGBTQIA?"

라고 손들고 말할까요?

No.

아니요.

That would be giving into agonism.

그건 투기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So I started looking at the foundational aspects of my faith,

그래서 제 신념의 근본적인 측면들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the first of which

그 첫 번째는

is that of the three billion genes that make us human --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 30억개의 유전자인데,

and by the way, we share 99.9 percent of those genes --

여담이지만, 우리는 그 유전자 중 99.9%를 공유합니다.

that I believe those three billion genes are the result of an intelligent designer.

저는 그 30억개의 유전자들이 총명한 설계자가 만든 결과라 믿습니다.

And that immediately gives me common ground with anybody.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제게 모든 사람과 공통점을 줍니다.

What it also gives me ...

그것이 준 또 다른 것은

is the belief that each and every one of us

우리 모두가 같은 총명한 설계자에게서 수여받은

have been given the right to life

생존권이 있다는 믿음입니다.

by that same intelligent designer.

I dug deeper though.

제가 깊이 들어갔네요.

I found that my faith didn't teach me

저는 제 신념이 인간관계를 맺을때

to start relationships by arguing with somebody

그들이 제가 믿는 것을 믿을 때까지

말다툼하거나 설득하라고

until they believed what I believed,

or I convinced them.

가르치지 않았단 걸 깨달았습니다.

No, it taught me to start relationships

제 신념은 인간관계를 맺을 때

by loving them as a coequal member of the human race.

그들을 동등한 인류로서 사랑하라고 가르쳤죠.

Honestly though,

솔직하게 말하면,

some who share my faith draw a line

저와 같은 신념을 공유하는 몇몇 사람들은 선을 긋고

and refuse to address somebody by their preferred gender pronoun.

누군가를 그들이 선호하는 성별 대명사로 부르길 거부할 것입니다.

But isn't that believing the lie that in order for me to honor you,

여러분을 존중하기 위해 제 믿음을 포기해야 한다면

I have to give up what I believe?

그 믿음은 거짓이 아닐까요?

Come back in time with me --

다시 돌아와서

let's say it's 20 years ago,

20년 전이라 가정해봅시다.

and Muhammad Ali comes to your doorstep.

무하마드 알리가 당신 집 문 앞에 찾아갔고,

And you open the door.

당신은 문을 열어줍니다.

Would you address him as Muhammad Ali

그를 무하마드 알리라는 칭호로 부를건가요?

or his former name of Cassius Clay?

아니면 그의 전 이름인 캐시어스 클레이라 부를 건가요?

I'm guessing that most of you would say Muhammad Ali.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하마드 알리라 답하겠죠.

And I'm also guessing that most of you

많은 사람들은

wouldn't think we'd have to immediately convert to Islam,

그 이름을 쓴다고 이슬람으로 개종해야 한다고

just by using his name.

바로 생각하지 않겠죠.

To honor him would cost me, would cost any of us

그를 존중하는데 제게 돈이 드나요? 어느 누구라도 돈이 드나요?

absolutely nothing,

절대 아닙니다.

and it would give us the common ground to have a relationship.

그것은 우리에게 관계 형성에 있어 공통점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And it's the relationship that cures agonism,

인간관계로 우리가 믿는 것을 포기해야 하는게 아니라,

not giving up what we believe.

투기를 치유하는 것입니다.

So for me to honor my faith,

저에게 있어 제 신념을 존중하는 것은,

it means rejecting these rigid symptoms of agonism.

아고니즘의 이런 경증들을 거부하는 것을 의미하죠.

저는 여러분을 사랑할 수 있고 그럴 것이란 뜻입니다.

Meaning, I can and I will love you.

I can and I will accept you,

여러분을 받아들일 수 있고, 그럴 것입니다.

and I don't have to buy into the lie

제가 이런 행동들을 하려면 믿음을 포기하거나

that if I do these things, I have to give up what I believe

여러분을 두려워하고 미워해야 한다는

or chose to fear and hate you.

거짓을 믿지 않아도 됩니다.

Because I'm focusing on what we have in common.

저는 우리가 공통적으로 가진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죠.

When you can find even the smallest bit of common ground with somebody,

여러분이 누군가와 아주 사소한 공통점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it allows you to understand just the beautiful wonder

그것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타인의 아름다운 경이,

and complexity

복잡함, 장엄함을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and majesty of the other person.

Our second strategy

우리의 두번째 전략은

gives us room to (Inhales)

우리에게 숨 쉴 공간을

(숨을 들이마쉼)

breathe.

주는 것입니다.

To pause.

멈추고,

To calm down.

진정하고,

To have the kind of relationships that cure agonism.

투기를 치유할 관계를 맺고,

And how to keep those relationships alive.

그러한 관계를 유지시키는 법을 위해서 말입니다.

Our second strategy is to exchange extravagant grace.

두 번째 전략은 과장된 은총을 교환하는 것입니다.

(Laughs)

(웃음)

Once again, I'm not mincing words --

즉,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은총의 힘으로

by grace, I don't mean we should all go sign up for ballet,

우리가 발레를 등록해야한단 뜻이 아닙니다.

that would be weird.

이상할 것 같네요.

(Laughter)

(웃음)

What I mean is not canceling everything over one mistake.

제 말은 한가지 실수로 모든 것을 무효화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Even if that mistake personally offended you.

그 실수가 개인적으로 여러분을 불쾌하게 하거나,

Maybe even deeply.

그 이상일지라도요.

Perhaps Holocaust survivor Corrie ten Boom put it best

아마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코리 텐 붐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

when she said,

가장 적절한 예시겠네요.

"To forgive is to set a prisoner free,

"용서하는 것은 죄수를 석방시키는 것인데,

only to realize that prisoner was me."

알고보니 그 죄수가 나였다."

My faith teaches me that we humans will never be perfect,

제 신념은 저를 포함한 우리 인간은

절대 완벽해질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줬습니다.

myself very much included.

So we need the grace of a savior,

그래서 우리는 구세주의 은총이 필요합니다.

who for me is Jesus.

제게 있어서는 예수님이죠.

그리고 제가 제 신념의 맥락에서 은총을 정의할 때,

And while I define grace in the context of my faith,

I know there's a lot of other people who have defined it differently

은총을 다르게, 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정의한

많은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and in different ways.

One of my favorites is radio broadcaster Oswald Hoffmann, who said,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진행자 오스왈드 호프만은 이렇게 말합니다.

"Grace is the love that loves the unlovely

"은총은 매력없는 사람과

and the unlovable."

불쾌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And I just love that picture of grace.

저는 은총에 대한 이 묘사가 정말 좋습니다.

Because I know I am,

왜냐하면 제가 그렇고,

and maybe a lot of you can think of a time

아마 많은 사람들도 우리 스스로가 짜증스럽고

when we're just pretty dadgum unlovable.

싫었던 적을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So it would be the height of hypocrisy,

감히 제가 제 믿음에 반하는 말을 할수는 없지만,

dare I say repulsive to my faith,

신의 무조건적이고 전폭적인 은총과 사랑을

for me to accept

저보고 받아들이라 하고선

the unconditional, unqualified grace and love from God

그 다음 비난하고

제가 주는 사랑에 전제조건을 매기는 것은

and then turn around

and put one precondition on the love I give you.

위선의 극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What in the world would I be thinking?

제가 어느 장단에 발을 맞춰야 할까요?

And by extravagant, I mean over the top,

과장하자면, 즉 지나치게 말해보자면

not just checking a box.

훑어보기만 하잔 게 아니죠.

We can all remember when we were kids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and our parents forced us to apologize to somebody

우리의 부모님은 누군가에게 사과하라고 강요했죠.

and we walked up to them and said, (Angrily) "I'm sorry."

우리는 그들에게 걸어가서 말하죠. (화내며) "미안해"

We just got it over with, right?

우리 모두 해냈잖아요, 그렇죠?

That's not what we're talking about.

우리가 말하려던 건 그게 아니죠.

What we're talking about is not having to give someone grace

우리는 누군가에게 은총을 배풀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

but choosing to and wanting to.

선택하고 원하게 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That's how we exchange extravagant grace.

그것이 과장된 은총을 교환하는 법입니다.

Listen, I know this can sound really, really theoretical.

이 말이 너무 이론적으로 들린단걸 알고있습니다.

So I'd like to tell you about a hero of mine.

그래서 제 영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A hero of grace.

은총의 영웅이죠.

It's 2014.

2014년이었습니다.

In Iran.

이란에서죠.

And the mother of a murdered son is in a public square.

살해당한 아들의 어머니가 공공 광장에 있었습니다.

The man who murdered her son is also in that square,

그녀의 아들을 살해한 남자 역시 광장에 있었습니다.

by a gallows,

어떤 의자 위에 있는

on a chair of some kind,

교수대에 있었죠.

a noose around his neck

올가미가 그의 목에 걸려있고,

and a blindfold over his eyes.

그의 눈에 눈가리개가 있었죠.

Samereh Alinejad

새머레 알리야드는

had been given the sole right under the laws of her country

그녀의 나라 법률 아래

to either pardon this man

이 남자를 사면하거나

or initiate his execution.

처형을 시행할 권리가 있었죠

Put another way, she could pardon him

다른 말로 하자면, 그녀는 그를 용서해주거나

or literally push that chair out from underneath his feet.

말 그대로 그의 발 아래에 있는 의자를 밀어버릴 수 있었죠.

(Exhales)

(숨을 내쉼)

I just ...

저는 그냥..

I can't picture the agony going through both Samereh and this man

저는 그 순간에 새머레와 그 남자 모두가 겪은

고통을 상상할 수 조차 없습니다.

at the time.

Samereh with her choice to make,

새머레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었고,

and this man, in the account that I read, was just weeping,

제가 읽은 설명에 의하면, 이 남자는 그저 용서를 빌며,

just begging for forgiveness.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And Samereh had a choice.

새머레는 결정했습니다.

And she chose in that moment to walk up to this man

그 순간에 그 남자에게로 걸어가

and to slap him right across the face.

그의 빰을 찰싹 때리는 것을 택했습니다

And that signaled her pardon.

그것은 그녀가 그를 용서했다는 것을 암시했죠.

It gets better.

점차 나아졌습니다.

Right afterwards, somebody asked her,

바로 누군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그들은 그녀를 인터뷰했고, 그녀는 격언을 인용했습니다.

they interviewed her, and she was quoted as saying,

"I felt as if rage vanished from within my heart

"저는 마치 제 마음에서 분노가 사라지면

and the blood in my veins began to flow again."

제 혈관의 피가 다시 흐를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Isn't that incredible?

놀랍지 않나요?

I mean, what a picture of grace, what a hero of grace.

기가막힌 은총의 장면이고, 너무 멋진 은총의 영웅입니다.

And there's a lesson in there for all of us.

우리 모두를 위한 교훈이 바로 거기 있죠.

That as theologian John Piper said,

신학자 존파이퍼는 말합니다.

"Grace is power, not just pardon."

"은총은 능력이지, 단순한 용서가 아니다."

And if you think about it,

여러분이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grace is the gift we give someone else in a relationship

은총은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우리의 관계는 우리를 갈라놓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시사하며

that says our relationship is way more important

than the things that separate us.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And if you really think about it some more,

이것에 대해 더 생각해본다면,

we all have the power to execute in our relationships,

우리 모두 인간관계에서 처형하거나

or to pardon.

용서할 능력이 있습니다.

We never did find out the identity of our anonymous neighbor.

우린 그 익명의 이웃의 정체를 절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if we did, I'd hope we'd simply say,

하지만 우리가 알아냈다면 이렇게 말했길 바랍니다.

"Can we have coffee?"

"커피 한 잔 할까요?"

And maybe there's somebody you need to have coffee with

여러분들도 커피 한 잔 하며

and find your common ground with them.

공통점을 찾아야 할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죠.

Or maybe there's somebody you're in a relationship with

어쩌면 지금 관계를 맺고 있고

and you need to exchange extravagant grace.

과장된 은총을 주고받을 필요가 있는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죠.

Maybe go first.

먼저 해보는 건 어떨까요.

These two strategies have taught me

이 두 전략은 제게

과장된 은총을 제 삶에서 주고받고

how to exchange extravagant grace in my relationships

and to enjoy the beautiful design of my neighbors.

제 이웃의 아름다운 의도를 즐기는 법을 가르쳐줬습니다.

I want to continue to choose relationships over agonism.

저는 계속해서 투기다는 인간관계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Will you choose to join me?

여러분도 저같은 길을 택하시겠나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